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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지엘팜텍, 중소 A제약 M&A추진...완제약 진출?제제연구에 강점을 보여온 지엘팜텍이 A중소제약사 인수합병을 추진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엘팜텍은 완제의약품 진출을 통한 외형 확장과 라인 강화를 위해 A제약사와 M&A를 타진 중이다. 지엘팜텍은 인수합병에 성공하면, 제제기술을 활용한 개량신약 개발과 완제의약품 생산, 위수탁 영업 등 제약산업 전반에 걸친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제기술 개발 분야에 강점을 가진 지엘팜텍은 다양한 R&D를 통해 기술이전 등으로 의약품 품목허가 확보 및 제약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생산, 판매 사업모델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닦고 있다. 특히 지엘팜텍은 약물방출 속도 조절 기술인 GLARS(Geometrically Long Absorption System)를 보유하고 있는 등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울러 변비 치료제를 시작으로 6개의 새로운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향후 3년에 걸쳐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엘팜텍은 사업확장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이비케이에스제2호기업인수목적(주)와 2016년 4월1일 합병계약을 체결, 2016년 8월12일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2016년 9월22일(합병등기일) 합병을 완료한 바 있다. 금감원 전자공시 사업보고서 '2017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내역(2월 10일 기준)'에 따른 지엘팜텍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은 64억 7000·9억 3800·10억 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피인수기업인 A제약사는 1965년 설립 이후 내용고형제와 내용액제, 성장호르몬 의약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GMP 완제품 생산공장을 완비하고 있으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54·17개 품목을 갖추고 있다. 시메티딘과 은행엽엑스 외 3개 제품군에 대한 신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2015년과 2016년 매출은 56억원과 60억원으로 소폭 증가 추세이나, 당기순이익은 각각 16억 6000만원과 14억8000만원 손실로 집계됐다. 토지, 건물, 기계장치, 차량운반구, 비품 등 당기유형자산의 기초장부가액은 100억원 정도다. 투톱체제인 A제약사는 양 대표 지분이 각각 67.90%(11만 4070주)와 32.08%(5만 3910주)로 전체 주식의 99.98%를 차지하고 있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인수합병 여부는 공시사항이라 사실 여부를 확답하기 곤란하다. 변동사항이 있으면 공시를 통해 밝히겠다"고 설명했다.2017-10-24 06:14:58노병철 -
수학·컴퓨터공학 전공자...신약개발 접근법도 독창적코엑스에 모인 제약바이오 전문가들은 수학적 알고리즘과 인공지능(AI)으로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두 젊은 전문가의 발표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코리아바이오플러스 전문가 포럼에서 스탠다임 김진한 대표와 카이스트 김재경 교수는 AI와 생체시계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선보였다. 두 전문가의 공통점은 지금껏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잘 활용되지 않던 생소한 분야의 신약개발이라는 점이다. 김진한 대표는 데이터 기반 수학적 방식으로 인공지능에 딥러닝 기법을 도입했으며, 김재경 교수는 올해 노벨상을 받은 생체시계를 활용하고 있다. ◆바둑도 신약도 결국에는 수학 문제 생물학과 컴퓨터공학 전공자인 김 대표는 스탠다임 인공지능 '스탠다임 AI'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그는 스탠다임의 철학에 대해 "사람의 능력으로 다다르지 못했던 영역이나 직감의 분야를 알파고가 바둑조차 계산 문제였다는 것을 보여줬다. 뚜렷한 규칙을 정할 수 없는 생물학이라고 해도 사람을 넘어서는 영역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해 최소한의 성과라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다임은 현재 두 개의 영역에서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핵심은 기존에 나와있는 약물이 다른 질환에 쓰일 수 있게 하는 '드럭 리포지셔닝'이다. 또 다른 하나는 후보물질 발굴 등에 활용하는 것이다. 김 대표는 "우리가 풀고자 하는 답은 하나다. AI를 통해 좋은 약을 찾고자 함"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기계학습의 영역에 인공지능이 있고 그 아래에 딥러닝 기법이 있다. 기계학습에서는 사람이 규칙을 정해준 대로 결과가 나왔지만 딥러닝에서는 일종의 영역 이후부터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며 구조적 데이터부터 의미를 가지는 수준으로 발전한다. 스탠다임 AI는 기존에 나와있는 약물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를 예측해서 새로운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한 분야를 알려주는 인공지능이다. 김 대표는 AI의 3가지 조건을 이같이 밝혔다. ▲인공지능이 내린 결론에 대한 과정 설명 ▲인공지능이 제시한 후보물질의 실험 가능한 형태와 개수에 우선순위를 매길 수 있는 체계 ▲실험 과정에서 얻게 되는 추가 데이터 등의 반영을 통한 향상된 액티브 러닝이다. 그는 "리포지셔닝의 영역을 넘어 타겟까지 다루는 것은 단일 모델로 해결할 수 없어 여러 기계학습 모델을 합쳤다"며 "파트너의 관심 분야와 (신약)파이프에 따라, 혁신성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정보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결국엔 사람에게 적용되는 약이니 최종 검증은 사람이 될 수 밖에 없다. 시험 데이터로 말해야 한다"며 "인류가 가진 지원과 수단을 인공지능 기술로 시도하는 것이니 본질에 대해 이해를 잘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생물학은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는 사람의 생체시계를 정확히 표현하는 컴퓨터 모델을 연구했다. 신체의 생체시계를 미분방정식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현재 화이자가 개발 중인 PF-670462이라는 생체시계 조절 약물에 활용 중이다. 김 교수는 화이자의 제안으로 자신의 시뮬레이션 모델을 통한 약효와 임상을 통한 약효를 비교했다. 기존 임상에서는 잘 나오지 않던 생체시계에 따른 약효를 그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는 잘 잡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차이는 약효를 측정하는 정확도는 임상과 비슷했지만 시뮬레이션은 단 3000만원의 비용만이 들었다는 점이다. 그는 자신의 연구를 "세포 속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생화학 반응을 방정식을 활용해 컴퓨터로 시뮬레이션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단백질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해 신약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김 교수 연구의 핵심은 서캐디안 리듬이다. "많은 생물학자들이 24시간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우리의 몸이 어떻게 특정한 시간에 반응하는지 수십년 동안 질문을 해왔다. 그 첫 대답이 올해 노벨상을 받은 '서캐디안 리듬(circadian rhythm)'이다"고 말했다. 서캐디안 리듬은 우리 몸이 24시간 주기를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우리 뇌 속에 있는 콩알 만한 생체시계 서캐디안 클릭이 생체리듬을 조절한다"며 생체시계는 시계의 몸통이고 눈은 시계 조절장치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화이자의 PF-670462은 대략 6시간 정도 생체시계를 조절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일한 쥐에게 똑같은 양을 주더라도 '언제' 투약했는지에 따라 그 약효는 다르다는 게 그의 연구 결과다. 최대 3배까지도 차이를 보이는데 생체시계가 지속해서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쥐는 야행성이다. 주행성인 사람의 신체리듬에 맞춰 3상을 진행 중이다. 생체시계를 활용해 다른 분야의 약물 개발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흔히 나이가 들면 밤잠이 없어지는 것은 노화로 생체시계가 약해졌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당뇨, 암, 면역질환, 불면증 등이 생긴다는 그의 설명이다. 교대 근무가 많은 사람의 경우 생체시계는 혼란을 느끼게 된다. 김 교수는 "응급실 간호사의 유방암 확률은 정상 여성 대비 최대 8배 높다"고 강조하며 "항암제도 아침과 오후 중 언제 주느냐에 따라 효과가 다 다르다. 7000~8000개의 유전자와 후보물질, 미국에서 팔리는 베스트100 약물 중 56개가 생체시계와 연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생명과학을 연구할 때 생물시스템이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두고 있다. 우리가 연구하는 생물시스템은 시간에 따라 항상 변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2017-10-24 06:14:54김민건 -
파미셀, 울산 원료의약품 공장 투자규모 확대파미셀이 mPEG(Methoxy-Polyethylene glycol)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시설투자 규모를 확대한다. 23일 파미셀은 벨기에 제약사 UCB와의 mPEG 공급계약에 따른 중장기 수요증가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울산공장 건설비용을 20억 증액한다고 밝혔다. 파미셀에 따르면 울산공장의 관련설비를 추가하는 데 사용되는 시설 투자금이 기존 90억→110억원으로 늘어났다. 2017년 10월 31일을 목표로 지난해 2월 착공했던 울산공장의 완공예정일 역시 2018년 5월 31일로 연장될 전망이다. mPEG는 단백질 신약을 효과적으로 전달시키기 위한 전달체로서, 약물전달기술인 '페길레이션(Pegylation)'에 사용된다. 페길레이션은 PEG를 단백질에 결합시켜 단백질 신약의 효능을 높이는 기술을 말한다. 파미셀은 지난해 울산공장 착공에 들어간 이후 UCB와 'mPEG20k-OH'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파미셀이 공급하는 mPEG는 '심지아' 생산에 사용된다. 심지아는 TNF-α 억제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 매년 큰 폭의 매출증가세를 보이는 UCB의 대표 품목이다. 2014년 8억 유로를 시작으로 2015년 10억 유로, 2016년에는 13억 유로의 판매고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된다. UCB 외에도 샤이어의 혈우병 치료제 '아디노베이트(Adynovate)'와 넥타의 유방암 신약 '온질드(Onzeald)'에 mPEG가 사용돼 향후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확인된다. 파미셀 김성래 대표는 "UCB와의 계약에 따라 신공장이 준공되는 2018년부터 UCB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며 "UCB에 공급하는 mPEG의 매출 규모는 심지아의 실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최소 연간 200만~1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제품 생산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공장의 신축이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2017-10-23 16:39:27안경진 -
바디텍메드, 의료기기 MDSAP 인증 획득바디텍메드가 의료기기 단일심사 프로그램 인증을 받으며 일부 해외국가에 GMP인증 없이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23일 iChroma, AFIAS 등 진단기기와 키트 생산에 대한 의료기기 단일심사 프로그램(MDSAP, 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MDSAP는 의료기기 규제 당국자 포럼(IMDGF, International Medical Device Regulators Forum)에서 운영하는 의료기기 생산에 대한 심사 프로그램이다. 바디텍메드는 "생산공정과 제품 품질 전반에 걸친 심사를 통과하면 호주 TGA, 브라질 ANVISA, 캐나다 Health Canada, 미국 FDA, 일본 보건복지부(MHLW)의 GMP 심사를 면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MDSAP 취득을 통해 바디텍메드는 호주, 브라질, 캐나다, 미국, 일본 등 5개국에서는 별도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인증받지 않아도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캐나다는 2019년 이후 MDSAP를 획득하지 못한 의료기기에대한 수입이 전면 금지될 예정으로 전해졌으며, 5개국 이외의 국가에서 MDSAP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디텍메드는 "국가별 품질 시스템 심사가 일부 면제 또는 생략되면서 인허가 취득에 필요한 일정 축소와 비용절감이 기대된다. 국제적 인증 획득으로 제품 신뢰도 상승과 수출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7-10-23 16:01:4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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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시각장애인 봉사활동으로 인식 개선유영제약이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18일 새빛맹인재활원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계간지 인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유영제약 직원 8명이 참석해 점자 계간지를 인쇄하는 활동과 시각장애인을 도와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영제약 한 직원은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소통했던 시간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 직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장애인 스포츠 선수 3명과 근로계약을 맺고,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고 있다.2017-10-23 15:05:24김민건 -
제약 윤리경영 'ISO 37001', 영국 등 37개국 도입'ISO 37001'을 도입하려는 제약기업에 대한 컨설팅이 오는 11월부터 추진되는 등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약업계의 자구노력이 본격화된다. 이와 관련해 'ISO 37001'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제약바이오협회측의 설명이다. 협회측에 따르면 ISO 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이다.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 기업체 등 다양한 조직이 반부패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집행·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고안된 부패방지 국제표준이다. 현재 영국 등 37개국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투명성기구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주요 협력기관으로 함께했다.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현재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규제기관·국제기구 등이 부패 방지를 위해 ‘ISO 37001’을 활용하고 있다. ‘ISO 37001’과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차이점 협회는 지난 2007년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 운영해왔다. 이같은 CP가 위에서 아래를 관리, 통제하는 하향처리방식이라면 ‘ISO 37001’은 전 직원에게 역할과 권한, 책임이 부여되는 전사적 개념이라는 점에서 대비를 이룬다. CP가 조직에 한정해 적용되는 시스템인데 반해 ‘ISO 37001’은 조직과 사업관계자 등 이해당사자를 포함한다는 점도 차이점이다. 협회는 ISO가 정한 표준은 국제 협약이나 국가 표준 제정 시 폭넓게 인용되고 있어 국제적으로 커다란 영향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ISO 37001’ 인증을 받게되면 부패를 예방하는 것을 물론 기업신뢰도를 보장받게 된다. 이와관련해 다국적기업과 대기업이 실시하는 ‘신뢰성 실사’를 대체하고, 입찰 시 경쟁력이 유사한 경쟁사 사이에서 비교우위를 점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불공정거래행위 조사 시에는 조직이 직원의 일탈 행위 방지를 위해 합리적인 조치를 취했음을 입증하는 면책 증거로 제시된다. 실제 영국 법무부와 미국 법무부는 ‘ISO 37001’인증을 불공정거래 조사시 증거로 인정하고 있다. 또한 리베이트를 관리함에 있어 조직 내부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게 공정경쟁연합회의 설명이다. 'ISO 37001'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컨설팅(내부심사원 양성교육, ISO 37001 인증 설계 및 운영 지원, 인증심사 대응) △인증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다. 협회는 회원사들이 'ISO 37001'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2017-10-23 14:30:14가인호 -
녹십자셀, 여성과학인재 '기업 핵심' 육성 지원녹십자셀이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23일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녹십자셀은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및 기업이 필요한 전문인력 지원을 받고자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문용, 이하 과기여성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지원을 받아 미 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에 2014년 8월부터 설치돼 운영 중으로, 여성과학기술인재 육성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녹십자셀은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해 기업 핵심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녹십자셀은 지난 8월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전문인력양성과정에 현장견학 기업으로 참여해 직원 3명을 채용하는 등 과기여성새일센터와 협조하고 있다. 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녹십자셀의 지속적인 성장에 꼭 필요한 우수한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지원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인력 채용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2017-10-23 14:04:27김민건 -
"4차산업…데이터 통신과 생물학·바이오의 융합"4차산업혁명의 특징은 생물학적인 영역과 디지털 분야가 허물어지면서 여러 요소들이 데이터 통신을 기반으로 융합하고 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미국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23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7코리아바이오플러스의 기조연설을 맡은 MIT(미국 메사츠세츠 공과대학) 마크 바테 교수는 "4차산업혁명은 생물학과 물리학, 디지털, 바이오분야가 융합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산업적인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크 바테 교수는 "많은 기업에서 4차산업혁명을 통해 여러 주제가 부상하고 있다. 빅데이터, 머신러닝, 스마트센서, IOT가 대표적이다. 전세계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시장은 향후 10년간 40%씩 성장할 것으로 방대하게 축적된 정보를 어디에 적용할 것인지를 알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4차산업혁명의 대표적 분야로 먼저 머신러닝으로 통칭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분야를 꼽았다. 이 분야는 분석과 통찰을 이끌어낼 수 있는 영역으로 임상 진단과 예후, 예측 등 산업과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크 바테 교수는 루미노소라는 기업을 소개하며 음성과 대화 녹음, 인터넷 채팅 등 컴퓨터가 해석 및 추출하기 어려운 비정형 데이터를 강력한 AI알고리즘으로 의미를 추출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활용하면 백신을 출시할 때 전세계 채팅과 댓글 등 백신과 관련한 사람들의 행동과 사고방식 등을 분석해 백신 시장에서 어떠한 위치로 가져가야하는지 분석·제공이 가능해진다. 스마트센서는 초기 단계임에도 인간의 생체 혈당, 대사체 물질 분석 등이 가능한 수준에 있다. 마크 바테 교수는 "MIT 미디어랩은 스킨센서를 적용해 혈당과 피부상태 등 사람의 생리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임상적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IOT(사물인터넷) 분야는 사람의 입력한 정보가 정확한지 AI알고리즘이 파악하는 단계로 MIT와 IBM은 AI와 머신러닝에 대응하기 위해 10년 동안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미국의 IT대기업은 AI와 머신러닝을 활용 유전체 분석에도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크 바테 교수는 "최근 휴먼셀 아틀라스라는 프로젝트에서는 사람의 모든 세포와 유전자, 단백질의 지도를 만드는 작업이 시작됐다. 구글과 쥬커버그(페이스북 창업자) 등이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암환자의 어떠한 유전자가 암이 되는지 지도를 만들고 정확한 진단과 예후를 예측하는데 사용된다. 여기에 또한 AI가 기반으로 사용된다. 그는 "(4차산업혁명에서는)유전체 염기서열부터 무엇을 먹고 어떻게 운동했는지 정보가 함께 취합된다"며 유용한 정보를 어떻게 추출하고 분석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데이터 통신 기반의 4차산업혁명의 당면 과제도 부각됐다. 마크 바테 교수는 "개인환자의 정보와 관련 데이터 보안과 윤리적 부분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환자 데이터 사용 여부와 이를 통해 진단 시 오진 등 책임규제를 누가 질 것인지 등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모든 것들이 취합되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연결돼 사이버 테러 등에 대비해 정보의 통합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총 1000명의 참가자가 사전 등록을 통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세계 바이오 분야 석학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32명의 연자들이 참석했다. 오후에는 바이오산업계 최신 동향을 다루는 전문가 포럼 5개가 진행된다. ▲MIT ILP(MIT Industrial Liaison Progra m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산학연계 프로그램)포럼 ▲바이오의약품 포럼 ▲유전체 포럼 ▲바이오물류 포럼 ▲바이오 투자포럼이다.2017-10-23 12:23:3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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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제100회 아트엠콘서트 전석 '매진'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이 지난 19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 제 100회 아트엠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아트엠콘서트는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현대약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100번째 아트엠콘서트는 독일 하노버 요하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 전부터 금호아트홀 연세 400여 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공연에서 김다미는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100번째 아트엠콘서트는 특별히 100회를 기념해 축하 메세지 이벤트와 아트엠콘서트 행보에 관한 사진 전시회 등 공연 외 다양한 기념 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100회 아트엠콘서트는 SBS ‘문화가중계’에서 방송 촬영을 함께 진행 했으며, 2018년 1월에 방영 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매월 진행되는 아트엠콘서트를 비롯해 메세나 회원 활동, 현대약품 라이징스타, 아트엠콘서트 에디터, 온라인 문화콘텐츠 서비스 등 문화예술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 10주년 기념 콘서트, 200회, 300회 콘서트까지 대한민국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2017-10-23 09:26:39이탁순 -
유치에 매몰됐던 삼성바이오로직스 무상 토지임대삼성바이오로직스 무상토지임대와 관련해 재계약 시, 매매가 아닌 유상 영구임대조건을 내걸어야 한다는 여론이 인천경제자유구청(IFEZ) 내부에서 일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이 같은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는 경제자유구역 내 조성원가 미래가치를 인천광역시가 취함으로서 2022년 11공구 지역 매각사업을 끝으로 관리조직으로 변경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안정적 경상이익 달성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4000억 외형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0명 정도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대부분의 매출은 토지분양 및 임대료, 모델하우스와 본청 사무실 임대 수입을 근간으로 한다. 연간 260억원 정도의 인건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5년 앞으로 다가온 2단계 사업 종료 시점 후 조직의 영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토지매각 위주의 사업보다는 영구 임대 토지분양이 현금흐름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 다시 말해 영구 임대는 연금보험의 성격을 띠고 있어 기간에 제한없이 인건비를 조달할 수 있어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산업용지 조성원가는 제곱미터당 68만7319원이며, 평당 환산가는 227만원 정도다. 이 같은 산식으로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무상임대 받고 있는 공장부지 8만 3000평에 대한 연간 임대료를 따져보면 부가세를 포함해 20억원 가량이다. 50년간 별도의 재계약 없이 지금처럼 무상 임대조건으로 지속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실상 1000억원의 지방세를 면제받는 효과를 얻는다. 부동산전문가들이 내다본 10년 뒤 인천경제자유구역내 평당 조성원가의 미래가치는 8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논리라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최초 재협상 시점인 15년 뒤 지금의 무상임대토지를 매각하지 않고, 유상 영구 임대하는 방식이 인천시로서는 이익이라는 분석이다. 익명을 요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유치 협상 내용은 비밀리에 추진 된 것으로 안다. 정확한 특약사항은 사인과 사인의 계약으로 간주돼 정보접근이 제한된다. 대기업 유치 목적은 지방재정에 도움을 받기 위함인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지방세의 큰 축을 담당하는 토지임대료가 면제됨에 따라 실익을 산출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이전인 안상수 인천시장 당시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중 무상토지임대 혜택을 받고 있는 곳은 얀센백신(1만평/10년 단위 재계약), 만도브로제(1만 3300평/10년 단위 재계약),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8000평/10년 단위 재계약) 등 3곳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초 재계약 기간 20년 임대료 면제 조건과 비교해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2017-10-23 06:15: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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