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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개량신약 '덱시드' 동남아시아 진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정'이 미얀마, 캄보디아에서 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덱시드는 상반기 칼베인터네셔널(Kalbe International)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현재 허가 진행중인 필리핀과 베트남도 올해 말과 내년초 사이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덱시드정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 주성분인 치옥트산 주활성 성분만 분리한 제품이다. 효과는 유지하면서 환자 복약편의성과 안전성은 증대시킨 개량신약이다. 2014년 한국서 발매됐다. 한편 부광약품은 치옥타시드와 덱시드를 보유해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시장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덱시드의 지난해 원외처방(UBIST기준)액은 약 150억원이다.2020-01-30 11:27:21이석준 -
앱콘텍, 日 벤처와 바이러스성 감염증 항체약 개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앱콘텍은 일본 벤처기업 AVSS(Anti Viral Screening System)사와 B형간염바이러스(HBV) 및 인유두종바이러스(HPV) 항체 치료제 공동 개발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앱콘텍의 항체 신약 개발 발굴 역량과 AVSS의 바이러스 활성평가 등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AVSS사는 2006년 나가사키대학에서 시작된 벤처기업이다. 오키나와현 우루마시에 있는 오키나와 라이프사이언스 연구센터 내에 바이러스 관련 시설을 갖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손영선 앱콘텍 대표는 "AVSS사는 in vitro 및 in vivo 바이러스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회사로 엡콘텍이 개발한 항바이러스 항체 후보 평가 등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했다. AVSS 고바야시 사장은 "최근 새 바이러스 감염증이 출현하고 있지만 병원체 검사 시약이나 치료약 개발은 어려운 것이 현 상황"이라며 "앱콘텍과 제휴로 감염성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이번 HBV 및 HPV 항체 치료제는 물론 더 많은 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앱콘텍은 살인 진드기를 매개로 전염되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항체 치료제 개발도 일본과 공동으로 진행중이다.2020-01-30 11:02:19이석준 -
삼진제약, 제산제 '겔마' 14포 포장단위 신규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진제약은 자사 일반의약품 제산제 '겔마'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겔마는 구아야줄렌, 디메티콘 성분의 일반의약품이다. 위염·식도염·속쓰림의 증상을 겪을 때 위점막 회복, 위산억제, 가스제거 등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항염작용을 하는 구아야줄렌은 위벽의 염증과 속쓰림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디메티콘은 위벽이 헐었을 때 이를 감싸줌으로써 외부 공격인자로부터 위벽을 보호한다. 기존 제산제와 달리 마그네슘·알루미늄 등 금속염이 들어있지 않아 금속염이 유발하는 변비·설사 등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 겔마의 식물유래 캐모마일 성분은 과거부터 위장질환·천식·습진 등에 사용되어 온 성분이다. 약물에 예민한 사람이나 노약자·임신부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겔마는 기존 4포와 100포, 두 가지 포장단위로 판매 중이었다. 여기에 환자의 치료효과 증진과 편의를 위해 14포 단위의 패키지가 추가 발매됐다. 신규 출시된 14포 단위의 겔마는 위를 형상화 한 디자인에 더해 위점막 회복, 염증개선, 가스제거의 효능·효과를 픽토그램으로 제시해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성재랑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전무이사는 "음주·스트레스로 위 점막 손상을 경험하는 젊은 층부터 위장병이 만성화된 중장년층 환자까지, 겔마를 통해 위장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며 "국내 유일 식물성 캐모마일 성분으로 제산제 시장에서 환자들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0-01-30 10:10:07김진구 -
대웅·종근당, 중동시장 공략...'바이오·항암제' 승부수[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내 빅 5제약사인 대웅제약과 종근당이 인도네시아 헬스케어시장을 중동 진출 거점섹터로 인식하고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대웅제약은 2012년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을 설립하고, 이달 6일 적혈구 생성인자(EPO) 제제 '에포디온'에 대한 인도네시아 할랄(HALAL) 인증을 받았다. 에포디온의 할랄 인증은 동물세포 유래 바이오 의약품 분야 세계 최초 할랄 인증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할랄 인증은 '허락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에만 부여되는 인증 마크다. 할랄 인증 마크가 없어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판매는 가능하지만 의약품의 경우 인증 획득 제품을 우선 처방하도록 되어 있다. 에포디온의 인도네시아 할랑 인증으로 대웅제약은 80조 중동 의약품 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인피온은 이번 할랄 인증을 기점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허가를 준비 중인 상피세포성장인자(EGF), 성장호르몬 제제 케어트로핀(Caretropin) 등 현지 생산 모든 제품에 대해 할랄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종근당도 2015년 9월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사와 합작법인 CKD-OTTO를 설립하고, 중동 시장 석권을 노리고 있다. CKD-OTTO는 2016년 7월 자카르타에서 50km 거리에 위치한 치카랑 산업단지(Cikarang Industrial Estate)에 위치한 항암제 생산 공장으로 2019년 9월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GMP 승인을 획득했다. 지난해 2월에는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구인 울레마협의회(MUI, Majelis Ulama Indonesia)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아 인도네시아 최초 할랄 인증 항암제 공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CKD-OTTO 항암제 공장은 3000만 달러(약 354억원)를 투자해 연면적 12만588㎡, 지상 2층 건물 규모를 자랑한다. EU-GMP 수준의 시설을 갖췄으며 연간 16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다. 종근당 인도네시아 공장은 종근당의 제품 생산기술과 운영시스템을 이전해 시험생산을 완료하고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항암제 젬시타빈과 파클리탁셀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주요 항암제의 품목허가를 추가로 받아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하고 있다.인도네시아 항암제 시장은 2300억원 규모로 연평균 38%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항암제 주사제 시설은 공정난이도가 높아 현지 생산업체 수도 많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2억7000만명에 달하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8조원에서 2023년 약 13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2020-01-30 06:13:44노병철 -
SK 의약품 통합 생산기지 'SK팜테코' 법인 설립 완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가 글로벌 의약품생산(CMO) 사업을 위해 설립을 예고한 'SK팜테코'의 통합법인이 법적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르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것이란 예상이다. SK팜테코는 한국·미국·유럽에 흩어져 있던 3개 CMO 업체의 통합법인이다. 앞서 SK는 지난해 9월 통합법인의 설립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그 시기는 올 1월로 예고했다. 이와 관련 SK팜테코는 이미 지난해 말 통합법인 설립을 위한 법적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된다. SK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법인허가는 이미 지난해 10월경 획득했다. 기존 미국 앰팩의 법인명만 바꾸는 작업으로 손쉽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장기적으로 사용할 사무실을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알아보는 중"이라며 "4~5월에는 이 작업이 완료,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SK는 그간 꾸준히 글로벌 CMO 사업을 위해 영토를 확장해왔다. 2017년 6월 BMS의 아일랜드 공장을 사들이며 유럽 생산기지를 확보했다. 2019년 7월엔 미국 CMO 회사인 앰팩(AMPAC)의 지분을 100% 인수했다. 한국에선 기존에 SK바이오텍이란 회사가 이 사업을 담당해왔다. SK팜테코는 세 회사의 통합법인이다. 통합법인의 초대 CEO는 아슬람 말릭 현 앰팩 CEO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SK는 통합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통합마케팅 실시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생산규모만으로는 이미 100만 리터 규모를 확보, 글로벌 CMO기업인 캠브렉스(Cambrex), 지그프리드(Siegfried)와 대등한 수준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의 CMO부문 통합 매출액은 2017년 1094억원에서 2018년 4873억원, 2019년 6262억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통합법인 설립으로 올해 실적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SK팜테코는 CMO 사업가치를 10조원 수준으로 육성하겠다는 장기계획도 마련한 상태다.2020-01-29 12:10:42김진구 -
수젠텍, 中 휴먼웰과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 추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수젠텍이 중국 10대 헬스케어 업체인 휴먼웰 헬스케어 그룹과 우한 폐렴 진단을 위한 ‘신속 진단키트’ 개발에 나선다. 수젠텍은 중국 우한에 본사를 둔 휴먼웰 헬스케어 그룹(Humanwell Healthcare Group) 진단 전문 계열사인 휴먼웰바이오셀바이오텍(HumanwellBiocell Biotechnology, 이하 바이오셀)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속 진단키트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휴먼웰 헬스케어 그룹은 중국 10대 헬스케어 및 의약품 종합회사로 중국 우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의약품 외에도 의료기기, 혈액제제, 전통 의약품 등을 판매하며 연 매출액은 2.6조원(154억위안)에 달한다. 현재 중국 상하이 증시에서 상장되어 있으며 시가총액은 4조원 규모다. 의약품 및 헬스케어 관련 자회사만 20여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제약사를 인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시장 진출하고 있다. 바이오셀은휴먼웰 그룹의 진단 전문 계열사로 다양한 감염성 질환 진단키트와 잠복폐결핵 진단키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양사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급속히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인후/인두 검체에서 항원 또는 항체검사를 통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수젠텍은 항체와 전처리 시약, 키트 등의 개발을 담당하며 바이오셀은 중국 내 검체 확보를 통한 임상시험과 생산, 판매를 담당한다. 수젠텍 관계자는 “우한 폐렴은 신종 질환으로 현재 전용 진단키트가 없어 중국 보건당국에서는 유전자 분석 등의 방법으로 진단을 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 및 관리 통제가 어려워 진단키트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거의 사스와 같은 감염병이 유행할 당시에도 진단키트나 백신 개발에 필요한 임상 검체의 확보가 어려워 개발이 지연된 경우가 많았다”며 “우한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셀이 임상 검체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타사보다 빨리 우한 폐렴 전용 진단키트 개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20-01-29 12:08:5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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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고지혈증약 '로수젯' 올해 매출 1천억 도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이 고지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의 올해 목표 매출을 1000억원으로 설정했다.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인 로수젯은 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발매한 바 있다. 발매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했다. 출시 4년만인 지난해엔 매출 773억원을 기록,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전체 원외처방의약품 시장에선 7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런 성과를 올린 배경에는 최근 의료계의 고지혈증 치료 트렌드가 있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최근 의료계에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면 낮출수록 좋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에제티미브의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되면서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두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 로수젯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R&D 기술로 로수젯을 단독 개발해 출시한 뒤,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들을 꾸준히 의료진에게 선보인 덕에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으로 해외시장의 문도 두드리고 있다. 미국 MSD와 손잡고 중남미에 진출했다. 멕시코와 아르헨티나에선 올해 중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이 생산을 맡고, MSD가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복합신약의 다국적사 판매 사례로는 코자XQ란 이름으로 수출되는 아모잘탄에 이어 두 번째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로수젯의 성분 중 하나인 에제티미브는 오랜 기간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쓰여온 스타틴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매우 우수한 효능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두 성분의 조합은 매우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에제티미브의 임상적 유용성이 속속 확인되면서 로수젯의 잠재력도 점차 커지고 있다"며 "올해 '1000억원 매출 달성'이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로수젯을 한미약품의 강력하고 확실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020-01-29 11:06:44김진구 -
한화제약, 면역 증강 OTC '에키나포스' 유튜브 광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화제약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 광고가 유튜브를 통해 시작됐다. 광고모델은 예능, 라디오, 가창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연예인 '김영철'씨다. 김영철씨 특유의 발음과 얼굴 표정을 살려 광고 주목도를 높이도록 영상을 기획했다. 한화제약에 따르면, 에키나포스는 스위스 A.Vogel사의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를 주원료로 하는 천연물 일반의약품이다. 다른 화학 성분 의약품(Chemical)에 비해 원료 공급 기준이 까다롭고 높은 수준의 공정을 거쳐서 생산된다. 의료 선진국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는 천연 의약품 선호가 매우 높다. 기존에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어도 약물 상호 작용 염려가 적고 생약으로 위장 장애를 유발하지 않는다. 에키나포스는 코, 입, 목 등 호흡기가 간질간질하고 오한이 느껴져 감기 초기 증상을 보일 때 복용하면 가장 좋다. 초기 감기 증상에도 호흡기 내 상피세포가 감염에 취약한 단계다. 이에 직접적인 항바이러스 작용을 가지고 있는 에키나시아 제제를 복용해주면 좋다. 실제 에키나포스를 총 8일간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 염증 유발인자가 감소했고 항염 인자 비율이 증가했다는 자료가 있다. 최근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중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 바이러스가 횡행함에 따라 에키나시아를 원료로 한 의약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에키나시아 속 알카마이드 성분이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지속적으로 발현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에키나시아 제제를 정제로 공급하는 제품은 한화제약의 '에키나포스'가 유일하다.2020-01-29 09:10:11이석준 -
한국머크 퇴직 대상 영업사원 극단적 선택[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퇴사를 앞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한 영업사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머크의 영업사원인 A씨가 지난주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머크의 제너럴메디신프라이머리케어(GM, General medicine primary care)사업부 매각 과정에서 희망퇴직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rogram) 대상에 포함, 오는 5월 퇴직이 확정된 상태였다. 한편 한국머크는 지난해 GM사업부 매각이 확정된바 있다. 회사는 종양학, 난임, 신경학, 스페셜티케어 등 영역에 역량 강화 차원에서 사업부 매각을 결정했다.2020-01-29 06:17:29어윤호 -
중국법인 보유 제약사들, 우한폐렴 확산 '예의주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중국 현지법인을 운영 중인 국내 제약사들이 우한폐렴 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양약품의 경우 설날 직전 한국에 들어온 중국법인 파견직 전원에게 병의원 진단 지침을 내렸다. 중국발 우한 폐렴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8일 기준 전국 30개 성에서 사망 106명, 확진자는 4515명이라고 발표했다. 하루 전보다 사망자는 26명, 확진자는 1771명 늘어난 수치다. 중국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30일까지인 춘제 연휴를 다음달 2일까지로 연장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사 중 중국법인을 설립한 곳은 한미약품, 일양약품, 대웅제약, GC녹십자 등이다. 이중 한미약품과 일양약품이 중국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파견직 병의원 검진 실시, 자택근무 등 시행 일양약품은 때마침 설 직전 한국에 들어온 중국법인 파견직 근무자 전원에게 병의원 진단 지시를 내렸다. 일양약품 중국 법인은 ETC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지분율 52%), OTC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45.9%) 2곳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양주일양 937억원, 통화일양 319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양약품 중국법인 파견직은 매년 설날을 앞두고 한국에 복귀해 본사와 한해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아직 미팅은 이뤄지지 않았다. 우한폐렴으로 파견직들이 병의원 검진을 받고 본사에 복귀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향후 이들의 중국 복귀 시기도 조율중"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약품도 베이징 소재 중국법인 북경한미에 대해 우한폐렴 대응책을 짜고 있다. 한미약품은 북경한미 한국인 근무자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또 현지 직원(중국인)들의 이동 최소화를 주문했다. 북경한미 1400명 인원 중 한국 근무자는 10명 안쪽으로 파악된다. 회사 관계자는 "우한폐렴을 예의주시고 있고 북경한미도 이에 맞춰 재택근무 등 매뉴얼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경한미는 1996년 한미약품이 출자해 설립한 업체다. 한미약품이 73.7%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282억원이다. 이외도 중국법인을 둔 대웅제약, GC녹십자 등도 우한폐렴 사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대응책은 상황에 따라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우한폐렴 확산 직전 한국에 들어온 중국법인 근무자들은 현재 한국에서 이메일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상황을 보면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0-01-29 06:13:08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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