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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유한 사장 "R&D 중심 글로벌 제약기업 도약"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15일 오전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2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유한양행은 이날 주주총회 안건으로 매출액 1조 5188억원과 영업이익 501억원, 당기순이익 583억원(별도 1조 5067억원, 영업이익 609억원, 당기순이익 81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보통주 1주당 2000원과 우선주 2050원의 현금배당을 승인받았다. 의안심사에서는 김재교 전무를 신규이사로 선임하고,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의장을 맡은 이정희 사장은 "지난해 국내외 실물경기 침체와 금리인상, 원화가치 상승 등 경영활동이 어려운 가운데도 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전년대비 4% 성장한 1조506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제약업계 최초 매출 1조5000억원을 돌파하면서 매출 1위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YH14618과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 지난 1월에는 길리어드에 비알콜성지방간염 신약후보물질을 기술수출했다. 이 사장은 "명실상부한 R&D 중심의 기업으로서 미래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굳건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2019-03-15 14:10:2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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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종근당 대표 "해외진출 확대...신약개발 속도"종근당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종근당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562억원과 영업이익 757억원의 실적을 보고했다. 보통주 1주당 9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딜라트렌, 이모튼 등 기존 품목의 매출 확대와 에소듀오,아리셉트 등 신제품의 출시로 외형적으로 큰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개량신약, 바이오시밀러 등 해외진출 품목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연구역량을 강화해 혁신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2019-03-15 14:02:54천승현 -
한미약품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글로벌혁신신약 창출"한미약품은 15일 오전 8시30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1조160억원과, 영업이익 836억원 달성과 1929억원의 R&D 투자 등 2018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안건 등을 주주 현장 투표를 통해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제약강국을 향한 도전의 길을 묵묵히 걸을 수 있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주주님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 덕분”이라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반드시 글로벌 혁신신약을 창출해 주주님들께 높은 기업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미약품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여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안건 등을 주주 현장 투표를 통해 의결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한미약품 그룹의 지주회사로서 각 계열사들의 유기적 융합을 통해 K-바이오를 선도할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미사이언스는 가장 앞선 혁신 기술에 연구개발 및 투자를 집중해인류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리딩 K-케어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 우종수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가 재선임됐다.2019-03-15 13:52:39천승현 -
제약업계 최장수 CEO 바통…이정치 일동 회장 17년째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이 현직 제약업계 최장수 전문경영인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등극했다.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최장수 CEO 바통을 이어받았다.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이 재선임되면서 5연임이 유력하다. 성석제 제일약품 사장은 옛 제일약품과 신설 제일약품에서 15년째 대표를 역임 중이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69)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김동연 사장은 지난 2008년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2010년, 2013년, 2016년에 각각 재선임됐다. 올해 재선임이 예고되면서 대표이사 5연임이 유력해졌고 장수 CEO 대열에 합류했다. 김 사장이 5연임 임기를 채우면 14년 동안 CEO를 맡게 된다. 연구소장 출신인 김 사장은 회사 신약 연구개발(R&D)에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항궤양제 놀텍,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슈펙트 등이 김 사장 대표이사 재임 시절 상업화에 성공했다. 기존에 제약업계 '전문경영인 최장수 CEO 타이틀'은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이 보유했다. 이성우 사장은 지난 2001년부터 18년 동안 삼진제약 대표이사를 맡았다. 6번의 임기를 채웠다. 하지만 올해 삼진제약의 주주총회 안건에서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이성우 사장을 재선임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7연임은 불발됐다. 현재 국내제약사에서 가장 오래 대표이사를 역임 중인 전문경영인은 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77)이다. 이정치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옛 일동제약의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이 회장은 2016년 8월 이 회장은 옛 일동제약 분할 이후 존속법인 일동홀딩스에서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총 5번 재선임되면서 현재 6연임 대표이사 임기가 진행 중이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국내 제약업계 전문경영인 중 6연임 대표이사는 이 회장이 유일하다. 이 회장은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일동제약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52년 동안 근무한 대표적인 ‘일동맨’이다. 성석제 제일약품 사장(59)이 2005년부터 대표이사직을 역임 중이다. 성 사장은 충북대 경영학과 한양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재정담당 상무와 부사장을 지냈고 2005년 제일약품 대표이사를 맡았다. 성 사장은 2017년 6월 옛 제일약품 분할 이후 신설법인 제일약품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성 회장이 몸 담은 법인은 변경됐지만 그룹 차원으로 보면 15년째 대표이사를 맡는 셈이다. 임기만료는 2020년 6월이다. 제약사 장수 CEO 중 노병태 대화제약 회장이 2008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며 오흥주 동국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되면서 12년의 임기를 보장받았다. 오 사장은 2010년부터 대표이사를 지내고 있다.2019-03-15 12:20:11천승현 -
외부 감사 받은 제약바이오사, '적자 확대' 속출잠정 실적 외부 감사를 받은 일부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적자 확대 현상이 속출했다. 차바이오텍은 영업이익이 적자전환됐고, 경동제약은 기존보다 122억원이 줄었다. 강스템바이오텍과 대웅제약은 순손실이 100억원 이상 급증했다. 데일리팜은 14일까지 제출된 제약바이오 기업의 감사보고서 및 정정 공시를 분석했다. 감사보고서는 주총 전 15일 내 제출해야 한다. 경동제약(연결)은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외부감사인의 감사 과정 중 법인세 등의 추징금 조정사항 반영되면서 잠정 영업이익 326억원에서 204억원으로 37.42% 줄었다. 경동제약은 올 1월 공시에서 국세청 등으로부터 부과받은 벌금이 152억원이라고 밝혔다. 경동제약은 법인세법에 따라 대표이사에게 귀속한 인정상여금액으로 상여처분에 따른 소득세 등을 대납할 예정이었지만 계상 방식이 달라지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차바이오텍(개별)은 흑자에서 적자전환됐다. 5년 연속 개별 기준 적자를 기록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기업의 5년 연속 적자시 상장 폐지 후보에 오른다. 다만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12월 도입한 상장관리 특례적용으로 상폐 위기에서는 벗어난 상태다. 강스템바이오텍(연결)은 순손실이 확대됐다. 기존 11억원에서 143억원으로 변경됐다. 회사 관계자는 "외부 감사 과정 중 전환사채에 포함돼 있는 내재파생상품에 대한 회계처리정책변경으로 비교재무제표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연결)은 종속회사 무형자산 감액으로 순손실이 기존 53억원에서 154억원으로 늘었다. 이외도 이수앱지스(개별), 에스티팜(연결) 등도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10억~20억원 대로 확대됐다. 흑자로 돌아선 기업도 나왔다. 이연제약(연결)은 잠정공시 순손실 5억원에서 순이익 13억원으로 돌아섰다.2019-03-15 12:15:19이석준 -
동아ST, 급여정지 불복...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동아ST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요양급여정지 행정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준비한다. 동아ST는 14일 리베이트 적발에 따른 약사법 위반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총 87개 품목에 요양급여적용정지 2개월을, 총 51개 품목에 대해서 과징금 갈음 처분으로 13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이와 관련해 동아ST는 "약사법 위반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번 행정처분에 있어 상당한 쟁점 사항이 있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 등 사법부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동아ST는 이번 행정처분의 부당성과 불합리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 요양기관 및 장기간 자사제품을 복용한 환자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향후 처분 금액이나 기간은 행정소송을 통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2019-03-15 11:50:54노병철 -
국제, 점안제·마스크 신사업 가동...사업다각화 본격국제약품이 신사업분야 투자를 통한 외형 확장을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사업다각화의 핵심은 점안제·마스크 생산시설 구축으로 대별되며, 향후 3년 내 수익 분기점을 넘어 상당 부분 매출 포지션 확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제약품은 연내 공장가동을 목표로 1회용점안제 생산라인을 새롭게 설비 중이다. 국제약품은 최근 점안제 설비 전문업체 독일 롬멜라사와 신규 라인 설치와 관련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80~100억원 정도로 관측된다. 점안제 생산기지는 기존 안산공장을 증축하는 방향으로 설계될 것으로 보인다. 라인업은 0.45ml 1회용 고용량과 0.3ml 1회용 저용량 두 가지 제품이다. 마스크 생산라인 구축을 통한 수익 발생도 기대된다. 회사측은 지난 6일 황사·방역용 마스크 'KF94·KF80' 2종을 출시했다. 'KF94·KF80' 메디마스크는 A유통업체로부터 연 500만장 선 주문과 함께 기타 업체들로부터 OEM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성규 국제약품 기획조정본부 상무는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미 연 생산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마스크 생산 공장 부지를 확보해 생산시설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공장 설비라인을 통해 생산되는 제조와 포장라인을 자동화해 생산 단계에서의 오염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메디마스크는 4중 고효율 필터 부직포 구조로 황사와 같은 미세먼지 방어에 적합하며, 천 마스크에 비해 황사먼지와 도심 속 미세먼지 차단력이 높아,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무게가 가벼워 착용감이 일반 천 마스크에 비해 탁월하다. 한편 국제약품이 점안제와 마스크 생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적은 연간 120억·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2019-03-15 06:20:23노병철 -
'전문경영인'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 5연임 성공'전문경영인'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이사의 5연임이 유력해졌다. 일양약품은 14일 공시에서 김동연 대표의 사내이사 3년 재선임 안건을 3월 29일 주총 안건 상정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주총에 재선임 안건이 상정되면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통과된다. 김 대표는 재선임에 성공하면 사내이사 5연임에 성공한다. 김 대표는 2008년 대표이사 선임 후 10년이 넘게 일양약품 전문경영인을 맡고 있다. 대표이사 전 연구소장 시절부터 일양약품 연구개발(R&D)에 기여하고 있다. 위궤양치료제 놀텍,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등 국산 신약 개발도 김 대표 역할이 컸다.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일양약품은 지난해 매출액(연결 기준)이 창립 첫 3000억원을 넘었다. 전년(2698억원)과 비교해서도 11.2% 성장했다.2019-03-14 20:13:05이석준 -
미 FDA, 국장 직무대행에 바이오 전문가 임명미국식품의약국(FDA)이 다음달부터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노먼 샤플리스(Norman Sharpless)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소장이 FDA 국장 대행으로 임명됐다. 알렉스 아자르(Alex Azar) 미국 보건복지부(HHS) 장관은 하원에너지상업건강분과위원회 청문회에서 FDA 국장 후임자를 발표했다. 스콧 고틀리브(Scott Gottlieb) 국장이 4월 초 사임 의사를 밝힌지 일주일 여만에 후임자가 정해졌다. 샤플리스 소장은 의사 출신으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라인버거 종합암센터 센터장직을 역임하다 2017년 10월부터 NCI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샤플리스 소장은 제약바이오산업 전반과 약물개발 과정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과거 항암제 개발업체인 G1테라퓨틱스와 혈액검사 개발업체 헬스스팬 다이아그노틱스(HealthSpan Diagnostics), 2곳의 공동설립자로 참여했다. NCI 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FDA와 합동종양학태스크포스(IOTF) 펠로우십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아암 치료제 개발 등을 추진하는 증 적극 협력한 바 있다. 임상시험 피험자 모집기준을 확대해 연구개발(R&D) 진행속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 그 밖에 IBM왓슨을 비롯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치료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임명은 아니지만 업계는 바이오전문가의 FDA 국장대행 선임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미국제약협회(PhRMA)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의 혁신적인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노먼 샤플리스 FDA 국장대행과 적극 협력할 생각이다. 규제당국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정식 후임자를 임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스닥과 S&P500 바이오업종 지수도 소폭 올랐다. 샤플리스 소장은 고틀리브 국장의 고강도 담배규제 정책에 대해서도 열렬한 지지의사를 표해 왔다. 이에 다수 외신들은 담배규제 등 FDA가 기존에 추진하던 정책들의 연속성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다만 직무대행으로 임명받았다는 점에서 FDA를 언제까지 이끌지는 미지수다. 고틀리브 국장이 공식임명을 추천했다는 일부 보도가 있지만, 현재로선 장담하기 어렵다. 샤플리스 소장은 "FDA의 공중보건 임무 수행에 참여하고, 그간 미국 정부와 보건당국이 추진하던 과제들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틀리브 국장은 "샤플리스 소장은 FDA의 동료로서 공중보건 분야에 헌신해 왔다. 재직기간 중 긴밀한 업무협력 관계를 유지했다"며 "FDA 임무를 적극 공유한 인물로서 직원들의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2019-03-14 12:15:5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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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4년만에 의약품 사업 비중 20% 돌파광동제약 의약품 사업 매출 비중이 4년만에 전체의 20%를 넘어섰다. 2014년 27.96% 이후 첫 20%대 진입이다. 광동제약은 2015년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 사업 추가 후 의약품 사업 비중이 17.28%까지 떨어졌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광동제약의 지난해 의약품 사업 매출액은 2390억원으로 전년(2268억원)과 비교해 5.38% 증가했다. 전년(1조1416억원) 대비 전체 매출(1조1802억원) 성장률 3.38% 보다 높은 수치다. 2390억원은 업계 15위권인 삼진제약(2600억원) 수준에 해당된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의약품 사업 비중도 늘었다. 지난해 20.25%로 전년 19.87%에서 소폭 상승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17.28%, 19.01%다. 광동제약의 의약품 사업 점유율 상승은 신규 사업 확대와 궤를 같이 한다. 광동제약은 2015년 7월 폐렴구균백신 등 GSK 소아 백신 8종을 팔기 시작했다. 2016년 1월 한 제품을 추가로 계약하면서 GSK 백신은 총 9종이 됐다. GSK 백신 월 처방액은 40억 원을 넘어서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동제약 백신류 매출은 2015년 106억원에서 2016년 406억원으로 급성장했고 2017년 4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311억원으로 3년 연속 400억원 돌파가 점쳐진다. 백신 사업은 GSK 출신 박원호 상무가 관련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약국 영업도 힘을 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쌍화탕류 88억원, 청심원류 332억원, 비타500 144억원 등 564억원을 합작했다. 전년동기(527억원) 대비 7% 증가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했다. 2015년 소모성자재 구매대행 업체 코리아이플랫폼을 인수하면서 그해 매출 9555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5223억원에 불과했다. 코리아이플랫폼은 의약품 산업과 무관하다.2019-03-14 12:15:18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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