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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 낙찰품목, 타 도매에도 공급해야"서울시도매협회가 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도입한 병원에 초저가로 납품하는 제약사에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서울시도매협회는 14일 오전 긴급회장단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한 시장형실거래가제도로 인한 문제점과 국공립 및 사립대병원 입찰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도매협회는 도매를 통해 초저가로 병원에 납품하는 제약사에 타 도매에도 동일한 가격으로 의약품을 공급할 것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한상회 회장은 "국공립병원에 1원 낙찰 등 초저가 공급에 따라 원내와 원외 의약품 가격차가 발생, 소비자 피해가 불가피 하다"면서 "제도 시행 이후 도매를 통해 초저가로 병원에 납품하는 제약사에 동일한 가격으로 타 도매에도 공급해 줄 것으로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이를 위해 국·공립병원 ' 1원 낙찰' 제약사가 밝혀지는 대로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라면서 "약국 납품가와 병원 납품가가 동일하지 않는 것은 불공정 행위이기 때문에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특히 "불이행시 이로인해 발생하는 제반문제는 해당 제약사에 있다"고 강력 경고했다. 아울러 서울시도매협회는 도매업체 1원 공급 등 초저가 입찰과 병원납품은 약사법 위반이라는 부산시약사회 주장에 지지의 뜻도 밝혔다.2010-10-14 12:15:38이상훈 -
경남 '레모나', 올해 브랜드대상 3년 연속 수상경남제약은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2010년 올해의 브랜드대상’에 레모나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1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해 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통해 대한민국 넘버원 브랜드의 위치를 굳건히 지킨 각 산업부문별 1위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조사. 이번 조사에는 소비자투표(모바일앱, 인터넷, 관제엽서, ARS)와 소비자 면대면 직접조사 통해 총 195만 7764건을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타민제제 부분에서 레모나가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경남제약 이창주 이사는 “ 이 상은 소비자들이 직접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만큼 매우 뜻 깊고 기쁘다”며 “특히 레모나가 2008년, 2009년 에 이어 3년 연속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믿음과 신뢰로 얻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레모나는 업계 최초로 비타민 전문 정보를 전달해 주는 모바일웹(m.lemona.co.kr)을 오픈하고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마케팅을 진행 하고 있다.2010-10-14 11:22:0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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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기획조사 확대…폭로성 내부고발 무방비리베이트 신고포상금제 도입 이후 제약업계가 또 다시 폭로성 내부고발에 초비상이 걸렸다. 상반기 이후 잠잠했던 공정위 리베이트 기획조사가 중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 이와관련 제약업계는 공정위 기획조사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시뮬레이션을 가동하는 등 돌발상황에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직원 교육 강화 등 내부단속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등 폭풍전야를 맞고 있다. 리베이트 기획조사 확대에 초긴장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정부 합동조사단이 국내 10대 제약사 중 한곳을 조사한 이후 공정위가 중견 제약사를 중심으로 잇단 기획조사를 진행하면서 크게 당황하고 있는 것. 공정위는 이번주에 중견 A제약을 방문 조사한 이후 또 다른 중견제약사인 B사를 방문조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업계에 비상이 걸린 상황. 조사를 받은 기업은 1000억원대 규모의 중견제약사들로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졌던 회사들. 특히 공정위가 중견제약사 3~4곳 정도를 추가 조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약업계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상황으로 급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기획조사 대상의 경우 이미 리베이트 조사를 받은 제약사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 리베이트 조사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포상금제 도입이후 내부고발에 의한 조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악의적 내부고발 제동장치 없어 고민 특히 포상금제 시행 이후 일부 직원들이 회사를 겨냥해 악의적으로 리베이트 제보를 터트리는 부문에 대한 제동장치가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에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내부 고발자 포상금제’ 도입 제도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폭로성 리베이트 제보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이 양산될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 A제약사 임원은 “포상금제 도입이후 제약업계의 폭로성 내부고발이 쏟아졌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며 “제약사들이 매일매일 리베이트 뇌관이 터지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고 말했다. B제약사 관계자는 ”일부 영업사원들이 자료를 가지고 포상금을 받기 위해 알아보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직원이 한두명도 아닌데 어떻게 일일이 관리를 할수 있겠냐“며 반문했다. C제약사 CEO는 “포상금제 이후 모든 제약사들이 리베이트 내부고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에서 제약시장이 극도의 혼란을 겪고 있다”며 “폭로성 제보를 차단할수 있는 장치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제약업계는 리베이트 내부고발의 가장 큰 원인은 제대로된 직원 관리 및 윤리교육이 미흡했다는 데 공감하고, 투명한 마케팅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확대와 함께 영업사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010-10-14 06:52:01가인호 -
팜사랑회 체육대회, 아세아-우승·신성-준우승에치칼도매 중견 관리자들의 모임인 팜사랑회(회장 배동준·신성약품)는 지난 9일 장안동 소재 장평중학교에서 제5회 팜사랑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회원사간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체육대회 축구부문에서 아세아약품이 우승, 신성약품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밖에 줄다리기, 자유투 던지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동준 회장은 "변화와 혁신 그리고 단결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사간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제약사 및 도매업체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는 거성약품, 개성약품, 남신약품, 더존팜, 대주약품, 신성약품, 아세아약품, 한솔약품, 원일약품 등 총 9곳의 도매업체 관계자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여했다.2010-10-13 15:16:48이상훈 -
쌍벌제·낮아진 금융비용, 전자상거래 시장 뜬다◆마일리지 축소 불가피…위기인가? 기회인가?= 약업환경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쳤다. 이른바 '백마진'으로 불렸던 음성적 거래관행이 ' 금융비용'이름으로 합법화 됐다. 쌍벌제 하위법령에 따라 의약품 거래금액을 당월 결제한 경우 약품대금 중 최대 1.5%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 것. 2개월 이내는 1%, 3개월 이내는 0.5%다. 또 금융기관이 요양기관의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급하는 의약품 결제금액의 1% 이하의 포인트(마일리지, 캐시백)도 허용된다. 현재 온라인 업체들은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최대 3%, 3.2%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있지만 이번 복지부의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에 따른 하위규정'에 따라 마일리지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예상도 있지만 오히려 이 같은 정부시책이 시장 확대의 기회라는 의견이 많다. 의약품 온라인 업체 관계자는 "외부에서 마일리지 축소에 따른 온라인 시장의 위기를 예상하고 있지만 마일리지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의 한 부분일 뿐 전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회원약사가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면 3%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한 곳의 도매에서 30만원 이상 결제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세이브해주는 약사들에게 최대 3%까지 적립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일리지 적립 최대치가 3%지만 이는 한 곳의 도매에서 의약품을 3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에 해당되며 0.5%만 적립되더라도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약사가 많다는 입장이다. 또 복지부에서 정한 1%라는 포인트 상한선은 기존 0.5%의 마일리지만 받던 약국들이 합법적으로 1%까지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줬다. 여기에 오프라인 도매업체들이 카드 수수료 부담을 토로하며 카드결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면 전자상거래는 모두 카드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오히려 온라인 시장으로 전향하는 약사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팜스넷에 입점한 도매업체 임원은 "업체와 제휴하지 않은 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가 2.6%나 된다"며 "금융비용 1.5%에 마일리지, 수수료까지 부담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데다 거래량이 작은 동네약국과의 거래는 기피하게 될 것으로 예상돼 온라인 시장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 용산구 A약사는 "오프라인 도매거래를 하면서 서브로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약사들이 많다"며 "소규모 거래가 가능하고, 가격비교를 통해 최저가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오프라인과 같은 조건이라면 지금보다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명거래 강점…쌍벌제 '무풍지대'=쌍벌제가 시행되는 내달 28일부터 리베이트를 받다 적발되는 약사는 1년 이내의 자격정지 행정처분이 병과된다. 약사가 허용범위를 초과한 리베이트를 제공받아 처벌받을 경우 벌금 2500만~3000만원 이하는 12개월, 2000만~2500만원 미만 10개월, 1500만~2000만원 미만 8개월, 1000만~1500만원 미만 6개월, 500만~1000만원 미만 4개월, 500만원 미만, 기소유예, 선고유예는 2개월 등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는 것이다. 기존 백마진이라는 명목으로 3%~5%까지 제공받았던 금액이 1.5%로 축소됨에 따라 업계에서는 또다른 음성거래가 야기될 것이란 우려가 존재한다. 하지만 전자상거래는 애초 '카드결제'라는 투명함을 바탕으로 시장이 형성돼 쌍벌제 강화로 인한 처벌 영향권에는 예외의 위치에 있다. 온라인 업체를 이용하는 B약사는 "전자상거래는 의약품 대금을 모두 카드를 사용해 결제하고 있고 적립되는 마일리지까지 노출돼 세원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며 "공급자와 수요자간의 음성거래가 이뤄질 틈이 없다"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업체 관계자는 "온라인 업체마다 제휴 카드를 사용하면 무이자 3개월 결제가 가능하고 일정 포인트 이상이면 캐시백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며 "정부 시책에 따라 포인트 변화는 예상되지만 쌍벌제와는 무관한 카드 결제방법이 전자상거래 강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순 의약품 거래사이트에서 정보전달 사이트로= 신생업체들의 등장과 약업환경의 변화로 의약품 온라인 업체들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과거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경쟁력이라면 편리한 UI(user interface), 속도,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 등이었어나 최근 시장 니즈는 정보습득 관점에서의 사이트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메디온 관계자는 "요즘은 자기 약국의 전문약, 일반약 판매동향 또는 일반약 가격정보 및 판매정보에 대한 니즈 등 약국경영과 관련한 정보습득 차원에서의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원하고 있다"며 "시장정책을 반영해 정보전달 역할까지 충실하게 할 수 있는 사이트로 트랜드가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일례로 이달부터 시행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가 약국가의 새로운 이슈로 부각됐는데 전자상거래 구매내역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니즈가 있었다"며 "이에 청구용 S/W와 연동을 통한 자동사입 솔루션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서울 C약사는 "전자상거래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동발주 시스템의 구축"이라며 "이 시스템은 어느 약국이 평균 얼마만큼의 약품을 사입하는지 알수 있고 이 같은 데이터가 쌓이면 제조업체들은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또 제약사들의 타깃 마케팅으로 약국 경영이 활성화되면 양측이 윈윈하는 것 아니냐"며 "양방향 정보제공으로 업계에 필요한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2010-10-13 06:52:29이현주 -
의·약사 마케팅 병행…블록버스터 견인" 바이엘헬스케어는 오랜 기간동안 OTC 마케팅을 진행해 온 만큼 독특한 마케팅 툴을 가지고 있다. 시장 분석부터 판매 마케팅까지 전문가들의 승인을 거쳐 이뤄지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적다." ◆OTC 대표 다국적제약사 '바이엘헬스케어' 국내에 들어온 다국적제약사 중 일반약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 중 하나가 바이엘헬스케어다. 바이엘헬스케어가 보유한 일반약 중 사리돈, 카네스텐, 아스피린 등은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질만한 유명한 제품이다. 유명 제품을 상당수 가지고 있는 만큼 일반약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문약에 치중하는 다른 다국적제약사에 비해 큰 편이다. 바이엘헬스케어 전체 매출 중 약 10% 가량이 일반약 사업부에서 나온다. 특히, 일반약 부서의 매출은 지난 5년 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을만큼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아스피린, 카네스텐 등 전통의 일반약이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최근 출시한 베로카퍼포먼스 등 신제품이 조화를 이뤄 매출 성장에 일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시스템화…지역 특색 고려한 마케팅 바이엘헬스케어가 일반약 시장에서 큰 기복없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오랜 기간동안 다져진 일반약 마케팅에 대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한 몫하고 있다. 비타민, 진통제 등 어떤 계열의 약을 출시하더라도 기존에 있는 시스템에 맞춰 개발과 마케팅을 진행해 실패할 가능성이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출시까지 거쳐야 할 각 단계마다 전문가들이 판단을 내려 실패 가능성이 감지될 경우, 계획을 수정하기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현재 바이엘헬스케어가 지난해부터 판매 중인 베로카퍼포먼스의 경우 성분, 제형 등을 달리한 제품이 수 백여가지에 이른다. 한국 시장에 발매하기까지 회사가 보유한 시스템에 물류, 생산, 용량, 글로벌 마케팅, 발매 검토, 허가 등 각 기능별로 전문가들이 검토를 거쳤다. 이 같은 시스템은 각 나라의 상황에 맞게 유동적이고 다양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출시 후 실패한 제품은 극소수다. 이와 함께 일반약 마케팅에서 주요 대상이 아닌 의사 마케팅을 병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소비자 마케팅이 대부분이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닥터 디테일을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바이엘헬스케어의 칼슘제, 임산부 비타민, 가능성 분유 등은 병원 영역에서 활성화 돼 있기 때문에 병원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 시장에 맞는 제품 매년 1~2개 도입 바이엘헬스케어는 기존 제품에 대한 마케팅은 계속 지속하면서 매년 1~2개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권해옥 브랜드매니저는 "바이엘헬스케어가 보유한 다양한 제품 중 상당수가 글로벌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이들 제품 중 한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만한 제품을 들여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입을 준비 중인 제품은 종합비타민 '원어데이', 진통제 '알리브' 등이며, 제형을 변경한 제품도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권 매니저는 "바이엘헬스케어가 일반약 신제품 발매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한달에 3~4건씩 신규 일반약에 대한 아이디어에 대한 검증이 세계 가국의 마케터들로부터 들어온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일반약이 전체 쉐어의 15% 가량으로 줄었지만, 분기별로 6~7%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바이엘헬스케어의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0-10-13 06:47:00최봉영 -
"공급거부 필수약제, 제3국 직접수입 검토 필요"희귀의약품 등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상한가만 인상해 주는 것은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신 희귀약제를 별도 재원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협상기법과 제3국 긴급수입 방안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을 내놨다. 서울대보건대학원 권혜영 박사는 최근 (16권 2호)에 게재한 ‘희귀의약품 보험약가결정: 문제점과 시사점’ 논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12일 관련 논문에 따르면 2001년 ‘글리벡’을 시작으로 ‘푸제온’, ‘프레지스타’, ‘노보세븐’에 이르기까지 7건의 공급거부 사례가 발생했다. 이들 제품은 ▲대체약제가 없는 필수 희귀약제 ▲다국적 제약사의 수입완제품 ▲약가협상 결렬 ▲약가 불만 공급거부 ▲환자 무상지원 등 일련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에 대해 권 박사는 대부분 정부가 협상이나 직권을 통해 가격을 고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을 거부한 정부실패 사례라고 주장했다. 특히 무상공급은 이미지 ‘메이킹’과 고객확보를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동시에 공급거부 원인을 정부실책으로 돌리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권 박사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제약사의 이윤추구 전략과 건강보험 재정지출의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려는 보험자(건강보험공단)의 이해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점도 지적했다. 예컨대 혈우병환자 1명의 ‘노보세븐’ 청구금액은 최대 연간 23억원, ‘엘라프라제’는 환자의 걷기능력을 개선시키는 데 연간 130억원의 재정이 들어간다고 권 박사는 설명했다. 건강보험 가입자 1명당 약품비가 2008년 기준 21만3946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환자당 약 4억원에서 최대 23억원의 지출이 필요한 초희귀의약품의 급여혜택은 형평성 논란을 불러올 수 있고 포지티브 원칙상 급여를 인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 권 박사는 이 같은 충돌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별도 재원을 통한 급여관리, 협상기법의 다양화, 공급거부에 대한 제도적 대응 등 3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희귀약제는 건강보험재정이 아닌 별도 재정확보를 통한 급여화를 검토하고, 재정에 기반한 위험을 공급자인 제약사와 보험자가 분담하는 협상 기법을 활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공급거부시 제3국으로부터 직접 수입해 급여등재 신청할 수 있는 긴급도입인정의약품제나 병행수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권 박사는 “(희귀약제의)안정적 공급을 담보할 수 없는 현 상태에서 (제약사가) 공급을 거부할 때 약가를 상향 조정해 주는 것은 장기적 해결방안이 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2010-10-13 06:44:0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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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480억 양성자치료기 가동률 논란2007년 4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립암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양성자 치료기를 도입했지만 저조한 가동률이 논란의 대상이 됐다. 12일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정하균(미래희망연대) 의원과 이낙연(민주당)의원은 양성자 치료기 가동률이 50%를 밑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13개국만 보유하고 있는 양성자 치료기는 도입 당시 국내 의료선진화를 앞장섰다는 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1500만원에서 2000만원 이상의 치료비로 인해 연도별 가동률은 2007년 34%, 2008년 52%, 2009년 43%, 2010년 28.7%로 저조한 실적이다. 또한 잦은 고장으로 인해 올 한해 12억 6천만원의 수리비는 물론 2개월 간 가동하지 못해 비난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정하균 의원은 "6개월 사이 같은 부분만 3번 고장났다"며 "툭하면 고장나는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 자체 수리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잦은 고장부위에 대한 예비부품 추가확보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지적된 가동률 논란으로 국립암센터는 가동률 향상 방안으로 작년부터 해외환자유치 사업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안일한 대처일 뿐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낙연 의원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암센터의 노력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지난 7월 전담 직원 없이 5명으로 구성된 TF를 만들어 놓고 전립선암에 한정해 의료관광 알선 업체와 에이전시 계약 이후 국내에서 진행된 해외의료설명회에 참여한게 활동의 전부"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480억원의 양성자치료기를 들여놓고 가동률이 50%도 못넘기는 상황에서 해외환자 유치 또한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경영컨설팅, 해외시장조사, 해외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2010-10-12 11:25:05이혜경 -
해외 진출 의료기관 3곳 중 1곳 적자 운영해외로 진출한 국내 의료 기관 상당수가 적자 경영을 하고 있어 정부 차원에서 사후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용 의원은 12일 보건산업진흥원 국정 감사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진흥원 보고 자료에 따르면, 중국, 미국 등에 진출한 45개 의료 기관 중 30%인 15개 기관이 적자를 겪고 있으며, 나머지 기관들도 관리 운영비 수준을 겨우 맞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진출 의료기관들은 ▲의료인 면허 및 각종 인허가 ▲시장정보 및 현지파트너에 대한 신뢰할만한 정보수집 ▲컨설팅서비스 ▲금융지원제도 및 각종 수출지원제도에 대한 지원 ▲현지 언어와 문화 장벽이 없는 글로벌 의료인력 ▲홍보 등을 진입 장벽으로 지적했다. 윤석용 의원은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은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고,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의 동반진출 효과도 가져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 정보제공 및 컨설팅 프로그램 제공 ▲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금융지원방안 및 각종 지원제도 강구 ▲글로벌 인재 육성 및 홍ㄹ보 마케팅 강화 등을 제안했다.2010-10-12 09:04:35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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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회전일 단축…익월 결제 고려"사립병원인 경희의료원이 원내처방 의약품 대금 익월 결제화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은 오는 11월 28일 시행되는 쌍벌제에 맞춰 회전기일을 단축, 익월 결제화를 고려 중이다. 경희의료원은 도매상 입찰 선정과정에서도 3개월내 결제 가능성을 시사, 주목 받은 바 있다. 아직 재단의 최종 결정이 남아있지만 회전 기일을 단축하면 합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저 익월 결제화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병원측 관계자는 "그동안 병원 경영상 어려움 때문에 대금결제 기일이 늦었던 게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쌍벌제가 시행되면, 대금 기일을 단축할 경우 합법적인 수익이 창출되기 때문에 당월 결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회전기일이 10개월이었던 경희의료원이 익월 결제로 단축할 경우 도매상들의 부담은 상당부분 줄어들 전망이다. 통상 제약사는 도매상이 대금 지불을 단축할 경우 약 0.8%의 비용을 할인해주고 있기 때문. 모 도매업체 관계자는 "최종 결정을 봐야 알겠지만, 대금결제는 최대 3개월 내에 하겠다는 병원측 의도를 전해 들은 바 있다"면서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쌍벌제가 시행되는 만큼 병원들은 금융비용 외에도 수익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희의료원은 또 유통일원화제도가 폐지되더라도 도매상을 통한 거래는 유지하고, 그동안 도매상들에게 큰 부담이 됐던 창고이용료는 1% 수준으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병원관계자는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위해서는 제약사 직거래보다는 도매상 경유 거래가 유리하다"면서 "도매상들에게 어느 정도의 권한이 부여되는 것도 싼 가격에, 그리고 질 좋은 제품을 구입하기 위함 아니겠느냐"고 말했다.2010-10-12 06:48:45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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