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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2010 언론 보도집 발간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은 최근 지난해 의료원 관련 기사를 모은 '2010 서울의료원 언론보도집'을 발간했다. 이번 언론보도집은 방송 및 일간지, 의학전문지, 주간지, 월간지 등 지난해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됐던 기사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한편 전국 34개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연합체인)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소속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발간된 사례이며, 4×6배판 크기에 총 304면으로 제작됐다.2011-03-20 11:07:10이혜경 -
"이젠 도매 직영약국 근본 해결에 드라이브"[이슈분석] = 보덕메디팜 사태 해결 경과와 전망 18일 오후 4시 성동구약사회 양호 회장과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는 한양대병원 후문부지에 약국을 개설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합의문에 전격적으로 서명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데일리팜의 최초 보도 이후 해를 넘겨 이어오던 보덕메디팜 사태가 마침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특히 이번 사태는 단순히 지역 약사회와 특정 도매업체 대표 간의 갈등을 넘어 그 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도매자본의 약국 개설 문제를 표면화해 대한약사회 차원의 대응을 이끌어 내는 등 약사 사회에 상당한 파장을 미치지도 했다. 양호-임맹호 "큰 틀에서 합의"…제3자 약국개설은 합의문서 '삭제' 18일 전격적으로 이뤄진 합의에 대해 성동구약 양호 회장과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는 구체적인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가면서도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합의가 논란이 된 한양대병원 후문부지에 '임맹호 대표의 친인척(가족)이나 보덕메디팜 관계자를 포함해 어떠한 경우에도 약국을 개설하거나 임대하지 않겠다'는데 양측이 뜻을 같이했다는 것이다. 이는 달리 말하면 이번 합의문에는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불가라는 대원칙을 확인할 수 있는 조항 외에 다른 세부 조건이 제시되지는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양 회장과 임 대표가 서명한 합의문에는 당초 서울시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마련했던 확약서에 명시됐던 제3자 약국개설 제한과 관련된 내용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 회장과 임 대표가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졌다고 언급한 것도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불가라는 원칙 외에 그 동안 합의의 걸림돌이 됐던 세부 조항들이 합의문에는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매자본 약국개설 불가 원칙 '확인'…"제3자 약국개설, 신뢰의 문제" 결국, 이번 합의는 친인척(가족) 명의의 약국 개설을 하지 않겠다는 임 대표의 선언과 제3자 약국개설 문제까지 명문화하겠다는 입장을 유보한 성동구약의 판단이 맞물려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임 대표는 지난 달 24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논란이 된 한양대병원 후문 부지에 며느리를 비롯한 친인척 명의의 약국 개설을 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성동구약도 제3자 약국 개설 문제가 지나치게 부각될 경우 자칫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저지가 아니라 해당 부지에 약국 자체가 개설되는 것을 막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양측은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불가라는 대원칙이 확인된 만큼 세부적인 사항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호 회장은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불가라는 원칙을 확인할 수 있는 조항 외에 다른 조건을 달지 않았다"고 했으며 임맹호 대표도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서로 상생하고 존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측의 합의문 서명에 배석했던 서울시약사회 진희억 부회장도 "이번 합의는 보덕메디팜 자본이 약국개설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제3자 약국개설 문제의 경우 합의문에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풀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매자본 약국개설 문제 표면화…복지부 "불공정 거래 가능성 크다" 양 회장과 임 대표의 합의로 3개월여를 끌어오던 보덕메디팜 사태는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이번 논란은 약업계 전체에 상당한 파장을 미치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나서 도매자본 약국개설 척결 대책팀을 구성하는 등 그 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도매자본의 직·간접적인 약국개설 관여 문제를 표면화시켰기 때문이다. 그 동안에도 간헐적으로 언론보도 등을 통해 도매직영 의심약국 논란이 제기됐던 사례는 있었지만 약사회가 이를 공식화해 전국 단위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등 실제적인 행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사태는 도매자본의 약국개설 문제의 대표적 사례로 제시되면서 도매업체가 사실상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지배하는 것을 규제하는 약사법 개정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복지부는 '의약품 도매상 허가제한'을 골자로 한 민주당 전혜숙 의원의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수정의견을 국회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보덕메디팜 사태를 예로 들며 도매업체가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배하는 것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당시 복지부는 "도매상과 그 친족이 의료기관 및 약국을 사실상 지배하는 경우에도 불공정거래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해당 의료기관 및 약국에) 판매하는 것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태는 약사회 내부적으로는 상대적으로 활동 반경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던 구약사회가 대한약사회 차원의 움직임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사태에서 보여준 성동구약 집행부의 끈질긴 대응은 단순히 구약사회가 회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거나 정책을 건의하는 하부 조직을 넘어 중앙회의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약사회 대책팀 "도매업체 약국개설 규제 입법화 작업 드라이브" 보덕메디팜 사태가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약사회 도매자본 약국개설 척결 대책팀과 서울시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의 향후 활동에 회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약사회와 서울시약의 조직들은 모두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양 회장과 임 대표의 합의가 이들의 활동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선 서울시약은 향후 양측의 합의에 대한 경과보고를 겸한 비대위 회의를 한 차례 더 개최한 후 지속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약 민병림 회장은 "합의 내용에 대한 경과보고 등을 위해 한 차례 더 비대위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며 "도매자본 약국개설 문제를 상임위원회가 아닌 비대위를 통해 이어갈지 여부는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회 대책팀은 양측의 합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중앙회가 대응을 선언한 이상 이미 이번 사태는 보덕메디팜만의 문제를 넘어섰다는 입장이다. 대책팀장인 약사회 김대업 부회장은 "합의와는 무관하게 도매자본의 약국개설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이를 명시한 법제화 작업이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기존 도매직영 의심약국들을 색출, 정리하기 위한 작업에도 더욱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며 "시·도약사회 뿐만 아니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접 제보를 활성화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못박았다.2011-03-19 06:50:20박동준 -
의약품 조제기기 2011 동향은?…"소형·자동화"올 한해 의약품 조제기기 트렌드는 무엇일까. 그 해답을 '제2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11)'에서 찾아본다.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1'에는 32개국 1026개사의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 1, 2일차는 평일에 열리는 관계로 약사들의 참여율이 저조했다. 하지만 주최 측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 3, 4일차에는 새로운 의약품 조제기기를 둘러보기 위한 약사들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비케어·JVM이 선보인 소형·자동화 조제기 의료 IT, 온·오프라인 의료유통, U-헬스케어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온 '유비케어'는 이번 행사에서 '유팜 오토팩 미니(Upharm Autopack Mini)'를 선보였다. EMR 프로그램과 연동해 전자동으로 약품 조제 및 포장을 해주는 솔루션을 갖춘 '유팜 오토팩 미니'는 사용자 편의에 따라 약 포장지 크기를 조제할 수 있다. 특히 FSP시스템을 갖춰 모든약품을 정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유팜 오토팩 미니'는 바퀴가 달려 이동이 용이하다. 가격은 900만원대로 책정됐다. 유비케어 팜비즈사업부 관계자는 "KIMES를 통해 오토팩 미니를 런칭하기전 약국가에 기기 소개 엽서를 보낸바 있다"며 "이후 본사 콜센터에 많은 문의가 왔다. 주말에 약사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유팜 오토팩 미니'와 함께 '유비케어'는 일본 ELK사에서 수입한 'e-FAS'를 선보이고 있다. 'e-FAS'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가루약 분할 분포기로 완자동 시스템이다. 그동안 가루약 조제시 약 스푼을 이용하거나 반자동 포장을 이용했다면, 'e-FAS'는 1회 회전에 98포까지 자동으로 조제가 가능하다. 가격은 현재 6000만원선에서 책정됐다. 이번 행사를 찾은 A약사는 'e-FAS'에 관심을 보이며 안내책자를 찾았지만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입제품인 'e-FAS' 안내책자가 마련돼 있지 않아 개인적으로 필기를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1978년 수동약 포장기를 시작으로 세계 약국조제와 약품관리 전자동화를 이뤄낸 JVM은 부스 방문 약사들이 '약품 조제 자동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JVM 영업본부 관계자는 "약사들이 컴팩트하면서 전자동 시스템을 선호하고 있다"며 "부스를 방문하고 구입의사를 밝히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JVM은 이번 행사에서 'ATDPS-TS', 'VIZEN', 'WIZER' 등 3단계 약품 조제 자동화 시스템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ATDPS(Automatic Tablet Dispensing & Packaging System)은 정제 처방에 따라 분류, 분배, 포장, 인쇄 및 재고 관리를 자동화 하기 때문에 다양한 제형의 약을 넣어도 빠르게 조제가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 라인은 슬림 도어 타입으로 조제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시스템 내 모든 호퍼는 탈부착식으로 구성, 클린조제 환경을 구사한게 특징이다. 영업본부 관계자는 "약사들의 노동 강도를 줄이기 위해 VIZEN을 출시했는데, 이 제품은 자동으로 조제약의 데이터를 남겨 시간이 지난후에도 약품 검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 의사랑·Bizpharm 등 EMR 업체…"DUR 테스트 관건" 이번 의료기기 전시장에서는 내달 1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DUR을 앞두고 EMR 시스템에 관심 갖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비트컴퓨터 Bizpharm 관계자는 "약국이나 의료기관이 DUR이 제대로 구현되는지에 대한 문의를 많이 했다"며 "그동안 유예기간 테스트와 안정화 작업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약국에서는 현재 DUR 시스템에 일반의약품이 추가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모든 시스템 정비가 끝났고 일반약이 추가되도 심평원과의 연결에는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유비케어 관계자 또한 "DUR 시스템을 다음주 중 '의사랑'을 이용하는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며 "현재 마무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2011-03-19 06:50:0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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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 일반약 비타민C 중단…혼합진열 주의고려은단이 그 동안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 두 종류로 생산해 오던 '비타민C1000' 제품 가운데 일반약으로 허가된 제품의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생산중단 사실이 일선 약국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그 동안 일반약 비타민C1000을 취급하던 약사들 가운데는 건기식을 일반약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18일 고려은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약국용으로 출시하던 일반약 비타민C1000 제품의 생산을 중단하고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은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그 동안 고려은단은 성분과 함량이 거의 유사해 사실상 동일한 제품으로 볼 수 있는 ‘비타민C1000'을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각 허가를 받아 생산, 공급해 왔다. 그러나 고려은단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독점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광고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광고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으면서 일반약 제품의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 특히 고려은단은 회사 차원에서 유일한 의약품인 일반약 비타민C1000의 생산을 중단하면서 의약품 제조업까지 휴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제약협회 사전심의까지 받은 광고가 국정감사 등에서 논란이 되자 타사 제품을 비방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받았다"며 "이를 기점으로 더 이상 의약품으로는 관리가 힘들다는 판단을 내려 지난해 12월부터 일반약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선 약국가에서는 이 같은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자칫 약사가 건기식을 일반약으로 오인해 판매를 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일반약 비타민C1000 제품을 취급해 오던 서울의 P약사는 최근 공급받은 제품들이 건기식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의약품과 함께 진열하다 생산중단 사실을 알고 부랴부랴 재진열을 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서울 강동구약사회도 회원들을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고려은단의 제품을 다시 한번 확인해 의약품이 아닌 경우 이를 분리해 진열해 줄 것을 공지했다. 더욱이 일부 약사들은 고려은단의 이번 일반약 제품 생산 중단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약사들을 외면한 처사라는 불만까지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의 P약사는 "일반약이라고 생각하고 공급을 받았던 제품이 건기식이었다"며 "가뜩이나 1분기 약사감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일반약 생산중단 사실을 모르는 약사들이 건기식을 일반약으로 오인해 혼합진열을 하다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일반약 생산중단이 회사의 정책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최소한 약국에 공지는 해야할 것이 아니냐"며 "약국을 통해 비타민C 제품의 인지도를 높여온 업체가 이런 식의 행태를 보일 수 있느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경기도 K약사는 "일반약이던 제품의 생산을 중단한 것은 결국 약사들을 물먹이겠다는 것"이라며 "약사와 약국에 대한 고려가 없는 것 같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고려은단은 일반약 제품 생산 중단이 약국 시장을 도외시 한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생산 중단 사실을 일선 약국에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제품 광고 등을 통해 이를 일부 공지했으며 고의로 이를 쉬쉬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영국산 원료 독점 사용 광고가 식약청의 행정처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는 업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며 "약국시장을 고의적으로 외면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도매를 통해 제품이 주로 공급되면서 생산중단 사실을 일선 약국에 일일이 알리기 어려웠던 것이지 몰래 바꾼 것은 아니다"며 "현재 건기식으로 출시되는 제품의 디자인을 변경해 기존 일반약 제품과 구별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1-03-19 06:49:05박동준 -
양호-임맹호 합의…'보덕사태' 종결한양대병원 후문부지 매입을 놓고 장장 4개월여를 이어오던 성동구약사회와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 간의 갈등이 마침내 마무리 됐다. 18일 오후 4시 성동구약 양호 회장과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는 서울시약사회 회의실에서 진희억 시약사회 부회장 배석 하에 당초 비대위가 사태 해결을 위해 마련한 확약서를 근간으로 한 문건에 사인했다. 합의서 내용은 비공개로 결정돼 자세한 내용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임 대표나 보덕메디팜 관련자의 약국개설 금지, 제3자 약국 개설의 일정한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겨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합의를 통해 임 대표의 부지 매입으로 불거졌던 한양대병원 후문부지 도매직영 약국개설 논란에도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됐다. 양측은 이번 합의를 통해 그 동안의 갈등 양상을 극복하고 각자의 직능에서 서로 상생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양 회장은 논란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임 대표의 며느리들이 거론된 점에 대해 이해를 바란다는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양 회장은 "서로의 입장을 몰랐던 것이 아닌 만큼 조금씩 양보했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임 대표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하려는 마음을 보여준 것을 존중한다"며 "임 대표의 며느리들에게도 이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 역시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성동구약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임 대표는 "양 회장의 뜻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서로 상생하고 존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2011-03-18 16:52:31박동준 -
양호 회장-임맹호 대표, 보덕 사태 전격 합의서울 성동구약사회 양호 회장과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가 한양대병원 후문 부지 논란 해결에 전격 합의했다. 18일 오후 4시 양 회장과 임 대표는 서울시약사회 회의실에서 최근 시약사회 비대위가 제시했던 합의문을 근간으로 한 문건에 사인했다. 이로써 4개월 넘게 이어오던 보덕메디팜 사태가 사실상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2011-03-18 16:18:22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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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인근 월 임대료 5천만원 약국 등장고대구로병원 인근 메디컬빌딩이 들어서면서 문전약국이 늘어나게 되자 주변 약국들이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시세보다 턱없이 높은 임대료 때문에 계약이 쉽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고대구로병원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신축 메디컬빌딩이 내달 준공한다. 데일리팜이 현장을 찾은 결과 지하 3층에서 지상 8층 규모로 준공되는 이 빌딩은 공사 마무리가 한창이었다. 건물 1~2층에 약국과 금융기관, 3층부터 6층까지 클리닉, 상층에는 카페 등 여가시설을 입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일부 진료과만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1층에 위치할 약국은 실평수 78평규모로 임대형식을 취하게 되는데, 보증금 10억원에 월 50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지역 문전약국 약국장은 "한 달전 약국자리가 분양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50억원이라고 들었다"며 "이 곳에서 수십년간 약국을 운영하던 약사들도 문의하러 갔다가 포기하고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여기에 인근에는 이미 공사건물과 나란히 J약국, M약국, S약국 등 5개 문전약국이 자리를 잡고 있다. 또 병원 정문을 나서 왼쪽으로 약국이 3~4곳이 더 있어 9곳의 약국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역 약사는 "고대구로병원은 대학병원이지만 환자들이 지역 주민들이 많다"며 "이들 주민들은 각자 단골약국을 두고 있어 경쟁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다른 약사는 "금액이 만만찮아 약국자리가 계약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위치가 병원 바로 맞은편이기 때문에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병원 처방건수와 수용률을 아는데 처방전 발행이 많은 내과 등 3개과 클리닉이 입점하지 않으면 임대료 지불하기도 빠듯하지 않겠냐"고 예상했다.2011-03-18 12:19:43이현주 -
연간 1억 이상 직접조제 분업예외 약국 22곳직접조제를 통해 연간 1억원 이상의 청구액을 기록한 분업예외 약국이 전국적으로 22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분업예외 약국의 전체 명세서 대비 직접조제 비율은 2007년 81.4%, 2008년 80.9%, 2009년 81.9% 등으로 연간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10년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총진료비 현황'에 따르면 강원 N약국은 지난 한해 동안 2억3661만원의 직접조제비용으로 분업예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입을 올렸다. N약국에 이어서는 ▲강원 C약국이 2억2068만원 ▲경기 J약국이 2억853만원 등으로 연간 2억원 이상의 직접조제비용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외에도 ▲충남 S약국 1억8849억원 ▲경기도 W약국 1억6614만원 ▲충북 N약국 1억6291만원 ▲경기도 M약국 1억5890만원 ▲전북 L약국 1억5589만원 ▲전북 J약국 1억3439만원 ▲강원 T약국 1억2883만원 등으로 분업예외 약국 직접조제비용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이들을 포함해 연간 1억원 이상의 직접조제비용을 기록한 분업예외 약국은 모두 22곳으로 전체 분업예외 약국이 180여곳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 약국의 12%가 1억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분업예외 약국들 사이에서도 지역별 상황에 따라 직접조제비용에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일례로 전국 50위인 경북 T약국의 연간 직접조제비용은 5327만원으로 1위인 강원 N약국의 1/4수준이었으며 100위인 충남 D약국의 직접조제비용은 1936만원에 불과해 2000만원을 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2011-03-17 12:24:32박동준 -
복지부-약사회, 공공장소 의약품 판매 "쉽지 않네"진수희 장관의 발언으로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됐던 공공장소 일반약 판매허용 방안 논의가 좀처럼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진 장관은 지난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일반약 슈퍼판매 논란의 대안으로 약사 판매를 전제로 한 심야시간과 공휴일 공공장소 판매허용 방안을 내달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5일 관련 단체들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복지부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 주재로 의약 및 시민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 구입 불편해소 방안 논의’ 1차 회의가 진행된 이후 현재까지 공식적인 추가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1차 회의 이후 복지부와 약사회 실무진 사이의 비공식적인 논의는 일부 진행됐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마련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공공장소 일반약 판매 허용 등의 의약품 구입 불편해소 방안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예상보다 많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복지부는 판매처를 공공장소로 지정한 것은 하나의 예시 차원이라는 입장이어서 지역민들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고려한 의약품 구입장소 문제부터 우선 해결이 돼야하는 상황이다. 장소를 공공기관으로 확정한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행정안전부의 협조가 전제돼야 한다는 점에서 점에서 부처 간의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는 지난해 심야응급약국 시범사업 과정에서 일부 지역 약사회는 경찰서 등을 의약품 취급소로 지정하려고 했지만 장소 협조를 얻지 못해 설치가 무산된 사례에서도 잘 드러난다. 판매장소 문제가 복지부가 풀어야할 숙제라면 약사들의 심야시간대 근무를 이끌어 내는 것은 약사회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소문제만 해결된다면 지역 약사들이 순환제로 심야시간대 의약품 판매를 담당하는 방향을 검토할 수 있다는 것이 약사회의 복안이지만 일각에서는 자칫하면 심야응급약국 운영처럼 또 다시 약사들의 희생을 강요한다는 불만이 제기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내놓고 있다. 아울러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심야응급약국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지역은 공공장소 판매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심야응급약국과의 중복 운영 문제도 사전에 해결해할 과제로 남아있다. 이에 약사회 내에서는 공공장소 판매가 허용되더라도 효율성 확보 차원에서 심야급약국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새벽 2시까지만 운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지정하는 방안은 하나의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시된 것으로 판매장소가 확정된 것이 아니다"며 "장소 문제를 포함한 논의가 진행 중으로 구체적인 안이 마련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공기관 지정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협조를 구하는 등의 부처 간 협의도 진행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약사회 관계자는 "복지부가 장소 문제만 해결해 주면 심야응급약국 운영보다 오히려 손 쉽게 실행방안이 마련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특정 약국을 지정하는 심야응급약국 보다는 회원들의 반발도 적을 것"이라고 예상했다.2011-03-16 12:15:10박동준 -
고대구로병원·자이언트 스타, 의료장비 기증식고대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11일 의료기기 제작 업체인 (주)자이언트 스타와 의료장비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우경 고대 구로병원장과 윤근진 자이언트 스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대 구로병원은 이날 총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냉동고 2대와 냉장고 6대를 기증한 자이언트 스타에 기증서를 전달했다. 김우경 원장은 "기증품을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해 의료장비의 국산화를 이끄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1-03-16 10:36:1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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