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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 "내년부터 신약효과 기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후 첫 경영성적표로 600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신약 발매 1년 시점 이후 의약품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실적개선이 가능하리란 전망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57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384억원보다 손실 규모가 50.6% 커졌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억원으로 전년동기 65억원보다 68.3% 감소했다. SK바이오팜의 2분기 매출은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판매와 유럽 파트너사인 아벨에 유럽의약품청(EMA) 판매승인 전 제품공급분 등으로 구성된다. SK바이오팜은 지난 5월부터 독자 기술로 개발해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세노바메이트'의 현지 판매에 나섰다. 다만 발매 초기인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 환자들의 의료기관 직접방문이 크게 줄면서 신약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일회성 기술료수익이 제외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일부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SK바이오팜은 작년 2분기 미국 재즈파마슈티컬즈에 기술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수노시'(성분명 솔리암페톨)의 FDA 허가 관련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 유입으로 매출 규모가 큰 폭으로 뛰었다. 올해 1분기에는 아벨로부터 '엑스코프리'의 EMA 허가 관련 마일스톤을 수령한 바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마일스톤 등 일회성 수익이 아닌, 의약품 판매에 따른 실질적인 매출발생이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이날 컨퍼런스콜 발표에 따르면 '엑스코프리'는 지난 5월 11일(현지시각) 미국 발매 이후 한 달 만에 처방건수 1000건을 돌파했다. 최근 10년간 출시된 뇌전증 신약의 출시시점 처방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는 "뇌전증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 영업인력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 중이다. 디지털 기반 플랫폼 등 비대면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처방수와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내년에는 '수노시'와 '엑스코프리' 2종의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실적개선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SK바이오팜의 '수노시'는 지난 2분기 매출 86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약 4.5배 상승했다. 지난 5월 독일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시장 판매도 본격화하고 있다. 조 대표는 "올해는 '엑스코프리'의 보험 계약체결을 확대하고, 처방건수를 늘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수노시'와 마찬가지로 발매 1년이 지나야 본격적인 매출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내년에는 장기적인 매출과 손익 전망에 대한 가이던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2020-08-14 10:17:50안경진 -
삼일제약, KLPGA 후원선수 광복절 기념모자 제작[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8.15 기념모자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모자는 삼일제약이 후원하는 KLPGA 선수들에게 지원한다. 박결, 안소현, 허다빈 프로가 주인공이다. 이번주 개최되는 '2020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에 착용하고 참가할 예정이다. 모자는 흰 바탕에 태극무늬를 그려 넣어 태극기를 연상케 했다. '대한민국만세' 자음을 딴 'ㄷ ㅎ ㅁ ㄱ ㅁ ㅅ'을 새겨 해방을 맞이한 선조들의 기쁨과 뜨거운 함성을 기억하며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일제약은 해방 직후 "삼일 운동 정신을 이어받고, 질병으로부터 겨레를 지키며 이 땅을 밝힌다"는 창립 이념으로 설립됐다.2020-08-14 09:39:14이석준 -
'주력 자회사 호조' 휴온스글로벌, 첫 5000억 가시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글로벌(그룹 지주사)이 호실적을 냈다. 주력 자회사 휴온스, 휴메딕스의 선전 때문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올 반기만 2428억원을 달성했다. 창립 첫 5000억원 돌파도 가시권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연결로 휴온스, 휴메딕스 등 9개 회사를 잡고 있다. 반기보고서를 보면, 휴온스글로벌 반기 매출액은 2428억원으로 전년동기(2096억원) 대비 15.84%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322억→407억원), 순이익(283억→342억원)도 각각 26.4%, 20.85% 늘었다. 미래 성장을 위해 추진해온 보톡스, 건강기능식품, K-방역용품,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사업이 고른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신설 자회사 '휴온스USA'의 경우 워싱턴 주정부에 코로나19 관련 방역용품을 신속하게 공급하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주력 자회사인 휴온스과 휴메딕스도 선전했다. 휴온스는 올 반기 매출액(1693억→1982억원), 영업이익(208억→246억원), 순이익(172억→202억원) 모두 전년동기대비 18% 안팎으로 증가했다.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 신사업이 적중했다. 국내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가 매출 신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해 증설한 점안제 생산라인도 수탁사업부문 확대에 기여했다. 휴메딕스도 같은 기간 매출액이 349억원에서 411억원으로 17.77% 증가했다. 에스테틱 사업 부문에서 보톡스 '리즈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에스테틱 의료장비 '더마샤인 시리즈' 등이 시너지를 냈다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휴온스글로벌은 R&D 및 사업 제휴, 신규 사업 확대 등 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다각적 모멘텀 확충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2020-08-14 09:09:13이석준 -
풍림무약,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동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풍림무약(대표 이정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장마 속에서도 땀 흘리며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취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풍림무약은 한국파비스제약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를 위해 이정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모여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동작과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찍어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는 대한약품공업주식회사를 지목했다. 이정석 풍림무약 대표이사는 “한 여름 무더위를 지나서 현재까지 계속되는 장마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땀 흘리며 불철주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의료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풍림무약도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림무약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본사와 제약영업부,그리고 서울대 내에 위치한 R&D센터의 경우 단축근무 및 재택근무를 병행하고 있다. 전사적으로는 임직원들에게 마스크 공급 및 마스크 구입 비용 지원,손 세정제 비치,체온 측정 의무화,예방 수칙 안내 포스터 부착 등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2020-08-14 09:00:19노병철 -
SK바이오팜, 2Q 영업손실 578억…적자폭 확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SK바이오팜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57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384억원에서 손실 규모가 50.6% 확대된 수치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65억원에서 21억원으로 68.3%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426억원에서 596억원으로 39.86% 증가했다. 다만 SK바이오팜은 지난 5월 미국에서 출시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며 향후 매출 향상을 기대했다. 엑스코프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최근 10년간 미국에 출시된 뇌전증 신약의 출시초기 처방 실적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 재즈파마슈티컬스에 기술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수노시(성분명 솔리암페톨)'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수노시 2분기 매출은약 100억원(860만 달러)으로 전분기보다 4.5배 상승했다. 5월 독일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유럽 시장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SK바이오팜은 "미국에서 신약을 출시할 경우 약제 보험 등재를 위해 보험사와의 계약체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R&D 강화와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중추신경계(CNS) 분야 파이프라인 투자 확대 및 신약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20-08-14 08:55:02정새임 -
'코로나 수혜' 씨젠, 2Q 영업익 1690억...전년비 37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로나19 진단시약·진단키트 생산업체인 씨젠이 역대 최대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 씨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690억원으로, 전년동기(46억원) 대비 3574%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2748억원, 당기순이익은 1316억원이었다. 상반기 누계 실적은 매출 3566억원, 영업이익 2087억원, 당기순이익 1653억원 등이다. 상반기 실적만으로 지난해 연간실적 대비 3배 이상을 달성했다는 것이 씨젠 측의 설명이다. 씨젠은 지난한해 매출 1220억원, 영업이익 224억원, 당기순이익 267억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 씨젠이 역대 최대규모의 실적을 낸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진단키트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씨젠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제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며 "매출액이 증가할수록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지속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도 커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1분기에 기록했던 최대 실적 기록을 한 번 더 갱신했다"며 "이번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직전분기 대비 2~3배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선 "통상적으로 3분기는 비수기였지만 올해 추세는 그렇지 않다"며 "4분기는 독감 등의 호흡기 질환이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최대한 보수적으로 예측하더라도 연 매출은 상반기 매출의 2배 이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젠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부터 진단시약인 'AllplexTM 2019-nCoV Assay'를 개발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현재 씨젠은 국내를 포함해 약 70여 개국에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2020-08-13 16:32:07김진구 -
일동제약 2Q 영업익 72억원…전년동기 대비 11%↓[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72억원으로 전년동기 81억원보다 11.2% 줄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73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0.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0억원으로 0.5% 늘었다.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보다 63.2% 감소했고, 매출액은 2758억원으로 3.9% 증가했다.2020-08-13 12:02:47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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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첫 5000억 돌파 눈앞…전 사업부 호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이 창립 첫 연간 매출액 5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수출 등 전 사업부 호조로 올 반기에만 2694억원 매출을 합작했다. 단순 계산시 5400억원 정도가 점쳐진다. 13일 동국제약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연결 기준 매출액은 2694억원으로 전년동기(2312억원) 대비 1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295억→376억원)과 순이익(261억→312억원)도 각각 27.5%, 19.6% 늘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동국제약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부문 모두 창립 최대치가 기대된다. 동국제약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부문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올해는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 700억원, 순이익 600억원 첫 돌파가 점쳐진다. 이 경우 6년 연속 3개 부문 최대 실적 달성이다. 전사업부 고른 성장…수출 두각 동국제약의 호실적은 전사업부 고른 성장 때문이다. 동국제약은 OTC, ETC, 헬스케어, 해외, 동국생명과학(자회사) 등의 사업부를 가동하고 있다. 이중 수출 부문 성장이 두드러졌다. 반기 매출액은 294억원으로 전년동기(268억원) 대비 9.7%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글리코펩티드(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해 항균작용을 나타내는 약물) 계열 항생제 '테이코플라닌' 원료 및 완제 의약품 매출이 늘었다. 또한 코로나19 세계적 팩데믹 상황에서 코로나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필수적 의약품 '포폴주사'의 긴급 의약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유럽, 싱가포르 등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OTC 부문은 먹는 탈모약 '판시딜' 매출 증가와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Q', 먹는 치질약 '치센',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등이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ETC 부문은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탄젯'과 '피타론에프' 등 만성질환과 관련된 내과 영역 의약품이 성장을 주도했다. 헬스케어 부문은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 신제품(시즌5) 출시, 홈쇼핑 매출 증대, 꾸준한 유통채널 확대 전략 등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동영제', 구강건강케어 브랜드 '덴트릭스' 등 빅브랜드 육성과 국내외 온라인 마케팅 강화 전략 등이 성장의 또 다른 축을 이루고 있다.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은 주력제품 '파미레이', '유니레이' 등 조영제와 이동형 CT,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진단장비 등 신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동국제약은 OTC, ETC, 헬스케어 등 분야가 동반 성장을 거두고 있다. 한 분야에 치중하지 않아 코로나19 등 외부 변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 구조다. 실적을 예측할 수 있는 회사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2020-08-13 10:08:24이석준 -
이연제약, 유전자치료제 사업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은 네오진팜과 'Anti-F1' 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Anti-F1'은 간 섬유화 및 간경변증을 예방 및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양사는 Anti-F1의 비임상·임상 시료 생산 및 공정 개발을 비롯해 임상 허가 신청(IND filing)을 추진한다. 이르면 2021년 하반기 임상 허가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상이 완료되면 이연제약 충주공장에서 원료 및 완제품 생산이 이뤄진다. 양사는 향후 공동개발 범위를 폐 섬유화, 신장 섬유화 등의 섬유증 관련 질환으로도 확장하게 된다. 네오진팜은 2019년 설립된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 기업다.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가 서울대병원 심혈관연구단의 다수 특허 유전자를 치료제로 상용화하기 위해 설립했다. 네오진팜은 서울대병원 김효수·이은주 교수 연구팀이 발견한 간경변증의 기전(간 손상 시 간-성상세포에서 TIF1γ 유전자가 감소하면서 간세포 사멸과 동시에 섬유화가 악화됨)을 바탕으로 'Anti-F1'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최근 해외 저명 학술지(J.Experimental Medicine(IF11.74)에 게재됐다.2020-08-13 08:58:41이석준 -
MSD 분할 기업 오가논, 광화문에 사옥 마련[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MSD의 분할 신설 기업인 한국오가논의 새 사옥이 광화문에 마련된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오가논은 서울 종로구 중학동 더케이트윈타워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위워크 광화문점'에 입주하기로 결정했다. 입주 시기는 내년 2월이다. 위워크 광화문점은 현재 한국MSD가 위치한 서울스퀘어와 근거리에 있는데다 안전 및 보안 기준에 부합하고 충분한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적의 장소로 꼽혔다. 또 지역 간 이동이 어려워 다른 지역에서 업무나 회의를 진행해야 할 경우 다른 위워크 지점(해외 포함)에서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오가논은 위워크 광화문점 내 약 771㎡ 공간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MSD는 지난 2월 오가논 사업분할(spin-off)계획을 공식화하며 분할 작업에 착수했다. 오가논은 여성건강·특허만료약·바이오시밀러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신설 법인이다. 품목별로는 ▲'렌플렉시스'와 '브렌시스', '온트루잔트' 등 MSD본사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통해 유통 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 ▲에토노게스트렐 임플란트인 '넥스플라논' 프랜차이즈, 피임약, 출산용 제품 등 여성건강사업부 제품 ▲고지혈증 치료제 '제티아', '바이토린', 호흡기질환 치료제 '싱귤레어'를 비롯해 특허만료 의약품 90여종이 오가논으로 넘어간다. 한국에서는 그간 대외협력부를 이끌었던 김소은 전무가 지난 7월부터 Transition Leader로서 오가논 출범 작업을 총괄한다. 오는 10월 한국오가논 사장 발표, 11월 임직원 발표가 예정됐다. 분할 완료 시기는 내년 2월(미국 본사 6월)이다.2020-08-13 06:15:03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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