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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영진약품 신임사장 내정...박수준 대표 사임할 듯박수준 영진약품 대표가 이번 임기를 끝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후임 대표에는 이재준 동아ST 글로벌사업본부장이 내정됐다. 22일 영진약품은 공시를 통해 오는 3월 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재준 동아ST 글로벌사업본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신임 대표 내정자(52)는 GSK Korea 전략 및 사업개발 상무와 동아ST 글로벌사업본부 전무를 역임했다. 이 대표 내정자는 사업개발(BD, Business Developmen)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동아ST에서도 기술수출 계약과 의약품 수출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영진약품은 이번 임기부터 대표이사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전환했다. 따라서 이재준 내정자는 2년임기를 부여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2018-02-22 17:30:44김민건 -
이정희 신임 이사장 취임…"제약산업 신성장동력 육성""막중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제약산업이 건강을 지켜내는 보건안보산업이자, 국가경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 13대 이사장에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가 선임됐다. 22일 한국바이오협회는 서울시 서초구 협회 4층 강당에서 제 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이사장과 부이사장단, 이사 및 감사, 상근 임원 선임 안건을 결의했다. 2017년도 사업실적 몇 결산보고, 2018년 사업계획과 예산, 정관 개정 등도 승인했다. 이정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민과 언론에서 제약산업이 국민건강을 지키는 제약주권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윤리경영을 확립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선출해 주신 그 뜻을 새기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임 이사장들의 희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약바이오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 선정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강력한 육성 의지를 공식화했고, 올해부터 제2차 제약산업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이 실행에 들어갔다"며 경제산업 전문가들이 국가를 이끌어갈 대표적 신성장동력으로 제약산업을 지목하고 있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산업으로서 위상 강화라는 지향점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며 "우리의 꿈이 현실화 되고 제약산업이 국민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절실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협회 이사장으로서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협력과 혁신의 시대정신 실천'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총회서는▲대웅제약(이종욱 부회장) ▲대원제약(백승호 회장) ▲동아에스티(강수형 부회장) ▲보령제약(김은선 회장) ▲삼진제약(이성우 사장) ▲안국약품(어진 부회장) ▲일동제약(윤웅섭 사장) ▲JW홀딩스(한성권 사장) ▲종근당(김영주 사장) ▲GC녹십자(허은철 사장) ▲한미약품(권세창 사장) ▲휴온스글로벌(윤성태 부회장), 한국제약협동조합(조용준 이사장) 등 부이사장단 13개사가 선임됐다. 명인제약만 이행명 이사장 퇴임으로 빠졌을뿐 변동사항은 없다. 또한 이사 50인 및 성석제(제일약품 사장), 이원범(환인제약 사장) 감사 선임과 갈원일 부회장·이재국 상무이사 재선임 안을 승인했다. 2017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승인하고, 의안 3호인 상근 임원 중 회장과 부회장의 임기를 '특별한 경우' 1회 연장하는 것을 '이사장단 의결'시 연장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협회는 올해 사업 목표를 "국민산업으로서 제약·바이오산업 위상 강화"로 잡고 7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윤리경영 확립과 유통 투명성 제고 ▲신산업 육성정책에 부합하는 보험약가제도 개선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로 연구개발(R&D) 역량 증대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지원 환경 조성 ▲민·관 협치로 바이오 등 산업 관련 규제 선진화 ▲국제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촉진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법률자문·정보제공 강화 등이다. [제약바이오협회 73회 정기총회 수상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장영현 신풍제약 이사, 신성재 한미약품 총괄팀장, 이윤희 JW중외제약 부장, 강희성 대웅제약 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이광현 일동제약 이사, 박선은 한독 팀장, 강희진 명인제약 과장, 장규철 한국유나이티드 과장 ▲국회복건복지위원장 표창: 황순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 박경미 종근당 상무, 조석제 일동제약 상무, 이상준 JW홀딩스 본부장, 이용일 휴온스글로벌 이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표창: 신금주 이수앱지스 부장, 윤덕현 건일제약 팀장, 고경민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팀장, 이정식 대화제약 과장, 김영지 CJ헬스케어 대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 문기홍 메디커뮤니케이션 대표, 박해순 라이프사이언스래보러토리 대표, 윤동민 한독 차장, 김민균 대원제약 주임, 염아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감사장: 정웅종 약사공론 부장, 조정희 메디팜스투데이 차장, 김잔디 연합뉴스 기자, 강인효 조선비즈 기자, 박승원 한국경제TV 기자2018-02-22 16:16:27김민건 -
이행명 제약바이오협 이사장 퇴임…"고맙고, 미안하다"이행명 이사장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12대 이사장으로 회무를 마쳤다. 22일 서울시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제 73회 정기총회에서 이행명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홀가분한 기분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 이사장은 "제게 부여해주셨던 2년 임기를 회원사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거의 매 2주마다 머리를 맞대고 산업과 협회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했던 부이사장단사와 회원 총의를 대의해 온 이사사들에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지난 2년은 제 인생에 있어 가장 분주하면서도 보람된 시간"이라며 "미진한 부분도 많고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냈다"며 그 동안의 성과를 밝혔다. 그러면서 "회원사 여러분의 헌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품질 개선 노력에 힘입어 글로벌 선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이며, "저 역시 협회와 제약산업 미래, 발전 방안을 고심하고 목표한 바를 이루어기 위해 나름대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쏟았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회무를 마치면서 제약업계를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제약산업을 평가절하 시키는 주범인 리베이트 문제를 척결해야만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가 구축되고, 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다 판단했다"며 "국민적 공감대를 기반 아래 선진산업으로 나가기 위해 반드시 윤리경영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사장으로 물러나지만 제약·바이오산업과 협회 앞날을 위해 회원으로서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에는 언제든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이사장은 "믿음과 힘을 주셔서 큰 대과없이 이사장 소임을 마치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사장 재임 동안 저의 불찰이나 소홀함으로 마음을 불편하게 했거나 오해를 하시게 한 점이 있다면 사과드리며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18-02-22 15:20:1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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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임직원 보상논의...ERP 가동 안할 듯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대금 1차 납부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의 보상시스템도 구체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믿을 만한 정보통에 따르면 CJ헬스케어는 조만간 TF 형식의 노사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보상문제를 논의할 전망이다. 다만 ERP(희망퇴직자 프로그램)는 진행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20일 공시를 통해 M&A에 따른 직원고용 보장과 보상체계·복리후생을 약속했지만 피인수기업 구성원들은 통상의 전례에 미루어 거취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양사 최고경영진은 그동안 인수합병 과정에서 안정적 고용승계를 최대 화두로 여겨왔던 만큼 말바꾸기식 보상진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익명을 요한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주 중으로 실사가 진행되면 10~50% 범위 내에서 1차 인수금도 3월 중 납부될 전망이다. 조만간 사내 인트라넷에 직원과의 대화창을 개설하고, M&A에 따른 '직원 소원수리 창구'를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인수합병에 따른 직원들의 요구사항은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CJ헬스케어 R&D포트폴리오의 핵심이자 미래 먹거리인 파이프라인 약물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콜마의 전폭적 지원이다. 다시 말해 이번 M&A가 단순 투자와 외형확장이 아닌 '토착형 M&A'의 성공사례가 되길 희망하는 직원들의 바람이다. 2년 간 CI사용 조건을 내걸었지만 CJ라는 대기업 브랜드 네임 상실에 따른 직원 가치보상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한화L&C, 한화 드림파마, 삼성의 계열사 매각 선례를 볼 때, 본사 차원에서 브랜드 네임 상실에 따른 직원 보상 절차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인수에 따른 브랜드 네임 상실에 대한 직원 보상은 본사의 의무와 책임은 아니지만 통상적 관례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이번 인수조건에도 명시돼 있는 부분이다. CJ헬스케어에서 받았던 각종 복리후생제도, 성과보상체계, 승계도 직원들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그동안 CJ헬스케어 복지혜택은 ▲CJ 제품 40% 할인 구매 ▲50만원 상당 복지카드 포인트 ▲해외여행 시 호텔 숙박비 35만원 지급 ▲자녀 유치원비 10만원(대학 학자금은 실비지원) ▲본인 병원비 10만원 이내 실비지원 ▲배우자 건강검진(2년에 1번) ▲창의휴가제도(1주~최대 한달/연차별 상이) 등이다. 성과급은 해마다 기업 목표달성율에 따라 달랐지만 최근 2년 간 평균적으로 연봉의 10%는 기본적으로 지급된 것으로 전해진다. 가령 연봉 7000만원인 직원은 기본 700만원 인센티브에 직급별 고가 성과급을 추가로 받는 구조다. 그룹에서 할당된 전체 파이와 당해 년도 목표달성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고위임원의 경우 억대 인센티브 실현도 가능한 구조다. 아울러 비공식 혜택 중 하나로 알려진 퇴직임원 예우도 눈에 띈다. CJ헬스케어는 임원으로 퇴직을 할 경우, 2년 간 고문 위촉 후 일정 수준의 품위유지비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M&A 업계는 3월 중 실사·1차 대금 납부 → 5월(안팎) 잔금 결제 → 5~6월 직원 보상금 지급 순으로 인수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2018-02-22 12:14:5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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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럼, 알리코제약∙서흥과 건식 '이고들빼기' MOU휴럼은 알리코제약·서흥과 이고들빼기 연구와 건강기능식품 제품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이고들빼기와 관련된 임상시험 및 공동연구, 사업화 수행 등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고들빼기는 국화과 1~2년생 식물로 암 예방 효과의 지표가 되는 효소인 퀴논리덕타아제를 비롯한 간 해독 및 항산화 효소의 활성을 증진시키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천연 식물에서 분리한 성분이기 때문에 인체에는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현재 알리코제약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향후 의약품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석 휴럼 대표는 "이번 협약이 향후 3사의 사업 확장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한 원료와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수요에 발맞춰 천연 원료 개발 및 다른 기업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8-02-22 08:32:1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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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완제약 수출 직격탄…1500억원 감소 우려연간 1억3000~1억5000만불 규모를 형성하며 의약품 수출국가 중 4번째로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베트남 완제약 수출에 적색경보가 켜졌다. 지난해부터 이슈가 돼 왔던 베트남 정부의 의약품 입찰기준 변경 시행이 임박하며 사실상 국내 수출의약품 퇴출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입찰로 진행되는 베트남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현 2등급으로 분류돼 있는 한국이 최하등급인 6등급으로 분류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베트남은 현재 이같은 내용의 입찰기준 변경 초안을 자국 식약처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며, 조만간 공식 예고할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는 베트남에서 변경기준이 예고되면 통상 60일의 의견수렴 기간을 거쳐 바로 시행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6등급으로 분류될 경우 사실상 입찰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 국내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이는 베트남 정부가 그동안 입찰기준에서 적용하던 의약품실사 상호협력기구(PIC/S) GMP를 인정하지 않고 EU GMP, cGMP, 일본 GMP만 인정(1~2등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ICH 가입국가는 1등급, PIC/S 가입국가는 2등급, 베트남 생산 제품 3등급, 생동제품 4등급, 기타 5등급 등으로 분류해 진행돼 오고 있는 상황인데, 국내 의약품은 2014년 PIC/S 가입 이후 5등급서 2등급으로 상행됐고, 2016년 11월 ICH(국제조화기구)에 가입하면서 베트남 진출 시 보다 유리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하지만 베트남 DAV(Drug Administraion of Vietnam)에서 한국을 비롯한 PIC/S 가입국의 지위는 인정하지 않고, EU-GMP 등 만을 인정하는 새로운 등급 조정정책을 만들면서 국내 수출의약품시장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다. 특히 한국은 PIC/S 가입국가이면서 동시에 ICH 가입 국가 임에도 불구하고 등급 조정에서 철저하게 배제됐다는 점에서 국내제약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실제 베트남 입찰기준이 변경될 경우 현 수출의약품 중 상당수가 6등급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 1000억~1500억원대 규모의 수출금액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국내 제약사들의 분석이다. 베트남 수출 제약기업 해외사업부 담당자는 “우리회사 상황을 볼때 베트남 수출의약품의 80% 이상이 6등급으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적으로 베트남 수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출액의 직접적 타격은 물론 그동안 허가등록에 들어간 비용과 시간, 현재 허가등록을 진행중이거나 예상인 품목의 미래비용까지 감안하면 간접적인 피해도 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복지부와 식약처에서 베트남 허가당국에 한국 PIC/S와 ICH가입에 따른 정책설명 등의 활동으로 입찰등급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요청했다.2018-02-22 06:14:59가인호 -
유한, 상품 성장 '주춤'에도 1조4천억 매출 비결은?유한양행이 올해도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도입 상품 성장세는 둔화됐지만 다양한 자체 제품군에서 저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유한양행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ETC사업이 9410억원, OTC사업이 1171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2.5%, 9.5% 실적이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은 별도기준 지난해 1조4520억원이다. 직전년도 1조3120억원 대비 10.7% 늘었지만 2016년도 17% 성장에 비하면 감소했다. 그동안 폭발적으로 늘어왔던 도입 상품과 API(수출) 분야 성장세가 주춤했기 때문이다. 트윈스타, 트라젠타, 비리어드는 3290억원 매출을 기록했는데 성장률은 2.9%로 2014년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 API도 2014년 28.3%, 2015년 26.9%, 2016년 31.6%로 대폭 증가한 반면 지난해는 5.8%로 두 자리 수를 밑돌았다. 다만 유한양행은 "그동안 큰 폭으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매출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성장세는 둔화했지만 도입 신약과 API 모두 실적은 늘었다는 것인데 유한양행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점이다. 유한양행은 도입신약과 API 수출 성장이 두드러지며 자체 품목에는 소홀하다는 시선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주요 품목 실적을 살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특히 주요 제품 중 OTC 품목은 827억원으로 전년 706억원 대비 14.6% 늘었으며, ETC는 4923억원으로 같은 기간 4569억원에 비해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의 가장 대표적인 OTC 제품인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은 일반약 품목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90억원으로 20%대 매출 신장을 보였다. 2015년에는 130억원이었다. 특히 유한은 영양제 품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양제 삐콤씨도 유한양행하면 떠오르는 제품이다. 127억원으로 직전년도 1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다시 20% 성장했다. 또 다른 영양제인 메가트루는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었다. 113억원으로 2016년 87억원 대비 30%나 대폭 성장했다. 마그비는 44.9%의 성장률로 46억원에서 67억원으로 판매액을 늘렸다. 조만간 100억원대 진입도 가능하다고 유한은 보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향후 5개 이상의 OTC 제품에서 100억원대를 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OTC 자체 품목 육성에 의지를 보였다. ETC 분야에서는 고지혈제와 고혈압+고지혈 복합제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는 222억원으로 180%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직전년도에는 79억원에 불과했다. 고혈압+고지혈 복합치료제인 듀오웰(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 또한 164억원(31.9%↑)으로 해당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나갔다. 자체 품목인 고지혈 치료제 아토르바(319억원, 1.0%↑), 감기치료제 코푸시럽 (243억원, 6.7%↑), 항생제 메로펜(221억원, 6.0%↑), 엠지수액제(220억원, 7.2%↑)도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 유한은 전문약 부문에서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와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 하보니, 에이즈 치료제 스트리빌드, 트루바다, 당뇨치료제 트라젠타, 고혈압제 트윈스타 등 도입 상품이 있다. 이들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큰 만큼 품목 육성에는 뒷짐을 지고 있단 지적이 있었지만, 지난 실적으로 이러한 분위기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한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비리어드는 지난해 1541억원(10.7%↑)을 기록했으며 트라젠타는 1011억원(3.9%↑)으로 매출 1000억원을 넘었다. 비리어드는 2015년 1099억원에서 3년 만에 500억원을 추가한 만큼 도입 신약 매출을 확대 시킨 유한의 영업·마케팅 능력도 인정받을 여지가 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에서는 표백제 유한락스가 591억원을, 살충제 해피홈이 지난해 108억원으로 약 700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약국 등 영업력과 마케팅을 포함한 광고 활동으로 여러 사업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02-22 06:14:55김민건 -
라이징팜 '비스비캡슐' 임상정보 전달 교류회 가져의약품 영업-마케팅 전문사인 라이징팜이 워크숍을 통해 만성정맥기능부전 치료제 비스비캡슐과 2018년 신제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류했다. 라이징팜(대표 이진수)은 지난 21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스비캡슐(포도엽건조엑스 180mg)과 2018년 신제품에 대한 국내외 최신 정보 교류가 진행됐다. 이진수 라이징팜 대표는 워크숍 인사말을 통해 "협력사에 비스비캡슐 등 제품의 다양한 임상적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제품 소개와 함께 우수한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해 많은 정보가 교류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비스비캡슐 등 제품이 성공적으로 한국 시장에 안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첫번째 세션에서 이승남 박사(강남베스트클리닉)가 만성정맥기능부전 치료제인 비스비캡슐의 임상적인 견해를 주제로 발표를 해 주목을 끌었다고 밝혔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라이징팜 박철의 이사가 비스비캡슐과 징코산캡슐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비스비캡슐은 만성정맥질환 치료제다. 혈관벽을 구성하는 콜라겐(Collagen), 엘라스틴(Elastin) 합성 촉진과 분해를 억제하고 콜라겐 구조를 개선해 혈관벽의 탄력을 증가시킨다. 또 산화적 스트레스 감소 및 트립신(Trypsin)을 억제해 세정맥 내피세포의 손상을 억제하는 제품이라고 라이징팜은 설명했다. 라이징팜은 "타 경쟁품에 비해 저렴한 약가와 1일 1회 복용으로 복약 편리성을 증대했다"고 덧붙였다. 스위스 Ginsana사가 인삼 진세노이드 성분을 표준화 기술로 제품화 시킨 징코산캡슐은 기억력개선과 말초 동맥 순환장애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라이징팜은 설명했다. 주의력 및 집중도가 증가하므로 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파비스제약에서 안구건조증 진단을 위한 측정 의료기기 아이-펜(I-PEN)과 집먼지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성 비염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인 챈러간 설하액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한국파비스제약은 "기존 안구건조증 진단은 결과가 나올 때가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비용이 저렴하지 않다. I-PEN은 눈물이 소량(50uL) 필요하며, 빠른 시간 내에(5초) 현장에서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구건조증 증상 뿐 아니라 수술 전·후 증세가 있는 환자에게 신속하고 확실한 눈물 삼투압 수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2018-02-22 06:12:0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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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보통주 주당 500원 현금배당한미약품은 보통주 1주당 500원(0.2%)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배당금은 총 55억5598만원 규모로, 자기주식 5만1497주를 제외한 1111만1955주로 산정됐다.2018-02-21 17:19:52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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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전규섭 제천공장장 사내이사 추대휴온스가 현 제천공장장 전규섭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이 회사는 오는 3월16일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휴온스 제천공장 1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주총에서는 제2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과 함께 전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결의될 예정이다. 1960년생인 전 전무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휴온스메디케어 대표이사를 엮임한바 있다.2018-02-21 16:42:46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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