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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바르는 무좀 치료제 시장 경쟁 '막올랐다'무더위가 다가오면서 여름철 대표 질환인 제약사들이 무좀약 시장을 놓고 본격적인 시장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무좀약치료제 시장은 경구용과 외용제 시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경구용 치료제 시장은 15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외용제 시장은 약 300억원 규모다. 이 중 외용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약사는 소수에 불과해 300억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중 가장 앞서 있는 제품은 노바티스 '라미실'이다. 라미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가량 성장한 130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현재 라미실은 외용제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뒤를 잇는 제품은 바이엘헬스케어 '카네스텐'이다. 카네스텐은 지난해 전년 대비 6% 가량 성장한 60억원이었다. 또 경남제약 'P.M'과 한미약품 '무조날은 지난해 각각 17억원과 12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무좀약이나 모기약 등 여름 특수가 있는 제품들은 마케팅이 6월부터 8월에 대부분이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르는 무좀약을 선도하고 있는 상위 제약사들은 광고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민간 요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시장에 출시된 제품만 해도 수 십여종에 이른다. 이 중 바르는 무좀약 시장을 이끌고 있는 제품은 라미실이다. 이 제품은 이미 십여년 이상 외용약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노바티스 라미실 PM인 유은하씨를 만나 무좀의 치료와 예방 등을 알아봤다. -라미실이 십 여년 이상 시장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라미실은 기존 향진균제에 비해 바르는 방법 등을 크게 개선했다. 적은 농도와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점이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한달에 한 번 바르는 제품은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개발돼 사랑받고 있다. 또 2년 내 제형을 개선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서 마케팅 중점 사항은? =한국 시장에 제품을 들여올 때는 허가 자료나 부작용에 대해 이미 검증된 제품만을 선별하기 때문에 마케팅이 쉬운 편이다. 또 일반약이지만 다양한 임상 시험에 대한 자료가 업데이트되고 있기 때문에 근거 중심의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여름철에 무좀이 특히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실제로 무좀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할 수는 없다. 무좀 관련 증상을 조사한 결과 겨울에 증상을 느끼는 비율이 더 높았다. 날씨가 추운 러시아에서도 무좀이 많다는 점만 봐도 여름 질환은 아니라는 증거다. 무좀의 원인이 되는 진균이 살 수 있는 환경은 계절 차이가 아니라 습한 공간과 적정한 온도다. 여름에는 슬리퍼 등을 신어 발이 노출되기 때문에 치료를 많이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좀 치료는 여름 뿐만 아니라 4계절 내내 이뤄져야 한다. -무좀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 =무좀균은 침투됐을 때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면 무좀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무좀에 걸렸을 때는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무좀 치료를 할 때 증상이 완화되면 치료를 멈추고 있지만 완치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발할 위험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완치가 됐을 때까지 병원을 가거나 약을 발라줘야 한다. -여름 마케팅 계획은? =외용약 시장 규모를 키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인의 목욕탕이나 찜질방 등 무좀이 전염될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교육적인 차원에서 접근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무좀을 예방하려면? =항상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발을 손으로 만지지 말고, 조금만 증상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계절에 관계없이 항상 발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2011-05-16 06:49:49최봉영 -
중외 "Jump to the World"…글로벌 시장 공략이 살길[글로벌 비전 선포한 JW중외제약] JW홀딩스는 올해 초 JW(Jump to the World)를 새로운 CI로 선포하고 이를 적용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 국내 제약사가 ‘JW’라는 영문 이니셜을 공식적인 회사명으로 채택했다는 것은 그만큼 글로벌 경영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중외제약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Jump to the World(글로벌 기업으로 도약)'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설정하고 2015년까지 그룹 매출을 현재의 2배 수준인 1조 5천억원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비전을 최근 선포했다. 비전 달성을 위해 표적항암제인 ‘CWP231A’를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핵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경하 부회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해 왔다”며 “혁신적인 신약과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Wnt 암 줄기세포 억제제가 중장기 성장동력이라면 카바페넴계 항생제와 수액제 분야는 현재 중외제약이 확보하고 있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중외측은 이들 제품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0여년 동안 충남 당진과 경기도 시화에 미국과 유럽의 GMP 기준을 충족시키는 국제수준의 원료와 완제품 공장을 준공하는 등 막대한 투자를 진행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 JW중외그룹의 해외시장에서 창출한 매출 578억원 중 대부분이 이들 제품에서 창출됐다. 이미페넴은 지난 2005년 브라질 바이오키미코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일본, 중국 등 전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금년 중 이미페넴 원료를 생산하는 시화공장의 미국 FDA 실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노바티스 계열 산도스사를 통해 미국, 유럽 시장 수출이 본격화 되면 매출 규모가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에 성공한 메로페넴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카바페넴계 항생제 중 가장 우수한 약효를 보이는 메로페넴을 이미페넴과 함께 글로벌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JW홀딩스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준공한 ‘페넴계항생제’ 전용공장에서 생산하는 페넴계 항생제를 통해 년간 20억불 규모의 시장에서 1억불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1945년 창립 이래 회사의 대표 브랜드 역할을 해온 수액제 역시 글로벌 전략의 중요한 축이다. 세계 5대 수액제 기업(박스터, 비브라운, 프레지니우스카피, 오츠카, JW중외)인 JW중외그룹은 3-Chamber와 Non-PVC수액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독일 베를린 케미사와 1천8백만 유로 규모의 3-Chamber 영양수액제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2009년에는 중국 항주민생그룹과 향후 5년 동안 1억불 규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3-챔버 영양수액은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서 지질, 포도당, 아미노산 등 3개 성분을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3-챔버 영양수액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생산하고 있는 회사는 프레지니우스카비, 비브라운, 박스터 등에 불과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JW홀딩스는 지난 2006년에는 14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규모의 환경친화적인 Non-PVC 수액제 전용공장을 충남 당진에 준공했으며, 수액의 R&D와 재질, 완제품 생산, 국내외 마케팅 네트워크에 이르는 토털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를린 케미사를 비롯한 유럽시장 수출을 본격화 하기 위해 당진공장의 EU GMP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초 JW홀딩스로 합류한 브루노 아르코(Bruno J. Arco) 글로벌사업본부장은 “JW중외그룹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와 3-챔버 수액 등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 공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2011-05-13 12:22:35가인호 -
태전약품, 연고제 '타이거밤 화이트' 첫 수입태전약품과 티제이팜은 연고제 '타이거밤 화이트(완제수입의약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호랑이연고'로 알려진 타이거밤 화이트는 싱가포르 Haw Par사가 제조, 지난 100여 년간 전세계인이 애용하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태전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근육통 및 통증을 완화시키고 긴장성 두통을 치료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승인받았다. 타이거밤 화이트는 현재 식약청에서 허가받은 진통·진양·수렴·소염작용이 있는 외용제 중 긴장성 두통에 아로마테라피 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화된 제품으로 유사제품들과 차별화 됐다고 태전측은 설명했다. 태전약품 관계자는 "타이거밤 화이트 도입은 약국시장에서의 일반의약품 판매촉진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1-05-13 10:06:46이상훈 -
"대형도매 6곳, 쌍벌제 준수 등 취지는 좋지만..."병원분회가 최근 서울 및 경기 소재 약국주력도매업체들의 쌍벌제 준수 등 유통질서 바로잡기 노력에 공감의 뜻을 전했다. 다만 일부 병원주력 도매업체들과 함께한 회동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산하 병원분회는 12일 월례회를 열고 기타안건으로 상정된 '회원 권익 보호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 일단 이 자리에서 병원분회 관계자들은 대형 약국주력 도매업체들의 모임 취지는 업계 발전을 위한 과정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최근 6개 병원주력 도매업체와 갖은 회동을 놓고는 문제제기가 잇따랐다. 소수도매가 도매업계 전체를 좌지우지 할 수는 없다는 것이 주요 논리다. 병원주력 A도매업체 사장은 "대형업체가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것은 좋다"며 "다만 도매협회라는 공식적인 루트가 있음에도 일부 대형업체들이 동종업자를 초청, 쌍벌제 준수를 운운했다는 것은 엄연히 절차를 무시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 사장은 "오죽했으면 이 과정에서 '청문회식 추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겠느냐"면서 "대형업체일수록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전했다. 대형업체 역할이 있고 중소형업체 역할이 있음을 알아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B도매업체 사장은 "도매업계는 잔인한 4월을 보내면서 내부 갈등이라는 치부를 드러냈다. 지금은 갈등이 아닌 서로 협력해서 정부의 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등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다. 대형과 중·소형업체 모두 각자의 역할이 있다. 동반 상생할 수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할 시기이다"고 강조했다.2011-05-13 06:56:25이상훈 -
중소도매, 다케다 유통마진 정책에 위기감 고조한국다케다제약의 유통마진 정책을 둘러싼 중소도매업체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2 쥴릭 사태'라는 말까지 언급되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다케다측은 한국 시장 첫 걸음인 만큼 인심을 잃을 필요가 없다며 오는 6월까지 협력도매를 100여 곳으로 늘리는 등 중소도매 우려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산하 병원분회는 12일 월례회를 열고 유통마진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제약사 유통마진 문제와 금융비용 준수 등 유통질서 확립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다케다를 비롯한 유통마진을 놓고 "과거 쥴릭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제2 쥴릭 사태다"라는 말이 나오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앞서 다케다 제약은 거래 도매업체들에 공문을 발송하고 '베이슨'과 '마디핀' 판매원을 CJ제일제당에서 다케다로 변경한다고 안내했다. 다케다는 판매원 변경과 함께 유통마진도 기존 8~9%에서 7%로 축소한 바 있다. 회의에 참석한 모 도매업체 사장은 "과거 쥴릭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는 느낌이든다. 다케다 역시 일부 협력도매를 중심으로 의약품의 독점 유통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다케다 사태는 일본 제약사들의 첫 사례가 될 수있다.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도매업체 사장은 "유통마진 축소 사실이나, 협력도매 선정 기준을 비롯 계약 내용이 공개되지 않는 것도 문제이다"며 "도도매를 통해 거래를 하고 싶어도 어디에 주문을 해야 할 지 몰라 혼란스럽다"고 호소했다. 이와관련 다케다 이춘엽 사장은 중소도매 우려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고 밝혔다. 이 사장은 "협력도매는 26곳에서 현재 80곳으로 늘렸다. 6월까지는 100곳으로 늘릴 방침이다. 중소도매업체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속적으로 도매업계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경우에 따라 CJ에서도 도매 거래를 유지하는 등 합리적으로 문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다케다 제약외에도 아스텔라스제약과 유나이티드제약 문제도 거론됐다. 최근 아스텔라스측에서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에 따른 고통분담을 강조하며 유통마진 축소를 통보해 왔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아스텔라스측은 기준가 대비 5%였던 기존 유통마진을 납품가 대비 4%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원만한 해결이 전망됐던 유나이티드제약 또한 구체적 마진 지급 기준이 알려지면서 다시한번 도매업계 도마위에 올랐다. 유나이티제약은 월 1000만원 거래 업체, 1000만 이하 업체에 지급하는 유통마진이 다르며 300만 미만 업체와 거래는 지양하고 있다고 도매관계자들은 주장했다.2011-05-13 06:49:30이상훈 -
동아, 전립선비대증 신약 '플리바스' 허가 받아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와 항바이러스제 '발트렉스'를 보유한 동아제약이 전립선비대증 신약까지 최종 품목 허가를 받아 비뇨기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제약은 하반기 제품이 출시되면 전사적인 마케팅을 통해 300억 원대 대형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일본 아사히카세이파마사로부터 지난 2009년 도입계약을 체결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플리바스 정 25mg, 50mg, 75mg(나프토피딜)'이 식약청에서 제조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플리바스'는 알파1수용체를 차단해 전립선 및 요도 근육의 수축을 억제, 요도를 확장시킴으로써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신약이다. 특히 기존 치료제에 비해 야간빈뇨를 동반한 환자에게 더 우수한 배뇨장애 개 선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배뇨장애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플리바스가 속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국내 시장은 지난해 기준 2097억원 규모이며 이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992억원 추산)을 넘어 비뇨기과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경제성이 높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허가 승인된 '플리바스'를 통해 자체개발 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및 항바이러스제 '발트렉스' 등과 시너지 효과로 비뇨기과 영역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측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년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에서 300억원 이상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플리바스'는 약가협상 절차를 거쳐 올해 말 시판할 예정이다.2011-05-12 15:28:27가인호 -
추성욱 사장 "성실과 겸손, 최선의 경쟁력 될 것"대구약품 공동대표 추성욱사장과 전시형사장은 삼원약품과 대구약품 합병 1주년을 맞아 임직원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추성욱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2010년은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한 해였음에도 안정적인 성장과 성공적인 조직운영 기틀을 확립한 전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변화하는 약업환경에서 투명과 정직, 성실과 겸손이 최선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추 사장은 지난 1년간 경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업조직을 보다 강화시킨 영업본부장 전상우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발령하며 대구약품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는데 일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대구약품은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400여평 규모의 전품목 DPS시스템 등과 같은 첨단 물류시설을 바탕으로 대구 경북지역 개국약국에 차별화된 의약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11-05-12 08:59:13이상훈 -
국내사 하반기 실적, ARB 계열 고혈압약에 물어봐?1조 4천억 고혈압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ARB(안지오텐신Ⅱ수용체 차단제) 계열 고혈압 치료제 성과 여부가 하반기 국내 주요 제약사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약 2000억 원대에 달하는 대형 ARB 오리지널 3품목이 올해 특허가 만료되면서 100여개가 넘는 제네릭 출시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ARB 국산 신약 ‘카나브’도 실적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보령제약 올해 매출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합제이기는 하지만 유한양행이 프로모션하고 있는 ‘트윈스타’도 매출 성과에 따라 회사 전체 매출을 좌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제네릭 핵심은 단연 ARB계열 고혈압 약물이다. 이미 지난달 700억원대 대형품목 아타칸 제네릭 시장이 열린 가운데, 6월에는 아프로벨 제네릭, 11월에는 디오반 제네릭들이 잇따라 출시된다. 대표 ARB 약물들이 모두 특허가 풀리는 것이다. 3개 품목 합산 실적만 2000억원이 넘는다. 3개 품목 시장 규모는 종전 리피토, 플라빅스 시장 보다 훨씬 더 크다는 설명이다. 제네릭 허가를 받은 품목만 디오반(복합제 포함)이 100여개를 넘고 있고, 아타칸은 이미 20여개 품목이 시장에 출시돼 있다. 아프로벨도 복합제를 합치면 40여 품목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정부의 고강도 리베이트 조사 여파에 따라 예년과 같은 블록버스터 제네릭 탄생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그래도 수백억원대 대형품목 빗장이 풀렸다는 점에서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은 마케팅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업계는 따라서 동아제약이나 종근당 등 최근 제네릭 영업에 강세를 보이는 상위 제약사 행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딜라트렌, 애니디핀, 살로탄 등을 보유하며 병의원 영업을 주도하고 있는 종근당이나 리딩기업으로 지속적인 제네릭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동아제약 등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종근당은 아타칸 퍼스트 제네릭 개발에 이어 코아프로벨의 경우 원료합성을 통해 제네릭 최고가보다 높은 72%를 인정받았다. 디오반도 퍼스트제네릭 약가를 예약해 놨다. 동아제약도 아프로벨 제네릭 출시를 이전부터 준비하며 하반기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보령제약은 ARB 신약 카나브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병의원 런칭이 대부분 이뤄진데다가 국내 시장에서만 분기 실적 50억원대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령측은 신규 영업사원들을 카나브에 배치시키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틈새를 적절하게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코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유한양행의 ARB+CCB복합제 ‘트윈스타’는 이미 발매 6개월만에 1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복합제 열풍에 힘입어 승승장구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적극적인 디테일 전략을 통해 트윈스타를 3년내 10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올해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ARB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전체 회사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제약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2011-05-12 06:49:50가인호 -
서울대병원 "원외처방 품목 확대, 전부터 했잖아요""병원 약제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모든 품목에 대한 원외처방 개방 정책은 새로운 정책이 아니다. 문제 소지가 없다." 서울대병원은 1원낙찰 품목들의 경우 낙찰 품목외 입찰 리스트에 포함된 모든 품목에 대해 원외처방이 가능하도록한 정책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시행했던 정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대병원이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병원측이 '2011년도 원내 1원 낙찰 품목에 대한 원외처방 가능 회사'를 원내 및 원외약국에 공지했고, 이에 대해 제약 및 도매업체들이 사전 공지 없는 정책이라며 강력 반발한데 따른 것이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1원이라는 낙찰 가격이 성립할 수 있는 이유는 원내와 원외 코드가 동일하기 때문이다"며 "병원측이 사전에 공지했다는 1원 낙찰은 없었을 것이다. 낙찰 시킨 의미가 없어졌다"고 호소했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1원 낙찰을 막기 위해 원외처방 품목을 확대해온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2011년도 입찰에서도 1원 낙찰을 유도한 낮은 예가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병원측은 원외처방 정책은 2009년부터 시행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혜숙 약제부장은 "서울대병원 입찰이 진행될 때면 1원낙찰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았다"며 "때문에 원외처방 코드를 확대하는 쪽으로 정책을 바꿨는데 이제와 문제가 되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전했다. 2011년도 입찰에 앞서 사전 공지를 하지 않았다는 제약 및 도매업체 주장에 이유가 없다는 논리다. 이 부장은 "근래 들어 서울대병원이 1원낙찰 품목에 대해서는 원외처방을 막겠다는 루머까지 돌더라"며 "입찰에 응하는 제약 및 도매업체들의 진흙탕 경쟁은 논외가 되고 병원측에 대한 비판이 대두 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냐"고 강조했다. 병원측은 일각에서 '1원 등 덤핑낙찰은 새로운 형태의 입찰부조리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원 낙찰 현상은 병원측이 의도한 것이 아니며 과거에도 있었던 비정상적 입찰 형태라는 것이다. 특히 병원측은 덤핑낙찰 현상을 막기위해 2009년부터는 원외처방 가능 품목을 의무적으로 늘리는 등 노력해 왔다고 항변했다. 이 부장은 "2011년도 입찰에 앞서서도 문제가 있어 도입하지 못했지만 '투찰율 제한'까지 고려했었다"며 "국공립병원 입찰에서는 제한되는 사항이 많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2011-05-11 12:20:45이상훈 -
지오영, 이제석·주경미 전무 등 승진인사지오영은 지오영네트윅스, 성창약품, 남산약품 등 계열사를 포함해 78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지오영에서는 도매사업부 이제석 상무가 전무로, 구매 1부 원도연 부장이 이사로 승진했다. 또 지오영네트윅스 마케팅사업부 주경미 상무, 영업1부 김진섭 이사, 영업2부(군포) 김명수 이사는 각 전무, 상무로 승진했다.2011-05-11 11:17:59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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