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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성지된 명동 약국가…하루 3천장 판매 기본29일 오전 명동 시내 한 약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 최대 관광구역인 서울 명동거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한 단기적인 '마스크 판매' 효과를 봤지만 사태 장기화로 이어지면 방문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9일 명동거리를 찾았을 때 길거리에는 중국과 홍콩, 일본 등에서 온 관광객이 대부분이었다. 국내 방문객은 손소독제 등을 사려고 나온 인근 직장인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다.이날 오전, 명동 일대 약국은 물론 화장품가게, 드럭스토어, 일반 마트 앞에는 판매를 위해 준비한 마스크 박스가 쌓여있어 해외 관광객의 수요를 짐작케 했다. 명동거리에 있는 7곳 이상 약국에서는 중국어 안내문을 비치하는 등 하루 3000~4000장 이상의 마스크가 판매됐다.화장품가게에서조차 1일 2000장 이상의 마스크를 소비했고 일반 마트에서도 마스크를 팔고 있었다. 마트에 납품하는 업자는 "명동에 있는 마트에서만 마스크가 팔린다"며 "오늘은 6박스(600개)를 가져왔다"고 말했다.홍콩에서 왔다는 부부는 가족을 위해 1000장의 마스크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홍콩에서 왔다는 한 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걱정돼 가족을 위해 마스크 1000개를 샀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처럼 해외 관광객을 매일 상대하는 명동 상권에서는 폭발적인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어제보다 오늘' 마스크 판매량이 줄었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명동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전체적인 마스크 판매량이 줄었는데 관광객 1인당 구비하거나 사서 쟁여놓으려는 경우가 늘었다"며 "약국에서만 마스크를 취급하지 않고 주변 화장품가게와 백화점, 편의점 등 판매처가 많아진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실제 중국에서 친구와 함께 여행을 왔다는 한 여성은 "내일 모레 귀국하기 전까지 사용하려고 5개만 구매했다"며 "중국에서도 마스크를 살 수 있기 때문에 가족을 위한 것까지는 사지 않았다"고 말했다.29일 오전 일찍 외국인 관광객들이 숙소를 나서 명동 중심으로 들어가고 있다. 여전히 마스크 수요는 많지만 설 연휴가 지나면서 아시아 단체 관광객 수가 줄어드는 등 구매 행태가 개인 또는 서양 관광객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생기면서 내국인들의 발길이 줄어들었다는 우려도 나온다.인근 약국의 B약사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내국인도 감염 위험 때문에 시내에 덜 나온다. 거리가 좀 한산하지 않냐"며 "앞에 있는 병원의 환자도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행 온 관광객은 어쩔 수 없이 돌아다니지만 내국인은 근처 직장인 외에 일부러 명동에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앞서 A약사도 감염 우려에 불안감을 나타냈다. 그는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이 다니고, 공항을 통해 들어오면서 어떤 환자와 접촉했을지 몰라 불안하기는 하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에 더욱 신경쓰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른 약국의 C약사는 "설 연휴가 지나고 관광객들이 집으로 돌아가면서 마스크 공급에 다소 여유가 생겼다"면서도 "중국 인구를 보면 (감염 확산은)이제 시작 단계인 것 같고 우리나라도 다음주 정도면 본격화 될 것 같다"며 사태의 장기화를 예상했다.그는 "해외 관광객 출입국을 금지시킨다고 될 상황이 아니다"며 "주변 아시아 국가에서 온 관광객 말고도 미국 사람들까지도 마스크를 사가지고 갈 정도"라며 전세계적인 유행을 예감했다.중국 정부의 단체 관광객 출국 금지 조치로 명동을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고 감염을 우려하는 내국인 방문객까지 감소할 경우 경영상 어려움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얘기다.외국인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진 약국의 B약사는 "춘절(중국의 설 연휴)까지만 이번 상황이 지속될 것 같았는데 현재 상황을 보니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다만 명동 일대 약국 중에서는 "아직까지 큰 감염 우려를 못 느끼겠다"며 평소처럼 안전한 상황이라는 곳도 있었다.2020-01-29 19:24:12김민건 -
"약국도 DUR-ITS 정상 작동 확인하세요"ITS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데일리팜=정흥준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고대상자를 검색해볼 수 있는 DUR-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 약국들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약국에서 DUR을 켜도 ITS가 작동하지 않으면, 중국을 방문한 입국자와 확진환자 접촉자 등에 대한 검색을 할 수 없다.29일 부산시약사회는 심평원 부산 지원으로부터 받은 'ITS 실행확인방법' 매뉴얼을 회원들에게 안내했다. 심평원 부산지원이 부산시약사회에 제공한 매뉴얼. 매뉴얼에 따르면 먼저 요양기관 차트프로그램 접수 화면에서 가상이름과 주민번호인 '홍길동, 741205-1010108'을 입력했을 때 팝업창이 뜨면 정상점검이 되는 것이다.팝업창이 뜨지 않는다면 작업표시줄에 특정 아이콘을 우클릭 후→사용자 부가기능→감염병 조회 클릭→가상주민번호 입력 후 조회→조회 결과 확인 등을 하면 된다.만약 작업표시줄에 특정 아이콘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우측 하단 작업표시줄에 특정 아이콘을 더블클릭해 활성화해야 한다. 그 다음 가상이름 및 주민번호 입력→조회 및 저장→조회 결과 확인 등의 절차를 통해 가능하다.작업표시줄의 특정아이콘은 윈도우 버전별(XP, 7, 10)로 달라 각각의 아이콘을 확인 후 조치를 취하면 된다. 만약 3가지 아이콘이 모두 없다면 ITS 설치가 필요하다. 프로그램 설치 등 문의 시엔 먼저 기관별 해당 청구SW업체로 하고,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심평원 DUR관리실로 문의하도록 안내했다.한편, 약학정보원은 29일 팜IT3000 업데이트를 통해 수진자 자동조회를 통해 최근 14일 이내 중국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2020-01-29 18:00:54정흥준 -
약국 주문 폭주하는데 의약외품 업체 줄줄이 판매중단출입문에 손 소독제 품절 공지를 부착한 약국 모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약국들이 손 소독제, 마스크 재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30일 약국가에 따르면 설 연휴가 끝난 28일 오전으로 기점으로 의약품 온라인몰과 의약외품 업체를 통한 손 소독제, KF94 마스크, 에탄올 제품 주문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약국에서 관련 제품의 주문이 폭주하면서 의약외품 제조, 유통 업체들이 물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업체들은 주문한 약사에 개인 메시지를 보내거나 의약품 온라인몰 공지를 통해 배송지연과 공급의 어려움을 알리고 있다다.29일 의약품 온라인몰들은 자체 공지를 통해 마스크, 손 세정제 주문과 배송 관련 상황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양해를 구했다.더샵은 ‘현재 우한폐렴으로 인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타 기관 등에서의 수급 요구로 부외품업체에서 일방적 통보와 함께 물량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는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부득이하게 주문해한 제품에 대한 발송이 불가하거나 지연될 수 있다. 공급사에서는 타 제조사나 거래처 등을 확인해 소량이라도 수급받기 위해 확인 중이고, 최대한 많은 회원분들에 제품을 공급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팜페이몰 역시 ‘설연휴로 인한 배송 물량증가와 우한 폐렴 손소독제·마스크 주문폭주로 인해 배송지연, 미출이 발생하고 있다.공급사마다 배송 정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안내가 다소 늦어질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의약품 온라인몰 더샵, 팜페이 등은 28일을 기점으로 연일 의약외품 업체들의 마스크, 손소독제 배송 지연, 판매중단 사실을 회원 약사들에 알리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업체는 약국에서 주문한 내용을 취소하는가 하면 공식적으로 판매중단을 통보하고 있다.주문 폭주로 인해 일시적으로 판매중지되는 업체가 있어 안내드립니다. 현 주문 건 및 재고에 대한 정비 이후 다시 오픈하여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기 해당업체 및 고객센터 연락처 공유드리나, 부득이하게 연락이 어려울 수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천지인팜과 상원메드, 세원피앤씨, 웰빙메디칼, 건강두배로, 헬스인팜이다.약사들은 제품을 찾는 환자는 계속 늘고 있는데 반해 주문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환자 응대에 어려움을 겪는 형편이다. 손 소독제 재고가 없어 환자를 돌려보내거나 아예 약국 외부에 품절 사실을 공지하는 곳도 있다.서울의 한 약사는 “28일, 29일 업체에 손 소독제 주문한 것이 모두 취소당한 상태”라며 “마스크만 해도 한명이 한번에 50개씩 사가기도 한다. 제품을 찾는 환자는 더 늘었는데 재고가 없어 곤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2020-01-29 17:22:10김지은 -
팜IT3000서 중국 방문자 확인…자동업데이트로 가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에서도 청구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중국을 방문했던 환자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은 29일 팜IT3000 업데이트를 통해 수진자 조회에서 최근 14일 이내 중국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진자 자동조회 옵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팜IT3000 자동 업데이트를 받은 후 프로그램 내 환경설정의 개별환경설정의 조제화면 설정 수진자 자동조회 옵션에서 ‘적용’을 체크하면 된다.제대로 적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고객 입력에서 ‘홍길동, 741205-101018’을 입력 한 후 테스트를 해 본다.그러면 조회 화면 상단에 붉은 글씨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국방문 입국자’란 표시가 뜬다.제대로 조회가 됐다면 그 이후부터는 모든 환자에 대한 조회가 가능해 진다는게 약정원 측 설명이다. 약정원 측은 "팜IT3000에서 수진자 조회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진자 조회 화면을 변경했다"며 "수진자 자동조회 옵션 사용을 권장드린다"고 말했다.2020-01-29 17:12:00김지은 -
CU, 신종 코로나에 마스크·안전상비약 매출 급증[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지난 설 연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불안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편의점 마스크와 안전상비약 등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CU는 29일 국내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7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관련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마스크 매출이 전월 대비 10.4배 늘었다고 밝혔다.편의점 마스크는 일반적으로 겨울철 미세먼지 영향으로 평소 대비 5~8배 가량 매출이 증가하긴 하지만 이같은 증가폭은 연휴 기간 우한 폐렴 영향으로 역대 최고라는 CU의 설명이다.CU는 "연휴 기간 대규모 귀성·귀경길 이동으로 외부 접촉이 많아지는 가운데, 네 번째 확진자까지 나와 불안감이 더욱 커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CU는 우한 폐렴 증상이 기침과 발열 등 감기 증상과 유사해 감기약과 해열제의 판매량이 곱절로 뛰었다고 밝혔다.명절 연휴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은 242.5%나 늘었다. 그중 감기약은 250.2%, 해열제는 181.8%로 일반적인 명절 연휴 기간 매출 지수가 높은 소화제(93.3%)보다 월등히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는 CU의 설명이다.BGF리테일 김명수 MD지원팀장은 "명절 연휴 전국적으로 우한 폐렴 불안감이 높아지며 공항, 터미널, 휴게소 등에서는 마스크가 품절이 날 정도로 수요가 몰렸다"며 "약국과 병원이 문을 닫아 경미한 증상에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찾는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한편 정부가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강조하면서 편의점 내 다른 위생용품 매출도 큰 폭으로 오른 것을 나타났다.CU는 입과 목을 헹구는 가글용품은 162.2%, 세균 제거를 위한 손세정제 매출은 121.8% 늘었다. 비누와 바디워시도 각각 74.6%, 30.9%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2020-01-29 12:35:2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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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기침 등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 약국에 왔다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만약 우한폐렴 의심환자가 약국에 찾아왔다면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까.29일 기준 국내에선 우한폐렴 4번째 확진 환자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의심환자와 밀접접촉자 등이 상당수이기 때문에 추후 확진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또한 발열과 호흡기 이상 증상으로 환자들이 병의원을 찾는 경우도 있겠지만, 약국을 먼저 찾아 일반약을 구입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약국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실제 3번째 확진자의 경우 감기 증상으로 약국을 찾아가 해열제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한약사회도 비상대응팀을 꾸려 정부 조치사항을 회원약국들에 안내해 약국 행동지침을 전달한 바 있다.데일리팜은 28일 대한의사협회의 진료지침 등을 참고해 약국에 우한폐렴 의심환자가 방문했을 경우 참고할 수 있는 대처방법을 정리했다.◆약국 출입문에 눈에 잘 띄도록 '안내문' 부착약사회가 배포한 약국 출입문 부착용 안내문. 잠복기 또는 의심환자가 약국에 방문할 수 있는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예방 및 대응 방법 안내가 필요하다.약사회는 16개 시도지부 약사회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작성된 약국 출입구 부착용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한 약국 판매대용 안내문과 질병관리본부 홍보포스터를 함께 제공하며 약국 부착을 당부했다.안내문에는 14일 이내 중국 등 방문 환자의 경우 지역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로 사전 상담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의심증상 보인다면 ITS로 여행력 검색...신고대상자 확인약국 내 모든 약사와 직원은 마스크 착용을 하고 근무하도록 해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또 발열과 기침 증상으로 약국을 방문한 환자가 의심이 간다면 DUR-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 전용프로그램)을 이용해 환자의 입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28일 기준 질병관리본부가 정의하고 있는 신고 대상자는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방문자가 발열(37.5도)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과 인후통 등)을 보이는 경우다.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해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해당된다.또 14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하고 영상의학적으로 폐렴이 나타난 자도 신고대상자에 포함된다. ITS가 정상 구동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요양기관업무포털/모니터링/DUR정보/DUR안내/DUR자료실 게시글 247번을 설치하고, 사용자 매뉴얼에 예시된 가상의 주민등록번호와 임의 이름을 입력해보면 된다.이때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팝업창이 뜨는지 확인하고, 만약 작동하지 않는다면 심사평가원 DUR 관리실 또는 프로그램업체에 문의하면 된다.◆신고대상자면 1339나 보건소로 신고 후 즉시 위생 점검방문자가 신고대상자가 맞다면 가능한 환자를 독립시킬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약국장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관할 보건소에 연락을 해 약국에 방문했음을 알려야 한다.이때에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약사와 직원들은 즉시 마스크 등 착용을 확실히 점검하고, 손 위생을 실시해야 한다. 비누와 물을 사용한다면 일회용 종이타월로 말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또한 대상자에 노출된 직원과 대기 환자들은 추후 보건소에서 연락이 갈 것을 설명한 후 귀가조치를 해야 한다.보건소 또는 감염거점병원으로 이동한 환자가 확진이 될 경우, 이들은 능동감시자로 등록돼 관리가 된다. 확진 여부 통보는 최대 하루가 소요된다.신고 후 보건소가 역학조사를 실시해 ‘의사환자’ 또는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확정이 되면, 지정기관으로의 환자 이동은 질병관리본부나 관할보건소가 관장한다. 따라서 개별 이동을 금지해야 한다.◆신고대상자 아니지만 의심된다면 선별진료 기관 안내만약 신고대상자에 해당되는 환자는 아니지만 감염 등이 의심된다면 환자가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도록 안내할 필요가 있다.특히 선별진료가 가능한 보건소 또는 감염거점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선별진료 의료기관이란, 의심환자 이동 동선을 처음부터 분리하거나 진료실을 별도 설치해 의심환자와 일반환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정된 곳을 의미한다.지역별 선별진료소 의료기관 현황에 따르면 서울 27곳, 부산 12곳, 대구 2곳, 인천 20곳, 광주 6곳, 대전 9곳, 울산 4곳, 세종 1곳, 경기 52곳, 강원 10곳, 충북 16곳, 충남 17곳, 전북 17곳, 전남 28곳, 경북 34곳, 경남 26곳, 제주 7곳 등 총 288개소가 설치됐다. 복지부(http://www.mohw.go.kr)와 질병관리본부(http://www.cdc.go.kr)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2020-01-29 11:35:12정흥준 -
생활밀접탈세 검증 강화…병의원 등 전문직 사업자 지목김현준 국세청장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세청이 병의원 등 전문직 분야에 대한 세무검증 강화를 예고했다.국세청은 29일 2020년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 발표했다.국세청은 국민에게 상실감을 주는 생활밀접 탈세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전문직 고소득자를 지목했다.국세청은 먼저 우월적 특권, 지위를 남용해 막대한 수입을 얻고도 성실신고하지 않는 전관특혜, 병의원 등 전문직 분야에 대한 세무검증을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국세청은 전문가 조력을 통한 세무조사 회피 및 외형 쪼개기(사업장 분할), 개인유사법인의 자금 사적사용 등 변칙 탈세유형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관련 변칙적 탈세행위도 강력히 엄단하기로 했다. 다주택자의 차명계좌 활용을 통한 임대소득 신고누락, 합산과세 회피를 위해 설립한 부동산업법인의 탈루혐의 등이 대상이다.특히 올해부터 시작된 주택임대사업자 전면과세 조치 이후 주택임대사업자의 허위·과다비용 계상 등을 통한 탈세행위 검증도 올해 주요 계획에 포함됐다.다만 국세청은 주택임대소득 전면 신고에 대비해 주택임대 수입금액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선택 가능한 만큼 종합-분리과세 예상세액 비교와 간주임대료 간편계산 등을 통해 새로운 과세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나서기로 했다.국세청은 전체 조사건수를 축소하는 가운데 성실 소규모법인은 비정기 조사를 원칙적 배제하고, 올해말까지 연장 시행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세정지원 대책도 내실 있게 집행하기로 했다.세정지원 대책은 조사의 모든 과정에 '스마트 모니터링' 도입, 세무조사 입회제도' 운영 등이다.국세청은 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운영 등으로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근로·자녀장려금 지급기간을 대폭 단축해 지급하기로 했다.김현준 국세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빅데이터·모바일 기반의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자발적 성실납세를 최대한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김 청장은 부동산을 통한 불로소득을 끝까지 추적·과세하는 등 공정사회 구현에 역행하는 지능적 탈세& 65381;체납에 엄정 대응하고 특히 고가주택 취득 관련 편법증여, 다주택자·임대업자 탈세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일선 세무서에 당부했다.김 처장은 "올해 말까지 연장 시행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세정지원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집행하는 등 민생지원을 강화하고, 새로운 공직 패러다임인 적극행정 확산, 국세공무원 청렴성 제고 등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0-01-29 11:28:09강신국 -
약국도 우한폐렴 영향권…확진자 접촉 약사 자가격리서울 시내 한 약국에 붙은 우한폐렴 주의 안내문 [데일리팜=김민건·정흥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우한폐렴) 감염증 확진 환자와 접촉한 평택시와 강남구 약국이 보건당국의 감시 대상에 올랐다. 보건당국은 약국 약사 등 근무 직원을 자가격리 조치하거나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매일 발열 등 감염 증세를 점검하고 있다.평택시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 조치로 대응 단계를 '경계' 등급으로 올리고,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된 접촉자 172명 중 밀접접촉자로 분류한 95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이중 네 번째 확진자를 만난 평택시 A약국 전 직원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보건당국은 모든 약국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조치한 상태로 전해졌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네 번째 확진 환자는 경기도 평택시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55)이다. 그는 이달 5일 중국 우한으로 출국했다가 지난 20일 우한발 직항편(KE882)을 이용해 귀국했다.확진 환자는 다음날인 21일 평택시 '365OO의원'을 방문해 감기 증세로 진료를 받고 병원 앞에 있는 A약국에서 처방을 받아 귀가했다. 공항에서부터 병원, 약국, 집까지 이동하는 이 기간 대부분의 접촉이 이뤄졌다.서울시의료원 관계자들이 출입구에 감염병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송탄보건소 등에 따르면 확진 환자가 처방을 받기 위해 찾았을 당시 A약국에는 근무약사가 일하고 있었다. 보건소는 CCTV를 분석해 당시 일한 근무약사와 직원, 환자 모두를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자가격리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약국 CCTV를 통해 밀접접촉자는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개인별 연락을 취했다"며 "약국에 있던 환자와 직원 모두 전부 밀접접촉자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평택시는 팀장급 이상 직원이 1일 2회 이상 밀접접촉자와 유선통화를 통해 체온 등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A약국은 보건소의 소독 방역으로 안전한 상태이지만 약국장은 28일 오전까지만 문을 열고 닫았다. 그 이유는 확진 환자가 알려진 이후 수많은 언론사의 연락으로 도저히 영업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평택시약사회에 따르면 평택시는 27일 오후 5시 시청에서 송탄보건소,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와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모든 약국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결정했다.평택시내 약국에서는 손 세정제가 전부 품절돼 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해지며 이에 따른 환자들의 불만도 나타나고 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에서 손 세정제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일부 환자들은 "약국이 일부러 안 파는 거 아니냐"며 보건소에 민원을 넣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러한 상황에서도 시약사회 관계자는 평택시내 약국과 시약사회 집행부는 동요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강남 약국 방문한 3번째 확진환자…구청, 약사 상태 매일 확인강남구 글로비성형외과에 방역 완료 안내문이 붙었다.한편, 강남구는 우한폐렴 세 번째 확진자가 방문했던 관내 B약국의 접촉자에 한해 매일 상태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실시 중이었다. 약사 또는 직원의 자가격리는 따로 실시하지 않았다.또한 자칫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어 약국의 이름과 위치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구청 보건과 관계자는 "역학 조사가 끝난 곳은 방역 소독까지 마무리됐다"며 "약국을 포함해 역학조사 대상 중에 자가격리는 없고, 능동감시 대상자만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데일리 체크하는 팀이 따로 있어 매일 이상징후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또 이 관계자는 "(자가 격리를 하지 않은 이유는)자의적으로 정한 것이 아니라 질병관리본부나 서울시 역학조사관 지시에 따라 안전하다고 판단을 해서 결정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세 번째 확진자는 강남구 관내 성형외과와 호텔,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11곳을 돌아다니며 접촉한 사람이 7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구는 관내 거주자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타 시& 8231;구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명단을 넘겨 모니터링 하도록 했다. 또 확진 환자 접촉자에 대해서는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간 능동감시를 실시한다.28일 확진자가 방문했던 압구정 글로비성형외과에 찾아가 본 결과, '26일 질병관리본부의 방역 및 소독을 완료했으며, 의료진 및 방문환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없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부착된 상태로 운영 중이었다.2020-01-28 20:33:09김민건·정흥준 -
서울-마스크, 고양-손세정제…검색어 트렌드 보니[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우한 폐렴)가 국내에서 확산하며 서울 시민은 마스크를, 고양 시민은 손세정제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27일 국내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나온 가운데 데일리팜이 구글 트렌드를 통해 최근 7일간 우한, 폐렴, 약국, 마스크, 손세정제 키워드 관심도를 확인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구글 트렌드는 해당 기간과 지역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검색어를 0부터 100까지 계산해 보여준다. 전체 검색어 중 해당 키워드가 차지하는 비율을 숫자로 나타낸다. 가장 인기 있는 단어는 100, 그 절반은 50,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으면 0으로 표시한다.구글 트렌드는 전국 시도 지역 중 마스크 관심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특별시라고 나타냈다. 그 다음으로 성남시, 안양시, 수원시, 제주시 순이었다.약국과 관련된 연간 검색어에도 n95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상위권에 기록됐다. n95 등급은 미국 기준이며, 국내에서 동일한 등급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KF94 또는 KF95 등급으로 판매된다.n95 마스크 관심도는 세 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난 26일 70% 이상으로 급증했다. 크게 특별·광역시와 전국 8도로 보면 서울특별시가 100%, 인천광역시 93%, 대구광역시 89%, 경기도 88%, 부산광역시 83%로 확인된다.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고양시(100%), 수원시(98%), 성남시(88%), 서울시(87%), 용인시(80%) 등으로 나타나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일대에서 우한 폐렴 불안감이 높은 점이 확인된다. 같은 기간 손 세정제에 대해서도 고양시가 100%로 가장 많은 관심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용인시(73%), 서울시(70%), 성남시(61%), 수원시(61%) 순으로 따랐다.전국적으로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로 나타났다.한편 폐렴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중국 관광객이 많은 제주특별자치도, 경상북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순으로 관심이 높았다.2020-01-28 12:07:51김민건 -
우한폐렴에 손소독제 일제히 품절…의약외품 수급 비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여파가 일선 약국들에 확산되고 있다.약국가에 따르면 오늘(28일) 오전 전염병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관련 제품 주문에 바쁜 시간을 보냈다.약국에서의 주문이 몰리면서 오늘 오전을 기점으로 HMP몰, 더샵, 팜페이몰 등 의약품 온라인몰에서는 손 소독제들이 일제 품절로 주문이 불가능한 상태다. 마스크도 현재 방역용으로 알려진 KF94 제품 중 일부는 재고가 부족하다.28일 오전 의약품 온라인몰에서는 손 소독제들이 일제 품절인 상황이다. 설 연휴에 미리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온라인몰에서 주문하지 못한 일부 약사는 오늘 오전 급하게 인터넷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입해 재고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의 한 약사는 "연휴 동안 개문을 하지 않은 약사들도 미리 재고 마련을 위해 대량으로 주문을 넣은 것 같다"면서 "온라인몰에서 주문이 어렵다 보니 부외품 업체에 직접 연락을 하거나 그것도 안 되면 가격은 조금 높아도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해 판매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약국에서의 손 소독제, 마스크 주문이 급격히 몰리면서 일부 의약외품 업체들은 주문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고, 배송도 지연되고 있는 형편이다.HMP몰 측은 28일 오전 홈페이지 내에 '설날 연휴 밀린 배송물량과 우한 폐렴 관련제품 주문 폭주로 택배 외품 공급업체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각 공급사마다 배송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택배 발송 물량이 많이 밀려 기본 배송기간보다 2~4일 정도 늦어질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일부 의약외품 업체는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해 이미 받은 약국에서 받은 주문을 거절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한 약국 의약외품 업체는 손 소독 제품을 주문한 약국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손소독제, 소독용에탄올, 각종 마스크 상품이 주문 폭주로 인해 재고확보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현재 출고가 힘들 것 같다. 주문하신 상품별 입고 일정, 출고 여부에 따라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다'고 안내했다.의약품 온라인몰 더샵은 28일 오전부터 우한폐렴 여파로 이 가운데 일부 의약품 온라인몰은 이번 우렴폐한 사태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더샵은 오늘 오전 현재 전염병 예방에 사용하는 방역 마스크, 손소독제 기획 특가전에 들어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방역용인 KF94 마스크와 일회용 마스크, 손소독, 코세정제를 비롯해 목캔디류, 체온계 등을 할인가 등으로 한데 묶어 판매하고 있다.또 HMP몰은 회원들이 바로 검색해 구매할 수 있도록 검색어에 ‘KF 방역 마스크 모음’ 기능을 따로 설정해 놓았고, 더샵도 검색어에 방연마스크 바로가기 기능을 추가했다.2020-01-28 11:41:4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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