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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 세계 최초 탄생유럽에서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가 승인을 받았다. GSK가 개발한 ' 스트림벨리스'로, 아데노신 데아미나아제 결손에 의한 중증 복합면역결핍증(ADA-SCID)이라는 극희귀질환 환자가 대상이다. GSK로서는 이번 승인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전기가 마련된 한편, 의료계에는 보다 혁신적인 개인맞춤형 의약품 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GSK는 아데노신 데아미나아제(ADA)를 발현하도록 자가조직 CD34+ 세포를 변환시킨 최초의 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 스트림벨리스가 유럽에서 승인 받았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GSK의 세포 기반 유전자치료제는 환자 개개인에 맞춤화 되고, 복잡한 제조 과정을 요한다. 스트림벨리스의 경우 환자 본인의 줄기세포 일부를 분리해 내고,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해 결함이 있는 ADA 유전자의 건강한 복제본을 줄기세포에 삽입해 만든다. 이어 유전자가 교정된 세포를 환자에게 재삽입하는 과정을 다시 한번 거치게 되는 것이다. 자가 유전치료는 교정된 줄기세포들이 환자의 면역 체계를 바로 잡고 감염에 대항하는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처럼 과학적, 기술적인 제조 복잡성을 고려해 현재는 전문임상센터에서 치료 받는 소수의 환자군으로 사용이 제한돼 있는데, GSK 측은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의 제조 및 공급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세포 프로세싱 기술 전문가들과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성과는 GSK가 그동안 여러 핵심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의 기반이 되는 R&D 역량을 강화해 온 덕분이다. 이탈리아의 산 라파엘 병원과 텔레톤 재단의 합작 기관인 산 라파엘 텔레톤 유전자 치료제 연구소를 통해 GSK가 진행해 온 공동연구에서 비롯됐다는 설명. 이러한 협력을 통해 GSK는 베타 지중해 빈혈(Beta Thalassemia)을 비롯한 다른 희귀질환들에 대해서도 신약 자산을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ADA-SCID 외에도 이염색백색질장애(Metachromatic Leukodystropy), 비스코트-올드리치 증후군(Wiskott-Aldrich syndrome) 등 희귀질환 분야에서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학계 및 다른 생명공학기업들과 협력 아래 암정복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면역항암 치료제 파이프라인도 개발하고 있다. GSK 유전자치료제 연구 총괄 책임자인 조나단 애플비(Jonathan Appleby) 박사는 "스트림벨리스를 개발하는 과정은 질환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 자신의 세포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킨다"며, "복잡한 세포 기반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투여하는 방법 및 규제당국의 평가를 받는 과정에서 이러한 자료들을 설명하는 방법에 대한 전문성까지 얻게 됐다"고 말했다. GSK의 희귀질환 사업부 총괄 마틴 앤드류스(Martin Andrews)는 "남아 있는 주요 의학적 요구를 해결함에 있어 세포가 의약품으로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며, "세포를 의약품으로 이용하는 기술은 극희귀질환에 이어 점차 보다 흔한 질환들에도 적용될 것이다. 언젠가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가 백신, 소분자 의약품, 생물학제제 등의 현재 치료제 영역들과 나란히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16-07-01 08:47:36안경진 -
머크-IVI, 차세대 정제 공정 개발 협력머크가 서울에 본부를 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백신 제조 공정 개발 확장에 나선다. 비영리 국제기관인 IVI는 세계 공중보건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이면서도 저렴한 백신을 발견해 개발, 공급하고 있다. 더 나은 백신을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건강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믿음에 따라 세워졌다. 머크와 IVI의 이번 협력은 제조 공정을 향상시켜 공정 수율과 고순도 백신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머크는 파트너십 과정에서 정화와 정제 분야의 전문성 및 연구 자금을 제공하게 된다. 미국과 서유럽의 많은 백신 제조사들이 제조 비용이 높다는 한계를 지녀온 만큼, 비용 문제에도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머크 보드 멤버이자 생명과학 사업부 CEO인 우디트 바트라는 "백신의 경우 제조 공정이 복잡한 데다 수율과 회수율이 낮아 가격이 비싸다. 그로 인해 개발도상국은 백신에 대한 접근성이 낮다"며, "IVI와 파트너십을 통해 확장 가능하고 견고한 제조 공정 구축에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백신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머크가 추진 중인 기업 책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저소득 국가에서 고품질 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IVI 제롬 김 사무총장은 "머크와의 협업이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수요를 충족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사명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기 단계로 장티푸스 백신에 초점을 둔다. 연구 결과는 폐렴구균, 수막염, 히브, 포도상구균, 스트렙토코커스 B 백신 등 다양한 결합 다당 백신의 제조 공정에 적용될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 제약계에 결합 다당 백신의 파이프라인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고품질의 저렴한 백신을 얻기 위한 정화, 정제 등 차세대 공정이 요구되고 있어, 백신 제조 공정 최적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2016-07-01 08:26:01안경진 -
브렉시트 공세 성공적 방어? 6월 코스피 제약주 '선전'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쇼크도 제약업종에 치명타를 입히진 못했다. 월말에 추락한 업체들이 있지만 전반적인 모양새는 양호하다. 데일리팜이 34개 코스피제약사의 6월 시가총액을 집계·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는 5월 종가 대비 시가총액이 3.4%% 상승했다. 금액면에서는 32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절반에 해당하는 17개 제약사가 마이너스 하락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시총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명문제약이다. 43.6% 오른 이 회사는 지카바이러스 관련주로 꼽히며 꾸준히 강세를 보였는데, 오름폭이 커지면서 한국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 요구를 받기까지 했다. 전월대비 21% 오른 한올바이오파마 역시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 이 회사는 월초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설이 돌면서 10일 연속 주가가 오르며 코스피 시장을 흔들었다. 또한 외국인 순매수가 급증한 알보젠코리아. 콜롬비아 외 8개국과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의 독접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일양약품도 20% 이상 시총이 상승했다. JW중외제약, 한미약품, 삼일제약 등 제약사들도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반면 가장 부진한 회사는 신풍제약이었다.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 시판 승인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달 60% 넘게 급등한 이 회사의 주가는 이달 어느정도 회기하는 모습이다. 이밖에 유한양행, 동성제약, 환인제약, 광동제약, 유유제약, 한독 등 6개사가 5% 이상 시총이 하락했으며 대원제약, 제일약품, 삼성제약, 동화약품, 종근당 등 업체들도 소폭 떨어졌다. 한편 증권가는 제약업종의 이같은 선방을 '경기방어주'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기방어주란 제약·통신·유통 등 경기 변동에 둔감한 주식이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브렉시트가 국내 제약사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진출을 서두르는 한국제약사에게는 호재는 아닐 것이며 주식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면 제약ㆍ바이오주의 고밸류에이션이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원화약세로 수출비중이 높은 일부 제약사는 다소 유리해질 것이다"라고 분석했다.2016-07-01 06:14:52어윤호 -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조건 "굉장히, 많은 대화 필요"성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은 무엇이 다를까.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를 관통하는 화두는 단연 '오픈이노베이션'이다. 누구나 개방형혁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어떻게 해야 잘하는지'에 대한 과정과 방법론에 있어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코스닥 상장까지 이뤄낸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성공적 오픈이노베이션 조건은 위험관리(리스크 밸런싱)의 공유"라고 정의했다. 진정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하려면 마음부터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30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2016코리아바이오플러스 컨퍼런스 바이오경제포럼 세션은 '바이오스타트업&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상생해야 성공 할 수 있다는 주장들이 간증처럼 이어졌다. 큐리언트는 2008년 한국파스퇴르 연구소가 그동안 연구물들을 상업화하기 위해 설립한 바이오신약개발 벤처기업. 지난 2월 코스닥에 상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큐리언트가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유는 국내 바이오벤처 중 오픈이노베이션과 프로젝트 매니저먼트 시스템을 통한 첫 상장이란 점 때문이다. 큐리언트는 '기술력'만으로 상장을 이뤄냈기에 '한국형 오픈이노베이션 선도 모델'이란 평가도 받는다. 큐리언트는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외부, 내부연구기관에서 기초연구과제를 확보한 뒤 다시 CRO·CMO 혹은 공동연구기관과 협업을 진행한다. 이후 조기 기술이전 가능성 타진, 임상효능 확인 후 기술이전, 공동개발 통한 가치창출 후 기술이전이라는 '큐리언트 네트워크 R&D모델'을 개발했다. 하지만 남 대표는 "이러한 시스템보다 중요한 것은 신약개발의 이익과 실패를 파트너와 공유하는 것"이라며 "한 배를 탔다는 인식이 중요하다" 밝혔다. 그는 "성공비결은 서로 굉장히 많은 대화와 개발을 위한 충분한 시간, 윈-윈을 통한 상생, 상호간 믿음"이라며 모든 것을 열어놓고 대화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대기업의 경우 공동연구나 기술이전 등을 논의한 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실무자는 결정권이 거의 없고 임원급조차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무선에서 결정권이 없다고 느낄 때 허공에 외치는 느낌이 든다"며 밀접한 신뢰 관계를 중요시했다.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도 "글로벌 기업과 달리 국내 대기업은 신생벤처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할 때 고압적인 자세가 많다"며 "'파트너'라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16-06-30 19:26:04김민건 -
한국바이오협회, 벤처기업 1000개 육성하겠다"바이오는 대세가 아닌 혁명이다. 바이오벤처 1000개 육성하겠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신생 벤처기업이 창업 경험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선도기업, 즉 '퍼스트무버'가 돼야 한다며 창업지원을 통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티켓을 쥐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서울 벨레상스호텔에서 열린 '2016바이오플러스' 기자간담회에서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은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16바이오플러스 컨퍼런스는 한국바이오의 세계화를 주제로 '바이오의약 글로벌 기술개발자포럼', '바이오경제포럼', '바이오융합포럼' 3개 세션을 준비했다. 바이오협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바이오 신생벤처 1000개 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해외우수 바이오기술 발굴·전수, 한·중·일 바이오네트워크 구성 4개 이슈를 다룬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미국을 다녀오니 현지에서 바이오는 대세를 넘어 혁명수준이었다"며 "바이오는 속도가 생명이기 때문에 협회가 정부와 민간기업을 도와 바이오기업 1000개를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스타트업1000' 프로젝트를 위해 바이오벤처 투자전문기업 이스라엘 요즈마그룹과 MOU체결을 했다. 요즈마그룹은 이스라엘의 초창기 벤처시스템을 세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한국바이오는 아직 초창기라고 생각한다. 초반에는 1억달러(약 1000억원) 정도 투자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초기단계 벤처가 글로벌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선 회장은 "요즈마그룹과 함께하는 이유는 세계적인 경험을 도입해 초창기 벤처를 육성, 세계화 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한국은 남을 빠르게 ?아가는 '패스트팔로우(후발주자)'였다면 바이오는 '퍼스트무버' 전략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창업이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창업경험을 통해 산업을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2016-06-30 13:47:3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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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자회사 다이나, 전립선암후보 라이선스부광약품은 100% 자회사인 다이나 테라퓨틱스((Dyna Therapeutics Co., Ltd.)가 항암제 후보물질인 SOL-804의 독점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설립된 다이나사는 항암제 등 의약품의 투여 편의와 부작용 개선 등을 위한 새로운 제형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젝트 집중 회사(Project Focused Company; PFC)다. 다이나사의 첫번째 파이프라인은 덴마크 회사인 솔루랄 파마(Solural Pharma ApS)의 SOL& 8208;804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 치료제를 솔루랄사의 고유 기술을 통해 개선시킨 개량신약이다. 양사간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다이나는 솔루랄로부터 SOL& 8208;804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취득, 해당 물질을 독점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부광약품은 신약 개발에 대한 비전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으며, 다이나사의 설립도 이러한 노력의 하나"라면서 "다이나와 같은 프로젝트 집중 회사는 프로젝트의 특성에 따라 맞춤 전략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화되고 유연한 신약 개발이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다이나는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 개발을 통해 제형개발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2016-06-30 13:42:3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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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보육시설에 마데카솔 구급가방 전달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지난 28일 서울시 송파구 '위례새솔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구급가방을 전달하는 등 보육시설에 휴대용 마데카솔 구급가방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상처가 났을 때 신속한 대응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전국 보육시설에 1000여개의 휴대용 구급가방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또한 상처치료법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상처에 맞는 상처치료제 선택' 방법을 교육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날 구급가방에는 상처치료에 필요한 '마데카솔연고, 진드기 및 모기기피제 '디펜스벅스'를 비롯, 핀셋, 가위, 알코올 솜, 밴드 등 구급용품들이 포함됐다. 김윤행 위례새솔어린이집 원장은 전달식에서 "이번에 제공한 구급가방이 소풍 등 야외 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며 "상처치료제 사용방법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효과적인 상처치료를 위해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일반적인 상처에 '마데카솔케어', ▲염증있는 상처에 '복합마데카솔', ▲진물이나 출혈에는 '마데카솔분말' ▲편의점용 '마데카솔연고' 등으로 상처 종류와 특성에 맞게 선택하도록 교육하고 있다.2016-06-30 11:00:43김민건 -
테라젠이텍스, 유전자분석 '진스타일' 출시테라젠이텍스(대표 고진업)는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한 예측성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 '진스타일'을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진스타일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체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피부·탈모·체형 등의 DNA취약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개인의 검사결과에 따라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 방안을 제안하고 의약품·건강식품·식단·화장품 성분 솔루션을 추천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크게는 자신의 몸 내부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이너 뷰티케어(Inner Beauty Care)와 피부·모발 등 외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아웃핏 뷰티케어(Outfit Beauty Care)로 나뉜다"고 말했다. 이너 뷰티케어 검사 항목은 체질량지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카페인 대사며 아웃핏 뷰티케어 검사 항목은 피부노화, 피부탄력, 색소침착, 비타민C 대사, 탈모, 모발굵기다. 웹사이트 헬로진닷컴에서 진스타일 서비스를 신청하면 DNA 채취를 위한 키트박스가 배송된다. 키트 내에 있는 면봉을 이용해 구강 상피세포를 채취, 동의서와 함께 보내면 결과지를 온라인 혹은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대표는 "지난 6년간 함께 헬로진을 서비스해온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진스타일 역시 꾸준히 검증을 받겠다"고 말했다.2016-06-30 10:27:14김민건 -
신신, 류마티스 통증-질환 치료 '패치제' 개발 추진파스처럼 몸에 붙이는 신개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어 효과는 물론 복약순응도를 개선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로운 형태의 이 치료제는 현재 개발, 시판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주사제와 달리 패치 제형으로 2~3일에 한 번 몸에 붙이기만 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은 지난 22일 바이오벤처 와이바이오로직스(대표 박영우)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ADC SS-161'을 공동연구로 패치제 형태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ADC SS-161은 신신제약의 PDS(경피약물전달시스템) 기술과 와이바이오로직스의 ADC(항체약물결합체) 기술이 합쳐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다. 신신제약은 기존 패치제 개발간 피부를 효과적으로 투과해 약물을 전달하는데 강점을 보였으며 와이바이오로직스 또한 항체연구 개발에 집중해왔다. 이우영 신신제약 연구소장은 "ADC SS-161은 ADC기술을 활용해 소염진통제와 항체를 결합시켰다"며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ADC기술을 피부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공동연구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방식은 처음부터 통증도 잡고 항원을 없애는 개념"이라며 "기존 항체치료제는 반복된 주사투여가 필요해 복약순응도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러한 단점을 PDS(경피약물전달시스템)를 활용, 피부에 붙이기만 하면 2~3일 동안 지속돼 복약순응도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신제약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까지 개발된적 없는 패치제 형태의 붙이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를 통해 복약순응도 향상뿐만 아니라 질환자체에 대한 치료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 류마티스 치료에 쓰이는 단일항체치료제는 항체 역할만 하는데 반해 소염진통 효과가 더해져 초기부터 치료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신제약은 ADC기술은 현재 항암치료제 쪽에서 많이 쓰이고 있으며 기존 항체에 MTX(메트로렉세이트)를 결합해 항암효과를 높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ADC SS-161'과 같이 소염진통 기능을 결합한 것은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항체가 맡는 항원에 대한 작용뿐 아니라 소염진통제로 COX1과 COX2를 저해해 통증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한다는 매카니즘이다. 이우영 소장은 "두 메카니즘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소장은 개발된 플랫폼을 활용하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출도 가능하다며 기술수출 가능성을 언급했다.2016-06-30 06:14:5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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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 "빠르면 8월 급여확대"먼 줄만 알았던 C형간염 치료제 ' 하보니'의 급여확대가 급물살을 탔다. 빠르면 1~2달 안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월 1일자로 급여등재된 경구용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AA) 하보니는 지난 5월부터 유전자형 1b형을 제외한 나머지 1·2형 C형간염 환자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보험적용을 받았다.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의 경우 '닥순(다클린자+순베프라)'이라는 대안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문제는 NS5A 내성관련변이(RAV) 양성 또는 비대상성 간경변을 동반한 환자였는데, 닥순요법이 불가능함에도 유전자형 1b형이란 이유로 하보니 급여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다나의원 사태 등을 의식해 급하게 보험급여를 추진하다보니 사각지대가 생겼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그런데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현장의 목소리가 받아들여져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하보니의 급여확대를 향한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다. 28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현행 보험기준의 제한점 및 임상적 요구도가 파악됐으며, 건강보험 재정에 관한 심평원의 평가단계를 남겨놓은 상태다. 구미정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행정사무관은 "28일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C형간염 환자들을 위해 급여확대가 필요하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였다"며, "급여확대 시 건강보험재정에 끼쳐질 영향에 대해서는 심평원 차원에서 추가 검토가 이뤄질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결정에는 대한간학회 등 관련 학계와 환자들의 민원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미정 사무관은 "(하보니의 급여기준) 발표 이후 보험적용을 받지 못한다는 환자들의 요청이 예상보다 많았던 것도 사실"이라며, "재정 추계가 되면 제약사와 약가인하제도에 관한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 다행히 현재로서는 회사측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분위기여서 빠르면 7월 행정예고가 나가고 8월부터 시행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길리어드가 제출한 안건대로 유전자형 1형 전체 환자로 전격적인 확대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구 사무관은 "하보니가 워낙 고가여서 유전자형 1형 C형간염 환자 전부까진 장담할 수 없다"며, "닥순요법과 하보니를 모두 쓰지 못하는 빈 공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간학회 관계자는 "내성으로 닥순요법을 쓸 수 없거나 닥순요법에 실패한 환자를 위해선 급여확대가 불가피하다"며 급여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2016-06-30 06:14:4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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