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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윤리 척도 'ISO37001', 가시적 효과 시점은반부패경영시스템 ISO37001 도입이 기업 윤리 국제표준화 격상에 긍정적 효과를 유도하고 있다는 보고서간 발간돼 주목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30일 'ISO 37001 도입 효과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ISO 37001은 최종인증으로 모든 절차가 완료되는 게 아니라 정기적 사후관리를 통해 윤리경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인증 기업체는 최초 인증 이후 1년마다 사후 심사를 수행해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3년 이내 기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는 심사를 거쳐야만 갱신이 가능하다. 이러한 인증 절차를 고려할 때 인증 1년 이후부터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고, 3년 이후에는 기업 윤리경영이 내재화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보고서는 또한 ISO37001 도입으로 제약산업계에 기업윤리의 필요성이 재인식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ISO 37001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선도적 윤리경영그룹이 나타나 시장에서 신뢰를 받고, 특히 글로벌기업과 코프로모션, 기술수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ISO 37001 도입·인증을 적극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윤리경영이 기업문화로 정착되고 있다고 봤다. ISO 37001은 반부패경영시스템의 실행 및 준수에 대한 책임을 대표이사에게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서 최고경영자의 관심과 의지가 매우 높다는 것. 또한 직원들이 직접 소속부서의 리스크를 분석·평가·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돼 직원의 준법의지가 향상된다는 분석이다. 이어 보고서는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ISO 37001 인증이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입증자료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공정경쟁문화를 확산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약가인하나 급여정지와 같은 사후 징벌적 제도를 강화·확대하기보다는 사전 예방 차원의 정책으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ISO 37001을 도입키로 한 55개사 중 최초인증을 받은 제약기업은 30일 현재 1차 기업군 9개사(GC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아ST, 일동제약, 유한양행, JW중외제약, 한미약품, 코오롱제약), 2차 기업군 6개사(동구바이오, 명인제약, 안국약품, 종근당, 휴온스, 보령제약), 3차 기업군 2개사(엠지, 영진약품) 등 17곳이며, 나머지 기업들도 추진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인증을 완료할 예정이다.2019-01-30 16:05:02노병철 -
경남제약 인수전 본격화될까...바이오제네틱스 가세경남제약이 사내이사에 바이오제네틱스 임원과 관계자들을 영입하는 안건을 추진한다. 넥스트BT가 경남제약 인수를 천명한 상황에서 바이오제네틱스도 인수전에 뛰어드는 구도다. 경남제약은 오는 3월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2명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한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사내이사 후보로 김병진씨, 하관호씨, 안주훈씨, 이용씨 등 4명이 안건에 올랐고 사외이사는 권장석씨와 김나연씨를 선임할 예정이다. 사내이사 후보로 올린 4명의 인사가 바이오제네틱스 측 인물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하관호씨와 안주훈씨는 현재 바이오제네틱스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이 중 안주훈 대표는 광동제약 개발본부장을 지낸 제약업계 연구개발 부문 전문가다. 이용씨도 바이오제네틱스 등기임원이며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도 바이오제네틱스 측 인물로 보인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해 3분기까지 바이오제네틱스 지분 5.13%를 보유했고 이후 씨티젠에 전량 장외매도했다. 씨티젠은 바이오제네틱스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바이오제네틱스가 경남제약 인수전에 뛰어드는 것으로 해석하는 시선이 우세하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콘돔 제조사로 유명한 유니더스가 2017년 11월 위드윈홀딩스와 씨티엘이 결성한 투자조합에 인수되면서 바뀐 사명이다. 바이오제네틱스는 호주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카리나바이오텍과 고형암 타깃 CAR-T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제약산업 진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만 현재 넥스트BT가 경남제약 인수를 공개적으로 천명한 상태여서 향후 인수전의 승자는 현재로서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넥스트BT는 지난 29일 보도자료와 공시를 통해 듀크코리아 지분 52% 확보 계획을 밝혔다. 듀크코리아는 경남제약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의 최대주주다. 마일스톤KN펀드는 경남제약 지분 12.48%(153만4830주)를 보유 중이다. 마일스톤KN펀드에 출자한 3인은 최대주주 듀크코리아(65%, 최대출자자), 대표이사 하나금융투자(34.6%, 대표조합원), 업무집행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0.3%, 업무집행조합원)이다. 오늘(30일) 예정된 조합원 총회에서 거래가 승인되면 넥스트BT는 경남제약 지분 4% 정도를 확보하게 되지만 경남제약 경영권을 확보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지분율이다. 바이오제네틱스 관계자들의 경남제약 이사회 입성 여부도 낙관할 수 없다. 경남제약 최대주주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바이오제네틱스가 어떤 방식으로 경남제약 주식을 취득할지도 관건이다. 경남제약의 주식을 71.86%를 보유 중인 소액주주들의 선택이 최종적으로 경남제약의 새 주인을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2019-01-30 12:15:09천승현 -
제일약품·오토텔릭, 고혈압 개량신약 공동개발제일약품이 오토텔릭바이오와 고혈압 개량신약 공동개발에 나서 주목된다. 제일약품은 30일 오토텔릭바이오 고혈압 개량신약(ATB-101)에 대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일약품은 한국·중국·일본 지역에, 오토텔릭바이오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제일약품은 자사 공장에서 생산된 임상샘플로 2019년 하반기부터 ATB-101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ATB-101은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 고혈압 복합제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개량신약 후보물질로 잠재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토텔릭바이오는 이번 공동개발·기술이전 계약으로 제일약품으로부터 22억원의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지급받는다. 전체 계약규모는 200억 정도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는 "이번 계약은 순환기 전문약 판매 1위인 우량기업 제일약품과 국내 바이오벤처의 기술이 접목된 융복합 공동개발의 첫 단추를 끼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3년 출시를 목표로 40조 글로벌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훈 오토텔릭바이오 대표도 "제일약품을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임상적 유의성을 입증해 국내 개량신약의 글로벌 진출에 앞장 서겠다. 아울러 제일약품에 기술이전이 되도록 R&D 연구자금을 지원해 준 중소벤쳐기업부, 충북지역사업평가단과 충북산학융합본부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텔릭바이오는 2017년부터 고혈압·당뇨 복합제인 ATB-101, 항암제 ATB-301, ATB-301 면역항암제를 통해 TIPS 투자 및 연계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이다.2019-01-30 11:06:05노병철 -
앱클론, 녹십자랩셀에 30억 규모 기술이전앱클론와 녹십자랩셀이 3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단행했다. 앱클론 핵심 기술을 녹십자랩셀이 활용하는 조건이다. 앱클론은 30일 당사가 개발한 신규 HER2항체를 녹십자랩셀이 개발하고 있는 HER2 타겟 CAR NK 세포 치료제 개발에 주요한 핵심 기술로 이전했다고 공시했다. 녹십자랩셀은 앱클론 기술이 적용된 CAR NK세포 치료제에 대해 전임상, 임상 시험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앱클론은 기술 이전 대가로 정액기술료를 지급받는다. 계약금 2억원, 마일스톤 28억원 등 총 30억원 규모다. 단계적 마일스톤은 IND 승인 3억원, 2상 완료 5억원, 3상 개시 10억원, 시판허가 10억원으로 구분됐다.2019-01-30 10:06:5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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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 '하이락',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건강상담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이 29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유산균제제 하이락(HighLac)이 건강기능식품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더좋은은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이락 시리즈는 하이락비피더스와 하이락비피더스아연 두 가지 유산균 제품으로 더좋은을 대표하는 장수 인기 브랜드다. 개별포장 분말 유산균 제품으로 온가족이 맛있고 간편하게 1포에 60억의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고객층을 두텁게 확보하고 있는 제품이다. 마종호 더좋은 약국사업본부 차장은 "4년 연속 제품의 우수성과 상담서비스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것에 뿌듯하다.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건강코디네이터와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더좋은은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의미로 한달 간 고객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 중이다.2019-01-30 08:17:57노병철 -
다국적제약, 여유로운 설 연휴...최장 9일 휴무 즐겨다수의 다국적제약사들이 오는 설연휴 기간 최장 9일 동안 휴무에 돌입한다. 30일 데일리팜이 주요 다국적사 설연휴 휴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개 제약사가 지정-권장 형태로 설연휴 주간을 모두쉰다. 연휴 기간인 2일부터 6일까지를 포함해 샌드위치인 7일과 8일을 추가, 주말인 9~10일까지 연휴를 즐길수 있다. 이중 다케다제약,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등은 7일과 8일을 지정연차로, 노보노디스크, 다이이찌산쿄, 릴리, 샤이어, GSK, MSD 등은 연차 사용 권장을 확정·공지했다. 세엘진의 경우 연휴가 시작되는 2일과 6일 앞뒤, 즉 1일과 7일 중 임직원이 원하는 날짜 하루를 휴무로 제공하는데, 해당일은 연차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노바티스와 암젠은 연휴 직전일인 1일에 오전근무를 확정, 귀경길을 배려키로 했다. 노바티스와 암젠을 포함해 머크, 멀츠, 바이엘, 박스터, 세엘진, 얀센, 애브비, 에자이, BMS 역시 자율 연차사용을 통해 각각 설연휴를 즐길 예정이다. 자율적인 연차사용 권장이지만 이들 다국적사 임직원들 중에는 10일이 넘게 휴가를 갖게되는 이들도 적잖다. 업계 관계자는 "별도의 공지가 없었더라도 CEO가 연차 사용을 권유한 업체들도 많다"고 전했다.2019-01-30 06:20:39어윤호 -
넥스트BT 급부상...경남제약, 경영권 향방 '안갯속'건강기능식품 주력 회사 넥스트BT가 공개적으로 경남제약 인수를 천명했지만 진통이 예상된다. 경남제약은 넥스트BT의 인수 선언을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넥스트BT가 29일 보도자료와 공시를 통해 듀크코리아 지분 52% 확보 계획을 밝혔다. 듀크코리아는 경남제약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의 최대주주다. 경남제약 경영권 확보에 시동을 건 셈이다. 다만 경남제약은 넥스트BT의 경남제약 지분 확보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넥스트BT 주장이 사실이라도 듀크코리아 지분 52%는 경남제약 주식의 4% 수준이라며 주가와 거래량에 영향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경남제약 입장에서는 넥스트BT의 경영권 확보가 달갑지 않은 모양새다. 오리무중 경남제약 경영권 '넥스트BT' 급부상 상장 폐지 유예로 거래정지 상태에 있는 경남제약 지배구조는 최흥균(56.67%)→듀크코리아(65%)→마일스톤KN펀드(12.48%)→경남제약으로 수직계열화돼 있다. 최흥균씨는 듀크코리아 대표다. 듀크코리아는 2018년 설립된 법인이다. 경남제약 최대주주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마일스톤KN펀드다. 경남제약 지분 12.48%(153만4830주)를 보유하고 있다. 마일스톤KN펀드에 출자한 3인은 최대주주 듀크코리아(65%, 최대출자자), 대표이사 하나금융투자(34.6%, 대표조합원), 업무집행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0.3%, 업무집행조합원)이다. 넥스트BT는 최흥균(56.67%)→듀크코리아(65%)→마일스톤KN펀드(12.48%)→경남제약 구도에 발을 들이려고 한다. 넥시트BT는 지난 8일 마일스톤KN펀드 최대주주 듀크코리아 출자 지분 5300좌(마일스톤KN펀드의 경남제약 지분 153만4830주의 65% 중 52%)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당일 지분인수대금을 전액 송금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경남제약 최대주주 마일스톤KN펀드의 최대주주 듀크코리아 지분 절반 이상을 확보하며 경남제약 경영권 확보에 나서는 그림이다. 오늘(30일) 예정된 조합원 총회에서 거래가 승인되면 넥스트BT는 경남제약 지분 4% 정도를 확보하게 된다. 거래 승인은 듀크코리아 외 나머지 조합원 하나금융투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모두 동의해야한다. 4%는 마일스톤KN펀드의 경남제약 지분 12.48%(153만4830주) 중 듀크코리아가 보유한 65%의 52%다. 경남제약의 상장주식수는 1229만9983주다. 넥스트BT "마일스톤KN 펀드 배정 유증 참여" 넥스트BT는 3월중으로 계획된 경남제약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을 밝혔다. 넥스트BT의 경남제약 지분 추가 확보 움직임이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11월 14일 65억원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대상을 마일스톤KN펀드로 한정했다. 이후 변경 공시를 통해 유증 납입일을 1월 10일에서 오는 3월 13일로 변경했다. 계획대로 유증 대금이 납입되면 마일스톤KN펀드 지분율은 16.86%(218만3662주)로 늘어난다. 경남제약 상장주식수도 1294만8815주가 된다. 넥스트BT는 "유증 참여는 조합원 전원 동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면서 "현재 펀드내 타 투자자인 하나금융투자와 코리아에셋증권이 보유한 KN펀드 지분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넥스트BT, 경남제약의 안정적이고 우량한 투자자" 넥스트BT의 움직임은 경남제약 상장 유지 자구책과 맞닿아 있다. 거래소는 지난 8일 코스닥시장위원회의 경남제약 상장 폐지 유예 결정 이후 ▲최대주주 지분율 제고 ▲대표이사 중심 경영체제 개편 ▲감사실 설치 및 최고재무책임자(CFO) 영입 등을 경남제약에 요구했다. 이에 경남제약은 9일 공시에서 ▲독립적인 감사실 설치 ▲경영지배인 및 관련 등기임원 사임 및 사직 ▲마일스톤KN펀드 최대출자자 ㈜듀크코리아의 경영불관여 확약 및 업무집행조합원(GP)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역할 강화 등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무건전성이 담보된 우량 전략적 투자자(SI) 또는 재무적 투자자(FI)로의 최대주주 변경 추진 ▲2018년 11월 14일 모집 완료 된 증자대금은 신규사업 진출이 아닌 기존사업의 설비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 ▲공정하고 투명한 투자결정 프로세스 확립 등을 경영개선계획에 담았다. 넥스트BT는 ▲재무건전성이 담보된 우량 전략적 투자자(SI) 또는 재무적 투자자(FI)로의 최대주주 변경 추진 항목을 주목한다. 회사 관계자는 "경남제약은 한국거래소에서 요구한 '안정적이고 우량한 투자자' 조건을 갖춘 제약바이오 기업인 넥스트BT에 인수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추고 거래 재개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경남제약은 1·2대 주주 차이가 0.65% 차이에 불과하다. 2대 주주는 11.83% 지분율(145만6146주)의 전 경남제약 대표 이희철씨다. 경남제약 선긋기 "넥스트BT 경영권 확보, 통보받은 바 없다" 경남제약은 '넥스트BT의 경영권 확보' 소식에 "해당사항을 통보 받은 바가 없다"라고 29일 공시했다. 회사는 "마일스톤KN펀드의 GP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문의한 결과 경영권 확보 사실을 확인할 공시적인 통보(관련서류 포함)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넥스트BT는 마일스톤KN펀드 내 듀크코리아 지분 52%를 인수, 경남제약 경영권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남제약은 "넥스트BT가 확보했다고 주장하는 듀크코리아 보유 마일스톤KN펀드 출자지분 52%를 환산하면 당사 주식의 약 4% 수준에 해당한다"라고 전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출자조합이 경남제약 지분 12%를 가지고 있는데 이중 과반인 6%를 확보해야 임원 및 이사진 교체권이 부여되는데 넥스트BT는 4%로 확보로 출자조합 최대출자자 지위만 확보했을 뿐 경영권을 확보했다고는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스트BT(코스닥) 최대주주는 바이오리더스(코스닥, 39.78%)다. 바이오리더스는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및 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신약 개발업체다. 바이오리더스 최대주주는 티씨엠생명과학(코넥스, 10.34%)이다. 티씨엠생명과학 최대주주는 넥스트BT 박영철 대표(11%)다.2019-01-30 06:15:34이석준 -
넥스트BT "경남 최대주주 펀드 조합원 여부 30일 결정"넥스트BT는 오는 30일 경남제약 최대주주 마일스톤KN펀드의 조합원 지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29일 공시했다. 경남제약 지배구조는 최흥균(56.67%)→듀크코리아(65%)→마일스톤KN펀드(12.48%)→경남제약 순이다. 넥스트BT는 "1월 8일 마일스톤KN펀드 출자자 중 듀크코리아 출자 지분 5300좌(약 52%)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당일 지분인수대금을 전액 송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일스톤KN펀드 규약상 조합원이 지분 양도를 하고자 할 경우 조합원 전원의 동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듀크코리아는 현재 마일스톤KN펀드 업무집행조합원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양도양수계획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마일스톤KN펀드에 출자한 3인은 듀크코리아(65%, 최대출자자), 하나금융투자 (34.6%, 대표조합원), 코리아에셋투자증권(0.3%, 업무집행조합원) 등이다. 넥스트BT는 양도당사자인 듀크코리아는 계약상 당연히 동의를 해야 하는 지위에 있다고 판단했다. 회사는 "듀크코리아 외 다른 조합원인 하나금융투자신탁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동의 여부에 따라 넥스트BT는 마일스톤KN펀드의 조합원 지위 여부를 결정받게 된다"고 밝혔다. 넥스트BT는 3월중으로 계획된 경남제약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유증 참여는 조합원 전원의 동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면서 "현재 펀드내 타 투자자인 하나금융투자와 코리아에셋증권이 보유한 KN펀드 지분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지난 8일 코스닥시장위원회의 경남제약 상장 폐지 유예 결정 이후 ▲최대주주 지분율 제고 ▲대표이사 중심 경영체제 개편 ▲감사실 설치 및 최고재무책임자(CFO) 영입 등을 경남제약에 요구했다. 이에 경남제약은 9일 공시에서 ▲독립적인 감사실 설치 ▲경영지배인 및 관련 등기임원 사임 및 사직 ▲마일스톤KN펀드 최대출자자 ㈜듀크코리아의 경영불관여 확약 및 업무집행조합원(GP)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역할 강화 등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무건전성이 담보 된 우량 전략적 투자자(SI) 또는 재무적 투자자(FI)로의 최대주주 변경 추진 ▲2018년 11월 14일 모집 완료 된 증자대금은 신규사업 진출이 아닌 기존사업의 설비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 ▲공정하고 투명한 투자결정 프로세스 확립 등을 경영개선계획에 담았다. 이번 넥스트BT의 움직임은 경남제약 자구책 ▲마일스톤KN펀드 최대출자자 ㈜듀크코리아의 경영불관여 확약 및 업무집행조합원(GP)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역할 강화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019-01-29 15:42:25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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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넥스트BT 경영권 확보, 통보받은 바 없다"경남제약은 '넥스트BT의 경영권 확보' 등의 기사와 관련해 "해당사항을 통보 받은 바가 없다"라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마일스톤KN펀드의 GP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문의한 결과 경영권 확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보( 관련서류 포함)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넥스트BT는 마일스톤KN펀드 내 듀크코리아 지분 52%를 인수, 경남제약 경영권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남제약 측은 "넥스트BT가 확보했다고 주장하는 듀크코리아 보유 마일스톤KN펀드 출자지분 52%는 환산하면 당사 주식의 약 4% 수준에 해당한다"라고 전했다.2019-01-29 15:20:17천승현 -
한미, 3년만에 매출 1조 재진입..'자체개발 제품 선전'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이후 3년만에 ‘매출 1조원 클럽’에 재진입했다. 자체개발 의약품의 선전으로 실속있는 성장을 나타냈다. 29일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836억원으로 전년대비 1.7%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60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42억원으로 50.5% 감소했다. 한미약품이 매출 1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5년(1조3175억원)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얀센, 사노피 등과 연이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금이 대거 반영됐다. 하지만 2016년(8827억원)과 2017년(9166억원)에는 2015년보다 기술이전 게약금과 기술료수익이 감소하면서 2015년에 못 미치면서 매출이 1조원에 다소 못 미쳤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제품들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에 따르면 아모잘탄(474억원), 로수젯(489억원), 낙소졸(118억원), 에소메졸(264억원) 등 매출 상위 제품 모두 한미약품의 제제기술로 개발된 개량신약과 복합신약으로 구성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수입산 외국약을 도입해 판매한 비중이 미미한 반면, 자체기술 개발한 제품들 위주로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면서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얻은 수익을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출과 R&D의 선순환 구조를 탄탄히 구축했다”라고 자평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10년간 매출 대비 15% 이상을 R&D에 투자했으며, 누적 R&D비용은 1조원 이상이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단순히회사의 외형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내실 성장이 R&D 투자로 이어져 한미만의 기술력이 축적되고, 이 축적된 기술이 다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우 사장은 "외국산 제품의 국내 의약품 시장 잠식이 매년 점점 커지는 추세"라며 "제약강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국 토종 제약기업들의 역할과 책임이 더 중요해졌다”라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의 실적도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2282억원의 매출과 4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6%, 30.0% 늘었다.2019-01-29 15:10:0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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