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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보라 매각은 안돼? 머시론 딜레마 바이엘독과점 해소를 위해 ' 머시론'을 제3자에게 매각하라는 공정위 명령에 바이엘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바이엘은 MSD 일반약 사업부를 매입하면서 머시론을 가져오고, 대신 마이보라 등 자사 피임약을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번 공정위 시정조치로 바이엘은 마이보라가 아닌 머시론을 제3자에게 매각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23일 공정위는 바이엘의 MSD 일반약 사업부 매입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사전 피임약 시장 독과점을 해소하기 위해 머시론을 제3자에게 매각하라고 시정조치 결정했다. 공정위 명령대로라면 바이엘은 마이보라 등 자사 피임약을 코프로모션하고 있는 동아제약을 제외한 다른 제약사에게 머시론을 매각해야 한다. 현재 경구용 사전피임약 시장에서 머시론은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반면 바이엘 마이보라, 멜리안, 미니보라30 등은 하락세가 뚜렷해 머시론과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 추세다. 바이엘 입장에서는 자사 피임약을 포기해서라도 상승세인 머시론을 잡는게 유리하다. 실제로 바이엘은 머시론 매입시 독과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자사 피임약을 국내 제약사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했었다는 후문이다. 그중 현재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있는 동아제약이 유력해 보였다. 공정위는 그러나 바이엘이 자사 피임약을 타 제약사에게 매각해도 경쟁제한 우려가 해소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바이엘이 자사 피임약을 매각한다 하더라도 어차피 생산은 바이엘이 맡게 된다"면서 "경쟁제한 우려를 해소하려면 오로지 머시론을 동아제약이 아닌 제3의 제약사에 매각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바이엘 입장에선 원치 않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대로 머시론이 제3자에게 매각이 된다면 경구용 사전 피임약 시장은 새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마이보라가 아닌 머시론을 팔아야 한다면 바이엘은 자사 피임약을 위협하는 기존 경쟁사는 매각대상에서 배제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 바이엘이 동아제약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그대로 유지해 나갈지도 변수다. 바이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공정위의 시정조치 내용을 받아보지 못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2015-03-24 06:15:00이탁순 -
리베이트 의심기업 무기명 투표 4월 일정대로 할듯리베이트 기업을 가려내기 위한 제약업계 무기명 투표가 일정대로 4월부터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잇단 리베이트 적발이 이뤄지는 등 제약산업 공정거래시스템 정착을 위해 무기명투표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당수 중소제약사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제약협회가 무기명 투표를 이어갈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 집행부는 24일(오늘)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리베이트 의심기업 무기명투표를 진행하는 이사회 일정을 최종 확정한다. 그동안 무기명 투표 논란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첫 이사회가 다음 달 열릴 것으로 보인다. 제약협회가 리베이트 의심기업 투표를 위해 4~5번정도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한데 따르면 일정상 다음달부터 투표가 시작돼야 한다. 이와 관련해 이사장단 회의는 잠정적으로 4월경 이사회를 열고 무기명투표를 진행하겠다는 기본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이사회부터 상당수 제약사 CEO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약사별로 무기명투표를 바라보는 입장차가 현격해 투표 진행은 당분간 뜨거운 감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무기명투표를 반대하는 곳은 중소제약과 대형제약 간 편가르기 양상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무기명 투표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윤리경영 헌장이 선포된 만큼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자정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2015-03-24 06:14:56가인호 -
서울제약 대표이사에 이윤하 사장서울제약 대표에 이윤하 사장(57)이 선임됐다. 서울제약은 23일 직전 오충근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이윤하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했다. 이 사장은 한미약품 상무이사를 거쳐 우리들제약 대표, 종근당 전무이사, 서울제약 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오충근 전 대표의 등기 사내이사직은 유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5-03-23 15:42:18이탁순 -
테라젠, 안산공장 연면적 2921.5㎡ 증축 추진테라젠이텍스(대표 지규원)가 안산공장을 증축한다. 회사 측은 연면적 2921.5㎡(건물면적 1522.1㎡) 규모로 생산시설과 창고면적을 확장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완공목표 시점은 내년 6월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안산공장은 대지면적 1만5006㎡, 연면적 8691㎡로 확대된다. 이렇게 되면 생산능력이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시설과 창고 확장 뿐 아니라 자동화된 생산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규원 대표는 "공장증축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공장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안산공장 공장장은 황인웅 전무다.2015-03-23 11:51:35최은택 -
일동, 화장품 고유에 모델 전인화와 재계약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배우 전인화씨와 광고모델 계약을 맺고, 화장품 브랜드 '고유에' 신제품에 대한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고유에는 일동제약이 2013년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로, 배우 전인화씨가 개발단계부터 참여하고 직접 광고모델로도 나서며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고유에 리프팅 앰플마스크는 독특한 제품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어 금년 3월에는 새로운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배우 전인화씨가 가진 우아하고 지적인 이미지가 고유에 브랜드에 신뢰감을 더해줬다"며 "전인화씨와의 재계약을 통해 고유에만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03-23 11:27:10이탁순 -
대웅제약, 문화공간 아트갤러리 개관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일환으로 아트갤러리 '대웅 아트스페이스'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지하 1층에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165m2(50평) 규모의 대웅아트스페이스는 다양한 문화예술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하기 위한 공간으로 재능 있는 작가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개관기념 초대전은 3월 23일부터 4월 18일까지 송번수(현 마가미술관 관장), 권명광(전 홍익대학교 총장), 김광우(동아대학 명예교수) 작가를 초청해 태피스트리(tapestry), 그래픽아트, 조각작품 총 34점을 전시한다. 세 작가는 1961년 홍익대학교 입학동기로 미술관 관장 및 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 현재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문화예술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공헌차원에서 대웅아트스페이스를 개관했다"며 "예술을 꿈꾸는 이들이나 재능 있는 작가들에게 창작의 의욕을 고무시킬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2015-03-23 11:15:15이탁순 -
중외학술복지재단, 필리핀서 봉사활동JW중외그룹의 공익법인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말라본 시티에 위치한 요셉의원과 인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JW중외그룹은 창립 이후 장애인 시설, 지역사회 소외 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지만 해외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전문 의료진과 JW중외그룹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치과, 소아과, 내과, 외과 진료 등 의료봉사와 현지 어린이들을 위해 노래·미술 교실을 여는 등 교육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단에는 지난해 제2회 성천상을 수상한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치과)을 비롯해 김승남 전 성모병원장(외과), 신완식 요셉의원장(내과), 김태영 경희의료원 의사(소아과) 등 의사 4명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윤희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JW중외그룹 사내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집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등 의료서비스 혜택이 절실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JW중외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중외한마음봉사단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염색, 청소,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2015-03-23 10:54:50이탁순 -
동아, 렌즈 클리닝 티슈 '안경닦기' 출시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은 흠집 없이 얼룩과 세균을 동시에 없애주는 일회용 렌즈 클리닝 티슈(Lens Cleaning Tissues) '안경닦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경닦기는 소독효과와 탈지력(기름을 제거하는 능력)이 높은 이소프로필알코올 성분과 초미세섬유로 구성돼 안경렌즈 및 테에 묻어 있는 이물질을 흔적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제품 1개당 개별 포장돼 있어 위생적이고 보관과 휴대가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사용방법은 티슈가 마르기 전에 안경렌즈나 테의 더러운 부분을 닦아내면 된다. 모래나 철 가루 등이 묻은 경우는 물로 씻어 낸 후 사용해야 한다. 이번에 출시한 안경닦기는 안경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거울, 선글라스, 스키용 고글, 시계 등을 닦아내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안경닦기는 바쁜 현대인들이 놓치기 쉬운 안경의 청결과 소독을 동시에 해결하고 언제 어디서나 손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신개념 렌즈 전용 클리닝 티슈"라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와 황사가 잦은 요즈음 안경닦기가 황사마스크, 손세정제와 같이 위생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제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15-03-23 10:48:50이탁순 -
올림푸스 디에고 엘리트…에디슨 어워드 선정올림푸스 이비인후과 수술 기구인 '디에고 엘리트 멀티디브라이더(사진)'가 미국의 '에디슨 어워드 2015'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이름을 딴 시상 제도로, 새로운 제품 개발과 혁신적인 성과에 대해 수상하는 미국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작은 각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7개 협회의 회원을 포함하여 3000명 이상의 개인 패널에 의해 선정된다.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제품들은 오는 4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 겸 시상식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올림푸스 외과사업부의 디에고 엘리트는 일반적인 블레이드(수술 나이프)를 통한 절개 기능은 물론, 모노폴라 및 바이폴라 에너지를 이용한 지혈까지 가능한 세계 유일의 이비인후과 수술 기구다. 여러 개의 블레이드와 장비를 교체하며 사용할 필요 없이, 디에고 엘리트 하나만으로 부비동 수술, 용종 절제,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 하비갑개 축소, 후두부 치료 등 다양한 이비인후과 수술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일반 블레이드보다 수술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것이 장점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바이폴라 에너지 수술 기구를 이용할 경우 일반 블레이드보다 출혈이 적고 수술 시간은 12% 단축된다. 또한 디에고 엘리트는 지혈 성능이 개선되고 빨라져 이전 모델에 비해 27% 더 빠르게 조직 제거가 가능하다. 번거로운 장비 교체 없이 출혈지점에 한 번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안전하며, 수술 효율성을 높여 의료 비용 절감 및 환자의 회복을 앞당기는데 기여한다. 올림푸스한국 외과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올림푸스한국 외과사업본부는 의료진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외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디슨 어워드 2014에서 올림푸스의 듀얼 에너지 수술 기구 썬더비트(THUNDERBEAT)는 최소 침습 치료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수술 기구(Assistive Devices) 부문에서 동상을, 3D 복강경 엔도아이 플렉스 3D(ENDOEYE FLEX 3D)는 수술 정밀도를 향상시켜 외과 제품(Surgical Aids)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2015-03-23 09:06:3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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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재단, 병원 의료기기개발 기술교류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는 최근 첨복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융복합 치료기기 개발'을 주제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첨복재단과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기술교류회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박건우 교수, Nanofocus-Ray 김경우 대표이사, 한국과학기술원 조규성 교수 등 20여명의 병원, 의료기기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차세대 융복합 치료기기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의 상호교류와 병원-기업간 협력을 통한 개발제품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이석 교수는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차세대 선량기반 방사선 영상-치료 융 복합 치료기기' 핵심기술에 대한 발표를 통해, 실제 의료현장의 제품수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첨복재단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바탕으로 기업은 핵심 기술에 대한 정보습득과 더불어 병원현장의 수요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병원에서도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진이 환자의 시술 및 치료 등에 보다 효과적인 제품을 사용해 시술 정확도 및 안전성 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이상일 센터장은 "국산명품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서 병원과 기업의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기술교류회를 발판삼아 지역의 병원-기업 연계가 수도권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기술교류의 장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03-23 08:13:5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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