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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차입금 제로 시대 개막…거래재개 속도경남제약(최대주주 바이오제네틱스)이 차입금 제로 시대를 열었다. 3일자로 장단기 차입금을 모두 상환했다. 경남제약은 올 1월 거래소의 상장폐지 유예(1년 경영 개선기간 부여) 결정 후 거래재개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 경남제약은 지난 3일 공시에서 6월 2일 기준 단기차입금 2억원, 유동성장기부채 50억원 등 총 52억원을 상환해 차입금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제약의 차입부채는 전환사채 13억원 정도만 남은 것으로 관측된다. 올 1분기말 기준 경남제약의 차입부채는 66억원(단기차입부채 3억원, 유동성장기차입부채 50억원, 전환사채 13억원) 규모였다. 이번 차입금 상환은 거래재개를 위한 일환으로 분석된다. 경남제약은 올 1월 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유예 조건으로 1년 경영 개선기간을 부여받고 경영개선안을 이행 중이다. △최대주주 지분율 제고 △대표이사 중심 경영체제 개편 △감사실 설치 및 최고재무책임자(CFO) 영입 △독립적인 감사실 설치 △경영지배인 및 관련 등기임원 사임 및 사직 △재무건전성이 담보 된 우량 SI 또는 FI로의 최대주주 변경 추진 △증자대금 기존사업의 설비 및 운영자금 사용 등이 그렇다. 이 과정에서 최대주주는 바이오제네틱스로 변경됐다. 바이오제네틱스 컨소시엄은 420억원을 투자해 경남제약 지분 26.92%를 확보했다. 2대 주주 마일스톤KN펀드(10.53%)와는 두 배 이상 차이다. 420억원은 경남제약 자본금 증가로 이어졌다. 이사회 멤버도 교체됐다. 지난달 30일 바이오제네틱스 인사가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이중 안주훈, 하관호씨는 경남제약 각자 대표이사로 선정됐다. 거래소 경영개선안이 바이오제네틱스의 경남제약 인수 과정에서 일부 해결됐다는 평가다. 재무구조 개선중 '거래재개' 속도낸다 이번 차입금 상환도 거래재개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진단된다. 부채 감소 외에도 경남제약 주요 재무제표도 개선되고 있다. 상폐 논란이 일었던 지난해 3분기말과 올 1분기말을 비교(개별 기준)하면 자본금 56억원→69억원, 자본총계 33억원→337억원, 이익잉여금 -132억원→24억원,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20억원→95억원으로 변화됐다. 또 같은 시점 부채 242억원→163억원, 자본 291억원→377억원, 총차입부채 146억원→66억원, 부채비율 83.36%→43.12%, 차입부채비율 21.28%→0%다. 경남제약은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던 2018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서도 재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적정' 의견을 받으면 한국거래소 거래 재개 가능성이 높아진다.2019-06-04 06:15:26이석준 -
헬릭스미스 "핵심과제 임상 연장 추적관찰 30% 완료"헬릭스미스(옛 바이로메드)가 3개월 연장 추적 환자 중 30% 관찰을 완료하는 등 대표 임상 VM202-DPN(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3상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16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후 주주레터와 증권신고서를 통해서다. 잇단 대규모 자금 수혈로 임상 난항, 자금난 등 시장 우려가 생기자 헬릭스미스가 현 상황에 대한 브리핑에 나섰다.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9월에도 전환사채(CB)를 통해 1000억원을 조달했다. 3일 헬릭스미스에 따르면, DPN 3상은 5월 23일 기준 453명 9개월 추적관찰을 완료했고 이중 유효성은 433명으로 완료됐다. 추가 3개월 안전성 데이터 수집도 진행중이다. 3개월 연장 추적관찰 환자수 100명 중 30명에 대한 관찰을 완료했다. DPN 3상 결과 발표는 당초보다 연기된 상태다. 올해 6~7월경 발표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12월 FDA와 미팅 후 추적관찰 기간을 3개월 연장 결정했기 때문이다. 만성질환의 경우 1년 안전성 결과를 확보하는 것이 향후 품목허가 취득에 유리하다는 회사와 FDA 판단하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임상 디자인은 추척관찰 기간 9개월이었다. 다만 3개월 추적 관찰 완료 후 발표 시점은 정확히 명시하지 않았다. 회사는 "최종 follow up이 끝나면 빠진 부분(gap)을 채우고 시스템을 마무리(lock)하게 된다"며 "이후에는 어떠한 데이터도 변경하지 못해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넜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gap를 완벽하게 정리했을 때만 개방해야 하기 때문에 데이타를 정리하는 과정은 매우 조심스럽게 완벽성을 기해야한다"며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걸리고 정확한 시간 예측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헬릭스미스는 28일 공시를 통해 1600억원 규모 주주 대상 유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모집가액)는 28일 종가 21만8200원보다 30% 이상 저렴한 14만5100원이다. 주주 배정후 남은 실권주를 일반공모로 돌리는 방식이다. 납입기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 예정대로 1600억원 규모 자금이 조달되면 운영자금 1196억원, 시설자금 400억원 등에 나눠쓴다.2019-06-03 12:15:31이석준 -
효림장학재단, 고교·대학생 32명에 장학금 전달국제약품 산하단체 효림장학재단은 지난달 31일 2019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필우 효임장학재단 이사장,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약품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효림장학재단은 국제약품 창업주인 효림 남상옥 회장이 후학 양성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1977년에 설립한 비영리재단이다. 전국을 대상으로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43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제약품 본사가 위치한 성남 지역에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장학증서는 관내 고등학생 28명, 대학생 4명 등 총32명에게 전달됐다. 남태훈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2019-06-03 10:44:4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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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바이오마커스와 유전자 연구 파트너십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영국 옥스퍼드대 종양학 교수들이 설립한 바이오기업 ‘옥스퍼드 캔서 바이오마커스(Oxford Cancer Biomarkers& 8729;이하 OCB)’와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광동제약은 OCB사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AI 기반의 디지털 병리 예후예측 알고리즘 및 유전자 검사를 통한 항암제 독성 여부를 알려주는 제품의 개발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OCB사는 옥스퍼드대 종양생물학과장인 닉 라 탕그(Nick La Thangue) 교수와 종양내과 데이비트 커(David Kerr)교수가 2010년 설립해 옥스퍼드대에서 분사한 암진단 바이오마커 및 암동반진단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이 회사는 항암 치료 환자들의 유전자 패널 분석을 통해 항암제의 효율성과 독성 리스크를식별하게 해주는 ToxNav 플랫폼 기술을 영국에서 선보인 바 있다. 또한 AI 기반의 디지털 병리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암환자의 재발 리스크를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 병리 플랫폼 ColoProg를 중국에 출시하는 등 항암 분야의 글로벌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중개항암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옥스퍼드 대학과 기술 제휴 및 투자 관계 등을 통해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투자 파트너십은 정밀의학 기반 진단기술 분야에 진출하게 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보유 제제들과 함께 암 환자의 삶의 질(QoL)을 높이고 치료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양화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OCB사의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브라우닝(David Browning)은 이번 광동제약의 투자 파트너십에 대해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OCB 플랫폼 분야의 확장과 개발 촉진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OCB사의 글로벌 진출에도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2019-06-03 10:31:03노병철 -
'1천억대 자금 조달' 제약바이오 기업들, 주가 요동지난달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제약바이오 업체들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주주 대상 유상증자에 나선 CMG제약과 헬릭스미스의 경우 자금조달 결정 후 주가가 단기간에 10% 이상 하락했다. 신주 발행에 대한 주식가치 희석, 잇단 자금수혈에 따른 자금난 우려 등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데일리팜은 5월 1000억원 이상 자금조달 계획을 발표한 주요 제약바이오 업체 5곳의 주가 현황을 분석해봤다. 헬릭스미스(구 바이로메드), CMG제약, 파멥신, 녹십자, 한미약품 등이다. 주가 감소폭이 가장 큰 곳은 차바이오텍 자회사 CMG제약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15일 1122억원 규모 유증을 결정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모집가액은 자금조달 결정일 시초가 5060원보다 26% 정도 낮은 3740원이다. CMG제약 주가는 보름새 모집가액 3740원과 비슷해졌다. 5월 31일 종가 기준 3750원이다. 해당 기간 주가는 25% 가량 빠졌다. CMG제약은 2016년말에도 주주 대상으로 528억원을 조달했다. 2년 6개월새 1650억원을 외부로부터 수혈하는 셈이다. 헬릭스미스도 5월 28일 1596억원 규모 유증 결정 공시 후 주가가 10% 정도 감소했다. 유증 결정일 시초가 21만8200원에서 5월 31일 종가 19만4800원으로 줄었다. 헬릭스미스 유증 방식은 CMG제약과 동일한 주주 대상이며 모집가액은 14만5100원이다. 이번 유증은 전환사채(CB) 발행 후 7개월만에 추가 자금조달이다.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10월 기관 30여곳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 CB를 발행했다. 유증을 위한 기업 실사 일정은 올 3월 19일부터 이뤄졌다. CB 발행 직후 유증 작업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다. 기존 R&D 파이프라인에 마곡 R&D 센터 건립, 미국 생산시설 인수 등 투자 속에 자금난 압박이 온거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파멥신 주가도 자금 수혈 결정 이후 5% 이상 빠졌다. 파멥신은 5월 15일 1000억원 규모 CB를 결정했고 최근 작업을 완료했다. 이 기간 파멥신 주가는 5월 15일 시초가 6만6100원에서 5월 31일 종가 6만2500원으로 5.45% 떨어졌다.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수는 주식총수대비 21.59%다. 공모채 발행 녹십자·한미, 주가 소폭 하락 녹십자와 한미약품도 공모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결정 이후 주가가 감소했다. 다만 양사 주가 변동폭(녹십자 -2.72%, 한미약품 -0.49%)은 유증 또는 CB 발행을 결정한 바이오벤처보다는 상대적으로 작았다. 바이오벤처에 비해 안정적인 사업군이 있고 자금 조달 방식도 신용에 근거했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양사 모두 1000억원 조달이 목표였는데 수요예측 흥행으로 녹십자는 1200억원, 한미약품은 1750억원으로 증액에 성공했다.2019-06-03 06:15:06이석준 -
바이오기업 CEO들 "고품질 제품으로 글로벌 제패"국내 바이오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품질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제패를 다짐했다. 최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성분 변경 논란을 계기로 자발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신뢰도 향상을 꾀하면서 정부의 산업 지원 정책에 화답하겠다는 의도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31일 주요 회원사 CEO들과 회의를 열어 ‘한국 바이오의약품 산업계의 5대 실천 약속’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리더스, 보령바이오파마, 세원셀론텍, 셀트리온, 와이바이오로직스, 종근당, 차바이오텍, 큐라티스, 티앤알바이오팹,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DM바이오, OCI, SCM생명과학, 휴젤 등 22개사의 CEO가 참석했다. CEO들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바이오헬스케어 일자리 30만개 창출과 수출 500억 달성을 통해 한국 경제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시밀러,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제, CMO 부문은 글로벌 시장 1위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CEO들은 국내 우수인력, 병원시스템, ICT역량 등을 융복합해 신약개발과 글로벌 바이오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중소기업과 앵커 기업이 뭉친 대규모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건강한 바이오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약속도 실천방안에 담겼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CEO들은 “정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해 우리 바이오 기업들도 적극적인 R&D 투자와 고용 창출, 신공장 증설, 그리고 끊임없는 산·학·연·병 상생협력으로 화답하겠다”라면서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효과 좋은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CEO들은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단계에서 생산에 이르기 까지 전주기적 안전관리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에 있어서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석희 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은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중점 주력산업 분야로 선정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면서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인으로서 막대한 사명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발표한 '한국 바이오의약품 산업계의 5대 실천 약속'이다. 1.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헬스케어 일자리 30만개 창출과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통해 한국 경제를 견인하겠다. 2.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시밀러, 재생의료 및 세포치료제, CMO 부문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하여 글로벌 No.1이 되도록 하겠다. 3. 한국의 우수한 인력, 병원시스템, ICT역량을 융복합하여 신약개발과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겠다. 4. 세계 2위의 생산기반을 활용하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원부자재와 장비산업이 국산화 되고 나아가 수출산업이 되도록 관련 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 5. 우리나라가 아시아 시장의 허브 역할을 하도록 중소기업과 앵커기업이 뭉친 대규모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건강한 바이오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하겠다.2019-05-31 17:25:40천승현 -
유유헬스케어, 강원도 횡성에 신규 공장 설립유유제약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대표 유원상)가 생산 캐파(CAPA) 확대를 위한 공장 이전·설립을 추진하며 강원도 횡성군(군수 한규호)과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유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생산공장을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상하기리 일원에 조성된 횡성우천 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게 된다. 신규 공장은 1만1963.7㎡의 부지에 4950㎡ 건축면적으로 건설되게 되며 타정기, 더블콘믹서, 하드캡슐 충전기 등 각종 생산설비를 구축해 지역인력 70여 명이 근무한다는 계획이다. 유유헬스케어 유원상 대표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생산 캐파 증대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공장 이전 및 안정화가 마무리되는 내년 2분기부터 현재의 3~4배 수준의 생산 캐파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 OEM 및 ODM 기업 유유헬스케어는 2018년 매출액 91억5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2006년 유유제약이 인수했다. 2006년 식약청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GMP와 한국산업안전공단 클린사업장에 지정됐으며, 2015년 경제 협력권 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2019-05-31 10:04:37이탁순 -
경보제약, 저선량 엑스레이 'MINE' 우즈벡 수출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29일 우즈베키스탄의메디컬 컨설팅 및 판매사 C.M.S.(Constant Medical Service)와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기 ‘MINE(마인)’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경보제약은 C.M.S.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공립병원과 클리닉에 5년간 약 570억원 규모의 MINE을 공급하게 된다. MINE은 X선 발생 효율을 높이고 촬영시간을 단축해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되는 방사선량을 기존 엑스레이의 40분의 1까지 줄인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 시스템이다. 일반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하는 0.1mSv(밀리시버트)의 피폭량을 0.0027mSv까지 줄이면서도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소아 환자와 X선에 자주 노출되는 의료인들에게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경보제약 영업본부장 안광진 전무는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기인 MINE은 의료용 방사선 기기 사용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을 교두보로 중앙아시아 주변국과 러시아 시장으로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M.S.사의 토리보브 무로존(Tolibov Murodjon) 대표는 “MINE은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의료환경뿐만 아니라 국가보건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보제약과 사업협력을 강화해 의약품 수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9-05-31 09:36:21노병철 -
경남제약, 중국 광저우 '국제양생박람회' 참가경남제약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9 광저우 국제양생산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중국 광동성 민정청과 광동성 중의약국, 광동성 양생협회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제 박람회로 중국 관영방송 CCTV가 행사 과정을 소개하는 등 중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행사다. 최근 중국에서 불고 있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듯 이번 행사에는 중국의 현지 제약업계 및 건강식품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경남제약은 이번 박람회에 레모나와 일반의약품, 뷰티 상품군 등으로 참여했고, 최근 중국 수출을 시작한 유산균 상품이 중국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남제약 해외사업팀 황형준 부장은 “행사 내내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600여 명의 중국 업체 관계자들이 경남제약 부스를 찾았다”며 “레모나와 콜라겐 제품 등에 대해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했고,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해외사업팀 2명, 유통팀 2명, 개발팀 2명, 인사팀 1명, 상해법인 1명 등 8명이 파견했고, 중국측 파트너인 ‘운남약품’과 공동으로 제품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2001년 안정성을 인정받아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레모나는 비타민 C와 B2, B6를 포함한 국내 최초의 가루형 비타민으로 복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산제로 개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레모나 한 포에 들어있는 30만 개의 마이크로 비타민 알갱이에 독자적인 특수 ‘세립코팅공법’을 적용해 위에 주는 부담을 줄이고 체내 흡수력은 높였다. 또한, 이중 코팅된 ‘제피아스코르브산’ 원료를 사용해 신맛을 감소시켜 복약순응도를 개선했으며, 개별 포장 제품이라 산화 우려가 적다. 이와 더불어, '먹는 화장품'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레모나 1포 당 레몬 7개, 귤 9개, 사과 35개에 해당하는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고, 스틱형 낱개 포장이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량을 조절하며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남제약은 62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민 무좀약 피엠 제품군과, 인태반 제제 피로솔루션 자하생력, 목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인후염 트로키제제 ‘미놀에프트로키’ 등을 생산/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전문제약사이다.2019-05-31 09:29:25노병철 -
인보사 전용 충주공장 가동중단...생산직 유급휴가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주 전용생산기지인 충주공장이 지난 3월 31일부터 전격 가동을 중지하고, 생산인력 200여명에 대한 유급휴가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같은 충주공장 케미칼 라인 근무자들은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지만 인보사 생산을 담당했던 직원들은 2개월여째 일손을 놓고 무기한 유급휴가에 들어갔다. 인보사는 제품 특성상 24시간 3교대 방식으로 생산라인이 가동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7년 충주공장에 780억원을 투자해 5만9000㎡ 부지에 1만4000㎡ 규모의 인보사 전용공장을 증설했다. 당시 연간 생산량을 1만 도즈에서 10만 도즈로 늘리면서 직원도 두 배가량 증원한 것으로 보여진다.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여파는 충주공장 생산직원의 대량 실업 사태로 번질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충주공장은 인보사전용 시설로 설계돼 여타의 의약품 위탁생산이 사실상 불가능해 기존 직원들의 생산라인 복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인보사 생산라인 직원들의 생계 보장을 위해 최대한 유급휴가를 보장할 것이다. 다만 향부 복직과 재가동 시점은 미정"이라고 밝히고 있다.2019-05-31 06:21:0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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