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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환자 10명 중 8.5명은 동네의원 이용"감기 환자 대부분은 일차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을 이용하고 있었다. 2016년 한 해동안 감기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총 입·내원일수는 약 6499만일이었는데, 이 중 85.5%(약 5554만일)은 의원급 방문으로 나타났다. 병원은 7.9%(513만일), 종합병원은 3.7%(243만일), 보건기관은 2.9%(188만일) 순이었다. 이 같은 현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감기(J00-J06)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11일 자료를 보면, 감기 환자는 2012년 2070만6561명에서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다가 2016년 2011만6350명으로 2012년 대비 2.9%(59만211명) 감소했다. 계절별로 놓고 보면 2015년 12월부터 2월까지 진료인원은 963만명으로 겨울철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고 봄철(3월부터 5월) 873만명이 뒤를 이었다. 여름철(6월부터 8월)은 614만명으로 가장 적은 진료인원을 보였다. 감기 질환 연령대별로 비교해보면, 9세 이하 아동이 355만6155명(17.7%)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30대가 299만5797명(14.9%), 40대가 283만8495명(14.1%) 순이었다. 남자는 9세 이하 아동 182만5821명(20.2%), 10대 128만2911명(14.2%) 순으로 많았고, 여자는 9세 이하 아동 173만334명(15.6%), 30대 172만8506명(15.6%) 순으로 진료인원이 많았다. 2016년 감기 질환의 진료비 지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비 1조7032억원 중에 외래 진료비(약국포함)가 전체 94.6%(1조6119억원)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진료비는 8만4000원으로 외래진료를 받은 경우에는 1인당 8만원(약국포함), 입원을 한 경우에는 1인당 44만4000원을 진료비로 지출했다. 박윤수 일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겨울철과 봄철에 감기 질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감기는 보통 가을과 겨울에 성행하고 봄철까지 유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봄철에는 환절기의 심한 일교차로 인해 신체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데 이에 따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2018-04-11 14:50:35이혜경 -
"사회서비스진흥원 설립 부작용 차단위해 힘쓸 것"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양천갑 당협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와 공동으로 '긴급진단 사회서비스진흥원 설립, 어떻게 볼 것인가?' 주제 토론회를 11일 오후 1시 개최했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한국노인복지증진개발원 등도 공동 주관자로 참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이미 전국 곳곳에 광범위하게 정착단계에 이른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제고를 목적으로 사회서비스진흥원을 설립해 노인요양시설과 보육시설 등 340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을 국가가 직접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런 정부의 움직임에 일선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공공일자리 확충에 따른 재원마련에 있어 국민 혈세가 대거 투입되는 게 아닌지, 민간서비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침해되고 영세한 민간서비스가 되려 퇴출기로에 서는 등 오히려 돌봄 서비스가 퇴보하는 게 아닌지 우려를 표하고 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여러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이미 우려는 현실화되고 있다. 일례로 문재인케어, 치매국가책임제 등 국정과제로 삼은 복지정책들이 충분한 현장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치기보다 먼저 추진 해놓고 보완하는 선후가 뒤바뀐 상황이 자주 연출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한 부작용은 오롯이 국민이 떠안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사회서비스진흥원 추진도 유사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는 지적"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민과 현장 장기요양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법안심사 과정에서 시장기요양기관 운영자,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와 국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최일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보건복지부 이상희 사회서비스지원과장이 주제 발표했다. 이어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홍재 한국장기요양가족협회 회장, 김철희 미소요양원 원장, 이영수 심청이노인복지센터 이사, 김진환 요양보호사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 등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가 참석했다.2018-04-11 14:18:5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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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환영"민주평화당 국회 김광수 의원(전주시갑)은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을 환영한다.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 공공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1일 의원실을 방문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공공의과대 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은 이날 "지방에서 의료인력 부족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고, 필수의료 인력 확보에 대한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지역 주민이 양질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에 종사할 인력을 국가에서 책임지고 양성할 공공의료대학을 국립으로 설립하기로 했다"고 추진 경위를 설명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이어 "서남대 폐교로 지역주민들의 실망이 큰 상황에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인력을 양성하는 국립대학 설립은 지역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상임위와 국정감사에서 지속적으로 공공의료 강화를 주장한 만큼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최대한 협조와 점검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 장관도 국립 공공의료대학 설립과 관련된 세부 계획을 설명하며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보고할 것이며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김 의원은 덧붙였다. 한편 남원에 설립될 국립공공의료대학은 2018년 관련 법령을 마련한 뒤, 설립계획 수립, 건축 설계와 공사 등 준비기간을 거쳐 2022년 또는 2023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2018-04-11 14:06:1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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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지원 위해 마스크팩 쓴 류영진 식약처장'K-뷰티'의 발판인 화장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이 제조업체 현장 방문에 나서서 직접 마스크팩을 쓰는 등 업계와 소통했다. 류 처장은 지난 4일 화장품 제조업체 연구소인 코스맥스 R&I 센터를 찾아 'K-뷰티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화장품 분야 제조 업체의 제품 개발과정을 살펴보고 우수한 제품 개발 인력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류 처장을 비롯해 김영옥 바이오생약국장,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이명규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간담회에는 코스맥스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애경산업, 엔프라니, 엘오케이, 이엘씨에이, 일진코스메틱, 대봉엘에스 등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류 처장은 간담회에 앞서서 코스맥스가 제품을 개발하는 연구실을 둘러보며 직접 화장품을 사용하며 현장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색조연구실에 방문해 매니큐어를 직접 발라보는가 하면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써보며 팩의 기능, 밀착력과 착용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류 처장은 이날 방문에서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 등이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워 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하여 화장품이 우리나라의 수출 선도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식약처도 맞춤형화장품 등 새로운 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함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 화장품 분야 규제기관으로서 국제 신인도 강화를 위하여 '국제화장품규제당국자협의체(ICCR)' 가입을 추진할 예정이다.2018-04-11 12:45:53김정주 -
한의약 한류 활성화, K-POP과 함께 일본으로 간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2~15일 나흘간 일본 도쿄도와 치바현에서 2018 한의약 일본 홍보회(2018 Korean Medicine Project in Japan) 행사를 갖는다. 복지부, 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공공기관과 씨제이 이앤엠(CJ E&M), 국내 6개 한방 병·의원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의료와 문화가 결합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한방기관에서는 생기한의원(서초), 소람한방병원(강남), 원광대익산한방병원, 우송한의원(대구), 자생한방병원(강남), 하늘마음한의원(서초) 등이 참여한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2016년 이후부터 일본 한의약 홍보행사를 개최해 일본 내 한의약 인지도 제고 및 환자 유치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방 분야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아오는 나라는 일본이며, 일본인 환자는 2011년 6940명을 정점으로 감소했으나, 2015년 이후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의약 일본 홍보회는 한의약 의료관광 사업 상담회(B2B)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한류의 모든 것을 알리는 케이콘(KCON) 공연(B2C)이 함께 진행된다. KCON(Korea Convention)은 K-POP, K-드라마, K-무비 등 문화 콘텐츠와 IT, 패션, 뷰티 등 첨단·제조업까지, ‘한류의 모든 것’을 테마로 컨벤션과 콘서트를 결합한 K-Culture 페스티벌을 말한다. 한의약 사업 상담회에서는 국내 한방 병& 8228;의원 6개소와 일본 현지 보건의료 관련 바이어 20여개 업체, 현지 여행사 등 100여명이 일대일 상담을 받는다. 이 상담회는 한의약 분야에서 처음 시도됐으며, 기존 한의약 치료 중심의 홍보를 벗어나 한의약으로 제조된 다양한 소비재 상품까지 홍보해 예방의학으로서 한의약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소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 홍보 체험관은 13일부터 15일(일)까지 한류 관련 의료, 관광, 음식 등을 홍보하는 컨벤션 행사와 한류 스타가 총출동하는 콘서트까지 한류의 모든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KCON 2018 Japan' 내 설치 운영된다. 이 행사에는 2017년에 1만5000여 명의 일본인이 참가했으며, 의료 분야 중 유일하게 참가한 한의약 홍보 체험관은 방문자에 대한 일대일 진료 상담과 한방제품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예방의학으로서 한의약과 K-POP 등 한류 문화를 결합하는 의료관광 모델을 만들고, 향후 외국인의 수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 일본 시장을 넘어 미국과 유럽, 중동, 아시아 국가들로 한의약 한류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2018-04-11 12:00:5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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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 감염 주의하세요"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봄철 수두& 8231;유행성이하선염 유행 시기를 맞아 어린이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특히 취학 전& 8231;후 어린이들의 단체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에 환자 발생 건수가 증가한다. 보건당국은 최근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이 0세∼9세 이하 어린이에서 발생이 높고, 당분간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보호자는 소아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자녀의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감염이 확인된 경우 전염 기간 동안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자녀를 가정 내에서 돌봐야 한다. 표준 일정에 따라 제때 예방접종을 맞추면 감염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의료기관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 내원 시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접종 시기가 됐거나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접종을 권고하고, 의심환자에게는 전파 예방교육을 실시한 뒤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는 환자 발생 시 전염기간 동안 등원과 등교를 중지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상황을 관할 보건소에 알려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단체생활을 통한 감염병 예방과 유행차단을 위해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2018-04-11 12:00:2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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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북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추진정부와 여당이 전북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폐지된 구 서남의대 정원을 그대로 활용하며, 졸업자는 일정기간 의료취약지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근무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 김태년)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1일 오전 10시 40분 국회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해 당정협의 결과를 공동 발표했다. 당정에 따르면 지방에서 의료인력 부족이 지속돼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응급& 8231;외상& 8231;감염& 8231;분만 등 국민의 생명& 8231;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의료 인력 확보에 대한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 8231;정은 지역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 공공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공공의료에 종사할 인력을 국가에서 책임지고 양성할 '국립 공공의료대학(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우선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국립으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은 2022년까지 원지동으로 신축 이전하는 현대화사업이 진행 중이며, 현대화된 시설 장비와 최고 수준의 인력을 갖추고 중앙응급의료센터, 중앙감염병병원, 중앙모자보건센터 등을 겸비한 국가의 중앙 공공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이런 국립중앙의료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교육 환경에서 의료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전북 남원 지역에 위치하도록 설립하고, 국립중앙의료원과 전북 지역공공병원 등 전국 협력병원에서 순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에서도 공공의료를 충분히 체험하도록 하고,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견인하는 핵심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정원은 구 서남의대 정원을 활용해 49명으로 한다. 시도별 의료취약지 규모나 필요 공공의료인력 수 등을 고려해 시도별로 학생을 일정 비율로 배분해 선발할 예정이다. 졸업 후에는 각 시도로 배치돼 지정된 의료기관 등에서 일정기간 복무하며, 교육비용 등을 지원한다. 주로 국가와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지역의 필수의료 수행기관, 역학조사 분야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일본은 1972년부터 연 120명을 선발해 공공의료 특화 교육을 통해 졸업 후 9년간 의무 복무하고 있으며, 종료 후에도 68%가 출신 도도부현에 정착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지역의 공공의료 기반 강화 등을 위해 '공공보건의료발전 종합대책'을 수립 중이라고 했다. 또 지역의 국립대병원-공공병원 등의 공공보건의료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거점의료기관을 지정해 필수의료계획 수립과 서비스 질 관리 등을 담당, 이를 위해 필요한 시설과 인력 확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이 누릴 공공의료의 수준을 높이고, 공공의료에 종사하는 인력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공공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대책으로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치와 더불어, 지역거점 공공병원 의료인력 파견 사업 확대 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 중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관련 법령을 마련하고, 설립계획 수립, 건축 설계 및 공사 등 준비를 거쳐, 상황에 따라 2022년 또는 2023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한다. 당정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은 지역 의료 활성화와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출범은 우리나라의 의료 공공성 강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8-04-11 11:03:48최은택 -
스모프리피드20% 등에 미숙아 사망사례 허가 반영 추진'스모프리피드20%주' 등 정제대두유가 함유된 주사제 49개 품목의 허가사항에 미숙아 사망사례를 경고하는 내용이 추가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제대두유 함유 주사제에 대한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제대두유 함유 주사제는 경구 등으로 영양공급이 불가능한 환자들에게 영양공급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정제콩기름이나 대두유가 포함돼 있으며 비경구 영양요법을 필요로 하는 환자, 즉 경구 혹은 위장관 영양공급이 불가능, 불충분 또는 제한되는 경우에 에너지와 필수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이번 변경허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해당 약물에 대한 경고 문구 및 '스모프리피드20%주' 변경허가 신청 사항 등을 검토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정제대두유 함유 주사제에 공통적인 주의사항에 반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입니다. 허가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미숙아 및 저체중 영아는 정맥 내 지질 제거율이 낮아 지질액 주사 시 혈장 중 유리지방산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정제대두유 단일주사제를 심각한 호흡기질환을 가진 미숙아에게 정맥 투여한 후 사망한 사례가 문헌으로 보고돼 있고, 부검결과 폐혈관 내 지방축적이 확인됐다'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올해 1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고는 시트로박터프룬디균에 오염된 주사제를 사용해 발생한 것으로 해당 약물의 부작용과는 무관하며, 부검 시 모든 아이들의 폐혈관에서 지방축적(지방색전증)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허가사항의 통일조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공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제출된 의견을 검토한 후 변경지시(통일조정)를 진행할 예정이다.2018-04-11 10:24:28김정주 -
시민단체 "의협, 이대 교수 구속으로 국민 협박 말아야"시민사회단체가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에 반발하며 집단휴진을 예고한 의료계를 향해 협박을 멈추라고 비난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11일 "이대목동병원의 신생아 사망사건은 신생아 중환자실 의료진의 과실과 지난 25년간 병원 차원에서 행한 주사제 나눠쓰기 관행에서 발단한 문제"라며 "병원책임자에 대해서도 병원운영과 관리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관련 의료진 뿐 아니라 병원장에 대한 처벌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건세는 "의료계가 의료진 구속에 대한 항의하며 집단휴진 등 집단행동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은 국민의 치료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의료계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집단행동의 도구로 활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04-11 09:20:3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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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외국인 대상 제2건보공단 설립 검토 없어"보건당국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2 건강보험공단 설립은 검토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해명자료를 통해 "정부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2 건보공단 설립에 관해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 외국인 의료쇼핑을 막기 위해 재외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2 건보공단 설립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복지부는 "외국인의 건강보험증 부정 사용, 고액진료 목적 입국 등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서 외국인인 건강보험 지역가입 자격기준 정비 등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부와 건보공단 최근 '2017년 국정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와 고가 시술을 받으면서 나타나고 있는 건강보험 재정상의 문제을 해결하기 위해 가입규제 등을 강화하는 개선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지난해 12월 외국인 제도개선 추진단을 구성해 가입자 가입기준을 강화하는 외국인 건강보험 적용 개선안을 검토 중인 상태다.2018-04-11 09:10:2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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