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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2분기 영업익 4억...'광고·R&D비용 증가'유한양행은 31일 잠정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기(128억원) 대비 96.5%, 전년동기(239억원) 대비 98.1% 급감한 수치다. 유한양행 '영업이익 어닝쇼크'는 기술료 수익이 줄고 판관비 항목인 광고 및 R&D 비용이 급격히 늘었기 때문이다. 내수 주력 품목 부진도 한 몫 했다. 올 2분기와 1분기를 비교하면 기술료 인식액 차이가 크다. 기술료는 1분기 94억원이 반영됐던 것과 달리 2분기에는 19억원만 인식됐다. 판관비 부문인 광고선전비와 R&D 비용도 전기대비 늘었다. 광고선전비는 154억원에서 194억원으로, R&D 비용은 325억원에서 336억원으로 증가했다. 두 항목에서만 51억원이 늘었다. 종합하면 1분기 영업이익 '128억원'과 2분기 '4억원'의 차이는 줄어든 기술료, 늘어난 광고선전비와 R&D 비용에서 찾을 수 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R&D 금액이 가장 큰 영업이익 감소 원인이다. 지난해 2분기 R&D 비용은 254억원이었고 올해는 336억원이다. 증감액은 82억원이고 증감률은 32.3%다. 내수 주력 품목 부진도 영업이익 감소에 작용했다. 처방약(ETC) 부문은 올 2분기 2246억원으로 전년동기(2505억원) 대비 10.3% 줄었다. 같은 기간 비이러드(385억원→248억원, -35.7%), 로수바미브(118억원→99억원, -16.3%), 아토르바(120억원→60억원, 50%), 듀오웰(69억원→53억원, -22.7%) 등이 부진했다. 수출도 올 2분기 538억원으로 전년동기(620억원)과 비교해 13.3% 줄었다.2019-07-31 16:51:39이석준 -
삼성바이오, UCB와 3번째 CMO 계약…최대 1757억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기업 UCB와 세 번째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최소 보장금액은 3400만 달러(약 400억원)다. UCB가 제품개발에 성공할 경우 상업생산 가동을 통해 최소 보장계약규모가 1억4800만달러(약 1800억원)로 증가하게 된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17일 유럽 소재 제약사와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당시 계약조건에 따라 고객사명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최근 협의를 통해 공개하기로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UCB의 제품계약은 2017년 12월 첫 번째와 두 번째 제품계약 이후 17개월 만이다. UCB는 신경학과 면역학 분야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46억유로(6조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제약사와 단기간에 3가지 제품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면서 양사간 돈독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라고 평가했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중추신경계질환과 알츠하이머 발병의 핵심요인으로 알려진 타우(tau) 단백질 축적 억제를 목표로 하는 UCB의 신약후보물질을 생산하게 된다. UCB의 스캇 러셀(Scott Russell) 대외협력(P&A) 총괄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제조능력과 훌륭한 트랙레코드를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 세 번째 제품계약을 통해 양사 간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졌음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김태한 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랫동안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온 UCB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졌다. 3공장의 최신 시설을 바탕으로 고객사 신약의 빠른 출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9-07-31 16:16:04안경진 -
대웅, 분기 최대 매출 달성…미국 진출 '나보타' 186억대웅제약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수익성 좋은 보톡스 '나보타' 미국 진출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수직상승했다. 대웅제약은 3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및 상반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 2634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0.6%, 70.6% 증가했다. 매출액은 창사 이래 최대 수치다. 회사는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고른 성장과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가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 미국에 진출하며 실적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TC 부문은 전년동기 1642억원에서 9.6% 증가한 1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크레스토, 릭시아나, 포시가 등 주요 도입품목과 우루사, 다이아벡스, 올메텍 등 기존 주력 제품의 실적 향상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특히 수익성 높은 나보타의 경우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로 매출이 급증하며 전년동기대비 548% 성장한 18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OTC 부문은 전년동기 231억원에서 23% 늘은 2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력 품목인 우루사, 임팩타민 등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2019-07-31 16:14:59이석준 -
동아에스티, 2Q 영업익 51%↓...'기술료 기저효과'동아에스티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9% 줄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516억원으로 전년보다 0.5% 감소했다. 지난해 2분기 일회성으로 유입됐던 기술료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축소된 것처럼 나타나는 착시현상이 발생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월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와 자체개발 천연물 의약품인 퇴행성신경질환치료제 ‘DA-9803’에 대한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양도금 500만달러와 지분 24%를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2분기에 양도금과 지분평가액을 포함해 145억원의 일회성 수익이 반영되면서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전문의약품, 수출, 의료기기·진단 등 전 사업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2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한 769억원을 기록했다. 자체개발 당뇨치료제 슈가논은 2분기 매출 67억원으로 전년보다 34.4% 성장했다. 위염치료제 스티렌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의 매출은 각각 지난해 2분기보다 11.6%, 34.4% 늘었다.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는 2분기에 48억원어치 팔리며 61.9% 신장했다. 해외수출 부문은 캔박카스와 항결핵제의 매출 확대로 21.5% 증가한 431억원을 기록했다. 캔박카스의 매출이 230억원으로 34.7% 늘었다. 의료기기·진단 사업은 전년 대비 20.1% 증가한 214억원을 기록했다.2019-07-31 16:11:12천승현 -
대웅제약, 2Q 영업익 171억...전년비 71%↑대웅제약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6% 늘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634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8억원으로 53.3% 늘었다.2019-07-31 15:46:1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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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상반기 영업익 304억…전년비 0.9%↓동아에스티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304억원으로 전년동기(306억원) 대비 0.9%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2880억원→2942억원)과 순이익(291억원→309억원)은 각각 2.2%, 6% 증가했다. 2분기만 보면 수익성이 악화됐다. 영업이익(201억원→99억원)과 순이익(216억원→86억원)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0.9%, 60.3% 감소했다.2019-07-31 15:46:05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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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2Q 영업익 4억...전년비 98%↓유한양행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1%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557억원으로 전년보다 7.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8억원으로 37.7% 감소했다.2019-07-31 15:44:02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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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협력 약학대학과 산학교류회 개최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협력 관계에 있는 약학대학들과 산학교류회를 갖고 연구 관련 정보와 아이디어를 나누며 신약 개발 의지를 다졌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30일 서울시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산학교류회인 UNICON(University & ILDONG Collaboration Open Network)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일동제약과 신약 공동 연구 협약을 맺은 동국대 약학대학(학장 이창훈), 연세대 약학대학(학장 한균희), 중앙대 약학대학(학장 이재휘) (이상 가나다 순) 관계자들과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최성구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류회는 공동 연구 과제의 진행 상황 점검, 향후 방향 등에 대하여 자유로운 형식의 격의 없는 토론과 의견 교환을 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연구 개발을 주제로 신약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회사 심플렉스의 조성진 대표,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소속 권진선 책임연구원의 발표 세미나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 최성구 부사장은 “네 기관이 단순한 협력에 그칠 것이 아니라 상호 윈윈하는 모범적인 산학연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함께 소통하고 머리를 맞대어 혁신 신약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생산적인 결과물을 도출해내자”고 말했다. 현재 일동제약은 해당 기관들과 신약 연구 및 신규 과제 발굴, 제형 및 플랫폼 기술, 성분 분석 및 약리 평가 등의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항암제, 항체치료제, 항혈전제, 안질환치료제, 파킨슨병치료제, 천연물치료제 등과 관련한 혁신 신약 개발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2019-07-31 14:00:48노병철 -
JW중외, 경장영양제 '엔커버' 8월부터 공급 재개2개월여 간 품절사태를 겪은 JW중외제약 경장영양제 '엔커버'가 8월초부터 공급을 재개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복지부와 식약처는 엔커버 장기 품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긴급회의를 진행, 업체 측과의 협의를 통해 재고분을 시장에 출하키로 결정했다. 재고물량은 3~4개월분으로 올 11월까지는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관망된다. JW중외제약은 EN오츠카로부터 엔커버를 완제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품절 사태의 원인은 일본 기시법과 한국 기시법 상의 차이로 인한 국내 허가변경인 것으로 파악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허가변경 완료시점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 제품이 원활히 시장에 수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7월 초 일시 품절 사태를 맞았던 영진약품 경장영양제 하모닐란도 급한 불은 진화한 모습이다. 하모닐란 역시 비브라운에서 완제수입 판매하고 있어, 정확한 물동량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다. 영진약품은 최근 10명 정도로 구성된 하모닐란 전담팀을 신설하고 마케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아직 충분한 공급량은 아니지만 비브라운과 핫라인을 형성하고,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선은 중증도환자를 중심으로 제품을 유통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 경장영양제는 JW중외제약 엔커버와 영진약품 하모닐란 2개 제품이 유일하다. 나머지는 식품으로 구분돼 유통되고 있다. 익명을 요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품절 사태를 계기로 경장영양제의 수급 중요성을 자각하고, 정책/제도적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경장영양제는 음식물 섭취가 힘든 환자에게 경구 혹은 튜브를 통해 소화기관에 직접 영양분을 공급하는 의약품을 말한다.2019-07-31 12:25:14노병철 -
미국 정부, '레미케이드' 반독점법 위반 조사 착수미국 정부가 존슨앤드존슨(J&J)의 반독점법 위반혐의로 본격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다수 외신은 지난달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J&J에 민사 소환장을 발행했다고 보도했다.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맵)' 판매 과정에서 반독점법(antitrust laws) 위반 여부를 조사하려는 취지다. J&J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FTC가 레미케이드 계약관행이 합법적인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달 소환장과 동등한 민사조사요구서(CID)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J&J은 셀트리온 '인플렉트라' 등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시장진입을 막기 위해 보험사 및 유통사들과 계약과정에서 편법을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레미케이드와 자사의 다른 의약품을 묶어서 할인 판매하거나 보험목록에 바이오시밀러가 등록되지 못하도록 유도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 인플렉트라의 판매를 담당하는 화이자는 지난 2017년 9월 J&J을 상대로 미국 펜실베니아주 동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화이자는 "J&J이 레미케이드의 독점권을 유지하기 위해 보험사들과 계약과정에서 일명 '리베이트 트랩(rebate trap)'이라 불리는 전략을 펼쳤다. 레미케이드에 우선권(preference)을 제공하는 대가로 할인을 제공하고, 레미케이드가 비효율적이라고 입증된 경우에 한해 인플렉트라에 대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게 유도했다"고 비난했다. J&J이 연방독점금지법을 위반하고, 바이오의약품가격경쟁및혁신법(BPCIA)의 주요 목표를 훼손시켰다는 주장이다. J&J이 일체의 위법혐의를 부인하면서 양사는 2년 가까이 법정공방을 펼치고 있다. 만약 J&J이 계약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르고 보험사 등에 리베이트를 지급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독점금지 위반으로 상당한 과징금을 내야 한다. 환자들이 저렴한 가격의 의약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헬스케어비용 지출이 늘어나는 데 일조했다는 점에서 비난여론도 피할 수 없다. 로이터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화이자도 관련 조사를 위해 지난달 FTC로부터 CID를 발부받았다. 화이자는 성명서를 통해 "인플렉트라의 평균판매가격(ASP)이 레미케이드보다 22% 이상 낮지만 레미케이드 시장점유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며 "J&J의 불법행위로 인해 인플렉트라의 주된 차별화 요소인 가격경쟁력이 발휘되지 못하는 구조다"라고 강조했다. 화이자가 언급한 레미케이드 가격은 도즈당 3000달러, 연간 2만6000달러다. J&J은 화이자 외에 미국 드러그스토어인 월그린과 종합유통업체 크로거와도 소송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7월 월그린과 크로거가 레미케이드 판매 과정에서 경쟁의약품을 배제했다는 사유로 미국 펜실베니아 동부지방법원에 독점금지 소송을 제기하면서다. 이 같은 분위기는 미국 내 바이오시밀러 시장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에는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렌플렉시스' 등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2종이 출시 중이다. 화이자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인플렉트라의 올 2분기 미국 매출은 7400만달러(약 877억원)로 전년동기보다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레미케이드의 미국 매출은 8억100만달러(약 9440억원)로 지난해보다 13% 줄었다. J&J은 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의약품시장 환경이 지적재산권에 점차 적대적인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고 언급했다.2019-07-31 12:15:3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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