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국적사, 일반약 제형변경 통해 시장 공략물에 타먹는 일반의약품 신제형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위축된 OTC(비처방약) 시장에 활기를 불러올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바이엘 ' 베로카퍼포먼스'=건강한 사람들이 체력을 보충하거나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주로 찾는 것이 종합비타민이다. 하지만 매일 한두 알씩 같은 시간대에 복용해야 한다는 데서 한계가 있다. 더욱이 바쁜 셀러리맨이나 건강한 젊은층에게 제때 약을 챙겨먹으라고 권하는 것은 ‘잔소리’에 다름 아니다. 그렇다면 비타민을 물에 타서 마시라고 하면 어떨까. 지난 7월 출시된 ‘베로카퍼포먼스’는 물에 잘 녹는 발포정으로 개발됐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또는 회사에서 생수병에 발포정 한알을 넣어서 들고다니면서 음료수나 비타민 음료처럼 마시면 된다. 더욱이 탄산성분이 포함돼 있어서 상피세포의 약물흡수 공간을 확장시켜주고 흡수시간을 단축시켜 줘 효과만점이다. 바이엘 일반약사업부 총괄책임자인 강성채 이사는 “정제나 캅셀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복용이 가능하다”면서 “피로에 지친 직장인에게 중요한 선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바티스 ' 테라플루 건조시럽'=감기약은 정제나 과립제가 주류를 이룬다. 노바티스는 이를 과감하게 액상화했다. 차나 커피처럼 물에 타먹을 수 있도록 건조시럽제로 제형을 혁신한 것이다. 아세트아미노펜과 페닐에프린염산염이 주성분으로 레몬향의 백색 또는 미황색 가루와 입자를 섞어 만들었다. 하루에 한 포씩 뜨거운 물에 녹여 10~15분 내에 마시면 된다. 한국노바티스는 이 제품을 지난해 하반기 이미 국내에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한국에 처음 적용되는 제형이어서 가능성을 미리 타진해 볼 필요가 있었다. 불가피하게 ‘파일롯’ 방식으로 추출한 몇몇 약국에만 제한 공급한 이유다. 노바티스 일반약 대표인 한지헌 전무는 “지난해 테스터 마켓에서 성공 가능성을 봤다”면서 “다음달부터는 공급처를 전체 약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콧물이나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오한, 발열 등 감기 제증상이 나타나면 인스턴트 커피처럼 ‘테라플루 데이타임 건조시럽’을 타서 마시는 풍경이 자연스러지는 때가 멀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자신한다. ◇베링거 ' 둘코락스 발란스'=변비약의 대명사인 ‘둘코락스’도 물에 타 먹는 신 제형을 이달 초 시장에 내놨다. 이 제형은 불활성 섬유성분인 ‘마크로골’이 함유돼 변의 부피를 늘려서 부드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식이섬유 성분의 팽창성 변비약 복용시 나타나는 복부팽만감이나 가스 차는 부작용이 적고, 8세 이상 어린이도 복용 가능하다. 오렌지 및 자몽향이 나며 하루에 1~2포를 연한 주스처럼 물에 타 먹으면 된다. 이 제품은 특히 복용 후 24~48시간에 효과가 나타나고 장 운동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음날 바로 효과를 보기를 원하는 정제와 차별점이 있다. 따라서 단기 배변목적은 기준 ‘둘코락스에스정’, 시간적 여유를 갖고 변비증상 개선을 원하면 ‘둘코락스 발란스’를 선택하면 된다. 담당 PM인 김희정 대리는 “변비환자는 의식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둘코락스 발란스는 아침에 물과 함께 마시기 때문에 장운동의 발란스는 물론 생활 발란스를 찾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09-09-22 12:28:03최은택 -
삼진, 전직원 독감 예방접종 이색 직원복지삼진제약이 직원 건강을 위해 전 임직원 독감 예방 접종이라는 이색 사내 행사를 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22일 오전 이성우 사장과 전 임직원 530명에게 다가올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 전 임직원 건강관리 차원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 전 직원 독감 예방 접종은 임직원에 대한 복리후생 차원에서 준비되었으며, 22일 서울 본사 임직원 170명이 우선 접종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각 지방 영업소, 향남 제약 생산 공장 직원 등 총 530명에게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우 사장은“최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다가올 겨울철에 독감 유행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어 전 직원의 건강관리 차원에서 예방 접종을 실시하였다”며“국민 보건을 책임지는 제약회사는 먼저 직원들이 건강해야만 좋은 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배려를 하겠다”고 밝혔다.2009-09-22 10:20:26가인호
-
삼아 '노마츄정' 공급가 18% 인상…10월부터삼아제약의 영양제 노마골드, 노마츄정의 가격이 내달 1일부터 인상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아제약은 공문을 통해 거래 도매업체들에 '노마츄정'이 내달 1일부터 약 18% 인상된 가격으로 출하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노마골드'의 공급가격 인상률은 7.4%다. 삼아측은 원부자재 가격인상으로 부득이하게 공급가격을 올리게됐다고 설명했다. 삼아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과 지속된 원가, 부대비용의 상승으로 공급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노마제품은 지난 1993년 출시이후 16년만에 처음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곳이 많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기존에는 가격인상 통보후 일정기간 구가격으로 납품이 됐지만, 현 시스템은 그렇지 않으며 남은 기간동안 회사와 도매에서 공급가 인상을 홍보한 후 내달 1일부터는 인상된 가격으로 출하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로서 가격인상 통보를 받은 제품은 '노마'밖에 없다"고 덧붙였다.2009-09-22 06:27:40이현주 -
보람, 바이오코리아서 신약개발 비전 제시보람제약은 최근 노바티스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09’에서 선상파트너(Navigation&Partnering on Han River) 행사를 통해 기술개발 현황 및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상파트너링은 바이오코리아에 참가하는 국내외 주요기업 및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술협력을 위한 파트너링과 네트워킹의 장이며 국내외 기업 및 바이오 전문 투자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 노바티스는 자사의 글로벌 신약개발 활동을 소개했으며 보람제약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Drug Discovery 기술인 GPCR 기반의 신약개발 기술을 소개했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국내외 기업간의 기술라이센싱, 공동연구 등 기술협력뿐만 아니라 기업금융, 투자컨설팅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글로벌 협력을 모색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고 말했다.2009-09-21 16:19:35천승현
-
한국제약협동조합, 미얀마와 상호교류 협약한국제약협동조합은 최근 미얀마 정부의 제약 및 의료용구 기업인 연합회(MPMEEA)와 상호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단체는 양해각서를 체결을 통해 양국간의 의약품 교역 관계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양국간의 무역 확대에 관한 의견 및 정보를 정기적으로 교환하고 의약품, 의료장비 등의 교역에 협조키로 했다. 상대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박람회, 전시회, 설명회 등 교역증진 홀동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지원키로 합의했다. 제약협동조합은 “이번 MOU 체결이 중소제약가업의 수출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09-09-21 16:05:10천승현
-
일양 SIS 면역연구센터, 여드름개선제 개발일양약품은 삼성서울병원, 숙명여대와 함께 설립한 SIS 면역학 연구센터가 여드름 개선효과가 있는 피부지환 개선제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출범한 SIS 면역학 연구센터는 바이오 혁신신약의 연구와 제품화를 위해 3개 기관의 특화된 R&D 노하우로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천연 식물성분을 이용한 피부지환 개선제로 그동안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8주만으로 전체 대상의 70~75%에서 여드름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임상 결과 사용 8주 후 개방면포와 농포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실험 참가 종료자 가운데 70%에서 8주만에 여드름 정도 및 피부 번들거림이 줄어든 것. 일반적으로 여드름치료제 개선효과가 나타나는 12주보다 1/3 정도 개선 기간을 단축시켰다는 게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성과라는 설명이다. 연구결과는 관련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일양약품은 여드름개선제를 상용화할 계획이며 오는 11월게 제품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2009-09-21 11:12:45천승현
-
국제, 1500억 규모 세파 항생제 공장 준공국제약품이 국내제약사 중 3번째로 세파계 항생제 공장을 장착했다. 21일 국제약품은 최근 안산시 초지동에서 세파계 cGMP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 세파제동 공장은 대지면적 1996.74㎡, 연면적 6869.05㎡에 지상 4층 규모로 준공됐다. 총 공사비는 300억원 정도 투입됐다. 회사에 따르면 신축된 세파계 공장은 연간 1500억원대의 제품을 생산할 능력을 갖췄으며 새로운 공장을 이용, 주사제와 내용고형제의 생산량이 각각 70%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파계 항생제 전용공장의 경우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에 이어 국제약품이 국내사 중 3번째로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국제약품은 세파계 항생제 공장 준공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뿐만 아니라 향후 세파계 공장 분리 의무화 이후 항생제 수탁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복안이다. 세파계 공장 분리의 경우 현재 복지부와 식약청이 시행 시기를 검토중이며 2011년부터 의무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국제약품은 “세파계 완제품 공장 준공을 계기로 완제품의 매출 및 수추에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품질로 세계시장을 두드릴 것이다”고 말했다.2009-09-21 10:07:53천승현 -
'광동 발효홍삼' 매출 4배 껑충, 판매 증가홍삼이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삼을 발효시켜 만든 ‘광동 발효홍삼’의 약국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발효 홍삼 드링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약국에 출시한 '광동 발효 홍삼진액’이 전월 대비 9월에 4배의 판매 증가가 예상 된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 2억 3천만원의 총매출을 보인 ‘광동 발효홍삼’은 9월 17일까지 5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의 일일 판매 상승추세를 이어간다면 9월 말까지 1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 기능을 인정받은 식품으로 동양에서 최고의 천연 약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홍삼을 발효시키면 주요 약리 성분인 사포닌의 생리활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개인별로 편차를 보이는 홍삼의 체내 흡수율 또한 높일 수 있다. 이와관련 고려대 서형주 교수는 “홍삼을 발효시키면 발효 전 함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컴파운드 K’라는 사포닌이 생성되는데 이 컴파운드 K는 다른 사포닌으로부터 전환되는 사포닌으로 체내 흡수율과 생리활성율이 매우 높으며, 특히 액제는 복용이 아주 쉽고 인체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고 밝혔다.2009-09-21 09:48:39가인호 -
테베텐 심포지움서 심장질환 최신지견 논의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최근 서울 신사동 프라디아에서 테베텐 카디오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Your Heart and Your Mind in Hypertensive Managemen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에는 98명의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참석했으며 2009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발표된 최신 자료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대의대 순환기내과 김응주 교수가 'Pulse Pressure as a Target of Elderly Hypertension'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연세의대 순환기내과 강석민 교수는 'New Hopes and New Prospects of Eprosartan'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심장질환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눔 나무’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나눔 나무에 테베텐에 대한 메시지를 적은 카드를 부착해 총 5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으며, 수익금은 전액 한국 심장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2009-09-21 08:58:05이현주
-
한미, 완제약 유럽진출 임박…국내서 3번째2000년 동국제약의 주사제와 지난해 태준제약의 점안제에 이어 한미약품이 국내 기업중 3번째로 내용고형제에 대한 EU-GMP 승인을 앞두고 있어 완제약 유럽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미약품은 내용고형제 분야에서는 국내서 처음으로 EU-GMP승인이 확실시 되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한미약품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약 1년여간 준비한 내용고형제 EU-GMP 승인관 관련해 최근 실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승인절차만 남겨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주사제와 점안제 분야 완제의약품에 대한 EU-GMP승인 사례는 있었으나, 내용고형제에 대한 승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국내 제약기업이 완제약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EU-GMP승인을 반드시 받아야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한미약품의 이번 승인은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는 설명. 따라서 한미약품은 향후 완제의약품 유럽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완제약 유럽 GMP 승인은 동국제약과 태준제약이 유일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2000년 주사제 제형으로 국내서 처음으로 EU-GMP승인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으며, 태준제약은 지난해 점안제 분야에서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바 있다. 이에앞서 SK케미칼의 경우 독일정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 1999년부터 '오메드정'을 수출하고 있다. 이와관련 식약청은 오는 22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GMP 컨설팅 기업인 바이오서포트 등과 함께 유럽시장 진출과 관련한 세미나를 열고 국내 제약기업의 EU-GMP승인과 관련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현재 유럽 GMP승인을 받거나 예정돼 있는 국내 제약업체의 해외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 소개와 함RP EU GMP 실사 사례 및 대응전략, 식약청의 EU 국가 GMP 실사사례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2009-09-21 06:45:16가인호
오늘의 TOP 10
- 1출산지원금에 첫돌 선물까지…제약바이오 '파격복지' 경쟁
- 2약가개편 회피 허가 품목 증가…최고가 노린 구강붕해정
- 3소아적응증 기습 삭제에 의약사만 '쩔쩔'…식약처는 왜?
- 4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또 제동…항서제약 실사 발목
- 5일본계 제약사, 국내 매출 '순항'…다이이찌·에자이 두각
- 6같은 마포인데 다르네…홍대-공덕 의원·약국 매출 분석
- 7외부 자본 낀 '창고형 약국' 꼼수 차단법안 입법 채비
- 8코오롱, 인보사 손배 소송 1심 패소…제조상 결함 인정
- 9HLB, 세 번째 FDA 승인 실패…경쟁력·특허·신뢰 '삼중고'
- 10정우신약, 회생절차 개시…재무 정상화 착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