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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약 안녕한지"…미스터리 쇼퍼, 약국에 뜬다약국을 찾은 한 고객이 TV광고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A위장약을 구매하며 약사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한다. 눈을 반짝이며 약사에게 이것저것 묻던 고객은 약국을 나와 수첩에 A약의 판매가부터 약사의 복약지도 기법까지 이것저것 기록하느라 바쁘다.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훈련받은 익명의 고객이 회사가 알아보고 개선하고자 선택한 대상을 직접 현장에서 접촉해 평가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1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제약사가 주력 일반약의 약국별 가격 책정, 약사의 상담 기법과 복약지도 등을 파악하고자 미스터리 쇼퍼로 활동하고 있다. 일종의 암행과도 같은 해당 정책은 특정 제품을 정해 직원들이 일반 고객인 것처럼 약국을 방문, 상황을 지켜보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지역별로 약국의 일반약 판매가격을 조사하고 약사들의 특정 제품 취급 방식 등을 관찰해 자신들의 마케팅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B다국적제약 관계자는 "팀을 구성, 지역 구획을 나눠 일반 고객인 것처럼 약국을 방문해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며 "회사 차원에서 적정 판매가를 책정하고 약사의 상담, 복약지도 방식을 확인하면 영업 디테일 방향 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일반약 판매가 차이는 제약사 차원에서도 고민거리 중 하나. 광고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타 지명구매가 많은 제품이라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이에 지속적인 온라인 감시를 통해 일반약 판매가 체크에 나서는 제약사들도 있다. 블로그 등에서 특정 제품 판매가를 제시하거나 제품을 싼 가격에 판매하는 약국을 홍보하는 글 등은 신고를 하거나 글을 삭제하기를 요청하는 등의 활동을 시행하는 것이다. C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지명 구매 품목의 판매가가 무너지는 것은 제약사 차원에서도 고민이고 손해가 크다"며 "취급 약국들에서도 온라인에 제품가가 공개되는 점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회사 차원에서 비공개로 단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4-07-01 12:15:00김지은 -
그린스토어, 신개념 오메가3 출시건기식업체 그린스토어가 '그린맘 식물성 오메가'를 출시했다. 그린맘 식물성오메가는 식물성DHA 500mg, 비타민D 140IU, 비타민E 등을 함유해 임산부와 아이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성분과 함량을 정했다. 특히 해양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로 제조하여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의 위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인 DHA는 뇌와 망막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으로 체내에서 잘 합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 효과는 물론, 임산부의 경우 태아의 두뇌 발달과 조산 예방 등을 위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린맘 식물성오메가는 출산 시 지혈을 지연시킬 수 있는 EPA 성분 없이 DHA 함량만을 강화하여 임산부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오메가3의 산화를 막는 비타민E,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 대두유 추출물을 함유하여 식물성 오메가3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린스토어 박영창 대표는 "주원료부터 부원료까지, 임산부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으로 설계했다"며 "이외에도 유기농엽산600, 철든맘앤엽산, 멀티맘 뉴트리밸런스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임산부용 건강기능식품 라인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맘 식물성오메가는 캡슐제로, 1일 2회, 1회 1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2014-07-01 10:29:42노병철 -
수의사 "약사가 동물대상 불법 실습한다" 민원 내일부 수의사들이 약사들의 동물약 관련 세미나를 두고 "약사가 동물을 대상으로 불법 실습을 진행 중"이라며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물약국협회(회장 임진형)는 30일 최근 지역 구청과 동물보호단체로부터 동물 대상 실습 진행 여부를 묻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건의 발단은 동물약국협회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부산에서 진행 중인 '동물약국 활성화 세미나'에서 비롯됐다. 이번 세미나 강의 중에는 동물약 취급 약사들이 복약지도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일부 의약품 조제실습이 병행되고 있다. 이 같은 강의 계획서가 외부로 알려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부 동물보호단체는 협회로 연락을 해왔다. 수의사들로부터 약사들이 동물 대상 불법 실습을 진행 중이라는 민원을 받았다며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권고였다. 동물보호단체 측은 "일부 수의사로부터 약사 대상 세미나에서 동물 대상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막아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협회는 피부, 백신 질환 약물과 실습 등의 강의 제목이 오해 소지를 불러왔을 것으로 이해하고 이후 관련 강의 제목을 '피부질환 약물 복약지도와 조제실습' 등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사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동물약국협회는 일부 수의사가 지역 구청에 약사들이 세미나에서 불법적인 동물 임상실습을 한다는 민원을 넣었다고도 전했다. 협회는 구청 담당자로부터 사실 확인과 더불어 허가받지 못한 동물실험은 동물보호법 위반이라는 통보까지 받아야했다. 협회 관계자는 "동물약 오남용을 막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약사의 동물약 복약지도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자가치료의 피해를 막는 안전장치"라며 "특정 직능의 이기주의로 공부하려는 약사들이 피해를 입는 모습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협회 측은 또 "동물약을 공부하고 취급하는 약사들을 동물학대범으로 매몰시키는 행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동물보호단체와 지자체에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2014-06-30 06:14:56김지은 -
옵티마, 다빈도 질환 기초 강의 개강옵티마케어(대표 김재현)가 하반기 옵티마 정기 강의 주제를 다빈도 질환 기초과정으로 개강한다. 이번 강의는 이번달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본사 강의장에서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체인약사, 일반약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진행된 1부 피부알러지 기초이론 강의에서는 옵티마교육팀 양애연 약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의는 ▲인체 면역시스템의 생리와 병리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을 이용한 증상완화와 복약지도 ▲ 옵티마 제품응용법에 대해 진행됐다. 이어 2부 강의는 피부질환 응용편으로 옵티마교육위원장 장현숙 약학박사가 한의학적 생리병리 피부 알러지 증상으로 약국에 찾는 고객 증상을 살펴보며 알러지를 구분하는 방법과 상담방법, 옵티마요법에 맞춘 치유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기초강의는 상담 전문 약사로 나아가는 기본 단계로 한방 기본과 영양소 기본, 다빈도 질환, 일반의약품, 체험례 등이 포함됐다. 이어 학술적 기초를 다지는 것은 물론 옵티마요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증상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 환자의 전체를 바라보는 힘을 실어주는데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강의는 강의장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반복청취를 원하시는 약사들을 위해 옵티마 온라인 에듀사이트(옵티마 에듀: http://edu.optimacare.co.kr))에서 청취할 수 있도록 지원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에 대한 문의와 수강신청은 옵티마 고객관리팀 강현주 팀장 (070-8662-5515)을 통해서 하면 된다.2014-06-29 17:13:0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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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200여곳 '황당청구'…일반인이 세월호 환자 둔갑세월호 부상자나 가족이 처방을 받아 약국을 이용하게 되면 '선치료 후정산' 원칙에 따라 국비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때 공단부담금은 건강보험 지급 기준에 따라 지급하고 본인부담금(100/100 포함)은 공단이 대납하는 형태가 된다. 즉 약국에서 세월호 관련 환자에게 본인부담금 받지 않고 공단이 약국에 다시 돌려주는 방식이다. 그런데 5월 28일 엉뚱한 일이 발생했다. 세월호 관련 환자는 전국에 3000~4000명 정도로 추정되는데 일부 약국에서 세월호 관련 환자 청구가 급증 한 것이다. 화들짝 놀란 심평원이 확인을 해보니 PM2000 청구 약국 중 EDB의 2차원 바코드 처방전 입력시스템을 사용하는 곳에서 일반환자를 세월호 관련 환자로 청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착오청구가 발생한 약국은 200여 곳. 약국들은 정정청구를 하면 되지만 문제는 본인부담금이다. 일반환자가 세월호 관련 환자로 잘못 인식되다보니 약국들이 환자 본인부담금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피해금액은 몇 천원에서 몇 만원까지 천차만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이 단단히 화가 났다. EDB 문제로 약국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특히 EDB가 약정원 허락없이 PM2000에 임의로 프로그램 모듈을 심어 놓았다는 것도 약정원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약사회는 EDB측에서 약국의 피해액을 보상해야 한다며 법적 대응 검토에 들어갔다. 약사회 관계자는 "EDB 2D 바코드가 인식을 잘못해 청구가 잘못 이뤄졌다"면서 "PM2000에 임의 접속을 하면서 PM2000 사용약국에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이미 약정원은 EDB에 항의 공문을 보내고 사후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한 상황이다. EDB는 이에 세월호 관련 환자와 관련 약정원은 공단과 심평원 안내 요청에 따라 PM2000 업데이트를 변경했지만 해당 사실을 사전에 통보 받지 못해 지원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EDB측은 일부 약국에서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약정원측과 미팅을 했지만 약국의 정확한 피해액도 집계가 되지 않아 피해액 보상에 대해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다만 앞으로의 대책이 필요하다. PM2000이 이디비 2차원 바코드 시스템 모듈을 탑재하도록 협조하면 약국 피해액 보상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결국 세월호 환자 착오청구 사태가 약사회와 EDB간 법적다툼으로 비화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차원 바코드 처방전 사업을 하는 EDB 가맹약국은 전국에 4000곳 정도다. 이중 PM2000에 연동해 운영되는 약국은 1200여곳으로 추정된다.2014-06-28 06:15:00강신국 -
글로벌 진출 키, 임상 최신 트렌드 공유최신 임상시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려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임상시험 CRO업체인 씨엔알리서치는 26일 오후 리츠칼튼 호텔에서 창립 17주년을 맞아 최신 임상시험 트렌드에 대한 심포지엄을 처음으로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제약사 임상시험 책임자와 CRO 업체들이 참석하며 임상시험 최신규정과 진행시 유의할점 등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현수미 씨엔알리서치 QA 디렉터가 국내·외 실태조사 경향 및 최근의 지적상황 경향을, 이진호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회장이 효율적인 안전성 정보 보고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김범준 중앙대의대 교수가 클리닉컬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에 대해, 이장익 연세대약대 교수가 FDA IND제도의 최신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범준 교수는 "연구 착수기에 공간과 직원, 예산 등의 자원을 잘 구비하는 것이 성공적인 임상시험 연구의 출발"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이어 저녁식사와 함께 네트워크 시간을 가져 국내 임상시험 전문가들이 오랫만에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윤문태 씨엔알리서치 대표는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진출이 화두인 상황에서 무엇보다 임상시험 등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변화가 요구되는 시대에 이번 심포지엄 등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면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구 서울대약대 교수는 축사를 통해 "로컬 CRO들이 글로벌 CRO로 도약하려면 해외진출에 적극적이면서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며 "씨엔알리서치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 등을 계기로 로컬 CRO들이 글로벌화하는데 더 속도를 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씨엔알리서치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매년 임상시험 관련 최신 트렌드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2014-06-26 17:33:40이탁순 -
필요한 정보만 설명하면 끝…구두 복약지도 대세"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만 구두로 설명하고 있어요. 아직 서면복약지도서를 요구하는 환자도 많지 않아요." "신규환자나 처방약이 변경된 경우 서면복약지도서를 활용하고 있어요. 다 뽑아 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약사들은 서면복약지도 보다 구두복약지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복약지도 의무화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복약지도 의무화 시행 이후 1주일 지난 25일 복약지도에 대한 약사들의 반응을 들어보니 구두 복약지도를 기본으로 서면복약지도서를 부가적으로 활용하는 약국이 늘고 있었다. 여기에 약사법은 시행됐지만 과태료 수준 등을 규정한 약사법 시행령 등 하위 규정이 아직 시행되지 않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과도기라는 이야기다. 경기 부천의 L약사는 "환자마다 복약지도문을 출력해 주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환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구두로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의 L약사는 "기존에 하던 방식으로 복약지도를 하고 있다"며 "구두를 중심으로 필요에 따라 서면복약지도서를 활용하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청구SW에 복약지도문 출력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유료서비스를 이용할 이유도 크지 않다"고 밝혔다. 서면복약지도서가 필요하면 출력을 해주겠다는 안내문을 약국에 게시하고 구두 원칙을 기본으로 하는 약국도 있었다. 그러나 약사들은 상대적으로 구두 복약지도를 더 강화하게 된 측면도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아무래도 더 신경이 쓰인다는 것이다. 강남의 K약사는 "일단 복약지도에 더 신경을 쓰게 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환자민원도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문전약국의 경우 복약지도 의무화 시행 이전부터 복약지도서 출력 서비스를 제공하던 약국이 많아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었다. 서울대병원 앞 문전약국의 한 약사는 "기존에서 복약지도서를 제공해 왔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다"면서 "그러나 종이값, 잉크비용 등 유지비가 정부 차원에서 보상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부는 과태료 30만원이 규정된 약사법 시행령과 복약지도서 내용이 규정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을 마무리하는 데로 내주 공포할 예정이다. 7월1일 국무회의가 열릴 예정이기 때문에 7월초에나 법안이 공포될 것으로 전망된다.2014-06-26 12:24:55강신국 -
공무원 취업 제한 '매출 100억' 약국 17곳은 어디?이른바 '관피아'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퇴직공무원 취업제한 업체 1만3466곳을 공개한 명단에 약국 17곳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취업제한대상 영리사기업체 1만3466곳을 25일 관보에 고시했다. 공무원 취업제한 대상 사기업체 리스트는 '자본금 10억원 이상, 연간 매출 100억원 이상'의 조건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건설, 제조업, 숙박업, 음식점업, 출판업, 금융업,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이 총망라돼 있다. 약국은 도소매업으로 분류돼 있기 때문에 리스트에 포함됐다. 그러나 의료기관은 빠져있다. 결국 리스트에 포함된 약국 17곳은 연 매출 100억원을 넘는다는 이야기다. 공무원 취업제한 약국은 ▲일심약국(서울 서대문) ▲함춘약국(서울 종로) ▲새보라매약국(서울 동작) ▲목동정문약국(서울 양천) ▲독수리약국(서울 서대문) ▲대학약국(서울 성동) ▲새대학약국(부산진구) ▲대령약국(대전 중구) ▲둔산을지약국(대전 서구) ▲뉴욕약국(광주 동구) ▲유태일약국(울산 중구) ▲새희망약국(경기 고양) ▲대학약국(경기 부천) ▲파랑새약국(경기 안산) ▲123약국(경기 수원) ▲일등약국(경기 부천) ▲백두산약국(강원 원주) 등 총 17곳이다. 공무원 취업제한 업체 리스트에 포함된 한 약사는 "공무원이 약국에 취업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면서 "어디서 명단을 확인하냐"고 당황해 했다. 다른 약사는 "청구액 순위와 일치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아마 임대가 아닌 건물를 갖고 있어 자산액이 많은 약국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취업제한대상 영리사기업체 리스트에는 연 매출 100억이 넘는 제약사, 도매업체도 거의 다 포함됐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퇴직공직자 취업이 제한되는 영리사기업체의 자본금과 연간 외형거래액 기준을 자본금 50억원 연 매출 150억원 이상에서 자본근 10억원, 매출액 100억원 이상으로 하향 조정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을 공포하고 취업제한대상 영리사기업체 명단도 공개했다. 퇴직한 공무원이 3년 내 취업 제한 기업에 재취업하려면 공직자 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퇴직 전 업무와 해당 기업 간 직무 관련성이 없음을 판정받아야 한다.2014-06-26 06:15:00강신국 -
"국내에서 최신 신약, 개인 맞춤 치료 기회 열렸다"국내 암 환자들이 WIN 컨소시엄에서 진행하는 최신 신약들에 의한 개인 맞춤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이 최근 전세계 암 환자들을 위한 정밀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는 '전세계 혁신 네트워크 컨소시엄(WIN:Worldwide Innovative network, 이하 WIN)'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WIN 컨소시엄은 개별 맞춤형 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MD앤더슨 암센터 등 세계 유수 암병원, 화이자(Pfizer), 아스트라 제네카(Astra Zeneca) 등 글로벌 제약사 파운데이션 메디슨과 같은 유전체 검사기관 오라클(Oracle), GE 헬스케어 등의 빅데이터 운영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보험단체인 미국의 블루크로스 블루쉴드 협회, 환자권익단체인 미국의 국립유방암재단, 비영리단체인 세이지 바이오네트웍스 등도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3년 이내 암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암 치료의 최신 경향은 유전체 분석을 통한 표적 치료제를 사용하는 개인 맞춤 치료로, 폐암과 유방암 등에는 이미 개인 맞춤 치료가 임상에 적용되고 있고 다른 암종에 대해서도 100개 이상의 표적 치료제들이 개발 중이다. 백순명 연세유전체센터장(WIN 컨소시엄 과학자문위원)은 "대부분의 암은 5~6개의 발암 유전자들이 변이를 포함하기 때문에 한 가지 표적 치료보다는 두 가지 이상의 병용 치료 개발이 시급하다"며 "서로 다른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약들을 병용해야 하기 때문에 임상 연구가 복잡해지는 문제가 새로운 치료기법 개발의 장애요소로 등장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학술단체, 기업체, 보험단체 등이 WIN 컨소시엄을 만들게 됐다. 연세암병원은 올해 후반기부터 WIN 컨소시엄의 임상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현철 교수(연세암병원 종양내과)는 "한국과 아시아에 많은 암종은 서구에서 맞춤치료를 개발하는 우선 순위에 밀려 있었다"며 "국내 암 환자들이 WIN 컨소시엄에서 진행하는 최신 신약들에 의한 최고의 개인 맞춤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2014-06-25 15:32:45이혜경 -
약국 재고약 거래명세서 보니 '사라진 30% 약값'서울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K약사는 무심코 도매 거래명세서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6042원짜리 점안액 6개를 불용재고약으로 반품을 했지만 정산된 금액이 3만6252원이 아닌 2만5376원이었기 때문이다. 무려 30%의 금액이 차감된 채 재고약 반품 정산이 진행된 것이다. K약사는 이에 그동안의 반품 거래명세서를 찾아보니 특정 제약사의 점안액만 100% 정산이 아닌 약값의 30%가 차감된 것을 확인했다. 결국 제약사와 도매업체간 맺은 재고약 반품 약정에 의해 약국만 피해를 보고 있었던 셈이다. 재고약 반품을 정산하면서 약국에 알리지 않고 30% 할인된 가격에 약값을 정산하는 사례가 포착됐다. 서울에서 문전약국을 운영하는 K약사는 23일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유효기간 경과 제품도 아닌데 태준제약의 점안액을 도매상에 반품하면 30%를 무조건 할인해 정산을 한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외용제 조제료가 약 2000원 가량 발생하는데 반품 과정에서 발생한 30% 손해로 남는 것도 없는 상황이 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문제는 제약사 등에서 약국에 공지를 하지 않고 제품을 반품하면 약값이 차감된 채 정산된다는 데 있다"며 "제약사나 도매상이 반품정책을 약국에 공지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특히 재고약 반품 후 거래명세서를 확인하지 않는 약사들이 많아 아무도 모르게 30%의 약값을 손해본 경우도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태준제약측은 직거래 약국엔 100% 보상을 원칙을 하고 있지만 도매거래의 경우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매상과 1년을 묶어서 계약을 하면 반품을 받지 않는 조건의 약정이 있을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30% 차감이 발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점안액이나 낱알도 모두 반품을 받고 있다"며 "다만 도매상 반품과정에서 약사들의 오해가 생길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에 도매업계 관계자는 "제약사와 1년을 묶어서 약정을 맺으면 유통마진을 좀더 주기 때문에 약국 반품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2014-06-24 06:14: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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