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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미얀마서 스포츠 학술강연회 개최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선도기업 육성사업 지원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주요 현지 병원 의사, 약사 및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학술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는 소염진통제 개량신약 클란자CR정의 특징과 임상 사례를 소개하는 홍보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강연회에서 이상훈 CM충무병원장은 431명의 올림픽 선수를 통헤 분석한 어깨 수술 최신 지견을 주제로 어깨 질환 관련 치료와 수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행사 기간 동안 코트라 양곤 무역관 주선으로 미얀마 체육부 차관이자 스포츠 의학 전문의인 미야 레이 세인(Dr. Mya Lay Sein)과 만나 상호 협력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곤 소재 전문 병원 방문 및 미얀마 의료 관계자 미팅을 진행하며 회사의 주요 제품을 알리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양진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스포츠 의학 기술을 알릴뿐만 아니라 양국 우호 관계 증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계속해서 한국 의학 및 제약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얀마 의약품 시장 규모는 3200억원 정도로, 전체 유통 의약품의 90%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국 의약품의 미얀마 수출액은 2017년 기준 약 80억원에 이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항암제 전문 제조 공장인 세종 2공장과 베트남 공장을 통해 다양한 전문 의약품을 미얀마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주요 전략 제품인 개량신약 ‘클란자CR정’, ‘실로스탄CR정’ 등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학술 강연 및 세미나를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코트라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해외 신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조사, 현지 사업 파트너 발굴, 유망 바이어 초청 및 홍보 로드쇼 개최 지원 등 기업이 희망하는 다양한 사업 항목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18-11-14 14:35:28노병철 -
대웅, S4프로젝트로 신개념 경영 솔루션 구축대웅제약이 S4프로젝트를 통한 업무 환경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S4프로젝트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원료 구매와 신약 연구, 생산에서 판매까지 통합 업무 체계 구축 실행 전략이다. 최근 대웅제약은 그룹 차원의 ERP 고도화 S4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S4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의 전사적 관리시스템 SAP ERP(ECC6.0)를 최신 버전인 S/4 HANA(1809)로 재구축하는 것이다. 업무비효율을 제거하고 Speed, Standard, Smart한 ERP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PI·개발자 등 100여명의 인력이 참여하고 1년여의 시간과 70억원의 비용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S4프로젝트로 새롭게 도입되는 S/4 HANA는 보조기억장치 대신 인메모리 컴퓨팅(In-Memory Computing) 기술을 적용해 현재 시스템보다 100배 이상 빠른 정보처리속도로 업무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HTML5 기반의 피오리 런치 패드(Fiori Launch Pad)를 전면 적용해 전사 데이터 가시성을 확보했으며, 사용하기 편한 사용자 경험 중심 디자인(UX)을 구현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4년간 글로벌 투자 및 해외 법인 운영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작년 해외 수출액이 1천37억원을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업무 환경의 비효율적 요소를 제거하고,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글로벌 진출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규 ERP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도화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플랫폼 등 미래 경영·생산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확장 솔루션을 적용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기 위한 대웅제약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더 높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 환경 조성이다. 먼저 대웅제약과 대웅, 한올바이오와 대웅바이오 등 4개사의 정보를 통합하고 프로세스를 표준화화 하는 통합 관리를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동일한 데이터와 프로세스 관리 체계로 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책임 경영 기반도 구축한다.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손익 시뮬레이션 진행을 통해 효율적인 의사결정 지원과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전사 및 본부의 경영을 지원해 경영가시성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수준의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업무 자동화에도 나선다. 새로운 ERP 시스템은 머신 러닝 역량과 예측 분석 기능으로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에 대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복잡하고 반복적인 단순 업무를 자동화된 솔루션으로 해결해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웅제약이 S4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직원과 회사의 성장이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직원들은 단순히 업무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그치지 않고 회사의 목표와 비전, 가치, 그리고 전략적인 필요성을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회사의 전체적인 시스템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업무 방향을 기획하게 된다. ERP 고도화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최상의 결과에 도달하기 위한 업무 솔루션을 구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대웅제약은 ERP 고도화 과정과 함께,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표준 업무 프로세스 개선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향후 대웅제약의 목표는 S4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을 토대로 해외 지사까지 시스템을 확대해 글로벌 제약사로서 입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서울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공장의 에포디온 제재 생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미국 시장의 나보타 추가 수요 발생에 즉각적인 증산으로 대응하는 등 글로벌 대웅그룹 관계사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되는 ‘통합 네트워킹 프로세스’를 기획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S4프로젝트는 단순히 업무 시스템을 정비하는 과정이 아니라 비효율적 요소를 제거하고, 본질적인 경영 환경과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해 2020년 글로벌 50위 제약사로 진입하기 위한 기업 문화 혁신 작업"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이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하고 대웅의 혁신을 이끌 경쟁력 있는 리더로 성장해 직원 성장이 회사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18-11-14 12:20:10노병철 -
하나제약 "마취제 신약, 연내 미국·일본 허가 신청"하나제약 마취제 신약 물질 '레미마졸람'이 연내 미국 및 일본에 품목허가서류를 제출한다. 국내 3상은 10월 종료 후 현재 시험 결과보고서(CSR) 리뷰를 진행중이다. 레미마졸람은 진정·마취제로 쓰이고 있는 기존 의약품 프로포폴(propofol)과 미다졸람(midazolam)의 단점을 줄이고 각각의 장점만을 가진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퍼스트 인 클래스로 시장 규모는 국내 930억원(IMS Data 2017), 글로벌 4조8000억원(IMS Data 2016) 정도다. 14일 하나제약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레미마졸람 미국과 일본 라이선스 인 계약자는 11월과 12월에 품목허가서류 제출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은 코스모(COSMO), 일본은 먼디파마가 허가를 담당한다. 하나제약이 9월 14일에 공시한 투자설명서에는 일본 허가 일정이 10월로 명시됐으나 11월 13일 제출한 분기보고서에서는 11~12월로 변경됐다. 레미마졸람은 독일 파이온(Paion)사가 원개발사다. 2상 임상이 완료된 상태로 기술 이전된 파트너 국가별로 3상이 진행중이다. 한국은 하나제약이다. 하나제약은 300만 유로(38억6100만원, 로열티 별도)를 지급하기로 하고 물질을 얻어왔다. 지난해 10월 31일 국내 3상 승인을 받고 올 3월 22일부터 임상을 시작했고 10월 16일 종료됐다. 현재 3상 시험 결과보고서(CSR) 리뷰를 진행 중이다. 하나제약은 2013년 10월 파이온사로부터 레미마졸람과 관련된 기술이전 및 지적재산권 등의 제공을 통해 한국에서의 개발, 판매, 유통 및 제조 등의 독점 권한을 부여받았다. 하나제약은 파이온사에 레미마졸람 라이선스인 조건으로 300만 유로를 지급한다. 계약금 100만 유로는 납부한 상태며, 먼디파마의 일본 허가 신청서 제출시 50만 유로, 일본 허가시 50만 유로를 지급한다. 국내 허가시 100만 유로를 송금한다. 일본 허가시 마일스톤 지급은 국내 허가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2018-11-14 12:15:54이석준 -
알테오젠, '월드 ADC'에서 항체접합기술 발표알테오젠(대표 박순재)은 지난 13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제9회 월드 ADC 샌디에고 2018 학회에서 NexMab 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유방암·위암 치료제(ALT-P7)에 대한 기술적 우월성 과 개발 진행사항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World ADC 학회는 ADC 의약품과 관련한 세계 최대 학회로 글로벌 제약사는 물론 ADC 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최신 개발 트렌드와 임상 진척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ADC를 개발하고 있는 앱비, 앰브릭스, 아스텔라스, 다케다, 다이니치산교 등의 개발 기업들과 라이센싱 인을 준비 중인 화이자, 노바티스, BMS, 제넨텍, 론자 등을 포함해 220기업 650여명의 ADC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발표회장에서 정경훈 알테오젠 사업개발본부장은 "현재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ADC) 유방암치료제는 타 회사의 위치 특이적 접합기술과 비교할 때 약물 접합이 매우 간편하고 수율이 매우 높다. 동물시험에서 높은 안전성을 보였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1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8-11-14 10:14:1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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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3분기 누적 영업익 247억…전년비 3.7% 상승하나제약(대표 이윤하)은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영업이익 247억2465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상승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하나제약의 매출액도 누적 기준 1118억3884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왔던 영업이익률은 22.1%를 기록하며 고수익 기조를 유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 및 제품 포트폴리오의 안정적인 구조로 고수익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하반기에 더 좋았던 실적 사이클을 보면 올해 사상 최대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부채비율이 74.1%에서 26%로 개선돼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안전성을 달성했고, 이는 공모를 통한 자본총계 증가로 인한 효과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차입금 감소에 따라 재무상태가 개선됨에 따른 것"이라며 "탁월한 재무안전성을 토대로 성장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보다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경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제약은 40년 업력의 마취 및 통증 분야 전문 제약사로 지난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1000억 원 규모의 공모 자금을 확보했다. 최근 독일의 헬름AG사와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박칼정'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취제 신약으로 잘 알려진 '레미마졸람'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종료하고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성장 전략에 대해 "기술도입 신약을 꾸준히 늘려감과 동시에 제품 파이프라인의 다변화를 통해 해당 분야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한편,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18-11-14 09:12:31이탁순 -
현대약품, 임원·책임자 대상 CP교육 실시현대약품이 지난 12일 본사에서 임원 및 책임자를 대상으로 자문변호사인 임혜연 변호사(법무법인 충정)와 함께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김영학 대표이사를 비롯해 30여 명의 임원과 책임자들이 참석해 제약산업의 최근 이슈 사례를 심도 있게 다뤘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임원과 책임자들은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이 필수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온오프라인 교육과 현장중심의 모니터링, 임직원간의 소통채널 활성화를 통해 '임원들이 앞장서는 CP문화'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다가오는 12월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또 한 번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의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강력한 준법 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CP조직과 내부 신고제도 확대, 고문 변호사 영입, 윤리 경영 서약서 작성 등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노력 외에도 2018년 공정위 등급평가 AA 도전 및 내년 상반기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2018-11-14 09:03:06이탁순 -
그룹사로 진화한 제약기업...대웅·동아, 자회사 '최다'최근 제약사들이 지주사 전환을 통해 그룹사 형태를 갖춰가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법상 지주사로 분류된 제약기업 중 대웅과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최다 자회사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2일 173개 지주회사와 자회사, 손자·증손회사 1869곳에 대한 소유, 출자구조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지주사 전환 체제를 활용한 총수일가와 지주사의 과도한 지배력 확대 방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업 규모가 커지면서 그룹사 형태를 갖춰가는 제약사들에도 오너일가와 지주사의 지배력 확대는 향후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13일 데일리팜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정거래법상 일반지주사 현황을 집계·분석한 결과 전통적인 제약사 중 10곳의 지주회사가 57개의 자회사와, 19개의 손자회사, 2개의 증손회사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 제약그룹은 대웅, 동아쏘시오홀딩스, JW홀딩스, 한미사이언스, 종근당홀딩스, 일동홀딩스, 한국콜마홀딩스, 휴온스글로벌, 송암사(신풍제약), 알보젠코리아홀딩스 등 10곳이다. ◆대웅·동아쏘시오홀딩스 = 대웅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각각 10개로 가장 많은 자회사를 가지고 있었다. 이 중 대웅이 상장사 1개, 동아쏘시오가 2개를 보유했다. 손자회사는 대웅 4개(상장사 1개), 동아쏘시오 2개였다. 대웅이 100% 지분을 보유한 곳은 ▲대웅개발 ▲산웅개발 ▲대웅바이오다. 또 대웅제약(40.7%)을 통해 엠디웰아이엔씨(50%), 힐리언스(68.3%), 한올바이오파마(상장사, 30.1%)를 손자회사로 가지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자회사 10개 중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수석 ▲수석농산 ▲디에이인포메이션 ▲동천수 지분을 100% 보유중이다. 수석을 통해 인더스파크(100%), 철근종합건설(100%)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제약바이오 자회사 중 지분율 50%를 넘는 곳은 디엠바이오(51.1%)와 동아오츠카(50%), 동아제약 뿐이다. 일반약을 주로 판매하는 동아제약의 동아에스티(상장사) 지분은 23.2%다. ◆JW홀딩스·종근당홀딩스 = JW홀딩스와 종근당홀딩스는 각각 6개, 8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두 지주사 모두 상장사가 3개 포함돼 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또 각각 부동산투자사와 금융사를 가지고 있다. JW그룹은 제약바이오 분야 사업회사로 의약품 판매와 R&D를 맡는 JW중외제약과 JW신약, JW생명과학이 있다. 이 지분 구조는 다시 ▲JW중외제약-C&C신약연구소(50%) ▲JW신약-JW크레아젠(59%) ▲JW생명과학-JW케미타운(100%)의 손자회사 관계로 이어진다. JW홀딩스의 자회사 JW메디칼(100%)은 JW바이오(손자회사) 지분 50%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종근당그룹은 손자회사나 증손회사 없이 자회사만 8개다. 이 중 종근당(20.2%), 경보제약(33.4%), 종근당바이오(36.6%)가 상장사로 분류된다. 종근당건강과 벨커뮤니케이션즈, 벨아이앤에스, 벨이앤씨, CKD창업투자, 종근당바이오 등 사업사가 여러 분야에 포진해있다. 특히 금융사인 CKD창업투자는 일반지주사가 금융사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한 금산분리법에 따라 제3자 매각 등 절차를 밟아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매각 등 시정 명령을 내리기 위한 심사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일동홀딩스·한국콜마홀딩스·송암사·휴온스글로벌 = 한미사이언스는 의약품 사업사인 한미약품(41.4%)과 의약품 자동조제기 판매기업 제이브이엠(34%)을 상장 자회사로, 의약품유통사 온라인팜(75%), 중식당 에르무루스(98.6%)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미는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의약품)-한미정밀화학(원료의약품 손자회사, 63%) 지배 구조로 이어져 있다. 일동홀딩스는 8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제약산업 분야 사업사로 일동히알테크(필러 등 원료의약품, 100%)와 일동생활건강(의료기기, 100%), 일동바이오사이언스(건강기능식품, 100%)가 있다. 의약품 사업사인 일동제약(20.81%)은 컴퓨터프로그래밍 업체로 온라인 의약품몰 일동샵을 운영하는 일동이커머스(손자회사)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그 외 분야에서 RFID시스템 등 IT서비스를 맡는 루텍(46.36%)과 영유아식 전문기업 일동후디스(29.91%), 광고·마케팅 기업 유니기획(100%)이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건기식 사업사 콜마비앤에이치(56.2%)와 의약품CMO 기업 콜마파마(77.1%), 의약품·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 한국콜마(21.6%) 등 6개 자회사가 있다. 특히 콜마비앤에이치 밑으로 의약품과 화장품 등 사업을 하는 계열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근오농림(채소 등 도매업, 75%), 에치엔지(화장품·의약품 등 ODM·CMO, 49.8%), 선앤원코스메틱(약국화장품 전문기업, 40%)이 손자회사로 있고, 에치엔지는 케이비랩(화장품 등 도매업, 증손자회사)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신풍제약은 2016년 송암사를 설립하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송암사-신풍제약(자회사, 41.1%)-에스피인터네셔널(손자회사, 용기 등 제조, 100%)-에스피바이오(의료기기 도매, 증손자회사, 100%)로 사업·지배구조가 형성돼 있다. 휴온스는 2016년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을 설립하면서 기업 지배 구조 체제를 변화했다. 의약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휴온스(40.8%)와 필러·HA 관절염치료제 주사 등에 집중하고 있는 휴메딕스(40.4%) 두 상장사를 주축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소독제와 점안제, 내시경 소독기 등을 판매하는 휴메디케어(비상장, 75.7%)가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2010년 휴메딕스, 2016년 바이오토피아와 파나시를 인수하며 사업 분야를 다각화 해왔다. 의약품 제약사인 휴온스가 건기식 업체 휴온스내츄럴(손자회사, 60%)과 동물용 사료첨가제 등을 판매하는 바이오기업 바이오토피아(손자회사, 65.1%)와 지분이 연결된다. 휴메딕스는 피부미용 의료기기업체 파나시(손자회사, 50.1%)를 보유하고 있다. 휴메딕스 주력 제품은 '필러'로 그룹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한다. 파나시는 필러를 주입하는 의료기기를 만드는 회사로 그룹사간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구성돼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 지주사인 삼성과 엘지생명과학·엘지화학 지주사인 LG는 대기업집단군에 속해 있다. 셀트리온을 자회사로 둔 셀트리온홀딩스와 코오롱제약·코오롱생명과학을 자회사로 둔 코오롱은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돼 있다. 공정위가 관리하는 지주사 기업은 총 1869개로 파악된다. 이중 총수를 중심으로 지주사의 전체 자산총액이 기업집단의 절반 이상일 경우 전환집단이라고 한다. 기업집단은 지분율 기준(발행주식 30% 이상 소유 등)과 지배력 기준(회사 경영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인정)으로 판단하고 있다.2018-11-14 06:28:29김민건 -
'3상 진입' 강스템바이오텍, 무형자산 비중 '0→20%'강스템바이오텍이 연구개발비 무형자산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0%이던 자산화 비중이 올 3분기에는 20%를 넘어섰다. R&D 핵심 물질이 2017년 12월 국내 3상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9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신약 3상, 시밀러 1상 자산화' 지침과도 궤를 같이 한다. 14일 강스템바이오텍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구개발비 무형자산 비중은 20.21%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017년까지 연구개발비 전액을 비용처리했다. 신약의 경우 개발비 자산화 시점을 '제3상 임상시험'으로 적용하는 금융감독원의 회계 정책을 적용했다. 올해부터는 자산화 비중에 변화를 줬다. 회사 핵심 R&D로 꼽히는 중등도 이상의 만성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가 지난해 12월 국내 3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한 강스템바이오텍의 무형자산 비중은 1분기 6.53%, 2분기 16.76%, 4분기 20.21%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퓨어스템AD국내 3상은 지난 4월 첫 환자 투여(등록)가 이뤄졌다. 올 12월 마지막 환자 등록을 마치고 내년 6월에는 최종 환자의 마지막 방문을 마칠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에는 순차적으로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CSR), NDA 신청까지 이뤄지게 된다. 퓨어스템AD 국내 3상은 대웅제약이 전액 지불한다. 강스템바이오텍과 대웅제약은 2014년 줄기세포 치료 판권 및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 개발시 제조비, 판관비 등 비용을 뺀 나머지 매출액의 50대 50로 나누는 조건이다. 유럽 2상 내년 상반기 개시 목표…환자수 확보 숙제 유럽 임상은 내년 상반기를 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EMA scientific advice meeting에서 2a상 권고를 받았다. 2019년 IND 제출이 목표다. 임상은 글로벌 CRO 코반스와 CMO 론자와 유럽에서 임상 추진을 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내년 1분기 정도에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판 허가에 대비한 사업화 시설 준공을 마무리될 예정이다. 단일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줄기세포 치료제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175억원 정도가 투자된다. 현재까지는 토지 확보 비용 등 70억원이 기투자됐다. 업계 관계자는 "퓨어스템AD는 1/2a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했지만 환자수가 26명으로 표본이 적다는 단점이 있다"며 "국내 및 유럽 3상에서 몇 명의 환자에서 유효성을 입증할 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과 마찬가지로 R&D 물질이 3상에 진입한 제약사들도 무형자산 비중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무형자산 설정시 영업이익 등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무형자산 설정후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기간을 두고 상각 과정을 진행하면 된다. 증권가는 한미약품, 신라젠, 바이로메드 등의 무형자산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라젠은 연구개발비 100%를 비용 처리하고 있다.2018-11-14 06:11:50이석준 -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 반등...분기 매출 1천억 회복삼성바이오에피스가 3분기만에 분기 매출 1000억원대를 회복했다.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의 매출이 반등하면서 올해 들어 매출 상승세를 지속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3분기 매출액은 1014억원으로 전년동기 858억원보다 18.2% 늘었다. 3분기 누계 매출은 25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0%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분기별 매출을 보면 지난 1분기 75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2분기 연속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9개월만에 분기 매출 1000억원대를 회복했다.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이 반등하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매출도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바이오젠의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베네팔리와 플릭사비는 3분기에 유럽에서 1억3480만달러(약 1530억원)의 매출을 합작했다. 베네팔리는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고, 플릭사비는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의 해외판매를 담당한다. 베네팔리는 3분기에 1억2340만달러(약 1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동기대비 24.4% 늘었고 전분기보다 6.7% 증가했다. 올해 들어 부진을 보였던 베네팔리의 매출이 반등했다. 베네팔리는 유럽 시장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라는 강점을 앞세워 2016년 발매 이후 분기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1억 2090만달러다. 하지만 2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매출이 4.4% 줄면서 처음으로 매출 하락을 경험한 바 있다. 베네팔리의 3분기 누적매출은 전년동기(2억5320만달러) 대비 42.1% 오른 3억5990만달러(약 4093억원)로 집계됐다. 플릭사비는 3분기에 유럽에서 1140만달러(약 156억원)어치 팔렸다. 전년동기(220만달러)보다 매출 규모가 5배 이상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은 편이다. 직전분기(1120만달러) 대비 성장률은 17.9%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지 못했다. 플릭사비의 3분기 누적매출은 전년동기(470만달러) 대비 약 6배 증가한 2920만달러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2종은 3분기 누계 3억891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보다 50.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국내 시장에서는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에톨로체의 매출은 4억원에 불과했고,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레마로체는 1억원대에 그쳤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서 판매 중인 베네팔리와 플릭사비의 판매 호조로 매출 상승했다"라고 말했다.2018-11-14 06:10:41천승현 -
국내제약, 벨기에 현지기업과 공동연구·투자협력한국제약바이오협회 벨기에 대표단(단장 허경화)이 지난 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50여개 현지 기업 및 기관의 관심 속에 공동연구 및 투자협력 적임파트너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협회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주벨기에·유럽연합(EU) 한국 대사관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브뤼셀 무역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한-벨기에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세계시장을 함께 진출할 한-벨기에 간 파트너링 모색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현지의 제약사, 바이오테크, 임상시험기관 등 50여개의 제약·바이오 관련 기관이 참석하며 벨기에 측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적극적인 민·관 협업체 구성이 벨기에 측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 측에서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14개의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중심병원, 투자사 등 19개 기관이 함께했다. 여기에는 최근 대규모 신약 기술이전에 성공한 국내기업과 벨기에 제약사에 투자하고 있는 벤처투자사, 대규모 임상시험 경험과 인프라가 우수한 연구중심병원 등이 포함됐다. 협회는 주벨기에·유럽연합(EU) 한국 대사관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브뤼셀 무역관과 함께 올해 초부터 벨기에 시장진출에 주력하며 양측의 협력수요가 있는 기업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발굴해냈고, 지난 7월 사전답사를 통해 벨기에 제약·바이오 생태계를 파악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에는 양국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지원정책 발표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전망(한국제약바이오협회 허경화 국제담당 부회장) 발표에 이어 한국의 한미약품과 벨기에의 얀센 등 양국 기업들이 우수 파이프라인 보유현황 소개 및 공동연구·투자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 간 1:1 파트너링이 진행됐다. 벨기에측 공공기관 그리고 참석한 50개 기업과 143건의 실질적인 파트너링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을 열었다. 아울러 9일에는 VIB(플란더스제약·바이오클러스터)와 리에쥬 대학병원 및 임상시험기관 등 벨기에 제약현장을 방문해 기술의 상업화 노력, 임상시험 인프라 등을 확인했다. 협회 국제담당 허경화 부회장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의 글로벌 진출은 민관협업으로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선진 유럽국가, 미국 등과 양자간·다자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능동적으로 시도하겠다"고 밝혔다.2018-11-13 15:41:5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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