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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아모잘탄 성장에 함박웃음…상반기 270억원한미약품 아모잘탄이 상반기 270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미약품은 2분기 경영실적을 공개하며 주요 주요 의약품 실적도 함께 밝혔다. 아모잘탄, 아모디핀, 팔팔, 로수젯 등 주요 제품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한미약품 대표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은 올 2분기 1분기와 같은 135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80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해 약 70% 이상 급성장한 수치다. 상반기로 보면 총 270억원이다. 최근 아모잘탄에 고지혈제와 이뇨제를 합친 3제 복합제 출시를 알린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시리즈로 관련 시장에서 매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CCB계열 고혈압제 아모디핀도 지난해 2분기 54억원이었지만 올해는 24.1% 증가한 67억원이다. 한미약품 베스트셀러 발기부전 치료제인 팔팔 시리즈도 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0억원) 올랐으며 직전 1분기에 34억원과 비교해서도 88%라는 높은 성장을 나타냈다. 한미플루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독감 확산에 따라 실적이 크게 늘었다. 지난 16억원에서 올 2분기 206% 오른 49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직전 1분기에는 19억원이었다. 이와 비교해서도 157%라는 성장률이다. 다만 에소메졸(-14.9%), 카니틸류(-26.5%), 로벨리토(-31.4%), 메디락(-41.7%)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감소했다. 올 1분기와 비교해 가장 많은 매출 감소를 보인 품목은 메디락(-57.6%)이다.2017-07-28 12:20:00김민건 -
행정처분·약가인하…제약 "속절없이 당하지 않겠다"최근 논란이되고 있는 일부 제약사 리베이트 이슈와 관련, 복지부가 약가인하를 통보하고 식약처의 행정처분 집행이 유력한 가운데 제약기업들이 반발해 소송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어서 주목된다. 정부와 제약기업의 소송전 중 핫이슈는 검찰이 불기소처분을 내린 상황에서 식약처가 해당 제약사들에게 행정처분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확정하면서 제약계 반발과 집단 소송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안이다. 다른 한건은 복지부의 약가인하 조치와 관련, 해당기업인 동아ST가 부적절한 절차와 품목 선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법적대응을 한 케이스다. 이중 한미약품, 동아ST, 일동제약, JW중외제약, 제일약품, 삼진제약, 대원제약, 신풍제약 등 제약사 16곳이 연루된 전주지역 리베이트 행정처분 사안은 제약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어 행정처분이 집행되는 올 하반기 소송이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지부와 식약처의 약가인하 행정처분 조치와 관련 국내제약기업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주지역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 식약처가 지난 18일 제약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행정처분 방침을 통보하며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해당 리베이트 이슈는 지난해 전주지방경찰청이 전주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등에게 약 10억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로 19개 제약사와 관련자들을 검찰에 넘긴 사안이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제약사 MR들의 개인적인 리베이트로 결론을 내렸고, 해당 제약사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런데도 식약처는 리베이트에 연루된 제약사들의 행정처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를 최근 간담회에서 통보했다. 해당 제약사들은 당연히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리게 된 배경이 제약사가 주의감독 의무를 게을리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소송을 준비중이다. 관련 기업 관계자는 "현재 제약사 대부분이 식약처의 행정처분에 반발해 소송을 진행키로 확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법적 자문 등을 통해 재량권남용 등 충분히 식약처와 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다는 자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리베이트에 연루된 또 다른 기업 관계자도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는데 행정처분을 강행하겠다는 식약처 입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소송제기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업계 일각에선 식약처도 어쩔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검찰의 리베이트 조사가 진행되며 식약처, 복지부 등에 행정처분 집행과 관련해 압박을 가하고 있어 식약처가 리베이트에 연루됐다는 사실로 행정처분을 집행하는 것 같다"며 "제약사들도 이에 반발해 소송을 진행하는 것은 필연적인 수순"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이번 전주지역 리베이트 이슈는 제약사의 소명절차가 남아있지만 올 하반기 제약사와 식약처 간 대규모 소송전이 예고되고 있다. 복지부가 최근 동아ST를 상대로 리베이트 적발에 따른 제품 약가인하 처분에 대해서도 해당기업이 효력정지 신청을 제기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복지부가 서울중앙지검과 부산지검 동부지청 불법 리베이트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동아ST의 142개 품목에 대해 평균 3.6% 인하하는 안건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하자 동아측이 즉각 반발하며 소송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 측은 회사 거의 모든 제품이 약가인하 대상이고, 행정처분 절차와 대상품목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 행정처분 대상품목의 인하율 배경과 근거도 없고 미생산 품목과 판매권이 없는 제품도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아 측은 복지부 약가인하 처분에 대해 효력정지 신청을 제출했다. 이처럼 최근 불거지고 있는 리베이트와 관련 정부기관과 제약업계의 소송전이 본격화 됨에 따라 향후 이어질 또 다른 리베이트 이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17-07-28 06:15:00가인호 -
한미, 전반기 매출액 4563억원…R&D투자 최고수준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7년 2분기 매출 2228억원과 영업이익 215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5.0%, 영업이익은 236.9% 올랐다. 1, 2분기 합계 누계실적으로 보면 매출액은 45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82.7% 상승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6% 하락했다. 1, 2분기 합쳐 당기순이익은 3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1% 감소했다. 회사 측은 그러나 이번 2분기 실적을 작년 계약변경에 따른 사노피 기술료 감소분을 제외할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 모든 부문의 경영지표가 대폭 개선됐다는고 설명했다. 사노피 수익을 제외한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4.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는 것이다. 순이익은 26.2% 성장한 121억원을 달성 수치. 한편 2분기 R&D 투자액은 368억원(매출대비 16.5%)으로 국내 제약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 측은 이같은 2분기 실적 호조가 한미약품 주력 품목들의 안정적 성장과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등 주력 제품들이 국내 시장에서 선전했으며,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4% 성장한 3억49만위안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3721만 위안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미약품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 이익관리를 통해 안정적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한미약품 1등 브랜드인 '아모잘탄'의 패밀리 제품이 새롭게 출시되는 등 양호한 실적 달성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7-07-27 15:55:00이탁순 -
일동제약그룹 홈페이지 리뉴얼...편의성·통일성 높여일동제약그룹이 자사 PC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고객 편의에 맞게 바꾸고 통일성(unity)과 정체성(identity)을 드러내도록 홈페이지를 리뉴얼 했다. 일동제약그룹은 27일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 일동에스테틱스 등 5개사 PC·모바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일동그룹 관계자는 "고객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디자인은 통일(Unity)과 정체성(Identity)을 목표로 했다"며 "일동그룹의 통합성과 각 회사별 독자적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그룹사 간 페이지 이동이 용이하도록 각사 홈페이지 상단에 탭(책갈피) 메뉴를 두어 지주회사와 계열사 정보를 유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 최근 모바일 방문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모바일 전용 페이지를 제작해 이용자 편의성을 도모했다. 다음으로 일동그룹 CI 톤앤매너를 시각적으로 살려 통일감과 안정감을 표현하도록 했다.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와 의약품 사업을 담당하는 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기식 및 원료를 생산하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히알루론산 원료 및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일동히알테크, 미용 의료기기를 취급하는 일동에스테틱스 등 각각의 특성에 맞춰 콘텐츠와 화면요소를 다르게 구성한 것이다. 일동제약 홈페이지는 의약품 성분 및 효능효과 검색지원, 자동완성 기능을 구현한 제품검색 기능 등 주요 제품에 대한 픽토그램 설명과 브랜드 스토리 페이지를 구현해 제품과 관련한 메뉴를 강화했다. 실시간 주가정보와 상세한 재무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윤리경영과 관련한 CP페이지도 비치했다. "별도의 소셜 미디어 메뉴 구성을 통해 홈페이지가 종합 미디어 채널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도록 제작했다"는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홈페이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많은 고객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빠르고 만족스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업그레이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7-07-27 12:06:42김민건 -
일동, 2분기 순이익·영업익 2배 이상 성장일동제약의 2분기 당기순이익과 영업익이 크게 늘었으며 매출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일동제약은 2분기 매출이 112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58억원, 당기순이익은 51억원이라고 공시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이 직전 1분기 24억원에서 51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113%라는 높은 성장률이다. 영업이익 또한 58억원으로 직전 분기 30억원과 비교해 약 90% 이상 증가했다. 매출은 1분기 1066억원에서 5.4% 오른 1124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19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89억원, 당기순이익은 76억원이다.2017-07-27 11:44:54김민건 -
영진약품 상반기 매출 945억원...전년 대비 3.8% 증가영진약품이 상반기 9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동기 910억원 대비 3.8% 오른 945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같은 기간 37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5% 증가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28억원에서 올 상반기 25억원으로 11% 감소했다. 2분기 실적을 보면 459억원 매출을 비롯해 12억원의 영업이익 9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직전 1분기 27억원에 비해 55%, 당기순이익은 1분기 15억원 대비 40% 줄어들었다.2017-07-27 10:50:13김민건 -
광동제약, 충북 음성 꽃동네 봉사활동 나서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지난 21일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충청, 강원 등 전국에서 모인 광동제약 임직원 220명이 참가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이른 아침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을 찾아 사전 교육을 받고 구원의 집, 생명의 집을 방문해 식사와 목욕 보조, 청소, 주방일 등을 맡으면서 꽃동네 어르신의 말벗이 되었다. 아울러 광동제약은 사회복지법인 음성 꽃동네에 비타500 3000병을 전달하고 구성원의 쾌유와 건강을 기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전국의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임직원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겨울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탄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고, 홀몸 어르신을 위한 집수리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2017-07-27 09:08:1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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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 보장된 일본계제약, 평균연봉 7200만원한국서 벌어들인 수익이 늘어난 덕분일까.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제약사들은 지난해 비교적 안정적인 고용현황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된다. 27일 데일리팜이 일본계 제약사 9곳의 감사보고서(오츠카·쿄와하코기린·한국코와는 12월 결산, 나머지 6개사는 3월 결산 기준)를 분석한 결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를 제외한 7개사(한국다케다제약·한국에자이·한국오츠카제약·한국다이이찌산쿄·한국쿄와하코기린·한국산텐제약·한국코와)가 임직원수를 늘렸다. 대부분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들이 임직원수와 연봉지급을 줄이고 있는 추세와 대조되는 현상이다. 12월말 결산했던 다국적 제약사 30곳은 지난해 평균매출액이 8.0% 증가됐음에도 임직원수를 줄였다.(2015년 6859명→2016년 6747명). ◆임직원수 1등 오츠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한해동안 일본계 제약사에서 근무한 임직원수는 총 1526명이다. 2015년(1421명)보다 7.4% 증가됐다. 9개사 중 임직원수가 제일 많은 기업은 한국 오츠카제약이었다. 2015년(344명)보다 5명(1.5%) 늘어난 349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국내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탓에 생산직 직원수까지 반영된 덕분이다. 오츠카는 회사매출이 1506억원대로 전년(1363억원) 대비 10.5% 성장하면서 1인당 매출액도 8.9% 증가됐다. 다만 감사보고서상 급여항목에는 생산직 직원들의 인건비가 반영돼 있지 않기 때문에 1인당 평균연봉을 환산할 때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의 방법대로 감사보고서 상 급여와 임직원수 항목을 이용해 1인당 평균연봉을 산출할 경우 1인당 4900만원이 지급됐다는 계산이 나오지만, 2016년 지급된 연봉액수(170억원)에는 생산직 직원들의 급여가 포함되지 않아 실지급액과 차이가 클 수 있다. 감사보고서상 표기된 액수만 따진다면 오츠카의 1인당 평균연봉은 2015년(4600만원)보다 5.5% 올랐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역시 비슷한 경우다. 감사보고서 급여항목에는 2016년 지급된 연봉이 39억 9200만원으로 집계됐는데, 상여 등의 항목이 별도 계정과목으로 분류돼 있는 데다 생산직 사원의 급여가 포함되지 않아 실지급액과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된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관계자는 "생산직 급여를 합했을 때 2016년과 2015년에 지급된 급여총액은 각각 63억 4400만원과 61억 2300만원이다. 직원수 127명 기준으로 1인당 평균연봉을 산출할 경우 상여를 제외하고 각각 4995만원과 4821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계산된다"고 설명했다. 생산직 직원을 제외한다면 매출액(2016년 기준 2581억원) 1위에 랭크된 아스텔라스가 324명으로 상위권에 속한다. ◆일본계 연봉탑은 다케다= 일본계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뽐낸 회사는 다케다였다. 2016년 기준 211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해 208억 1600만원이 급여로 지급됐다. 이는 전년(167억 2800만원) 대비 24.4% 늘어난 금액으로, 증가율도 월등히 높았다. 이를 1인당 평균연봉으로 환산하면 9900만원으로, 1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일본계 제약사 9곳의 평균연봉이 7200만원임을 고려할 때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연봉 수준이 비슷한 일본계 회사로는 한국 에자이를 꼽을 수 있다. 한국에자이는 지난해 169명에게 총 162억 9800만원이 급여 지급됐다. 1인당 평균연봉은 9600만원으로 환산된다. 양사는 급여수준 만큼이나 1인당 매출액도 월등했다. 2016년 기준 에자이의 1인당 매출액은 9억 1000만원으로 9개사 중 가장 높았다. 7억 9600만원으로 집계된 2015년보다 13.2% 증가됐다. 임직원수 변화가 크지 않은 데 반해 매출액이 1336억원→1522억원으로 대폭 상승한 데 따른다. 다케다의 경우 2016년 1인당 매출액이 8억 9800만원으로 전년(9억 1000만원) 대비 소폭(1.2%) 감소됐지만 일본계 제약사들 중에선 에자이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2017-07-27 06:14:56안경진 -
녹십자·대웅제약, 올해 반기 실적 보고하며 '웃었다'녹십자와 대웅제약이 상반기 실적을 공개하며 웃었다. 녹십자는 분기 역대 최고 매출, 대웅제약은 반기 실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대웅제약은 최초로 반기 매출 4000억원을 달성했으며, 뒤이은 27일 녹십자는 분기 매출 330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 모두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이다. 올 하반기까지 추세를 이어갈 경우 연간 최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 주력 제품군에서 판매 상승이 상반기 호조의 주 요인으로, 이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판관비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낳았다. 대웅제약은 올 상반기 4277억원(전년 동기 대비 11.63%↑)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37억원, 1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3%와 100%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대웅제약이 도입한 전문의약품 항응고제 릭시아나와 고지혈제 크레스토, 당뇨제 제미글로가 삼각편대를 이뤄 성장을 견인한 주요 품목으로 꼽힌다. 릭시아나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시장에서 기존 자렐토, 프라닥사 등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 2015년 출시한 한국 다이이찌산쿄의 제품이다. 다이이찌산쿄는 국내 시장에서 순환기 분야에 강한 대웅제약을 파트너로 삼아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기대했다.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릭시아나는 2016년 3분기부터 1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매 분기마다 10억원대 성장을 보였다. 올 1·2분기 매출은 72억원이었다. 판권 계약을 맺을 때 예상했던 대웅제약 영업력이 릭시아나 매출을 견인한 것이다. 3분기 안으로 100억원을 넘어 블록버스터 진입이 예상된다. 지난해 종근당에 넘어간 고지혈제(바이토린·아토젯)와 당뇨제(자누비아 시리즈)를 대신할 제품들이 제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고지혈제 크레스토는 대웅제약이 유한양행에서 판권을 받았으나 사실상 매출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2016년 분기 매출 180억원대에서 2017년 170억원대까지 감소했다. 올 2분기 176억원으로 시장 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특히 당뇨제 제미글로는 대웅이 판매를 맡은 지난해 최초로 월 매출 60억원을 넘으며 연매출 269억원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에만 140억원으로 300억원대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여기에 복합제 제미메트까지 합하면 2015년 270억원대에서 2016년 55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2016년 총 매출 1조 1979억원에 그친 녹십자는 올해 1조 200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까. 녹십자는 올 2분기 매출액 3301억원과 영업이익 345억원을 달성했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대웅과 마찬가지로 외부에서 도입한 주력 제품인 혈액제제와 백신 제품이 호조를 이끌었다. 녹십자는 올해 초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판권과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의 판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백신은 특히 다국적사 제품 선호도가 높다. 조스타박스는 올 1분기 200억원을 넘으며 1000억원 제품 등극을 기대하게 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다실과 조스타박스의 시너지 효과에 일본 뇌염 백신과 독감 등 다양한 백신 제품군이 매출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3분기에는 수두백신 수출 실적도 반영돼 실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독감 백신과 면역글로불린 수출 성장도 한몫 했다. 증권업계는 녹십자 최대 사업인 혈액제제가 연간 약 760억원대(약 8%대 성장)로 순항하며 안정적 실적 상승을 이끌 것으로 관측했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애드베이트는 1분기 약 150억원으로 올해 590억원대 매출이 예상된다. 아울러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도 약 2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녹십자 실적 상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2017-07-27 06:14:55김민건 -
녹십자엠에스 상반기 영업익 470% 증가...성장↑녹십자엠에스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 1분기 흑자전환을 유지하고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26일 2017년 상반기 매출액이 47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31억원, 당기순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433억원 대비 10% 늘어난 478억원이다. 무엇보다 영업이익 증가가 돋보였다. 지난해 상반기 4억원에서 올해 23억원으로 약 470%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에는 4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1분기 10억원, 2분기 4억원으로 총 15억원의 순이익을 유지하고 있다.2017-07-26 16:06:2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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