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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의약사도 몸사렸다"…눈치보기 극심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실시 이후 첫 달, 제약사들은 힘겨운 한 달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눈치보기가 극에 달해 분위기는 의약분업을 앞둔 때처럼 폭풍전야를 연상케한다는 설명이다. 휴가에 리베이트 강풍까지…매출달성 힘겨웠던 8월 제약사들은 지난 31일, 8월 실적을 힘겹게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제약사 기획팀 팀장은 "실적이 20% 하락했다"며 " 리베이트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휴가와 계절적 영향이라고 하기에는 전년동기와도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상위 국내사 영업팀장은 "실적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며 "개인적인 담당 거래처는 물론 팀 전체적으로 매출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중소제약사 관리팀 관계자는 "올해들어 실적이 최악이었다"며 "리베이트 때문에 영업이 위축됐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타 회사도 대부분 마찬가지인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반면 회사들의 전체적인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원외처방 실적이 증가 또는 유지된 영업 담당자들도 보였다. 이들은 리베이트 '전면 금지'보다는 '일단 유보' 정책을 전개하며 위기를 모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상위 제약사 영업사원은 "개인적으로는 처방실적이 오히려 조금 증가했다"며 "리베이트를 제공할 수 없기때문에 사후보상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담당의들 역시 상황이 상황인만큼 조심해서 나쁠게 뭐 있냐라는 반응이다"라며 "제약사도 요양기관도 몸을 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제약사 영업팀장은 "요양기관도 갑자기 처방을 변경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며 "아직 처방실적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영업사원, "예산 줄어들어 식대 또는 주유비만…" 선지원, 기존 처방패턴 변경에 따른 위험부담, 사후보상 기대, 기존 처방의 미결산 등이 처방이 유지되는데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리베이트 약가인하제도에 따라 영업사원들의 위축된 영업풍경도 눈에 띄었다. 줄어든 예산때문에 국내사나 다국적사 영업담당자들의 영업이 제한적인 것. 다국적제약사 영업 관계자는 "이달부터 기업카드 사용이 제한됐다"며 "회식이나 세미나 등 거래처 지원은 중단하고 주유비만 결제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국내사 지방 영업팀장은 "팀 예산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기존에 진행했던 세미나 등을 지속하기가 빠듯하다"며 "특별한 케이스는 기안서를 작성하지만 검토과정에서 통과되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2009-09-01 12:30:14이현주 -
GSK 노사, 직급별 3.25% 임금인상 합의한국GSK 노사가 직급별 3.25% 인상하는 선에서 올해 임금협상을 최근 전격 타결했다. 또 기본급의 50%가 (타결) 위로금으로 지급된다. 노조 측은 이 같은 합의안에 대한 수용여부를 조만간 조합원 총회에 붙일 예정이다.2009-08-31 17:11: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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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항응고제 프라닥사 와파린 효과 능가"베링거인겔하임은 경구용 트롬빈 직접억제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이텍실레이트)가 효과면에서 ‘와파린’을 능가한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유럽 심장학회에서 발표됐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전세계 44개국에서 1만8113명의 환자가 참여한 역대 최대규모의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 임상으로 ‘RE-LY’로 명명됐다. 연구 데이터를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Congress, ESC)에서 최초로 발표했다. 이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1 온라인에도 게재됐다. 임상결과 용량 조절이 잘 된 와파린과 비교 시 심방세동 환자에서 다비가트란 이텍실레이트(dabigatran etexilate) 150 mg 1일 2회 용법(BID)은 주요 출혈 위험은 높이지 않으면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systemic embolism)의 위험을 34% 감소시켰다. 또 다비가트란 이텍실레이트 110mg 1일 2회 용법은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은 비슷하게 줄였지만, 주요 출혈비율을 20% 가량 줄였다. 주요 2차 결과변수 및 기타 결과 변수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150mg 및 110mg 1일 2회 용법 모두에서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s)의 우월한 감소 효과를 보였고, 150mg 1일 2회 용량에서는 혈관관련 사망이 감소했다. 아울러 두 용량 모두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 두개내 출혈 및 전체 출혈에 있어서 우월한 감소효과를 보였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이런 혜택이 간독성 없이 나타났다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구의 공동 책임연구자이자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 공중보건연구소의 심장학과 이사인 스튜어트 코놀리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모든 예상을 뛰어넘었다. 이제 우리는 출혈은 줄이고, 정기적인 모니터링 없이 뇌졸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의사들은 와파린의 좁은 치료 영역 때문에 발생하는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 또는 장애를 초래하는 출혈을 우려했었다”면서 “다비가트란은 보다 넓은 안전역을 제공해 인상적인 안전성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NEJM 인터넷판에도 발표됐다.2009-08-31 16:01:5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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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손실 은행잎제 블록버스터 탈락 위기300억원대 이상 초대형품목으로 자리매김했던 은행잎제제가 2년간 60%대 이상 하락하며 블록버스터 탈락위기에 몰렸다.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전액본인부담 여파로 은행잎제제 주력품목 매출타격이 심각한 수준인 기록된것. 이런 상황이라면 기넥신과 타나민 매출손실은 2007년 대비 약 4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팜이 상반기 은행잎제제 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넥신과 타나민이 급여제한 이후 실적하락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동안 청구실적 400억원대를 훌적 넘겼던 SK케미칼의 ‘기넥신’은 상반기 65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153억원)대비 약 57% 떨어졌다. 2007년과 비교했을 경우는 66%가 하락한 것. 결국 초대형 품목이었던 기넥신은 올해 블록버스터 품목 탈락을 걱정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유유제약 타나민의 경우 매출 하락률이 더 컸다. 은행잎제제 2위 품목인 타나민은 상반기 40억원대 실적으로 전년대비 30% 하락했으나, 2007년과 비교했을 경우 무려 67%가 떨어졌다. 특히 은행잎제제 양대산맥인 기넥신과 타나민은 올 하반기에도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없다는 점에서 매출하락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은행잎제제 대체품목으로 부각됐던 사미온도 급여억제 정책 등으로 1년만에 매출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미온의 경우 상반기 88억원대로 전년대비 42%가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엄청난 매출 상승이 이뤄진 것과 비교했을때 엄청난 타격을 입은것. 한편 은행잎제제를 출시하고 있는 해당업체들은 복합제 개발과 광고확대 등으로 매출 만회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SK케미칼은 ‘GETC’라는 개발명으로 기넥신 복합제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유유제약은 고용량 제품 발매와 광고 확대에 나서고 있다.2009-08-31 12:28:59가인호 -
동국제약, 메가레이주사 약가 5% 자진인하동국제약이 MR 조영제 '메가레이 주사'의 보험약가를 자진 인하했다. 복지부가 24일 고시한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 금액표 일부 개정’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메가레이 주사 및 메가레이 프리필드 주사의 보험약가를 내달 1일부터 5% 자진 인하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MR 조영제는 고가의 의약품이어서 장기적인 차원에서의 건강보험 재정 절감 및 수입대체효과를 위해 자진 약가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메가레이주사10ml(4만4373원→4만2154원), 15ml(6만5572원→6만2293원), 메가레이주사20ml(8만710원→7만6674원) 등이 내달 1일자로 약가가 인하된다. 한편 '메가레이 주사' 및 '메가레이 프리필드 주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원료합성을 통해 제품화한 MR 조영제로 특히, ‘메가레이 프리필드 주사’는 국내에서 제조된 유일한 MR 프리필드 제형 조영제다.2009-08-31 10:47:17이현주 -
동국제약, 폐의약품 처리 안내 POP 공급동국제약이 폐의약품 수거사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약국가에 홍보 POP를 공급한다. 동국제약은 약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폐의약품 처리 방법에 대한 안내문이 담긴 리플렛을 무료로 제작,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POP 캠페인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남은 약을 그냥 버릴 경우 자연환경에 독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적극적인 폐의약품 처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야생화 10가지를 소개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약국명을 기재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약국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폐의약품 수거사업은 약국에서 먼저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실천에 나서야만 활성화가 될 수 있다"며 "약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폐의약품으로부터 우리의 자연환경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2009-08-31 09:04:4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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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제네릭 약진…유한·동아 100억 돌파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리피토 제네릭 제품들이 위력을 더해가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의 아토르바, 동아제약의 리피논 등은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전체 아토르바스타틴 시장도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31일 IMS 데이터의 상반기 고지혈증치료제 시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시장에 진입한 리피토 제네릭 제품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지난해 출시와 동시에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던 유한양행의 아토르바는 상반기에만 172억원으로 고공비행을 지속했다. 동아제약의 리피논 역시 120억원의 매출로 두각을 나타냈다. 한미약품의 토바스트, 종근당의 리피로우 등은 각각 51억원, 44억원의 매출로 출시 2년차에 100억원 돌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오리지널인 리피토의 매출은 제네릭의 집중 견제로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전체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무려 77.4%로 증가했다. 제네릭 시장 개방으로 전체 시장이 대폭 확대되는 현상으로 이어진 셈이다. 리피토 제네릭 제품들은 전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아토르바, 리피논, 토바스타 등이 각각 전체 3, 5, 8위에 랭크된 것. 이밖에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가 지난해보다 18.0% 상승한 24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위 리피토를 바짝 추격했다. 녹십자의 리피딜슈프라도 19.7%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리바로와 레스콜-XL은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섰다.2009-08-31 06:58:09천승현 -
인도산 시플라 '타미플루' 원료 상륙 채비국내 제약사들이 ‘ 타미플루’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시플라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40여 곳이 시플라의 ‘타미플루’ 원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0여개 제약사가 이미 선주문에 나섰다. 한 제약사의 경우 국내 독점판권 계약을 주문하는 등 뒤늦게 ‘타미플루’ 제네릭에 눈독을 들이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제약업계는 이 같은 양상에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경쟁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국내 한 제약사 관계자는 “강제실시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정부의 거듭된 발언에도 불구하고 ‘타미플루’ 제네릭 경쟁이 복마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종플루로 인해 새롭게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만큼 특정업체에 독점권이 없는 시플라 원료가 대대적으로 풀리면 많은 제약사들이 발을 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제실실가 발동될 경우 인도 헤테로사로부터 ‘타미플루’ 원료를 독점 공급받기로 계약한 씨티씨바이오와 SK케미칼은 조만간 생동시험에 들어간다.2009-08-31 06:27:3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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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 국산 8천원, 수입 1만4천원GSK 신종플루 백신이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국내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28일 회사 측에 따르면 GSK 본사와 한국법인 관계자, 한국정부 대표단은 지난 25일 벨기에 릭센사트에서 만나 1차로 연내 300만도즈의 신종플루백신을 공급키로 합의했다. 공급시기는 오는 11~12월이 될 예정이며, 국내 승인과 관계없이 한국 정부의 긴급요청이 있을 경우 다음달 말에도 일부 물량을 공급할 수 있다고 GSK 측은 설명했다. 국내 공급될 백신은 캐나다 제조시설에서 생산되는 데, 캐나다에서 전량 소진키로 했던 1차 생산분 중 일부를 한국에 공급할 수 있다는 것. GSK 본사 관계자들은 이 같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내달 1~2일께 방한한다. 백신계약 단가는 녹십자 계약단가보다 6000원 가량 비싼 도스당 1만4000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실제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은 이날 복지부 브리핑에 참석해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지만 1도스당 1만4000원 전후인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녹십자 백신의 도스당 단가가 8000원으로 계약된 것은 향후 5년간 녹십자 계절백신을 정부가 구매해주는 조건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2009-08-28 14:13:5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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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1200만 도스 공급시 960억 매출녹십자의 신종플루 수혜가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녹십자의 신종플루 백신이 내년까지 1200만도즈 공급계약이 이뤄질 경우 960억원대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신종플루 백신의 1차 정부납품 단가가 8,000원(27일 113만 도스 정부납품계약 단가 8,000원 공시)으로 결정됨에 따라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는 것. 이는 가을철 신종플루 감염 확산 가속 화 가능성이 높아 신종플루 이슈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정부와 다국적 제약사와의 백신공급협상이 난항을 지속하고 있어 녹십자가 계획하고 있는 1,200만 도스 이외의 물량을 추가로 공급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 한국투자증권은 신종플루 백신 이외에도 중 장기 백신 성장동력 (2008~2011년, 연평균 성장률 34.7%)이 존재하는 점도 고려했다. 내년 상반기 녹십자가 추가 물량을 정부에 공급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총 2400만 도스 공급이 이뤄질 경우 녹십자의 신종플루 관련 매출액은 2130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녹십자의 추가 물량 공급을 위해서는 해외 유정란 확보나 면역증강제 (Adjuvant) 해외 기술도입 등의 문제가 선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덧붙였다.2009-08-28 08:26:0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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