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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물류의 메카가 된 '김포'…업체들 속속 집결김포고촌물류단지가 뜨고 있다. 좀 잘나간다는 도매업체들은 이곳에 물류센터를 짓고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25일에는 동원약품이 착공식을 갖고 이곳에 발을 들였다. 국내 도매업체로는 6번째다. 동원약품 김포 수도권물류센터는 건축면적 3446m² (1042평), 연면적 14908m² (4510평), 대지면적 7963m² (2408평), 지하 1층(925평) 지상 6층의 규모다.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은 이곳이 수도권 물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서울·경기 지역의 강한 영업 드라이브를 시사했다. 동원약품 김포 수도권물류센터는 최근 인수한 송암약품 의정부지점과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약품은 내년 4월쯤 완공이 되면 곧바로 영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국내 5군데 도매업체는 입주를 마쳤거나 앞두고 있다. 약 700평 규모의 신성약품 물류센터는 지난주 입주가 완료됐다. 이어 부림약품, 와이디피약품, 송암약품, 남양약품이 차례로 입주하며, 본격적인 물류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국내 도매업체들말고도 다국적업체인 쥴릭파마코리아, DKSH가 김포고촌물류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이처럼 김포고촌물류단지로 도매업체들이 모이는 이유는 서울과 인접한 지리조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동산 가격, 물류센터 타운형성에 따른 이점 때문이다. 특히 여러 업체들이 이곳에 자리를 틀면서 제품 구색을 갖추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어려운 약업 환경에서 '대형화'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판단이 김포고촌에 자리를 틀게 된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도매업체 한 사장은 "약 하나 팔아봐야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 먹고 살려면 물량규모를 크게 가져갈 수 밖에 없다"며 물류센터 신축 투자배경을 밝혔다. 내년 의약품 도매업체 창고면적을 80평 이상으로 제한하는 것도 물류센터 대형화를 준비하는 업체들에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평수제한에 걸리는 도매업체들의 창고 위탁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착공식을 연 동원약품은 물류센터 규모가 큰 만큼 3자 물류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다른 업체들도 위수탁 물류에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모습이다.2013-07-26 06:34:51이탁순 -
대구·경북도약, 약대 4곳과 약국실습 협의체 구성대구시약사회와 경북약사회는 24일 지역 4개 약대(경북·계명·대구가톨릭·영남대)과 함께 약대 6년제 개편에 따른 학생들의 원활한 실무실습 교육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한다. 회의에서 대구시약 양명모 회장은 "교육협의체인 만큼 교육에 모든 포커스를 맞춰 실무실습교육이 지역 약대 출신 인재들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자"며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약국가의 수준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우선 실무실습 교육강사(Preceptor) 교육을 9월29일, 10월6일 두 번에 걸쳐 하루 8시간 진행하기로 했다. 대구시약과 경북도약은 사전에 교육강사로 임명할 약사들을 선정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실무실습은 내년 1~2월 중 실시하기로 하고, 필수실습 기간과 심화 실습기간으로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 필수실습 기간은 계명대 10주, 경북대·대가대·영남대 5주로 하고, 심화실습 기간은 경북대·대가대 15주, 계명대·영남대는 10주다. 또한 협의체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 운영진도 구성했다. 우창우 대구시약 부회장을 협의체 총괄 간사로 하고 대구시약 전재열 부회장, 경북약사회 권태옥, 신억섭 부회장이 참여하게 된다. 또 영남대 약대 김정애 학장이 협의회장을 사무국장은 강원구 교수, 병원담당 임미선 교수, 교육담당 이영숙 교수(계명대), 약국담당은 민보경 교수(대구가톨릭대)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약사회 양명모 회장, 우창우·전재열·조미경 부회장, 경북약사회 한형국 회장, 권태옥·신억섭 부회장, 경북대 이유미 학장, 권미정 교수, 계명대 공재양 학장, 이영숙·배정우 교수, 대구가톨릭대 마은숙 학장, 민보경 교수, 영남대 김정애 학장, 강원구·임미선 교수가 참석했다.2013-07-25 16:38:07강신국 -
일부 병원장 약국에 처방대가 요구…또 다른 갑을관계처방전을 매개로 한 병원과 약국 간 '갑을관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병원장들이 처방전 수혜를 이유로 인근 약국 약사들에 금전적인 사례를 요구하고 있다. 경기도 A약국 이 모 약사는 최근 인근 소아과 원장과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 4년 전 컨설팅 업자를 통해 건물 1층에 소아과와 함께 들어와 영업을 해 왔지만 최근 병원 옆에 신규로 들어온 약국과 병원 간 담합의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약사에 따르면 신규약국이 들어온 후 그동안 소아과에서 처방되지 않았던 약들이 신규로 나오기 시작했고 병원에서 해당 약국에만 처방약 리스트를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약사는 "병원이 들어올 때부터 인테리어비를 요구하더니 명절선물 요구에 사과박스를 보냈다고 자신을 무시하는 것이냐며 화를 내는 등 노골적으로 사례를 바랬다"며 "제대로 사례를 하지 않자 급기야 병원 바로 옆에 약국 개설을 도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이 약사는 "병원장이 건물주를 통해 신규약국 개설 허가를 하지 않으면 병원이 나가겠다는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안다"며 "내년 2월 계약이 만료되면 약국을 폐업하라는 요구까지 받은 만큼 더는 참을 수 없어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일부 신규 상가건물 입점 약국들은 오픈 전부터 같은 건물 내 병원으로부터 '상납'을 강요받고 있다는 것이 약사들의 설명이다. 처방전 수혜를 이유로 병원에서 상가 내 별도 환자용 엘리베이터 설치는 기본이고 인테리어비용, 개원보조금(렌탈프리), 냉난방기 설치, 홍보비용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 B약국 약사는 "약국 경기가 힘들고 처방전 의존률이 높아지면서 병원, 약국 간 갑을관계가 더 심해지고 있다"며 "개설과정에서 수백에서 수천만원 지원은 기본이고 일부 병원에선 처방전 건당 일정 금액을 요구하기도 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2013-07-25 12:24:54김지은 -
경기도약 함삼균 회장, 베트남 의료봉사 구슬땀경기도약사회 함삼균 회장과 김현태 감사가 경기도 의료봉사단 일원으로 베트남 오지지역을 방문, 의료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기도 의약단체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의료봉사 NGO단체인 메디피스가 후원하는 해외 봉사활동은 베트남 중부 오지의 꽝찌성 일대에서 현지 장애아동을 비롯한 현지인 등 약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봉사단은 지난 20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진료, 투약,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함삼균 회장과 김현태 감사, 도청 윤덕희 팀장(약사)이 약사회를 대표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경기도 해외의료봉사단은 25일 새벽 귀국한다. 도약사회는 봉사활동을 위해 치료용 의약품과 영양제 등을 준비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2013-07-25 10:14:57강신국 -
"국가 지원사업인데"…약국, LED 조명 주의보국가 지원 사업이라며 약사들을 현혹, 거액의 공사비를 가로채는 조명 업체가 출몰해 약국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서울 강서구의 김 모 약사는 데일리팜에 최근 한 업자를 통해 약국 조명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겪은 사례를 알려왔다. 김 모 약사에 따르면 한달 여 전 한 업체로부터 국가 지원 사업 일환이라며 LED 전구로 약국 조명을 교체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일부 국가 지원금을 통해 지역 내 상권이 전반적으로 조명을 교체한다는 말에 약사는 업체로부터 교체 공사 견적을 요청했고 업자는 1300여만원의 견적서를 약사에게 건넸다. 하지만 공사 진행 과정 중 김 약사는 국가지원 사업이라는 업자의 말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됐고 견적서에 제시 된 금액 역시 시중가보다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김 약사는 "최근 약국으로 LED 조명으로 교체하라는 연락이 자주오고 업체 방문도 많아 처음에는 업자의 말을 믿게됐다"며 "공사 과정 중 확인해 보니 국가 지원 사업이라는 말도 거짓이었고 견적 금액도 터무니 없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해당 업체는 실제 공사금액 결제 전 김 약사가 해당 사실을 따져 묻자 기존 견적금액의 절반도 안되는 480만원을 공사금액으로 제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약사는 "뒤늦게 사실을 확인하고 업자에게 따져 물으니 공사금액을 400여만원으로 낮춰 부르더라"며 "동료 약사들도 최근 LED 조명 업체들의 연락을 많이 받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서울 강동 지역에서 LED 간판 설치를 목적으로 약사에게 접근, 계약금을 가로챈 후 자취를 감추는 사기범이 출몰해 주의가 요구되기도 했었다. 사기범들은 간판 공사 전 계약금을 선지급하면 공사 후 해당 비용을 주유상품권 등으로 되돌려주겠다며 약사들을 현혹한 후 계약금이 입금되면 자취를 감추는 수법을 이용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업자들이 비교적 정보에 취약한 나이 많은 약사를 주 타깃으로 잡고 있는 것 같다"며 "업체 연락을 받으면 철저한 확인과정을 거쳐 피해를 막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3-07-24 12:03:28김지은 -
오티렌 처방액 43억, 올메세틸 3천만원…희비교차대원제약 스티렌 개량신약 '오티렌' 처방실적은 43억원. 제일약품 올메텍 개량신약 '올메세틸' 처방액은 3000만원. 상반기 핫 이슈였던 두 대형품목 개량신약 실적은 이렇듯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유력한 제제개발 전문업체인 지엘팜텍과 CTC바이오가 개발해 올 상반기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던 스티렌과 올메텍 개량신약 실적 명암이 극명히 엇갈렸다. 스티렌 개량신약은 2월부터 시장에서 영업을 전개했고, 올메텍 개량신약은 4월부터 마케팅을 진행했다. 발매시기도 비슷하고 국내제약사의 대형품목 개량신약이었다는 점에서 이들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은 집중됐다. 결과는 스티렌 개량신약은 웃었고, 올메텍 개량신약은 울었다. 스티렌 개량신약을 발매한 제약사는 대원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안국약품, 유영제약 등 5곳이다. 올메텍 개량신약을 도입한 업체는 진양제약, SK케미칼, 안국약품, 제일약품 등 4곳이다. 이중 대원제약 스티렌 개량신약 오티렌이 상반기 4달 처방실적 43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수치상으로 오티렌은 올해 120억원대 대형품목 등극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제일약품 넥실렌, 종근당 유파시딘에스, 안국약품 디스텍 등 경쟁품목 실적도 20~30억원대 준수한 실적을 기록중이다. 이들 품목 모두 블록버스터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관측이다. 스티렌 개량신약들은 동일계열 대체제도 없고, 천연물 위염치료제 특성 상 처방빈도가 높다는 점에서 성공이 예견된 품목군이었다. 이같은 예상이 올 상반기 그대로 실현된 것이다. 반면 올메텍 개량신약군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4월부터 발매에 들어간 이들 제품은 리딩품목인 진양제약 올메탄이 1억6000만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했으며, SK케미칼의 올메신에스가 1억3000만원을 올렸다. 안국약품과 제일약품은 분기처방 1억원도 넘기지 못했다. 야심차게 마케팅을 전개했던 올메텍 개량신약 시장 반응은 매우 싸늘했다.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하반기에도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단기간에 처방 패턴을 바꾸지 않는 만성질환 약효군과 특허만료된 경쟁품목들의 아성에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다른 계열이기는 하지만 2분기부터 발매를 시작한 종근당의 텔미살탄 개량신약이 3개월만에 20억원대 처방액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스티렌 개량신약의 쾌속질주가 이어질 지 여부와 올메텍 개량신약이 상반기 부진을 털고 하반기에 선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2013-07-23 12:25:00가인호 -
동물약 붐이라고?…공급업체, 약국 공급 꺼려"허가 약국이 늘어도 문제에요. 약사들 사이에선 '붐'이라고 하는데 약도 못 갖추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다음 달 시행되는 동물약 선택분업을 앞두고 일선 약사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약국에 동물약을 대는 업체들이 의약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약 제조사들이 기존 주 거래처인 동물병원 등과 관계를 고려해 약국에 의약품 공급 자체를 꺼리기 때문이다. 종수약품 관계자는 "2년 전부터 사실상 독점으로 약국에 동물의약품을 공급 하고 있는데 안정적으로 약국에 공급할 구색을 갖추지 못해 난감한 형편"이라고 토로했다. 관련 업체에 따르면 현재 동물의약품 판매 허가를 받은 약국은 1500여곳, 이 중 실제 동물약을 취급 중인 약국은 600여곳에 불과하다. 선택분업 시행과 맞물려 지역 약사회가 강의 등을 진행하면서 허가 약국 수는 확대되는 추세지만 사실상 약국에 공급할 약은 한정돼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실제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제약사는 동물약 공급을 요구하는 도매업체 측에 담보 금액 만 8000만원에 매월 수천만원대 판매금액을 거래 조건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해당 관계자는 "B사에 의약품 공급을 요구하고 공급이 안되면 공정거래위에 제소하겠다고 했더니 터무니 없는 담보와 거래금액을 제시하더라"며 "사실상 도매업체를 통해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지 않겠다는 뜻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약국의 동물약 시장 규모가 미비하다보니 제조사들도 동물병원 눈치를 보면서까지 약국 시장 공급을 꺼리고 있다"며 "약사 사회 가 제조사들에게 권리를 적극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약사들은 약사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있다. 동물약을 취급하는 L약사는 "판매가 많은 일부 심장사상충약 등이 동물병원에만 공급돼, 고객이 약을 찾아도 판매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약사회는 분위기 조성만 할 게 아니라 약국의 판매 기반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L약사는 "제조사가 일부 의약품을 동물병원에만 독점 공급하는 건 횡포"라며 "약사회 차원서 제조사 대상으로 해당 의약품의 약국 공급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3-07-23 06:34:58김지은 -
단독동아, 혁신형인증서 자진반납키로…복지부도 수용혁신형제약기업 인증 1년 만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이를 자진반납하기로 했다. 혁신형 인증 주체인 복지부도 동아 측의 이같은 결정을 수용하고, 혁신형기업서 제외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진반납 명분은 동아제약이 지주회사로 전환한 이후 혁신형 주체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제약기업으로서 성격이 사라졌다는 이유 때문이다. 22일 복지부와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43개 기업 중 처음으로 '혁신형기업'을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이번 자진반납 결정은 기업분할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으로 나눠지면서 혁신형인증 주체가 동아제약이 아닌 '동아쏘시오홀딩스'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동아쏘시홀딩스는 투자와 신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으로 혁신형 기업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 동아측 판단이다. 동아측 관계자는 "홀딩스는 투자와 신규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혁신형기업과 성격이 맞지않아 자진반납을 결정하고 최근 복지부에 이를 수용해달라고 신청했다"고 말했다. 복지부도 지주회사 전환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동아측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동아측으로부터 자진반납 의사를 통보받았다"며 "정부도 동아의 의견에 일리가 있다는 판단을 내려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복지부는 혁신형기업 자진반납과 관련한 절차를 진행중이며 곧 이를 최종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동아측의 혁신형 자진반납이 최종 확정될 경우 지난해 43개 기업에 대한 인증 이후 처음으로 '혁신형'에서 제외되는 기업이 나오게 된다. 동아측은 이번 혁신형 자진반납이 결정되면 전문약 전문회사인 동아 ST를 통해 연구개발 등 요건을 충족시켜 내년 혁신형 인증을 재신청 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혁신형 인증 취소 기업을 이달 말쯤 발표할 예정이지만, 탈락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는 D사와 H사의 탈락과 관련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과 관련 매년 신규 인증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제도 시행 1년만에 격년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2013-07-23 06:34:55가인호 -
위드팜, 고려대 약대와 약국 실무실습 협약약국체인 위드팜이 고려대 약대 학생들의 약국 실무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위드팜 측은 22일 겨울방학 기간(총 5주) 동안 위드팜 회원약국 7곳에서 고대 약대 학생들의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고대 약대생들은 위드팜 회원 약국에서 처방조제와 복약지도, 일반약 투약관리와 건강상담, 의약정보, 한약제제 및 약국품목, 약국경영 및 보험청구 등을 교육받게 된다. 위드팜 관계자는 "지도 약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십여년간 조제전문약국체인으로서의 다져온 약국운영매뉴얼과 고객만족서비스매뉴얼, 일반약활성화매뉴얼, 전산운영매뉴얼 등에 대해 프레젠테이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실습약국을 진행할 서울시 소재 회원약국은, 사전에 지난 21일 대한약사회 강당에서 실시된 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 공동협의체에서 실시한 프리셉터 교육을 이수하기도 했다. 이날 프리셉터 교육 후 대상 약국들은 별도로 고려대 약대 교수진과 간담회를 갖고 약대 6년제 실무 교육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위드팜 과계자는 "보다 나은 실무실습 교육 제공을 위해 실습 약국과 위드팜 본부 간 지속적인 교육 및 평가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3-07-22 16:41:38김지은 -
약가 일괄인하 후폭풍…대체조제 인센티브 '반토막'2011년 4월 아세클로페낙 생동 대조약인 에어탈정(278원)을 에이서정(116원)으로 대체조제하면 48.6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 기준으로 보면 에어탈정(188원)을 에이서정(106원)으로 대체하면 24.6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2011년에 비해 인센티브 금액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염산아젤라스틴 성분의 생동 대조약은 부광아젭틴정이다. 2011년 4월 기준 약가는 325원. 이를 케이스틴정(259원)으로 대체하면 19.8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번면 2012년 4월 기준으로 부광아젭틴정은 196원으로 캐이스틴정은 176원으로 약가가 인하됐다. 두 약을 대체조제하면 약국에서 6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단 2년만에 인센티브가 3배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4월 시행된 약가일괄인하가 약가 차액의 3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를 가로 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 오리지널과 제네릭간 약가 격차가 줄었기 때문이다. 22일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해 약가 일괄인하로 인해 약국에서 받는 대체조제 인센티브 급액이 반토막났다. 약국가는 멜록시캄 성분 등 오리지널과 제네릭 약가차이가 거의 없는 품목이 부지기수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대체조제 청구율 20배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약사회에도 낮은 인센티브 비율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강남의 K약사는 "지난해 약가 일괄인하로 오리지널과 제네릭간 약가가 평준화됐다"면서 "인센티브 비율인 차액의 30% 규정을 대폭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차액을 보고 대제조제를 하는 약사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유인기전이 있어야 의사들과의 불편한 관계를 무릅쓰더라도 대체조제를 할 수 있지 않냐"고 전했다. 약사회 관계자도 "약가일괄인하로 저가약 대체조제의 개념이 모호해진 측면이 있다"며 "최근 대체조제 인센티브를 70%까지 줄 수 있다는 근거조항이 입법예고된 만큼 인센티브 상향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처방전 대부분이 문전약국에 흡수되고 의사들과 관계 악화 등을 우려하기 때문에 차액의 70%로 인센티브가 조정돼도 사후통보 등 관련 제도가 정비되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기는 하다. 즉 인센티브 보다 재고약 해결, 원활한 환자 조제를 위해 대체조제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2013-07-22 12:25: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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