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구원투수 김용익 의원, 오늘 청와대 간다
- 최은택
- 2013-04-10 0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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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식농성 7일째, 진주의료원 사태 해법 나올까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이 오늘(10일) 동료의원들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한다. 고용복지 수석이나 정무수석을 만날 것으로 알려져 진주의료원 사태 해결 실마리를 찾을 지 주목된다.
김 의원은 진주의료원 휴·폐업 결정 철회를 촉구하며 지난 4일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60세가 넘은 고령의 나이를 뒤로 하고 공공의료 구원투수로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특히 "홍 지사의 휴업조치는 진주의료원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 공공의료체계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강변했다.
단식농성 중에도 김 의원의 행보는 거침없었다. 농성장과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장, 토론회장 등을 오가며 박근혜 대통령과 진영 복지부장관, 홍 지사에게 폐업결정을 철회하고 진주의료원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상이변이 속출했던 6일에도 광화문에서 홍 지사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낭독하고 피켓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런 김 의원의 헌신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전 대선후보,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동료 국회의원들은 물론 각계각층의 지지(격려) 방문이 줄을 이었다. 의약계 단체장들도 거의 빠짐없이 김 의원을 찾아 격려했다.
하지만 단식일수가 늘면서 주변의 걱정은 날로 커지고 있다. 통상 단식은 7~8일째가 고비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단식 7일째인 오늘 김 의원과 동료의원들의 청와대 참모진과의 만남은 매우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국회 관계자들은 "이번 청와대 방문에서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찾아지길 고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민주통합당 등 야당 측은 진주의료원 사태 해결과 공공의료 확충을 모색하기 위한 공공의료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 중이다. 특위 위원장으로는 김 의원이 추대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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