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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엘진, 1년만에 수장 교체…함태진 사장 선임세엘진코리아 수장이 1년 여만에 교체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엘진코리아는 최근 새 대표이사로 함태진 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함 대표는 2005년 한국릴리 본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 입사 후, 영업·마케팅 부서에서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디루코티드 마케팅 자문,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총괄 업무등을 담당했다. 그는 2009년 한국지사 발령 이후 대관업무를 총괄했으며 2013년부터 릴리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지사 대표 직을 역임한바 있다. 2016년 5월부터 세엘진코리아 법인장 직을 수행했던 앤드류 헥스터 전 사장은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홍콩 지사장으로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세엘진은 희귀난치성질환 특화 제약사로 국내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 '포말리스트(포말리도마이드)' 등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위험분담제(RSA, Risk Sharing Agreement)를 통해 2014년 레블리미드가, 그 후 2년만에 포말리스트가 급여권에 들어왔다.2017-09-04 06:14:55어윤호 -
의협 대변인 출신 송형곤 씨, 젬백스 각자대표에 선임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출신 송형곤(50) 씨가 췌장암 면역치료제 '리아백스주' 개발로 유명한 젬백스의 각자 대표이사에 올랐다. 젬백스는 1일 전임 김경희 씨가 사임함에 따라 송형곤 씨를 신규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젬백스는 김상재(51), 송형곤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송형곤 대표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장,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젬백스는 2015년 12월 송형곤 씨를 의료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고, 지난해 7월에는 바이오사업부문 사장으로 임명됐다. 송 대표는 37대 노환규 회장 시절 의사협회 대변인을 지내 대중과 소통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젬백스는 지난 2014년 췌장암 면역항암치료제 리아백스주를 개발, 국내 개발 21호 신약으로 조건부 판매허가를 받아 화제를 받았다. 또한 그해 1929년 창업한 전통의 삼성제약을 인수, 제약업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2017-09-02 08:33:41이탁순 -
유영제약, 2천만원 모아 백혈병 환아 수술 지원유영제약 (대표 유우평)은 사회공헌 일환으로 국내 환아 지원 캠페인을 8월 21일(월)부터 28일 (월) 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아 지원 캠페인은 지난 17일(목) 굿네이버스와 백혈병 소아 지원 협약식을 시작으로,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같이가치 with kakao'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힘들어 하는 12살 수진이의 수술비 지원을 위해 유영제약과 국민참여 모금을 8월 21일(월)부터 진행했고, 8주간 진행 예정이었던 소아지원 캠페인은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인해 일주일만에 기부 목표 금액을 달성해 마감됐다. 유영제약이 기부금으로 내놓은 1000만원을 포함해 모금된 총 2000만원은 수진이의 골수이식 수술비와 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우평 유영제약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을 통해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2016년 사회공헌 일환으로 루게릭병 환우를 돕기 위해 승일희망재단의 공식 기부상품인 With ice 기부 팔찌 구입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즐거운 기부 캠페인이 유영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많은 환우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7-09-01 20:19:42이탁순 -
동아ST, 대표이사-이사회 분리…본격 체질개선 나서동아에스티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등 내부 체질개선에 나섰다. 이 회사는 1일 자율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증진을 위한 내부개선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공시내용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 강화 차원에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따로 두기로 결정했다. 또 사외이사를 3명 추가선임해 독립성을 키우겠다는 복안이며 사외이사가 3분의 2 이상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도 설치한다. 이같은 사안은 2018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도 설치된다. 위원회는 3인 이상으로 하되, 감사위와 마찬가지로 사외이사가 3분의 2 이상으로 구성되며 감사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인력도 보강될 전망이다. 아울러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은 법인카드 사용내역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피드백 및 인사 징계 수준강화를 실시하게 된다. 1만원 이상의 모든 경제적 이익에 대한 사전 승인제가 실시되고 매출할인 축소를 통한 불법행위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아에스티는 "비즈니스 파트너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할 것이다. 'Compliance Ethical Value' 책자를 배포하고 이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쩡이다"라고 밝혔다.2017-09-01 16:18:31어윤호 -
법무법인으로 둥지를 옮긴 제약·바이오 두 단체장제약바이오산업 단체장 두 명이 공교롭게도 법무법인으로 자리를 옮기며 인생 3모작 시대를 열었다. 이들이 가진 연륜과 경험, 인맥이란 자산을 법무법인이 구매한 셈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광수 전 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이 최근 법무법인 세종의 고문을 맡는다. 이경호 전 제약바이오협회장도 자리에서 물러난 뒤 법무법인에서 활동중이다. 2014년 4월 식약처 의료기기국장서 물러나 바이오의약품협회로 자리를 옮긴 지 3년 만에 사퇴한 그는 성균관 약대 75학번으로 1983년 식약청(현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참사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보건사회부 약정국 마약과를 거쳐 식약청 임상관리과장, 대구식약청장, 식약청 의료기기안전국장 등 여러 요직을 거쳤다. 바이오의약품법 제정을 위해 노력했다. 그의 행보엔 법무법인이 제약바이오 분야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최근 제약사간 특허 소송과 리베이트 이슈 등 관련 CP업무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보건의료 분야 일을 하고 있는 법무법인들이 이 업무를 더 강화하려는 측면이 있다"며 연륜과 정책적 경험, 인맥을 법무법인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주 부회장에 앞서 이경호 전 제약협회장도 연초 6년8개월 협회장 임기를 마친 뒤 3월부터 법무법인 김앤장에서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이 전 회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7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 공보관으로 공직에 발을 담갔다. 복지부 약정국, 식품정책국 국장, 대통령비서실 보건분야 비서관, 2001년 제8대 복지부 차관, 2003년 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지냈다. 2010년부터 제약바이오협회장을 맡으면서 제약산업육성지원특별법 제정, 윤리경영 확립 등 제약업계에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 법무법인이 관심을 갖는 영역은 내년 1월 1일부터 의무화되는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작성으로 보인다. 법무법인은 이와 관련한 시스템 구축, CP업무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제약사 법률 서비스를 맡고 있는 한 변호사는 "CP나 약가, 허가와 관련된 각종 행정절차를 구조적 측면에서 잘 알 것"이라며 "제약사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 조언과 고문, 컨설팅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다 각 제약바이오 대표들과 인맥이 있으니 자문 외 법무법인의 영업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바이오업계 한 관계자는 "개별 기업이 요청을 하면 담당 관청의 민원을 해결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며 대관업무도 맡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경호 전 회장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헬스분야의 클라이언트에게 법률 업무 과정에 필요한 것을 자문하고 도움이 되도록 같이 의논하고 있다"며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와 현장 감각을 가지고 있는 만큼 법률 서비스에서 실제 수요와 이를 연결시키는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과의 접목이 제일 중요하다며 "향후 정책과 연결해서 제약산업 발전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에는 2006~2010년 제약바이오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낸 복지부 출신 문경태 씨가 고문으로 있으며, 김앤장에는 복지부 출신인 김만복, 박용현 씨 등이 재직 중이다.2017-09-01 12:14:59김민건 -
한미약품 고혈압 3제 '아모잘탄플러스' 출시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를 1일 출시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Amlodipine camsylate)과 로살탄(Losartan K), 이뇨제(Chlorthalidone)를 하나로 합친 개량신약이다. 한미에 따르면 아모잘탄플러스는 국내 34개 기관에서 ARB/CCB 2제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고혈압 환자 328명을 대상으로 8주간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아모잘탄플러스투여군과 ARB/CCB 2제 요법 투여군으로 나눠 비교한 결과 8주 후 아모잘탄플러스군이 ARB/CCB 2제군의 기저치 대비 좌위 수축기 혈압(sitSBP)이 평균 9.5mmHg의 유의한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는 "아모잘탄플러스에 포함된 이뇨제는 기존의 이뇨제인 히드로클로로치아짓(Hydrochlorothiazide)에 비해 상대적으로 혈압 강하 효과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는 아모디핀과 아모잘탄에 이어 아모잘탄플러스를 출시하며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 선택폭을 넓혀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5/50/12.5mg, 5/100/12.5mg, 5/100/25mg 세 제형으로 출시됐다. 약가는 5/50/12.5mg가 813원, 5/100/12.5mg 974원, 5/100/25mg 988원이다. 한편 한미는 아모잘탄에 고지혈제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더한 또 다른 3제 복합제 아모잘탄큐를 오는 10월 1일 출시한다.2017-09-01 12:04:1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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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美 IMPE에서 'GX-H9' 2상 결과 발표제넥신이 한독과 공동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환자 대상 유럽/한국 임상 2상 시험의 2차 중간 결과를 공개한다. 제넥신(대표 서유석)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소아내분비학회(IMPE)에서 GX-H9의 소아 임상 전체 시험 대상자 48명 중 44명(~90%)의 6개월간 키 성장률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IMPE는 100개가 넘는 국가에서 4000여명의 소아 내분비 학자와 관련 기업이 모이는 소아 내분비학 분야의 권위있는 행사다. 제넥신 성영철 회장을 비롯해 사업·임상개발 본부장 우정원 상무, 한독 임상 실무팀 등 GX-H9을 개발하는 양사의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제넥신은 이 기간 동안 지속형 성장호르몬 소아 임상 2차 중간 결과 발표 뿐 아니라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및 투자자들과 지속형 성장호르몬 개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X-H9은 하이브리드에프씨(Hybrid Fc)라는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혁신 신약이다. 기존 매일 투여해야 하는 성장호르몬 제품과 달리 주 1회 또는 월 2회 투여가 가능하도록 개발중이다.2017-09-01 10:24:1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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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제약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교육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상반기에 이어 제약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7 하반기 의약품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하반기 제약마케팅교육은 ETC와 OTC 부문 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ETC(전문의약품)와 OTC(일반의약품)의 부문별 교육협력 체계를 강화,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9일 오전 10시, 서울시 방배동 소재 협회 2층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 K룸에서 시작되는 ETC 제약마케팅 교육은 전문인력양성 과정(Pioneer program I. II. III 등 총 3회)으로 구성, 새로운 관점의 마케팅 전략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제약마케팅교육 전문업체 ‘지명’이 함께한다. 10월 17일 오전 10시에 같은 장소에서 시작되는 OTC 제약마케팅 교육은 커뮤니케이션과정(2회) 및 헬스케어 전략 커뮤니케이션 과정(1회)으로 구성, 각각 현직 OTC 마케팅 담당자들의 사례발표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헬스케어 마케팅 전략에 대해 교육하며 현대인재개발원이 함께한다. 협회 관계자는 "경력에 상관없이 새로운 마케팅 관점과 식견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제약마케팅교육 과정은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도 참석 가능하며 정원은 ETC·OTC 각각 36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2017-09-01 09:01:41가인호 -
글로벌임상 불확실성 해소한 한미, 다시 날개 달까글로벌 신약 개발 행보에 나선 한미약품이 그간 악재를 털고 다시 도약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얀센과 사노피 등에 라이선스 아웃한 신약프로젝트 임상 재개소식에 한미약품 신약개발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얀센은 한미약품으로부터 도입한 당뇨/비만치료제 HM12525A(LAPS-GLP/GCG)의 임상 1상을 재개했다. 새 임상 종료는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2015년 11월 얀센에게 약 1조원 규모로 기술수출된 HM12525A는 지난해 11월 생산 이슈로 임상1상이 중단됐었다 하지만 얀센측은 임상약 '생산 지연'(manufacturing-related delay)' 문제를 해결하고 올 하반기부터 새 임상에 들어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미측도 올해 하반기에 동일한 물질과 적응증에 근거한 보다 진전된 새로운 임상 1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얀센측은 미국 FDA에 임상 허가를 신청했었다. 증권가는 임상시험의 세부 사항 중 변경된 부분은 기존 독일에서 진행되던 임상이 미국에서 진행되고, 모집 환자 수가 기존 24명으로 56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모집 환자의 조건도 HbA1c(혈당화색소) 6.5~8.5%에서 7.0~9.5%로 변경, BMI지수(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 25~40kg/㎡와 몸무게 75~130kg 기준이 새로 추가돼 당뇨에 대한 보다 명확한 효능 입증 및 비만에 대한 효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뇨비만치료제와 함께 현재 임상 단계가 가장 빠른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도 하반기 예정돼 있다. 사노피는 최근 한미약품으로부터 확보한 당뇨병 치료후보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임상을 올 4분기 중으로 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업계는 4분기 임상계획에 따라 이르면 9월 중 임상시험 승인신청서가 제출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밖에도 스펙트럼이 개발 중인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Rolontis의 경우 내년 1분기 임상 3상 중간결과 발표와 2분기 ASCO 학회 참가가 예정돼 있다. 또 릴리가 임상 중인 BTK 저해제 HM71224는 내년 2분기 임상2상 중간결과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넨텍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RAF 저해제 HM95573은 내년 상반기 임상1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임상중단 악재를 만났던 한미약품의 글로벌신약 임상이 사노피의 임상3상 개시와 얀센의 임상 1상 재개 등으로 호기를 맞게됨에 따라 향후 한미의 글로벌 R&D 신뢰회복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향후 한미의 글로벌신약 임상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국내 제약업계 R&D 흐름에도 큰 영향을 줄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2017-09-01 06:15:00가인호 -
8월 제약주 선전…두달 만 시가총액 상승세 전환이 정도면 선전이다. 두달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제약주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데일리팜이 1일 32개 코스피제약사의 8월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이들 회사는 전월 대비 1.4% 상승, 22조9000억원 대 규모를 보였다. 집계 업체 중 13개사를 제외한 업체들이 소폭이라도 플러스 성장했다. 가장 시총 상승폭이 컸던 회사는 정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치매 국가책임제 인프라 구축' 방안의 수혜주로 꼽혔던 유유제약과 명문제약이었다. 이들 회사는 각각 15%, 11%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6월에 크게 증가했던 주가가 지난달 12%, 10%씩 하락한 이후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뒤를 이어 환인제약, 동화약품, 이연제약 등 회사들도 10% 이상 시총이 상승했다. 신경정신과 의약품 특화 업체인 환인제약은 올해 뇌전증·위궤양·골관절염치료제 등의 제네릭 의약품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으며 동화약품의 경우 주가 안정을 위해 7월21일부터 10월20일까지 자사주 1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 이밖에 한미약품, 영진약품, 대웅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신풍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업체들이 5%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이번달 제일약품은 주가 폭락으로 인해 고초를 겪었다. 한달 간 무려 시총 30% 가량이 증발한 이 회사는 결국 한국거래소로부터 해명공시를 요구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22일 제일약품은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중요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당시 제일은 "우리도 궁금해 꼼꼼하게 주가 하락 요인을 찾아봤지만 별다른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단 제일을 제외한 제약사들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진 않았다. 종근당이 8% 떨어졌으며 우리들제약과 한독이 5%대 하락률을 보였다. 유한양행, JW중외제약, 삼일제약, 일양약품 등 업체들이 5% 미만으로 미미하게 떨어졌다. 한편 전문가들은 제약·바이오주 주가에 새 정부의 정책 모멘텀이 서서히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업종별 투자심리를 보면 제약·바이오의 투자심리는 상승한 반면 신재생에너지의 투자심리는 하락했다"며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의약품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2017-09-01 06:14:57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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