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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렸던 GPP와 약국의약품관리기준의 차이[아흔네번째 마당] GPP 관련 오보를 돌아보며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오늘은 창피한 일로 인사를 드리게 됐네요. 기자는 얼마 전 'GPP(우수약무기준)' 관련 잘못된 보도를 통해 독자 여러분, 특히 약사 독자께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오늘 잘못된 기사에 대한 변명과 함께 사실을 바로 잡으려 합니다. 아마도 약사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약사회는 수년전부터 GPP 가이드라인을 검토해 왔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약사개설자 의무, 종업원 업무, 조제·투약, 복약지도, 의약품관리, 문서보관 등 약국과 관련한 광범위한 기준들이 담기게 됩니다. 자율규정으로 우선 논의됐죠. 이런 와중에 식약처는 최근 '약국의약품관리기준' 제정 계획을 세웠습니다. 약국에서 의약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기준을 세부적으로 규정하겠다는 것입니다. GPP 가이드라인안에도 유사한 조항이 있죠. '14조 의약품 보관 및 진열'과 '20조 의약품 관리'가 그것입니다. 하지만 이 조항은 약사법 내에 규정된 내용만을 담고 있어서 내용이 구체적이지 못합니다. 식약처는 GPP 가이드라인 중 의약품 관리와 관련된 항목만 따로 분리해 상세하게 관리기준을 마련한다는 목표입니다. 여기서 알수 있듯이 약국의약품관리기준은 GPP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는 거죠. 제가 '팩트'를 오해한 것은 이렇게 GPP가 더 포괄적이고 상위의 개념인데도 불구하고 약국의약품관리기준과 동일시 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식약처가 GPP 가이드라인 제정에 개입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기사가 작성됐고, 여러분께 혼란을 일으키게 된 거죠. 아마 깜짝 놀라셨을 약사님도 있으셨을 겁니다. GPP 가이드라인이 식약처가 법령으로 제정하게 되면 강제규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을 바로잡으면 이렇습니다. GPP 가이드라인을 약사회가 자율적으로 마련하도록 위임한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의약품관리와 관련된 일부분만 식약처가 관리하겠다는 겁니다. 약국의약품관리기준에는 현실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의약품 구분진열에 따른 구획이나, 건기식과 의약품을 어떻게 진열해야 하는 지 등이 대표적입니다. 의약분업예외약국에 대한 의약품 관리기준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교품과 관련한 내용도 담겨질 가능성이 높다는 후문입니다. 식약처는 약국의약품관리기준을 약사회와 협의해 연내 입법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 이 기준이 적용될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식약처가 이 기준을 정하게 되면 사실상 강제조항이 될 가능성도 있는데, 이 과정에서 식약처가 어떤 기준을 제시느냐에 따라 식약처와 약사회의 줄다리기가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아직까지 약국의약품관리기준을 만들기 위한 준비는 초기 단계입니다. 식약처가 해외사례를 조사하는 등 세부내용을 정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 수준인만큼 갈 길은 아직 멀기만 합니다. 여기까지가 기자가 약국의약품관리기준과 관련한 후속취재를 통해 알게 된 내용입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렸으면 좋았을텐데 혼란을 드린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이제 오해는 풀리셨죠?2015-04-11 05:49:59최봉영 -
"출발은 약국인데"…조제 매달리다 떠나버린 화장품한 때는 의약품 뿐 아니라 생활필수품 대부분을 약국에서 판매했었다. 사람들은 지금도 약국 한켠을 차지하는 마스크 등 계절상품을 비롯해 치약, 기저귀, 생리대 등을 '약국에서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화장품, 특히 기능성 화장품도 그중 하나였다. ◆연금술에서 약학으로, 화장품 발달 기반돼 송인갑의 저서 '향기의 역사, 향수'에 따르면 중세 연금술사들은 금을 만들지 못한 대신 알코올을 발명한다. 알코올은 향수 발전의 밑거름이 됐는데, 그동안 원료로만 머물던 향료를 알코올과 섞어 '향수'로 상품화하는 데 기초가 된 것이다. 이때 개발된 몇몇 향수는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향료'는 우리나라에도 전해져 삼국시대에 여인들이 체취를 없애고 좋은 냄새를 풍기기 위해 사용하면서 점차 화장품으로 사용됐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실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 약국이 지금도 판매하는 것은 의약품이 아니라 화장품이다. 약사가 없던 시절, 수도원에서 수도승들이 약초를 재배해 치료제와 연고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 성당은 약국으로 자리잡았다. '산타마리아노벨라'라는 브랜드명으로 생산하기 시작한 보습크림, 장미수 등은 지금도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강원약대 허문영 교수는 "역사적으로 제조업의 출발은 약사였다. 특히 중세 이후 유럽에서 새로운 물질을 만드는 역할은 대부분 약사들의 몫이었다"며 "연금술의 영향을 받은 약사들이 화장품 개발의 밑바탕이 됐다는 사실이 예술 작품에서 여러번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약학대 수업과목 중 하나였던 향장학 1990년대까지 화장품 판매 뿐 개발에 있어서도 약사의 역할은 적지 않았다. 1993년 대학에 ' 향장학과'가 따로 개설되기 전까지, 화장품에 대한 이론 수업을 담당했던 곳은 약학대였다. 약학대에는 향장학이 있었으며, 약대생이라면 누구나 이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이수했다. 국내에 피부에 좋은 화장품, 일명 '영양 크림' 붐을 가져온 참존화장품 역시 김광석 약사가 만든 브랜드다. 참존은 1980년대 후발부터 1990년대까지 주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우리나라에 최초 화장품학과를 만든 숙명여대 원격대학원 향장미용전공 김주덕 교수는 "의약분업 이전에는 약국에서 연고를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며 "피부를 재생시키고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연고를 개발하며 이를 기능성 화장품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의사와 마찬가지로 약사는 대학에서부터 기본적인 물질과 원료, 효능, 임상 등을 배운다. 연고에 제형과 원료 차이만 줘도 화장품이 되므로 약사들이 화장품에 쉽게 접근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이같은 분위기에 변화를 가져온 것은 화장품법의 독립과 의약분업이었다. 2000년 7월, 약사법안에 있었던 화장품법이 분리·독립됐고, 이를 기점으로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제품은 허가를 받아 '기능성화장품'이라고 따로 표기할 수 있게 됐다. 기능성 화장품 개념이 생겨난 것이다. 김 교수는 "의약분업이 될 당시, 약사들은 동네약국이 몰락할 것이라는 위기감에 화장품에도 잠깐 관심을 보이는 듯 했다"며 "그러나 막상 의약분업이 시행돼도 동네약국이 예상만큼 어려워지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의약분업 초반, '판매제품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급격히 사그라들었고 이전까지 약국에서 많이 판매된 기능성 화장품도 판매량이 급격히 떨어졌다. 약사들이 결과적으로 조제에 더 매달렸기 때문"이라며 "복수의 기업들이 약국 유통을 겨냥한 화장품을 내놓았지만 실패하면서 대중적인 기능성 화장품은 약국에서 멀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약국에서 화장품이 실패한 주요 원인을 김 교수는 ▲조제 매출 위주의 사고방식 ▲화장품 전문 판매인 부재 ▲약국의 보수적인 분위기 ▲약사 화장품 교육 실패 등을 꼽았다. 약사가 화장품 산업의 기반이 되기 좋은 환경과 여건이었지만 조제와 매약에 집중하는 사이 화장품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이다. ◆의약분업·약국 환경 변화…틈새에 대기업 진출 약국이 화장품을 외면하면서 이 틈새를 치고 들어온 것은 대기업이었다. 기업들이 화장품 산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실제 LG생활건강은 약국 전문 기능성화장품을 론칭해 유통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약국업체 관계자는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이 뒷받침되면 승산이 있다고 예측했으나 의약분업 이후 약국은 지나치게 의약품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며 "이후 비쉬 등 약국화장품을 내세운 외국제품들이 약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으나, 최근에는 이 마저도 헬스&뷰티스토어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들어 진정한 의미의 '드럭스토어'를 꿈꾸는 약사들이 의약품 뿐 아니라 화장품, 건기식 등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지만 이미 소비자에게 약국과 화장품의 거리는 너무 멀어졌다. 아울러 약사가 주축이 될 수 있는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것도 화장품 시장에 약사의 접근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주덕 교수는 기능성 화장품 표시기재가 외국과 비교해 지나치게 엄격하며, 이것이 약사의 전문성이 접근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임상결과가 있어도 화장품은 효능을 표시하지 못한다. 외국보다 규제장벽이 높아 외국 제품이 수입될 때에도 효능을 표기하지 않도록 라벨링을 다시 한다"며 "기능성의 효과를 강조할 수 있어야 보다 전문성을 가진 약사와 약국이 화장품시장에 더 활발히 진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외국은 고급 기능성 화장품을 약사가 상담해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규제 완화에 따른 산업 발전, 화장품 수출 활성화가 약사와 약국에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15-04-10 12:25:00정혜진 -
'사라조피린EN정' 균열에 식약처 조사 착수약국에 배송된 특수코팅 정제에서 불량의약품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제약사와 지방청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일선 약국에서도 조제할 때 주의가 요망된다. 인천의 A약국 약사는 최근 ' 사라조피린EN정' 30정 9통을 배송받았다. 조제 중 한 통에서 적게는 2정, 많게는 6정까지 균열이 가거나 파손된 정제가 나왔다. 다른 통을 개봉해도 마찬가지였다. 지금까지 개봉한 다섯통 모두에서 불량의약품이 발생했다. 이 약사는 "사라조피린EN정은 특수하게 코팅된 장용코팅제로, 주로 궤양성 장질환 등에 처방되므로 작은 불량도 정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된다"며 "일반 제제는 괜찮을지 몰라도 사라조피린 제제는 더 예민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한달 전 받았던 사라조피린EN정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됐었다"며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듯 하다"고 지적했다. 사라조피린EN정은 화이자가 생산해 국내에는 벌크 형태로 수입된다. 일성신약은 이를 소분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문제 원인이 제조, 국내 수입 과정, 소분제조, 유통, 약국 보관 등 단계에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일성신약은 보관된 의약품에는 현재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일성신약 관계자는 "민원이 접수돼 현재 보관 중인 사라조피린정을 확인했지만 보관 상 문제는 없었다"며 "도매업체 유통과정이나 약국 보관 중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통 과정과 유효기간에 대해서는 "유통기한이 1년 정도 남은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어 보관 기간이 길지 않다"며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일부 의약품이 A약국에 배송됐을 것으로 보고 또 다른 원인은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약국에서 발생한 불량의약품은 제약사가 직접 교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을 접수한 경인지방식약청은 소분제조 과정 실사를 마친 상태다. 현재 일성신약과 화이자의 자체 원인 조사를 포함해 식약청 역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2015-04-10 12:24:59정혜진 -
파킨슨병환자 2만4천명 증가…진료비도 2배 껑충파킨슨병환자가 최근 5년 사이 2만명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재정에서 부담한 진료비도 크게 늘었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파킨슨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8만5888명이었다. 2010년 6만1565명이었던 환자 수는 5년 새 2만4323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진료비도 1265억원에서 262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환자들이 대부분이었다. 지난해 기준 60세 이상 연령대는 전체 환자 수의 95.7%를 차지했다. 총진료비 중 95.1%도 60세 이상 환자들이 썼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1만8226명 더 많았다. 지역별 편차도 컸다. 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파킨슨병 환자현황 자료를 보면, 인구 10만 명 당 파킨슨병 유병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80명)이었다. 이어 전북(271명), 세종시(229명), 충남(227명), 강원도(199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파킨슨병 환자 증가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결과를 보면, 2005년 기준 약 4100만~4600만명으로 추정됐던 환자 수는 2030년에는 8700만~9300만명까지 급증할 것으로 추계됐다. 인 의원은 "2026년이면 우리나라는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면서 "파킨슨병과 같은 노인성 질환에 대한 대비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파킨슨병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있지만 아직 병의 구체적인 원인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며 "정부는 파킨슨병의 명확한 발병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연구와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2015-04-10 09:20:4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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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는 600원"…지역약사회 분위기 띄우기 나서일부 지역 약사회가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박카스D '제값받기'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10일 약국가에 따르면 분회, 반회 차원에서 공급가가 인상된 박카스D 판매가를 조정해 고객과 가격 마찰을 피하자는 공감대 형성을 펼치고 있다. 분회, 반회가 이 같은 결정을 한 데에는 회원 약국 고민을 덜어주는 동시에 공급가 인상분 만큼 제값을 받고 판매해 손해도 막자는 계산이 깔려 있다. 대다수 약국이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판매가를 올려야 하지만 인근 약국 눈치를 보느라 쉽사리 가격 인상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분회가 분위기 확산에 나서는 박카스D 판매가격은 병당 600원, 1박스 5500원 선이다. 하지만 매우 조심스럽게 분위기 조성에 나서는 상황이다. 약사회 차원서 가격을 정해 공지하거나 일괄 적용하다가는 자칫 담합의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A분회 관계자는 "서로 눈치를 보느라 쉽사리 판매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회원 약국들의 고충을 고려해 지역 안에서만이라도 적정선의 판매가를 형성해 보자는 차원일 뿐"이라며 "자칫 이 같은 움직임 조차 소비자에게 담합으로 비쳐질 수 있는 만큼 권장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약사들은 개별적으로 박카스 인상에 대한 설명과 병당 판매가격, 박스당 가격을 기재한 공지문을 드링크용 냉장고에 붙여놓고 있다. 고객이 받을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현재로선 가격 인상으로 인한 고객들의 항의는 많지 않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경기도 일산의 한 약사는 "공지문을 게시했는데 병으로 구입하는 고객 사이에선 크게 가격 저항은 없는 상태"라며 "하지만 박스 판매의 경우 가격 차이가 커지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고 다른 약국들이 얼마를 받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5-04-10 06:14:52김지은 -
종근당, 인도네시아서 합작기업 설립종근당(대표 김영주)은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OTTO)社와 합작회사 'CKD-OTTO'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CKD-OTTO' 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항암제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기술과 운영시스템을 이전해 항암제와 면역억제제 등 전략 품목을 공급,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종근당은 2013년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다양한 의약품을 수출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합작법인 CKD-OTTO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10개국 시장을 공략할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수출 전략 의약품은 물론 향후 바이오의약품의 제조와 판매까지 범위를 확대해 CKD-OTTO를 아시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오토社는 인도네시아 반둥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약품 제조 업체로 멘사 그룹(Mensa Group)의 자회사이다. 멘사 그룹은 오토社 외에도 랜드슨(Landson)社와 유통업체인 엠비에스(MBS)社 등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상위권 제약회사이다.2015-04-09 16:22:47이탁순 -
휴온스, 피부미용 약물주입 의료기 수출목표 상향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피부미용 효과를 위해 자동으로 약물을 주입하는 의료기기 더마샤인(간접주입용의약품주입용기구)의 중국 수출 목표치를 2.5배 상향한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의 의료기기 제조 전문 관계회사사인 파나시에서 제조하는 더마샤인은 지난해 12월 중국 CFDA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중국 현지업체인 북경인터림스사를 통해 연간 200대 규모로 수출 중에 있다. 이번 수출 물량 확대는 인터림스 요구에 따른 것으로, 연간 5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터림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약속된 물량 200대가 조기 소진됐다. 특히 피부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보습 효과를 얻는 물광주사는 중국 공영방송에도 수 차례 소개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향후 휴온스는 자회사 휴메딕스를 통해 자동약물주입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필러 엘라비에-밸런스의 중국 수출을 위해 허가신청에 나설 계획이다. 엘라비에-밸런스는 기존 제품들보다 점도가 낮아 자동약물주입기로도 사용이 가능해 정확한 주입량과 분포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2015-04-08 13:07:56이탁순 -
'방범 주의보'…약국 대상 심야 절도사건 또 발생청주에 이어 이번에는 강원도에서도 털이범이 새벽을 틈타 약국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사건이 발생했다.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시간 약국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용의자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전 모 씨(25), 고 모 씨(21), 이 모(18)군 등과 불구속된 김 모 군(14) 등은 둔기로 출입문을 부수고 약국 등 상가에 침입했다는 점에서 지난 3월 청주에서 발생한 연쇄 약국 털이범과 유사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3월 29일 오전 3시 50분쯤 원주시 단계동 소재 한 약국에 침입해 현금 100만원을 훔친 사건을 비롯, 지난 3월 초부터 14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들이 새벽시간을 틈타 약국과 복권방, 학원 등 상가에 침입해 출입문을 둔기로 파손하고 금품을 훔쳤다고 밝혔다. 이어 "약국 등 상가 털이가 잇따르자 현장 주변이나 이동 경로 CCTV를 분석해 검거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충북 청주에서도 약국을 노린 20대 젊은 털이범이 새벽시간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4차례에 걸쳐 총 270여만원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털이범은 문을 부순 순간부터 경비업체가 도착하기 전까지의 짧은 시간을 활용해 현금만을 노렸으며, 가방에 망치 등의 범행도구를 갖고 다니던 중 경찰 잠복근무로 검거됐다.2015-04-08 11:48:2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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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티앤엘, 남성 전용 건기식 '프로솔루션' 출시일로티앤엘(ILRO T&L)이 남성 전용 건기식 '프로솔루션 울트라블랙'(Prosolution UltraBlac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남성 전용 건기식인 '프로솔루션'은 일로티앤엘이 캐나다 본사 리딩에지헬스(leadingedge health)와 5년간 독점계약을 체결해 출시한 제품으로, 일로티앤엘은 프로솔루션의 한국형 모델 '프로솔루션울트라블랙(Prosolution UltraBlack)'을 미국 제조사로부터 직수입한다. 일로티앤엘에 따르면 '프로솔루션'은 해외에서 1990년대에 개발돼 20년간 롱런한 남성 전용 건기식이다. 프로솔루션울트라블랙은 프로솔루션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동양인 체질에 맞도록 블랜딩했다. 일로티앤엘 관계자는 "프로솔루션 울트라블랙은 식약처의 수입승인을 받았으며, 수입 전 제품 안전성을 위해 사전 정밀검사를 통해 비아그라 유사성분 불검출 검사를 받아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솔루션은 이미 해외본사에서 '정력강화용 식이요법 및 영양보충제'로 한국 특허청에 상표등록이 되어 있는 상태"라며 "남성전용 및 남성갱년기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2015-04-08 09:55:08정혜진 -
약사연합 "과도한 선거비용·매관매직 개선해야"전국약사연합이 대한약사회장과 지부장 선거제도 개선 공론화에 나선다. 약사연합은 4일 경기 의왕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 회장단회의를 열고 오는 7월 대약 회장 및 지부장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약사연합이 지목한 현행 선거제도의 문제점은 ▲과다한 선거비용(개별 약국 방문, 문자 메세지 발송, 과다한 개별 홍보물) ▲각서파동을 불러온 매관매직 ▲동문간 편가르기 ▲전화 및 문자홍보를 위한 회원정보 불법 유출 ▲투표용지 훼손과 대리투표 ▲후보자 검증 미흡 등이다. 약사연합은 선거인단에 의한 직선제와 인터넷 투표 도입 등에 대한 장단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약사연합은 토론회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연말 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타 약사단체와도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사연합은 분절 조제 금지 캠페인을 위한 처방 사례를 수집하기로 하고 분절 처방전 올림방을 홈페이지에 개설했다.2015-04-08 08:42:1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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