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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 미래 비전 선포…"정밀의료 시장 창조"클리노믹스(대표 김병철·박종화)는 지난 24~25일 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에서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핵심가치를 전파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비전 선포를 통해 게놈 ICT 기반의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질병예측과 진단으로 미래 정밀의료 시장을 창조하는 '글로벌 초일류 맞춤의료 혁신기업'이라는 비전을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개인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불로장생'과 '생애건강'이란 인류의 꿈을 실현 하고자 하는 클리노믹스의 미션으로 가는 길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구체적으로는 암조기진단 기술개발 및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예방 등 정밀의료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노믹스의 정종태 경영총괄 사장은 "클리노믹스의 전 임직원은 '도전(challenge)', '혁신(innovation)', '정직(integrity)', '소통(communication)'의 4가지 핵심가치 실천을 통해 클리노믹스의 미션과 비전을 계획대로 실천할 것이며 이를 위해 기술 및 영업 분야의 글로벌 인재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클리노믹스는 지난 4월 30일 22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0년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2019-05-28 15:29:21이탁순 -
제약협, 인보사 허가취소로 산업계 신뢰 잃지 말아야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8일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에 대해 통렬한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도 국제 기준에 맞게 의약품을 개발해 생산하는만큼 산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입장문에서 "어떤 경우에서라도 의약품 사용은 안전성과 유효성에 기초하는 만큼 윤리와 과학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임했어야 하나 원칙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통렬한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이 재발해서는 안될 것이며, 연구개발과 인허가 과정은 보다 윤리적이고 과학적이며, 투명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지금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영세한 규모임에도 부단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오픈 이노베이션 등 혁신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정부 역시 산업계의 이러한 노력과 성과에 주목,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는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GCP(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와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기반해 의약품 개발과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만큼 이번 사안이 산업계에 대한 신뢰문제로 이어지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버팀목이자 글로벌 선진산업 진입을 앞둔 제약바이오산업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확대·발전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협회는 "의약품은 인간의 건강 및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면서 "이에 산업계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보다 양질의 의약품을 개발·생산해내는 제약주권의 첨병 역할에 매진할 것이며,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의약품이 탄생하는 모든 과정에서 보다 책임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2019-05-28 15:16:21이탁순 -
부광, 덴탈 컨텐츠업체 '메디파트너'에 20억원 투자부광약품은 디지털 덴탈 컨텐츠 O2O 전문업체인 '메디파트너'에 20억원을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디파트너는 네트워크병원인 예치과의 병원경영지원회사이면서,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치과병원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원격영상판독센터, 구강외과센터 및 복합메디컬센터 등을 강화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국내외 투자로부터 회수한 자금을 선순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메디파트너건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외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메디파트너의 경우 비즈니스 모델의 높은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투자를 결정했으며, 국내외 전반에 걸쳐 신약 개발 업체 뿐 아니라,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업체에도 관심을 갖고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6월 바이오USA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임상 진행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 기회 모색 뿐 아니라, 최신 분야 연구에 많은 경험을 보유한 해외 연구 클러스터들과의 협업, 비즈니스 모델에 강점을 가진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사업 공유,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약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019-05-28 13:54:44이탁순 -
일동, 서초구약사회와 '올바른 의약품 사용' 인형극 후원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서울 서초구 약사회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관한 인형극(미운 오리 대소동) 공연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상연된 인형극에는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으며, 이은경 서초구약사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관계자 및 개국 약사 등도 함께하며 행사를 도왔다. '미운 오리 대소동'은 의약품을 적절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으로 꾸민 창작 공연이다. 특히, 의약품을 바르게 복용하는 방법, 사용기한이 지났거나 쓰다 남은 의약품을 폐기하는 방법 등 무심코 놓치기 쉬운 것들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알기 쉽게 표현했다. 또한 재미있는 퀴즈, 율동 등을 통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의약품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이 공연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측은 임직원 급여 공제 적립금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회사의 기부금을 더해 공연 비용을 후원했으며,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인 '마이니 비타C구미' 700개도 협찬품으로 함께 전달했다. 일동제약의 임직원들은 자발적 참여 하에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모은 돈을 기부, 후원, 복지 등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아로나민 봉사단, 안성공장 봉사단 등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조직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2019-05-28 13:40:43이탁순 -
"인보사 허가취소 존중...첨단바이오법 신속제정해야"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강석희)가 첨단바이오의약품법의 신속한 제정을 재차 촉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보사' 허가취소 결정을 지지하지만, 제2, 제3의 인보사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법 제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8일 바이오의약품협회는 "인보사 허가 취소, K-BIO 글로벌스탠다드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을 인정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냈다. 이날 오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 허가를 취소하고, 회사를 형사고발한다고 밝혔다. 인보사의 구성 성분(2액)이 허가 당시 제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됐고,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했던 자료가 허위로 밝혀졌다는 이유에서다. 협회는 "의약품은 안전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추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식약처의 허가취소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강석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CJ헬스케어 대표이사)은 "식약처가 인내심을 가지고 다양한 조사를 통해 인보사케이주 허가서류의 하자를 밝혀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업체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계 전체가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산업계가 깊은 성찰과 반성을 하고, 향후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에 있어 글로벌 표준화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강 회장은 "이번 허가취소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이 법을 신속하게 통과시켜 제2, 제3의 인보사 사태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9-05-28 12:50:26안경진 -
식약처, 메디톡스 약사감시…'멸균공정 누락 의혹'식약처가 지난 23일 멸균공정 시스템 의혹과 관련해 메디톡스 오창1공장에 대해 약사감시에 착수했다. 이번 약사감시는 최근 권익위에 제보된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제제 제조생산 시스템 의혹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약사감시 규모는 식약처 조사관 1명을 포함해 관할청인 대전지방식약청 관계자 3명으로 생산현장 방문을 통한 기초자료 수집과 약사법 위반 여부 정밀 조사로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권익위에 접수된 핵심 중 하나인 '메디톡신 불량품 제조번호를 이후 생산된 정상제품의 제조번호로 변경해 불량품 생산규모를 축소한 정황'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오창1공장은 메디톡스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을 제조하는 생산기지다. 권익위에 신고된 내용에 따르면 제보자인 A씨 측은 메디톡신 생산 과정에서 동결건조기 멸균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히고 있다. 만약 권익위 제보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판매업무나 제조업무 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 질수 있다는 것이 식약처의 입장이다. 한편 메디톡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메디톡신 품목허가를 받은 2006년 3월 이후 수차례의 내부시험과 식약처의 철저한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메디톡신 일부 물량이 생산되는 오창1공장은 2004년 GMP 승인 후 현재까지 총 29회의 엄격한 외부기관 현장실사를 통해 적합판정을 받은 우수의약품제조시설"이라고 밝히고 있다.2019-05-28 12:23:51노병철 -
'상폐위험·투자무산·계약파기'…인보사發 연쇄 후폭풍식약처가 28일 '인보사(세포유전자치료제)' 허가를 취소하면서 코오롱생명과학과 그 미국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에 후폭풍이 예고된다. 상장폐지, 인보사와 관련된 투자무산 및 계약파기 등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HC)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TC)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 최근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293유래세포로 드러나 성분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허가 취소됐다. 후폭풍①커지는 상폐 위험…재감사 '비적정' 나올까' 인보사 허가 취소로 상장폐지 위험도 커지게 됐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성분 변경 사태로 재감사를 받고 있다. 최근 사업연도에 대한 감사 결과가 '비적정'으로 나오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주식 거래가 정지된다. 특히 코오롱티슈진의 경우 사업 구조상 인보사 의존도가 절대적이어서 비적정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의견에 따라 시장 조치가 이뤄진다. 코스닥 상장사는 비적정 감사의견(의견거절, 부적정, 범위제한 한정)을 2년 연속 받으면 상장이 폐지된다. 두 회사 모두 작년 사업연도에 대해 비적정을 받으면 상폐에 한발짝 다가선다. 후폭풍②개발비 전액 비용 처리 '수익성 악화'' 인보사 허가 취소로 코오롱티슈진의 개발비 자산화 금액도 전액 비용 처리된다. 코오롱티슈진은 2018년 연구개발비 중 56억원을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처리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사태 후 올 1분기 개발비 자산화 금액을 전액 비용 처리했다. 연구개발비는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주는 요소다. 코오롱티슈진이 개발비 자산화 처리한 56억원이 비용으로 변경되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 이 회사의 영업손실은 2016년 39억원, 2017년 407억원, 2018년 329억원이다. 개발비 자산화 금액을 비용으로 돌리면 지난해 영업손실을 더 커지게 된다. 적자가 지속될 경우 상장 폐지 위험도 커지게 된다. 코오롱티슈진은 2017년 11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코오롱티슈진은 해외기업 주식예탁증서(DR) 상장이라는 이유로 기술특례상장 혜택을 받지 못했다. 때문에 일반 기업과 동일하게 ‘코스닥 시장 상장 규정’에 따라 4년간 영업손실이 발생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영업손실이 또 다시 발생(5년 연속)하면 상장 적격성 실질 검사를 통해 상폐도 가능하다. 후폭풍③2000억 투자 계획 무산 인보사 허가 취소로 2000억원 투자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코오롱티슈진은 2017년 11월 코스닥에 입성하면 상장 공모금 2000억원을 조달했다. 2000억원은 인보사 개발 기대감에 조성된 금액이다. 코오롱티슈진은 2023년까지 인보사 미국 3상 등에 2000억원을 전액 사용할 예정이었다. 다만 성분 논란에 이은 허가 취소로 미국 3상은 무기한 중단됐다. 2000억원을 조달한지 1년 6개월만에 자금 사용 계획이 전면 수정 위기에 몰렸다. 코오롱티슈진이 가진 파이프라인은 인보사가 유일해 '코오롱티슈진=인보사'로 봐도 무방한데 인보사가 사라졌다. 후폭풍④먼디파마 계약 파기 가능성 먼디파마 계약 파기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경우 받은 계약금 150억원도 토해내야한다. 코오롱티슈진(코오롱생명과학 미국 자회사)은 인보사 성분 논란 후 먼디파마향 기술이전 계약금 관련 질권설정을 한 상태다. 먼디파마는 지난해 코오롱생명과학과 6677억원 규모(계약금 300억원 포함)의 인보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미국계 다국적 제약사다. 질권 설정 핵심은 계약금 300억원이 확정 금액이 아닌 가변적이게 됐다는 점이다. 현재 150억원을 먼저 받은 상태다. 질권 설정에 따라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미국 3상 중단시 먼디파마로부터 받은 기 수령 계약금 150억원을 반환해야한다. 한국식약처의 인보사 유통금지가 영구적이어도 계약금을 먼디파마에 돌려줘야한다. 이외도 △기존에 양사가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상 지급한 계약금과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이 신의칙에 위배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질권설정자가 회사자산의 주요 부분을 제3자에게 담보로 제공하거나 파산, 청산 지급불능 등 사유가 발생한 경우 △파산 또는 지급불능의 가능성이 발생한 경우 계약금 150억원을 토해내야한다. 질권설정 기간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판매재개를 승인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1상, 2상 자료로 미국 3상 진행을 결정할 때까지로 지정했다. 허가 취소로 이중 하나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연히 계약파기가 거론되는 시점에서 기 수령한 먼디파마향 계약금 150억원 외에도 나머지 150억원 수령 시기도 불투명해졌다. 후폭풍⑤불리해진 미츠비시 계약금 반환 소송 미츠비시타나베와의 계약금 반환 소송도 불리해질 수 있다. 먼디파마 전 인보사 기술이전 파트너 미츠비시타나베는 현재 진행중인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사건에서 뒤바뀐 인보사 성분 내용을 계약취소 사유로 추가할 것을 최근 코오롱생명과학에 통지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6년 미츠비시타나베제약과 인보사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규모는 총 계약금액 4633억원, 계약금 253억원이다. 하지만 미츠비시타나베는 2017년 코오롱생명과학에 인보사 기술수출 계약 취소와 계약금 반환을 통보했다. 당시 사유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의 원 개발사인 티슈진이 미국3상을 위한 임상시료 생산처의 변경을 고려하고 있었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았고 △미국 임상에서 FDA로부터 받은 임상3상 시료에 대한 사용승인을 받은 후 임상을 개시해야 한다는 내용의 Clinical Hold Letter를 전달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단 미츠비시타나베는 계약 취소 요구 당시 인보사 성분 변경 여부는 인지하지 못했는데 최근 국내서 불거진 인보사 성분 변경 사실을 계약 취소 3번째 사유로 추가했다. 중재에 유리한 위치를 서려는 움직임이다. 오늘 인보사 허가 취소로 미츠비시타나베의 계약 취소 사유에 힘이 받게 됐다.2019-05-28 12:22:27이석준 -
'ASCO 발표 기대감' 유한양행 주가 최고가 근접유한양행 주가가 52주 최고에 근접했다. 5월 27일 종가는 25만4500원으로 10거래일전인 5월 14일 종가(22만9500원)보다 11% 가까이 올랐다. 얀센에 기술이전한 항암제 '레이저티닙'의 임상 진전 데이터 발표가 임박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한양행은 6월 2일(현지시각) 미국임상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ASCO 2019) 포스터 세션에서 '레이저티닙' 1/2상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관련 데이터는 계열 내 최고(Best in class)로 가기 위한 관문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1월 얀센바이오텍에 레이저티닙을 12억5000만달러 규모에 기술이전했다. 계약금은 전체의 4% 수준인 5000만 달러다. 얀센은 최근 레이저티닙을 향후 회사의 10대 유망약으로 선정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 52주 종가 기준 최고는 26만5500원, 최저는 16만7500원이다. 5월 27일 종가는 25만4500원이다. 10거래일전인 5월 14일 종가(22만9500원)보다 11% 가까이 올랐다. 52주 최고와는 1만1000원 차이다. 인보사 성분 논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등 부정 이슈로 시가총액 기준 대형 제약바이오주 대부분이 최저가에 근접한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실제 27일(어제) 종가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은 52주 최저를 찍었다. 메디톡스, 녹십자, 제넥신, 삼성바이오로직스, 신라젠,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도 최저가에 근접했다. 치료 기간 중앙값 9.7개월…ORR 60%, PFS 8.1개월 유한양행의 군계일학 주가 상승은 레이저티닙 개발 기대감 때문이다. 유한양행은 ASCO 2019에서 레이저티닙 1/2상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큰 내용은 알려진 상태다. 레이저티닙 임상1/2상 시험에는 EGFR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127명의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참여했다. 치료 기간 중앙값은 9.7개월, 모든 환자에서 연구자 평가에 의한 객관적 반응률(ORR) 60%,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 64%, T790M 돌연변이 음성 환자 37%를 나타냈다. 측정 가능한 뇌병변이 있는 환자의 두개내 병변에 대한 객관적 반응률도 50%였다.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모든 환자 8.1개월,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 9.5개월, T790M 돌연변이 음성 환자 5.4개월을 보였다. 특히 레이저티닙 120mg 이상 용량을 투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분석에서 PFS는 12.2개월로 증가했다. 임상 2상은 240mg 용량에서 진행 중이다. 이상반응으로 인해 약물 투여를 중단한 환자는 전체의 3%, 레이저티닙 투여와 관련 있는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 3% 수준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레이저티닙은 최종 2상 결과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여부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어 이번 아스코 중간 결과가 중요하다"며 "레이저티닙 경쟁자는 아직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 뿐이어서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2019-05-28 12:15:36이석준 -
'인보사 퇴출' 코오롱생과·티슈진 거래 정지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주식 매매 거리가 정지됐다. 식약처의 인보사케이주 품목허가취소처분 관련 조치다. 두 회사 주가는 모두 하한가를 쳤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식약처의 인보사 허가 취소 처분을 확인하고 이를 동사의 경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하루간 두 회사의 주권 매매거리를 정지하기로 했다. 코스시장 상장규정 제29조 및 동 시행세칙 제29조에 근거해서다.2019-05-28 10:48:02이석준 -
대형 제약바이오주 주가 휘청...최저가 속출 위기주요 대형 제약바이오주(시가총액 기준)가 최저가 위기다. 27일(어제) 종가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은 52주 최저를 찍었다. 메디톡스, 녹십자, 제넥신 등도 최저가에 근접했다.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성분 논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 부정적 이슈가 해당 기업은 물론 제약바이오주를 집어삼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 기준 최저가는 52주 사이 최저 종가 수치를 뜻한다. 신저가는 1개월, 6개월, 1년 등 기간 내 가장 낮은 종가 수치를 말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이 각각 5만4100원, 17만4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52주 최저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도 최저가에 500원 차이로 근접했다. 셀트리온그룹 주가 부진은 셀트리온헬스케어 2대 주주(원에쿼티파트너스) 블록딜 영향으로 진단된다.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최근 보유 중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650만주를 매각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섰다. 4200억원 규모다. 삼바, 티슈진 부정 이슈…관련 주가 요동 최근 제약바이오주 부진 원인으로 지목되는 코오롱티슈진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52주 최저에 다가섰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성분 논란 및 성분 변경 고의 은폐 의혹에 휩싸여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식 회계 이슈가 발목을 잡고 있다. 27일 코오롱티슈진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가는 각각 9450원, 29만1000원이다. 양사의 52주 최저는 코오롱티슈진 9060원, 삼성바이오로직스 28만5000원이다. 메디톡스도 고전중이다. 이 회사는 수년째 진행중인 대웅제약과의 보톡스 균주 논란에 더해 최근에는 불량 보톡스 유통 의혹을 받고 있다. 메디톡스는 27일 43만7400원으로 장을 마쳐 최저가43만7000원과 비슷해졌다. 이외도 제넥신(27일 종가 6만8500원-신저가 6만6400원), 녹십자(12만4500원-11만9500원), 신라젠(5만5000원-4만6300원), 대웅제약(15만6000원-13만8000원), 헬릭스미스(21만1500원-18만1000원) 등도 최저가 위기다.2019-05-28 06:20:3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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