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UCB와 3번째 CMO 계약…최대 1757억
- 안경진
- 2019-07-31 16: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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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개월만에 추가계약 성사...최소보장금액 403억
- 상업화 성공시 계약규모 1757억원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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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의 최소 보장금액은 3400만 달러(약 400억원)다. UCB가 제품개발에 성공할 경우 상업생산 가동을 통해 최소 보장계약규모가 1억4800만달러(약 1800억원)로 증가하게 된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17일 유럽 소재 제약사와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당시 계약조건에 따라 고객사명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최근 협의를 통해 공개하기로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UCB의 제품계약은 2017년 12월 첫 번째와 두 번째 제품계약 이후 17개월 만이다. UCB는 신경학과 면역학 분야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46억유로(6조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제약사와 단기간에 3가지 제품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면서 양사간 돈독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라고 평가했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중추신경계질환과 알츠하이머 발병의 핵심요인으로 알려진 타우(tau) 단백질 축적 억제를 목표로 하는 UCB의 신약후보물질을 생산하게 된다.
UCB의 스캇 러셀(Scott Russell) 대외협력(P&A) 총괄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제조능력과 훌륭한 트랙레코드를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 세 번째 제품계약을 통해 양사 간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졌음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김태한 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랫동안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온 UCB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졌다. 3공장의 최신 시설을 바탕으로 고객사 신약의 빠른 출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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