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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HA 얼라이언스' 설명회에 약사들 주목약국 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약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통·마케팅 기업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지난 23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서 약국 기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HAHAHA 얼라이언스(전략적 마케팅 제휴)' 제2차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HAHAHA 얼라이언스'는 약사와 소비자, 약사와 약사간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구현한 약국 기반 미디어 플랫폼이다. 고객 스스로 건강을 위해 식생활 및 생활습관 전반을 통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건강하게 억제하고 제어하는 건강한 불편함을 실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전주에 이어 광주에서 열린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100여명 가량의 약사가 참석했다. 오엔케이는 "HAHAHA 얼라이언스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났다"며 "다양한 질의응답과 약료경영학 박사이자 약사인 편석원 박사와 미래의 약국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HAHAHA 얼라이언스 캠페인 영상 상영회 ▲HAHAHA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소개 ▲미디어보드 및 방송 솔루션 시연회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엔케이는 HAHAHA 얼라이언스에 대한 이해를 쉽도록 하기 위해 주요 내용을 영상으로 구성하고 건강가치 증진, 맞춤형 서비스, 소비자 연대, 효율성 등 4가지 가치를 전했다고 밝혔다. 약국과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적용해 약국 기능과 약사 직능을 확대시켜 나가는 것을 캠페인과 모션그래픽 영상 등으로 표현해 약사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는 전했다. 이를 위해 소비자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신개념 플랫폼인 미디어보드가 현장에 직접 설치되었으며, 약국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습까지 영상으로 시연됐다고 오엔케이는 밝혔다. 모바일 앱과도 연동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중앙 컨트롤 시스템 및 프로그램으로 2018년 상반기 내 완성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는 "약국과 소비자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곧 HAHAHA 얼라이언스가 제시하는 새로운 미래형 약국의 모델이다"고 강조했다. 사업설명회는 지난 10월 전주 행사를 시작으로 광주, 경기, 충청, 서울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2017-11-24 10:37:49김민건 -
동성제약, 제20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개최제20회 송음 의약학상은 서울대 약대 김대덕 교수, 도쿄의과대 하루부미 카토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11월 23일 서울시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동성제약 임직원을 비롯해 의약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다. 송음 의약학상은 1998년 동성제약 창업주인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이 제정한 상이다. 약업을 통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기 위해 의약학 발전에 공을 세운 연구자를 매년 선정 수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국내외에서 총 45명이 수상했다. 20회 내국인 수상자인 김대덕 교수는 지난 5년간 80편의 논문을 국외 학술지에 발표하고 약학의 약물송달학(drug delivery system) 분야 연구업적과 학계 활약 공로로 선정됐다. 피부를 통한 약물 전달과 나노입자를 이용한 항암제의 표적화 연구에서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는 동성제약의 설명이다. 하루부미 카토 박사는 종양외과, 폐암의 진단과 치료, 광역학치료(PDT), 폐암 질량조사 분야의 전문가다. PDT 분야에서 수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한 경력이 있다. 2012년 Flexible Bronchoscopy에서 '폐암의 PDT 요법'을 주제로 2016년에는 Photodynamic Medicine에서 '일본에서의 폐암 치료를 위한 PDT 요법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하루부미 카토 박사의 수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PDT분야의 권위자에게 수상의 영예가 갔다고 동성제약을 덧붙였다. 이날은 동성제약 창립6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도 개최됐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 인사말과 이명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의 축사, 심창구 심사위원장의 심사경과보고, 시상식, 수상자 강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양구 대표는 인사말에서 "20회를 맞는 송음 의약학상은 많은 연구자의 관심 속에서 짧은 역사에도 국제적인 상으로 발전했다. 올해는 동성제약의 창립 60주년 행사와 함께 기념하는 자리라 더욱 뜻 깊다"며 "하나의 기업이 60년 동안 존속했다는 것은 기업과 제품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관심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동성제약은 최근 준공한 대구암센터를 통해 광역학치료의 대중화를 이끌어 100년 기업 동성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비전을 전했다.2017-11-24 09:13:28김민건 -
한화제약, '나자코트 비액' 용기 변경 제품 출시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최근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치료제 나자코트 비액의 용기를 새롭게 변경해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변경된 나자코트 용기는 스프레이 노즐의 눌림과 파손을 방지하고, 보관 시 노즐 오염을 최소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자인됐다. 사노피-아벤티스가 제조하며 국내 판권은 한화제약이 가진다. 한화제약은 "계절성 및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치료에 사용하며, 지난해 전세계에서 1억800만유로(약 14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017-11-24 08:57:21김민건 -
처방없는 약도 청구액 잡혀..."약가인하 이게 말되나"7400여품목에 이르는 실거래가 약가인하를 앞두고 제약업계의 반발조짐이 일고 있다. 청구데이터에 대한 불신이 있는 상황에서 실거래가 약가인하 결정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특히 일부 기업의 경우 실제 처방이 이뤄지지지 않은 품목이 청구데이터 목록에 오르며 약가인하가 될 상황에 처했다는 의견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청구액 데이터 신뢰도가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업계와 간담을 갖고 실거래가 약가인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에선 일부 제약기업 중심으로 실거래가 약가인하 폭을 놓고 공급내역과 실제 청구량이 맞지않는 사례가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일각에선 실제 처방이 이뤄지지도 않았는데도 청구액으로 잡힌 사례가 나오는 등 청구데이터 자체에 대한 불신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청구액으로 잡히는 기간인 3개월을 고려 하더라도 청구수량과 공급내역이 맞지않는 사례도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에서 이같은 데이터를 근거로 약가인하폭을 결정할 경우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례외에도 상당수 제약사들이 자사가 분석한 품목별 약가인하 폭보다 정부의 실거래가 약가인하 폭이 크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자 제약바이오협회도 제약사들의 개별 사례를 수집해 대응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제약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 측에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일부 제약기업들이 이번 실거래가 약가인하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주까지 실거래가 약가인하 대상 약제로 분류된 240여개 업체가 가중평균가격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고 이번주까지 의견을 받는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심평원도 제약사들이 제기한 공급내역과 청구량 불일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2017-11-24 06:15:00가인호 -
"연말 보너스는 없습니다"...제약 영업사원들 '낙담'"회사 사정으로 올해 연말 보너스는 없습니다." 연말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기로 한 제약사들이 많아 업계 종사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24일 데일리팜의 확인 결과, 약 5~10곳 가량의 중견 제약사들이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어려워진 살림살이를 이유로 비용절감이 필요하다는 것이 보너스 미지급의 이유다. 해당 제약사들은 대부분 전년대비 실적이 하락한 곳들이다. 소식을 접한 직원들, 특히 영업사원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소득이 감소하는 탓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그간 김영란법 등 규제 강화로 인해 소홀했던 의사들 관리, 또 다가오는 신년 명절 선물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영업 밑천이 사라지는 것이다. 대부분 업체들의 컴플라이언스(CP) 규정이 강화됐고 또 명절 선물의 경우 쌍벌제 하위법령 상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이른바 '라포(rapport)'가 쌓인, 즉 인간적으로 친한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성의를 표시해 왔던 것이다. 한 제약사 영업사원은 "관리 차원이 아니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은 거래처가 보통 10곳 정도 된다. 보너스도 없으니, 사비를 털어서 명절 선물을 구입해야 할 듯 하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단지 일 문제를 떠나서 보너스를 염두에 두고 세워 둔 사적인 계획도 많다. 아무리 실적이 하락했다지만 1년 간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아무런 격려가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현상은 비단 제약업계만의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모 취업포털 사이트가 국내 331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63.4%가 올해 연말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인 기업은 10곳 중 3곳에 그쳤다.2017-11-24 06:14:56어윤호 -
박카스의 동아제약, 전문약 2종 허가…사업확대할까?동아쏘시오그룹의 일반의약품 사업회사인 동아제약이 2종의 전문의약품 허가를 획득,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동아제약이 전문의약품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지난 7월 투리온정(베포타스틴베신산염)에 이어 지난 17일에는 동아제약클로피도그렐황산수소염정(클로피도그렐황산수소염) 등 전문의약품 2종을 허가받았다. 2013년 지주사 전환에 따른 사업회사 분할 이후 동아제약은 줄곧 일반의약품(의약외품 포함) 사업에 주력했다. 간판품목 박카스를 비롯해 판피린, 써큐란, 가그린, 모닝케어, 템포 등 제품을 동아제약이 담당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3849억원이다. 전문의약품 사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작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56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실 투리온정 허가는 전략적 선택으로, 불가피한 면이 있었다. 투리온정은 동아에스티가 판매하고 있는 타리온정과 동일성분 제네릭. 그런데 타리온정은 오는 12월 25일 특허만료에 따라 원개발사인 미쓰비시 다나베가 국내판권을 동아에스티로부터 회수해 한국시장에서 철수한다. 동아는 타리온의 공백을 제네릭약물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 제네릭약물이 투리온정이다. 한 제조업체가 2개의 동일성분 허가약물을 보유할 수 없어 투리온정은 동아에스티가 아닌 동아제약이 시판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투리온정은 그렇다 하더라도 최근 허가받은 '동아제약클로피도그렐황산수소염'은 사업확대의 의심을 살 만 하다. 이 약은 항혈전제 플라빅스(클로피드그렐황산염)의 염변경약물. 동아에스티의 '플라비톨'과 동일성분 약물이다. 플라비톨은 작년 217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동아ST의 스테디셀러 간판품목. 투리온정은 동아제약이 허가를 받고 동아ST가 영업을 전개할 확률이 높지만, 동아제약클로피도그렐황산수소염은 이미 같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동아ST가 영업을 맡을 가능성이 적어진다. 이에 일반의약품 사업만 전담한 동아제약이 전문의약품을 추가로 탑재하고, 자체 판매 또는 영업대행사를 통한 위탁판매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계열사나 관계사를 통한 전문의약품 판매는 다른 제약회사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루사 원료인 우루소데옥시콜산(UDCA) 등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던 대웅바이오도 최근 완제 전문의약품 사업을 확장하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글리아티린 판권회수 대체 제네릭 '글리아타민'이 시장 1위에 오르면서 전문의약품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타리온정의 대체 제네릭 투리온정을 허가받은 동아제약과 얼핏 닮아있다. 종근당 계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인 경보제약 역시 완제의약품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등 주력 사업체와 별도로 계열사가 전문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더이상 생소한 일은 아니다. 이에대해 동아쏘시오그룹 측은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그룹차원에서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하고자 동아제약에서 허가를 획득했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2017-11-24 06:14:55이탁순 -
한미, 전국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대상 심포지엄 개최전국의 소아청소년과 개원의가 모여 국산 독감치료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한미약품(대표 우종수& 8729;권세창)은 지난 18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전국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150명을 대상으로 다빈도 질환및 처방의 최신지견을 나누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겨울철 핵심 감염병 중 하나인 인플루엔자와 한미약품의 독감치료제 한미플루 등 최신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한미플루는 수입약인 타미플루의 염을 변경해 개량신약에 준하는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독감치료제다. 캡슐 제형과 함께 국내 최초로 현탁용분말(물에 섞어 복용) 제형을 출시했다. 현탁용분말은 물에 섞은 후에도 맑은 용액상태가 유지되고 농도가 균일해 정확한 용량의 투약이 가능하다는 점과 종합과일향을 첨가해 캡슐을 삼키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거부감 없이 약을 복용할 수 있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은 부산의대 이형두 교수가 맡았다. 고려대 윤영경 교수가 겨울철 핵심 감염병 인플루엔자, 전남의대 송은송 교수는 인플루엔자의 치료 및 합병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송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 등이 진행한 '염이 없는 오셀타미비르의 약동학 반응평가와 국내에서 유행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능력을 실험실적으로 연구한 결과'를 소개했다. 그는 "염이 없는 오셀타미비르 제제(한미플루)는 항바이러스 효과는 물론, 기존 오셀타미비르 인산염제제에 비해 높은 대사율과 빠른 대사속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대한민국 기술로 개발된 한미플루는 수입약 국산화의 선봉장에 선 제품이다"며 "수입약 대비 약가가 저렴한 것은 물론, 현탁용 분말로 어린이들의 복약순응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는“한미플루는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아 지난 두 번의 독감시즌을 거치며 70만명에게 처방됐다"며 "한미플루가 소청과 선생님들께 한미약품의 끊임없는 R&D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현재 한미플루캡슐 30mg& 8729;45mg& 8729;75mg 3개 제품과 현탁용 분말 60ml 등 총 4가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2017-11-23 15:30:54김민건 -
동아에스티, 반부패 시스템 'ISO 37001' 도입동아에스티가 새로운 반부패 경영시스템 도입을 전격 발표했다. 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22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영업본부 간담회를 열고 'CP 강화선포 및 ISO 37001 도입 선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하는 ISO 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운영하는 리베이트& 8729;금품& 8729;뇌물 방지를 위한 반부패 경영시스템이다. 동아에스티는 오는 1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총 7개월간 1차 인증 대상 기업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을 방침이다. 동아에스티 민장성 대표는 "이제는 필수가 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시각 및 도전정신에 맞춰 국제표준의 반부패 경영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오늘 선포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와 반부패경영시스템을 통해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도입 포부를 나타냈다. 동아는 CP 강화도 선포했다. 민장성 대표 및 영업 본부장과 영업지점장 등 부서 임직원 총 580명이 참석해 민장성 대표의 CP 준수 메시지와 자율준수 서약서를 임직원 모두가 낭독하며 공정하고 윤리적인 자율준수 문화와 글로벌 수준의 반부패경영시스템 확립을 다짐했다. 2007년 업계 최초로 CP를 도입하며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한 동아는 2010년 CP팀을 신설하고 2014년 CP관리실로 확대 개편하면서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했다. 2015년에는 공정관리위원회 CP등급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 한편 선언식 이후 열린 영업본부 간담회에서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코프로모션 출정식도 이러졌다. 한국다케다제약 마케팅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프로모션 활동 개시에 앞서 양사 간 협력 강화와 판매 목표 달성 결의를 다짐했다고 동아는 설명했다. 동아는 지난 8월 다케다와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공동 판매계약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비는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춘 ARB 계열의 고혈압치료제다. 1, 2기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에서 올메사르탄과 발사르탄 성분 대비 24시간 혈압강하 효과를 입증했다.2017-11-23 10:14:23김민건 -
현대, 겔타입 하지정맥류약 '히루도이드 포르테' 출시현대약품은 21일 하지정맥류 치료제 ‘히루도이드 포르테’를 출시하고 하지정맥류 약품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히루도이드 포르테’는 뮤코폴리사카리드폴리설페이트 성분을 함유하여 통증이나 무거운 느낌, 하지부종과 같은 정맥류에 의한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혈종이나 타박상, 염좌, 부기 등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겔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어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직접 바르면 되며, 국소 부위에도 사용 가능하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서 일하는 현대 직장인들에게 하지정맥류가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정맥류는 한 번 발병하면 없어지지 않으므로 평소 혈액순환을 위한 꾸준한 스트레칭과 함께 불편함이 느껴지는 부위에 히루도이드 포르테를 사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2010년 16만 4028명에서, 2015년 19만 2290명으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주로 나타나던 하지정맥류가 몇 년 새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하지정맥류 약품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2017-11-23 09:16:23가인호 -
리베이트 오명 덮어쓴 CSO, 그 탈출구는 어디인가"유통, 생산으로부터 자유로운 토탈 마케팅 업체를 꿈꾸며 CSO 업계에 발을 들였지만 각종 매체에선 불법 리베이트의 창구로만 묘사하고 있다. 이전보다 몇배나 영업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음에도 범죄자로 취급받는 것 같아 서러울 때가 많다" 현장 | 데일리팜 제29차 제약바이오산업 미래포럼 지상중계 올해 초 CSO 업체로 이직했다는 한 영업사원은 22일 데일리팜 미래포럼 현장에서 이 같이 토로했다. 반면 정반대의 시각도 존재한다. 국내 상위제약사의 영업교육 담당자는 "지방 영업지점에서 간담회를 할 때면 CSO 업체들의 불법 영업행위 때문에 점점 힘들어진다고 아우성이다. 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자주 받는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 제기됐던 발언은 국내 제약산업 현장에서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가 안고 있는 상반된 문제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데일리팜이 제 29차 제약바이오산업 미래포럼의 주제로 CSO를 선정하게 된 배경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국내 제약산업에서 CSO 기업이 등장한지도 어느덧 17년차. 제약산업육성지원 5개년 계획으로 CSO 육성안이 포함되면서 유통구조 투명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던 때가 불과 4년 전이지만, 리베이트 쌍벌제(2010년)와 투아웃제(2014년)의 연타를 거친 뒤로는 CSO를 향한 시각에 하나둘 색안경이 씌워지기 시작했다. 오늘날 언론보도를 통해 비쳐진 CSO는 일방적 계약파기나 지급수수료 다툼, 불법 리베이트 제공과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트러블 메이커'일 뿐이다. 영업 마케팅 전문업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던 일부 업체들마저 도매금으로 넘겨지고 있다. '선진모델? 불법창구? 낯선 두얼굴'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미래포럼에선 CSO를 바르게 정착시키기 위해 시급한 조치들이 논의됐다. 제약업계와 유통업계, 법무법인과 보건복지부에 이르기까지 120명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CSO의 명암을 짚고, 궁극적으로 제약산업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17년차 맞는 국내 CSO 시장, "정확한 집계조차 어려워" 국내 최초 CSO의 출현시기는 통상 유디스 인터네셔널(Uthis International)이 설립됐던 2000년으로 간주된다. 그로부터 17년이 경과한 오늘날, 국내 CSO 시장은 연 9000억~1조원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혹자는 국내 활동 중인 CSO 업체를 2000곳 정도로 추산하지만, 1인 소사장 형태나 2~5인 중소형, 제약사 분사형 등 음성적 형태를 합칠 경우 3000~5000업체로 늘어난다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정확한 통계조차 존재하지 못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제약업체 등과의 계약을 통해 의약품 등의 마케팅과 판매 활동에 관한 일련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명시된 CSO의 정의를 들여다봐도 여전히 모호하다. 이에 비해 영국(CSO MR 점유율 18.2%)이나 독일(14.4%), 미국(12.3%), 프랑스(10.0%) 등 해외 국가들은 CSO 업체들의 활동이 제법 활발하다(2015년 기준). 2015년 CSO MR 점유율이 5.9%에 불과했던 일본 역시 일본CSO협회(JCSOA)를 갖추고 있으며, 2021년까지 10%대로 규모를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CSO가 안고 있는 문제들의 근본원인을 여기에서 찾았다. CSO의 정의가 제대로 확립돼 있지 않다는 것. 비교적 모범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온 '착한 CSO'들까지 불법 리베이트의 온상으로 취급받는 것도 그러한 탓이다. 의약품유통협회에서도 오랜기간 자문을 맡아온 류충열 전 초당대학교 겸임교수는 "CSO에도 정통이 있고, 짝퉁이 있다. 정통과 짝퉁을 구분하긴 커녕 품목도매업자조차 CSO의 일종으로 바라보다보니 CSO가 변질되는 원인을 제공하고, 실태파악도 할 수 없게 만든다"며, "짝퉁CSO들이 불법 리베이트를 비롯한 모든 문제를 촉발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연장선상에서 "CSO가 약사법령의 제도권 밖에 존재하다보니, 불법행위에 대한 처분 및 관리가 불가능하다"는 문제도 함께 짚었다. 류 교수는 "CSO를 제도권으로 불러들여 당국의 관리, 감독이 가능해지게 만드는 것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며, "CSO 관리에 필요한 제반 규정을 약사법령에 신설하고, MR을 계약사에 파견할 수 있도록 노동법령도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CSO, "제대로만 한다면…단점보다 장점이 많아" 제약산업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기능하는 '착한 CSO'를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CSO의 순기능에 대해서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광호 전 보령제약 대표는 수년 전부터 CSO 활용론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온 대표적인 인물. 2000년대 초반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재직시절부터 보령제약 대표로 근무하기까지 40여 년간 제약업계에 몸 담으면서 다양한 CSO 업체들을 경험했다는 김 전 대표는 "CSO가 불법 리베이트의 온상으로 불리면서 부정적 측면만 부각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가 지속되선 안될 일"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김 전 대표가 몸소 체감한 바에 따르면, 제대로 된 CSO를 활용했을 때 단점보다 장점이 많다. 무엇보다 제약사들이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신제품 개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요소다. 영업마케팅에 쏟아야 할 에너지를 연구개발에 집중할 때, 비로소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여력이 확보되고, 신속하게 시장에 접근해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비용효과성은 물론, 특정 제품이나 지역에 전문화된 영업이 강화되면서 영업활동의 유연성도 확보된다. 바이오 벤처기업의 경우 신제품 성과를 신속하게 달성하고, 재투자 기회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김 전 대표는 "CSO는 기본적으로 팔지 않은면 죽는다는 생각이 있어 절실함이 남다르다. 영업 마케팅 전문인력을 배출한다는 점에서 신규 인력을 창출할 수 있고, 퇴직인력을 재고용하는 기능도 담당한다"며, "해외에서는 흔히 생각하는 기초 서비스부터 간호사 업무 지원, 약사의 복약지도 보조에 이르기까지 CSO의 역할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CSO의 개념정립부터 시작해야 한다. CSO 인증제와 수수료율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CSO 협회를 구성해 제도권 안으로 들여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럼 참관차 자리했던 유철욱 유디스 인터네셔널 대표는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 않나. 제네릭에 치중하면서 영업사원들이 지금과 같이 활동하는 고비용 구조로는 더이상 벼텨내기 어렵다"며, "저비용 구조와 고객 친화력을 지닌 CSO를 적극 활용해야만 국내 제약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어필하기도 했다. MR 자격제도·CSO 전수조사·표준계약서 등…다양한 방법론 대두 CSO를 올바르게 정착시킬 임무를 안고 있는 제약바이오협회는 고민이 많아 보였다. CSO 시장이 활성화 됐을 때 제약기업의 경영 효율화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 제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 공감하지만, CSO 변칙 활용이 시장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고민들이다. 이를 위해 제시한 안건 중 하나는 'MR 자격제도 의무화'다. 현재 운영 중인 MR 자격제도를 의무화할 경우 의료현장의 접점에서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다는 것. 그로 인한 부대효과도 상당하리라고 봤다. CSO의 음성적 활용을 차단할 수 있는 대안으론 CSO 실태조사가 거론된다. CSO의 자격, 기준을 재정립하기 위해 신고제를 도입하는 방법도 고려 대상이다. 패널로 참석한 제약바이오협회 장우순 실장은 "CSO의 음성적 활용은 유통 투명화와 윤리경영 정착 측면에서 반드시 해결돼야 할 문제"라며, "전체 MR의 17~20%가량이 참여하고 있는 MR 자격제도를 의무화 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CSO 실태조사와 더불어 신고제를 시행하는 것도 제도권 아래 편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방법상 차이는 있지만 정부기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CSO의 개념정립이 시급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차이를 나타냈다. CSO를 개념정립이 필요한 독립적인 주체로 바라보기 보단, 제약사와의 관계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시각이 반영된 탓이다.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박재우 사무관은 "CSO의 개념을 조직적으로 접근하기보단 기능적으로 정리해야 한다"며, "CSO를 별도의 독립적 주체가 아니라 제약사가 해야 할 일을 수행하는 손발과 같은 존재로 바라보는 게 복지부의 관점이다. 제약사에게 관리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유권해석도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적용될 '경제적 이익 제공에 따른 지출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에서 CSO가 지원한 내역을 원 제약사가 직접 작성하도록 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복지부는 이러한 규정이 CSO에 의한 불법 리베이트 가능성을 사전차단할 수 있는 제어장치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사무관은 "제약사 입장에서 CSO에 의한 불법 리베이트 위험까지 떠안아야 한다면 일명 나쁜 CSO 업체들이 자연스럽게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겠나. 현행법상 CSO를 활용한 리베이트가 적발됐을 때 가중처벌이 적용되므로 시장논리에 의해 양질의 CSO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며, "관건은 착한 CSO와 나쁜 CSO가 구분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있다. 제약사가 불법적인 리베이트 수단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CSO와 협력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출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제약사와 CSO가 계약할 때 표준계약서를 이용해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한다면 상호관리가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표준계약서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순 없겠지만 정책적 대안으로서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단계다. 현장에 적용했을 때 부작용은 없을지 추가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박성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거시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때 더 많이 경쟁할수록 소비자가 혜택을 얻고, 사업자가 사회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법과 제도의 역할이 아니겠냐"며, "생물학적 동등성이 인정되고 품질관리가 되는 의약품들 사이의 주된 경쟁수단은 가격이다. 정책입안 과정에서 가격 경쟁의 혜택을 의료공급자와 수요자 중 누가 가져갈지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포럼의 좌장을 맡은 성균관약대 이재현 교수는 "다소 시각차는 존재하지만 최근 일어났던 몇몇 사례로 인해 CSO가 제약업계에 끼치게 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듯 하다"며 "오늘 포럼에서 제시된 몇 가지 대안들이 보다 구체화되서 향후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17-11-23 06:15:0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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