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6곳 상반기 성적 '우수'…유한·녹십자 역대 최대
- 김민건
- 2017-07-29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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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녹십자·대웅·종근당 실적 개선...한미·동아 하반기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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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도 2조8777억원으로 지난해 2조7352억원 대비 5.2% 증가했다. 몇몇 제약사는 기존 분기·반기 최대 매출을 넘어설 정도로 호조를 보였다. 다국적사에서 도입한 제품이 매출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29일 데일리팜이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동아에스티의 2017년 상반기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5.2%↑), 영업이익(42.3%↑)이 증가했다.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각각 반기 매출 7000억원과 6000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유한양행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6047억원 대비 16% 증가한 7019억원이다. 국내사 중 가장 높은 실적으로 최초로 상반기 7000억원을 넘었다. 영업이익 또한 30.9%(471억원)라는 성장률을 보였다. 순이익은 630억원으로 다소 감소했다.
유한양행의 이같은 성장세는 다국적사에서 도입한 ETC의약품 처방 증대와 OTC 일반의약품 중 메가트루 등 판매 증가, 유한화학의 C형간염제 신약 API 원료 사업 성장, 건강사업 유한락스 매출 상승 등이 꼽힌다.
유한은 매출액 1000억원을 넘어가는 대형 제품을 다수 판매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당뇨제 트라젠타, 고혈압제 트윈스타를 비롯해 길리어드의 C형간염제 하보니, 소발디와 B형간염제 비리어드다.
녹십자 또한 올 2분기 실적은 역대 분기 최고 성적이었다. 올해 3분기 중 수두백신 수출 실적이 실적에 포함될 예정으로 하반기 실적은 이보다 높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대웅제약은 4277억원을 달성하며 상반기 실적 최초로 4000억원을 넘었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237억원)와 100%(187억원)라는 높은 증가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외부에서 도입한 항응고제 릭시아나와 고지혈제 크레스토, 당뇨제 제미글로 등 주요 제품이 시장에 안착하며 매출 상승은 물론 판관비 감소 효과로 이익이 증가했다. 대웅과 마찬가지로 영업익(75%↑)과 순이익(76%↑)이 크게 오른 종근당도 매출액 4207억원(3.2%↑)으로 호조를 이어갔다. 전년도 최초 8000억원을 넘으면서 MSD 도입 제품이 대폭적인 매출 상승을 이끈 이후 기존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올해 그 이상의 실적이 예상된다.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는 올 상반기 각각 4563억원과 2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11.3% 매출이 줄었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와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 여파가 여전했다. 4563억원(7%↓)의 반기 매출로 저조했다. 그럼에도 고수익 품목 비중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된 529억원(82%↑)이었다.
특히 고혈압제 아모잘탄과 발기부전제 팔팔 등은 두 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여기에 2분기 국내사 중 최고 수준인 36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는 등 신약개발 투자를 줄이지 않았다. 아울러 사노피와의 계약 수출 건을 제외하면 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되며, 북경한미약품 실적이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다. 동아에스티는 ETC처방의약품 중 대표 품목인 위염제 스티렌 처방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50억원으로 부진했다. 반면 R&D 투자는 19%(214억원)나 늘리면서 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다만 주요 품목인 당뇨제 슈가논(16억원, 124%↑)과 아셀렉스(14억원, 29%↑), 캔박카스(156억원, 9.7%↑) 등 주요품목 매출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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