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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부광약품, 치매약 개발 이스라엘 제약사에 투자

  • 김진구
  • 2019-11-13 10:49:14
  • '프로텍트 테라퓨틱스' 360만 달러 펀딩 완료…J&J·다케다·암젠 등 공동참여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부광약품이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이스라엘계 제약사 '프로텍트 테라퓨틱스(Protekt Therapeutics)에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정확한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부광에 따르면 프로텍트 테라퓨틱스는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PKR 카이네이즈 억제제 기반 기술이 핵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텍트 측은 360만 달러의 자금조달 계약을 부광약품 등 글로벌 제약사·투자사 등과 최근 체결했다. 이번 자금조달엔 부광약품과 FTQ(Fonds de Solidarite FTQ, 이하 폰즈)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에 앞서 ▲퓨처엑스(FutuRx) ▲올비메드(OrbiMed)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Johnson&Johnson Innovation) ▲다케다 벤처(Takeda Ventures) ▲알엠 글로벌파트너 바이오파마 인베스트먼트 펀드(RM Global Partners BioPharma Investment Fund) 등이 기존 투자자로 참여한 상태였다. 프로텍트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후보물질 선정·검증에 사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환자 선별과 개인화 치료를 위해 관련 진단검사의 임상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프로텍트의 CEO 요탐 니셈블랏(Yotam Nisemblat)는 "새로운 투자자인 부광약품과 폰즈를 환영한다"며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도움에 크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자금 모집을 통해 새로운 후보물질 선택뿐 아니라 선택적 신경염증 억제제 효과 검증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는 "프로텍트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 능력에 인상 깊었다"며 "유망한 프로그램의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자금조달의 일원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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