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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뒤늦게 공시정보 확대...정부보조금 등 공개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사업보고서 정정을 통해 회사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부실 기재 지적에 따라 뒤늦게 연구개발비 정부보조금, 연구개발 실적과 계획, 임원의 학력정보 등의 추가 정보 공개에 나섰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JW중외제약, 신라젠, 경동제약, 신풍제약, 대한약품, 녹십자셀, 랩지노믹스 등 제약·바이오기업 20여곳이 사업보고서와 분기보고서 정정 공시를 통해 기업 활동 공개 정보를 대폭 확대했다. 금융당국의 지적에 따른 후속조치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4일 상장법인의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활동 및 경영상 주요사항의 경우 점검 대상 163곳 중 95.1%에 달하는 155곳이 기재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연구개발비 중 정부보조금을 구분하지 않거나 신약개발 연구프로젝트의 향후 계획을 기재하지 않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따라 제약·바이오기업들은 기존에 제출한 사업보고서 등에 연구개발 실적과 계획을 비롯해 정부보조금 연구개발비 등의 세부정보를 추가하는 정정 공시를 냈다. 주요 정정공시 내용을 살펴보면 JW중외제약은 지난 6일 사업보고서 정정 공시를 내고 연구개발활동 중 정부과제 구분과 향후 계획 등을 추가 공개했다. JW중외제약은 연구과제 중 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CWP291’, 다발성골수종치료제 ‘CWP291’, 아토피성피부염치료제 등 3개가 정부과제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CW291, CWL080061, URC102, FR-1345 등 주요 임상과제의 연구개발 현황과 계획도 상세하게 소개했다. 주요 임원들의 학력과 경력에 대한 세부내용도 사업보고서 정정을 통해 공개했다. 신라젠은 사업보고서 정정을 통해 연구개발비용 중 정부보조금 항목을 신설했다. 신라젠은 2015년 5억1500만원, 2016년 34억5400만원, 지난해 16억5300만원 등 지난 3년간 정부로부터 총 56억2200만원의 연구개발 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젠의 사례처럼 바이오기업들을 중심으로 정부의 연구개발 보조금 내용을 공개하는 업체들이 많았다. 진단기기업체 바디텍메드는 지난 12일 사업보고서 정정 공시를 내고 지난 3년 동안 총 62억4450만원의 정부보조금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2015년 16억1083만원, 2016년 19억7153만원, 지난해 26억7615만원 등 매년 10억원 이상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다. 지난해에는 전체 연구개발 비용(113억원)의 23.7%를 정부보조금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업체 레고켐바이오와 바이오리더스는 연 평균 10억원 이상의 정부보조금을 연구개발에 사용했다는 내용을 사업보고서 정정 공시를 통해 알렸다. 레고켐바이오는 2015년 6억8745만원, 2016년 6억8412만원, 2017년 19억694만원의 정부보조금을 연구개발에 사용했다. 바이오리더스는 지난 3년 동안 총 32억7115원(2015년 5억1786만원, 2016년 17억4205만원, 2017년 10억1124만원)의 정부보조금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전체 연구개발 비용 중 정부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38.2%, 27.0%에 달할 정도로 정부보조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씨엘은 2015년부터 3년 동안 26억9180만원의 정부보조금을 연구개발에 썼고, 신풍제약과 랩지노믹스는 각각 19억7500만원, 16억3968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정부로부터 보조받았다는 내용을 사업보고서에 기재했다. 경동제약과 녹십자셀은 연구개발비에서 정부보조금은 0원이라고 공개했다. 이와 함께 대한약품, 바이오제네틱스, 알리코제약, 경남제약, 바이오톡스텍, 씨티씨바이오 등 제약바이오기업들도 주요 연구개발 실적과 계획, 임원 학력 정보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2018-06-18 06:30:20천승현 -
국내사 ASCO서 R&D 성과 발표 관심...주가는 '엇박자'흔히 제약바이오업종을 가치투자 종목으로 분류한다. 현재의 실적보다 기술성공 가능성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다. 매출규모가 작거나 영업적자를 지속 중인 바이오기업의 시가총액이 수조원대로 치솟는 현상도 종종 발견된다. 그런데 국내 증시에선 R&D 모멘텀이 기업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바이오업계 가장 큰 학술행사로 꼽히는 ASCO 2018(미국임상종양학회) 전후 관련 기업의 주가와 시가총액을 비교한 결과 뚜렷한 상관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라젠, 제일약품 주가가 7~8%가량 올랐고 테라젠이텍스와 같이 ASCO 초록이 공개된 후 임상실패 루머로 인해 주가가 급락한 회사도 존재한다. 대회 내내 화제를 모았던 국산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 역시 개발사인 유한양행과 오스코텍 주가상승에 크게 기여하진 못했다. 증권가 일각에서 ASCO 2018과 BIO USA 등 학술행사가 몰려있는 6월 이후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던 데 비해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임상성적에 따라 급격한 주가변동을 겪었던 현상과도 대조된다. '펙사벡' 신규 데이터 선보인 신라젠, ASCO 기간 중 8% 주가상승 데일리팜은 ASCO 2018 개최가 주가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가 및 시총을 분석해봤다. 비교시점은 대회 초록이 공개되기 전날(5월 16일)과 대회 종료 직후(6월 7일) 종가 및 시총으로 정의했다. ASCO 2018 대회 중 가장 높은 주가상승폭을 기록한 회사는 항암바이러스를 개발 중인 신라젠이다.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18)에서 펙사백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에 관한 3상임상 결과를 공개한 신라젠은 ASCO 2018 포스터 세션에 참여했다. 수술을 앞둔 암환자에게 펙사벡을 투여했을 때 종양반응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9명의 환자(간전이성 대장암 6명, 흑색종 3명)에게 펙사벡을 수술 전 1회 정맥투여한 결과 간전이성 대장암 환자 1명에게서 종양이 완전히 소멸되는 병리학적 완전반응이, 또다른 간전이성 대장암 환자 1명에게선 종양이 일정부분 줄어든 부분반응이 관찰됐다. 펙사벡 투여 2일 경과 후 환자의 혈액 내에 선천면역계의 1차 방어물질인 인터페론-알파 등의 농도가 최고치에 도달해 신속한 선천면역 활성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보고다. 또한 펙사벡 투여 후 한 달이 경과한 환자의 혈액에서는 대장암 또는 흑색종과 관계된 항원에 노출 시 인터페론-감마를 분비할 수 있는 T-세포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펙사벡을 투여받은 암환자가 후천적인 항암면역을 얻게 됐다는 의미다(획득면역). 비록 1상임상 결과지만 수술하기 어려운 크기의 종양이거나 중요한 장기기능을 보전하기 위해 수술 전 단계에 실시하는 선행화학요법으로 펙사벡이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전 세계적으로 항암바이러스를 비롯해 면역항암요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BIO USA, 중국 임상 임박 소식이 전해진 탓일까. 초록공개 직전 7만5000원에 거래되던 신라젠 주식은 대회 직후 8만1700원으로 8.2% 올랐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은 5조2039억원에서 5조6688억원으로 4648억원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차세대 항암제(JPI-547)와 뇌졸중 치료신약(JPI-289)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제일약품의 주가상승률(7%)도 인상적이다. ASCO 초록공개 직전 3만8050원이던 제일약품 주가는 대회 직후 40900원까지 오르면서 시가총액은 약 419억원 증가했다. 다만 직접적인 원인을 ASCO에서 찾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제일약품은 올해 ASCO 2018에서 임상연구 결과를 직접 발표하지 않았다. 지난해 일본 타이호 온콜로지로(Taiho Oncology)부터사로부터 국내 라이선스를 취득한 론서프(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의 병용 데이터가 포스터 연구로 소개됐을 뿐이다. 일각에선 비슷한 시기 진행된 BIO USA 2018 콘퍼런스에서 항암신약후보물질(JPI-547)의 기술수출 계약이 성사되리란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시각도 나온다. 테라젠이텍스·제넥신, 루머·경쟁사 저조한 연구성과로 피해 ASCO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와 관계없이 주가급락의 아픔을 경험한 회사도 있다. 자회사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항암신약 '벡토서팁(TEW-7197)'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됐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던 테라젠이텍스가 대표적인 예다. ASCO 초록이 공개된 17일(한국시간) 오후부터 하락세로 접어든 테라젠이텍스 주가는 장 마감 즈음 대량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거래일보다 29.8% 떨어진 1만3900원에 장을 마쳤다. 회사 측은 "자회사 메드팩토의 임상시험 관련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벡토서팁의 1상시험은 중대한 이상반응 없이 성공적으로 완료됐고, 임상시험 피험자 1명에게서 저용량 투여 시 폐부종 증상이 발견됐으나 고용량에서는 동일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약물과의 직접적 연관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즉각 해명에 나섰다. 다음날 테라젠이텍스 주가는 반등했지만, 여전히 예전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대회 마감일 주가는 초록 공개 직전보다 18.2% 떨어진 1만6750원에 머물렀고, 시가총액은 약 937억원 떨어진 5150억원으로 집계됐다. ASCO 기간 중 주가가 8% 떨어진 제넥신은 비슷한 기전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NKTR-214)을 개발 중인 넥타 테라퓨틱스(Nektar Therapeutics)의 저조한 연구성적으로 동반 피해를 본 사례다. 인터루킨-2에 약효지속형 기술인 '페길레이션(Pegylation)'을 접목한 NKTR-214와 BMS의 옵디보(니볼루맙) 병용연구 결과 2기 흑색종 환자의 반응률은 50%(28명 중 14명)에 그쳤다. 지난해 말 공개된 초기 반응률(85%, 13명 중 11명)보다 35% 떨어진 셈이다. 2기 신장암 환자의 반응률도 64%(11명 중 7명)에서 46%(26명 중 12명)로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아쉬운 임상 결과에 미국에서 넥타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35% 떨어졌고, 51억1400만 달러의 시총이 증발한 것으로 확인된다. 인터루킨-7에 지속형 원천기술(hyFc)이 적용된 하이루킨을 개발하고 있는 제넥신은 덩달아 급격한 주가등락을 경험했다. 제넥신 측은 "인터루킨-2, 인터루킨-7과 같은 사이토카인이 항암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면서도 "인터루킨-2는 지속성이 짧고 조절T세포를 함께 증식시켜서 면역작용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그에 비해 인터루킨-7은 T세포의 숫자를 늘려주는 기전을 갖는다"는 메시지로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국산 폐암신약 '레이저티닙', 뜨거운 관심에도…주가는 하락 국산 폐암신약 레이저티닙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유한양행과 오스코텍은 고무적인 1상임상 결과가 즉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 레이저티닙은 2015년 7월 오스코텍과 미국 자회사인 제노스코(Genosco)가 공동개발해 유한양행으로 기술이전한 물질이다. 이번 ASCO 2018 포스터 세션에서 내성(T790M 돌연변이)이 생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객관적반응률(ORR)이 61%로 확인됐다는 1/2상임상 결과를 최초 공개했다. 초록공개 이후 대회 종료일까지 등락을 반복하던 유한양행 주가는 7일 5.1% 떨어진 22만6500원에 마감됐다. 원개발사인 오스코텍 주가도 널뛰기다.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 주가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면서 대회 기간 중 시가총액이 1021억원 가량 감소했다. 한 증권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편이다. 바이오업종은 경영실적보다 신약 파이프라인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경향이 높다보니 루머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다"며 "파이프라인의 임상진행 성과와 경영실적 등을 두루 고려해 신중하게 투자하는 성숙한 태도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2018-06-18 06:30:00안경진 -
대원제약, 제11회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 개최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대원하모니가 주최하는 제11회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가 14일 저녁 유니버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대원하모니는 '음악을 통해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합니다'라는 모토로 지난 2007년 창단된 사내 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사회복지단체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문화를 전파해 왔다. 아나운서 김용신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대원하모니의 Gloria in excelsis deo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의 앙상블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유니버설발레단은 스페인 정열을 담은 희극발레 '돈키호테' 중 결혼식 그랑파드되와 함께 '빈사의 백조'를 통해서 발레의 매력을 알렸고, 믿고 보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정성화는 '맨 오브 라만차 中 이룰 수 없는 꿈' 외에도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협연한 무대로 많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기약 콜대원의 광고모델인 탤런트 이유리가 공연 전 팬사인회를 열고 ‘대원하모니’ 단원들을 응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원하모니는 매년 공연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아동 청소년 관련 단체에 기부해왔으며, 이번 공연 역시 하트-하트재단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2018-06-16 21:55:55노병철 -
크리스탈지노믹스, 기술이전 계약 규모 1조 돌파크리스탈지노믹스의 기술수출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 표적 급성골수성백혈병 신약 후보 물질(CG026806), 티알팜에 관절염치료제(제품명 아셀렉스) 수출 등을 통해서다. 허가 후 매출 관련 성공보수 등 조건부 딱지가 붙었지만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크리스탈지노믹스는 1조원의 금액을 순차적으로 수령하게 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코스닥 입성 14년간 적자를 기록중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14일 CG-806 중국 판권을 1340억원 규모(1억2500만 달러)에 수출했다. 상대방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Aptose Bioscience, Inc.)다. 중국 판권은 앱토즈의 추가 계약이다. 앱토즈는 2016년 CG-806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 규모는 3520억원(3억300만 달러) 정도다. 결과적으로 앱토즈는 CG-806 한국 외 글로벌 판권을 획득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크리스탈지노믹스의 CG-806 기술 이전 규모는 4870억원(4억2800만 달러) 가량으로 늘어났다. 'CG-806'은 FLT3/BTK 유전자 다중 저해제로 급성골수성백혈병(AML)과 만성림프성백혈병(CLL)을 치료하는 신약물질이다. 전임상(동물실험) 결과에 따르면 'CG-806'은 현재 임상3상 중인 다이이치산쿄(공동 앱튜이트) '퀴자티닙'보다 FLT3 유전자에 대한 저해활성도가 10배 이상 강력했다. 모든 악성 B세포 림프 암세포에 대해서도 애브비(공동 얀센)가 시판 중인 BTK 유전자 저해제 '임브루비카'보다 최대 6200배에 달하는 암세포 저해활성도를 보였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기술이전 계약은 앱토즈 외에도 발생했다. 2016년초 터키제약사 티알팜 대상으로 자체 신약 아셀렉스 완제품 수출 제휴를 이뤄냈다. 전체 규모는 약 6300억원(5억2044억 달러)이다. 아셀렉스는 조만간 일부 국가 수출이 이뤄진다. 티알팜 관련 계약 대상 19곳 중 1년 전 쯤 임상 서류를 제출한 터키,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레바논 등 5개국이 유력 대상이다. 검토 과정은 각국마다 사정이 다르지만 1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총 3건으로 1조116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만들어냈다. 이중 계약금은 50억원 정도며, 실수령액은 최근 2016년 앱토즈 계약으로 발생한 1차 마일스톤 약 22억원을 포함해 70억원 수준으로 파악됐다.2018-06-16 06:23:19이석준 -
경남제약, 사내이사 교체안 안건 '주주총회' 소집경남제약은 임시의장 선임과 이사 해임, 정관 변경 건으로 오는 8월 17일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임시의장은 정영숙 외 3인 주주 제안으로 최윤근 씨와 이희철 주주 제안으로 김만환 씨가 후보에 올랐다. 또한 정영숙 외 3인주주 제안으로 류충효, 이창주 등 사내이사와 김재훈 사외이사, 황병섭 감사의 해임 안건이 다뤄진다. 대신 정영숙 외 3인 주주는 사내이사로 김태현, 진종철, 김용주, 서상원, 사외이사로 서정민, 진영석, 비상근감사로 길홍준 씨를 제안했다. 또한 이희철 주주는 사내이사로 김만환, 비상임이사로 이재영, 사외이사로 민기영 씨를 추천했다. 사측은 현재 진행 중인 공개매각 M&A 절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가 요청하는 안건(이사 및 감사후보자 추천 및 정관변경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진행경과에 따라 이사회 결의로 확정, 추가 상정한다고 밝혔다.2018-06-15 18:19: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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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젠, 삼성서울병원과 항체 단백질 생산 용역계약팬젠은 사회복지법인 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서울병원과 세포주 개발 및 항체 단백질 생산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억원이며, 주요 계약 조건은 항체 생산용 세포주 및 항체 단백질 생산 제공이다.2018-06-15 18:11:5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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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백신사업 분할안 주주총회서 원안 승인SK케미칼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백신사업 분사 안건에 대해 승인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에따라 내달 1일 기존 VAX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설립된다.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으로 SK케미칼의 100% 자회사다. SK그룹은 2008년부터 백신 개발에 총 4000억원을 투자, 안동 소재의 백신공장 엘-하우스(L-HOUSE)를 설립했다. 또한 2015년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를 출시한 데 이어 작년에는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판매도 시작했다.2018-06-15 18:05:1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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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웨이브톡, 美 이노베이션챌린지 2위 달성한국 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8 RESI 콘퍼런스의 이노베이션 챌린지 기업발표 세션에서 국내 기업 더웨이브톡이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투자가와 스타트업 연결 플랫폼 기업인 LSN(Life Science Nation) 주최로 열리는 RESI(Redefining Early Stage Investment)는 바이오 스타트업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파트너링 콘퍼런스다. 바이오협회는 올해 'K-Startup Meetup 2018 Boston'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모집된 국내 유망 바이오스타트업 13개사와 함께 사절단 형태로 참가했다. 2위를 차지한 더웨이브톡은 자사의 박테리아 실시간 검출 센서 기술을 소개해 많은 투자자들을 관심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웨이브톡을 비롯해 이번 콘퍼런스에 행사한 국내 기업은 노스퀘스트, 딥메디, 라디안큐바이오, 밸리스, 셀세이프, 엘베이스, 엠디뮨, 옵토레인, 이뮨메드, 인핏앤컴퍼니, 큐라티스, 파나진 등이다. 특히 전 세계 최종 30개 기업이 선정된 이노베이션 챌린지에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11개사가 선정, 기업발표 기회를 가진 점이 인상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국내 참가기업들은 1:1 파트너링을 통해 사노피, 로슈 등 다국적 제약사 및 VC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고, 현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별 IR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반재복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창업부문 이사는 "초기 단계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혁신기술을 글로벌 투자사에 소개할 수 있어 투자유치 등에 매우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우수한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전교육을 강화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18-06-15 10:52:02안경진 -
휴온스, 바이오USA서 해외기업과 활발한 미팅 전개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된 '2018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해 피부과 및 에스테틱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며 해외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회로, 1993년부터 매년 북미 지역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76개국 3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휴온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관 내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를 비롯해 그룹사 휴메딕스의 '엘라비에' 필러 및 신제품인 PDRN 주사제 '리비탈렉스주'를 중점 선보였다. 특히, 휴온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피부과 및 에스테틱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강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휴온스 그룹 차원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피부과 및 에스테틱 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기업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임상 3상을 마치고 국내 품목 허가를 추진 중인 1회 제형 관절염 치료제 '휴미아주'와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개발 상황에 대해 미국과 유럽, 중동 등 해외 여러 국가의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이들 해외 기업들로부터 자국 내 품목 허가 및 유통 판매와 관련한 비즈니스 미팅 요청 및 상담 신청도 쇄도하면서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휴온스는 안과 및 에스테틱 분야의 포트폴리오 확대 및 미래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술 도입(라이선스 인)과 관련된 파트너링 미팅도 활발히 진행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인정 받은 제품과 기술들을 엄선해 50개의 후보 업체들과 긴밀한 파트너링 미팅을 전개했으며, 자사의 역량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품목들을 우선 검토, 조만간 국내 도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협의를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이번 바이오USA 2018은 세계 수준에 걸맞는 휴온스의 다양한 품목들과 기술, 역량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을 전개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바이오 벤처 기업들과 적극적인 추가 협의 및 기술 도입을 통해 휴온스의 미래 성장 동력과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2018-06-15 10:45:32이탁순 -
추연성 전 LG생과 부사장, 폴루스바이오팜에 둥지추연성 전 LG생명과학 부사장(62)이 바이오시밀러 전문 업체 폴루스바이오팜에 둥지를 튼다. LG생명과학을 떠난지 2년여만에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복귀한다. 추 부사장은 폴루스바이오팜에서 연구개발(R&D)와 생산시설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14일 폴루스바이오팜은 오는 4월24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중섭 폴루스 부회장과 추연성 전 LG생명과학 부사장을 신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공시했다. 추연성 전 부사장은 옛 LG생명과학에서 19년간 근무하면서 회사 R&D 업무의 핵심을 담당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추 전 부사장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첫 승인 국내 개발신약인 ‘팩티브’ 개발과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의 유럽 승인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약물동력학 박사를 취득한 후 훽스트메리언루셀 선임연구원을 거쳐 LG에 입사했다. 2000년 LG화학 상무, 2005년 LG생명과학 임상개발담당 상무, 2006년 LG생명과학 상무(연구개발본부장), 2009년 개발전략담당 상무, 2010년 LG생명과학 전무(국내사업부문장)를 역임했고 2015년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LG생명과학의 R&D부문과 신규 사업을 총괄했다. 당시 LG생명과학은 추연성 부사장을 승진 발령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바이오, 대사질환, 백신 등 3대 핵심사업의 철저한 준비에 주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하지만 추 부사장은 부사장 승진 1년 만에 돌연 회사를 그만뒀다. 추 전 사장은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업체 스탠다임에서 고문을 역임했다. 추 부사장은 폴루스바이오팜에서 부회장을 맡아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폴루스바이오팜 관계자는 “추 전 부사장이 회사에서 공장시설이나 생산 관련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폴루스바이오팜은 지난해 말 폴루스의 최대주주 폴루스홀딩스가 인수한 기업이다. 폴루스홀딩스가 코스피 상장기업 암니스를 인수한 이후 폴루스바이오팜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폴루스는 지난 2016년 설립된 바이오업체로 ‘란투스’ 등 1세대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루스는 남승헌 전 셀트리온헬스케어 총괄 수석부사장, 박주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소민영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등 국내 굴지의 바이오기업에서 바이오의약품 사업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포진해있다. 폴루스홀딩스의 최대주주는 남승헌 회장(지분율 66.87%)이다. 폴루스홀딩스는 폴루스와 폴루스바이오팜을 통해 본격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현재 폴루스는 경기도 화성시 장안 제2첨단산업단지 내 4만8000㎡ 부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향후 폴루스가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판권을 폴루스바이오팜이 담당하거나 폴루스와 폴루스바이오팜의 합병 가능성도 제기된다. 폴루스바이오팜은 폴루스홀딩스에 인수된 이후 유상증자와 사채발행 등을 통해 약 800억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했다.2018-06-15 06:30:0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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