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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약 아일리아 VS 루센티스, 5월부터 격돌' 아일리아'와 ' 루센티스'가 내달부터 본격 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바이엘은 건강보험공단과 황반변성치료제(AMD)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에 대한 약가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곧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를 거쳐 내달부터 급역 적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고무적인 것은 약가와 급여기준이다. 아일리아는 루센티스(라니비주맙)과 비슷한 수준의 약가를 받았다. 현재 루센티스의 보험약가는 114만1969원이다. 또한 투약횟수 역시 지난해 급여기준 확대된 루센티스와 같은 '10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아일리아가 비교약제인 루센티스와 효능이 아닌 '편의성'을 내세웠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다. 정부가 편의성에 대한 평가에 박하다는 것은 공공연한 바닥정서다. 효능면에서 두 약은 차이가 없다. 아일리아는 대규모 임상 VIEW를 통해 루센티스와 '동등'을 입증했다. 결국 두 약제의 경쟁은 투약편의성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바이엘이 강조하는 아일리아의 강점은 2개월에 1회 투여하는 편의성에 있다. 단 첫 3개월 간은 매달 투여한다. 루센티스가 월 1회 투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편의성과 경제성 면에서 아일리아가 장점을 갖는다는 주장이다. 물론 이는 맞는 얘기다. 아일리아는 2개월에 1번 투약하는 대규모 임상(VIEW)을 통해 루센티스와 동등한 효능을 입증했다. 다만 개인별 맞춤 치료법(PRN)에 관한 데이터를 살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PRN은 정해진 원칙에 따라 약을 주지 않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별적으로 투약하는 것을 말하는데, 아일리아는 VIEW 연구에서 2년간 평균 11회 투약이 필요했고 루센티스는 PrONTO 연구에서 2년간 9.9회 투약으로 질환이 관리됐다. 이원기 서울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현 상황에서 어떤 약의 편의성이 더 낫다고 단정짓긴 어렵지만 아일리아가 정규 치료법에서 2개월에 1회 투약의 효능을 입증한 것은 고무적이다"고 말했다.2014-04-15 12:27:57어윤호 -
한미, 수바스트 출시…스타틴 계열 '스트라인' 완성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최근 로수바스타틴 성분의 '수바스트'를 출시해 총 5품목의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제를 보유하게 됐다. 먼저, 수바스트는 로수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치료제로, 스타틴계열 지질개선제 중 유일하게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임상결과에서 기타 스타틴 제제 대비 우수한 LDL-C(저밀도 콜레스테롤) 감소 및 HDL-C(고밀도 콜레스테롤) 증가 효과를 나타냈으며,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바스트와 토바스트는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치료제이다. 특히 뉴바스트는 기존 아토르바스타틴의 염기인 칼슘염을 스트론튬염으로 변경한 개량신약으로, 용해도가 2배 이상 증가돼 아토르바스타틴 용출이 유리하다. 두 제품은 우수한 지질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연매출 100억대를 기록하고 있다. 심바스타틴 성분으로는 심바스트와 심바스트CR이 있다. 특히 2009년 출시된 심바스트CR은 심바스타틴의 세계 첫 서방형제제로, 한미약품의 독자기술이 적용됐다. 24시간 동안 혈중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지질 수치를 효과적으로 개선했고, 체내 반감기도 2시간인 기존 심바스타틴에 비해 6배 이상 긴 13시간까지 유지돼 하루 중 아무때나 복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4시간 동안 일정한 속도로 약물을 방출함으로써 기존 제제의 부작용인 간독성과 근질환 발생률을 낮췄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뉴바스트, 토바스트, 심바스트, 심바스트CR에 이어 수바스트도 저렴한 약가에 출시해 장기복용 해야하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낮췄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제품으로 고지혈증 환자들의 처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4-04-15 10:47:14이탁순 -
녹십자MS, 바이오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체결녹십자MS(대표 길원섭)는 10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최유호)와 인재 육성 및 취업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제약과 학생 10명을 생산 및 품질관리 분야에 채용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녹십자MS는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강사 특강 등 현장교육을 지원하고 마이스터고의 기업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 대하여 신입사원 채용 시 우대하기로 했다. 마이스터고는 별도 선발을 거쳐 바이오제약 분야 현장실무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한 방과후 특별반 형태의 기업맞춤반을 운영한다. 한편, 녹십자MS는 1972년 혈액형 판정시약을 출시한 이래 고난이도 기술이 요구되는 감염성질환과 종양표지자, 기생충 검사 시약 등을 개발하여 국내외 여러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2014-04-15 08:41:4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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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홍보·광고 분야 입지강화…임원승진 줄이어제약업계 홍보·광고 분야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홍보담당자들의 임원승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홍보맨'들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것은 홍보, 광고 분야에 대한 인식변화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과거에는 홍보맨들이 '구조조정 1순위' 등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대관이나 홍보 분야 업무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회사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홍보, 대관분야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JW홀딩스 박구서 사장과 녹십자 정수현 부사장의 회사 내 영향력은 제약 홍보담당자들의 입지 강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보령제약도 홍보와 광고를 총괄하고 있는 김성원 상무가 계열사인 킴즈컴 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홍보담당자 10여명에 대한 승진이 이어지며 홍보분야에 대한 제약사들의 인식변화를 그대로 대변했다. 임원승진의 경우 국제약품 음영국 이사가 이사 진급 후 3년만에 상무보로 승진했다. 부광약품은 채승훈 부장이 이사 승진의 기쁨을 누리며 임원 홍보담당자 대열에 합류했다. 회사 독립법인 출범이 이뤄진 CJ헬스케어는 약가업무와 홍보를 관장하는 김기호 부장이 실장으로 승진했다. CJ의 경우 팀 조직이 실 조직으로 개편되면서 김기호 실장(직급승진)은 상무급 상당의 임원대우를 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JW홀딩스도 조직이 실 조직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서동욱 부장이 홍보실장으로, 유형중 차장이 부장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한독 이주현 이사의 경우 임원승진 2년만에 상무보로 승진했다. 이밖에 명문제약 김진호 부장, 조아제약 고정관 부장, 동국제약 맹용호 차장,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욱 과장 등도 올해 승진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업계는 홍보와 광고 전담부서가 없는 중견제약사들도 홍보-광고 부서를 가동해 대외활동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2014-04-15 06:14:54가인호 -
글로벌 제약펀드 1호 기업 '제넥신'…70억원 투자제넥신이 글로벌 제약펀드 투자 1호 기업으로 선정됐다. 투자 유치금액은 70억원 규모다. 글로벌 제약펀드는 2013년 9월 보건복지부가 국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했으며, 인터베스트가 운용하고 있다. 제넥신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기업으로 자궁경부전암 DNA백신인 GX-188E, 차세대 단백질 신약 개발을 위한 독자적인 Hybrid FC 기반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베스트 관계자는 "제넥신은 혁신적인 유전자 치료 백신과 차세대 지속형 성장 호르몬 등같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제품 후보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진출을 위한 사업도 계획하고 있는 등 글로벌 회사 육성이라는 정책 취지에 잘 맞는 기업으로 평가돼 투자 1호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는 국내 제약 및 바이오기업의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출자한 1000억원 규모의 펀드다. 운용사인 인터베스트는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 많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검토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품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제넥신을 투자 1호 기업으로 선정하게 됐다. 제넥신은 현재 GX-188E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상 2상을 국내에서 진행 중이며, 유럽 및 해외 임상도 2014년 상반기 안에 개시할 전망이다. 또한, 차세대 단백질신약으로 개발 중인 GX-H9(지속형 인성장호르몬)도 올해 안에 유럽에서 임상 2상 진입이 예상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제넥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넥신은 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임상 개발을 강화하고, 글로벌 선진기업에 라이센싱, 합작사 설립 등 글로벌 사업개발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터베스트는 금번 제넥신 투자를 시작으로 그동안 검토해왔던 국내 바이오 및 제약기업에 대한 투자를 보다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4년 상반기내에 추가 3개사, 500억원 규모 신규 투자가예상된다.2014-04-14 17:05:5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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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바이로메드, 유방암치료제 1상 '성공적'이연제약(대표 유성락)과 바이로메드(대표 김용수)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협회(AACR)의 '2014 연례 학술대회'에서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암유전자치료백신(VM206RY)의 국내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미국암연구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는 혁신적인 암 연구에 초점을 두고 약 97개국, 3만3천명 이상의 의사와 학자 등이 활동하는 전통있고 규모가 큰 학술단체이다. 이번 결과는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인 서울아산병원 김성배 교수가 직접 발표했다. 김성배 교수는 "이번 연구 참여 전 HER2 항암표적치료제를 포함해 여러 치료를 받고도 진행한 Her2를 발현하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 9명에게 VM206RY를 투여한 결과, 약물과 관련된 중대한 이상반응은 한 건도 나타나지 않았고, 허셉틴에서 나타난 심장관련 부작용 역시 발생하지 않아 VM206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시험에서 VM206RY 암 백신 투여로 인해 모든 피험자에서 세포성 면역반응을 확인했는데, 이는 면역 암백신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소견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평균 6차례 이상의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 암백신 투여만으로 1명에서 부분반응을 얻었고, 7명의 피험자는 종양이 안정상태(종양의 크기가 일정 비율로 억제되는 상태)로 유지되는 결과를 보여 VM206RY의 암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 발표에서는 VM206RY을 투여하였을 때 임상 효과의 지표라 할 수 있는 혈액 중으로 분비되는 HER2 종양표지자 수치가 정상 수준까지 감소했다는 내용도 곁들였다. 또한 종양 크기가 최초 측정한 크기와 비교했을때, 1명에서 -50% 이상 감소하는 효과도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는 유방암 환자에서 VM206RY 투여를 통해 HER2 특이적인 면역반응이 활성화되고, 이러한 면역반응이 임상적으로 종양을 평가하는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로써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임상결과 발표에 대해 이연제약 관계자는 항암유전자치료백신의 개발 가능성과 연구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언급하며, 향후 국내 임상 2상과 중국 임상 1상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4-04-14 11:31:1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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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종편 투자 230억 규모…녹십자 65억 최고매출 순위 상위 5개 제약사 모두 종합편성채널에 지분 투자를 하고 있다. 10대 기업에 포함된 상위제약사를 포함한 주요 제약기업들의 지분투자 금액은 230억원 대에 달했다. 종편 지분 투자가 가장 많은 제약사는 녹십자로 4개 방송에 총 65억원대를 투자했다. 반면 동아홀딩스의 경우 TV 조선과 JTBC 등 2곳에 60억원대 지분투자를 진행했지만 지난해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1년 개국한 종합편성채널의 경우 주로 사업자들의 요청에 따라 상위제약사들이 지분 투자를 했었다. 데일리팜이 14일 제약사들의 종합편성채널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위 매출 순위 10위권에 포진해 있는 제약사 중 7곳이 지분을 보유했었으며, 동아를 제외한 6곳이 현재도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지분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제약사는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일동제약 등으로 파악됐다. 이중 녹십자가 연합뉴스TV(5억), TV조선(CSTV, 20억), 채널A(20억), MBN(20억) 등 4개 채널에 65억원을 투자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종근당이 MBN(30억), CSTV(10억) 등 40억원대 투자를 진행해 규모면에서 녹십자 뒤를 이었다. 매출 1위 유한양행도 TV조선(8억 1500만원), JTBC(11억 1500만원), 채널 A(8억), MBN(8억) 등 35억원대 금액이 투자됐다. 이밖에 일동제약(20억), 대웅제약(15억), 한미약품(2억) 등 상위사들 대부분이 종편에 투자하고 있다. 삼진제약(30억), 일성신약(26억) 등 중견그룹에서도 비교적 큰 규모의 종편 채널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종합해 볼 때 상장사들의 종합편성 채널 투자금액은 약 235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일부 비상장제약사들도 종합편성채널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제약사들이 종편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은 2011년 방송 개국과 맞물려 사업자들의 투자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수익성을 내기 위한 목적보다는 '미디어'라는 특수성 때문에 타법인 출자가 이뤄졌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종편 선정 과정에서 제약업계에 투자 요청이 이어졌고, 제약사들이 이를 수용하면서 종편 지분 투자 규모가 커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은 케이블TV와 위성방송, IPTV 등을 통하여 뉴스·드라마·교양·오락·스포츠 등 모든 장르를 방송하는 채널로, 출범 초기 낮은 시청률과 적자 경영 등으로 고전 했지만 최근에는 시청률과 매출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2014-04-14 06:14:59가인호 -
유한 멜로캄, 모빅 제치고 삼성서울병원 입성지난달 치러진 삼성서울병원 입찰로 유한양행의 해열진통소염제 멜로캄캡슐이 모빅(한국베링거인겔하임)을 제치고 새롭게 입성하는 등 15개의 변경약물이 생겼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28일 2014년도 원내 소요의약품 입찰을 실시해 총 14개 그룹의 공급도매를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약물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약제부가 최근 공개한 2014년 약품 공개경쟁입찰에 따른 원내 사용 약품 변경 현황을 보면, 총 15개 품목이 변경됐다. 이 가운데 유한양행은 오리지널을 제치고 자사 제네릭 품목 2개를 입고시키는데 성공했다. 유한양행의 멜로캄캡슐 15mg과 7.5mg은 오리지널 제품인 모빅캅셀을 제치고 삼성서울병원 원내 사용약으로 결정됐다. 또한 유한양행의 항생제 유크라정 625mg은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제제인 일성오구멘틴정을 제쳤다. 이밖에도 유한양행은 자사 제품 애니세프캡슐을 입고시키는데 성공했다. 삼아제약 록솔정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뮤코펙트정30mg을 제치고 새롭게 원내 사용약으로 입성했다. 또한 대원제약의 암환자 식욕개선제인 '대원초산메게스트롤현탁액'도 오리지널제제인 메게이스내복현탁액40mg/ml와 바통터치했다. 삼성서울병원의 이번 경쟁입찰은 예년보다 가격경쟁이 심해 변경품목이 많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2014-04-14 06:14:55이탁순 -
DPP4억제제, 심혈관 안전성 잡고 굳히기 나서DPP-4억제 당뇨병치료제들의 심혈관 안전성 입증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효능을 넘어 안전성 면에서도 제 2형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리딩 품목으로써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려는 모습이다. 최근 개최된 미국심장학회(ACC) 연례 학술대회에서는 유럽심장학회(ESC)에 이어 '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의 SAVOR-TMI53과 ' 네시나(알로글립틴)'의 EXAMINE 연구에 대한 사후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하위그룹 분석에서 온글라이자는 신기능 단계와 무관하게 심혈관질환 발생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SAVOR에 참여한 1만6000명 환자를 신기능이 정상, 경증, 중증도, 중증으로 나눠 심혈관 원인 사망, 심근경색증, 혀혈성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 사건을 관찰했는데, 모든 군에서 위약과 유사한 수치를 보였다. EXAMINE의 하위분석을 보면 네시나는 위약과 비교했을 때 최근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앓은 환자들의 심혈관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네시나 복용시 갑작스러운 심혈관 질환 사망 역시 위약 대비 증가하지 않았다. 또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동반한 환자에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 불안정한 협심증으로 인한 긴급 혈관재형성,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등으로 규정한 복합 평가결과가 위약군과 유사했다. 심혈관 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원인이다. 80% 가량의 환자들이 해당 질환으로 사망한다. 그만큼 당뇨병 환자에 있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에 대한 평가 및 관리가 필수적이고 같은 이유로 당뇨병치료제 역시 심혈관계 안전성에 민감하다. 대한당뇨병학회 관계자는 "DPP-4억제제가 심혈관 위험성을 높이지 않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만으로도 고무적"이라며 "환자에 대한 실제 처방에서 이는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위험 요소를 갖고 있는 환자에게도 추가적인 심혈관 위험없이 자신있게 쓸 수 있는 약제를 입증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MSD의 '자누비아(시타글립틴)'와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시타글립틴)' 역시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한 고위험군 대상 연구 역시 발표를 앞두고 있다.2014-04-14 06:14:53어윤호 -
폐구균 NIP 시행 코앞…개원가, 접종비 불만 여전폐렴구균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 NIP) 접종수가를 놓고 개원의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 소아청소년과가 최근 진행된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는 NIP 접종 수가를 5월부터 1만543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인상키로 결정했다. 애초 의료계는 2만원 이상의 수가 책정을 요구했으나, 질병관리본부는 1만8000원 이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고 해당 안으로 금액이 확정됐다. 이는 의료계 인사가 포함된 예방접종수가위원회에서 합의를 거쳐 결정된 금액이다. 그러나 일선 개원의들은 여전히 불만이 많다. 프리베나13과 신플로릭스는 10~12만원대 접종비를 받는다. 여기서 사입가를 빼면 의사들은 3~4만원(세금 포함)의 금액을 이득으로 남겨 왔다.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들에게 백신은 주요 소득원 중 하나다. 폐렴구균백신은 그중 메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시 강서구의 한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는 "개원의는 자영업자다. 상식적으로 이익이 줄어드는데 국민건강 운운하며 잘 된 일이라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제는 NIP 소식이 들리면 걱정부터 된다"고 말했다. 서초구의 한 개원의도 "접종 인원이 많아질 것이라고 하지만 세금 문제 때문에 소득은 사실상 늘지 않는다. NIP 시행후 백신을 들여 놓는 문제도 회의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소아 폐렴구균' 무료접종을 위해 국가예방접종대상 감염병에 소아 폐렴구균을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지정 등'과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 고시 일부개정(안)을 11일부터 18일까지 행정예고 한다. NIP는 내달부터 시행된다.2014-04-12 06:14:52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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