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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휴온스 2000억 보인다…중견 반기실적 맑음대원제약과 휴온스가 20% 이상 넘는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지난 상반기 매출 1000억대 중견제약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신제품과 해외실적이 급증하면서 2000억원대 클럽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13일 각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지난 상반기 매출액이 1029억원을 기록했다. 전반기 실적만 유지한다면 매출 2000억원 달성이 가능해보인다. 특히 대원제약은 전년동기 대비 21.9% 매출이 올랐다. 신제품 코대원포르테와 에스원엠프 등의 합류가 매출증강에 영향을 줬다. 휴온스도 연매출 2000억원 달성이 유력해보인다. 휴온스는 전반기 958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했다. 회사 측은 관절염치료제의 안정적인 매출증가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관절염치료제는 전년대비 51%, 필러는 46%로 성장했다. 특히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중국 등에서 인기를 끌면서 연간 수출액 3000만불 돌파도 예상되고 있다. 환인제약도 전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23% 증가하며 1000억대 클럽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주력사업인 정신신경치료제의 고른 실적과 새롭게 시작한 보톡스 사업이 날개를 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유나이티드는 전년 동기 대비 7.6% 오른 801억원을 기록했고, 대한약품도 12.8% 오른 615억원으로 선전했다. 특히 이들 중견 제약사들은 전반기 메르스 사태 영향에도 호실적을 이어가 후반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2015-08-14 06:14:57이탁순 -
제약 "한미 겨냥한 투쟁 재개 명분 없다"…강력 대응한미약품과 유통협회의 온라인몰 운영과 관련한 갈등과 관련, 제약협회가 단체의 부당한 개입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한국제약협회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대 한미투쟁 재개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단체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개입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유통협회의 행태가 법적으로나 명분으로나 정당성을 잃고 있음이 이미 판명이 된 이상 슬기롭게 정리하기를 바랬다"며 "제약협회와 제약업계는 유통협회 측에 지난 4월부터 수차례 밝혀 온 것처럼, 더 이상의 부당한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전 제약업계가 좌시하지 않는다는 단호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협회는 사업영역의 확장, 유통마진의 문제는 개별 기업간 대화를 통한 계약으로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약품유통협회가 집단의 힘을 이용해 특정 제약기업의 이익을 침해하고 있다며 우려감을 표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와관련 "유통협회의 반복되는 힘겨루기와 회원 제약기업에 대한 부당한 요구로 인해 회원사가 받는 영업 손실의 피해를 묵과할 수 없다"며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제약협회 차원에서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통협회는 12일 한미약품 온라인팜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 온라인팜이 다른 제약사 제품은 입점 도매업체를 통한 공급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온라인팜 영업 과정의 다양한 자료를 모으는 한편 대형병원 앞 1인 시위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2015-08-13 16:49:33가인호 -
상반기 의약품 수출 급증…무역수지 적자폭 완화상반기 의약품 수출액이 약 19% 상승하며 무역수지 불균형 격차가 크게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통계(KHISS)가 한국무역협회를 자료를 토대로 2015년 상반기 의약품산업 수출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특히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85% 늘어난 반면 수입액은 1.49% 감소해 무역수지 적자도 17.78% 줄어들었다. 올해 상반기 총 수출액은 22억6097만달러로 전년 동기 19억244만달러보다 3억달러 이상 늘었다. 특히 월간 수출액이 지난 3월과 6월에 4억 달러를 돌파했다. 작년 2월만 해도 월간 수출액이 2억원에 그쳤다는 점을 볼 때 최근 제약사들의 해외진출 증가에 힘힙어 의약품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의약품 수입액은 상반기 총 42억1383만달러로 전년 42억7758만달러에 비해 소폭 줄었다. 여전히 수출액을 압도하고 있지만, 격차는 줄어드는 경향이 뚜렷하다. 의약품산업에서 우리나라는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을 각각 5:5 비율로 수출하고 있다. 반면 수입의약품은 완제의약품이 원료의약품에 두 배 가까이 된다. 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 기술이전과 완제품을 통한 중국 등 신흥국 진출이 봇물을 터지고 있어 의약품 무역수지 적자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2015-08-13 12:14:56이탁순 -
한-일 제약산업정책과 R&D 등 정보 공유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일본제약협회가 18일 한·일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제 13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리는 이번 공동 세미나는 양국의 제약산업 관련 정부정책과 약가 시스템, 제약산업 현장의 품질관리 문제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동 세미나에는 양국의 제약협회와 제약기업들 뿐만 아니라 일본 후생노동성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국장급 고위 당국자들도 참여하기로 해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방안 모색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세미나의 첫번째 세션 주제인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의 비전'과 관련, 식약처 박희영 사무관과 후생노동성 노부마사 나카시마 국제기획과장이 양국 정부의 입장과 전략을 소개한다. 또 보건복지부 이윤신 사무관과 후생노동성 신이치 타카에 보건정책국 경제과장이 양국의 약가시스템과 최신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의약품 품질관리 세션에서는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가입과 한국 GMP 정책방향'에 대해 식약처 김상봉 의약품품질과장이 소개하고 ‘PIC/S가입 이후 일본 후생노동성의 GMP실사와 적응’에 대해 후생성 산하 일본식약청(PMDA) 싱고 사쿠라이 품질관리과장과 일본제약협회 나카가와 토모노리 품질위원이 발표한다. 한 일 양국은 지난해 4월 PIC/S에 동시 가입한 바 있어, 1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그간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교육, 투자 등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마지막 순서인 '오픈 이노베이션과 기업전략' 세션에서는 제약협회 엄승인 의약품정책실장이 ‘오픈 이노베이션과 국제규제조화를 위한 한국제약협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APAC 신약연구연합(DSANJ)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 ‘제약기업의 글로벌 전략’과 관련, 보령제약과 일본 에자이사측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측에서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을 비롯해 김관성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등 정부 당국자들과 제약기업 CEO 등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측에선 유지 칸다 후생노동성 식품의약품안전국장, 싱고 사쿠라이 PMDA 품질관리부장, 일본제약협회 타다하루 고토 전무와 일본 제약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들은 세미나 직후 별도 만찬 간담회를 갖고 현재 이슈가 되는 양국 정부의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협회 및 업체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 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는 양국의 제약산업에 대한 정보교류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 차원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적극 참여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2016년에 열리는 제 14차 한·일 공동세미나는 상호 교차 방문 개최 원칙에 따라 일본에서 진행된다.2015-08-13 10:38:03가인호 -
[이 藥] "독립운동 활명수, 매일 역사를 새로 쓰다"[광복 70주년, 독립운동 집안 동화약품 활명수 이야기] 광복 7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에서 활명수(活命水)는 독립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일제시대 활명수 판매액은 독립운동 자금으로 쓰였다. 초대사장 민강 선생 등 3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동화약품은 활명수를 통해 격동의 역사 속에서 쓰리고 더부룩한 민족의 속을 달랬다. 대한제국 원년부터 지금까지 118년을 산 활명수는 우리나라 약계의 역사와도 맥을 같이 한다. 활명수가 등장하기 전까지 제대로 된 양약이 등장하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대중화 역시 이뤄지지 않았다. 대한제국 원년인 1897년 궁중 선전관 민병호 선생이 우리나라 최초의 양약인 '활명수'를 개발하고, 이를 대중화하기 위해 그의 아들 민강(동화약품 초대사장)과 함께 동화약방(현 동화약품)을 창업하면서 활명수의 역사는 물론 대한민국 제약의 역사도 시작됐다. 초창기 가내수공업적인 생산체제에서 생산되던 활명수는 이제 전자동 액제 생산라인에서 연간 1억병이 생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판매된 활명수는 84억병에 달하며, 이를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를 25바퀴나 돌 수 있는 양이다. 활명수가 개발될 당시에는 약이라고는 달여 먹는 탕약밖에 몰랐던 시기였다. 약을 구하기 힘들어 급체, 토사곽란에도 목숨을 잃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민병호 선생이 활명수를 제일 먼저 개발한 것도 소화불량이 가장 흔하면서 백성들에게 큰 고통을 주는 병이었기 때문이다.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으면서도 복용이 간편한 활명수는 그 이름처럼 ‘생명을 살리는 물’로 민간에 널리 알려졌다. 제조회사 설립 최초 브랜드...약방 활성화에 기여 침술과 한약에만 의존하던 우리 의약계에 활명수는 새 바람을 일으켰다. 현호색, 창출, 진피, 후박 같은 전통 한약재에 아선약과 정향 등의 수입 약재를 배합한 활명수는 특유의 효능과 편리함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제조 회사 설립을 통해 브랜드를 갖고 판매된 최초의 제품으로 대한민국 제약업과 브랜드 역사에도 한 획을 그었다. 활명수는 창업 초기부터 전국적인 유통 경로를 만들어 나갔다. 소비자와 직접 대면을 통해서만 판매가 가능했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곳곳의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 동화약방이 창업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1900년대에 약방들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동화의 창업과 활명수의 개발이 제약업이라는 산업군을 창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 지금의 도매상에 해당하는 판매소를 통해서만 제품을 판매해 중간 상인 등 유통을 담당하는 구성원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도 앞장서며 상생을 도모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일제강점기 민족의 혼으로...판매금액 독립운동 자금으로 활용 일제 강점기라는 풍전등화의 상황에서도 동화약품은 나라와 민족을 위한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 1936년 8월 9일, 독일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자 승전보를 알리는 축하 광고를 이틀후인 11일 일간지에 게재했다. 당시 광고에서 조선 청년의 의기충천(意氣衝天)을 알려, 암울한 시대에 국민들의 자부심을 북돋았다. 당시 동화약방은 민강 사장이 독립운동에 투신하다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경영 위기를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체력의 근원이 건전한 위장이며 이를 위해 ‘건강한 조선을 목표로 하자’는 민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게재한 것은 동화약품의 남다른 민족 정신을 보여준다. 동화약품 광고 이후, 다른 일간지 (조선중앙일보, 동아일보)에서 일장기를 지운 마라톤 우승자의 사진을 실어 일제의 탄압으로 휴간·정간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동화약품 민족정신은 초대 사장 민강 선생(1883~1931)부터 발현됐다. 민강 선생은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국내 연락을 위해 만들어진 비밀단체 '서울연통부' 행정책임자로 국내외 연락 및 정보 활동을 담당했다. 당시 활명수 판매금액을 독립운동가의 활동자금을 지원하는데 힘썼다. 5대 사장 보당 윤창식 선생(1890~1963)은 '조선산직장려계', '신간회' 등 조선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독립운동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제약업계 최악의 시기였던 40년대에도 침체한 활명수 시장회복 및 만주국 진출 등 사세확장의 업적을 세웠다. ‘좋은 약이 아니면 만들지 말라. 동화는 동화식구 전체의 것이요, 또 이 겨레의 것이니 온 식구가 정성을 다해 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기업으로 이끌어라’라는 윤창식 사장의 경영철학은 후대 경영자들에게도 이어져 현재까지 동화약품 경영이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윤광열 명예회장(1924~2010)은 광복군으로 활동했다. 보성전문학교(現 고려대학교) 재학시절, 자발적으로 중국 상해에 있는 정부군을 찾아가 주호지대 광복군 5중대 중대장직을 맡았다. 라이벌 맞서 까스활명수로 역전...부채표 달고 승승장구 동화약품은 한국 전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력제품인 활명수의 영업에 힘쓰고, 다양한 신제품을 꾸준히 발매해 매출을 증대시켜 1960년대에도 승승장구해나갔다. 이때 생각지 못한 복병이 등장했다. 바로 탄산을 삽입한 까스명수가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것이다. 당시에는 동화약품은 무조건 전통을 고수하기보다는 침착하게 까스활명수를 개발해 경쟁 상황을 역전시켰다. 또 발포성 소화제 시장의 규모를 확대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까스활명수는 높은 브랜드 가치를 토대로 시장에서 인기를 얻는 데 성공한 것은 물론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놀라운 결단력을 보여줬다. '부채표 캠페인'으로 브랜드 차별화에 나서며,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한 것도 신의 한 수였다. 발매 초기인 1910년대부터 각종 유사품에 시달렸던 활명수는 1990년 중반부터 '부채표 캠페인'으로 브랜드 차별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소화제 대표브랜드로서의 입지까지 확고히 했다. 최근 활명수는 탄산 첨가, 성분 보강, 무보존제 제품 출시, 프락토올리고당 함유 등 지속해서 진화를 추구해왔다. 한국 사람의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변화로 한결같이 소비자의 사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복잡한 여성의 소화불량을 위한 '미인 활명수'를 출시했다. 오매(매실을 훈증한 생약)를 첨가해 정장 기능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2015-08-13 06:14:56이탁순 -
BMS, NO 인터페론, 더 저렴한 C형간염치료제 출시한국BMS제약(대표 데이비드 석훈 김)이 기존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 치료를 대체하는 새로운 C형감염 병용 치료제 요법을 선보였다. BMS는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범 유전자형 NS5A 복합 억제제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와 NS3/4A 프로테아제 억제제 '순베프라(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의 국내 발매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다클린자-순베프라는 지난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고 시장에 출시됐다.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은 국내 최초로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 없는 C형간염 경구용 DAA(Direct Acting Antivirus ; 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는 항바이러스제) 치료요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페그 인터페론 알파와 리바비린 병용 치료는 1b형 환자에게서는 SVR(치료 종료 후 바이러스 반응률)이 62.7%로 떨어진다. 특히 간경변이 있을 경우 유전자 1형에서 SVR이 20.8%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20% 이상 환자에서 두통, 발열, 근육통 등 부작용이 발생해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 외 대체치료가 요구돼 왔다. 전대원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한국의 C형 간염 환자는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60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아 질환 관련 각종 합병증 유발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C형간염 표준 치료법인 인터페론 기반 요법에 대한 내약성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 급여출시는 기존 치료에 대한 대안을 갈구하던 환자들의 의학적 요구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안상훈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도 "치료 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에서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의 SVR12(치료 종료 후 12주째 지속되는 바이러스 반응률)이 90% 이상인 것은 C형 간염 완치시대의 개막"이라고 표현했다. 한국과 대만 등 18개국 645명의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제3상 다국가 임상시험(HALLMARK-DUAL)에 따르면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으로 24주간 치료했을 경우 SVR12가 90%에 달했다. 또한 기존 치료에 무반응군, 불내약성 혹은 부적합군에서도 SVR12가 82%로 높게 나타났다. 압둘라 산자르 한국BMS 제약 메디컬부 이사는 "국내 C형간염 환자는 절반 정도가 유전자형 1b형으로 다른 유전자형에 비해 치료가 힘들 뿐 아니라 간세포암종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다"며 "즉각적인 C형간염의 치료는 치료율을 높이고 간경변 및 간세포암종의 발생률을 낮춘다"고 강조했다. 국내 만성C형 간염 환자는 약 19만3000여명으로 추산되며, 매년 4500만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국내 만성 B형간염 환자는 약 40만명으로 전해진다. C형 간염 유병률로 볼때 머지않아 B형간염을 추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하지만 C형 간염은 완치가 가능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됨에도 비용과 부작용 문제 등으로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들이 많다는 분석이다.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기존 치료법보다 저렴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치료법의 환자 본인 부담금이 약 392만원인 반면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은 259만원으로 저렴하다. 다클린자 60mg은 4만1114원에, 순베프라캡슐 100mg은 5154원으로 결정됐다. 치료기간 24주를 감안할 때 총 소요되는 약제비는 다클린자 1일 1회, 순베프라 1일 2회 요법으로 863만8896원이다. 환자들은 약 259만원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은 작년 7월 일본에서 최초로 승인됐으며, 현재 중남미, 중앙아시아 및 아태지역뿐 아니라 유럽 그리고 최근 미국에서도 승인을 받았다.2015-08-12 12:14:52이탁순 -
메디톡스, 일본 현지법인 설립메디톡스가 일본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세계 최초의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이노톡스'를 한국에 이어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일본 현지법인 '엠디티 인터내셔널(MDT International In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최근 대만 및 중국의 유력기업들과 함께 합작법인을 세운데 이어 자사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일본에 100% 출자한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성 및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로 다져진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발판삼아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이노톡스'를 앞세워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노톡스는 제품 생산 공정에서 동물유래 물질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들의 안정화제로 사용되고 있는 사람 혈청 알부민까지 완전히 배제했다. 또한 이노톡스는 액상 제형이기에 별도 희석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일본 현지법인을 통해 단순히 제품만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의사와 환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여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 메디톡스가 진정한 글로벌바이오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법인 운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는 일본, 태국, 브라질, 이란 등 세계 60여개국 수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대만 및 중국 현지법인인 '메디톡스 타이완(Medytox Taiwan)'과 '메디블룸 차이나(Medybloom China)'를 설립했다.2015-08-12 09:18:37이탁순 -
노바셀-영진, 필러 공동개발 MOU노바셀테크놀로지는 영진약품공업과 '필러를 포함하는 스킨케어용 의료기기 공동개발'에 관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바셀에서 개발한 피부 재생 및 보호 효과를 갖는 기능성 펩타이드(NCP101, NCP102)와 개발중인 후속 펩타이드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영진약품과 필러 등의 스킨케어용 의료기기를 공동개발하는 내용으로 이를 위해 양사는 제품개발과 상업화에 관한 전반적인 역할 및 협의를 마친 상태다. 노바셀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NCP101, NCP102는 항노화 및 상처치료에 효능을 갖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펩타이드로서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소재로 주목을 받아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실적 보고자료에 따르면, 2013년 국내 필러 시장 규모는 약 783억에 이르며, 연평균 성장률 42.68%로 고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2011년까지 주로 수입에 의존하던 시장이 국내 제약사들의 제품 출시로 시장규모가 2012년에 2배 이상 확대된 성장세가 매우 빠르다. 세계 필러 시장 역시 2020년에는 2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기존의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필러에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접목해 효능이나 지속력을 증가시키는 게 최근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이태훈 노바셀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체시장의 90%를 차지하는 히알루론산 필러에 펩타이드 기술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기능성 필러를 개발하는 게 목표"라며 "영진약품과 공동으로 임상테스트 및 제품개발을 통해 단기간 내 시장에 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5-08-11 09:11:4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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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다국적사 10곳 넘게 새 사장 맞이올해 들어 상당수 다국적제약사가 새 대표이사를 맞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난 2월 바이엘을 필두로 로슈진단, 국내 출범을 앞두고 있는 암젠, 앨러간, 박스터, 박스엘타, 합작법인(GSK, 노바티스) GSK Consumer Healthcare, 지디파마, 입센 등 회사들이 새 CEO를 선임했다. 이중에는 국내 새로 진출한 법인들도 있으며 법인분할, 이직 등 정기인사 외 사유로 대표이사가 바뀐 회사가 적잖다. 바이엘은 일반적인 정규 인사로 새 대표가 선임됐다. 2월 선임된 잉그리드 드렉셀 사장은 닐스 헤스만 전 대표에 이어 바이엘헬스케어, 크롭, 머티리얼을 포함한 바이엘코리아의 모든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다. 로슈의 기기사업 부분인 로슈진단도 정규 인사로 리처드 유 대표를 4월 선임했으며 베링거인겔하임 역시 오는 10월 새 CEO 선임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빅딜에 따른 GSK와 노바티스의 일반의약품 합작법인은 첫번째 수장으로 김수경 전 GSK 상무를 선임했다. 국내 진출 소식에 화제가 됐던 세계 1위 규모 바이오제약 암젠의 수장도 5월 결정됐다. 주인공은 노상경 전 바이엘 제약사업부 총괄로 지난해 연말 바이엘 퇴사후 암젠 대표이사로 모습을 나타냈다. 희귀난치성질환 제약사 지디파마는 국내 진출과 함께 해당 영역에서 잔벼가 굵은 젠자임 출심 김완영 대표를 법인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반면 박스터는 법인의 분할로 인해 2명의 수장을 맞이했다. 이 회사는 갬브로 인수와 함께 법인을 2개 특장점인 투석과 혈액제제 영역을 중심으로 분할했다. 이 과정에서 박스터 신임 대표이사로 최용범씨가 취임했며 혈액제제 사업 파트인 박스엘타의 첫 CEO오에는 김나경씨가 선임됐다. 한 인사의 이직으로 2개 법인의 수장이 바뀌게 된 경우도 있다. 김은영 전 BMS 사장의 사례다. 김 대표는 6월 앨러간 CEO로 자리를 옮겼는데, 이에 따라 BMS의 수장 자리는 현재 공석인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정말 많은 CEO들의 이동이 이어지고 있는 듯 하다. 정규인사가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올해가 다사다난한 한해였음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본다"라고 말했다.2015-08-11 06:14:56어윤호 -
인후염약 스트렙실, 무한도전 PPLRB코리아 인후염치료제 스트렙실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등장했다. PPL 광고다. 지난 8일 방영된 무한도전에는 광희, GD , 태양 팀과 정형돈, 혁오 팀이 각자 노래 연습 동안 목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습을 하던 이들은 녹음 중간 중간 스트렙실 허니앤레몬 트로키와 스트렙실 오렌지트로키를 복용했다.2015-08-11 05:59:5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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