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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인후통약 매출 12배 껑충…스프레이 제품 초강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미크론발 코로나19 대확산 여파로 인후통 치료 제품의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후 스프레이 제품 매출도 크게 상승하는 추세다. 데일리팜이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트에 의뢰해 약국 411곳의 인후통 의약품, 스프레이 제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첫째 주 대비 인후통 관련 의약품은 12배, 인후 스프레이는 10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 ◆인후통약 매출 급성장=약국에서 감기 관련 제품 매출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후통약의 매출은 그 중에서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 감기약은 2월 둘째 주를 기점으로 크게 상승한 이후 사실상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최근 감기 관련 일반약 품귀 현상과 맞물린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 1월 첫 주 9190만260원이었던 감기약 매출은 2월 둘째 주에 2억8536만2913원으로 3배 가량 증가 이후 최근까지 2억원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감기약 중 가장 두드러진 매출 성장세를 보이는 인후통 의약품의 경우 1월 첫째 주 1441만8600원이었던 매출은 2월 둘째 주 5668만8821원으로 5배 상승하더니 3월 둘째 주에는 1억2053만493원으로 12배 가량 상승했다. ◆인후 스프레이 제품 강세=최근 약국의 인후통 치료제 판매 추이에서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는 인후 스프레이 제품의 선전이다. 그간 약국에서 크게 부각되지 않던 인후 스프레이가 최근 오미크론발 코로나 확산으로 없어서 못 팔 만큼 히트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케어인사이트의 조사 결과를 보면 한미약품 목앤스프레이의 경우 411곳 약국에서 1월 첫째 주 183만940원이었던 매출이 2월 둘째 주 841만4101원으로 8배 가까이 증가한 데 이어 3월 둘째 주에는 1743만7605원을 기록했다. 사실상 1월 첫째 주에 비해 해당 제품 매출이 10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한국먼디파마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의 강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케어인사이트가 지난달 POS가 설치된 전국 378곳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조사한 결과,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100위권에 처음 진입한 데 더해 판매량 4027개로 7위를 기록했다. 케어인사이트 관계자는 “온라인, SNS 발달로 약 정보 공유가 빨라지면서 소비자의 특정 브랜드, 특정 성분 선호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그러다 보니 현 상황에서 특정 의약품이나 특성 성분 매출이 급성장하고 품귀는 더 심화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2022-03-15 10:48:04김지은 -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추천"...약국, 단백질 제품 활용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단백질 식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약국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약사들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나 근력 부족 노인, 성장기 어린이 등 다양한 소비자에게 추천이 가능해 활용만 잘 한다면 효자 품목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솔빛피앤에프는 신제품 ‘솔빛 멍빈프로틴’ 출시를 기념해 비대면 간담회를 열고 약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손원록 솔빛 대표, 정강희(대치필리아약국), 강동희(한강약국), 현고은(백향목약국), 윤영아(임마누엘약국), 변필임(서린프라자약국) 약사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단백질 섭취 중요성과 솔빛 멍빈프로틴의 특징, 약국에서 응용할 수 있는 소비자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멍빈프로틴은 시중 단백질과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윤영아 약사는 “시중 단백질은 유청, 초유, 산양유, 대두, 완두 등 화기 단백질로 근육을 주관하는 간에 열을 준다. 팽창하는 성질에 의해 근육이 부풀어보이기는 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녹두추출단백질은 간이나 인체에 부담이 되지 않는 방법으로 근육을 만들어줄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는 것이다. 정강희 약사도 “직접 섭취해보니 하루 1회로도 충분하다. 300g 중 91%가 녹두추출단백질로 양과 질 모두 뛰어나다. 또 생선콜라겐과 식용달팽이추출물, 페디오코커스 에시디락티시, 프락토올리고당, 칼슘과 마그네슘, 파인애플과 키위, 노근추출분말이 담긴 단백질 보충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아미노산이 충분히 함유돼있어 근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강동희 약사는 “비필수 아미노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돼있다. 부족한 부분은 생선콜라겐과 달팽이 추출물로 보완했다”고 했다. 약국에서 추천할 만한 소비자의 연령층도 다양했다. 현고은 약사는 “단백질은 신체조직의 성장과 유지에 중요하기 때문에 급격한 성장이 일어나는 영유아 및 청소년에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경우 성장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 성장기엔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변필임 약사는 “우유 성분을 먹고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 근력이 떨어져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응용하면 된다”면서 “위와 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이뿐만 아니라 출출할 때 간식으로나 운동할 때 단백질 보충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활용법을 조언했다. 업체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품질 제품으로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 함량이 적다는 강점을 가졌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녹두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비롯해 프락토올리고당과 저분자피쉬콜라겐, 페디오코커스 에시디락티시, 달팽이추출분말과 노근추출분말을 함유하고 있다. 녹두추출단백질은 식물성으로 동물성보다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 함량이 적다. 또 단백질 함량은 80%라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라고 강조했다.2022-03-14 17:00:39정흥준 -
무증상·경증 약사 3일 뒤 복귀 곧 시행…의료계 지침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무증상·경증 확진 약사에 대해 3일 격리 뒤 현업에 복귀하도록 하는 BCP(Business Continuity Plan) 적용이 이르면 이번 주 시행될 전망이다. 약사들도 BCP가 적용될 경우 3일 자가격리 후 현장투입이 가능해진다. 이는 '팍스로비드 전담 약국장이 5일 격리하면 환자 불편은 물론 경구용 치료제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만큼 사회필수시설인 약국도 BCP 도입이 필요하다'는 대한약사회 건의에 따른 것으로, 중수본의 약국 도입 가이드라인 제정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약사회 등에 따르면 약국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이 막바지에 이르렀고, 바로 약국가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먼저 BCP가 시행된 '의료분야' 격리기간 단축 시행 관련 주요 Q&A를 보면 먼저 BCP는 의료법상 포함되는 모든 의료기관(의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치과, 한의원 등 포함)에 대해 적용된다. 격리기간 단축 대상의 범위는 기관장의 판단 하에 해당 인력을 대체할 수 없는 필수 의료 인력 등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며, 대체가 불가능한 인력의 경우 의료인 및 행정지원 인력 등 모두 격리기간 단축지정이 가능하다. 격리기간 기준을 추가 단축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대상자의 동의 하에 격리기간 단축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BCP는 권고사항으로 기관장의 판단 하에 따라 해당 의료기관에서 필요하지 않을 경우 시행하지 않아도 된다. 격리기간 단축의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미접종자는 허용되지 않는다. 또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자(재감염자)도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격리기간 단축 시행 적용 대상이 아니다. 격리기간 단축을 적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BCP수립, BCP에 따라 격리기간 단축 대상자를 선정해 전자문서로 결재 및 보관 후 시행해야 한다. 또한 시행 시에는 보건소 통보 등 특별한 절차가 필요하지 않고, 의료기관의 자체 판단하에 따라 시행하면 된다. 보건소의 경우 의료기관이 자체 BCP에 따라 격리기간 단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필요시 BCP가 당초 의료기관이 수립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격리기간 단축을 시행하려는 의료기관에서는 반드시 사전에 BCP 수립 및 격리기간 단축 적용 명단 서류를 구비해 놓아야 하고, 필요 시 보건소는 의료기관에 명단 및 근무일수 등 이행사항 점검 및 평가를 요청할 수 있다"며 "사전에 계획수립 및 명단 결재 없이 시행한 경우 격리기간 미준수 및 무단 이탈에 해당돼 관련법령에 따라 처벌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 또는 격리 조치를 위반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2022-03-14 16:56:09강혜경 -
용인 처방→송파 조제...약 기다리다 끝나버린 재택치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인후통이랑 열이 심해지고, 잔기침이 나오네요." "가래가 생기거나, 팔다리가 아프지는 않나요? 수술 경험이나 기저질환은 없으시죠? 혹시 약 복용 중에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다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경기도 용인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가정의학과 의사는 서울 송파구 재택환자에게 기저질환과 소화불량 여부를 확인했다. 유선 진료는 3분 남짓. 처방전은 송파구 모 약국으로 전송됐다. 비대면 진료앱 활용은 간단하고 손쉬웠지만, 진료 예약을 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지난 7일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온 후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병의원에서 PCR의뢰서를 받아온 중년 남성, 나란히 줄을 선 고령의 부부까지 족히 100여명이 줄지어 섰다. 다음날 오전 9시경 문자로 PCR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재택환자에겐 격리 첫 날 총 4차례에 걸쳐 문자가 발송된다. 첫 번째는 격리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처벌받을 수 있고 동거인 권고사항을 지켜달라는 내용. 두 번째는 역학조사 URL을 통해 스스로 조사서를 작성해 제출하라는 문자였다. 두 문자는 오전 9~10시에 도착했다. 제일 중요한 진료 안내 문자는 서울시와 송파구로부터 각각 오후 4시와 7시에 받을 수 있었다.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 상담과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는 동일한 안내였다. 당일 약이 필요하거나, 증상 발현 5일 이내 복용해야 하는 경구 치료제를 생각하면 늦은 감이 있었다. 기자는 안내 문자를 받기 전 이미 비대면진료 앱을 이용했다. 재택환자가 급증하자 비대면 진료앱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었다. 진료예약은 대기인원 초과로 쉽지 않았고, 다른 플랫폼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다. 플랫폼업체엔 코로나 위기가 곧 기회였다. 결국 격리 첫 날 늦은 오후가 돼서야 진료앱을 이용했다. 용인의 한 가정의학과 의사에게 유선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기자가 직접 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처방전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 진해거담제, 슈도에페드린, 스트렙토키나제, 항생제 등 여섯 가지 약이 5일 치 처방돼 있었다. 곧이어 송파 모 약국으로 처방전이 전송됐다는 알림이 왔다. 공교롭게도 다음날은 대통령 선거일이었고 약을 받을 순 없었다. 하지만 선거 이튿날에도 약은 오지 않았다. 플랫폼업체에 언제쯤 약을 받을 수 있냐고 문의를 남겼고, “재택환자 증가로 약 재고가 부족해 다소 지연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며칠째 인후통과 몸살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지만 마냥 약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금요일 저녁 11시가 돼서야 조제 취소 알림이 왔고, 약국 내원으로 수령 방법이 변경됐다는 안내를 업체로부터 받았다. 격리 4일째 밤이었다. 주말에 갑작스럽게 약을 수령해줄 대리인을 구해야 했고, 결국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처방약은 복용하지 못했다.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마침 비대면진료 앱 이용 환자에게 다른 약이 오배송됐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코로나가 아니었어도 마찬가지로 생길 수 있는 일이었다. 시기적절하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 잘못 배송된 약을 복용하거나 심지어 불법약이 유통되는 문제를 관리할 만한 장치는 찾아볼 수 없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은 병원, 약국과 환자 간 연결고리를 온라인상으로 확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느슨해지는 환자 관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걸 체감했다. 기자는 왜 끝내 약을 먹을 수 없었을까. 집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약국과 병원이 버젓이 있었는데 말이다.2022-03-14 16:41:18정흥준 -
오미크론의 위력...감기·인후통약 매출 일제히 상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미크론발(發) 확진자 증가로 약국 일반약 시장에 일대 파란이 일었다. 약국에서 많이 판매된 일반약 가운데 상당수가 오미크론 증세와 연관된 감기약, 해열진통제, 인후통약 등으로 집계됐으며, 순위권 밖에 있던 일반약들도 TOP100 안에 진입하며 때아닌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케어인사이트가 지난달 POS가 설치된 전국 378곳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타이레놀이 판매량 7만2151개로 11개월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켰다. 2위는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액이 전달과 동일하게 순위를 유지했으며 3위부터 10위까지는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인후통약이 차지했다. 지난달 4위였던 동화약품 판콜에스는 이번 달 판피린큐를 제치고 한 계단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동아제약 판피린큐는 4위를 보였다. 5위와 6위는 해열진통제인 타세놀정과 탁센 연질캡슐이 각각 차지했다. 7위는 한국먼디파마 베타딘 인후스프레이가 새롭게 순위권 내 진입했는데 판매량은 4027개로 집계됐다. 8위 테라플루 나이트타임, 9위 챔프시럽, 10위 종근당 모드콜에스 순이었다. 모드콜에스는 종합감기약으로 오미크론 영향으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와 함께 순위권에 진입하게 됐다. 특히 테라플루 나이트타임과 챔프시럽은 전달 대비 31, 28계단 상승했다. 이밖에도 ▲14위 타이레놀 8시간이알서방정 ▲15위 목앤스프레이 ▲19위 테라플루 콜드&코프 나이트 ▲20위 백초시럽플러스 ▲22위 스토마신10캡슐 ▲24위 화이투벤연질캡슐 ▲26위 콜대원코프에스시럽 ▲28위 챔프이부펜시럽 ▲29위 콜대원콜드에스시럽 ▲30위 광동원탕 ▲32위 경방갈근탕액 ▲33위 콜대원키즈노스에스시럽 ▲34위 콜대원키즈코프시럽 ▲39위 이지엔6프로연질캡슐 ▲43위 테라플루데이타임 ▲46위 타이레놀콜드에스 ▲48위 모드코프에스 ▲50위 이지엔6에이스연질캡슐 등이 오미크론 영향으로 50위 내에 새로, 또는 여러 계단 상승해 진입했다. ▲58위 테라플루 콜드&코프데이 ▲65위 쎄파렉신캡슐 ▲66위 어린이타이레놀 ▲70위 챔프노즈시럽 ▲71위 오트리빈멘톨0.1%분무제 ▲72위 코앤쿨 나잘스프레이 ▲75위 챔프코프액 ▲76위 코푸시럽에스 ▲77위 인후신캡슐 ▲79위 콜대원키즈콜드시럽 ▲80위 맥시부키즈시럽 ▲88위 씨콜드플러스 ▲96위 화이투벤큐코프 ▲99위 펜잘8시간이알서방정 등이 각각 순위에 올랐다. 반면 영양제의 판매는 감소세를 보였다. GC녹십자 비맥스메타비와 비맥스메타정은 6계단씩 하락해 12위와 13위에 그쳤다.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프리미엄은 4계단 하락해 25위를 기록했으며, 아로나민골드도 12계단 하락한 36위를 보였다. 지난달 11위를 기록했던 텐텐츄정120정은 18위에 그쳤으며, 12위였던 이가탄에프도 21위로 밀려났다. 파스류도 한독 케토톱플라스타는 9위에서 11위로, 종근당 케펨플라스타는 43위에서 60위로 하락했다. 케어인사이트 측은 오미크론 영향으로 각종 감기약과 인후스프레이, 구풍해독탕, 은교산제제, 시럽류 감기약 등이 일제히 순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100위권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03-14 14:32:21강혜경 -
충남도약, 크레소티와 약국 IT 선진화 업무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와 약국 IT 선진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약과 크레소티는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신 팜페이 캣포스와 약국 전용 보험 서비스, 스마트 백업 서비스 등을 회원 약국에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키로 했다. 박정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약국운영에 필요한 IT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크레소티와 협력해 약국에 필요한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약국 적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2-03-14 13:40:35강혜경 -
RAT 확진 인정 첫날…'H/재택치료' 무표기 처방에 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양성시 추가 PCR 검사 없이 확진자로 분류돼 즉시 격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약국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RAT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간주해 추가 PCR 검사를 실시하지 않아도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고, 의료기관으로부터 양성 및 주의사항 안내를 받은 날부터 격리 및 재택치료를 하게 된다. 문제는 RAT가 PCR을 대체할 수 있다 보니 환자들이 평상시보다 더 병의원으로 몰리고, 일부 병의원에서는 'H/재택치료'를 따로 표기하지 않고 처방하는 등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약국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 지침상 의료기관은 RAT 양성인 경우 코로나19 정보시스템에 확진 환자로 입력하고, 일반관리군에 대해서는 일반 처방을, 60대 이상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팍스로비드 처방을 내리도록 하고 있지만 첫 날 이 같은 지침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게 약국가의 설명이다. 14일 A약사는 "오늘 첫날이다 보니 혼선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 위층 이비인후과에도 RAT검사자에 일반 감기 환자들까지 몰려 진료까지 2시간 가량을 대기해야 하는 걸로 들었다"며 "대다수 처방전에 H/재택치료 표기가 없어 결국 이비인후과에 전화를 걸어 확진 여부를 확인하고, 처방전을 새로 발급받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그동안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시 이비인후과에서 자체적으로 진해거담제,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을 섞어 처방하고 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보편적이었지만 오늘부터는 RAT 양성 시 바로 'H/재택치료'로 처방을 내도록 바뀌다 보니 미처 이 부분을 챙기지 못한 경우로 추측된다는 것. 약국에서는 H/재택치료 표기가 있을 때 투약안전관리료 3010원을 적용할 수 있다. B약사는 "오늘부터 RAT 양성도 확진으로 인정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인식이 부족한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 처방 환자가 KF80, KF94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약국에서 조제하는 도중에 일반약 스프레이제제를 사서 뿌리는 경우도 있다"며 "현재는 전체 처방 가운데 절반 가량이 확진자라면 앞으로는 관련 처방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바로 약국을 방문하기 때문에, 약국은 무방비하게 노출돼 위험도가 최고조에 달하지만 별도의 방역 지침 등은 전무해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B약사는 "하물며 추가 감염 등을 우려해 도보나 자차를 이용토록 하는데, 약국에 대해서는 아무런 방역 규정이나 지침이 없다. 약국 근무자는 물론 일반 환자들도 돌파 감염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C약사는 "확진자들을 계속해 접촉하다 보니 불안이 클 수밖에 없다. 니트릴 장갑 착용과 손소독제, 매일 자가검사키트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정 내 아이가 있다 보니 집에서도 자체 격리를 하고 있다"며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고, 가급적 가족들과 따로 식사를 하는 등 방역에 신경은 쓰고 있지만 약사 개인의 자발적 희생만 강요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토로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4월 13일까지 RAT 양성시 확진을 인정하는 지침을 한시 시행 후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2022-03-14 11:57:17강혜경 -
美 디지털치료제에 첫 보험코드 부여…약사가 관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미국에서 처음으로 디지털치료제 보험코드 부여가 결정됐다. 사실상 세계 첫 사례로, 일반 의약품과 같이 의사 처방 후 약국에서 조제해 청구하는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국내 디지털치료제 업체에 따르면 미국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는 최근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처방 디지털 치료제에 새로운 HCPCS(Healthcare Common Procedure coding system) 코드를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페어 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 Inc.)의 3개 제품인데, 약물 사용 장애(SUD), 오피오이드 사용 장애(OUD), 만성 불면증에 대한 치료제다. 해당 제품의 구체적 기전을 보면 ‘reSET’는 외래 환자 처방 약물 사용 장애에 대한 디지털 인지행동 요법, ‘reSET-O’는 OPIOID(아편유사제) 사용 장애에 대한 외래 처방 디지털 인지 행동 요법, ‘Somryst’는 만성 불면증에 대한 외래 처방 디지털 인지 요법 치료제다. 사용 기간은 모두 12주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이들 제품의 보험코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이들 제품은 의사가 관련 처방전을 작성해 약국으로 보내면 전문 약사가 처방전을 확인해 조제를 진행하고 보험사에 청구하는 시스템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사실상 일반 의약품과 같은 처방, 조제 시스템이 적용되는 셈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디지털치료제가 보험급여를 인정받아 일반 의약품처럼 병원에서 처방 후 약국에서 조제하는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은 첫 사례다. 특히 별도 자격을 받은 전문 약사가 디지털치료제 조제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국내 약사사회도 주목할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치료제연합 측은 "CMS의 이번 결정은 디지털치료제를 환자 치료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한 것"이라며 "약국 또는 의료보험을 통해 처방 디지털 행동요법에 급여를 적용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단 점에서 환자 치료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디지털치료제 시장의 세계적 동향을 살펴보면 미국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미국, 유럽 등에서 만든 치료제의 미국 FDA 후속 승인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제약사가 디지털치료제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사와 협약을 맺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국내에서는 다수의 디지털치료제가 개발과 임상시험 단계에 머물고 있는 상태이며, 정부는 이들 제품의 급여 등재 여부를 두고 고심하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임상시험 중인 6개 디지털치료제에는 모두 소프트웨어 형태로 개발 중에 있으며 ▲뉴냅스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에스알파테라퓨틱스의 시각훈련 소프트웨어 ▲라이프시맨틱스의 호흡재활 소프트웨어 ▲애임메드의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웰트의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테크빌리지의 재활의학진료용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 향후 이들 제품이 급여 등재가 돼 미국과 같이 병원의 처방, 약국의 조제 형태로 다뤄지게 될 경우 일선 약사들이 관련 제품을 핸들링하게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내 디지털치료제 업체 관계자는 “이번 미국 CMS의 결정은 국가가 운영하는 메디케어, 메디케이드에 보험청구가 가능해졌단 뜻인 만큼 디지털치료 분야에 의미가 깊은 일”이라며 “특히 보험 등재를 통해 전문약사가 있는 약국에서 조제와 투약을 진행한단 점에서 국내 약사들도 관심을 가질만한 부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도 곧 국가 공인 전문약사가 탄생될 예정인 만큼 이번 미국의 결정이 참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22-03-14 11:41:38김지은 -
오늘부터 확진자 바로 약국간다...감염위험도 최고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늘(14일)부터 한 달간 병원에서 받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곧바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자가격리와 함께 재택치료가 시작된다. 이에 약국도 확진자가 직접 약을 조제하기 위해 내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중, 삼중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환자는 다른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고 즉시 집으로 돌아가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다만 약국에 들러서 약을 받을 수는 있다. 다만 집에서 개인이 하는 자가검사키트 양성자는 확진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PCR검사 방식 체계에서는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며 음성과 양성결과를 통보 받아,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이 이뤄졌지만 이제는 병원에서 바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 바로 약국에서 약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된 60대 이상 환자는 추가 PCR 검사 없이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다. 다만 40·50대 고위험군 및 면역저하자는 처방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 때문에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중대본 관계자는 "확진자가 아닌 대상자에게 팍스로비드를 투약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지만 국내외에서 발생한 부작용 건수가 적고, 부작용의 종류도 주로 경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국의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진행되는 만큼 이들 지정 의료기관 주변 약국들은 확진자가 직접 방문할 수 있는 만큼 방역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팍스로비드 전담약국의 약사는 "이미 근무약사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정부가 방역시스템을 완화했을때부터 약국은 감염위험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약국의 약사는 "기존에도 자가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환자들이 일반약이나 조제약을 받기 위해 약국을 방문하고 있었다"며 "매일이 긴장의 연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약국들은 매일 근무시간 전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전 직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때 들어가는 키트 비용도 만만치 않다.2022-03-13 22:29:20강신국 -
약준모 Vs 닥터나우 공방...청구기각 답변서로 반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닥터나우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기각해달라는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지난 2월 3일 닥터나우는 약준모가 운영한 배달앱 신고센터가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를 하고 있다며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약준모는 이달 10일 변호사 자문과 선임을 완료한 후 손해배상 청구 기각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하며 법적 공방을 시작했다. 약준모는 약사법 제50조 1항이 의미하는 공공성을 강조했으며, 판례를 바탕으로 배달앱 플랫폼의 문제점을 반박하고 있다. 또 약사법에 따라 의약품의 약국내 판매와 대면 전달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약준모는 청구기각 답변서 제출 이후로도 배달앱 신고센터를 지속 운영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약준모는 “의약품의 변질과 오염을 예방하고 불법약 유통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 또 약화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약은 약국 내에서 직접 전달돼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약사는 단순히 약을 판매하기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인 약물사용을 교육하고 건강 예방과 증진을 상담하는 전문가로 보건의료체계의 중요한 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배달앱은 약사의 역할을 보관과 판매자로 전락시키고 있고, 오히려 국민을 호도해 약국의 정상 영업과 약사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입장이다. 약준모는 “시대가 변했다며 편리성을 앞세우는 허울좋은 명목으로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 것은 약사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하는 행위다. 약사 스스로 약국의 공공성을 훼손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신고센터 운영이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을 위한 방향임을 믿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약준모는 “정부의 한시적 허용 지침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인해 비대면 진료, 처방을 한시적 허용하는 데 주 목적이 있으며,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를 합법화하기 위한 고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약준모는 2019년과 2020년 헌법재판소 판례(2019헌바87, 2020헌바409)를 주장의 근거로 제시했다. 해당 판결문에는 “의약품의 판매장소를 약국 내로 제한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하는 심판대상조항은 공공성을 지닌 공중보건 제도의 근간을 이루는 조항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으며, 이로부터 달성되는 공익은 매우 중대하다”고 명시돼있다. 또한 헌법재판소는 “의약품 판매장소 제한이 없다면 무절제한 유통과 복용에 따른 문제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고, 위조 처방전을 이용한 불법적 의약품 거래가 증가할 가능성 역시 배제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2022-03-13 18:15:4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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