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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 가진 회사 다 모여라…ISH 2016 후끈8년간 기다려 온 학계 축제에 제약업계도 들썩이고 있다. 여기는 지난 24일부터 ' 세계고혈압학회( Hypertension Seoul 2016)'가 한창인 서울 코엑스 현장이다. 어느덧 3일차로 접어든 학술대회장은 다국가 출신의 고혈압 전문가들과 제약업계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오는 28일 김영란법 발효를 앞두고 모처럼 활개를 띈 모습이다. 항고혈압제부터 고지혈증 약물, 항혈전제, 부정맥 치료제까지 순환기 관련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들은 국내사와 다국적사를 불문하고 총출동한 듯 하다. 화이자제약과 다이이찌산쿄, 대웅제약, 보령제약, 메나리니, 노바티스, 한미약품 등 제약부스에 자리한 회사들만 무려 29곳에 달했다. 그만큼 홍보경쟁도 치열하다. '고혈압 올림픽'이라 불릴 만큼 이 분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대회 답게 "헬로(Hello)"라는 영어 인삿말이 한국말보다 자연스럽게 건네지는가 하면, VR(가상현실) 기기들을 내세운 최첨단 방식으로 참가자들을 유혹하는 회사도 있었다. 국내사들 중 가장 활발한 행보가 돋보인 기업은 단연 보령제약이다. 세계고혈압학회의 메인 스폰서로 나서며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던 보령제약은 26일 학회장에서 멕시코 의약전문 기업 스텐달(Stendal)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 카나브(피마살탄) 패밀리'의 저력을 과시했다. 350만 달러의 로열티를 제공받고 성사된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25개국에 향후 8년간 ' 듀카브'와 ' 투베로'를 독점 공급하게 된다. 이 기세를 몰아 보령제약은 같은날 런천심포지에 SPRINT 연구의 저자인 제프 윌리엄슨(Jeff D. Williamson) 교수(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포레스트의대)를 연자로 초청했다. 고혈압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윌리엄슨 교수는 'Lessons from SPRINT Trial'란 제목의 강의 연자로 직접 참석해 연구 하이라이트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혈압을 낮출수록 좋다(The lower, the better)'는 SPRINT 연구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빠르고 강력한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 보령제약 뿐만이 아니다. '노바스크'와 '노바스크 브이', 복합제 '카듀엣'을 보유한 화이자 역시 같은 시간에 열리는 런천심포지엄을 이용해 SPRINT 연구와 HOPE-3, ACCORD 임상연구를 주요 가이드라인과 함께 소개했다. 또한 메나리니도 SPRINT 연구와 더불어 Heart Asia지(Heart Asia 2016;8:22-16)에 발표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신 논문을 공개하며, 3세대 베타차단제로서 '네비레트(네비볼롤)'의 차별성을 적극 강조하는 행보를 보였다. 한편 29일까지 지속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초청연자를 제외하고도 88개국에서 3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2016-09-26 12:47:07안경진 -
에스티팜, 한국파스퇴르와 인플루엔자 공동개발에스티팜(대표 임근조)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로베르토 브루존)와 공동으로 인플루엔자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로 침입하는 초기 단계를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다.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오는 10월부터 총 3년간 진행된다. 에스티팜과 파스퇴르연구소는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각 사의 전략과 기술을 융합했다. 에스티팜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버추얼(Open Innovative Virtual, OIV) R&D'전략을 가졌으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기초과학 연구역량 등 '페노믹스크린(PhenomicScreenTM)' 기술을 보유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OIV R&D'는 효율적인 신약개발 전략이다. 최소 내부핵심 역량만 투입하고, 다양한 외부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의 '페노믹스크린' 기술은 연구소가 자체 구축한 이미지 기반 약효 탐색 기술이다. 화합물을 신속하게 도출·검증해 약효가 있는지 확인하는 기술이다. 김경진 에스티팜 연구소장은 "현재 유효물질을 찾고 기전 및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계획 중이며, 비임상시험 후보물질의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베르토 브루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은 "항바이러스 치료제에 대한 내성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메카니즘 이해를 위한 새로운 연구들이 더 필요하다"며 "현재 전세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고려할 때 혁신과 공동 연구가 중요한 열쇠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사람 간에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세계 인플루엔자 발병률은 성인 5~10%, 소아 20~30%에 이르며, 유행성 인플루엔자는 2세 이하 소아와 65세 이상 장년층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2016-09-26 11:30:4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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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인수기업 바이오토피아 임시주총 완료휴온스(대표 전재갑)는 24일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달 인수한 발효 기술 기반의 농수축산 소재 바이오 기업 바이오토피아의 임시주주총회를 완료하고 신임 이사 및 감사를 선임했다. 신임 이사로는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김완섭 부사장 및 휴온스 엄기안 부사장, 휴니즈 이상만 대표, 휴온스내츄럴 홍재길 대표가 선임 됐으며, 신임 감사로는 휴온스글로벌 윤보영 부사장이 선임됐다. 또한, 휴온스는 회사 경영 효율화를 위해 증자를 계획 중이다. 이날 참석한 이행숙 전 바이오토피아 대표는, "농수축산 분야의 전문발효회사로 도약하고자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휴온스의 핵심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 및 다양한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노하우를 통해 바이오토피아는 더 훌륭한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는 2025년까지 3개의 글로벌 기지 마련, 6개의 신약 개발, 9개의 히든챔피언(자회사) 구성 이라는 비전 목표를 작년 말 발표한 바 있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통해 경영 이념인 토탈헬스케어그룹(Total Healthcare Group)으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기능식품 회사 휴온스내츄럴 인수에 이어 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중심 회사 바이오토피아를 인수?다.2016-09-26 08:23:51가인호 -
수면제 졸피뎀 "한정된 임상만으로 부작용 모른다""졸피뎀은 전 세계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수면제지만, 임상만으로 자살시도 부작용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졸피뎀은 수면장애 등을 가진 환자에게 처방되는 의약품이지만,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 23일 이화여대 중강당에서 열린 '이화 헬스케어산업 글로벌 포럼'에서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최봉규 교수는 "임상만으로는 졸피뎀 성분의 의약품이 일으키는 부작용을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임상목적은 졸피뎀의 수면효과를 보기 때문에 장기간 노출 됐을 때 부작용을 알 수 없어 한계점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고혈압 등 타 약물과 함께 복용 때에도 문제가 될지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짧은 임상기간 및 대상 수가 문제라는 지적이다. 그는 "보통 임상은 한 달 밖에 안 한다. 1년 이상 먹었을 때 어떤 효과가 나타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 임상 3상은 4000명정도로 진행하는데 이 중 졸피뎀 복용군과 비 복용군을 각각 2000명씩 나눌 경우 부작용이 많아봐야 한 두 케이스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반면 국내 자살률은 10만명당 남자는 40명, 여자는 20명으로 알려졌다. 4000명 임상데이터 만으로는 '자살시도' 케이스가 나와도 약물에 의한 것인지 알기 힘들다는 주장이다. 최 교수는 "미국 내 정신과에서 졸피뎀 처방은 10%에 불과하다. 반면 내과 등에서는 수시로 처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욱이 졸피뎀은 한 달이내 단기 처방만 하도록 되어 있지만 독일에서는 6개월 후 재처방 비율은 약 20%정도며, 1년 이상 장기복용은 10%이상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최 교수는 "특히 유럽(독일)의 경우 1년 이상 장기 복용한 사람 중에 부작용이 많다"고 말했다. 대만에서는 졸피뎀 복용자 중 자살했거나 시도한 사람은 45.4%, 비 복용자는 12.8%로 큰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에 대해 "통계적 유의성을 넘어 판단의 문제다"고 말했다. 특히 졸피뎀 등 약제의 수면효과는 짧아야 12분에서 최대 22분까지 더 빨리 잠들게 할 뿐, 전체적인 수면시간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임상적으로 볼 때 스몰·미디엄·하이 효과로 나누는데, 졸피뎀은 '스몰'효과에 그친다는 연구자들의 의견이다. 스몰효과는 운동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졸피뎀 의약품설명서를 수정해야 한다도 지적도 나왔다. 최 교수는 "미국 의약품설명서에는 졸피뎀 사용시 부작용으로 '자살시도'가 명시된 반면, 국내 설명서는 우울증 환자의 증상이나 약물 때문인지 알기 힘들게 해놨다"며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수면장애에 대해 우선 약을 처방한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 처방하더라도 단기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6-09-23 15:56:05김민건 -
네츄럴라이프, '플러스단백질' 리뉴얼 출시네츄럴라이프(대표 김경락)가 '플러스단백질'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러스단백질 제품은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회사 관계자는 "누적판매 38만병,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물류창고형 마트인 코스트코에서 수년간 1등(단백질보충제 부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100% 식물성 단백질과 근육 및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10종을 배합해 만든 플러스단백질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고단백 영양보충 제품으로 알려졌다. 네츄럴라이프 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가졌으며,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성인과 근력 강화를 원하는 장년층, 체력이 부족한 청소년에게 알맞다"고 설명했다. 특히 리뉴얼 제품은 한 손에 들 수 있도록 용기제형이 개선됐다. 또한 친환경 젖병 소재로 알려진 트라이탄 재질 용기가 사용돼 장기간 사용 시 식품 안전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사용 후 남은 용기는 콩, 곡류, 파스타 등을 담아 둘 수 있는 식품 용기로 재활용 할 수 있다. 새로운 플러스단백질은 전국 12개 코스트코 매장과 네츄럴라이프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2016-09-23 12:06:18김민건 -
원외처방액 성적표…3위 대웅, 2위 한미, 그럼 1위는?종근당이 3개월 연속 처방약 원외처방액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올해부터 판매중인 뇌기능개선제 '종근당글리아티린'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선두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22일 KTB투자증권이 유비스트 라이브 자료를 토대로 공개한 지난 8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종근당은 제조사 기준으로 379억원을 기록해 3개월 연속 선두를 달렸다. 2위는 377억원을 기록한 한미약품이며, 3위 대웅제약(327억원), 4위 동아에스티(246억원), 5위 CJ헬스케어(20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지난 5월부터 한미약품을 제치고 이 부분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판매중인 종근당글리아티린은 8월 3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상승세를 주도했다. 종근당글리아티린은 7월 30억원을 넘어선 이후에도 계속해서 처방액이 늘고 있다. 전년 8월대비 25%가 성장한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25억원), 36.4%가 오른 당뇨신약 듀비에(15억원) 등 자체 신약들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렇다고 다른 상위권 제약사들의 성적표가 부진한 것은 아니다. 한미약품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성장했고, 동아에스티 8.4%↑, CJ헬스케어 15.6%↑ 올랐다. 다만 대웅제약이 글리아티린 판권이동 영향을 받아 -5.3% 역신장했다. 하지만 이번 자료가 코프로모션 제품실적이 포함 안 된 제조사 기준이라는 점에서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 등 코프로모션 제품을 합치면 대웅제약의 처방액 하락율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제미글로/제미메트 합산 8월 처방액은 52억원으로, 누적액 347억원을 기록했다. 한독에 이어 7위에 랭크되고 있는 유한양행도 비리어드, 트라젠타, 트윈스타 등 코프로모션 제품을 포함한다면 상위권에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유한양행은 이들 코프로모션 제품뿐만 아니라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듀오웰', 뇌기능개선제 '알포아티린',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미브' 등 자체 제조품목들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016-09-23 06:14:50이탁순 -
목암연구소, B형간염 해외석학 초청 강연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최승현)는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 녹십자 R&D 센터 내 WEGO강당에서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해 '간의 날(Liver Day)'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간경화·간암 등 주요 간질환을 유발하는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를 주제로,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제 개발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울리케 프로처(Ulrike Protzer)' 뮌헨 공과대학 바이러스 연구소 박사와 '페이저 첸(Pei-Jer Chen)' 국립대만대학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박사는 각각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개발 동향과 동물 모델 제작 노하우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우선 프로처 박사는 최신 개발 동향을 발표하면서 "만성 B형 간염 치료에는 인체 면역체계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체 면역체계를 조절해, HBV 복제를 억제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뒤이어 나선 첸 박사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만성 B형 간염 연구 동물 모델 제작 노하우를 공유했다. 동물모델을 기반으로 환자 면역 내성(Immune tolerance)이 극복되고, HBV에 대한 면역 반응이 재생성되는 것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강연 후 목암연구소 연구원들과 B형 간염 치료제 개발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지기도 했으며, 공동연구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최승현 목암연구소장은 이번 특강에 대해 "질병 부담이 큰 B형 간염에 대한 세계 전문가들의 최신 치료 지견을 학습하고 토론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목암연구소는 '목암 강의 시리즈(Mogam Lecture Series)'라는 세계 석학들을 초청해 특강을 들으며,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한 객관적인 외부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를 해오고 있다.2016-09-22 13:33:0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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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옥수수수염물 체중감소 등 확인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옥수수 수염물(水) 추출물 섭취가 체중 증가를 억제하고, 항염증 작용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김우기 경희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옥수수수염 물(水)' 추출물 지방생성 억제 및 항염증 기작에 관한 연구를 통해 체중 감소 및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간 옥수수수염 물(水) 추출물을 이용한 동물실험 및 세포실험을 진행했다. 동물실험에서 고지방식(高脂肪食)을 단독으로 섭취한 군과 일부는 고지방식을 옥수수수염 물 추출물과 함께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고지방식 단독 섭취군에 비해 고지방식과 고농도 옥수수수염 물 추출물을 함께 섭취한 실험군에서 유의적인 체중 증가 억제 현상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에너지대사 증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호흡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했다. 옥수수수염 물 추출물 섭취군이 고지방식 단독섭취군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옥수수수염 물 추출물 섭취가 실험용 쥐의 체내에서 해당작용(glycolysis) 및 지방산연소(beta-oxidation)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염증 억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세포실험에서도 양이 증가할수록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량을 저해해, 만성 염증 예방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이번 실험에서 옥수수수염 물 추출물의 에너지 소비 증가 효과에 따른 체중 증가 억제현상 및 염증억제 기능을 확인했다"며 연구결과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관련 전문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2016-09-22 09:47:3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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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영국본사 회장, 가습기살균제 사태 공식 사과옥시레킷벤키저의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 그룹 회장이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21일 라케시 카푸어 레킷벤키저 회장은 영국 슬라우에 위치한 레킷벤키저 본사에서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및 가족, 대한민국 국회 가습기살균제 특별위원회와 만나 사과의 뜻을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복잡한 가습기 살균제 이슈를 위한 적절한 해결책 마련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목표로 마련된 자리다. 카푸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레킷벤키저 그룹 글로벌 CEO로서 옥시 제품으로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건강상 고통과 사망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그로 인해 많은 가정에 아픔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초래한 점 인정하며 이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한국 옥시와 연계해 배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영유아 피해자들과 부모들께서 겪은 고통과 상실감에 대해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며 "한국에 있는 옥시와 함께 책임감을 갖고 피해자 배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시 레킷벤키저는 지난 7월 31일 한국 정부의 1, 2차 조사에서 1등급(피해 가능성 거의 확실), 2등급(가능성 높음) 판정을 받은 피해자들을 위한 배상안을 발표한 바 있다.2016-09-22 08:47:3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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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알츠하이머 세포치료제 '첫 임상시술'차바이오텍(대표 최종수)이 태반에서 추출한 기능성세포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시험간 첫 환자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으며 김현숙 분당차병원 신경과 교수가 임상시험을 주도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CB-AC-02'는 상업임상 1상과 2a상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 만 50세 이상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의 안전성과 잠재적 치료효과를 평가한다. 특히 태반 조직에서 추출한 기능성 세포를 이용한 대량배양 기술과 세포동결 기술을 적용했다. 별도의 배양기간이 필요한 주문 생산 방식이 아닌 기성품 형태로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저비용& 8729;고효능 동결 세포치료제로 정맥주사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별도 뇌수술을 필요로 하는 투여방식에 비해 환자와 의료진의 의료 시술 부담이 덜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줄기세포 치료제는 주문생산 방식으로 유효기간이 짧고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태반에서 추출한 기능성 세포(ePACs Program)를 주원료로, 후보물질 CB-AC-02가 의학계에서 알츠하이머병 원인으로 알려진 단백질(아밀로이드 베타)을 감소시키고 동시에 인지능력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6-09-21 16:57:2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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