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스제약, 미 FDA 승인 지혈제 국내 시장 공략
- 노병철
- 2019-06-10 22: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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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타입 액상 지혈제 '디메드헤모스탑' 국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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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스제약은 지난달 30일 의료기기 전문 연구 제조업체인 디메드리소스(대표 구태훈)와 겔 타입 액상 지혈제인 '디메드헤모스탑' 국내 출시와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디메드리소스가 가진 키토산 수용체를 활용한 지혈제 분야의 전문성과, 한국파비스제약의 의약품 제조 유통 노하우를 접목해 체계적인 지혈제 신시장을 개척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디메드헤모스탑'은 카르복시메틸 키토산(Carboxymethyl Chitosan)을 주원료로 하는 겔 타입의 액상 지혈제로 혈구세포 촉진효과와 출혈 부위에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하는 점액 점착성(Muco-Adhesive)을 활용한 제품이다.
불규칙한 상처 표면에 쉽게 흡착하여 지혈 및 수술 부위 유착을 방지하며 기존 지혈제로 적용이 어려웠던 체내의 좁은 부위까지 폭 넓게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기존 지혈제 단점으로 지적돼 온 해동, 사용전 사전 조제, 제한된 사용시간 등이 필요 없어, 환자에 대한 투여 접근성이 개선 된 제품이다.
이 품목은 지난 5월 1일 보험 급여가 인정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혈제로서 의료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파비스제약 관계자는 "디메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디메드헤모스탑 출시는 500억대 시장으로 예측되는 기존 지혈제 시장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 지혈제들의 단점으로 지적된 투여 상의 불편함을 극복한 것은 물론 여러 임상을 통해 지혈 효과뿐만 아니라 현저히 낮은 유착 발생율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FDA에서도 승인을 받는 등 국제적으로도 그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비스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디메드리소스는 1980년 설립된 의료기기 R&D 및 제조업체로 한국과 해외시장에 의료기기를 공급중이며, 헤모스탑을 비롯해, 지혈제 나잘보, 비강 충전제 큐어폼, 유착 방지제 서지실드, 히알루론산 필러등의 주요 제품외에 20여종의 의료기기를 제조, 연구, 유통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파비스제약과 디메드리소스는 연구 개발과 마케팅 영업 등을 전문 전담화해,시장에서 원하는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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