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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에도 '서방정' 허용하나…민·관, 검토 착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정부가 건강기능식품에 서방정 제형을 허용할지 검토에 나섰다. 서방정은 제품 설계와 제제 기술에 따라 특성이 달라지므로 허가가 가능할지 제품별 정보를 수집하는 차원이다.28일 건기식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서방정 제품의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건기식업체들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고 있다.서방정 제형 허용안은 지난 4월 열린 식약처의 제 1차 식품안전 규제샌드박스 협의체에 건기식협회가 제안한 20개 과제 중 하나다.식약처는 건기식협회 제안을 받아 서방정 제품 허용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그 기준과 규격 개정이 필요한지, 제품 허용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절차와 방법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식약처가 요구하는 자료는 ▲흡수·배설시험자료 ▲제품 설계와 제제 기술, 용출특성 자료 ▲서방정 제품 제조 관련 부형제 등 기타 자료이다.흡수·배설시험 자료는 서방정 제품 흡수와 배설시험 자료를 갖추고 있는지와 그 결과를 파악하려는 목적이며, 제품 설계와 제제 기술은 성분에 따라 용출 양상이 달라져 해당 자료를 확인하려는 취지이다.아울러 식약처는 서방정 제조에 사용하는 원료가 '건기식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지를 확인해 사용 근거와 기준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서방정 허가는 (건기식)산업체에서 제안이 온 것이므로 제도 도입을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정말 산업체 의견이 맞는지, 반대는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식약처는 건기식협회를 통해 오는 11월 26일까지 서방정 제품별 자료를 받는다.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경우 식약처로 직접 제출도 가능하다.2019-10-28 12:13:19김민건 -
"사람구충제 입하"...일부 약국 도넘은 마케팅 '빈축'약국에 게시된 사람용 구충제 홍보물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지역의 A약국에서 사람 구충제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의사유튜버 영상을 구충제 판매 마케팅으로 활용하자, 약사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28일 데일리팜 제보 내용을 보면 약국 앞에 쌓아둔 박스에 '사람구충제 입하', '유튜브에서 000원장 검색' 등의 홍보 문구가 적힌 종이를 써붙였다.제보자는 "구충제 항암효과를 놓고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가 약국 앞에 버젓이 홍보글을 적어놓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홍보를 한지 벌써 일주일을 넘겼다"고 말했다.보건의료계 종사자로서 논란이 있는 유튜브 영상에 편승해 약국 마케팅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다.A약국이 소개하고 있는 000원장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동물용 구충제와 사람용 구충제에 항암효과가 있다고 설명한 전문의다.사람구충제인 메벤다졸, 알벤다졸 등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확산되면서, 일선 약사들은 환자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대한약사회도 25일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의료전문가의 사람 구충제 항암효과 소개에 대해 우려 입장을 밝힌 바 있다.약사회는 "근거 없이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는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왜곡된 정보 차단과 이를 조장하는 보건의료인 제제가 필요하다"며 "소중한 자신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공인된 보건의료시스템을 이용해 검증된 치료법에 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약사단체에서 SNS를 통한 검증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을 우려하며 공식 입장을 밝힌 뒤에도 지역 약국에서는 오히려 홍보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동물용을 시작으로 구충제의 항암효과에 대한 소문이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식약처와 학회에서도 암환자 사용을 자제하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28일 식약처는 대한암학회와 함께 동물용구충제인 펜벤다졸은 암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이들은 펜벤다졸의 항암효과가 입증됐다고 볼 수 없으며, 항암제와의 약물상호작용으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복용금지를 안내했다.2019-10-28 11:57:16정흥준 -
약국 권리금 회수 방해하는 점포주 대응 방법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근 점포주나 건물주, 임차 약사 간 권리금 회수를 사이에 둔 분쟁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임대인이 권리금 회수를 방해했을 때 임차 약사의 법적 대응 방법이 소개돼 주목된다.28일 법무법인 신세기 오아람 변호사는 서울시약사회지 약국법률상담 코너에서 '약국 임대차계약 도와주세요'를 통해 약국 권리금 회수 관련 분쟁에서 임차 약사가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오 변호사는 먼저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없이 임차 약사의 권리금 회수를 방해한 경우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4에 따라 임대인은 임차인이 입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임대인이 권리금 회수를 방해하거나 기회를 박탈했다면 임차 약사는 어느 정도의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고, 분쟁 발생 시 임대인 측 방해 행위 등에 대한 입증은 어떻게 해야 할지, 오 변호사의 설명을 바탕으로 정리해 봤다.◆'정당한 사유' 없는 권리금 회수 기회 방해, 손해배상액 책정=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임대인이 배상해야 하는 손해배상액은 새 임차인이 기존 임차인에게 지급하기로 한 권리금과 임대차 종료 당시 권리금 중 낮은 금액을 넘지 못한다.새 임차인으로부터 받기로 한 권리금의 액수와 임대차 종료 당시 객관적으로 형성돼 있는 권리금 액수를 비교해 그중 낮은 액수 이하 금액을 손해배상으로 받을 수 있단 말이다.여기서 객관적 권리금 액수란 상가건물의 설미나 인테리어 등 영업시설, 비품, 거래처, 신용, 상가건물 위치에 따른 이점이나 인근 상가건물의 권리금 거래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오 변호사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2015년부터 상가권리금의 감정평가 절차와 방법 등에 관한 기준을 마련해 고시했고,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정보마당-법령정보-행정규칙-감정평가 검색)에서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오 변호사는 "해당 기준은 유형재산(영업시설 등)과 무형재산(거래처, 신용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을 마련한 만큼 객관적 권리금 사정에 참고할 수 있다"며 "단, 법원이 위 국토교통부장관 고시를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고 구체적 손해배상액은 소송에서의 감정절차를 통해 결정된다"고 말했다.◆임대인의 권리금 회수 방해 행위 입증 누가하나=오 변호사는 임차인이 임대인의 권리금 회수 방해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입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임차인이 주선한 신규 임차인과의 계약 체결을 거절한 경우 재판 과정에서 임대인이 그 사실을 부인하면 임차인이 거절이 있었음을 직접 입증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증거를 철저히 남겨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단, 임대인은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계약체결을 거절할 수 있는데, 구 사유에 대해선 임대인이 입증해야 하는 것이다.임대인이 임차 약사가 주선한 신규 임차인과의 계약 체결을 거절했지만 '임차인이 주선한 자가 신용불량자여서 보증금 또는 차임을 지급할 능력이 없다'와 같은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임대인은 이를 입증하고 손해배상 책임을 면할 수 있는 것이다.◆손해배상 청구, 언제까지 가능한가=오 변호사는 상가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4 제4항에 따라 임대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권리는 임대차가 종료한 날부터 3년 이내에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해 더 이상 청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3년 내에 청구해야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오 변호사는 또 임차 약사가 만약 3기의 차임액에 해당하는 금액에 연체 등 임대 기간 중 과실이 있었다면 예외적으로 권리금 보호를 받지 못하도록 돼 있다고도 밝혔다.그는 "예를 들어 계약상 1기의 차임액이 500만원인 경우 임차인이 여러 번에 걸쳐 차임액을 조금씩 연체해 그 합계 연체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 됐다면 임차인은 권리금 기회를 받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2019-10-28 11:55:23김지은 -
"본인부담금 코드 숨바꼭질 처방전, 개선 좀 해주세요"서울 구로구약사회 제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병원마다 제각각으로 발행하는 처방전으로 인해 일선 약국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처방전 서식을 통일하자는 민원이 제기됐다.복지부는 민원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병원들이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기재사항을 준수하면서 일부 서식을 수정, 변경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라는 입장을 확인시켰다.최근 국민신문고에 한 민원인은 처방전 서식 표준화 필요성과 더불어 제각각인 처방전으로 인해 일선 약국과 시민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이 민원인은 일선 약국들이 의료법에도 불구하고 제각각으로 처방전을 발행하고 있다며 대학병원은들은 물론이고 일선 의원들도 고유의 처방전을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민원인은 특히 약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숨바꼭질’ 식 본인부담 구분기호 표시 위치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민원인은 “법과 규칙으로 정했음에도 큰 병원이나 작은 의원이나 모두 따르지 않는게 현실”이라며 “대학병원 등에서도 투약량, 횟수, 일수, 용법 등을 다양하게 기록한 처방전을 발급한다. 그럼에도 A4 용지 한 장에 모두 인쇄해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본인부담 구분 기호를 처방전 위쪽에 기재하는 의료기관, 아래쪽에 기재하는 의료기관, 별도 칸에 기재하는 의료기관, 처방전 아무데나 기재하는 의료기관 등 가지가지”라며 “일선 약국에서 이렇게 숨바꼭질하듯 찾아내며 시간 낭비를 해야겠냐”고 되물었다.이런 문제로 민원인은 처방전 서식을 표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 표준의 처방전 공통 서식을 마련해 모든 의료기관이 이를 지키도록 강제화하자는 것이다.민원인은 “모든 의료기관이 수용하는 처방전으로 바꾸면 법과 규칙을 지키고 따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표준화는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제안에 대해 복지부는 현재의 방식으로 인한 불편함은 공감하지만 법령 내에서 일부 서식이 변경, 수정되는 것까지 법적으로 제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 제12조는 처방전 기재사항에 대해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고 처방전은 동 규칙 별지 제9호 서식으로 법정화 돼 있는 서식”이라며 “상기 기재사항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서식을 수정, 변경하는 행위(예: 서식 내 표의 크기 조정, 표시 순서의 변경 등)를 일률적으로 불법이라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민원 취지와 같이 일부 불편함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이어 “단, 사정이나 구체적 상황에 따른 의료기관의 일정 부분 자율성 역시 그 자체가 지니는 장점이 있을 수 있다”면서 “추후 의료법 시행법령 개정 과정에서 면밀한 검토와 함께 보다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2019-10-27 20:13:41김지은 -
옵티마, 소화대사 필요 성분 함유 '메타자임'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대표이사 김재현)는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원료를 함유한 건기식 '메타자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업체는 메타자임에 비오틴, 매스틱, 양배추농축액, 프로테아제, α-아밀라아제, 파파인, 브로멜라인 등 20가지 부원료가 함유돼 있다는고 설명했다.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기능성 원료인 비오틴은 영양소기준치 대비 100% 함유됐고, 식품에 포함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분해되는 것을 도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데 유용하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메타자임은 ▲평소 대사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탄수화물, 지방 섭취가 많은 사람 ▲ 균형잡힌 식생활이 어려운 경우에 효과적이고, 섭취법은 1일 2회, 1회 1캡슐이다. 제품은 총 120캡슐로 2개월분으로 구성돼 있다.업체는 식물성 캡슐사용으로 소화기관에 부담이 없다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전했다.옵티마 관계자는 "우리 몸에는 소화효소, 대사효소가 일정량 나눠져 있는데 나이 들거나 질병에 걸리면 효소총량이 줄고, 과식을 하거나 첨가물이 많이 든 음식을 먹게 되면 소화효소를 많이 소비하여 대사효소로 사용할 효소의 양이 줄어 대사 질병이 발생한다"며 "메타자임은 현대인들에 필요한 영양소를 전달해주고, 소화작용과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주는 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2019-10-27 19:11:44김지은 -
동탄한림대병원, A급약국 월 임대료 1500만원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때 메르스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에 빠졌던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하 동탄한림대)이 되살아났다. 평균 50평대 규모의 대형 약국이 몰려 경쟁하고 있는 이 곳의 약국 임대료는 최대 1500만원에 달한다.환자가 집중되는 장례식장 라인에서 최고액 임대료를 기록 중이며 이곳의 권리금은 최소 1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메르스 사태 이후 내방 환자가 늘었고 근방에서 유일한 대형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용인과 동탄, 오산, 안산, 수서 등지에서 고속도를 통해 환자가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된다.현재 문전에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매물마저 계약이 완료돼 조만간 개업이 예상된다. 총 9곳의 약국이 경쟁할 정도로 상권이 살아났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문전 약국 현황 ◆일일 최대 처방 1300건, 매출 안정권 들어동탄한림대는 지난 2012년 개원한 지 3년 만에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일일 외래 처방 700건 미만을 기록할 정도였다. 주변 약국가도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야 했다. 이 기간 최고액 임대료가 나오는 위치에서 약국 1곳이 폐업하기도 했다. 비싼 임대료를 견디지 못한 탓이다.그러나 지금 일일 최대 처방은 1300건으로 메르스 당시에 비해 2배 정도 늘었다. 병원 관계자와 주변 약국가는 "내원 환자가 늘면서 약국가도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한 부동산 관계자는 "병원 정문과 측면에 대형 약국이 자리잡아 신규 개업하기 좋은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문전 운영 안정적, 마지막 매물 계약 완료동탄한림대 문전은 크게 두 곳으로 구분한다. 병원 정문(주차장 방향)과 옆문(장례식장)이다.정문에 2개의 대형 체인약국이 있고 옆문에는 개인이 운영하는 중·대형 규모 4개 약국이 성업 중이다.동탄성심병원 정문 약국 2곳 전경 정문과 옆문의 이동 거리는 비슷하지만 임대료 차이는 2~3배 정도다. 정문은 응급실을 건너야 하지만 옆문은 출입구만 나서면 바로 약국에 닿기 때문이다. 또한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버스정류장이 근처에 위치해 환자 이동 경로상에 있다는 이점으로 정문보다 주목받는다.공실이 난 상가가 있지만 눈길을 끌지 못ㅎ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30평 기준 보증금 1억원에 임대료 500만원(부가세 별도)이지만 아직 임차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했다.부동산 관계자는 "N약국 옆에 남았던 마지막 자리가 계약을 맺고 개국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부동산 관계자는 "이미 기존 약국이 자리잡은 만큼 다른 지역을 알아보는 걸 권한다"고 말했다.동탄성심병원 옆문 줄입구 약국 4곳 전경 ◆대기업 연구소·공장에서 젊은층 유입 지속으로 성장 가능성 있어동탄한림대는 경부고속과 봉담동탄 등 고속도로를 통한 접근이 쉬운 게 장점이라고 부동산 관계자들은 얘기한다. 화성과 오산, 평택, 안성을 비롯해 수서까지도 최대 3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입지가 좋은 만큼 주위에는 대기업 연구소와 공장이 들어섰다. 회사를 따라 젊은 경제 인구가 도시로 유입되면서 병원 성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길 건너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오는 2020년 증축 공사가 완료된다. LG전자나 현대자동차연구소, 기아자동차 화성공장도 있다. & 51211;은 부부가 많은 동탄 1신도시 인구는 올해 초 기준 13만명이다. 동탄 2신도시는 17만명 정도다.맞은편에 소아과를 중심으로 한 메디컬빌딩이 생긴다는 소문이 돈다. 이 경우 약국이 더 생길 수도 있다.◆임차인·임대인 진실 공방으로 시끌뉴욕대학약국이 동탄한림대병원 앞에 설치한 입간판그러나 동탄한림대도 여타 종병 문전처럼 사건사고가 계속된다. 건물주 갑질을 고발하는 항의 시위로 떠들썩하다.법원은 건물주 손을 들었지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약국이 패소했음에도 도의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당사자들은 옆문에서 운영 중인 Y약국(임대인)과 N약국(임차인)이다. 이들은 지난 2014년 건물주와 임차인으로 만났다.N약국 직원은 현재 병원 앞에서 '임대인은 인수하지 않도록 한다와 재계약 약속을 하고서 상가권리금 보상없이 억울하게 & 51922;겨난 약국을 도와달라'는 내용의 입간판을 세우고 항의 중이다.N약국은 건물주인 약사가 해당 자리에 약국을 하지 않는다는 말만 믿고 계약했는데 그 약속을 어겨 권리금도 못 받고 & 51922;겼났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Y약국은 "N약국이 주장한 것은 100% 거짓"이라며 "사기죄로 고발한 것도 무혐의로 끝났고 영업금지 가처분도 대법원까지 가서 이겼다. 객관적 사실을 알려면 판결문을 보면 된다"고 했다.2019-10-25 19:40:46김민건 -
"서비스법 못기다려"…정부, 서비스산업 직접 챙긴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이 장기간 국회에서 계류되자, 정부가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다며 '서비스산업 혁신기획단'을 운영한다.또한 정부는 바이오 산업을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바이오산업 혁신 TF'도 구성한다.기획재정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심의했다.김용범 기재부 1차관이 25일 열린 1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서비스산업 고도화는우리 경제에 제조업이라는 단발 엔진에 또 하나의 강력한 엔진을 달아줄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핵심과제"라며 "이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8년이나 국회에 계류되어 있을 만큼 많은 논의도 이뤄졌다"고 말했다.김 차관은 "서비스산업 발전의 골든 타임을 더 이상 실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서비스발전법 처리 이전이라도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최대한의 행정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정부는 법안의 취지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산업 육성& 65381;지원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서비스산업 혁신기획단'을 신설하기로 했다.기획단의 역할은 민관합동 서비스산업발전위원회 설치, 서비스산업발전 기본& 65381;시행계획 수립 등이다.김 차관은 "기재부 내 기존 부서& 65381;인력 등을 우선 활용하고 추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범부처 서비스산업 혁신기획단이 공식 출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또한 범부처 바이오산업 혁신 TF도 구성된다.김 차관은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신산업의 하나로 선정해 혁신전략을 발표하는 등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바이오산업이 Post-반도체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범정부 추진 체계인 바이오산업 혁신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헬스케어뿐만 아니라 환경·자원 분야까지 포함해 혁신의 범위를 '바이오산업'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정부는 산업기반조성, R&D지원, 규제혁신, 인재양성, 금융회계지원 등 주요 분야별로 관련 부처·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작업반도 설치해 핵심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2019-10-25 10:15:44강신국 -
'드시모네' 연구결과 임산부·신생아 면역력에 유익바이오일레븐 드시모네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임산부와 신생아 면역력을 높이는 데 프로바이오틱스가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이탈리아 바리알도모로대학교(University of Bari Aldo Moro)의 마리아 엘리사 베타 발다 사레(Maria Elisabetta Baldassarre) 교수 연구팀은 작년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스(Nutrients) 11월호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드시모네 포뮬러(옛 VSL 3, 이하 드시모네)'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연구팀은 드시모네가 여성의 세균성 질염을 예방할 뿐 아니라 초유를 통해 신생아 면역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먼저 연구팀은 임신 여성을 대상으로 드시모네를 섭취하도록 한 뒤 질 내 박테리아를 관찰했다. 그 결과 인체 면역체계 구성을 돕는 비피도 박테리아(bifidobacteria)는 증가한 반면 자궁 내 만성염증 원인이 되는 아포토비움 바지내(Atopobium vaginae)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아 엘리사 베타 발다 사레(Maria Elisabetta Baldassarre) 교수 연구팀 논문 드시모네 제조사인 바이오일레븐은 "전문가들은 임산부 모체와 신생아 건강을 위해 출산 전후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며 "엄마의 균총이 아기에게 그대로 전달돼 임산부 건강 상태가 태아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모체에서 무균 상태로 있던 태아는 출산 시 엄마 산도를 통과하며 락토바실러스균 등 유익한 균총을 물려받는다. 이 균들이 아기 면역 시스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다.연구팀은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에서 드시모네 포뮬러가 모유의 미생물 구성에 영향을 미쳐 신생아 면역계를 건강하게 조성한다는 결과도 확인했다. 산모 초유에서 비피도 박테리아가 증가했으며 복통 증상이 있는 영아에게 모유 수유한 결과 울음소리와 보챔이 줄었단 것이다.최근 이탈리아 로마 소재 라 사피엔자 대학교의 마리아 루이자(Maria Luisa Astolfi) 교수 연구팀도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한 산모 모유를 섭취한 영아가 중금속 등 독성 물질 흡수를 최소화 한다는 연구 내용을 밝혔다.연구팀은 임신 후 36주부터 분만 후 4주까지의 29명을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눈 다음 매일 식사 전 드시모네를 섭취하도록 했다. 이후 드시모네를 섭취한 실험군 영아와 위약 투여 대조군 영아의 대변을 수집해 독성 물질을 검사했다. 그 결과 대조군 영아에 비해 실험군 영아에서 카드뮴(Cd) 농도가 유미의하게 낮아진 것을 확인했다.이 연구 결과는 올해 5월 학술지 '국제환경학술지(Environment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2019-10-24 13:47:58김민건 -
약사회, 동물의약품 비정상적 폭리 현장조사 착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가 동물용의약품을 통해 폭리를 취하는 비정상적인 유통 시장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선다.약사회 동물약품위원회는 오는 11월 한 달 동안 수도권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 현황을 조사하고, 구체적인 실태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위원회는 현재 위원들을 중심으로 조사단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후 조사 지역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장방문 지역과 조사 대상은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기반으로 결정한다.그동안 동물약은 구입처별로 가격차이가 커 소비자들 사이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다. 이로 인해 동물약국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었고, 동물약국의 증가세에도 영향을 미쳤다.위원회는 조사 지역과 대상이 확정되면 약사들이 직접 찾아가 동물약을 구입해 비교해보고, 구입처별로 가격 차이가 어느정도 발생하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위원회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약 10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시장 동향을 조사하고, 향후 동물약국 활성화 연구자료로도 활성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조사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에 대해서는 약사회가 지원에 나선다.위원회 관계자는 "일단 수도권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단과 구체적인 지역을 결정하기 위해 논의에 있는 단계"라며 "동물약은 현재 구입처별로 가격차이가 큰 문제가 있다. 이에 직접 약사들이 현장을 찾아가 구입해 비교해보고, 현황을 조사하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방문조사이기 때문에 지역이나 조사 대상을 밝히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다. 다만 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조사해서, 추후 동물약국 활성화를 위한 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김대업 약사회장도 내년에 동물약 폭리구조를 바로잡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23일 상임이사회에서 밝힌 바 있다.2019-10-24 12:00:12정흥준 -
베트남 시장, 약국 체인사업 커지고 있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인구 9600만명의 신흥제약시장(Pharmerging) 베트남에서 약국 체인 사업이 커지면서 드럭스토어 같은 현대적 약국이 늘어나고 있다.22일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에 따르면 2017년 베트남 드럭스토어 시장은 약 5000억원(4억4000만달러) 규모로 직전년도 대비 12% 성장했다.이 보고서에서 코트라는 "베트남 소비자들이 건강과 웰빙을 중요시하면서 헬스엔뷰티(H&B) 전문점이 부상하며 드럭스토어 매장이 성장하고, 처방약을 취급하는 약국 체인도 매장을 늘리는 추세다"고 설명했다.실제 올해부터 베트남 현지 대형 유통기업과 전자업체가 약국 사업에 뛰어들었다. 기존 약국 체인점은 매장을 확장하는 추세이며 해외 자본인 일본 약국 체인기업 마쓰모토키요시 (Matsumotokiyoshi)도 진출을 준비 중이다.베트남 시총 1위 기업 빈그룹(Vingroup) 약국 빈파와 일반 소매 형태 약국 비교(자료: 코트라) 베트남 시총 1위 기업 빈그룹(Vingroup)은 작년 제약산업 진출을 발표하고 같은 해 11월 하노이에 소매 약국 브랜드 빈파(VinFa)를 신설했다. 베트남 북부에는 의약품 연구소까지 설립했다. 베트남 2위 휴대폰 소매기업 FPT리테일은 올해 3월 약국체인 롱쩌우(Long Chau)를, 전자업체 모바일월드는 푹안캉(Phuc An khang)을 인수하며 전자·IT업체의 보건의료산업 진출을 알렸다.여기에 기존 약국 체인인 파노 파마시(Pano Pharmacy)나 파마시티(Pharmacity), 메디케어(Medicare), 가디언(Guardian)은 매장 수를 늘리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코트라는 "파마시티는 올해 6월 매장수를 196개로 늘려 가장 큰 약국 체인점 중 하나가 됐다"고 설명했다.국내 네티즌들도 베트남 약국을 주목한다. 저렴한 가격에 의약품 등을 구매할 수 있어서다. 다만 베트남 현지에서도 자국 생산 의약품 중 가짜가 있다고 의심하는 등 품질 신뢰성이 높지 않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의약분업이 돼 있지 않아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전문약을 판매할 수 있다.재작년 베트남 전체 의약품 중 처방약(74.6%)은 병원, 의료원, 개인병원을 통해 유통됐고 일반약(25.4%)은 약국을 통해 판매됐다. 향후 경제 규모가 커지고 소비 형태가 변화하면서 현재 약 5만7000개에 달하는 약국 대부분 소규모 점포 형태에서 대형 약국으로 대체될 것이란 분석이다.현재 베트남은 개혁개방 정책을 펼치면서 청년실업 감소, 최저임금 상승, 낮은 물가 상승률이 합쳐져 경제 성장기에 있다. 그럼에도 부족한 공공의료기관, 낙후된 시설, 전문의료진 처우 등 보건의료 인프라 문제는 여전하다.작년 베트남 제약시장 규모는 53억달러(약 6조2036억원)로 연평균 11%대 성장률을 보였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BMI리서치 등은 2017년 베트남 국민 1인당 의약품 지출액은 약 56달러(약 6만원)로 낮았지만 2025년에는 163달러(약 19만원)까지 증가를 예상한다.2019-10-23 12:06:1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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