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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사모펀드 인수 가닥…현재 CEO 물색 중사실상 매각이 결정된 CJ헬스케어 인수 대상이 사모펀드(PEF, Private Equity Fund)로 가닥이 잡히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외국계 PEF를 구심점으로 서치펌(헤드헌팅업체)을 통해 영어 능통자 등의 조건을 내세워 최고경영자를 물색 중이다. 아직 선임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몇몇 인물이 물망에 오르내리며 적임자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사모펀드 성격상, A기업이 대주주로 나서고, B, C, D 등의 군소 투자자가 연합해 인수를 시도할 공산이 현재로서는 유력하다. 국내 굴지의 기업들도 M&A 선상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당초 거론되던 다국적 제약사를 중심으로 외국계기업이 주도적으로 경영일선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부분이 바로 이 대목이다. 하지만 가능성은 열려 있다. PEF가 CJ헬스케어 인수 후 인력, 재무건전성 등을 재정비하고 기업 가치를 높여 관심 있는 국내외 제약사에 되팔 확률도 적잖기 때문이다. PEF의 자금 구성과 비중에 대한 윤곽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CJ헬스케어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국내 제약사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익명을 요한 업계 관계자는 "4~5년 전 CJ헬스케어가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을 당시 5000억원 가량의 호가를 제시 받았고, 외형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괄목할 만큼 성장한 현재 매각가치는 1조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느 기업이 인수합병을 주도할지 모르지만 충분한 시너지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업계에서는 국내사 보다는 다국적제약사가 인수합병에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왜냐하면 1조원을 상회하는 CJ헬스케어 매각가치를 고려했을 시, 지불능력을 감내할 마땅한 국내 제약사가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M&A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대 초반 MSD가 2014년 분사 전 CJ헬스케어에 관심을 두고 합병을 추진한바 있지만 아세안 거점 확보를 위한 공장 인수 차원인 점을 감안 한다면 구체적 인수합병 파급효과는 산술적으로 계산하기 어렵다. PEF가 고용한 CEO의 지휘 아래 당분간 '매각법인'을 경영할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PEF의 기업 경영은 부정적 사례도 있지만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OB맥주 인수와 같이 긍정적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2012년 KKR은 '카스' 맥주 브랜드 마케팅을 집중해 '하이트'에 밀린지 16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컨소시엄 형태의 사모펀드 매각이 확정됐을 공산도 크다. 이번 M&A를 통해 CJ헬스케어의 기업가치가 극명히 드러나는 만큼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직원 입장에서는 어떤 전문경영인이 채용 되느냐에 따라 향후 거취가 판가름 나는 만큼 인수합병 대주주의 윤리적 판단도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2017-11-07 06:15:00노병철·어윤호 -
"제약사, CSO 등 지출보고서 직접 작성 보관해야"CSO 등 대행업체의 경우 지출보고서의 작성·보관 의무가 없다하더라도, 그 행위의 책임은 궁극적으로 의약품 공급자에게 귀속되므로 제약사가 직접 지출보고서를 작성·보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2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화성의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년 하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하고 최근 이슈와 관련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워크숍이 시작된 2014년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인 92개 제약사 190여명의 자율준수관리자 및 공정거래 담당자가 참석, 윤리경영 현안에 대한 제약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워크숍은 최근 협회가 도입을 결정한 ‘국제표준기구 뇌물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의 이해’와 더불어 ‘공정경쟁규약 4차 개정’, ‘경제적 이익 제공 지출보고서’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ISO 37001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은 반부패 관련 국제사회 정책 흐름과 국내 환경을 진단하고, ISO 37001 도입에 따른 제약업계 윤리경영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이 원장은 ISO 37001가 제약업계에 정착할 경우 리베이트에 대한 효과적 통제 수단으로서의 1차적인 기능 외에도, 전사적으로 반복적인 노력을 요해 리스크 발생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윤리경영 자정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부조직에 한해 적용되는 CP와 달리 ISO 37001은 조직의 이해관계자와 관련된 직 ·간접적 뇌물 위험까지 다루는 전사적 개념임을 설명하며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관리가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의 박재우 사무관은 지출보고서 관련 쟁점과 작성방법, 대응방안 등을 소개했다. CSO(영업대행업체)나 CRO(임상시험수탁업체)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경우, 지출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박 사무관은 “대행업체의 경우 지출보고서의 작성·보관 의무가 없다하더라도, 그 행위의 책임은 궁극적으로 의약품 공급자에게 귀속되므로 의약품공급자가 직접 지출보고서를 작성·보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공급자 간 코프로모션이 진행된 경우에는 각 주체가 각각의 경제적 이익 제공 행위에 대해 작성해야 한다. 이어 김세윤 동아ST CP지원팀장이 ‘경제적 이익지출보고서의 시스템구축 및 모의운영에 대한 사례공유’에 대해, 강한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지출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 변호사는 “CRO나 CSO 등 대행업체에 대한 지출보고서 미작성시 단순히 지출보고서 미비로 인한 위반처벌(벌금 200만 원)뿐 아니라 위반사실에 기초해 급여정지·제외 처분 등의 잠재적 위험요소로 번질 수 있다”며 파트너사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공정경쟁규약과 관련해선 4차 개정안의 주요내용과 주요 질의사항에 대해 협회 보험정책실의 주은영 과장과 TY&Partners의 부경복 변호사가 각각 발표했다. 주 과장은 ‘객관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와 ‘전문성과 경험 등의 합리적 선정기준’ 등의 구체적 예시를 들어가며 강연 및 자문의 기본원칙에 대해 설명했다. 부 변호사는 자문의 적법성 보장과 관련한 질문에 “자문이 왜 필요한지, 왜 그 대상인지, (복수자문의 경우)왜 여러 명인지, 어떻게 자문 결과물이 활용되었는지 4가지 사항을 중점으로 점검하라”고 말했다. 또 규정 해석에 Gray area(모호한 부분)가 있을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제약협회 장우순 보험정책실장은 “최근 협회는 윤리경영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ISO 37001을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은 산업계의 노력이 불법 영업으로 인해 그 의미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함께 뜻을 모아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2017-11-06 14:51:48가인호 -
환인, 문정동서 새출발…신사옥 준공기념식 열어환인제약은 문정 법조단지 환인빌딩으로 신사옥을 이전하고, 6일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정 법조단지에 세워진 환인제약 신사옥은 지상 11층 지하5층(연면적15,572㎡)으로 총 376억 원을 투자해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환인빌딩 사무실 및 회의실은 유리로 된 개방형으로 만들어 열린 업무 공간을 조성했고, 임직원의 편의 및 사무공간을 고려한 인테리어는 쾌적한 사무환경을 제공해 업무 능률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준공기념식에는 환인제약의 성장을 이끈 회사 임직원 및 공사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사옥 건립을 축하하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광식 회장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변화, 혁신을 바탕으로 젊고 강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제약사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내년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됨을 계기로 임직원들의 각오와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인제약은 정신신경 계통 및 우울증 치료제 분야에서 꾸준한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순환기 계통 및 기타 다른 치료제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 및 도입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17-11-06 14:50:19이탁순 -
JW중외제약, 3분기누적 매출 3778억…순이익 흑자전환JW중외제약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17년 3분기 매출액 133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08%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61% 올랐으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75억원,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누적 실적으로 보면 매출액은 3778억원,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6.54%, 1.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2017-11-06 14:45:18이탁순 -
휴온스그룹, 2018년 신입 공채 27기 모집휴온스그룹이 2018년 신입 공채 27기를 모집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이며, 휴온스 그룹의 공식 채용 사이트 및 유명 채용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내년도 신규 모집 분야는 제약영업(국내/ 해외), 연구개발, 생산, 품질, 경영지원, IT 등 총 7개 부문으로, 올해와 유사한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다. 휴온스 그룹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만큼, 단순 '스펙'보다는 그룹의 미래 성장을 책임질 신입사원의 적극성과 직무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약영업 직군에서는 입사 지원자들의 면접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함께 일할 선배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전년도 입사자들이 직접 1차 면접을 진행 한다. 최종 합격 발표 후에는 입사자들에 대한 기업·직무 적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이틀간 선배들이 신규 입사자들과 팀을 이뤄 업무 현장을 생생히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구개발, 생산 등 개별 직군에 따라 맞춤형 채용 전형을 마련,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을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휴온스 그룹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최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 '2017 리딩코리아 잡페스티벌'에서도 입사 지원자들을 직접 만나 채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은 오는 23일까지 리딩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인재 매칭 프로그램 'inSEED' 검사를 통해, 휴온스 그룹의 인재상에 적합 한 지 여부를 사전에 평가해볼 수 있다. 매칭율이 높은 지원자에게는 공채 지원 시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성장을 함께 할 열정적이고 패기 넘치는 젊은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 차세대 글로벌 성장 동력 으로 꼽히는 제약·바이오 산업을 리드하겠다는 높은 비전과 포부를 지닌 취업 준비생들에게 이번 공채 모집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2017-11-06 11:41:5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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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사우디 SAJA사와 707만 달러 수출계약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이 중동 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서울제약은 6일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인 SAJA(Saudi Arabian Japanese Pharmaceuticals)사와 자사의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Tadalafil) ODF 20mg'에 대해 5년간 약 80억원(707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타다라필 ODF 20mg의 개발비(Milestone Payment)는 총 15만 달러로 계약, 판매 승인, 최초 판매, 최초 판매일로부터 1년까지 등 총 4회에 걸쳐 단계별로 지급받으며 SAJA사의 최저 구입물량은 연도별 SF(판매예측 수량)의 60% 조건이다. 서울제약은 SAJA사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이집트, 알제리 등 GCC(걸프협력기구) 회원국을 포함한 총 8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SAJA사는 일본 글로벌 제약사에 속하는 다이치 산쿄(Daichi Sankyo), 아스텔라스(Astellas)와 사우디아라비아 타메르(Tamer)사와의 합작회사로서 연 매출액 1억 달러에 영업사원만 150여명으로 일본 기준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 제휴사 품목인 올메텍, 베시케어 등 제품을 생산해 중동 국가에 유통시키고 있으며 일본 상위 제약사 및 사노피, 노바티스 등 유럽 제약사와 허가, 라이센싱, 유통거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 1월 이란 니칸 파마사와 저알부민혈증 개선제 알리버현탁액 등 3개 품목에 대해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회에 중동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2017-11-06 11:02:48어윤호 -
티슈진, 코스닥 상장…시초가 5만2000원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인 티슈진이 6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하고 있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판권을 보유한 업체다. 현재 미국 현지에서 상업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 2만7000원 대비 92.5% 오른 5만2000원에 형성됐다. 그러나 10시17분 현재 13.17% 급락한 4만5150원으로, 상승세는 타지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2조7261억원으로 코스닥 상위 5위권이다. 한편 인보사는 지난 7월 3개월 이상 보존적 요법(약물 치료, 물리 치료 등)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국내 허가돼 이달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2017-11-06 10:22:2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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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 임직원 100여명, 단체로 마라톤대회 참가이니스트(대표 김국현) 임직원들이 마라톤 대회에 나섰다. 회사 측은 6일 '국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한다'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과 건전한 화합 정신을 다지기 위해 임직원 100여명이 지난 4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충주사과마라톤'에 단체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니스트는 직원들의 건강증진 차원에서 매년 전국에서 열리는 3∼4개 마라톤대회에 단체로 참가하고 있으며 참가비용 전액을 회사가 부담하고 있어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탄금호의 아름다운 코스와 충주의 인심에 매료돼 충주사과마라톤대회는 수년 전부터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다고. & 8203; & 8203; 행사에 참석한 회사 관계자는 "스포츠 정신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한 주말 행사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화합도 도모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건전하고 건강한 문화를 추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8203; 한편, 이니스트는 올 하반기에 전문의의약품으로 셀타플루(오셀타미비르), 콜린세레이트(콜린알포세레이트) 등을 발매했다. 또한 일반의약품으로는 라라올라, 이니포텐을 새롭게 출시했다. 2017년도 상반기에 월드클래스 300에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성과를 올린 이니스트는 원료의 도매유통(이니스트팜 INIST Pharm)부터 원료의약품 제조(이니스트에스티 INIST ST) 그리고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이니스트바이오제약 INIST Bio)까지 수직 계열화를 구축한 의약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최근 GMP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항암제 신약를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도약을 위해 항암제 원료 공장의 FDA 승인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7-11-06 09:34:56이탁순 -
CPhI 월드와이드서 국내제약사 수출계약 잇따라 성사세계 의약품 관련 전시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인지도가 높은 전시회인 CPhI Worldwide 2017이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돼 다수 국내 제약업체가 참가해 홍보에 열을 올렸다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측은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매년 유럽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최되는데 내년에는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53개국 25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4만5000명이 전시회를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한 국가는 중국, 인도, 브라질, 이집트, 한국 등이다. 한국관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이하 의수협)와 KOTRA 공동 주관으로 구성했으며 국제약품, 보령제약, 신신제약, 유한양행 등 36개 업체가 한국관에 참가, 일평균 약 20건 이상의 활발한 상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에스티팜, 대웅제약, 삼오제약 등 24개 제약사가 자체 부스를 구성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율을 기록했다. 김한기 의수협 회장은 전시장을 방문해 참가업체를 격려하고 CPhI Worldwide 2017 CEO 간담회에서 "제약 산업이 고부가가치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과 기술개발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준비된 업체만이 변화하는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기에 한국 제약사들에게 꾸준히 역량을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의수협이 한국 제약사의 수출 진흥을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KOTRA는 전시회 개막 전날 한국관 참가 업체 대상의 사전간담회를 개최해 유럽 의약품 시장 동향, 의약품 기술 제휴 및 수출, 유럽의 의약품 등록 제도를 설명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한국 제약사들이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CPhI Worldwide 2017에서는 한국 업체가 EU GMP를 획득한 업체인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시장이 성장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최근 글로벌 CMO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유럽의 의약품 CMO 시장은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제약 및 바이오텍 클러스터가 강한 서유럽을 중심으로 주도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문의가 급증한 만큼, 의수협은 CMO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를 고려해 향후 CPhI 전시회에서는 한국의 바이오의약품을 제대로 홍보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겠다고 밝혔다. 한국관으로 참가한 신신제약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plaster(파스) 제품에 대한 수출 상담이 폭발적으로 이뤄졌으며 그 결과 벨라루스와 조지아에 약 1억2000만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유럽, 중동, 중미, 아시아 등에서 참가한 다양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출 상담을 전개해 약 250억원의 대규모 계약 및 MOU 협의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KOTRA와 공동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 예정인 2018 세계 의약품 전시회(CPhI Worldwide 2018)에도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2017-11-06 09:23:0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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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오늘 보석 석방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오늘(3일) 부산구치소에서 보석으로 석방됐다. 지난 8월 8일 범죄혐의 소명과 증거인멸 등의 이유로 부산지방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날로부터 2달여만의 일이다. 부산동부지검은 강 회장이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회사자금 700억원을 빼돌려 이 가운데 55억원을 병원 리베이트 자금으로 사용, 허위영수증 등으로 170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가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강 회장은 "이번에 불거진 사건은 회사와는 무관하게 영업사원 개인이 CP규정을 위반한 일탈행위였다"며 혐의를 전면부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진다. 동아제약그룹은 창사 84년 이래 처음 맞는 오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 회장 구속수감 기간 동안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강 회장 역시 2달여간의 경영공백을 메우고, 회사정상화를 위해 건강을 추스린 후 이르면 다음 주부터 회사에 출근할 것으로 전망된다.2017-11-03 19:16:5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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