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메톡 균주 싸움…"ITC 연기돼도 대웅에 유리"[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보툴리눔 톡신 균주를 두고 벌어지는 두 제약사의 치열한 싸움은 올해 일단락될 수 있을까?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오는 16일 메디톡스-엘러간과 대웅제약-에볼루스의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당초 11월 6일에서 두 차례 연기된 최종판결일이기에 업계에 전운이 감돈다. 코로나19 등 여러 이유로 해를 넘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해가 지나면 바이든 정부로 넘어가게 된다. 조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예정일은 내년 1월 20일이다. 대웅제약은 자신만만한 모습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최근 데일리팜과의 만남에서 "이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혹시 미뤄지더라도 자사에 불리한 점은 없다고 본다"라며 "바이든 행정부는 다자무역주의를 취하고 있으며, 독점을 선호하는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물론 ITC 최종 판결이 난다 해서 양사의 소송이 완전히 끝나는 것은 아니다. 어느 쪽이 승소하건 다른 쪽의 항소가 예견되기 때문이다. ITC 소송에서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 균주(홀A 하이퍼) 및 제조공정 기술을 훔쳐가 영업비밀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대웅제약은 미국에서 홀A 하이퍼 균주를 구매하며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영업비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ITC는 대웅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예비 결정을 내린 상태다. 현재까지 흐름이 대웅제약에 유리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전 대표는 "위원들이 상식적인 판단을 한다면 당연히 대웅제약이 승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 대표는 "여러 로펌들이 반박문과 위원회 질의 등 ITC 문서를 검토하면서 보툴리눔 톡신 균주가 영업비밀이라는 의견에 '말도 안된다(ridiculous)'고 입을 모았다. 세계적인 영업비밀 전문가 밀그림 교수는 '경쟁우위성'과 비밀성'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영업비밀이 될 수 없는데 말도 안 된다며 소견서를 써주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설령 이번 최종판결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문제없다. 항소 시 ITC가 아닌 연방항소법원으로 사건이 넘어가는데, 법리논쟁에서는 대웅이 훨씬 유리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만약 이번 결정에서 대웅 패소가 확정되면 대웅제약 '나보타'에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이에 대해서도 대웅제약은 큰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전 대표는 "연방항소법원은 빠른 결정이 내려지기 때문에 법원에서 판결이 뒤집어질 때까지의 기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 외에 다양한 대안도 있다. 이미 구매한 균주가 있으므로 기존 균주와의 효능의 동등성을 입증하면 허가 변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도 꾸준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TC 소송으로 소요된 수백억원에 달하는 소송비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보통 증거개시절차에서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데 이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향후 소송은 이미 수집한 증거에서 사실관계를 판단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 대표는 "오랜 소송에 내부적으로 지치는 것이 힘들지 비용은 문제가 안 된다. 승소에 대해서도 확신이 있다"면서 "동시에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협상의 여지는 없다. 끝까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20-12-01 12:23:59정새임 -
셀트리온, '3천억' 다케다 아태 18개 제품 인수 완료[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셀트리온은 다국적 제약사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AP) 지역 제품군에 대한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다케다와 아태 지역 프라이머리케어(Primary Care) 사업부에서 판매하는 의약품 18종에 대한 권리를 총 2억7830만달러(약 3074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싱가포르에 신설한 자회사 '셀트리온APAC'을 통해 인수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인수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셀트리온APAC은 한국과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18개 제품의 권리를 직간접적으로 행사하게 된다.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와 '액토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 등 전문의약품 외에도 감기약 '화이투벤',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과 같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일반의약품도 다수 포함된다. 셀트리온은 '네시나'와 '이달비'가 각각 2026년, 2027년경까지 물질 특허로 보호돼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시장 판매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체 보유중인 판매망을 활용하고, 국내 시장 판매는 셀트리온제약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당분간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다케다와 생산 및 공급 계약을 맺고 기존 다케다 제조소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일부 제품은 셀트리온제약의 cGMP급 생산시설로 전환해 국내외에 판매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에 강점을 지닌 바이오의약품 외에 케미컬의약품 부문을 강화하고, 글로벌 종합 제약·바이오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개발(R&D) 역량과 새롭게 확보한 물질 특허를 기반으로 서방성 제형과 복합제 등의 개량신약.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본격화하고 당뇨·고혈압 제품군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설 자회사 셀트리온APAC에 대해서는 향후 위탁개발생산(CDMO)과 임상시험수탁(CRO) 사업을 필두로 아태 지역 바이오의약품의 저온 유통망(Cold Chain) 구축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공략하기 위한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아태지역 제약바이오 시장의 연구개발과 위탁개발생산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글로벌 종합 제약바이오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0-12-01 09:30:27안경진 -
원료기업 MFC, 고려대의대에 마스크 1만장 전달[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MFC는 지난달 26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에 의학발전기금 1000만원과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MFC 황성관 대표이사, 박장하 기술연구소장을 비롯해 윤영욱 의과대학장, 김현수 학생부학장, 황종익 연구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MFC는 고지혈증 치료제에 들어가는 핵심 중간체 생산공정 기술을 보유한 원료의약품(API) 전문 기업이다. 이번 의학발전기금은 의과대학 학생연구회 활성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마스크 1만장은 현재 임상실습과 시험을 위해 등교하는 의대생들과 대학원생, 연구원 등 의과대학 구성원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전달식에서 황성관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사업의 이윤을 떠나서 좋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마스크를 제작하게 됐고, 의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발전기금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대의대의 눈부신 성장을 위한 응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고대의대는 국내 유일 복수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했으며, 전공의 연구를 위한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전문의 연구를 위한 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의사과학자 양성 황금 라인업을 구축한 유일한 의과대학"이라며 "쾌척해주신 발전기금을 통해 미래의학을 이끄는 의사과학자를 키워내는 데 더욱 집중하겠으며, 마스크도 의과대학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2020-12-01 09:25:59정새임 -
경동제약, 저가형 탈모치료제 '알로스칸'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경동제약(대표 류기성)은 1일 남성형 탈모치료제 '알로스칸정'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알로스칸은 프로페시아로 알려진 피나스테리드 1mg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이다. 경동제약은 환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가 전략으로 출시했다. 현재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DUR 점검 대상 비급여 의약품 품목 리스트에 의하면 피나스테리드 1mg 동일 성분 제품은 95개에 달한다. 피나스테리드 1mg 의약품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하며, 현재 제약사의 가격정책에 따라 다양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경동제약은 "남성형 탈모치료제는 효과 유지를 위해서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약물인 만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라며 "알로스칸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대표적인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알로스칸은 1mgx30정, 1개월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1일 1회, 1회 1정을 식사와 관계없이 섭취하면 된다.2020-12-01 09:19:37정새임 -
국제약품, 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체온계 7만개 기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안재만)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1회용 체온계 '메디스킨센서' 7만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이사, 안재만 대표이사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지사회장, 홍두화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지사는 이번에 기부된 1회용 체온계를 적십자 회비모금 캠페인, CPR 등 안전교육, 봉사활동 참여자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국제약품은 지난 3월 대구지역 코로나19 대응에 마스크 3만장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 받았다.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이사는 "기부는 어려울 때 하는 게 더 값지다고 생각해왔고, 사회공헌은 국제약품의 기업문화"라면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고민하며 100년 역사를 자랑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가치를 디자인해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국제약품의 경영슬로건은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자'는 적십자의 정신과도 부합된다"고 말하며 "오늘의 이 자리는 많은 것들이 위축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2020-12-01 09:15:27정새임 -
최영선 신풍제약 이사, 제12회 베스트PR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최영선 신풍제약 이사가 지난 3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출입기자단이 수여하는 '제12회 베스트PR상'을 수상했다. 최 이사는 효과적인 홍보전략으로 신풍제약과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인 것은 물론이고 홍보인들의 화합과 전문 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 이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맡은바 소임과 역량 발휘에 최선을 다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과 전문언론 발전에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선 이사는 한양대 대학원 출신으로 1990년 신풍제약에 입사, 30년간 신풍제약에서 홍보업무를 맡아 온 정통 제약바이오홍보맨으로 제9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홍보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바 있다.2020-12-01 06:00:46노병철 -
한숨 돌린 신라젠…한국거래소 '개선기간 부여' 결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신라젠이 한국거래소로부터 '개선기간 부여' 결정을 받았다.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던 신라젠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30일 오후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고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했다. 회의의 결과는 개선기간 부여였다. 기간은 1년이다. 거래소는 ▲영업의 지속성 ▲재무건전성 ▲경영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신라젠은 1년 안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기심위는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상폐여부를 다시 심의한다. 단, 주식거래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불가능하다. 신라젠은 지난 7월 10일 한국거래소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엔 2차 경영개선계획서를 냈다. 계획서에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한 경영진 교체,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 후보물질 펙사벡의 상업적 가치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신라젠은 지난 9월 임시주총을 통해 기술수출 전문가인 주상은 부사장을 대표로 선임한 상태다. 신라젠은 지난 2016년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간암치료제 후보물질인 '펙사벡'의 미국임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한때 15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10조원으로 불어나며 코스닥 시장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임상3상 중단 권고를 받으면서 상황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기업가치가 급락했고, 주가는 1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시총은 1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여기에 더해 문은상 전 신라젠 대표 등 전직 경영진이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지난 5월 4일 장 마감 후 거래가 정지됐고, 6월 19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 뒤 현재까지 거래정지가 이어지는 상태다. 서울남부지검은 5월 말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문은상 신라젠 전 대표이사 등 5명을 구속 기소했다. 문 전 대표를 비롯한 전현직 경영진은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등 횡령·배임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항암 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 실패를 사전에 알고 보유 중인 주식을 미리 매도해 부당한 시세 차익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2020-11-30 18:34:45김진구 -
GSK 한국법인 신임 사장에 롭 켐프턴 취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GSK는 내달 1일부로 GSK 한국법인 사장에 롭 캠프턴(Rob Kempton)을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롭 캠프턴 신임 사장은 미국, 영국, 아시아 등지에서 20년 이상의 제약 경력을 가진 헬스케어 전문가다. 지난 2013년 GSK에 입사해 HIV 전문기업인 비브헬스케어(ViiV Healthcare) 미국 내 영업관리 총괄을 거쳐 돌루테그라비르 부문의 미국 내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그는 필드 영업(field sales) 부사장으로 미국에서 단일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3제 복합제 트렐리지의 출시를 주도했으며, 최근에는 GSK의 후속 파이프라인의 해외 영업 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롭 캠프턴 신임 사장은 "지금까지의 기반을 바탕으로 GSK 한국법인이 국내 선도적인 제약 및 백신회사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환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유능한 임직원들과 함께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GSK 한국법인을 이끌어왔던 줄리엔 샘슨(Julien Samson) 사장은 GSK 본사의 글로벌 백신 영업 부사장 및 영업 전략 부문 총괄로 임명됐다.2020-11-30 09:25:03정새임 -
태전그룹, 오너 3세 오영석 회장 공식 취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태전그룹 오너 3세 오영석(53) 태전약품판매 대표이사 부회장이 태전그룹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태전그룹(태전약품판매·티제이팜·TJHC·오엔케이·AOK)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오영석 부회장의 회장 취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영석 신임 회장은 선대 회장인 오철환 회장의 장손이자 2세 오수웅 회장의 장남이다. 이번 세대교체로 오수웅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된다. 오수웅 회장의 삼남 오경석 티제이팜 대표이사는 태전그룹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오성덕 태전약품판매 사장은 티제이팜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오영석 신임 회장은 지난 2007년 태전약품판매 대표이사로 취임, 태전약품의 도매유통 비즈니스 계승 발전과 신사업 모델 혁신을 주도했다. 1968년생인 오 회장은 군산제일고, 중앙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경영정보대학원 석사 학위를 수여 받고,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태전약품판매 관리약사·마케팅팀장을 시작으로 기획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오 회장은 앞서 태전약품 대표이사 취임 후 태전약품을 비롯한 그룹사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태전그룹은 의약품 유통사로서 규모의 경제 실현과 물류의 장치 및 서비스 선진화, 자체 PB(Private Brand) 상품 발굴·공급 등 유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07년 태전약품판매는 처음으로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였고, 당시 약 2500억 원 수준이던 그룹 매출 규모는 2020년 현재 1조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오영석 신임 회장은 지난 28일 열린 취임식에서 "100여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나오는 태전그룹이 또 다른 100년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도록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개선, 능동적·창의적인 기업문화 육성 등을 통해 단순한 의약품 유통기업이 아닌 토털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진화를 가속할 것"이라며 "태전의 성공은 약국의 성공을 전제로 하며, 약국의 성공을 이끄는 단골고객 확보와 케어, 소통의 가치를 4차 산업혁명의 모든 기술을 활용해 실현하고, 약국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약사님들과 같이 그려보고 싶다"고 강조했다.2020-11-30 09:01:51정새임 -
제일헬스, 먹는 치질치료제 '제일 치오스민'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치질 통증과 정맥류 치료에 효과적인 경구용 일반의약품 '제일 치오스민 정'을 신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치질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좌식 문화와 식습관, 변비 등 다양한 생활습관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근본적인 병인은 정맥류로 파악된다. 제일 치오스민의 주성분인 '디오스민'은 감귤류에서 추출한 '헤스페리딘' 성분의 구조를 변형시킨 것이다. 치질이나 정맥류 등 다양한 혈관 질환 치료에 쓰이며 약해진 혈관벽의 긴장도를 증가시키며, 염증 반응을 억제해 통증이나 붓기를 감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제일 치오스민 정은 디오스민 성분을 기존 치질 치료제보다 두 배 높은 600m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서은표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PM은 "치질은 위생의 문제가 아닌 혈관의 문제이므로 치질치료는 물론 정맥관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제일 치오스민'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2020-11-30 09:00:40정새임
오늘의 TOP 10
- 1K-신약 리더 55세·남성·약학 박사…유학파·약사 출신 급증
- 2혁신형 제약 인증 개편…"8월 접수·12월 최종 명단 발표"
- 3약가제도가 바꿀 특허전략…우판권 획득해도 수익성 '덫'
- 4국전약품, 사명 '국전' 변경…제약 기반 반도체 확장 본격화
- 5시범사업 앞둔 신속등재...대상·계약조건 등 구체화 채비
- 6창고·공장 약국 간판 사라질까…복지부, 약사법 수정 수용
- 7궤양성대장염 신약 '벨시피티' 안·유 심사 완료…허가 근접
- 8고유가 피해지원금 오늘부터 사용…약국 반짝 효과 있을까
- 9골밀도→골절 예방 전환…시밀러로 접근성 확대
- 10"바비스모PFS 등장, 망막질환 치료 지속성·효율성 전환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