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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약품·원료·생활 고루 성장…비리어드만 805억유한양행의 전반기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로 요약된다. 의약품, 원료수출, 생활건강 사업 모두 성장하며 어느 한 곳 약점을 노출하지 않았다. 약품사업 가운데는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수입:길리어드)가 전반기만에 80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했고, OTC 4품목은 50억원을 넘으며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높였다. 유한양행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전반기 매출 7019억원, 영업이익 471억원, 순이익 63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반기보다 16.1%, 영업이익은 30.9%, 순이익은 -3.2% 증감한 수치다. 2016년 1조3120억원 매출로 제약업계 매출 신기록을 세운 유한은 올해는 1조5000억원 돌파도 바라보고 있다. 고무적인 건 전반기 실적향상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주요사업이 고루게 성장해 얻은 성과라는 점이다. 약품사업은 전반기 496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1% 상승했다. 처방약(ETC)은 4372억원으로 8.1% 증가했고, 비처방약(OTC) 역시 597억원으로 16.8% 향상됐다. 생활건강사업은 매출 5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 상승했다. 원료의약품 수출 위주인 해외사업은 1412억원의 매출을 기록, 작년 전반기보다 20.1% 상승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주요 제품으로 보면 처방약 가운데는 길리어드로부터 도입한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작년 전반기보다 18% 상승한 80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성장을 견인했다. 비리어드는 올해 11월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어 동일성분 약물의 시장 진입 전 매출을 한껏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이밖에 DPP-4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가 522억원(전년동기대비 5.6%),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 398억원(-7.3%),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가 162억원(-1.6%)을 기록했다. OTC 사업에서는 상위 5개 품목이 두자리수 성장하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6% 상승했고, 비타민영양제 삐콤씨 65억원(33.9%), 피임약 머시론 59억원(14.8%), 고함량 비타민영양제 메가트루가 57억원(49.6%)으로 연간 100억 블록버스터 등극을 기대케 했다. 영양제 마그비도 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성장했다. 생활건강 사업에서는 유한락스가 3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7% 성장했고, 최근 TV광고 등을 통해 대중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해피홈은 82억원으로 무려 92.3% 매출이 늘어났다. C형간염, 에이즈항생제 등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 API를 공급하고 있는 원료의약품 사업에서는 수출이 13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7%나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8%로, 20%에 육박했다. 유한은 그동안 도입품목에 의존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었는데, 최근에는 자체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도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돌발 리스크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실적 공개에는 빠져 있지만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고지혈증복합제 로수바미브가 92억원,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듀오웰이 83억원을 기록하는 등 자체 개발 생산 품목들의 선전도 주목할 부분이다. 현재 유한은 신약 4개, 천연물신약 1개, 개량신약 5개 파이프라인을 통해 미래 먹거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개량신약 5개는 임상3상 단계로 상업화가 멀지 않았다. 신약에서는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YH12852'가 임상2상에 돌입했고, 폐암 표적항암제 'YH25448'이 임상1상 단계에 위치해 있다. 직접 개발뿐만 아니라 외부 투자를 통해서도 유망 제품군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한은 국내외 업체 17개에 투자했는데, 그 금액만 1300억원이 넘는다. 올해도 바이오포아에 20억원, 워랜택에 20억원, 유한필리아에 70억원을 투자하며 국내 제약기업 가운데 가장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2017-07-31 06:14:58이탁순 -
대원제약은 왜 '짜먹는 시리즈' 제품을 늘려나갈까국내 최초로 스틱형 파우치 형태 감기약을 선보였던 대원제약이 '짜먹는 감기약'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콜대원 키즈 시리즈를 새로 선보인다. 2013년 전문의약품 코대원포르테시럽에서 2017년 일반의약품 콜대원 키즈까지 대원제약은 짜먹는 제형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대원제약은 오는 8월 콜대원키즈펜시럽 등 스틱형 파우치 제형의 어린이 감기약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원제약이 새로 출시하는 어린이용 콜대원 시리즈는 콜대원 키즈 노즈시럽(코감기), 콜대원 키즈 코프시럽(기침감기)과 이부프로펜 성분의 콜대원 키즈이부펜시럽(해열·진통·소염제),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콜대원키즈펜시럽(해열·진통·소염) 등 총 4종류로 알려졌다. 2013년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짜먹는 감기약 콘셉트로 스틱형 파우치 코대원포르테시럽을 히트시킨 대원제약은 동일 제형을 여러 품목에 적용한다. 주요 제품을 보면 일반의약품 성인 감기약 콜대원 시리즈와 위장약 트리겔현탁액, 전문의약품에선 프리비투스(기침약), 큐어펜(어린이 해열제), 메게스트롤 현탁액(항암보조제) 등이 스틱형 파우치로 출시됐다. 대원제약은 왜 짜먹는 제형 제품을 확대하는 것일까. 배경은 명확하다. 코대원포르테시럽의 성공이 가장 컸다. 2014년 출시 이후 약 2년 만에 100억원대를 넘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단숨에 등극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호흡기 치료제 시장에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시럽제와 현탁액 등 특허까지 있다"며 제품력과 영업력, 특허가 어우러져 코대원포르테시럽이라는 전문의약품을 성공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대원포르테시럽은 지난해 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그 이상의 실적이 전망된다. 대원제약은 "올 상반기에만 100억원 실적을 달성했다. 감기 시즌 등 하반기 매출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이변이 없는 한 200억원대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의약품 콜대원 시리즈는 대원제약이 ETC 전문의약품에서 OTC 일반의약품으로 사업을 다각화 하면서 ETC 성공을 경험을 토대로 만들게 된 첫 제품이다. 코대원포르테 성공을 콜대원에서도 이루겠다는 의도로 읽을 수 있다. 콜대원도 올해 초 500만포 판매를 넘기는 등 양호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코대원포르테, 콜대원 시리즈 이후 스틱형 파우치 제형은 동일 시장에서 추세가 되어가고 있다. 물없이 먹을 수 있으며 정량 복용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원제약은 2015년 콜대원 콜대원 코프(기침약)·콜드(종합감기약)시럽을, 2016년에는 콜대원 콜드에스(종합감기), 코프에스(기침감기), 노즈에스(코감기) 등으로 세분화 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다만 모두 성인용으로 그동안 어린이 라인업은 빠져있었다. 어린이 감기약 시장에서는 동아제약이 2012년 소포장으로 출시한 해열제 챔프시럽과 2015년 광동제약이 스틱형 파우치로 내놓은 키즈앤펜시럽이 먼저 나왔다. 아울러 동아제약도 2016년 스틱형 파우치로 리뉴얼한 챔프 이부펜시럽(성분 이부프로펜)을 선보이게 된다. 기존 병 형태 제품은 한 번 개봉한 다음 장기간 보관 시 변질 등 우려가 있었다. 특히 어린이 의약품은 한밤 중에 열이 나거나 할 때, 급하게 사용해야 하는 특성상 많은 가정에서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병 포장 대비 안전성을 높이고 외출 시 손으로 잘라서 정량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대원제약은 스틱형 파우치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 반응을 파악해 지속적인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배우 박하선을 활용한 광고 마케팅 전략도 활발히 펼쳤다. 어린이 감기약 시장에서도 스틱형 파우치 선호가 있는 만큼 콜대원 키즈 출시로 새로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2017-07-31 06:14:5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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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브랜드 랩노, 부츠 명동점 입점29일 케이비랩 코스메틱 브랜드 랩노는 신세계 이마트 드럭스토어 부츠 명동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랩노가 입점한 부츠(Boots)는 영국의 대표 브랜드로 글로벌 1위 드럭스토어다. 뷰티 및 헬스케어 상품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신세계 이마트와 손을 잡고 약 2년 간 국내 론칭을 준비했다. 부츠 명동점 내 랩노 매장에서는 착한 화장품 전도사 디렉터파이가 직접 추천한 선크림과 비비쿠션, 토너 등 19종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랩노는 부츠 명동점 입점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달 8월 31일까지 4SP토너·4SP클렌징워터·4SP비비쿠션 할인 행사와 선크림 구매 고객에게 랩노 파우치와 샘플 12종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증정한다. 랩노 신개념 뷰티라이프 스토어 크리마레를 시작으로 지난 6월 갤러리아 압구정점 팝업스토어 입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확산하고 있다. 부츠 드럭스토어 입점도 제품 런칭 8개월 만에 이뤄졌다. 코스메틱 얼리어답터와 늘어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이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랩노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유통채널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오는 9월 일본 내 추가 오픈하는 크리마레 5개 매장에 마스크팩 4종과 비비쿠션을 입점시킬 예정이다.2017-07-29 12:58:5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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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6곳 상반기 성적 '우수'…유한·녹십자 역대 최대올해 상반기를 보낸 국내 상위 6개사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도 2조8777억원으로 지난해 2조7352억원 대비 5.2% 증가했다. 몇몇 제약사는 기존 분기·반기 최대 매출을 넘어설 정도로 호조를 보였다. 다국적사에서 도입한 제품이 매출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29일 데일리팜이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동아에스티의 2017년 상반기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5.2%↑), 영업이익(42.3%↑)이 증가했다.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각각 반기 매출 7000억원과 6000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유한양행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6047억원 대비 16% 증가한 7019억원이다. 국내사 중 가장 높은 실적으로 최초로 상반기 7000억원을 넘었다. 영업이익 또한 30.9%(471억원)라는 성장률을 보였다. 순이익은 630억원으로 다소 감소했다. 유한양행의 이같은 성장세는 다국적사에서 도입한 ETC의약품 처방 증대와 OTC 일반의약품 중 메가트루 등 판매 증가, 유한화학의 C형간염제 신약 API 원료 사업 성장, 건강사업 유한락스 매출 상승 등이 꼽힌다. 유한은 매출액 1000억원을 넘어가는 대형 제품을 다수 판매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당뇨제 트라젠타, 고혈압제 트윈스타를 비롯해 길리어드의 C형간염제 하보니, 소발디와 B형간염제 비리어드다. 녹십자 또한 MSD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과 MSD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를 비롯한 다양한 백신 제품군의 강점이 빛났다. 여기에 혈액제제가 순항 하면서 상반기 6055억원(10.2%↑)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8%(482억원)와 45%(338억원) 증가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녹십자 또한 올 2분기 실적은 역대 분기 최고 성적이었다. 올해 3분기 중 수두백신 수출 실적이 실적에 포함될 예정으로 하반기 실적은 이보다 높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대웅제약은 4277억원을 달성하며 상반기 실적 최초로 4000억원을 넘었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237억원)와 100%(187억원)라는 높은 증가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외부에서 도입한 항응고제 릭시아나와 고지혈제 크레스토, 당뇨제 제미글로 등 주요 제품이 시장에 안착하며 매출 상승은 물론 판관비 감소 효과로 이익이 증가했다. 대웅과 마찬가지로 영업익(75%↑)과 순이익(76%↑)이 크게 오른 종근당도 매출액 4207억원(3.2%↑)으로 호조를 이어갔다. 전년도 최초 8000억원을 넘으면서 MSD 도입 제품이 대폭적인 매출 상승을 이끈 이후 기존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올해 그 이상의 실적이 예상된다.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는 올 상반기 각각 4563억원과 2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11.3% 매출이 줄었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와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 여파가 여전했다. 4563억원(7%↓)의 반기 매출로 저조했다. 그럼에도 고수익 품목 비중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된 529억원(82%↑)이었다. 특히 고혈압제 아모잘탄과 발기부전제 팔팔 등은 두 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여기에 2분기 국내사 중 최고 수준인 36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는 등 신약개발 투자를 줄이지 않았다. 아울러 사노피와의 계약 수출 건을 제외하면 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되며, 북경한미약품 실적이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다. 동아에스티는 ETC처방의약품 중 대표 품목인 위염제 스티렌 처방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50억원으로 부진했다. 반면 R&D 투자는 19%(214억원)나 늘리면서 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다만 주요 품목인 당뇨제 슈가논(16억원, 124%↑)과 아셀렉스(14억원, 29%↑), 캔박카스(156억원, 9.7%↑) 등 주요품목 매출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2017-07-29 06:14:5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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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수해 입은 충북 진천지역에서 봉사활동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24일 집중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진천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집중폭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댁을 찾아 유영제약 직원들이 토사 제거작업과 수해피해 가정에 대한 침수물 정리, 청소 등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진천 공장 지역의 주민들이 수해로 인해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진천지역 내 김장.쌀 나눔 봉사, 육아원 봉사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감으로서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7-07-28 21:29:31이탁순 -
동아에스티 상반기 매출 2656억원, 영업익 87억원28일 동아에스티가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한 26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99억원에서 87억원(-56.3%)으로, 당기순이익은 6억원에서 68억원 손실을 입어 적자전환했다. 2분기 실적으로 보면 1326억원(-13.2%)을 기록했다. 특히 3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4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약 50%대 감소를 보였다. 동아에스티는 "2분기 매출은 ETC부문과 해외 부문 실적 감소로 전년 대비 줄었으나 ETC부문이 지난 1분기에 이어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수출도 그로트로핀과 항결핵제 등 하반기 매출 집중으로 3분기부터 점차적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동아에스티가 공개한 전문의약품 실적을 보면 올 2분기 734억원(16.7%↓)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인 위염제 스티렌이 50억원(41.4%↓)을, 기능성소화불량제 모티리톤 52억원(12.1%↓)을 올렸다. 당뇨제 슈가논과 관절염제 아셀렉스는 반대로 대폭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각각 16억원과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4%, 29.3% 늘었다. 해외수출 실적은 305억원(19.4%↓)이다. 캔박카스는 1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 늘었으며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은 33억원으로 나타났다.2017-07-28 16:22:4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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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상반기 영업익 75% 상승…매출 4207억원종근당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54.5% 증가한 16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2110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반기 매출은 4207억원으로 3.2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331억원으로 75.7%나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2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6.1% 성장했다. 상반기 매출 신장의 원동력은 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티린'과 당뇨치료제 '자누비아', 고지혈증약 '바이토린', '아토젯' 등 종근당이 지난해 도입한 신약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2017-07-28 16:18:08어윤호 -
유한 상반기 7천억 넘어...연매출 신기록 달성 주목유한양행 상반기 매출이 7000억원을 넘었다. 올해 1조4000억원대 실적을 이룰지 주목된다. 그러면 지난해 세웠던 국내 제약사 연간 최대 매출 신기록을 다시 세우게 된다. 28일 유한양행은 상반기 매출이 7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9%라는 높은 성장을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3% 감소한 630억원이다. 국내 제약사 최초로 반기 매출 7000억원을 넘은 유한양행은 지난해 세웠던 1조 3207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사 연간 최대 매출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2015년 1조원을 돌파한 이후 3년 만에 4000억원을 추가, 쉬지않고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유한양행의 올 2분기 매출액은 35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3304억원 대비 6.7%,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10.5% 늘었다. 특히 당기순이익이 225억원으로 122.2%라는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2017-07-28 15:16:0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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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아모잘탄 성장에 함박웃음…상반기 270억원한미약품 아모잘탄이 상반기 270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미약품은 2분기 경영실적을 공개하며 주요 주요 의약품 실적도 함께 밝혔다. 아모잘탄, 아모디핀, 팔팔, 로수젯 등 주요 제품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한미약품 대표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은 올 2분기 1분기와 같은 135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80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해 약 70% 이상 급성장한 수치다. 상반기로 보면 총 270억원이다. 최근 아모잘탄에 고지혈제와 이뇨제를 합친 3제 복합제 출시를 알린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시리즈로 관련 시장에서 매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CCB계열 고혈압제 아모디핀도 지난해 2분기 54억원이었지만 올해는 24.1% 증가한 67억원이다. 한미약품 베스트셀러 발기부전 치료제인 팔팔 시리즈도 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0억원) 올랐으며 직전 1분기에 34억원과 비교해서도 88%라는 높은 성장을 나타냈다. 한미플루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독감 확산에 따라 실적이 크게 늘었다. 지난 16억원에서 올 2분기 206% 오른 49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직전 1분기에는 19억원이었다. 이와 비교해서도 157%라는 성장률이다. 다만 에소메졸(-14.9%), 카니틸류(-26.5%), 로벨리토(-31.4%), 메디락(-41.7%)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감소했다. 올 1분기와 비교해 가장 많은 매출 감소를 보인 품목은 메디락(-57.6%)이다.2017-07-28 12:20:00김민건 -
행정처분·약가인하…제약 "속절없이 당하지 않겠다"최근 논란이되고 있는 일부 제약사 리베이트 이슈와 관련, 복지부가 약가인하를 통보하고 식약처의 행정처분 집행이 유력한 가운데 제약기업들이 반발해 소송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어서 주목된다. 정부와 제약기업의 소송전 중 핫이슈는 검찰이 불기소처분을 내린 상황에서 식약처가 해당 제약사들에게 행정처분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확정하면서 제약계 반발과 집단 소송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안이다. 다른 한건은 복지부의 약가인하 조치와 관련, 해당기업인 동아ST가 부적절한 절차와 품목 선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법적대응을 한 케이스다. 이중 한미약품, 동아ST, 일동제약, JW중외제약, 제일약품, 삼진제약, 대원제약, 신풍제약 등 제약사 16곳이 연루된 전주지역 리베이트 행정처분 사안은 제약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어 행정처분이 집행되는 올 하반기 소송이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지부와 식약처의 약가인하 행정처분 조치와 관련 국내제약기업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주지역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 식약처가 지난 18일 제약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행정처분 방침을 통보하며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해당 리베이트 이슈는 지난해 전주지방경찰청이 전주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등에게 약 10억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로 19개 제약사와 관련자들을 검찰에 넘긴 사안이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제약사 MR들의 개인적인 리베이트로 결론을 내렸고, 해당 제약사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런데도 식약처는 리베이트에 연루된 제약사들의 행정처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를 최근 간담회에서 통보했다. 해당 제약사들은 당연히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리게 된 배경이 제약사가 주의감독 의무를 게을리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소송을 준비중이다. 관련 기업 관계자는 "현재 제약사 대부분이 식약처의 행정처분에 반발해 소송을 진행키로 확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법적 자문 등을 통해 재량권남용 등 충분히 식약처와 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다는 자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리베이트에 연루된 또 다른 기업 관계자도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는데 행정처분을 강행하겠다는 식약처 입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소송제기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업계 일각에선 식약처도 어쩔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검찰의 리베이트 조사가 진행되며 식약처, 복지부 등에 행정처분 집행과 관련해 압박을 가하고 있어 식약처가 리베이트에 연루됐다는 사실로 행정처분을 집행하는 것 같다"며 "제약사들도 이에 반발해 소송을 진행하는 것은 필연적인 수순"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이번 전주지역 리베이트 이슈는 제약사의 소명절차가 남아있지만 올 하반기 제약사와 식약처 간 대규모 소송전이 예고되고 있다. 복지부가 최근 동아ST를 상대로 리베이트 적발에 따른 제품 약가인하 처분에 대해서도 해당기업이 효력정지 신청을 제기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복지부가 서울중앙지검과 부산지검 동부지청 불법 리베이트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동아ST의 142개 품목에 대해 평균 3.6% 인하하는 안건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하자 동아측이 즉각 반발하며 소송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 측은 회사 거의 모든 제품이 약가인하 대상이고, 행정처분 절차와 대상품목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 행정처분 대상품목의 인하율 배경과 근거도 없고 미생산 품목과 판매권이 없는 제품도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아 측은 복지부 약가인하 처분에 대해 효력정지 신청을 제출했다. 이처럼 최근 불거지고 있는 리베이트와 관련 정부기관과 제약업계의 소송전이 본격화 됨에 따라 향후 이어질 또 다른 리베이트 이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17-07-28 06:15:0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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