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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세대 입주"…서울 둔촌주공 재건축에 약국도 '들썩'[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내 최대 규모라 불리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인근 병의원, 약국들도 직·간적접적 영향을 받고 있다.6000여 세대 철거작업이 진행되면서 인근 상가 점포들은 물론이고 병의원, 약국들도 매출에 직격타를 맞았다. 둔촌주공아파트는 저층 1·2 단지, 고층 3·4단지 총 5930가구 규모로 현재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분양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번 재건축 사업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규모와 인프라에 있다. 새로 탄생할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 총 1만2032가구 규모 대단지로 미니 신도시급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서울, 수도권역에서 대규모 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송파 헬리오시티가 총 2520세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아파트 단지 탄생이라는게 부동산 관계자의 말이다. 더불어 둔촌주공은 강남4구에 속하는 강동구 소재지만, 송파구 방이동과 바로 붙어 있어 생활권을 공유하는데 더해 5호선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9호선 둔촌오륜역이 개통하면서 더블 역세권 단지로 새로 형성된 단지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둔촌주공아파트 인근 부동산 업자는 "재건축 규모가 워낙 크고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정부 시책, 지역 여론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아 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은 사실"이라며 "올해 하반기 분양이 진행될 것을 감안하면 완료될 때까지 3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인근으로 병원·약국 포진…매출 하락에 의원 폐업도재건축 사업이 확정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인근 병의원과 약국은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이전 주공아파트 단지가 6000여 세대이고 역세권인 만큼 인근에는 10개가 넘는 약국들이 포진해 있고, 병의원과 약국 2~3곳이 한 건물에 위치한 메디칼 상가들도 위치해 있다. 지난해 본격화된 철거 작업으로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해 있던 약국 2~3곳은 이미 폐업했다. 철거 작업으로 입주민들이 떠나면서 인근 상권은 눈에 띄게 위축된 상황이다. 상가 점포 중 일부가 공실로 남아있는 상태고 병의원 중 중복된 진료과 중에는 문을 닫은 곳도 있다.인근 약국들 역시 매출에 직격타를 맞았다. 재건축 사업 전보다 평균 30% 이상 매출이 떨어졌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하지만 약사들은 쉽게 이전이나 폐업을 결정할 수도 없는 형편이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기존 세대의 2배가 넘는 대규모 단지가 형성, 약국 자리의 가치가 크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인근의 한 약사는 "주민들 이주가 진행되면서 매출이 크게 줄었다"며 "재건축 이야기는 수년 전부터 나왔지만 지지부진하다 요즘에야 구체적으로 윤곽이 나오는 것 같다. 지금으로서는 버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약사는 "3년 정도면 재건축이 완료되지 않을까 본다"면서 "1만여 세대가 들어오면 상권 가치가 올라갈 수 밖에 없고, 그때는 들어오고 싶어도 쉽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투자한다는 심정으로 자리를 지킬 생각"이라고 했다.2019-09-05 17:12:20김지은 -
아이비웰니스, 체지방 감소 모유유산균 'BNR17' 출시[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아이비웰니스가 최근 장 기능 개선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제제 'BNR17(비에날씬)'을 출시했다.'BNR17(비에날씬)'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가 주원료다.가세리 BNR 17은 서울대병원과 영남대병원에서 두 차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복부 내장지방 감소, 체중감소, BMI 감소, 허리둘레 감소, 엉덩이둘레 감소 등의 체지방 감소 기능성이 확인됐다.한국인 모유에서 분리되어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BNR17®)은 한국, 미국, 유럽, 중국 등 국내외 10건의 특허가 등록돼 있고, 미국 2018 건강기능원료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다이어트 유산균이다(Weight Management Ingredient of the Year, NutraIngredients-USA Awards 2018).비에날씬은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에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더한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부원료로 프리바이오틱스인 프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및 치커리뿌리추출물을 더한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제품이다.9월부터 약국에서 판매될 비에날씬의 기능성 내용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체지방과 장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듀얼 액션 건강기능식품이다.아이비웰니스 측은 BNR17®가 18년 동안 쌓아온 기능성 연구 결과에 대해 여러 편의 SCI급 논문이 게재됐고, 전세계 학술지에 370회 이상 인용된 바 있다고 소개했다.아이비웰니스 관계자는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은 물론이며, 중장년층에서도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며 "BNR17(비에날씬)은 탄수화물을 장내에서 소화되지 않는 다당류로 바꿔 체내 밖으로 배출하고 복부지방을 산화시켜 허리둘레를 줄여주며 무엇보다도 설사 형 과민대장증후군을 개선시킨다"고 소설명했다.아이비웰니스 공식 홈페이지(www.ivys.kr)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BNR17(비에날씬)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2+1 할인 이벤트이며 동시에 9월 9일 (월요일) 이전에 구매자에 한해 무료로 배송하고 있다.아이비웰니스는 서울대 출신 약사들이 모여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근거 중심 원료로 새로운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2019-09-05 15:03:4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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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통이던 전화가 어떻게"…PIT3000 고객센터의 변화약국에서 PIT3000 스피드콜 사용 시 팝업되는 안내 문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요양기관과 관련된 크고 작은 제도 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 중 하나가 약국 청구 프로그램이다. 당장 입력 방법이 바뀌거나 업데이트를 하다 먹통이라도 되면 순간 약국 업무는 마비될 수 밖에 없다.실제 이런 사례는 적지 않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업데이트이나 대규모 약가인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등이 시행될 때 약사들은 여러 이유로 청구 프로그램 업체에 문을 두드려야 했다.1만여개 약국이 사용 중인 PIT3000을 주관하는 약학정보원의 경우 이런 상황이 발생할때마다 약사들의 원성을 샀다. 갑자기 CS팀으로 사용 약국들의 전화가 몰리면서 통화조차 불가능한 먹통 상태일때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실제 청구 프로그램과 연관된 제도 변화가 있을때 일부 약사들은 길게는 하루도 약정원 담당 부서와 연락이 안된다며 불만을 토로해 왔었다.약정원이 새로 개발한 스피드콜 등 고객지원 제도는 사용 약국들의 이런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약정원은 올해 목표 중 하나로 콜센터 제연문제 해결을 꼽고 내부 콜 시스템 개선과 함께 개발자를 투입, 스피드콜과 문자접수 기능을 추가했다.PIT3000 스피드콜 사용 화면. 스피드콜은 약국에서 PIT3000 운영 중 오류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해당 프로그램 화면이 캡쳐되고 약정원 CRM 프로그램에 접수되는 서비스다.해당 서비스는 약사가 따로 전화를 걸지 않아도 약국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린 아이콘만 누르면 자동으로 현재 문제되는 부분이 접수되고, 접수받은 약정원 담당 직원이 약국으로 전화해 문제를 해결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더불어 휴대폰 문자 접수 기능도 추가됐는데 프로그램에 문제가 발생하면 약국에서 해당 화면을 휴대폰으로 찍어 문자메시지로 접수할 수도 있게 했다.약정원은 이번 서비스 시행은 사용 약국들에 환경 개선을 가져오고 있다. 지난해 에 비해 약정원의 약국 AS 접수처리 건수가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더해 최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유예기간 종료 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실제 지난해 6월 약국 AS 처리 건수가 2384건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 6월 약정원은 총 7839건의 AS 접수 건수를 처리했다. 지난해 동월 대비 230% 상승한 수치다.약학정보원에 접수된 PIT3000 사용 약국 AS 접수 처리 현황표. 최종수 약학정보원장은 "사용 약국들의 애로사항 중 하나가 AS가 제대로 되지 않고 연락도 쉽지 않다는 점이었다"며 "이 점을 감안해 바쁜 약국 업무 중 굳이 전화걸지 않아도 빠르게 문제가 접수되고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최 원장은 "기대 이상으로 약국에서 들어온 AS 처리 건수가 높아졌다"면서 "마약류통합관리 유예기간 종료와 같이 주요 정책적 변화가 있을때 이런 서비스가 없다면 약국은 물론 약정원도 적지 않은 혼란을 겪었을 수 있다. 앞으로도 약국 CS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19-09-05 10:20:11김지은 -
부산시, 치매 등 주요 질환 빅데이터 분석 완료[데일리팜=정혜진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고령화 사회의 주요 질환인 치매, 뇌졸중, 심장마비 등의 대책 마련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진행한다.시는 그동안 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의 흡연, 비만 등 건강위험 요인과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읍면동 단위까지 소득분위를 연계, 세부적인 분석을 완료했다.이번 분석으로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시민의 치매 및 심뇌혈관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게 되며, 읍면동 단위의 예방·관리 대책을 갖추게 된다. 특히, 건강보험공단의 연구형 데이터베이스(DB) 총 108억 건으로 치매 및 심뇌혈관 질환자의 규모와 지역적 분포도를 특·광역시 중 최초로 분석, 치매안심마을 선정에 활용하는 등 치매예방·관리와 심뇌혈관질환자의 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또 빅데이터 분석결과는 현업에서 쉽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시각화 솔루션을 이용해 차트, 지도 또는 선택한 범례별로 자동 분류되도록 구성해 읍면동 담당자에 제공되며, 부산시 빅데이터 포털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서비스할 방침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요 질환 분석과제를 확대하고, 분석결과를 널리 개방할 예정이다"라며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시민 맞춤형 건강정책을 확대하고, 더욱 건강한 부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9-09-05 09:24:02정혜진 -
경증질환 대형병원행 차단…문전약국 처방감소 영향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카드를 또 꺼내들었다.이에 데일리팜은 4일 발표된 의료전달체계 개편안이 약국가에 미칠 영향과 전망 등을 조망해봤다.정부 대책의 핵심은 상급종합병원으로 가는 경증환자를 확 줄이겠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대형병원 주변 문전약국에도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특히 빅 5 상급종합병원(삼성서울, 서울대, 서울성모, 서울아산, 세브란스병원) 주변 약국 보다는 다른 상급종합병원 문전약국의 타격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그러나 문전약국 약사들은 이미 의료전단체계 개선책으로 시행된 100대 경증질환 약제비 차등 정책을 경험한터라, 정부의 의료전달체계 개편안에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경증질환 본인부담률+실손보험 보장범위 조정이 관건약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안을 보면 경증외래환자(약제비 차등 100대 질환)에 대한 본인부담금 인상이다. 처방전에 찍힌 V252 코드가 경증환자 약제비 차등지급를 의미한다.보건복지부는 경증환자를 진료하면 불리하고, 중증환자 진료하면 유리하도록 수가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현재는 상급종합병원이 진료하는 환자의 중증·경증 여부와 관계없이 환자 수에 따라 의료질평가지원금을 지원받고, 종별가산율(30%)도 동일하게 지급했다.그러나 복지부는 경증 외래환자(100개 질환)에 대해 의료질평가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고, 상급종합병원에서 외래 경증(100개 질환)으로 확인된 환자(약제비 차등제 적용)는 종별 가산율 적용을 배제하기로 했다.이 경우 종별 가산율 변화로 환자의 본인부담금도 함께 줄어들지 않도록 현행 60%인 본인부담률을 인상한다는 게 정부 복안이다.복지부는 실손보험 등으로 인해 환자의 실제 부담이 거의 없는 문제를 해소 하기 위해 실손보험 보장범위를 조정하는 방안을 금융위 등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여기에 '상급종합병원'이라는 공식 명칭을 '중증종합병원'으로 변경하는 의료법 개정도 추진된다.정부가 이같은 대책을 내놓은 이유는 지난 10년간 외래일수·입원일수 등 의료 이용량이 상급종합병원이 타 종별에 비해 더욱 빠르게 증가했다는 점이다.지난 10년간 전체 외래가 22% 증가하는 동안, 중증 입원환자 진료가 중심이어야 하는 상급종합병원 외래 증가율은 66%로 더 크게 증가했다. 의원은 14% 증가에 그쳤다.◆문전약국가 "빅 5병원 큰 타격 없지만 다른 상급종합병원 여파 클 것"이에 문전약국 약사들은 정부 정책을 예의주시하면서도 실제 상급종합병원 발행 처방전의 약제비 본인부담률이 어느 수준까지 조정 될지가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지금도 100대 경증질환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처방전은 50%, 종합병원은 40%의 약국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이에 서울대 병원 주변의 약사는 "상급종합병원을 가는 환자들은 돈이 더 들더라고 더 큰 곳에서 진료를 받겠다는 케이스가 많아 정부 정책이 실효성을 갖기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다만 이 약사는 "수가 조정, 상급종합병원 지정 요건 강화, 중증환자 중심으로 조정이 되면 경증 외래처방 감소는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삼성서울병원 문전약국 약사는 "빅5는 이미 경증질환자들이 적기 때문에 피해가 적을 것이라는데 공감하지만 그 외에 병원들은 분명 피해가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 기존 종이의뢰서를 없애고, 의료진의 판단으로 연계를 해준다는 것은 우려가 된다. 법으로 구체적인 방법이 정해지지 않고 개인의 판단에만 맡긴다는 것은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주변의 약사도 "정부 발표안 대로 제도가 시행되면 처방 감소 타격이 걱정된다"며 "상급종합병원 소아과 외래환자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이대목동병원 문전약국의 약사는 "이번 정책안을 만성질환자는 대형병원 가지말고 동네의원 가란 얘기"라며 "당연히 만성질환자가 줄어들면 문전약국 경영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약사는 "빅 5 상급종합병원 보다 다른 상급종병의 타격이 더 클수 있다"며 "이미 빅5는 중증환자 중심 운영철학을 갖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아주대병원 문전약국 약사는 "현재 약국의 경증 환자 본인부담률은 50%인데 이로 인한 환자 감소는 없었다"며 "어차피 큰 비용을 부담하고 상급병원을 내원하는 환자가 대다수"라고 밝혔다.즉 이번 의료체계 개편이 문전약국에게 긍정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이 약사는 "대부분의 경증환자도 로컬을 거쳐 대학병원으로 온다"면서 "몇 차례 동네병원을 갔지만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때 상급병원으로 가는데 심리적인 이유나 증상의 발전, 재발 등의 이유로 상급병원을 찾는 현실이라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한양대병원으 문전약국 약사도 "대학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목적은 상급병원 의사를 만나 확인을 받고, 직접 진료를 받아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얼마간의 약제비 차이로 이를 변화시키는 힘들다"고 말했다.이 약사는 "실비청구가 가능한 사보험이 대중화되면서 대학병원 환자가 더 늘어난 건 사실이지만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한 과거의 비슷한 정책들을 봤을 때 당장 대형병원과 문전약국이 염려할 만큼 환자 수가 줄어들 진 않을 것"이라고 낙관했다.강동경희대병원 문전약국의 약사는 "이대로라면 처방이 줄어드는 건 불보듯 뻔하다"며 "빅5는 타 지역에서 오는 환자들이 꽤 있겠지만 다른 병원은 인근에서 오는 환자들이 많다.바꿔 말하면 약제비에 더 민감하다. 약제비 상승에 따라 문전약국들도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취재=강신국·김지은·정흥준·이정환·정혜진 기자2019-09-04 23:33:10취재종합 -
"더 감각적으로"…약국 로고도 '이미지' 전성시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천편일률적이었던 지역 약국의 이미지가 변화하고 있다. 약사의 독특한 감각을 살린 약국이 늘고 있는 것이다.대표적인 변화 중 하나는 별도의 약국 로고를 제작해 약국 간판은 물론이고 인테리어 곳곳, 약국과 약사 명함 등에 활용하는 경우다. 개국 과정에서 약사가 직접 로고를 고안하고 디자인해 제작하는가 하면 비용을 들여 디자인 업체에 의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로고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 개성을 불어넣는 약국도 늘고 있다. 천편일률적이던 약국 간판과 내부 인테리어, 디스플레이에서 벗어나 카페 등 타 업종에서 볼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 자재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런 약국들은 온라인 상에서나 SNS를 통해 약국 이미지나 로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약에 대한 정보를 적극 게재하며 시민들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일차적으로 이들 약국이 개성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데에는 약국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환자에게 약국을 각인시키려는 데 목적이 있다. 독특한 로고, 인테리어에 다른 약국과 다른 그 약국만의 특징을 녹여낼 수 있기 때문이다.더불어 약국이 단순 약을 조제하고 판매하는 딱딱한 장소가 아닌 지역 주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을 상담하고 약 이외 제품들도 구매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겠다는 목표도 숨어 있다.경기도의 한 약사는 "개국 전부터 약국 로고와 인테리어를 고민해 직접 고안하고 전문 디자이너의 손을 빌려 전반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면서 "한번 찾아온 고객에 약국을 각인시키고, 일부러 찾아오는 환자는 약국명을 검색해 쉽게 찾아오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변화된 상황에 기존 약국 전문 인테리어 업체를 벗어나 자신의 니즈에 맞는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 업체를 찾는 약사도 늘고 있다.한 로고 디자인 업체 관계자는 “이전에는 약국에서 디자인을 의뢰하는 경우가 없었는데 최근에는 약사님들이 약국 로고 디자인을 문의하거는 사례가 많아졌다”며 “의뢰가 들어오면 그 약국의 분위기나 주변 상황, 약사의 경영 철학 등을 고려해 이미지를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2019-09-04 18:16:36김지은 -
기사 연동 병원정보 서비스 '서클'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모바일로 건강 기사를 읽다가, 관련 병원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됐다. 조선미디어그룹 헬스조선이 3일 운영을 시작한 모바일 콘텐츠 기반 병원 위치 정보 서비스 '서클(www.sercle.co.kr)'이다.서클은 '서치 클리닉(Search Clinic)'의 약자로, 독자에게 병원 정보를 손쉽게 찾아준다는 뜻이다. 독자가 헬스조선 건강 기사를 모바일로 읽다가 우측 화면으로 옮기면 기사와 관련한 병원 이름과 상세 정보를 자동으로 만날 수 있다.예를 들어 '허리 통증' 관련 기사를 읽다가 허리 통증을 진료하는 병원 정보가 궁금할 경우, 사용자가 있는 위치에서 가깝고 디스크 등 허리질환을 치료하는 정형외과 등의 병의원 정보 페이지가 열린다.서클은 독자가 모바일을 사용하는 지점에서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병원 정보를 최대 30개 알려준다. 병원 위치와 전화번호를 손쉽게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로 전화 걸기가 가능하다.병원 후기를 작성하고 평점을 매긴 후 회원들끼리 병원 평가 결과를 공유할 수도 있다. 독자가 원하는 지역과 질환명 혹은 진료과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 관련 병원을 찾아주는 검색 서비스도 마련됐다.병원 관계자도 서클 회원으로 가입하면 자기 병원과 관련한 실시간 정보 수정, 사용자의 병원 조회 횟수, 환자의 병원 평가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서클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국내 7만1000여개 병원 정보와 2만2000여개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헬스조선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전국 618명의 '헬스조선 명의'와 '헬스조선 좋은병원'에 대한 정보도 상세히 알 수 있다.서클은 앱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의 브라우저에서 모바일 헬스조선(m.health.chosun.com)에 접속해 기사를 클릭한 후 화면을 옆으로 넘겨 사용하거나, 서클 홈페이지(www.sercle.co.kr)에 접속해 사용 가능하다.한편, 이번에 개시되는 서클 서비스는 오픈 베타 서비스다. 내년 상반기에 더욱 풍성한 정보를 담은 정식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2019-09-04 17:42:02김진구 -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배턴 이어받은 아이비웰니스[데일리팜=정혜진 기자] 근거 기반 건강기능식품을 만들기 위해 서울대 출신 약사들이 뭉쳐 설립한 아이비웰니스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아이비웰니스(공동대표 윤중식·박성준)는 4일 본사에서 캠페인 동참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제품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No more Plastic Islands'(더 이상 쓰레기 섬은 그만)로 시작한 제주패스와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 기획한 친환경 캠페인이다.당초 제주도에서 시작된 캠페인이지만, 릴레이로 개인과 단체들이 동참하며 약업계에도 캠페인 참여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아이비웰니스는 약국체인 휴베이스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윤중식 대표는 "평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일회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하고 직접 실천에 나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설명했다.윤 대표는 아인슈타인의 '환경은 내가 아닌 모든 것(The environment is everything that isn't me.)'이라는 말을 인용해 "우리 주변의 모든 일상들이 환경을 의미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저와 아이비웰니스에서도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바꿔나가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2019-09-04 16:29:47정혜진 -
약사신상신고 안하면 팜IT3000 못쓴다...10월부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는 10월 1일부터 팜IT3000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대한약사회는 4일 전국 시도지부 약사회로 공문을 발송해 신상신고 미필회원은 약국전산프로그램인 팜IT3000 사용이 제한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만약 9월 30일까지도 신상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10월 1일부터는 팜IT3000의 약가 및 기능 업데이트를 할 수 없다.약사회는 정관 제7조 및 '지부·분회조직운영 및 회비관리규정' 제25조 8항에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회원에 대해 약국전산프로그램 팜IT3000 사용 및 홈페이지 이용을 중지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6월 약사회는 시도지부장회의와 상임이사회에서 신상신고 미필회원에 대해 약국전산프로그램 사용을 10월부터 제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이번 안내문은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제한 조치 전 미신고 회원들의 신상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이다.약사회는 "(9월 30일까지)신상신고를 필 한 경우 반드시 면허번호와 약사명을 약사회로 통보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19-09-04 11:03:49정흥준 -
올리브영, 추석 겨냥한 건강식품 세트 판매 35% 증가[데일리팜=정혜진 기자] H&B스토어가 명절을 타깃으로 준비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추석 기획세트 판매율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올리브영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진행하는 대규모 가을 정기 세일 '올영세일' 매출을 중간 집계(8월 30일~9월3일)한 결과, 직전에 진행한 세일 중 같은 기간(2019년 5월 30일~6월 3일)과 비교해 '기획 세트' 상품 매출이 약 37%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특히 색조 메이크업, 바디보습용품 등 가을 세일에서 강세를 보이는 주요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보다 기획 세트 매출 신장률이 더욱 높게 나타나,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세일에서 명절 선물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특히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기획 세트 인기를 견인한 상품군은 기초화장품 세트로, 스킨과 로션, 토너와 크림, 에센스와 페이셜 오일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만들어진 기초화장품 세트는 지난 세일 대비 매출이 44% 증가했다.기초화장품 세트 매출 상위 상품을 살펴보면 주로 3만원대 세트가 인기로, 가성비가 좋은 상품을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인 명절 선물로 꼽히는 건강식품도 지난 세일 대비 매출이 35% 가량 늘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유산균, 비타민, 오메가3 순으로 매출 신장률이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산균 기획 세트와 실버 세대를 겨냥해 출시된 멀티 비타민, 효도 선물로 좋은 홍삼 제품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세일에서는 특히 3만원대의 세트 상품을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돋보인다"며 "선물할 때에도 다양하게 큐레이션된 상품을 빠르게 비교하고 즉시 구입하려는 젊은 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가까운 매장이나 즉시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등을 통해 올리브영에서 선물을 구입하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2019-09-04 09:41:5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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