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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분류의 효과? 갈더마코리아, 약국 영업 본격화3월부터 주력제품이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되는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가 이에 발맞춰 약국 영업에 시동을 건다. 갈더마코리아는 4일 오후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월부터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약국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피부전문 회사로 잘 알려진 스위스 제약사 갈더마는 그동안 병의원 처방시장에 치중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로세릴의 일반약 전환을 계기로 약국 시장에도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물론 OTC 사업부 신설은 글로벌 본사의 정책에 따라 이뤄졌지만, 건강보험 재정을 아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세계의 재분류 흐름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갈더마코리아 관계자는 "로세릴의 경우 독일, 호주 등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되면서 국내에도 영향을 준 것 같다"며 "본사에서도 이런 흐름에 따라 기존 제품을 약국용 OTC 제품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갈더마코리아는 로세릴과 더불어 기존 약국 밖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던 스킨케어 브랜드 '세타필'도 약국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로세릴이 친구를 달고 온 격이다. 또 기존 일반의약품 라인의 약국 영업도 강화한다. 여성용 탈모치료제 '엘-크라넬'과 여드름치료제 '벤작'이 그것이다. 갈더마는 25개 OTC 도매상과 제휴를 맺고 약국시장에 신속하게 해당 제품들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매 영업사원 교육과 더불어 갈더마의 피부관리 노하우를 약국에 이식시켜 피부 전문 약국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영곤 OTC 사업부 전무는 "자가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전체 60%의 피부과 환자들이 전세계에서 가장 좋은 제품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 갈더마 중심의 피부 전문 약국을 개발하겠다"며 성공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갈더마코리아는 작년 65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7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의약품과 에스테틱, OTC 제품이 3:3:4 비율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글로벌 법인은 2011년 약 2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2013-03-05 06:34:51이탁순 -
근육이완제 '톨페리손' 제제, 퇴출 수순 밟나?국내에서 근육이완제로 사용되고 있는 '톨페리손염산제' 제제가 자진 시장 철수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작년 유럽 EMA에서 홍조, 발진 등 부작용 이유로 '성인의 뇌졸중 후 경직'에 한정해 사용하라고 권고해 국내 식약청도 안전성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톨페리손염산제 제제 중 하나인 한림제약의 '미도캄주사'가 3월부터 생산이 중단됐다. 이번 생산중단은 식약청의 안전성 조치 이전에 제약사가 예방 관리 차원에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제제는 지난 2월 독일에서 성인의 뇌졸중 후 경직에만 한정해 사용하고, 나머지 적응증은 삭제하도록 지시한 상태다. 독일 식약청 발표 이후 국내 식약청도 후속 조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 이 제제는 근골격계 질환에 수반하는 동통성 근육연축 및 신경계 질환에 의한 근육연축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해외 기관 권고에 따라 국내 식약청도 적응증 삭제 조치를 이어간다면 관련 제품 처방실적이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 제제의 안전성과 관련된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있는 상태"라며 "해당 제약사가 예방 차원에서 먼저 생산중단을 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제의 2011년 국내 생산실적은 약 55억원이며, 한림제약을 포함한 9개 제약회사가 제조하고 있다.2013-03-04 12:24:53이탁순 -
"혈당조절 어려운 환자에 인슐린 '3제' 요법 필요"고혈압과 마찬가지로 당뇨병 관리에 있어서도 3제 요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학계에서는 현재 가장 많이 병용되고 있는 메트포민+DPP-4억제제 처방으로 혈당관리가 어려운 환자의 경우 인슐린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다. 최근 당뇨병 진료 경향은 환자의 상태와 동반 질환 여부, 위험인자 등을 고려해 치료 계획 및 치료제 선택을 개인화하는 방향으로 정착되고 있다. 특히 단독 약물만으로는 꾸준한 혈당 관리가 어려운 진행성 질환으로 판명되는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단독요법에서 2제, 3제의 병행 요법의 고려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주사제를 꺼리는 한국인의 특성상, 국내 환자들의 당뇨병 관리는 주로 경구용제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병용요법에 있어서도 인슐린 처방이 배제되고 있으며 1차치료제인 메트포민과 저혈당 방지에 효과적인 DPP-4억제제의 병용요법이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해당 약물의 병용으로도 목표혈당(당화혈색소 수치 7% 이상)에 도달하지 못하는 환자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전문의들은 이같은 경우 인슐린글라진을 추가하는 3제 요법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연말 열린 제4회 아시아당뇨병학회(IDF-WPR/AASD)에서는 메트포민과 DPP-4억제제 ' 자누비아(시타글립틴)' 병용으로 조절이 안되는 환자에게 ' 란투스(인슐린글라진)'를 추가했을 때 3개월 후 59%의 환자가 7% 목표혈당에 도달했다는 EASIE extension study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차봉연 당뇨병학회 이사장은 "제2형 당뇨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체중 증가를 방지하고 저혈당증을 최소화하면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메트포민과 DPP-4억제제 병용 환자중 혈당조절이 안 되는 환자가 분명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DPP-4억제제는 식후혈당 조절에 더욱 효과적이며 인슐린글라진은 공복혈당 조절에 탁월하다"며 "때문에 인슐린글라진을 추가한 3제요법은 공복·식후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목표혈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이상적인 치료법"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국내 처방 현실에서 인슐린 3제 요법은 넘어야 할 장애물이 있다. 바로 보헙급여 적용이다. 현행 당뇨병약제 보험 고시에서는 인슐린 3제 요법의 경우 1일 투약비용이 저렴한 경구제 1종의 약값만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아반디아(로시글리타존)'과 DPP-4억제제는 인슐린 병용시 급여가 인정되지 않는다. 아반디아가 사실상 퇴출된 약임을 고려하면 현존하는 경구용 당뇨약중 DPP-4억제제만 인슐린 병용시 급여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차 이사장은 "주사제에 대한 거부감도 문제지만 3제 사용시 DPP-4억제제만 비급여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약가에 대한 부담을 갖는다"며 "많은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급여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2013-03-04 12:24:51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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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갱년기치료제 '훼라민Q' 새 CF 방영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식물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Q의 2013년 새로운 TV-CF를 이달 1일부터 선보였다. 이번 CF에는 배우 윤정이 후배(엄수정)에게 여성 갱년기를 약으로 치료할 것을 조언해주는 장면이 펼쳐진다. 후배가 갱년기 증상개선을 위해 "좋다는 건 먹고 있는데"라고 말하자 윤정이 "그런 걸로 될 거면 약이 왜 있겠어?"라는 카피를 통해 의약품을 통한 갱년기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프랑스인 교수가 "유럽에서는 갱년기 증상을 약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고 부연 설명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많은 여성들이 잘못된 정보로 인해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효능·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갱년기 여성들이 '삶의 질'을 보다 높이기 위해서는 훼라민Q처럼 입증받은 약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2013-03-04 11:09:17이탁순 -
활명수 동화약품,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전개활명수의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매년 3월 22일로 지정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전개한다. 동화약품과 유니세프(UNICEF)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식수 부족과 물 정화 시설의 부재로 생명을 위협 받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원 기금은 활명수의 판매금액에서 조성되며, 온라인 소비자 참여에 의해 본 기금이 전달된다. 온라인 참여를 희망한다면, 유니세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위액션'에 방문하면 된다.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면 '좋아요' 1개당 약 100L 물이 정화돼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활명수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동화약품은 또한 활명수의 병뚜껑들이 모아져 '생명'을 상징하는 예술 작품으로 탄생하는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活命水' 전(展)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친환경 설치작가 '로리킴'과 '김태균'이 작품 제작에 참여한다. 작품은 모두 동화약품 활명수 병뚜껑으로 제작된다.2013-03-04 10:54:53이탁순 -
고용량 메트포민 '글루코파지XR' 1000mg 발매머크 세로노가 지난 1일 메트포르민 서방형 제형인 '글루코파지XR' 1000m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독일 머크의 전문의약품사업부인 머크 세로노는 메트포민 원개발사로 기존 글루코파지XR 500mg 제형에 이어 글루코파지XR 1000mg을 발매했다. 이는 국내 서방형 메트포민 중 1000mg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에 따르면 글루코파지XR의 GelShield Diffusion system이라는 제형상 특징은 외부 폴리머와 내부 폴리머로 구성돼 메트포민 분비를 일정하게 분비시킨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동반하는 합병증에 대한 다수 약제를 다회 복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존 속효성 제형 약제를 제 시간에 정확하게 복용하지 못해 복약 순응도가 낮아지게 된다. 머크 관계자는 "저녁에 1회 복용하는 고용량 글루코파지XR은 약제 개수와 함께 복용 횟수를 줄임으로써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키며 이는 장기적으로 환자들이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3-03-04 10:36:29어윤호 -
릴리 '알림타', 비소세포폐암 1차 유지요법 급여 적용릴리의 폐암 치료제 ' 알림타(페메트렉시드)'의 유지요법이 3월부터 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 4일 한국릴리에 따르면 심평원은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동요법을 지속형 및 전환형 유지요법의 하나로 권고하고 있으며 3상 무작위배정 비교임상시험 결과 대조군인 위약군에 비해 무진행생존기간을 유의하게 향상시킨 점을 인정해 급여를 승인했다. 알림타 유지요법의 급여 대상은 백금계 약물을 기본으로 하는 1차 화학요법 4주기 이후 질병의 진행이 없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의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이다. 이에 따라 1차 화학요법에서 알림타를 제외한 백금계 병행요법을 사용한 환자중 안정 병변 이상의 반응을 나타내는 모든 환자들에게 전환형 유지요법으로써 급여가 인정되며 1차 화학요법에서 알림타를 사용했던 환자들도 완전반응 또는 부분반응이 나타난 경우에 한해 지속형 유지요법으로써 급여가 인정된다. 유지요법이란 질환을 지속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1차치료제를 사용한 뒤 즉시 1차치료제의 일부 혹은 다른 치료제를 연이어서 투약하는 것으로 폐암 치료에 있어 비교적 새로운 개념이다. 폐암환자들이 1차항암치료 후 치료를 멈추고 관찰 하다가 재발이 우려될 경우 다시 2차치료를 시작하는 기존의 치료 접근과는 달리 휴약기 없이 유지치료제를 이어서 투약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폐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1차치료에서 사용된 치료제를 이어서 투약하는 지속형 유지치료와 1차치료에서 사용되지 않은 치료제를 이어서 투약하는 전환형 유지치료로 나뉜다.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알림타는 지속형 및 전환형 유지요법 모두 급여가 인정되는 유일한 유지요법 치료제가 됐다. 또한 비소세포폐암에서 백금 기반 1차치료를 시행한 후 안정병변 이상의 반응을 보이는 경우 전환형 유지 치료로서 알림타 급여가 모두 인정되며 알림타를 1차치료로 사용했던 환자들은 긍정적인 종양반응이 있는 경우 지속형 유지요법으로 급여가 가능해 졌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알림타 유지 요법의 급여 기준 확대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생존 연장이라는 중요한 치료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맞춤형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3-03-04 10:12:43어윤호 -
항응고제 '자렐토', 폐색전증 치료 적응증 추가바이엘의 항응고제 ' 자렐토(리바록사반)'가 폐색전증(PE)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 폐색전증 치료에 대한 적응증은 자렐토의 네 번째 적응증으로, 이번 적응증 추가로 자렐토는 국내에 소개된 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가지고 가장 넓은 치료 영역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됐다. 폐색전증 치료에 대한 적응증은 지난 2012년 추가된 자렐토의 세번째 적응증인 '심재성 정맥혈전증 치료 및 재발성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위험 감소' 적응증이 확대된 것이다. 자렐토의 적응증은 이로써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위험 감소 ▲심재성 정맥혈전증및 폐색전증 치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재발 위험 감소 ▲하지의 주요 정형외과 수술(슬관절 또는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 등이다.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를 위한 자렐토의 권장용량은 처음 3주간 1일2회, 1회 15mg이며, 이후 치료기간에는 1일1회 20mg이다. 바이엘 관계자는 "자렐토는 현재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차세대 항응고제로서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급성기 치료부터 재발위험 감소까지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단일요법 경구용 제제"라고 말했다. 또 "국내 의료 현장에서 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에 대한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응고제 사용이 필요한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앞으로 자렐토가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13-03-04 08:59:53어윤호 -
동아 지주회사 출범…김원배 부회장·강정석 사장 승진동아제약이 이달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특히 김원배 사장을 부회장으로, 강정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대표이사급 인사이동도 단행한다. 동아측은 오늘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급 인사발령을 확정하게 된다 . 4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동아는 지난 1일부터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ST(전문의약품사업부문), 동아제약(일반의약품사업부문)으로 분할됐다. 이에따른 승진 인사발령도 함께 진행한다. 김원배 사장을 부회장으로, 강정석 부사장, 박찬일 부사장, 신동욱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이사회를 통해 확정된 대표이사에는 동아에스티 공동 대표이사에 김원배 부회장과 박찬일 사장이 내정됐다. 일반의약품을 전담할 물적분할 비상장 신설회사인 동아제약 대표이사에는 신동욱 사장이 확정됐다.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는 강정석 사장이 맡게된다. 김원배 신임 부회장(66)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1974년 동아제약에 입사한 이후 줄곧 동아제약 연구소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와 함께 BT산업화에 대한 전문가로 활동해온 R&D 전문 경영인이다. 김 사장은 2004년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된 이후 이번이 4번째 임기를 맡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CEO로 자리매김해왔다. 동아 ST 공동 대표이사인 박찬일 사장도 서울대약대 출신으로 동아제약에 30년 넘게 재직한 '동아맨'이다. 박 사장은 지난 2005년 개발본부장에 취임 이후 현재까지 개발파트를 책임져왔다. 강정석 사장(49)은 강신호 회장의 4남으로 89년 동아제약 입사후 메디컬사업본부장, 영업본부장,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신동욱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56)는 일반약 영업본부장을 지냈으며 올초 용마로지스로 자리를 옮겼다가 최근 동아제약에 복귀한바 있다.2013-03-04 08:01:43가인호 -
삼일엘러간 마진협상 결렬…도매, 취급거부 강수일부 중소 제약업체의 유통마진 인하 방침에 국내 도매업체들이 취급거부라는 강수로 맞설 태세여서 양측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약품도매협회와 삼일엘러간의 유통마진 인하를 둘러싼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삼일엘러간은 그동안 도매업체에 제공하던 10% 이상 마진을 8% 정도로 줄여 공급하겠다고 통보해 협회와 협상을 벌여왔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테이블을 떠났다. 삼일엘러간이 이달부터 인하된 마진을 적용해 공급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도매업체 전반의 반대기류가 심해 정상적인 의약품 유통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국내 도매업체 관계자는 "금융비용 2.8%에 카드수수료 평균 2.2%만 해도 벌써 5% 마진이 손해보는 상황에서 8% 마진 갖고는 기름값도 나오지 않는다"며 삼일엘러간 제품을 취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삼일엘러간은 국내 유통업체의 취급거부가 지속되면 쥴릭 등 다국적 유통업체에 납품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도매업계는 또 5% 정도 마진인하를 통보한 명문제약의 제품 역시 유통 불가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이들 제약업체말고 국제약품, 알리코제약, 동구제약, 진양제약 등 마진인하 제약사들은 도매업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회와 협상을 타결했다.2013-03-04 06:34:5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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