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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부당청구, 10명 중 3명은 유령환자"의료기관이 부당청구한 내원환자 10명 중 3명이 유령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박상은 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료기관 종별 허위부당금액을 조사한 결과 실제 진료행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급여를 허위청구한 경우가 부당청구액 대비 평균 28.2%에 달했다. 박 의원은 “환자 10명분에 대해 부당청구가 발생했다면 그중 3명은 유령환자”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당청구액 중 허위청구 비율은 의원급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평균 35.7%에 달했다”며 “지난해의 경우에는 광주 광산구의 모 종합병원에서 1억 2천만원을 허위청구한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허위청구는 과다청구 등 다른 부당청구 유형들과 달리 범죄적인 수준의 행위”라면서, “최근 들어 부당청구액 중 허위청구액 비율이 다시 높아지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2010-10-19 08:14:12최은택 -
"소화기계약 약방의 감초"…감기환자 60%에 처방감기 처방전 10건 중 6건 이상에 소화기계약이 처방된 것으로 드러났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동네의원이 대형병원과 비교해 약 두배 가량 처방률이 높았다. 약방의 감초처럼 소화기계약을 사용한 셈이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현희 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소화기관용약 처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처방건수 3억7천여건 중 53.87%인 2억여건에 소화기관용약이 포함돼 있었다. 종별로는 의원이 55.16%로 상급종합병원 30.04%보다 약 두 배 가량 높았다. 종합병원은 46.63%, 병원은 54.97%였다. 감기 처방전에는 처방률이 더 높았다. 전체 평균은 60.84%로 10건 중 6건 이상에서 소화기계약이 처방됐다. 종별로는 의원이 61.29%로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 55.67%, 병원 53.58%, 상급종합병원 46.8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문표시과목 중에는 이비인후과가 3252만건, 내과가 3058만건, 소아청소년과가 2914만 건으로 수위를 기록했다. 반면 처방건수 대비 소화기계약 처방률은 정형외과 79.46%, 재활의학과 74.54%, 산업의학과 73.77%, 외과 65.18% 등으로 이비인후과 62.91%, 소아청소년과 56.01%, 내과 47.08%보다 더 높았다. 이와 함께 원외처방전당 약품목수가 3품목인 경우는 60.3%, 4품목은 70.5%, 5품목은 73.7%, 6품목이상은 81%에 소화기계약이 포함돼 있었다. 1품목에는 2.2%, 2품목에는 18.4%가 처방됐다. 전 의원은 “불필요한 소화기계용약 처방은 약품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소화기계용약 처방률을 평가해 관행적으로 불필요한 의약품 처방을 줄이기 위한 연구와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2010-10-19 06:45:17최은택 -
"의료기기 실거래가 나몰라라…불공정거래 우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정보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의약품 유통 현지조사에서 의료기기에 대해 유통거래가 제대로 조사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4~5월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병원 4곳과 도매 6곳에서 최소 3~15%의 리베이트 거래를 확인해 발표했지만 의료기기는 빠져있었다. 의료기기는 치료재료대와 특수장비, 진단용방사선장치 등으로 나뉘어 관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통거래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쌍벌제 도입 등 정부가 나서 의약품과 의료기기 리베이트를 단속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관할 업무가 아니라고 손을 놓고 있다"면서 "강제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도구군과 함게 특수장비 및 진단용 방사선장치 등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2010-10-18 20:56:4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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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국제심포지엄 행사비 공단의 4배"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제 심표지엄 행사소요비용과 관련해 과다지출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은 심평원이 지난 5월 25일 개최한 창립 1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과 관련해 1억7600만원을 소요, 공단에 비해 4배 가량 더 써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단의 경우 유사행사에 4600만원을 지출했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낭비성 전시행사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소비성 행사에서 벗어나 예산 절감을 통해 효율적 집행이 요구된다"고 밝혔다.2010-10-18 20:51:1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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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분업재평가 공감…자체연구 지시하겠다"정형근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의약분업 재평가 연구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건강보험연구원에 자체 연구를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18일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이애주 한나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먼저 “의약분업 재검토는 중요한 과제로 직무범위를 넘어선다”면서도 “복지부에 건의해 재검토하고 분석,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건강보험공단 차원의 재평가 필요성을 이 의원이 계속 채근하자 “나름대로 검토 필요하다고 본다. 연구원에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의약분업 시행 10년이 지났다. 불편한 점이 많다. (나는) 초기부터 반대했던 사람”이라면서 “서둘러서 진행하다보니 국민들 부담이 큰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건강보험공단이 분업 10년을 재평가해 의약사가 아닌 국민들이 주인이 되도록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2010-10-18 19:13:32최은택 -
"왜곡된 병원회계 자료 수가협상 활용 안돼"최영희 민주당 의원은 18일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왜곡된 병원회계 자료를 기본으로 삼아 수가협상에 활용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또 약제비 모니터링 결과를 원칙적으로 협상결과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정형근 이사장은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2010-10-18 18:58:2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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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봉 의원 "약국 조제행위료 삭감 액션 취할 때"이해봉 한나라당 의원이 약국 조제행위료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18일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약국 행위료는 2조6천억, 10년간 누적액은 18조원에 달한다”면서 “(건강보험 재정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행위항목을 봐도 의약품관리료와 약국관리료의 구분이 모호하다. 이제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액션이 필요하다”며, 약국 행위료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보험 재정이 적자가 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받아 힘으로 밀어야 된다. 약국도 살리면서 보험자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일자에 따라 차등화 돼 있는 조제료나 의약품관리료도 정액제로 얼마든지 개선이 가능하다. 이렇게 가니까 약값보다 조제료가 더 비싼 경우가 생긴다”면서 “(이 문제는) MB정부의 100대 과제 중 하나인 만큼 행동에 옮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형근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이에 대해 “약국 행위료 개편을 위해 지불방식 연구용역을 발주해 놓은 상태”라며 “12월말경 보고서가 나오면 개선안을 도출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2010-10-18 18:17:49최은택 -
정형근 "사용량-약가연동제 인하폭 개선하겠다"정형근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사용량-약가연동제 약가인하 상한선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18일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예상사용량이 500% 증가했는데 약가를 6.5%만 인하하는 것은 불합리하지 않느냐면서 조정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원희목 한나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상사용량을 엄밀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다는 원 의원은 주문에 대해서도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2010-10-18 17:58:0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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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2번 야간대학원 진학 휴직자에 봉급주나"건강보험공단이 보건대학원 진학을 위해 휴직한 직원들에게도 봉급을 그대로 지급한 문제가 지적됐다. 이애주 의원은 18일 공단 국정감사에서 "1년 단위 진학은 학위가 나오지 않는 것일텐데 이런 것에도 월급을 주는 것이냐"면서 "보건대학원의 경우 1주일에 이틀 야간으로 가는 것인데도 출근은 안하고 월급은 나가는 경우가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정 이사장은 "각 부처에서 외국 유학과정이 있는데 그런 경우도 봉급은 나간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러나 외국의 경우는 영어라도 있지 않냐"고 반문한 뒤 "대학원 정책과정은 나도 들어봤는데 이 것으로 휴직하면서 봉급을 받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 이사장은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다"면서 숙고하겠다고 밝혔다.2010-10-18 16:31:4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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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량 약가연동제 표류…공단, 제약사 설립 필요"건강보험공단이 표준역할을 할 제약사 설립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은 18일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를 통해 우리나라 의약품 사용량 약가연동제가 부실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해 공단의 역할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사용량 약가연동제를 보니 좋은 제도이지만 인하 폭이 적정치 못하다"면서 "사용량이 3223%까지 증가했지만 약가 인하율은 9%에 불과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인하율이 10% 미만으로 제한적으로 책정돼 제도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많이 사용하는 약을 대폭 인하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산식상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상대적 리베이트를 줄이기 위해 여러 제도를 만들고 있지만 공단에서도 이러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윤 의원은 "표준병원으로 일산병원을 만들고 요양병원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표준제약사 설립도 검토해야 한다"고 대안으로 제안했다. 보험자가 나서서 표준제약사를 설립해 신약과 제네릭 개발 등을 선도해 민간 제약사의 정책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정형근 이사장은 "제약사 설립은 어려운 문제이니만큼 유념해서 신중히 검토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2010-10-18 16:25:0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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