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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마취제 신약' 동남아 판권 계약 초읽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이 조만간 '레미마졸람' 동남아 6개국 판권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레미마졸람은 프로포폴 대체약물로 꼽히는 마취제 신약이다. 각국에서 3상을 마치고 일본,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허가를 앞두고 있다. 일본은 연내 승인이 점쳐진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제약은 레미마졸람 원개발사 독일 파이온사와 동남아시아 판권 계약 협상을 진행중이다. 11월 이윤하 하나제약 대표가 직접 파이온과 미팅을 가졌고 협상은 막바지 단계로 알려졌다. 계약이 체결되면 하나제약은 한국에 이어 동남아 6개국 레미마졸람 판권을 갖게 된다. 레미마졸람은 글로벌 허가를 앞두고 있다. 국가별 파트너에 따라 일본 먼디파마 지난해 12월, 미국 코스모 올 4월, 유럽 파이온 11월 허가신청서를 냈다. 국내는 하나제약이 12월 승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일본은 연내 승인이 예상된다. 허가가 이뤄지면 국내 승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OEM 방식 유럽 및 일본 수출 도전 하나제약은 레미마졸람 판권 계약 외에도 유럽 및 일본 수출 목표도 세우고 있다. 해당 지역은 파이온사 2nd Vendor OEM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레미마졸람 생산 업체는 하나제약을 포함해 전세계 4곳에 불과하다. 하나제약은 동남아 지역 판권 및 유럽·일본 위탁생산을 통해 글로벌 시장 거점 등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하나제약은 레미마졸람 향후 수요에 맞춰 시설 확대도 진행중이다. 하나제약은 11월 주사제 신공장 건설과 설비 도입을 위해 585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신공장 생산능력은 주사제 전용으로 2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2022년 가동이 목표다. 올 2월에도 시설 투자를 단행했다. 공장 신축 부지 확보를 위해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분양권을 매입했다. 아직 케파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2025년 정도에 신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레미마졸람은 기존 공장으로도 생산이 가능하지만 늘어나는 수요를 대비해 시설 투자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9-11-28 12:21:22이석준 -
백신 담합 의혹 도매업체 대표 구속...'뒷돈' 정황[데일리팜=정혜진 기자] 국가예방접종사업 과정에 담합 의혹이 제기된 제약사와 도매업체 관계자가 27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신 제조업체 A씨와 백신 유통업체 대표인 B씨가 서울중앙지검 압수수색에 이어 구속됐다. 검찰은 제약사들이 도매업체와 말을 맞춰 가격을 담합해 조달청에 고가의 BCG 백신을 공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압수수색에 이어 A제조업체 뿐 아니라 도매업체 관계자도 구속된 것으로 알고 있다. B도매업체는 보건소, 군납 등 백신 공급을 독식해온 곳"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13일부터 한국백신, 유한양행, 광동제약, 보령제약 GC녹십자 등 제약사와 도매업체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해왔다. 광동제약은 압수수색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2015년부터 2019년 백신 입찰공급 관련 자료를 확보했고, 이에 대해 A제조업체와 B도매업체에서 구체적인 혐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도매업체는 제약사에 떡값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면서 제약사들과 짬짜미를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며 "언젠가는 터질 뇌관이었다"고 지적했다. 구속 수사 대상이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국가비용이 투입되는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업체들 간 담합 정황을 포착하고 수년 동안 증거자료를 취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사와 도매업체 압수수색에서 취합한 5년 치 외에 추가 자료를 확보했을 가능성도 남아있다.2019-11-28 11:55:32정혜진 -
더좋은, 창립13주년 기념 하이락 비피더스 한정판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더좋은이 창립 13주년을 맞아 자사 판매 1위 제품인 하이락 비피더스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더좋은의 대표 유산균 제품인 하이락 비피더스는 2017~2019년 3년 연속 유산균 부문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된 제품이다. 더좋은 마케팅 관계자는 “8년 이상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하이락 비피더스는 60포, 180포 규격으로 판매 되고 있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400포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4인 가족 기준 100일 장건강 프로젝트 컨셉트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비피더스균, 락토바실러스균 등 9가지 균종에 실온 60억을 보장하는 하이락 비피더스는특허 균주인 BGN4와 BORI 균주를 핵심균주로 사용한 제품이다.2019-11-28 10:42:00노병철 -
녹십자엠에스 '인플루엔자 진단 기술' 미국 특허[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지난 27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엠에스가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멀티 인플루엔자 진단 키트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기술이다. 사람 가래나 인후분비물 등을 채취해 진단하는 방식으로 A& 8729;B형, H1N1, H3N2 등 다양한 종류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감별할 수 있다. GC녹십자엠에스는 2014년 이 기술이 적용된 '제네디아 멀티인플루엔자 항원 래피드'를 국내에 출시했다. 제네디아는 현재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되고 있다. 회사는 "국내에 이어 미국 특허까지 취득하게 되면서 멀티 인플루엔자 진단 부문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2019-11-28 09:31:01이석준 -
경남제약, 대한비타민연구회와 비타민 공동 개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경남제약이 대한비타민연구회(KAVITA: 비타민을 연구하는 의사연구회)와 맞춤형 비타민 제품 개발 및 마케팅 계약을 맺고 공동개발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 및 기관은 이번 계약을 통해 경남제약의 비타민 제제 노하우와 대한비타민연구회 의사들의 축적된 임상경험이 더해져 비타민에 대한 증상별, 성별, 나이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맞춤형 멀티비타민'을 공동개발하고 마케팅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예정인 제품은 2020년 초반에 출시 예정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3조8000억 원으로 2016년(3조2000억원) 대비 17.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 주목해 경남제약과 대한비타민연구회는 맞춤형 비타민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남제약은 국민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위해 비타민연구회와 함께 자가진단, 복용방법, 제품의 컨설팅, 생활패턴 등의 다양한 정보등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즉,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단순히 비타민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다. 경남제약은 지난 1983년 국내 최초로 산제 비타민 레모나를 출시하며 현재까지 회사 최장수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과 전속모델 계약을 맺고 제품을 출시하여 연일 매진사태에 큰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이너뷰티 제품으로 레모나가 각광받고 있다. 대한비타민연구회는 비타민을 연구하고 이를 근거로 환자진료에 적극 활용할 뿐 아니라, 전문가들의 임상 경험을 통해 얻어진 연구 및 결과를 비타민 연구자간 교류를 통해 장려하는 의사들의 모임으로 지금까지 마이어스칵테일 요법, 고함량비타민 항암보조치료요법, 루치온 요법등 많은 therapy를 새롭게 개발해 환자들에게 보급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경남제약은 14년 연속 비타민제제 올해의 브랜드대상에 빛나는 비타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멀티비타민 제제에 도전하게 되었다”며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으로 레모나 시그니처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라인업해 2020년도에는 제품군을 확장함과 동시에 매출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의사들의 다년간 임상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처방이니만큼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 출시될 '맞춤형 비타민' 제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2019-11-28 08:00:1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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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바로미터' ISO37001 도입이 필요한 이유[데일리팜=노병철 기자]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도입의 당위성은 무엇이고, 이를 통한 올곧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미래전략은 무엇일까. 2017년부터 현재까지 31개 제약기업이 ISO37001을 인증받았고, 올해 12월까지 22개 제약기업이 도입을 앞두고 있다. 제도도입이 중요한 이유는 윤리경영을 최종 목표로 자율준수프로그램규정(CP)을 준수하고, 나아가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의 바로미터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이에 데일리팜은 인증을 받은 제약기업의 모범사례와 도입을 준비 중인 제약기업 간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해 미래비전 모색을 위한 미래포럼을 12월 4일 오후 2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제약바이오기업 윤리경영 현주소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이재현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가 'ISO37001 추진경과 및 의의'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패널로는 이승엽 한미약품 CP팀장과 백승재 한올바이오파마 CP팀장이 인증을 받기 위한 준비과정에 대한 모범사례를, 황지만 딜로이트안진 상무가 글로벌 동향과 각국의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곽승용 진양제약 CP팀 이사는 도입을 준비 중인 회사의 관점에서 ISO37001 도입과 관련한 다양한 Q&A를 준비한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이다.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 기업체 등 다양한 조직이 반부패경영시스템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집행·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고안된 부패방지 국제표준이다. 인증 기업의 경우, 모든 임직원에게 부패방지·윤리경영을 위한 역할과 의무가 부여된다. 윤리경영과 뇌물수수방지 등에 대한 실천 지침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이행해야 한다. 인증은 항구적 자격부여가 아닌 인증 후 1년 내 사후심사를 받게 되며, 3년 후 갱신심사를 받는다. 내부조직에 한해 적용되는 CP와 달리 ISO 37001은 조직의 이해관계자와 관련된 직·간접적 뇌물 위험까지 다루는 전사적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고,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실행을 위해 업체들은 ▲자체 현황 및 갭 분석 ▲ 부패 위험 평가 ▲ABMS(Anti-Bribery Management System)전략 수립 단계를 거친다. 조직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위험도에 대한 자료를 구축해 모든 조직의 활동 기준으로 제시하게 된다. CP 등급평가에서는 인증기관이 요구하는 정해진 항목들이 있다. 여기에 맞춰 시스템을 갖추고, 이행한 다음 서류를 만들어 등급평가를 진행한다. 보통 회사에서는 컴플라이언스팀이라는 컨트롤타워를 세우고, 여기서 CP 관련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을 회사 구성원들에게 전파하고, 위반사항을 관리하게 된다.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실장은 "ISO37001이 제약업계에 정착할 경우 리베이트에 대한 효과적 통제 수단 기능 외에도, 전사적으로 반복적인 노력을 통해 리스크 발생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어 윤리경영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지만 딜로이트안진 상무는 "최근 많은 국내 제약사들이 국제반부패경영시스템인 ISO37001을 도입하고 있다. 산업계의 부패 척결을 위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국제 표준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회사들과의 협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SO37001 인증조건으로 부서별 부패 리스크를 도출하고, 향후 그 리스크를 어떻게 파악하고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해당 부서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부패 방지에 대한 구성원들의 경각심이 높아질 수 있다.2019-11-28 06:25:41노병철 -
환인제약, 분기매출 신기록...정신신경계 약물 견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환인제약이 지난 3분기 4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분기별 매출로 사상 최대치다. 환인제약은 지난 27일 이같은 내용의 3분기 보고서를 공시했다. 이번 3분기 매출은 408억원으로, 작년 3분기 398억원보다 2.4% 늘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4억원에서 64억원으로 13.4% 감소했다. 최근 3년간 매출 기준 역대 최대실적이다. 2016년까지 꾸준히 350억 내외의 분기별 매출을 올리다가 2017년 1분기 이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 2분기에는 처음으로 분기매출 400억원 선을 넘었다. 이 추세라면 올해 매출은 16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작년엔 154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쿠에타핀·리페리돈 등 CNS(정신신경계) 계열 주력품목의 꾸준한 매출 상승 덕으로 분석하고 있다. 환인제약에서 CNS 계열 약물의 매출구성비는 79.9%에 달한다. CNS 계열 약물의 매출은 작년 3분기 314억원에서 올 3분기 33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환인의 간판품목은 조현병 치료제 쿠에타핀과 리페리돈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쿠에타핀은 올 3분기 52억원, 리페리돈은 2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공황장애·불안장애 치료제 알프람이 24억원을 기록했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꾸준히 주력분야인 CNS 계열에서 영향력을 확장해온 결과"라며 "올해만 해도 케프렙톨(뇌전증약)·로나큐(조현병약)를 발매했고, 아고틴(우울증약)·클로자릴(조현병약)의 판권을 확보했다"고 말했다.2019-11-28 06:15:44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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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제약, 3분기 흑자전환·외형확대 '턴어라운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일제약이 3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비용 통제로 판관비 비중을 낮춘 결과다. 매출액도 25% 가까이 증가했다. 3분기 실적 호조로 연간 성적도 '턴어라운드'가 유력시 된다. 신일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 30% 이상 감소했다. 올해는 두 부문 모두 지난해보다 30% 이상 성장이 점쳐진다. 1년만의 반전이다. 신일제약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동기(-1305만원)와 견줘 흑자전환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125억→156억원)은 25% 늘었다. 순이익도 3452만원에서 17억원으로 증가했다. 3분기 실적은 누계 수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신일제약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390억→431억원), 영업이익(41억→60억원), 순이익(39억→53억원)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51%, 46.34%, 35.9% 늘었다. 비용 통제 덕분이다. 신일제약은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이 10% 늘었지만 판매비와 관리비는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 결과, 올 3분기 누계 판관비중은 27.38%로 전년동기(28.97%) 대비 1.5%p 넘게 떨어졌다. 매출액은 비타민 B군 종합영양제 '맥스케어알파정'이 이끌었다. 올 3분기만에 지난해 매출(9억7600만원) 2배 수준인 18억6500만원을 달성했다. 맥스케어알파정은 현직 약사인 약쿠르트가 자의적으로 유튜브에 추천하며 유명세를 탔다. 신일제약은 지난해 주춤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각 30% 이상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1.26%로 전년(18.07%)보다 6%p 이상 떨어졌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영업이익과 순이익 부문에서 30% 이상 고성장이 점쳐진다. 1년만에 예년 수준의 복귀다. 영업이익률은 14% 안팎이 전망된다. 신일제약의 실적 반등은 비용통제 등 수치 외에도 직원 동기 부여 등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영업을 총괄하는 홍현기 상무는 성과에 따른 보상과 직원 복지에 철저한 원칙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1층 카페도 손수 디자인해 직원 공간을 마련했다. 창업주 장녀 홍재현 대표 데뷔전 올해는 창업주 홍성호 회장(81) 장녀 홍재현 대표(47)가 경영 전면에 나선 해다. 홍 대표는 올 1월 1일부터 대표이사직을 수행중이다. 홍 대표는 신일제약에만 20년 가까이 근무하며 경영수업을 받았다. 데뷔 첫해 '실적 턴어라운드'는 물론 한국거래소로부터 '우량기업부' 지정 성과도 거뒀다. 거래소는 영업실적, 자기자본 규모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우량기업부, 벤처기업부, 기술성장기업부, 중견기업부 등으로 소속부를 나눈다. 우량기업부는 정기 심사로 △기업규모 △재무 및 건전성 요건을 본다. 신일제약은 해당 조건을 만족했다. 기업규모는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 최근 6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이다. 재무요건은 △자본잠식이 없고 △자기자본이익률(ROE) 최근 3년 평균 5% 이상 또는 당기순이익 최근 3년 평균 30억원 이상 그리고 △매출액 최근 3년 500억원 이상이다. 건전성 요건은 △최근 2년내 상장적격성실질심사대상 결정 또는 최근 2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관련 부과벌점 4점 초과 또는 최근 2년간 최대주주 3회이상 변경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2019-11-28 06:08:25이석준 -
SK케미칼, 하루 한번 붙이는 '치매약' 미국 허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은 붙이는 치매치료 패치 'SID710(성분명 리바스티그민)' 미국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치매치료 패치의 FDA 승인은 SID710이 최초다. SID 710은 2010년 SK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치매치료 패치다. 복약 시간과 횟수를 기억하기 힘들거나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치매 환자들을 위해 하루 한 번 피부에 부착해 약물이 지속적으로 전달되도록 한 패치(PATCH)다. SID710은 알약 형태의 경구용 제품과 효과는 동등하면서도 오심, 구토, 염증 등 부작용이 적고 위와 간에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SID710의 미국 허가는 유럽(2013년), 호주(2016년), 캐나다(2018년) 진출에 이은 성과다. 지금까지 19개국에 진출, 24개 주요 제약사와 판권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는 2014년부터 '원드론패치'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2019-11-27 22:40:19이석준 -
신풍제약, 뇌졸중신약 2상 결과 '글로벌 학술지' 게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풍제약은 개발 중인 뇌졸중치료제 'SP-8203(성분명 오타플리마스타트) 전기 2상 결과가 뇌신경학 분야의 최고권위학술지 중 하나인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게재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뇌졸중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 등 8개 병원 신경과 연구진에 의해 수행됐다. 총 80명 뇌졸중 환자 대상으로 현재의 표준치료 요법인 혈전용해제 tPA와 SP-8203 병용 투여로 연구가 진행됐다. 논문에는 'tPA 표준 치료를 받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환자에서의 SP-8203의 안전성과 유효성(SAFE-TPA 연구)/Safety and Efficacy of Otaplimastat in Patients with Acute Ischemic Stroke Requiring tPA(SAFE-TPA)]' 제목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신풍제약은 전기 2상 이후 현재 168명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전국 14개 대학병원에서 후기 2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57% 환자 모집이 완료됐으며 내년 상반기 완료가 목표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신경학연보 게재는 SP-8203의 뇌졸중치료제 혁신성을 국내외에서 인정 받은 성과"라며 "해외 기술이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말했다.2019-11-27 22:16:4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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