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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고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 진행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고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의 서거 1주기를 맞아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추모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고인은 대한민국의 제약보국 실현과 국민건강을 위해 평생 제약 외길의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일양약품 정도언 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한 임직원은 참배와 헌화에 참여하며, 기업과 제약보국을 실현시키기 위해 헌신하셨던 고인의 뜻을 기렸다. 지난해 영면한 고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은 1946년 일양약품㈜의 전신인 공신약업사를 창업, 대한민국 의약품사의 성공적인 한 페이지를 장식한 제약 전문인이다. 일양약품 제 1 호 의약품 '노루모'를 시작으로 국내최초 인삼드링크 '원비-D'를 발매해 일양약품을 제약산업의 반석 위에 올려 놓은 고인은 중국 현지에 '통화일양'과 '양주일양' 등을 설립해 한국 의약품 해외수출에 누구보다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우리의 의약품을 세계에 알리는 길은 오직 '신약'임을 강조하고 신물질 개발을 본격 추진, 항궤양제 국산 14호 신약 '놀텍'과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인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 출시의 발판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 종로구 출생인 고인은 1967년 고려대 경영대학원 최고과정을 수료하고 1993년 대한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 대학졸업 했으며, 2007년 중앙대학교 명예약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와 함께, (사)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및 부회장, (사)대한약품공업협회 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제 13대 상임위원 피선, 한·방글라데시 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의약품 성실신고 회원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상 수장, 금탑산업훈장, 수출유공 표창, 보건사회부장관 표창, 노동부장관 표창, 재무부장관상 및 적십자 봉사장 금장을 수훈받았다.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고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님의 숭고한 정신과 언제나 꿈꾸시던 비전을 받들어 우수한 의약품과 신약개발 선도기업으로 일양약품의 전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언 회장은 유가족을 대표해 "제약산업 성공모델을 제시한 고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님의 경영철학과 열정적으로 살아오신 삶을 기려 국민에게 사랑 받고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더욱 발전하는 일양약품으로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2019-01-28 10:26:20이탁순 -
창립 최대매출 달성 현대약품, R&D투자로 수익성 고전현대약품이 창립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중추신경계(CNS) 사업 호조 덕분이다. 영업이익률은 6년만에 최저 수치를 보였다. 경상연구개발비에 132억원을 집행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25일 현대약품(11월 결산)이 주주총회소집공고 공시를 통해 밝힌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339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이다.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경상연구개발비는 1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 수치다. CNS 사업부가 실적을 주도했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2018년 IMS Data 기준 CNS 영역에서 34% 성장률을 거뒀다. 치매치료제 '타미린서방정', 우울증치료제 '멀타핀정' 등이 주요 제품이다. 타미린서방정과 멀타핀정 역시 제형 다양화를 통해 성공한 사례다. 타미린서방정은 기존 치매치료제 레미닐피알 서방캡슐을 세계 최초로 서방정제화한 제품이다. 현대약품이 국내 최초로 발매한 멀타핀정 7.5mg(성분명 미르타자핀)은 그간 15mg 분할처방으로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시켰다. 현대약품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CNS(중추신경계) 제품 발매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해 CNS 사업본부 발대식을 열고 조직 확대 및 재구성을 단행했다. 향후 파킨슨, 뇌전증, 조현병, 불안장애 등 CNS 치료제 제형 다양화에도 나선다. 수년째 1~2%대 이익률…반전카드 'R&D' 투자 이익률은 6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34%다. 현대약품의 저마진 구조는 고질병이다. 2012년 영업적자 이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1~2%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1000원 벌면 10~20원 정도만 남기고 있다. 업계 평균을 크게 하회한다. 투톱 이상준 대표이사 사장(오너 3세)과 김영학 대표이사 사장(전문경영인)이 풀어야할 숙제다. 연구개발비 증가는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 지난해 경상연구개발비는 132억원으로 매출액의 10%에 육박한다. 현대약품은 2015년부터 연간 1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다. 저조한 이익률에도 현대약품의 R&D 투자는 계속된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동안 약 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해 총 투자금의 절반이 넘는 279억원을 지출했다. 2019년 151억 원, 2020년 70억 원이다. 지난해 유상증자로 115억원을 마련했다. 내수 영업 활동 한계를 외부 조달로 대체했다.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은 담도암치료제(LINO-1608, 구 과제코드 ASLAN-001), 당뇨병치료제(HDNO-1605, 구 과제코드 HD-6277) 등이다. 유럽 1상 중인 HD-6277의 경우 지난해 6월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현대약품이 2015년 아슬란이라는 싱가포르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LINO-1608은 국내 2a상 및 1상을 진행 중이다. 바리티닙(Varlitinib) 성분의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항암 표적 치료제)로, 현대약품은 아슬란과 담도암 적응증에 대한 국내 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 오너 3세 이상준 대표…경영 승계 본격화 현대약품은 지난해 2월 이상준 사장(43)이 대표 자리에 오르면서 3세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현대약품 창업주인 고(故) 이규석 회장 손자이자 이한구 회장 장남이다. 지분도 늘리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20억원을 투자해 현대약품 주식 47만65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지분율은 6.41%까지 높아졌다. 현대약품은 3분기말(8월 31일) 기준 이한구 회장(71)이 17.88%의 지분을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있다. 이상준 대표와의 지분율 차이는 11.47%다. 이한구 회장의 나이를 고려하면 이상준 대표의 경영 승계는 가속화될 전망이다.2019-01-28 06:15:14이석준 -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개발 속도…日 센쥬제약과 협력삼천당제약이 일본 센쥬(SENJU) 제약과 손잡고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속도를 낸다.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센쥬제약은 1947년에 설립된 직원수 1000명, 매출액 4000억원 규모의 일본 내 대표 안과용 의약품 전문회사다. 대표이사 Tim Min은 하버드대 생물학과 출신 변호사로 전략컨설팅 및 기술이전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한올바이오파마, 인트론바이오, 레고켐바이오 등 국내 바이오 기업들과도 라이선스 계약을 창출했다. 25일 삼천당제약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일본 센쥬(SENJU) 제약과 아일리아 시밀러 제품개발 및 일본 독점판매권 관련 합의를 담은(Binding Financial Term Sheet) 계약을 체결했다. 법정 구속력을 갖춘 상호 합의다. 마일스톤 항목은 4가지다. △선급금은 2019년 3월로 예정된 본 계약 체결 이후 지급한다. △임상 진행에 따른 마일스톤은 크게 두 가지로 임상 CRO 업체 계약 이후와 신약허가서(IND) 제출 후로 구분됐다. △개발비용은 4단계로 구분해 지급하며 △글로벌이익참여권은 별도의 마일스톤 받는다. 상업화 후 계약 조건도 명시됐다. 판매 개시 후 10년간 일본에서 발생하는 순매출의 50%에 해당하는 이익을 배분(Profit Sharing)한다. 200억 자금 유치…아일리아 미국 3상 신청허 하반기 제출 목표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시밀러 등 R&D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해 11월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임상준비 및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서다. 한국투자파트너스를 상대로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권(BW)을 각 100억원씩 발행했다. 조달 자금은 바이오시밀러 임상 준비 및 제네릭 수출 사업에 따른 연구개발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습성황반변성치료제 대표 제품인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를 타깃으로 한다. 아일리아는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공동개발한 황반변성치료제다. 지난해 매출 63억 달러(7조1000억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다. 글로벌에서 허가받은 황반병성치료제는 노바티스 '루센티스'와 '아일리아'가 유일하다. 상업화시 희소성을 확보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등 증권가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시밀러 사업은 2014년부터 외부 전문인력을 영입해 시작됐다. 아일리아 물질 특허 만료는 일본 2022년, 미국 2023년, 한국 2024년, 유럽 2025년으로 삼천당제약은 제형 특허 회피를 위해 별도의 제형 특허를 확보한 상태다. 상업 생산을 위한 스케일업(생산 규모 확대)이 진행 중으로 1000L 규모에서 오리지널과 비교동등성을 확인했다. 2000L로 생산용량을 늘리는 작업이 막바지에 있다. 2019년 비임상 진입을 시작으로 2024년 상업화가 목표다. 이르면 올 하반기 미국 3상 허가 신청서 제출도 계획하고 있다. 3상 환자수는 700명 정도로, 500억원 정도가 투입될 계획이다. 단 임상 규모는 유동적일 수 있다. 삼천당제약의 연구개발비는 2016년 64억원, 2017년 101억원, 지난해 3분기 누계 47억원이다.2019-01-25 17:27:03이석준 -
대웅, 1분기 FDA허가…국산 보톡스 미국 진출 잰걸음국산 보톡스의 미국 진출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 1분기 허가가 점쳐지고 휴젤은 최근 3상 중간 단계 소식을 알렸다. 메디톡스는 앨러간을 통해 글로벌 3상 프로젝트 4개를 동시 가동중이다. 앨러간은 글로벌 1위 보톡스 업체다. 2월 2일 국산 보톡스 첫 미국 허가 기대 대웅제약 보톡스 나보타(미국 상품명 주보, Jeuveau)의 미국 최종 승인 여부는 PDUEA(Prescription Drug User Free Act, 미국 FDA와 협의한 최종 승인일) 일자인 오는 2월 2일 결정될 예정이다. 2월 승인이 결정되면 이르면 3월 혹은 4월부터 주보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는 주보의 미국 출시를 2019년 봄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5월 나보타 제조처에 대해 cGMP 승인을 받아 미국 제품 생산에 걸림돌이 사라진 상태다. 3상 중간 단계 종료…마지막 3상 2020년 종료 목표 휴젤은 24일 공시를 통해 3상 중간 단계 종료 소식을 알렸다. 휴젤 보톡스 보툴렉스 글로벌 3상은 미국, 폴란드, 독일 등에서 3단계로 이뤄진다. 현재 3상 일부인 'Bless 1, 2'를 마쳤다. Bless1은 700명, Bless2은 200명 규모다. 마지막 3상인 Bless3은 250명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임상에 돌입해 2020년 중순 마무리가 목표다. 2022년 상반기 미국 허가를 노린다. 휴젤 관계자는 "임상 3상(Bless 1, 2)은 미국과 유럽 파트너사인 크로마파마와 함께 진행했다"면서 "미국 자회사인 휴젤 아메리카에서 별도로 추가 환자를 모집해 Bless 3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보톡스 1위 앨러간, 메디톡스 제품 4건 3상 동시 가동 메디톡스는 앨러간을 통해 액상형 보톡스 이노톡스의 글로벌 3상을 진행중이다. 4개 적응증 임상을 동시 가동중이다. 앨러간의 이노톡스 3상 임상시험 4건 목표 피험자 수는 1200명을 훌쩍 넘긴다. 글로벌 3상 임상 환자 스탠다드인 1000~3000명을 맞추려는 의도다. 앨러간은 2013년 9월 메디톡스 이노톡스를 라이선스 인했고 지난해 4분기 3상 첫발을 내딛었다. 5년간 임상이 시작되지 않으면서 앨러간의 이노톡스 개발 의지에 의문이 있었지만 최근 행보로 우려감이 해소된 상태다.2019-01-25 12:15:21이석준 -
대웅 향남공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대웅제약(대표 전승호) 향남공장이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URS인증원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지난달 28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인 ISO 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예방 등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노동기구(ILO)와 협의해 지난해 3월 제정 공포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지난 2003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단체규격인 OHSAS 18001과 환경 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인증획득으로 글로벌 수준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생산현장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윤주연 대웅제약 향남공장 공장장은 "그간 사고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ISO 45001 국제인증을 취득했다"며 "국제안전 보건경영시스템 적용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남공장은 ISO 45001 인증을 위해 ISO 문서시스템의 통합구조도입, 안전보건에 대한 근로자 참여와 협의강화, 사업장 내 위험요소 발굴 및 리스크 분석을 통한 재해예방 추진 등 1년여의 노력과 준비를 진행해왔다. 대웅제약은 ISO 45001 인증을 계기로 사내 임직원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 및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장으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2019-01-25 10:19:13이탁순 -
펩트론, GMP 신공장 가동 임박 '기술수출 청신호'펩트론(코스닥 상장사)의 GMP급 신공장 가동이 임박했다. 이르면 오는 2월 승인을 받고 생산에 들어간다. 기술수출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신공장 가동은 펩트론 고유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이다. 임상 진전 및 다국적제약사와 기술이전 등이 급물살을 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미 GLP-1 기반의 비만치료제는 유명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개발을 추진중이다. 공장 인증 후 계약 성사 가능성이 크다. R&D모멘텀 가동 필수조건 '신공장 인증' 임박 23일 업계에 따르면, 펩트론 오송 신공장은 지난해 4월 준공을 마치고 오는 2월 KGMP 승인이 점쳐진다. 가동시 펩타이드 약물 연간 10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다. 펩타이드 약물은 사노피 당뇨병치료제 '란투스'가 대표적이다. 연간 매출 10조원에 육박한다. 펩트론 신공장은 기술수출 전초기지로 평가받는다. 그간 펩트론 기술은 획기적이나 이를 생산할 시설이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임상이나 기술수출 진도를 나가지 못했다는 평가다. 펩트론 R&D 모멘텀 시작이 오송 공장 KGMP 인증으로 봐도 무방하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펩트론 지속성 기술은 글로벌 제약사 니즈가 높았지만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생산시설이 부재해 한계가 있었다"며 "펩트론 플랫폼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오송 공장이 가동되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 계약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펩트론은 향후 해외 임상 3상 및 상업용 생산을 위한 cGMP 기준에 부합할 오송 2공장 건립도 수립할 예정이다. GLP-1 기반 치료제 개발중…당뇨병약 다국적 A사와 공동개발 논의 펩트론은 GLP-1 수용체 기반(성분 엑세나타이드)으로 한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약효 지속성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엑세나타이드-SR(서방형 제제)를 비만치료제(SGLT-2, 인슐린), 파킨슨치료제 등으로 임상을 진행중이다. 펩트론은 Smart DepotTM 기술을 적용해 다국적 제약사의 신물질 신약 또는 지속형 개량신약을 공동 개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GMP 공장 보유로 다수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및 임상시료 공급이 가능해졌다. 플랫폼 기술력은 국내외 제약사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다국적 A제약사와는 지속형 비만치료제 공동개발을 추진중이다. A사가 개발중인 1일 1회 제형을 펩트론 기술 접목으로 1주 1회 비만치료제로 만드는게 목표다. 계약시 임상 시료 공급 및 허가 후 완제품은 펩트론이 생산해 A사에 공급한다. 계약은 신공장 인증이 이뤄지면 조만간 성사될 전망이다. A사는 글로벌 탑티어 당뇨병치료제 회사다. 원천기술 활용 파킨슨병치료제…중장기 R&D 모멘텀 펩트론은 SR-엑세나타이드 주요 적응증으로 파킨슨병치료제 개발도 나서고 있다. 최근 엑세나타이드 제제가 파킨슨병 등 뇌질환 치료제로서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글로벌 학술지 란셋(Lancet) 등 실렸다. 파킨슨병은 현재 근본적 치료약이 없고 일시적 증상만 완화시킬 수 있는 레보도파(Levodopa)만 출시돼 있다. PT302로 명명된 펩트론 파킨슨병치료제는 미국 국립보건원(NIH)로부터의 전용실시권 계약 체결 및 약효지속성 제제 추가 특허 출원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상태다. 올 1분기 국내 2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2상은 서울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빅3 병원에서 진행된다. 임상 지체 요소인 환자 모집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펩트론은 파킨슨병에서 파생된 희귀질환인 LID(Levodopa Induces Dyskinesia)로 적응증을 확대해 해외 전임상도 진행 중에 있다. 펩트론, 원천 기술 강점은 '작은 미립구 크기' 신공장은 펩트론 원천 기술인 약효지속성 플랫폼 기술(SmartDepotTM)이 적용됐다. 펩타이드 기반 약물을 1주에서 6개월까지 약효를 지속시키는 특징이 있다. 다른 약효지속성 기술인 페길레이션이나 이중에멀전 방식 대비 초음파 분무건조 방식을 통해 펩타이드 약물을 5㎛ ~50 ㎛ 크기의 균일한 미립구 형태로 대량생산(Scale-up)이 가능하다. 약물을 더 작은 주사바늘을 통해 주입시킬 수 있어 통증과 주사부위 염증을 완화시키고 입자가 매우 작아 약물 희석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2019-01-25 06:15:35이석준 -
일동, 라오스 정부로부터 재난 구호 활동 감사패 받아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23일 라오스 정부가 수여하는 재난 구호 활동 동참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라오스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구호단체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피해 지역에 자사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과 같은 재난 구호 물품을 보냈었다. 수여식에서 주한 라오스 대사관 측은 감사패와 함께 재난 구호 현장과 피해 주민 보건에 꼭 필요한 의약품 등을 지원해 준 데 대한 고마운 뜻을 일동제약에 전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건강에 적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 사회의 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2019-01-24 14:14:14이탁순 -
휴메딕스, 신풍제약에 휴미아주 러이선스아웃휴메딕스는 지난 23일 안양 본사에서 휴온스·신풍제약·휴메딕스 3사간 '1회 제형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 라이선스 및 공급& 8729;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제품 라이선스 아웃은 신풍제약에, 공동판매는 휴온스와 진행된다. 휴미아주는 휴메딕스와 신풍제약이 공동 개발한 1회 제형 골관절염치료제다. 지난해 4월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임상을 통해 1회 투여만으로도 6개월 여간 약효가 지속된다. 휴미아주는 올 상반기 식약처 품목 허가를 취득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신풍제약은 하이알원샷이라는 품목명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하이히알플러스주(3회 제형), 하이히알주(5회 제형)를 통해 이미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 진출해 있는 만큼 용법& 8729;용량이 개선된 휴미아주(1회 제형)의 편의성을 적극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휴온스와 신풍제약이 기존에 구축해 놓은 견고한 국내 유통 및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휴미아주의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휴온스는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 및 경험을 기반으로 전세계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을 적극 공략해, 휴메딕스의 골관절염치료제가 수출되고 있는 베트남, 멕시코 등 동남아시아, 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타깃 시장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또, 휴미아주 임상 단계부터 관심을 보여 온 미국, 유럽, 중동 등 해외 다수 국가의 유력 제약사들과 협의를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2019-01-24 13:39:1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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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우즈벡 대사관, 교류·협력 MOU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양국 제약산업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이달 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아울러 내달 중순경에는 우즈베키스탄 제약협회와도 상호 발전 MOU 협약이 계획돼 있다. 협회는 23일 원희목 회장과 비탈리 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서울 한남동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상호 면담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즈벡 대사관 측은 보건부 제2차관이 회장을 맡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제약협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월 중 MOU를 체결할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원희목 회장은 "우즈벡은 국내 제약기업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이며, 협력의지가 강한 파트너로 평가된다. 이번 대사관 면담을 통해 우즈벡 정부차원에서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등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우즈벡 대사와의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 말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국내 제약기업의 CIS 시장 진출기반 조성을 위한 후속조치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협회와 우즈벡과의 협력은 2017년 우즈벡 부총리와 ‘제약산업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MOU’체결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1월에는 우즈벡 정부로부터 ▲자유로운 환전 ▲안정적 과실송금에 대한 보장 ▲한국 수출의약품의 인허가 기간 간소화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기업 한 곳은 부지확보를 통해 현지공장을 건설을 추진 중이다. 또 다른 국내 제약기업 한 곳은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거점으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으로의 판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한편 6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우즈벡 의약품 시장은 2015년 이후 연평균 6%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CIS 지역 진출 거점으로 주목받는 시장이다. 최근 우즈벡 정부는 제약산업을 중점 육성분야로 지정하고 기업친화적 시장환경 조성과 투자유치를 통한 제약산업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2019-01-24 13:16:01노병철 -
증권가 "한미 BTK 저해제 권리반환, 불확실성 해소"한미약품의 일라이릴리 기술수출 신약 권리반환에 대해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긍정적인 분석이 증권가에서 쏟아졌다. 지난 24일 한미약품은 일라이릴리가 2015년 도입한 BTK 억제제 계열 신약후보물질(LY3337641/HM71224)의 개발과 상업화 권리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5일 하나금융투자는 “BTK저해제 반환은 이미 예정됐던 악재”라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릴리는 지난해 2월 류마티스 관절염을 적응증으로 진행 중이던 임상2상이 중간분석 결과 유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권리반환은 이미 예고됐던 수순이라는 분석이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미 시장에서는 작년 2월 임상2상이 중단됐을 때 BTK저해제에 대한 기대감이나 가치를 제외시켰다”라면서 "목표주가 하향은 없다“라고 진단했다. 이미 시장에서 알고 있던 악재며, 공식적으로 발표되면서 오히려 불확실성은 해소됐다는 견해다. 삼성증권 역시 “지난해 임상중단 이후 계약 반환 가능성이 커졌음을 감안하면 시장 충격은 제한적이다”라고 분석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경쟁사들의 BTK저해제도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의 효능 부족으로 개발 포기 또는 다른 적응증으로 임상 진행 중이다”면서 “최근 릴리의 록소온콜로지 인수로 다른 BTK저해제를 확보해 HM71224 대비 BTK에 대해 고도의 선택성을 보유했다”라고 전했다. 릴 리가 전략적 차원에서 시장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선택을 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BTK 저해제는 B세포 성장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브루톤티로신키나아제(Bruton's Tyrosine Kinase) 단백질을 저해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현재 시판 중인 BTK저해제는 임브루비카와 칼퀀스 2종뿐이다. 두 약제 모두 희귀혈액암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는 점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성공사례는 전무하다. 세엘진이 BTK 저해제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47명에게 투여한 임상연구를 진행했지만 위약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입증하지 못한 바 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초 릴리의 표적항암제 전문 개발 바이오텍 록소온콜로지 인수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해석된다” 라면서 “지난해 2월 공시된 내용의 최종 결정사항으로 새로운 악재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HM12525A 글로벌 임상2상완료, HM15211 글로벌 임상1상 완료, 롤론티스 미국 품목허가 등 R&D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라고 전망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까지 수령한 초기계약금 약 550억원은 반환하지 않으며, 약 1년간 개발이 중단됐기에 이미 기업가치 산정에서 제외된 신약 파이프라인이었다”라면서 다른 파이프라인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구 연구원은 “HM15211(tripleagonist)의 새로운 전임상 결과에서 기존 비만치료제로만 개발전략이 알려진 것과 달리 추가적으로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치료제 가능성이 제시됐다”려먼서 “3분기 미국1상종료에 따른 기술수출 기대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2019-01-24 12:16:5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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