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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단식 종료…"최후까지 최선 다해 싸울 것"진주의료원 휴·폐업 결정 철회를 촉구하며 7일째 단식 농성을 벌여온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이 10일 오후 단식을 해제했다. 오는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될 이른바 공공의료기관 폐쇄 제한 법 입법에 힘을 쏟기 위해 농성전술을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1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부로 7일째 이어온 단식농성을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단식을 시작한 것은 공공의료의 본질을 깨닫지 못하고 하루아침에 환자를 병원밖으로 내몬 비인간적인 홍준표 지사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로 국민들이 공공의료가 무엇이고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 지 생각해 볼 기회가 됐을 것"이라면서 "농성기간 중 많은 분들이 농성장을 찾아와 격려해주셨다.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 의원은 "며칠 후 오제세 위원장이 발의한 공공병원 폐쇄제한 입법안이 상임위 전체회의에 상정되고 다음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라면서 "단식을 접고 다른 활동(입법)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고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단식해제는 결국 국회일정에 맞춰 입법전술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그러나 "언제라도 상황이 악화되면 다시 단식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최후까지 할 수 있는 일을 다할 각오가 돼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주고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 등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의원 6명은 이날 오전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을 면담한 자리에서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철회와 함께 정부가 공공의료 발전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2013-04-10 14:38:26최은택 -
공공의료 구원투수 김용익 의원, 오늘 청와대 간다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이 오늘(10일) 동료의원들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한다. 고용복지 수석이나 정무수석을 만날 것으로 알려져 진주의료원 사태 해결 실마리를 찾을 지 주목된다. 김 의원은 진주의료원 휴·폐업 결정 철회를 촉구하며 지난 4일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60세가 넘은 고령의 나이를 뒤로 하고 공공의료 구원투수로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김 의원은 단식농성을 알리는 국회 브리핑에서 "공공의료가 파괴되고 환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정부와 여당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진주의료원 사태를 방치하는 것은 집권세력으로서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놨다. 특히 "홍 지사의 휴업조치는 진주의료원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 공공의료체계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강변했다. 단식농성 중에도 김 의원의 행보는 거침없었다. 농성장과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장, 토론회장 등을 오가며 박근혜 대통령과 진영 복지부장관, 홍 지사에게 폐업결정을 철회하고 진주의료원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상이변이 속출했던 6일에도 광화문에서 홍 지사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낭독하고 피켓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런 김 의원의 헌신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전 대선후보,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동료 국회의원들은 물론 각계각층의 지지(격려) 방문이 줄을 이었다. 의약계 단체장들도 거의 빠짐없이 김 의원을 찾아 격려했다. 하지만 단식일수가 늘면서 주변의 걱정은 날로 커지고 있다. 통상 단식은 7~8일째가 고비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단식 7일째인 오늘 김 의원과 동료의원들의 청와대 참모진과의 만남은 매우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국회 관계자들은 "이번 청와대 방문에서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찾아지길 고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민주통합당 등 야당 측은 진주의료원 사태 해결과 공공의료 확충을 모색하기 위한 공공의료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 중이다. 특위 위원장으로는 김 의원이 추대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2013-04-10 06:34:50최은택 -
김명연 의원, 차상위계층 의료비 국가부담 추진차상위계층 의료비를 건강보험이 아닌 국가부담으로 전환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9일 김명연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를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의료급여제도는 생활능력이 없는 자의 최소한의 건강관을 국가가 담보하는 제도"라며 "헌법에 의거한 공공부조제도에 따라 국가의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상위계층의 의료급여혜택은 당초 국가에서 부담하던 것을 지난 2007년 9월에 개정된 의료급여법에 의해 국민건강재정에서 보장하도록 전환되면서 국가책임론에 대한 논란을 거듭해왔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적용되던 의료비 국가지원이 이들 차상위계층에게도 지원된다. 또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에 대한 입원비 등 병원비자기부담금도 국고 지원된다.2013-04-09 15:58:16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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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환자, 정치 야욕에 벼락맞아""가난한 이들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정치적 야욕에 벼락을 맞았다." 진주의료원 폐쇄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한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이 9일 홍 도지사에게 공개서한을 보내고 병원 폐쇄결정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김 의원은 홍 도지사에게 공공의료에 대한 가치와 그의 철학을 묻고 정치적 야욕에 희생된 진주의료원 환자들의 피해와 강성노조로 덧칠해진 폐쇄 사유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에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싶은 욕심에서 선택한 것이 진주의료원 폐업이라면 가난한 이들이 모여 있던 그 병원은 정치적 야욕의 벼락을 맞은 셈"이라며 맹렬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 홍 도지사가 폐쇄를 선언하기 전에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은 데다가 진주시청이나 국회의원들과도 논의 없이 독단적으로 폐업을 결정해놓고 문제가 불거지자 강성노조를 탓한 데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병원 폐쇄는 직원들에게 생활의 근거가 무너지는 공포인데, 폐쇄 결정 이후 곧이어 그들에게 강성노조의 누명이 씌워졌다"며 "강성노조가 있으면 폐쇄하는 것인지, 또 환자는 무슨 죄냐"고 반문했다. 적자 문제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현재의 수가 체제에서 표준진료를 할 수록 적자 발생이 불가피하지만, 그럼에도 어떠한 경우라도 표준진료가 필요한 것이 공공의료라고 강조하고 홍 도지사에게 공공의료에 대한 철학을 물었다. 그는 "병원의 평가기준은 지역주민의 건강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냐는 것"이라며 "경영 잘못이 있다면 당연히 고쳐야 하지만 그것이 폐쇄 이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홍 도지사가 폐쇄의 한 예로 든 적자 부문에 대해 "돈을 원한다면 골목마다 빵집을 차리라"고 비꼬았다. 그는 "경남은 청와대 통제관 밖에 있는 것인가. 새누리당은 통일성을 포기한 것인가"라며 홍 도지사의 독단적인 행보를 맹렬하게 비판했다.2013-04-09 12:23:59김정주 -
부작용 피해자 구제입법, 제약부담 상한선 낮춘다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자 구제 입법안이 일부 손질될 전망이다. 제약사들의 불만 사항이었던 상한선을 일부 낮추고, 의약품부작용 심의위원회의 역할을 세부화한다는 계획이다. 8일 최동익 의원실 관계자는 이달 내로 이 같은 내용의 입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초 최 의원은 제약사의 부작용 부담금 상한선을 전체 매출액의 2%로 설정했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지난해 개최된 공청회에서 제약업계의 불만을 접수해 일부 수정키로 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제약협회나 다국적의약산업협회의 주장을 모두 수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법의 수용률을 높이기 위해 상한선을 일부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상한선을 설정한 것인만큼 실제 적용되는 요율과는 큰 격차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가 의뢰했던 연구용역에서 국내 제약사가 부담해야 할 상한 요율은 0.1% 선이었다. 또 공청회에서 제기됐던 의약품부작용보상센터 설립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기존에 있는 조직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의원실은 당초 입법안이었던 의약품안전관리원 내에 부작용심의원회를 설치하고 구체적인 역할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심의위원회의 구성하는 단체나 인원, 피해구제의 범위 등을 명확하게 명시할 예정이다. 의원실 관계자는 "제약사 부담 상한선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상임위 일정 등을 고려해 이달 말 경에 입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실은 향후 약화사고와 의료사고의 창구를 단일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약화사고는 의약품안전관리원, 의료사고는 의료분쟁조정원이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환자 입장에서 약화나 의료사고를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 만큼 향후 기구를 설립해 단일 창구화하는 법안을 추진하다는 계획이다.2013-04-08 18:14:29최봉영 -
새정부 첫 복지위 업무보고…국감수준 고강도 예고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 야당이 '국정감사' 수준으로 고강도 업무보고를 진행할 것이라고 벼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연 핵심은 최근 사회적 논란으로 급부상한 진주의료원 사태를 계기로 한 새 정부의 공공의료정책과 4대 중증질환 등 공약이행 계획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7일 국회에 따르면, 오는 12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다. 법안심사소위원회는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또 복지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 식약처는 19일 보건복지위원회에 업무 보고한다. ◆강도높은 복지부·식약처 업무보고= 복지부와 식약처 업무보고는 예년보다 강도 높게 진행된다. 과거 업무보고는 복지부와 식약청이 같은 날 하루동안 업무보고를 마쳤다. 하지만 식약처 승격으로 식약처에 하루일정이 배정됐고, 복지부는 이틀이 잡혔다. 복지부와 식약처는 이미 VIP 업무보고를 마친 상태라 보고자체는 이미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진주의료원 사태와 새 정부의 공공의료정책, 4대 중증질환 공약 이행계획, 담배값 인상, 기초연금 등 쟁점사항이 적지 않아 야당의 공세가 거셀 전망이다. 식약처 업무보고는 불량식품 근절이나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천연물신약 부분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 ◆계류 중인 주요 법안= 올해 발의된 법안 중 일부는 의약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만한 것들이다. 김정록 의원이 대표발의한 독립한의약법 제정안이 대표적이다. 폐의약품 미수거에 대한 과태료 부과, 약봉지 유효기관 표시 등도 법안심사를 앞두고 있다. 진주의료원 등과 같은 공공의료원 강제폐쇄 제한 입법, 4대중증질환 전액 국가부담을 위한 건보법개정안 등도 있다. 또 최근에는 의약품 미생산업체의 경우 '제약'이나 '약품' 명칭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도 발의된 바 있다. 한편, 공단이나 심평원 등 산하기관은 기관장 교체 등를 감안해 오는 6월 중 국회 업무보고가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2013-04-08 06:34:52최봉영 -
적정성평가 가감지급 기준 점수화…동일등급도 차등요양급여적정성 평가를 토한 급여비 가감지급 기준에 평가점수가 반영될 전망이다. 같은 등급 안에서도 점수를 매겨 가감지급액을 보다 세분화하는 것이 골자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정성평가 및 요양급여비용의 가감지급 기준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7일 개정안을 보면, 중앙평가위원회에서 평가등급 뿐만 아니라 평가점수에 대에서도 가감률을 정할 수 있도록 근거가 새로 신설됐다. 현재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가감지급은 상병과 분야에 따라 통상 5등급에서 최대 9등급까지 세분화 돼 있다. 하지만 같은 등급내에서도 개선정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인센티브 가산지급에도 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특히 건강보험 재정상 인센티브 지급액이 한정돼 있는 상황에서 점차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1등급 기관에 가산을 일괄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형평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개정안에는 또 적정성 평가과정에서 의료기관인증원 등 다른 공공기관 평가 관련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복지부는 오는 30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확정해 하반기 진료분 평가 때부터 반영한다는 계획이다.2013-04-08 06:34:50김정주 -
국제보건의료포럼 창립…아·태지역 국회의원 하나로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보건의료분야 입법, 예산편성 등의 교류 증진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5일 이 같은 목적 실현을 위해 국회 귀빈식당에서 ' 국회 국제보건의료포럼' 창립기념식이 개최됐다. 포럼은 궁극적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보건의료 국회의원연맹' 결성이 목표다. 이를 통해 경제 교류 등을 넘어서 아태지역 국가의 보건의료분야 입법과 제도·정책 수립, 예산편성 등에 대한 교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포럼 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한 민주당 김용익 의원은 "각 나라별로 보건의료를 담당하는 의원들 간 교류가 부족했다"며 "교류를 통해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포럼을 창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국제보건의료포럼은 보건의료를 테마로 하는 의원연맹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포럼은 서태평양지역 사무국을 중심으로 아태지역 국가 국회의원들 간 교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제 공통 문제인 전염성 질병을 비롯한 보건의료 전반에 팽배해 있는 문제들을 국제 조화를 통해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럼 정회원으로는 보건복지위 소속 위원, 준회원은 복지위 외 전현직 국회의원, 특별회원은 보건의료분야와 관계된 인사 등이 참여한다. 포럼 운영을 위한 간사는 민주당 김용익 의원과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맡는다.2013-04-05 15:39:06최봉영 -
김용익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하라"…단식농성 돌입의사출신인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이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철회를 촉구하며 국회의사당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곧바로 농성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은 진주의료원 한 곳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내 전체 공공의료의 체계와 관련된 것이라며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공공성은 돈이 많이 들고 적게 들고의 문제가 아니다. 필요하면 비용을 감수해서라도 체제를 공고히해야 하는 데 홍 지사가 뿌리를 뒤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폐업결정 발표 두달만에 병원 문을 닫고 입원환자들을 내 몬 것은 비인간적 행태"라며 홍 지사를 비난했다. 집권당의 당 대표를 지낸 현직 도지사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라는 것이다. 한편 김 의원이 단식 농성에 돌입하면서 진주의료원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야당 의원들의 격려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알려졌다.2013-04-04 16:35:25최은택 -
약화사고 피해 대비, 제약 매출 2% 기본부담 추진약화사고 피해구제사업을 위해 제약사는 의약품 매출액의 최대 2%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년에 유해판정을 받은 의약품의 경우 피해구제 지급액의 25%를 추가부담해야 한다. 3일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이달 내로 발의한다는 계획이다. 최 의원은 "1991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가 도입됐지만 시행이 유보되고 있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개정안에는 재원조달방식, 징수방법 등의 세부안을 포함하고 있다. 재원조달 방식을 보면 제약사는 의약품 매출액의 최대 2%를 기본으로 부담해야 한다. 또 전년도 유해판정 의약품의 경우 피해구제금액의 25%를 추가부담해야 한다. 기본부담금과 추가부담금은 피해구제에 필요로 하는 예상비용, 부담금운용수익금, 정부부조금 등의 기준에 따라 5년마다 새로 정해야 한다. 제약사가 부담금을 기한내 납부하지 않으면 0.4% 내에서 가산금을 징수할 수 있다. 부작용 피해구제사업에서 암이나 특수질병에 사용하는 의약품 등 식약처장이 정하는 의약품인 경우에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자는 의약품안전관리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고, 심의위원회는 90일 내 부작용 피해인정과 지급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예방접종이나 질병, 장해 또는 사망이 피해자의 고의 중대로 인한 과실로 밝혀질 경우 지급이 중단된다.2013-04-03 15:54:02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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