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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가 독점약국 분양가 8억 8000만원대정부기관이 속속 이전하면서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세종시 내 상가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약국, 의원자리 분양도 기재개를 켜고 있다. 먼저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 대영프라자'는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 상가로 2015년 10월 경 준공 예정이다. 메디컬빌딩을 표방하는 이번 상가는 현재 건물 4~6층에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정형외과 의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분양사무소에 따르면 현재 피부과와 치과도 입점 협의 중이며 추가로 다른 과를 더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 1층 약국자리의 경우 대로변 코너 주출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독점 유치를 계약 조건으로 하고 있다. 총 분양가는 8억 8000만원대에 책정돼 있으며 의원 한곳을 함께 유치해 오는 경우 분양가 할인은 가능하다는 것이 분양사무소의 설명이다. 약국자리의 경우 전용면적은 46.28m²(14평)이고 분양평수는92.56m²(28평)대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세종시 제1생활권 도시행정공공기관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선박안전기술공단과 주민복합센터, 우체국 등이 형성돼 있어 유동인구에 따른 수혜가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며 "배후 5만여 세대가 인접해 있고 인근에 상가가 자리잡지 않아 선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반석동에 위치한 '한화프라자'도 단지 내 상가 분양을 시작했다. 한화프라자는 4층 건물 규모로 205년 2월 준공, 4월 상가 입점 예정에 있으며 1층 약국 자리는 독점계약 조건으로 건물 주출입구 정문 앞에 위치해 있다. 실평수 37.35m²(11.3평) 분양면적 66.11m²(20평) 규모로 총 분양가는 4억 90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분양 사무소에 따르면 이후 병의원이 유치되면 현재 책정된 분양가에서 1억원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임대도 가능하며 임대할 경우 보증금 1억에 월 임대료는 250만원이다. 현재 치과와 이비인후과가 입점을 두고 협의 중에 있다. 배후에 상가가 없다. 한화 프라자가 처음. 배후세대 3000세대가 입주 완료한 상태. 바로 하나로마트나 성당이 있다. 3~4층 학원이고. 2층에 의원이 들어올 예정. 병원 들어오는 조건으로 들어오면 유치되면 조건부로 계약하는 것. 치과하고 이비인후과는 협의 중. 한화프라자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인근에 준공 예정인 상가가 없고 이번 상가가 처음"이라며 "현재 3000여 배후세대가 입주를 완료했고 인근에 대형마트와 성당이 위치해 있는 만큼 유동에 따른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2014-11-22 06:14:52김지은 -
"하나보다는 둘, 셋"…약사 협업 프랜차이즈 약진하나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이 모였을 때 시너지를 발휘하듯 최근 약국가에도 약사 협업 프랜차이즈들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기존 본부 중심의 약국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달리 개별 약국들을 중심으로 한 참여 약사 중심 프랜차이즈들이 그것이다. 기존 프랜차이즈가 찾아내지 못한 약국가의 '언멧니즈(unmet needs)'를 잘 포착한다는 면에서 약국가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 약국 시장은 물론 참여 약사들 사이에서 반응은 긍정적이다. 변화는 필요한데 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약사들에게 동료 약사들이 모여 새로운 경영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이다. 전국단위 휴베이스·전라권 중심 데이팜 주목 해당 프랜차이즈들은 독립 약국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 약사들이 본부에 소속돼 각자의 역할을 하며 경영지원도 받는 형태의 약국 경영 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서울, 경기권 약사들을 중심으로 한 휴베이스와 전남 광주권 약사들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데이팜 등이 있다. 휴베이스는 자발적 참여 약국을 슬로건으로 22명 주주 약사, 50여명 회원 약사들이 각 전문분야를 맡아 함께 연구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며 업체를 이끌어 가고 있다. 올해 2월 법인 등록 후 8개월만에 전국 48여개 점포를 확보, 10여곳이 추가로 오픈을 준비 중이다. 참여 약사들이 업체를 이끌어가다 보니 본부 중심이 아닌 개별 약국이 중심이되고 약사들이 함께 고민하며 회사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 이곳 업체의 콘셉트다. IT, 학술, 마케팅,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던 약사들이 주주로 참여해 약국 운영의 지속적 경영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휴베이스 관계자는 "기존 약국,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레이아웃과 VMD를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적용하니 매출이 많게는 100% 이상 성장한 케이스도 있다"며 "경영 강의를 비롯해 스마트기기 앱 개발 등 약국 경영 활성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6년 전 원광대 약대 출신 8명의 개국 약사가 전라도 광주를 중심으로 가맹약국을 형성한 데이팜 역시 최근 전국으로 가맹을 확대하며 주목받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매년 꾸준히 회원 약국이 늘어 현재는 60여개 가맹 약국이 참여 중이며, 특히 올해들어 서울 양천구 가맹 약국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경기권에 2~3곳이 더 오픈을 준비 중이다. 약사들에 따르면 최근 데이팜이 호응을 얻고 있는 데는 지난해부터 체인을 드럭스토어 형태로 변화하고 다각화된 제품을 갖추고 인테리어를 대대적으로 변화했다는 점이다. 실제 데이팜이 보유하고 있는 일반약과 부외품 종류는 약 4000~5000여개다. 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들이 업체를 이끌어가다 보니 약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고, 업체는 매월 '상임약사회'를 열고 전체 회원 약사들이 모여 학술 및 마케팅, 약국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여 약사들이 업체를 함께 이끌어가고 있다. 데이팜 관계자는 "우리 업체는 약국체인 개념보다는 약사 협업 공동체란 인식이 더 강하다"면서 "내년 중 가맹 약국 수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약사들 머리 맞대다 보니 "진짜 가려운 곳 긁어줘" 약사들은 약사들이 모여 만든 협업 프랜차이즈의 최대 장점은 현재 약국 사정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아는 약사들이 중심이 돼 정보와 재능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개별 약사들이 그동안 아이디어가 있어도 동력이 없어 실현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정보를 공유하고 본부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실현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그동안 제한적이었던 개별 약국들의 경영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졌다는 점 역시 시사점이 크다. 기존 체인 업체들의 경우 가맹약국들이 개별 매출, 동향 등의 정보 공개를 꺼려 데이터 수집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참여 약사들이 중심이 되다보니 개별 약국의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용이해졌고, 해당 정보가 쌓이면 이후 약국 경영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것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약국 사정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약사들이 공유한 정보를 바탕으로 그동안 가려웠던 곳을 긁어주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라며 "더불어 바잉파워를 확대하고 분석 데이터를 통해 전문적인 경영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여러 새로운 형태의 프랜차이즈 모델들이 나오고 있는 것은 약업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 올수 있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보인다"며 "향후 이러한 움직임들이 지역별, 동문별,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모델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예측했다.2014-11-21 12:25:00김지은 -
"위탁보관 처방전이 없어졌어요"…약국책임 범위는?약사법상 2년, 국민건강보험법상 3년간 보관해야 하는 처방전을 외부에 위탁 보관했을 때 처방전 분실과 훼손이 발생했다면 약국의 책임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19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박정일 변호사는 처방전보관 제3자 위탁 관련 법률자문 결과를 공개했다. 처방전을 외부 업체에 위탁 보관 후 망실되면 약사법, 건보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3가지 법률 위법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 처방전 보관업체의 과실로 처방전 분실·훼손·소실시 개인정보보호법을 적용하면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다하지 않은 보관업체가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처방전 보관을 위탁한 약사는 별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 약사법을 적용해도 처방전 분실의 고의·과실이 없으면 약사는 형사처벌 받지 않는다는 게 박 변호사의 의견이다. 만약 약사에게 고의 과실 여부가 있다면 200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는 형사처벌을 받는다. 박 변호사는 "약사법상 형사처벌을 규정하고 있으므로, 위탁자인 약사는 처방전의 분실에 있어 고의, 과실이 없음을 입증하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법이 문제다. 위탁자인 약사에게 과태료(1차 30만원, 2차 60만원, 3차 100만원) 부과 가능하기 때문이다. 박 변호사는 "국민건강보험법은 행정처분을 규정하고 있는데, 행정처분의 경우 행정법규 위반이라는 객관적 사실에 착안해 가하는 제재이므로 위반자의 정당한 사유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위반자에게 고의, 과실이없다고 하더라도 부과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처방전 보관사업은 약사회와 협약을 맺은 팜디엠에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약사회는 이에 처방전보관업체의 과실로 약사에게 손해(과태료 등)가 발생한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계약서에 명기하고 이를 담보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부동산 담보도 설정한 바 있다.2014-11-20 06:14:57강신국 -
약사-한약사, 약국 명칭 동시사용 찬반의견 '팽팽'약국과 한약국을 약사법상 완전 분리해야 하는 문제를 놓고 입장차가 엇갈리고 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18일 열린 2차 이사회에서 "약사법 2조 3항 약국의 정의를 보면 약국은 약사나 한약사가 수여할 목적으로 의약품 조제 업무를 하는 장소라고 규정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처럼 약국명칭을 약사와 한약사가 같이 쓰게 한게 돌이킬 수 없는 실수"라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의원과 한의원이 명칭을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국은 약사, 한약사가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한 게 실수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영민 부회장은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이 부회장은 한약사 관련 브리핑에서 약국과 한약국을 분리하자는 주장은 매우 신중하게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약사가 개설한 한약국이 계속해 증가하면 한약은 한약국에서만 취급될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약국-한약국 분리 반대논거의 배경에는 향후 통합약사로 가야할 때 약국과 한약국 분리는 별 도움이 안될 것이라는 배경도 기저에 깔려있다. 명칭 때문에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약사가 마트 등에 약국을 개설하고 일반약을 무차별적으로 판매하는 현실에서 한약국이라는 명칭으로 제한을 해야 혼란 소지를 없앨 수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1994년 1월7일 개정된 약사법은 한약사제도를 도입했음에도 약국은 하나로 관리하겠다는 입법취지를 갖고 있다. 결국 한약국이라는 명칭은 약사법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복지부는 2001년 행정선례를 통해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은 '00한약국'이란 명칭으로 표시해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힌 바 있다.2014-11-19 12:00:53강신국 -
참실련 "한약사 약국 진출 제한 직능이기주의"약사회가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약에 '한약제제'라는 문구를 명기하는 방안이 모색하자 한의사들이 직능이기주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의사 임의단체인 참의료실천연합회(이하 참실련)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식약처를 동원해 상위법에 저촉되는 고시로 일반의약품중 한약제제를 별도로 분류하고 한약사의 직능을 제한하려는 시도는 직역이기주의"라고 비난했다. 참실련은 "최근 한약사들이 일반의약품을 취급하는 전문약국을 개설함에 하면서 약사들과 갈등을 겪고 있다"며 "약사들은 의미없는 고발과 언론전을 통해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취급이 부당하다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행 법률은 한약사와 약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구분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참실련은 "실제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에 대해 검찰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있다"며 "한약사의 약국 개설과 양약사 고용역시 보건당국에 의해 허용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참실련은 "한약사의 정당한 개국가 진출을 막고자 이를 다시 추진하려 하는 것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직역이기주의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약사회가 식약처, 약무정책과와 같은 정부주요부처를 좌지우지하면서 국내 의료환경을 뒤흔드는 것은 거대한 팜피아 집단이 거대한 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2014-11-19 10:26:4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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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약 이명희 부회장 딸 한유 양 가수 데뷔금천구약사회 이명희 부회장의 딸 한유 양이 최근 가수로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금천구약사회에 따르면 이명희 부회장(이화약국)의 딸 한유는 최근 싱글 앨범 '사랑아 제발'로 데뷔했으며 예담과 함께 여성 듀엣 아이리(AiRi)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유 양은 중앙대 불문과 출신으로 그동안 뮤지컬과 MBC드라마 '하얀 거짓말' OST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노래 활동을 해 왔다. 이명희 부회장에 따르면 아이리(AiRi)는 'Adorable icon & Romantic icon'의 머리 글자를 딴 것으로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아이콘'을 의미하며, 이달초 열린 이화여대 약대 개국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축하공연을 갖기도 했다.2014-11-19 09:52:10김지은 -
한약사 문제로 공정위 조사받은 분회장 무혐의제약사에 한약사 개설 약국의 일반약 공급 중지 요청을 했다는 사유로 공정위 조사를 받았던 대구 지역 모 분회장이 별다른 혐의 없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경기도 부천시약사회(회장 김보원)는 지난달 대구 A분회장 약국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은 사건과 관련 공정위에 민원을 제기, A분회장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없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실제 A분회장은 몇 달 전부터 한약사가 개설한 지역 내 마트 내 약국에서 한약사 2명이 일반약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차레 지역 보건소와 복지부에 민원을 제기했다.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분회장은 거래 제약사들에 '한약사 일반약 판매는 문제가 있다"는 복지부 유권해석 등을 전달했고, 일부 제약사들은 해당 약국과 거래를 제한했다. 이에 해당 약국을 운영 중인 한약사는 A분회장과 관련 제약사들을 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지난달 초 A분회장과 제약사들은 공정위 조사 대상이 됐다. 부천시약사회는 공정위에 이번 사안과 관련 민원을 제기하고 '한약사 일반약 판매는 타당하지 않다'는 복지부와 법제처의 유권해석 공문을 첨부하며 A분회장의 대처가 문제 없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 민원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조사는 한약사 측 신고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법체처, 복지부의 약사법에 대한 유권해석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며 "한약사 편에서 대구시약사회에 법위반이 있음을 이유로 조사를 진행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정위 관계자는 부천시약사회 관계자와 통화에서 "한약사 개설 마트약국의 민원이 취하됐고 사건은 최종 종결됐다"고 덧붙였다. 부천시약사회는 한약사 일반약 판매와 관련 이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복지부의 명확한 판단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부천시약 김보원 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 이번 결정은 복지부의 유권해석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고 본다"며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의 최종적 해결을 위해 복지부의 빠르고 정확한 응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2014-11-19 06:14:49김지은 -
"조제실 칸막이 뒤에 무자격자 있는 건 아닌가요?"주무부처인 복지부의 반대 입장에도 불구하고 일반 시민들을 중심으로 약국 투명 조제실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자신을 부산 시민이라고 소개한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약국 내 무자격자 조제가 횡행하고 있다며 투명 조제실을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다. 해당 민원인은 부산 중구 지역 대형 약국들을 중심으로 무자격자 조제가 이뤄지고 있다며 조제실 투명화와 더불어 해당 지역 약국들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원인은 "부산 중구 일부 대형 약국에서 조제실이 칸막이로 돼 있어 고객이 약사를 확인 할수 없다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면서 "조제실에서 약사가 아닌 일반 직원이 약를 조제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고 말했다. 해당 민원인은 또 약국 조제실 내 상황을 묘사하며 "약국 조제실 칸막이 뒤에서 고객이 확인 할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약사는 서있거나 침대에 취침하고 일반 직원이 약를 조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원인은 "해당 약국들에 대한 관계기관의 일제 단속과 지도, 계몽이 필요하다"면서 "약국 내 조제실 칸막이를 철거하거나 투명화 해 고객, 환자가 약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자격자 조제 문제와 관련 시민들의 약국 투명 조제실 설치 제안과 민원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복지부와 약사회는 투명 조제실 설치 의무화는 무리가 있는 만큼 약국의 자율적 선택에 맡긴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약사회는 특정 지역에 대한 민원이 제기된 만큼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회원 약국들에 주의를 당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부산시약사회 한 임원은 "무자격자 조제에 따른 투명 조제실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은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라며 "문제 약국이 있을 시에는 관리감독이 필요하지만 약국 사정상 모든 약국에 투명 조제실 설치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더불어 해당 임원은 "현재로서는 민원인이 제기한 지역 쪽에 무자격자 조제와 관련한 내용은 아직 문제된 바가 없다"면서 "이번 민원 제기를 계기로 해당 지역 약국들에 대한 무자격자 조제실태 등을 예의주시하고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14-11-18 12:24:54김지은 -
"오늘은 어느 약국?"…교차감시에 특사경까지 가세보건소 교차감시에 지자체 특별사법경찰 수사로 약국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약사들은 특사경과 보건소 단속반 동선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받으며 혹시 모를 불이익에 대비하고 있다. 먼저 대구지역 보건소는 17일부터 마약류 관리 합동 교차감시에 착수했다. 교차감시는 18일까지 진행되며 병의원과 약국을 무작위로 선정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지역 교차감시는 마약류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필수적인 약국 관리실태도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도 약사감시가 진행 중이다. 전반적인 약국 관리실태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조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광역시 특사경도 약국 대상 조사를 이달 중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면대약국이나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판매 등이 조사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기획수사로 진행된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귀띔했다. 보건소 교차감시나 특사경 조사가 시작되면 사전 점검을 통해 적발이나 지적을 당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주요 약사감시 체크리스트를 보면 다음과 같다. 향정약 관리 대장과 재고의 실셈 숫자가 같아야 한다. 오차범위는 품목별 전원 사용량의 3% 미만인 경우만 인정된다. 향정약 보관은 시건장치를 해야 하며 향정약 외 기타 약품, 물품 등과 혼합보관하면 안된다. 의료용 마약류 저장 시설 점검부는 주 1회 작성해야 한다. 작성 내용은 ▲시건장치 확인 ▲저장시설 손상 여부 ▲열쇠보관 상태 ▲청소 상태 ▲기타 안전상태 등이다. 의약품-의약외품 분리 진열도 챙겨야 한다. 약장 칸칸 분리진열이 아닌 한열, 한줄로 분리진열해 환자들이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환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는 진열은 지적사항이 된다. 특히 약국 카운터 앞에 진열된 각종 제품(비타민, 껌 등) 진열도 반드시 챙겨 봐야 한다. 냉장고 내 드링크류도 칸에 따라 의약품, 의약외품 등으로 분리해야 하는 게 좋다. 회전진열대 분리진열도 살펴봐야 한다. 판매제품에 가격표를 부착하는게 원칙이다. 드링크도 마찬가지다. 다만 종합가격표를 작성해 게시할 경우 가격표 부착으로 인정 받는다. 환자가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해야 한다. 카운터 앞의 유아용 비타민 등의 가격 부착여부도 주요 점검대상이다. 감시원 눈에 잘 띄기 때문이다. 약사 가운 착용, 비약사 의약품 판매 조제, 비아그라 등 오남용 의약품 관리실태, 약국개설등록증 게시여부 등도 다시 한번 챙겨봐야 한다.2014-11-18 06:14:57강신국 -
호남지역 약사들이 만든 약국체인 입소문을 타고…같은 약대 출신 약사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약국 체인 업체가 입소문을 타고 수도권으로 진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약국가에 따르면 전라도 광주 중심 약국체인 데이팜이 서울·경기권까지 회원을 확대하며 가맹 약국을 넓혀가고 있다. 데이팜은 6년 전 대표인 최문범 약사를 비롯해 원광대, 우석대 약대 출신 8명의 개국 약사가 주주로 참여해 설립한 체인 업체로 전라도 광주 등을 중심으로 가맹 약국을 형성해 왔다. 매년 꾸준히 회원 약국이 늘어 현재는 60여개 가맹 약국이 참여 중이며, 특히 올해들어 서울 양천구 가맹 약국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경기권에 2~3곳이 더 오픈을 준비 중이다. 여타 대표적인 약국 체인 업체들에 비해 데이팜이 최근들어 주목받는 이유는 별다른 영업활동 없이 약사들 사이 입소문을 통해 가맹이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변화를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약국 체인에 비해 현실적이고 가려워하는 부분을 긁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같다"며 "전라권 원광대, 우석대 약사 중심이란 인식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관심을 갖는 약사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들에 따르면 최근 데이팜이 호응을 얻고 있는 데는 지난해부터 체인을 드럭스토어 형태로 변화하고 다각화된 제품을 갖추고 인테리어를 대대적으로 변화했다는 점이다. 데이팜이 보유하고 있는 일반약과 부외품 종류는 약 4000~5000여개다. 대형 약국에서도 무리 없이 판매가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약국에 들여왔다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현재 약국을 운영 중인 개국 약사들이 업체를 이끌어가다 보니 약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는 것이다. 데이팜 관계자는 "우리 업체는 약국체인 개념보다는 약사 협업 공동체란 인식이 더 강하다"면서 "매월 월례회의 격인 '상임약사회'를 개최해 전체 회원 약사들이 모여 학술 및 마케팅, 약국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약국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모델 약국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매출이 오르고 업체도 매년 가맹 약국 수가 확대되고 성장세를 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내년 중으로 가맹 약국 수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2014-11-15 06:14:5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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