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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어르신과 봄나들이…세대 교감 봉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르신과 함께하는 도심 전통문화 봄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케미칼은 지난 25일 파주시 운정종합사회복지관, 노랑풍선과 함께 서울 인사동과 종로 일대에서 가족 봉사활동 '노(老)랑, 봄'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인 거주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 지원과 세대 간 교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노랑풍선의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어르신과 SK 구성원 가족이 도심 유적지를 둘러보고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SK 관계사 가족과 운정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떡 만들기 체험과 박물관 관람, 식사, 서울 시티투어 버스 도심 탐방, 청와대 사랑채 관람 등을 함께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박정근 SK케미칼 매니저는 “어르신께서 과거 종로와 인사동 일대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어르신 세대와의 거리감이 해소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과 세대 간 단절은 또 다른 사회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며 “구성원들이 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2019년부터 친환경, 장애인 인식 개선, 독거어르신 지원 등 가족 참여형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회 활동에 구성원과 가족 445명 이상이 참여했다.2026-04-27 09:05:24이석준 기자 -
지엘팜텍, 국내 최초 물 없이 먹는 신경통약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엘팜텍이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개량신약을 출시한다. 프레가발린 성분 구강붕해정으로는 국내 첫 제품이다. 지엘팜텍은 자회사 지엘파마가 오는 5월 1일 '리리엘 구강붕해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리엘 구강붕해정은 말초와 중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에 쓰이는 프레가발린 단일제다. 함량은 50mg, 75mg, 150mg이다. 기존 프레가발린 정제·캡슐제 국내 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로 형성돼 있다. 이 제품은 입안에서 녹여 복용하는 구강붕해정이다. 물 없이 복용할 수 있어 약을 삼키기 어려운 고령 환자 등의 복약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지엘팜텍은 리리엘 구강붕해정에 최대주주 더블유사이언스의 다중 쓴맛 차폐기술(MTTM)을 적용했다. 약을 복용하는 처음부터 중간, 끝까지 주성분의 쓴맛을 줄이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제품 연구개발은 더블유사이언스가 맡았고 생산은 지엘팜텍 자회사 지엘파마가 담당한다. 지엘팜텍은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계열사 간 연구개발과 생산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리리엘 구강붕해정 발매는 회사의 제제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라며 "올해 개량신약을 포함해 신제품 3~4개를 추가 출시하고 국내 개량신약 개발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2026-04-27 09:01:33이석준 기자 -
대웅제약 리토바젯, LDL-C 최대 50%↓…맞춤 치료 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SoLA 2026)’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열고 이상지질혈증 환자군별 맞춤 치료 전략과 자사 복합제의 임상적 효과를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라 치료 접근을 달리해야 한다는 점과 함께 LDL-C를 조기에 낮추는 전략의 필요성이 핵심으로 다뤄졌다. 저·중등도 위험군에서는 초기 병용요법의 효과가 강조됐다. 발표에 따르면 저용량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은 고강도 스타틴 단독요법 대비 LDL-C를 효과적으로 낮추면서 부작용 부담을 줄이고, 심혈관 사건 및 사망 위험 감소에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바로에젯’은 약물 상호작용 부담과 당뇨 발생 위험이 낮은 특성을 기반으로 초기 치료 옵션으로의 활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ASCVD 고위험군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LDL-C 관리 필요성이 부각됐다. 스타틴 단독요법만으로는 목표 달성이 어려운 환자가 많은 가운데,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이 주요 심혈관 사건 위험 감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리토바젯’은 초기 투여만으로 약 50% 수준의 LDL-C 감소 효과를 보이며, 만성 신부전 환자에서도 용량 조절 없이 사용 가능한 점이 임상적 강점으로 제시됐다. 가이드라인 변화도 언급됐다. 최근 미국 ACC/AHA 지침은 10년 ASCVD 발생 위험에 따라 LDL-C 목표를 차등 적용하며, 일정 기준을 넘을 경우 보다 적극적인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국내에서도 치료 대상 환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편 전문가들은 스타틴 치료를 둘러싼 부정적 인식 확산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부작용에 대한 과도한 정보가 복용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웅제약은 복합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자 위험도에 맞는 치료 옵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26-04-27 09:01:20이석준 기자 -
HK이노엔-아토매트릭스, AI 기반 비만 신약 공동개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K이노엔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설계 기업 아토매트릭스와 손잡고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HK이노엔은 27일 아토매트릭스와 비만치료제 공동 연구개발(R&D)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AI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인크레틴(Incretin) 계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저분자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한다. 특히 GLP-1 수용체 작용제 중심의 비만치료제가 위장관계 부작용이나 근감소 등의 이슈를 안고 있는 만큼, 양사는 비인크레틴(Non-incretin) 계열 신약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HK이노엔은 자체 신약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후보물질의 합성과 생물학적 평가를 수행하며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한다. 아토매트릭스는 자사의 AI 신약 설계 플랫폼 ‘캔디(CANDDIE)’를 활용해 후보물질 설계와 선별을 담당한다. 캔디는 분자동역학(MD) 기반의 신약 설계 플랫폼으로, 표적 단백질과 후보물질 간 결합 안정성뿐 아니라 결합 이후 나타나는 약효 반응까지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연구 초기 단계에서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철 HK이노엔 신약연구소장은 “기존 비만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비인크레틴 계열 신약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유망 후보물질을 신속히 도출하고 후속 개발 단계로 빠르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호 아토매트릭스 대표는 “복잡한 생물학적 타깃일수록 데이터 기반 해석과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접근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플랫폼의 실질적인 후보물질 도출 성과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2026-04-27 08:55:20최다은 기자 -
삼일제약, ‘PDRN B5크림’ 출시…수분손실 17.2% 개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은 기능성 화장품 ‘메디투오 PDRN B5 크림’을 출시했다. 피부 장벽 강화와 자생력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핵심 성분은 연어 유래 PDRN(Sodium DNA)이다. 인체 DNA와 유사한 구조를 기반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품에는 고순도 PDRN 1만5000ppm이 함유됐다. 덱스판테놀(비타민 B5) 5%를 배합해 보습력을 높이고 장벽 회복을 지원한다. 여기에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한 5중 세라마이드 콤플렉스를 적용해 수분 증발 억제와 장벽 강화 기능을 더했다. 효능은 인체적용시험으로 확인됐다. 선진임상연구센터 시험에서 1회 사용만으로 무도포 대조군 대비 피부 장벽(경피수분손실량)이 17.21% 개선됐다. 설문 조사에서는 장벽 개선, 촉촉함, 흡수성 등 7개 항목 모두에서 긍정 응답률 100%를 기록했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름 개선과 미백 이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민감성 피부 대상 자극 테스트에서는 피부 자극 지수 0.00을 기록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PDRN과 세라마이드 배합을 통해 즉각적인 장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외부 환경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대응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026-04-27 08:11:53이석준 기자 -
알리코제약, ISO 37301기반 윤리경영선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은 ‘법의 날’을 계기로 전일인 24일을 ‘윤리경영의 날’로 지정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준법의식 제고와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알리코제약은 지난해 획득한 ISO 37301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을 바탕으로 준법 시스템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은 법과 규정 준수, 공정·투명한 업무 수행, 부패 방지, 이해관계자 신뢰 구축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이항구 대표는 “윤리경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ISO 37301 기반 준법경영 체계를 토대로 조직 전반의 윤리 수준을 높이고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알리코제약은 앞서 2월 ISO 37001·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향후 정기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준법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ESG 경영을 확대할 계획이다.2026-04-27 07:57:55이석준 기자 -
K-신약 리더 55세·남성·약학 박사…유학파·약사 출신 급증[데일리팜=차지현 기자] 1970년생 개띠, 만 55세 남성, 약학 박사, 재직 기간 10년 2개월. 국내 주요 제약사 연구소장의 평균 스펙이다. 신약개발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 연구개발(R&D) 리더십 분포를 보면 각 제약사의 연구개발 전략과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다. 제약사 R&D를 이끄는 인물은 누구일까. 이들을 통해 제약사가 그리는 미래 청사진은 무엇일까. 주요 제약사 핵심 R&D 인력 평균 55.3세…김열홍 유한양행 사장 최고령 데일리팜은 지난해 매출 상위 30곳 제약사의 R&D 수장 30인을 분석했다.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핵심 연구인력에 등재된 R&D 총괄 또는 연구소장이 대상이다. 또 이들 기업의 2021년 현황과 비교해 최근 4년간 국내 제약사 R&D 리더 구성 변화를 살펴봤다. 이번 집계에는 HK이노엔, JW중외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광동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국제약, 동아에스티, 동화약품, 보령,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진제약,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안국약품, 에스티팜, 유나이티드, 유한양행, 일동제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종근당, 파마리서치, 한독, 한미약품, 환인제약, 휴온스, 휴젤 등 제약사가 포함됐다. 주요 제약사 핵심 R&D 인력의 평균 나이는 만 55.3세로 집계됐다. 2021년과 비교하면 평균 연령은 1.5세 높아진 수준이다. 전반적으로는 경험 많은 고연차 인력이 여전히 R&D 리더십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개별 인물로 보면 지난해 기준 가장 나이 많은 R&D 수장은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1959년생)이다. 김 사장은 2023년 3월 유한양행 R&D 전담 사장으로 영입된 인물로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고려대 암센터 센터장과 대한암학회 이사장, 아시아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 다음 이창석 제일약품 전무(1960년생)와 신재수 일양약품 전무(1961년생)가 뒤를 이었다. 이 전무는 미국 위스콘신대(매디슨)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LG화학 연구위원과 큐라켐 이사를 거쳐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신 전무는 서울대에서 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종근당 종합연구소 약리안전실장을 거쳐 일양약품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반면 가장 어린 R&D 리더는 정규호 일동제약 상무(1979년생)였다. 정 상무는 우석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를 마친 뒤 중앙대에서 약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IRDC 센터장과 일동제약 PDD 팀장을 거쳐 연구개발을 이끌고 있다. 이어 1977년생 배기룡 광동제약 전무와 이수민 삼진제약 전무가 젊은 축에 속했다. 배 전무는 중앙대 대학원에서 약학을 전공한 뒤 GSK 사업개발팀장과 T&R BIO FAB 상무를 거쳐 광동제약 의약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이 전무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UCI)에서 약리학·독성학 박사를 취득한 R&D 전문가다. SK케미칼 오픈이노베이션팀장을 거쳐 2022년 삼진제약에 합류했으며 이후 오픈이노베이션과 신약개발 협업을 이끌고 있다. 전원 석·박사 고학력자…약학 비중 36.7%→56.7% 급증 연구소장 최종 학력은 석사 또는 박사 학위 보유자 비중이 100%에 달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30명 전원이 석사 이상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과 비교하면 석사 출신 비중은 다소 높아졌다. 2021년 석사 출신은 3명으로 전체의 10.0%였는데 2025년에는 5명(16.7%)으로 늘었다. 박사 출신 비중은 83.3%(25명)로 4년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국내 제약 산업 R&D 수장이 고학력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는 의미다. 박사 학위를 보유한 연구소장은 정형남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권기성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정재욱 녹십자 부문장, 최인영 한미약품 전무이사, 박준석 대웅제약 센터장, 임종래 보령 부사장, 송근석 HK이노엔 부사장, 황선관 SK바이오팜 부문장 등이다. 이외에도 삼진제약, 에스티팜,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주요 기업 R&D 수장 상당수가 박사 출신으로 채워져 있었다. 연구소장들은 국내에서 기초를 쌓은 뒤 해외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우가 많았다. 해외 대학 출신은 2021년 7명에서 2025년 10명으로 3명 늘었다. 정형남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미국 오클라호마대), 정재욱 녹십자 부문장(미국 퍼듀대), 강진석 JW중외제약 센터장(미국 유타대), 이창선 셀트리온제약 전무(미국 예일대), 원치엽 파마리서치 부사장(미국 코넬대) 등이 해외 대학 출신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종학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고려대와 성균관대 출신 인력이 각각 3명으로 2021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2021년 4명으로 서울대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경희대는 지난해 2명으로 줄어들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인하대와 연세대, 울산대 등 일부 대학은 명단에서 빠졌다. 전체적으로 상위권 대학 중심 구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해외 학위 보유자가 늘며 R&D 인재 풀이 글로벌로 확장되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학부부터 석사, 박사 과정까지 포함한 전체 학력 이력을 기준으로 보면 서울대 출신 연구소장은 총 7명으로 조사 대상 30곳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웅제약 박준석 센터장, 보령 임종래 부사장, 휴온스 박경미 부사장, 셀트리온제약 이창선 전무, 일양약품 신재수 전무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서울대 화학 석·박사를 거쳐 미국 예일대에서 박사를 취득한 이창선 셀트리온제약 전무와 서울대 약학 석사 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박사를 받은 신호철 환인제약 전무 등도 서울대 출신으로 분류된다. 고려대와 성균관대 출신도 다수 포진했다.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과 권기성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황선관 SK바이오팜 부문장, 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이 고려대 출신이다. 강성식 한독 전무와 성무제 에스티팜 대표이사 사장 등도 학업 과정에서 고려대를 거쳤다.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 권기성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황선관 SK바이오팜 부문장, 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은 고려대 출신이며, 정형남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최인영 한미약품 전무이사, 이상호 동화약품 이사 등은 성균관대 출신이다. 정형남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과 최인영 한미약품 전무이사, 임종래 보령 부사장, 이상호 동화약품 이사 등 성균관대에서 학부 또는 대학원 과정을 이수했다. 전공 분포에서는 한층 분명한 변화가 나타났다. 2021년 11명(36.7%)이었던 약학 전공 연구소장은 2025년 17명(56.7%)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의학은 5명에서 3명으로 줄었고 화학·화공(5→4명), 생물·생명과학(5→4명), 수의학(2→1명)도 감소했다. 과거에는 화학·생명과학 기반 연구자가 주류였다면 최근에는 약학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강화된 셈이다. 약학 전공자를 출신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 약대 출신이 가장 많았다. 박준석 대웅제약 센터장, 임종래 보령 부사장, 박경미 휴온스 부사장, 신재수 일양약품 전무, 최청하 안국약품 전무, 신호철 환인제약 전무 등이 서울대 약대 출신이다. 이 밖에도 중앙대(정규호 일동제약 상무), 경희대(김주일 대원제약 부사장), 성균관대(이상호 동화약품 이사) 등 주요 약대 출신 인력이 고르게 포진하며 약학 기반 R&D 리더십을 형성하고 있다. 리더십의 전문성은 강화됐지만 다양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한계가 뚜렷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연구소장은 김미경 동아에스티 상무와 박경미 휴온스 부사장 등 2명에 그쳤다. 2021년 여성 연구소장은 김진 녹십자 R&D부문장, 오춘경 종근당 부사장, 김수정 파마리서치 연구소장 등 3명이었는데 4년 동안 성별 다양성 측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ESG 경영과 다양성이 산업계 전반의 화두로 떠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제약업계 R&D 핵심 리더십의 유리천장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평가다.2026-04-27 06:00:59차지현 기자 -
국전약품, 사명 '국전' 변경…제약 기반 반도체 확장 본격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전약품이 반도체 소재 사업 확장을 전면에 내세우며 상장명을 ‘국전’으로 변경했다. 원료의약품(API) 중심 구조에서 AI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과정에서 사명까지 바꾼 것이다. 회사는 4월 27일부로 상호를 ‘(주)국전’으로 변경하고, 상장명 역시 ‘국전’으로 교체한다. 영문명은 ‘KUKJEON Co.,Ltd’다.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반영한 조치다. 사업 목적도 함께 손봤다. 기존 ‘반도체 소재 제조·판매업’에서 ‘정밀화학 소재 제조·판매업’으로 변경하며 반도체를 포함한 정밀화학 전반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단일 소재 영역이 아닌 화학 소재 전반으로 포지셔닝을 넓힌 것이다. 핵심은 구조 재편이다. 기존 제약사업을 기반으로 유지하면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를 추가하는 ‘제약 기반 유지 + 소재사업 확대’ 구조다. 안정적인 매출은 제약사업이 담당하고, 성장성은 첨단 소재에서 확보하는 전략이다. 제약사업은 API 합성 생산과 유통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고객사 의약품 개발 단계에서 원료 생산과 허가를 담당하며, 치매 치료제와 고혈압·당뇨 복합제 등 신약·개량신약 파이프라인도 병행 중이다. 국전약품은 최근 샤페론과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HY209 Tab01(누세린, NuCerin)’의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 임상 결과 미세아교세포 기반 신경염증 경로를 조절하는 기전을 바탕으로, 하루 여러 차례 경구 투여에도 유의미한 부작용 없이 양호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국전약품은 해당 신약의 국내 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다. 소재사업은 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에 맞춰 확대되고 있다. 특히 고성능 컴퓨팅(HPC)에 적용되는 HBM(고대역폭메모리) 공정 소재를 중심으로 사업을 키우고 있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국전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HBM 생산 공정 라인 평가를 통과하며 공급망에 진입했다. 해당 소재는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서 사용하는 특수 세정액의 핵심 구성 요소로, 초고순도 품질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양산 체제도 구축했다. 회사는 전용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HBM 공정용 소재 양산에 돌입했다. OLED 발광소재 중간체 등 일부 전자소재 제품도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 연구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OLED 공통층 및 발광층 소재, 반도체 패키징용 저유전 수지, 전장용 방열 소재 등 차세대 제품군 개발이 진행 중이다. 제품 포트폴리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넘어 전기차 소재까지 확대되는 구도다. 경쟁력은 초고순도 정제 기술이다. 의약품 원료 생산 과정에서 축적한 정밀 합성·정제 역량을 소재 분야로 확장하는 구조다. GMP와 DMF 기반 품질 관리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도 그대로 활용되고 있다. 생산 인프라도 확보했다. 충북 음성 공장을 중심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정밀화학 설비를 구축했다. 자동화 공정과 초순수 시스템을 갖춘 생산 환경이 특징이다. 재무 구조도 개선 흐름이다. 최근 부채를 약 300억원 줄이며 부채비율을 87% 수준으로 낮췄다. 소재사업 투자로 비용이 선반영되며 단기 손익 부담은 있었지만, 양산 개시 이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사업 구조 변화의 결과다. 제약 중심 기업에서 정밀화학·첨단 소재 기업으로의 체질 변화 선언이다. 소재사업이 실제 매출과 수익으로 이어지는지가 기업가치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2026-04-27 06:00:44이석준 기자 -
골밀도→골절 예방 전환…시밀러로 접근성 확대[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골다공증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골밀도 감소를 늦추는 수준을 넘어, 골절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장기 관리 질환’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등장으로 치료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시장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김유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골다공증은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들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골절로 처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골절이 발생하기 전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2026년 1월부터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제성모병원 내분비당뇨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비만학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골다공증, 증상 없이 진행…골절이 첫 신호 골다공증성 골절은 작은 충격에도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을 말한다. 심지어 경미한 낙상이나 기침으로 인해서도 발생한다. 이러한 골절이 발생했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김 교수는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결국 손목, 척추, 고관절 골절 등으로 이어진 뒤에야 발견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골절 이후다. 단순히 뼈가 부러지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골절이 발생하면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근육 감소와 만성질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령 환자의 경우 면역력 저하로 폐렴 등 합병증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관절 골절은 생존율과 직결된다. 김 교수는 “고령에서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장기 입원과 합병증으로 이어지면서 사망률이 크게 증가한다”며 “손목 골절처럼 비교적 가벼운 골절이라도 발생했다면 이미 뼈가 약해졌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골절은 손목에서 시작해 척추, 고관절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여성·50대 이후 급증…폐경이 핵심 변수 골다공증은 여성에서 특히 흔하다. 김 교수는 “여성호르몬은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폐경 이후 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골감소가 빠르게 진행된다”며 “50대 이후부터 유병률과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고령화 영향으로 남성 골다공증도 늘어나는 추세다. 다만 남성은 호르몬 감소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여성보다 발병 속도가 완만한 편이다. 골다공증 진단은 골밀도 검사(DXA)를 통해 이뤄진다. 이미 골절이 발생했거나, 고령·저체중·가족력·만성질환·다약제 복용 등의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골밀도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더라도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김 교수는 “젊은 성인 대비 골밀도 감소 정도를 나타내는 T-score 기준으로 -2.5 이하일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며 “다만 골밀도 수치만으로 판단하기보다 골절 위험도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치료 패러다임 변화…골밀도 개선까지 가능 과거 골다공증 치료는 진행 억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현재 주요 치료 옵션은 비스포스포네이트, 데노수맙, 골형성 촉진제(PTH 계열, 로모소주맙)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오랜 기간 사용된 1차 치료제다. 현재는 데노수맙 제제가 골다공증 치료제 전체 시장점유율의 40%를 넘어서고 있다. 데노수맙은 파골세포 형성을 억제해 골흡수를 차단하는 기전으로 보다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데노수맙의 등장이후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김 교수는 “기존 치료제는 골밀도 감소를 늦추는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효과가 강한 약제들이 등장하면서 골밀도를 실제로 끌어올리는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 등장…치료 접근성 개선 기대 최근 시장에서는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25년 3월 첫 출시됐으며 오리지널 약제가 처음 급여를 받을 당시 20만원을 상회했으나, 스토보클로는 절반 수준인 약 10만원 정도의 약가로 출시됐다. 보험 급여를 적용할 경우 환자가 실제 부담하는 비용은 하루 평균 약 180원, 월 평균 약 5400원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환자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다. 출시 약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1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김 교수는 “효능과 안전성이 유사한 약제라면 결국 환자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이 중요한 요소”라며 “골다공증 치료는 장기간 지속해야 하는 만큼 약가 부담이 낮아지면 치료 지속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골다공증은 단순한 노화 질환이 아니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조기 진단과 지속 치료를 통해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026-04-27 06:00:42최다은 기자 -
신희일 인투씨엔에스 CPO "동물병원 EMR 서비스 AI 확장"[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국내 동물의료 IT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단순 전자의무기록(EMR)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진료 지원과 데이터 사업으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인투씨엔에스는 이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기업 중 하나다. 신희일 인투씨엔에스 CPO는 “동물병원 EMR 시장에서 쌓인 데이터는 단순 기록을 넘어 질병 예측까지 확장 가능한 자산”이라며 “AI 시대에 가장 큰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동물병원 60% 점유…18년 데이터 축적” 인투씨엔에스의 핵심 사업은 동물병원용 EMR이다. 대표 제품 ‘인투벳GE’는 국내 동물병원의 약 60%에서 사용되고 있다. 신 CPO는 “약 18년간 축적된 진료 데이터는 동물의 생애 전주기를 담고 있다”며 “이 데이터는 질병 관리뿐 아니라 향후 질병 발생을 예측하는 데까지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EMR을 중심으로 키오스크, 협진 시스템, 보호자 커뮤니케이션 기능 등 약 15여 종의 병원 운영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인투벳GE 검증 경험 기반…안정성·확장성 동시 확보 ‘인투벳 클라우드’는 기존 온프레미스형 EMR 인투벳GE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신 CPO는 “인투벳GE는 2008년 출시 이후 국내 동물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안정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온 제품”이라며 “이 검증된 시스템 구조와 현장 노하우를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재설계한 것이 인투벳 클라우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제품이 갖고 있던 신뢰성과 안정성은 유지하면서도 접근성과 확장성, AI 기반 업무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인투씨엔에스는 인투벳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AI와 데이터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신 CPO는 “EMR은 단순한 기록 시스템이 아니라 데이터 플랫폼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AI, 외부 플랫폼 연계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동물병원 진료 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 예측과 맞춤형 진료까지 가능한 AI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AI가 진료 보조…기록·분석 자동화 단계 진입 동물의료 현장에서도 AI 활용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신 CPO는 “과거에는 단순 기록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AI가 진료 히스토리를 요약하고 검사 결과를 해석하는 단계까지 발전했다”며 “음성 입력 기반 차팅, 진료 요약, 치료 가이드 제안 등 실제 진료 효율을 높이는 기능들이 이미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병원도 대형화·전문화되면서 관리 항목이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라 데이터 관리와 UX·UI 고도화 수요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B2C 영역에서는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인투펫’도 운영 중이다. 누적 가입자 100만명, 월간 이용자 15만명 규모로 백신·진료 이력 확인과 예약 기능 등을 제공한다. 다만 수익은 광고 중심으로 제한적이다. 신 CPO는 “B2C는 아직 유료화보다 서비스 완성도와 AI 기능 강화에 집중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일본·베트남 공략…“동남아는 무주공산 시장” 회사는 국내 점유율 확대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과 베트남을 핵심 타깃으로 인투벳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일본은 올해 7월, 베트남은 하반기 내 첫 공급이 예상된다. 신 CPO는 “일본은 시장 규모는 크지만 IT 변화가 느리고 비용이 높은 구조”라며 “기술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한국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상황이 다르다. 그는 “여전히 수기 차트 비중이 높고 지배적 사업자가 없는 ‘무주공산’ 시장”이라며 “현지 파트너와 화이트라벨 방식으로 빠르게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I 시대 핵심은 데이터…사업·제품 모두 보는 CPO 역할” 신 CPO는 네이버 등 IT 기업에서 B2C·커머스·SaaS 경험을 쌓은 뒤 2025년 인투씨엔에스에 합류했다. 그는 “이 회사의 데이터는 이미 정형화돼 있어 AI 적용에 최적화된 구조”라며 “AI와 결합될 경우 기존 EMR 사업을 넘어 새로운 사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또한 “CPO 역할은 단순히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해당 서비스가 시장에서 어떻게 수익화되는지까지 보는 것”이라며 “비즈니스와 프로덕트를 동시에 보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신 CPO는 “단기적으로는 클라우드 EMR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글로벌 진출이 핵심 과제”라며 “장기적으로는 데이터 기반 AI 사업을 통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EMR은 단순한 기록 도구가 아니라 데이터 플랫폼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동물 질병 예측, 맞춤형 치료, 보호자 서비스까지 확장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6-04-25 06:00:44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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