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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바이오베터 '유블리툭시맙' 임상 순항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한국 등 아시아 9개국 판권을 보유한 단일클론항체 바이오베터 '유블리툭시맙(TG-1101)'이 미국 현지에서 임상2상 파트1 시험을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블리툭시맙(TG-1101)은 항체표적항암제 '리툭시맙(제품명 리툭산, 국내 시판명 맙테라)'의 차세대 바이오베터다.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구인 B세포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암이나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신약개발에 참가 중인 일동제약은 유블리툭시맙 원개발사로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TG테라퓨틱스(대표 마이클 와이스)의 최근 발표를 인용해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유블리툭시맙(TG-1101)의 재발성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24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이뤄졌다. 유블리툭시맙(TG-1101)을 투여한 재발성다발성경화증 환자의 B세포가 평균 99%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인체 투여와 관련해 위험등급 수준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등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해당 결과는 국제신경학회와 관련한 금년 학술지 등에 실릴 예정이다. TG테라퓨틱스는 현재 유블리툭시맙(TG-1101)의 만성림프구성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에 대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 중 재발성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임상3상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블리툭시맙 오리지날인 리툭시맙은 림프종, 백혈병, 류마티스관절염 등 질환 치료제로 2015년 매출액 73억달러(한화 약 8조 5천억원)를 기록했다. 글로벌 처방약 매출순위 3위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2012년 일동제약은 TG테라퓨틱스와 유블리툭시맙(TG-1101) 개발 제휴 및 한국 포함 아시아 9개 국가에 대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2017-01-20 12:44:2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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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강화 제약사 영업현장...예산(↓) 목표(↑) 이중고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제약사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을 강화하면서 영업현장에선 일하기 힘들어졌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대부분 '돈'과 관련된 것으로 제약사들이 예산은 줄이면서 매출 목표치는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톱5 제약사 중 상위 3곳의 제약사가 청탁금지법 수준으로 CP 활동을 강화하고, 영업예산을 줄이는 등 영업현장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지난해 CP등급평가에서 'AA'를 받은 국내 상위 A사는 2014년 대표 직속 컴플라이언스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CP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사내 CP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A사는 팀별 예산 방식으로 영업조직을 운영 중이다. 해당 제약사의 영업사원 김 모씨는 "예전에는 한 달 동안 제품설명회에 수백만원까지 써봤다. 그러나 지금은 매출이 더 늘었는데도 그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며 예전과 비교해 회사 차원의 예산지원을 받기 힘들다고 밝혔다. 그는 "청탁금지법 이후 원장들이 저녁 제품설명회를 피하고 술자리도 피하려한다. 남아있는 예산마저 쓰기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A사는 영업사원들의 제품설명회 절차도 더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A사 영업사원들이 거래처 원장과 식사를 할 경우 현장 사진과 함께 식사한 메뉴, 참석자 숫자까지 세세히 기록하도록 수위를 올린 것이다. 영업사원 김 모씨는 "회사에서 3일 전엔 반드시 거래처에 가서 제품설명회 콜을 찍고 식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공식 절차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은 국내 상위사 대부분 비슷한 상황으로 알려진다. A사 영업사원은 현장 식사가 줄고 인터넷 심포지엄이 더욱 늘었다며 이는 청탁금지법 3만원 이내로 딱 맞춰 하라는 회사의 뜻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국내 톱5 제약사 중 한 곳인 B사는 제품설명회 예산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현금으로 제공하던 판촉비용을 없애고 개인예산을 다소 축소했다. B사는 2년 연속 CP등급평가 'AA'를 받았다. B사 영업사원 이 모씨는 "거래처에 프린트 토너 등 비품 구매에 사용하던 판촉비가 실적에 비례해서 현금으로 나왔다. 이제는 기업카드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예산 사용처가 한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매달 100만원 이상 나오던 개인 예산도 최대 30% 이상 줄어들었지만 매출 목표치는 계속 오르고 있어 현장 영업사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 제약사 영업사원은 "예산은 줄어드는데 매출액 목표는 올라가고 있다. 지원이 늘면서 매출 목표가 오르는 건 당연하지만, 줄이면서 목표를 달성하는 건 힘들다"며 영업환경의 답답함을 토로했다. 아울러 영업현장에선 코앞으로 다가온 명절을 두고 거래처에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는 실적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B사 한 영업사원은 "지금 청탁금지법 때문에 회사에서도 거래처에서도 조심스럽다. 예를 들면 작은 거래처는 1만원짜리 햄 등을 돌렸고, 대형 거래처는 소고기도 한번씩 해주고 그랬는데 3만원 이상 하면 안 된다고 하니 고민이다"며 난감해 했다. 국내 C사는 2015년 CP등급평가 'AA'를 받았다. C사는 올해부터 영업 예산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 C사 영업부서 관계자는 "올해부터 매출액 대비 예산을 대폭 줄여서 많은 영업사원들이 곤란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탁금지법 이후 CP 강화와 R&D에 집중하며 회사로부터 소홀해진 느낌을 받는다는 게 영업사원들의 하소연이다. 이에 제약사들이 공정한 영업환경 만들기에 나서며 영업부서의 효율적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는 주장이 나온다.2017-01-20 12:14:5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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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경옥고' 항피로 효과 밝혀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정혜광·나민균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경옥고의 항피로 효능' 연구에서 경옥고가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한국생약학회지 47권 제3호에 게재됐다. 경옥고는 원기회복용 보약으로 한의학에서 명약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경옥고를 경구투여한 후 혈액 및 조직을 채취해 운동수행능력을 평가했다. 실험결과 실험대상에서 피로 누적 시 증가하는 혈중 젖산(lactate) 농도 감소와 피로 개선 관련 지표 혈중 포도당(glucose), 골격근 다당류(glycogen) 농도가 증가해 피로 해소에 효과가 확인됐다. 탈진을 유도하는 트레드밀과 수영 운동 시에도 지속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혜광 충남대학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경옥고가 피로 물질을 경감하고 운동수행능력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경옥고가 피로 개선 및 예방을 위한 천연물 소재로도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경옥고가 항피로 효과뿐만 아니라 운동 수행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연구결과로 증명됐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향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경옥고 연구를 지속해 효능을 입증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경옥고는 지난해 4월 스틱형 파우치 포장으로 리뉴얼 출시해 간편한 복용이 가능해졌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광동제약은 올해 약 40억원대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2017-01-20 11:18:3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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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억 상당 현금·물품 기부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약 8억원 상당의 현금과 헬스케어 제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헬스케어 제품은 프리미엄 구강용품 브랜드 '덴탈프로젝트 골드', '덴탈프로젝트 액', '동국 덴탈프로젝트 플러스'와 여성청결제인 '뷰티인허브'를 포함해 총 13만개 가량이다. 전달식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지역사업팀 팀장은 "매년 동국제약이 다양한 제품들을 후원해 줘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이번에 기부된 구강용품과 여성청결제들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잇몸의 날',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등 제품별 특성과 타깃에 맞는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인사돌 사랑봉사단'을 통한 다양한 봉사 및 기관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사랑의 연탄 나르기'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2012년부터 입술 보호제, 파스형 진통소염제, 탈모치료제 등의 제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2017-01-20 11:14:50이탁순 -
경남제약 '레모나' 패키지 소통전략 눈길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이 매년 대표 제품 레모나의 새로운 패키지를 잇달아 출시하며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레모나는 1983년 물 없이 먹는 산재 비타민C 제품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당시 10~20대 여성층에게 폭발적 사랑을 받았다. 이후 '먹어서 예뻐진다'는 한국식 이너뷰티 제품으로 34년째 소비자 사랑을 받는 경남제약 대표 비타민C 제품이다. 이처럼 출시 이후 오랜 시간 장수 인기제품으로 사랑 받으며 전 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기미, 주근깨, 피로회복 효능효과를 뛰어넘어 시험공부에 지친 친구와 우정을 나누고 군대 간 남자친구나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공략한 점이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레모나는 2012년 이후부터 노란색과 빨간색 C라는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지를 연이어 출시하기 시작했다. 여성의 취향을 고려한 꽃 모양부터 선물의 의미를 담은 리본포장을 보인 것이다.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한정판 빨간 레모나를 출시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시즌에 맞춰 발빠르게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패키지의 고르는 재미까지 주는 등 '패키지'로 소통하는 전략을 진행 중이다. 2016년에는 '레몬타임(LEMONA TIME)'과 '아임 쏘 큐트(I'm so cute!)' 2종으로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 이야기하는 듯한 대화 메시지를 패키지에 담아 친근함과 공감을 더했다는 업계 평가다. 경남제약 홍보팀은 "집에 레모나 케이스 하나쯤은 다 갖고 계실 것이다. 레모나는 제품 뿐 아니라 패키지 또한 오랜시간 사랑받는 브랜드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고 찾는 제품 패키지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다"며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제약은 지난해 12월 에버랜드 판다와 함께 한 '판다 레모나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도 에버랜드와 다양한 레모나 콜라보 패키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2017-01-20 10:06:1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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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이번엔 매버릭? 'T세포 유도' 기술개발 제휴한국다케다제약은 MPM 캐피탈 포트폴리오 회사인 ' 매버릭 테라퓨틱스(Maverick Therapeutics)'와 T세포 유도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항암치료를 위한 T세포 리디렉션(redirection)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술로서, 투자 금액은 1억 2500만 달러에 달한다. 조기투자옵션과 지분, 연구개발 비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로써 다케다는 5년 후 비공개 금액에 매버릭을 독점 인수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하게 됐다. 매버릭의 공동창업자인 진마리 귀노 박사는 "이번 제휴가 종양의 미세환경 내 T세포 유도치료에 대한 매버릭의 전략을 입증한다. 이를 통해 과거에는 치료가 어려웠던 종양의 치료도 가능할 수 있다"며 "제휴 관계를 통해 임상이 더 빨리 진행되고 항암면역치료 분야의 미충족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 밝혔다. 다케다제약 종양치료 부문 임시책임자인 필 롤랜즈는 "특수한 미세맞춤형 T세포 유도 치료제 개발에 대한 매버릭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이번 협업은 항암치료에 대한 다케다제약의 목표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상당히 중요하다. 획기적인 바이오의약품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표적항암 치료제 개발이라는 다케다제약의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다케다는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 밀레니엄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매버릭 테라퓨틱스와 계약했다. 다케다는 매버릭 이사회에 이사 한 명을 추가할 예정으로, 매버릭 경영은 과거 화이자에서 근무했던 사장 겸 최고과학책임자 한스-피터 거버 박사가 이끌게 된다. 한편 다케다는 이달 초 미국의 항암제 개발업체 '아리아드 파마슈티컬즈(Ariad Pharmaceuticals)' 인수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기업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ADC 관련 리서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2017-01-20 09:51:37안경진 -
JW그룹, 설 연휴 앞두고 필리핀 봉사활동JW그룹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필리핀 해외봉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복지재단 해외봉사 인원은 필리핀 마닐라 말라본 시에 위치한 요셉의원과 인근 극빈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JW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국내 전문의료진, 유아교육전문가 등 총 24명이 참여한다. 소아과, 내과, 치과 진료 등 의료봉사와 현지 어린이 대상 노래, 미술, 위생 등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봉사단에는 JW그룹이 멘토링 사업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탈북 청소년 5명도 동행한다. JW그룹 해외봉사단은 2015년 결성 이후 매년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 받는 해외 지역을 찾아 무료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JW그룹 관계자는 "해외봉사단은 그룹 창업이념인 '생명존중'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를 통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총장은 "그룹 임직원과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의 자발적인 참여로 새해 시작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JW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중외한마음봉사단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염색, 청소,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2017-01-20 09:32:46김민건 -
100억 품목 중 국내제조 56%…국산신약 '5%'국내에서 제조된 원외처방액 100억원 이상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2016년 115개로, 전년도 99개에 비해 16개 늘어났다. 하지만 이 가운데 새로운 성분의 신약(천연물신약 포함)은 블록버스터 전체 비중에서 5%에 머물고 있어 국산 신약에 대한 갈증은 여전했다. 19일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원외처방실적 100억원 이상 블록버스터 의약품은 총 207개로, 국내 제조 품목은 115개, 수입품목은 92개로 나타났다. 제조품목 비중이 55.6%로 전년도 54.4%보다 약 1% 이상 증가했다. 2015년도에는 국내제조 99개, 수입 83개가 원외처방액 100억원 이상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새롭게 블록버스터에 진입한 국내 제조품목은 그리아, 글리아타민, 뉴라세탐, 뉴히알유니, 듀오웰, 딜라트렌SR, 라미나지, 라베칸, 로수젯, 보령메이액트, 신바로, 알비스D, 알포아티린, 제미메트, 종근당글리아티린, 큐알론, 타나민, 포리부틴, 플리바스, 피레스파, 히아루론 등 21개 품목이다. 어찌보면 국내 제조업체들이 거대 다국적제약사에 맞서 선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국내에서 개발된 새로운 성분의 약물로 좁히면 국내 제약사들의 성적은 초라하게 느껴진다. 국내 제조 블록버스터 품목 중 신약(천연물신약 포함)은 놀텍(일양약품), 듀비에(종근당), 레일라(한국피엠지제약), 모티리톤, 스티렌(이상 동아ST), 시네츄라(안국약품), 신바로(녹십자), 제미글로·제미메트(LG화학), 조인스(SK케미칼), 카나브(보령제약) 등 11개에 불과했다. 전체 207개 블록버스터 품목 중 5.3%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작년에 비해 신바로가 추가됐으며, 제미글로의 복합제인 제미메트도 새롭게 100억원 이상 블록버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제미메트가 기존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라는 점, 신바로가 2011년 출시된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최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국산신약은 없었다고 봐야한다. 신약을 제외한 국내 제조품목들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주성분이 똑같은 제네릭약물, 기존 성분을 개량하거나 조합한 개량신약(복합제), 해외에서 개발된 품목을 국내 가져와 생산하고 있는 도입품목들이 대부분이다. 최근 해외에서 개발중인 국산신약에 열광하고 있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국내 제조업체들의 사업은 제네릭·개량신약 위주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대형 글로벌 기술수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미약품도 내수 시장에서 100억원 이상 처방액이 나오고 있는 신약은 단 한 품목도 없다.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는 "정부정책이나 주식시장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우리나라가 신약강국처럼 느껴지지만, 내수시장에서는 여전히 신약보다는 제네릭·개량신약이 더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그에 걸맞는 정책과 기업가치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017-01-20 06:14:59이탁순 -
바이오협회 "2015년 바이오 생산·수출 증가"2015년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가 전년대비 1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오는 23일부터 이같은 결과를 조사한 2015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를 온라인으로 무료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산업 실태조사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바이오협회가 진행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조사는 2015년 기준 1년간 978개 기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8조 4607억원으로 전년대비 11.2% 성장했으며, 수출은 4조 2513억원으로 24.8% 증가했다. 주요 수출분야는 바이오의약, 바이오식품이 차지했다. 이에 반해 수입은 전년 대비 0.6% 증가에 그쳤다. 주요품목은 호르몬제, 면역제제 등 바이오의약품으로 집계됐다. 바이오산업 분야별 수급변화를 보면 바이오공정 및 기기산업 성장률이 2014년 1255억원에서 2015년 1626억원으로 29.5% 성장했다. 바이오의약산업은 2014년 2조8709억원 대비 19.3% 성장한 3조 4251억원이다. 시도별 실적은 경기도가 총 4조 1871억원을 생산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1조 4036억원, 인천 703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수출도 경기도가 2조 586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천 6648억원, 충북 3522억, 전북 2597억원 순이었다. 바이오협회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각 지역별로도 고르게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고 평했다. 이승규 바이오협회 전무는 이번 실태조사와 관련해 "통계를 기준으로 봤을 때 국내 바이오산업 성장이 호전되고 있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실태조사 관련 자료는 한국바이오협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7-01-19 10:25:1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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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충북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유영제약 (대표 유우평)은 지난 16일 충북TP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 에서 ‘2016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총 36개사 기업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현판 증정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16개 시도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우수청년들과 기업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기업과 함께 연결하는 맞춤형 매칭 일자리 진흥 사업이다. 유영제약은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청주 대학교 학생들과 연계하여 기업소개, 공장견학 등의 순서로 기업탐방이 진행 되었고, 학생들에게 중견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7-01-19 10:06:0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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