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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제 하나만으로도"…약값 약 500억 절감효과당뇨·뇌대사질환·액상제 순 일반원칙 마련 항혈전제 급여기준 일반원칙 시행 이후 약제 사용량과 청구액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제비 절감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 것이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약효군별 일반원칙 제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일 복지부에 따르면 항혈전제 급여기준이 변경된 지난해 3월 전후 6개월간의 변화추이를 분석할 결과 청구량은 22%, 청구액은 9% 각각 줄었다. 2009년 9월에서 2010년 2월까지는 62만5852개가 청구됐지만, 2010년 3월부터 8월까지는 13만5275개가 감소한 49만577개가 청구된 것이다. 청구금액도 같은 기간 2678억원에서 2443억원으로 235억원이 감소했다. 연 기준으로 환산하면 470억원의 약값이 줄어든 효과다. 복지부는 심혈관.뇌혈관.말초동맥성질환의 혈전예방 및 치료에 아스피린을 우선 투여하고 질병이 진행되거나 부작용이 심한 경우 다른 약제 1종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급여기준 일반원칙을 제정 시행해왔다. 복지부 관계자는 당시 "해외 가이드라인과 문헌 등을 참조해 혈전치료제의 적정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일반원칙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었다. 그는 "약제비 절감을 위한 통제장치로만 받아들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지만, 새 일반원칙 제정이 재정절감 방안의 일환이라는 데 이견은 없었다. 한편 복지부는 항혈전제에 이어 오늘(1일)부터 향정약 등 마약류 급여기준 일반원칙을 시행한다. 또 당뇨병치료제 원칙은 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를 마치고 막바지 손질 작업 중이다. 복지부는 뇌대사질환치료제, 액상제에 대해서도 연내 일반원칙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2011-05-02 06:51:10최은택 -
1분기 23품목 사용량 약가협상…타결률 73.9%결렬 약제 대부분 급평위 통과…재협상 테이블행 보험의약품 23개 품목이 올해 1분기 동안 사용량-약가연동제 협상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7개 품목은 협상이 타결됐지만 6개 품목은 결렬됐다. 1일 '2011년도 1분기 사용량-약가연동 협상' 동향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유형 1' 7개, '유형 4' 16개 등 총 23개 의약품에 대해 해당 제약사와의 약가협상을 진행한 결과 이중 17개 품목을 타결지었다. '유형 1'의 경우 유한양행의 프라카논정75mg과 LG생명과학의 유트로핀플러스주 14mg 및 24mg이 연초 협상을 벌여 타결을 지었으며, 최근에는 한국노바티스의 루센티스주10mg/ml가 협상 타결에 성공했다. '유형 4'의 경우 GSK의 지아겐정300mg과 한국로슈의 발싸이트정450mg, LG생명과학의 엘지세프타지딤주1g 등이 각각 협상 테이블에 앉아 합의를 봤다. 반면 '유형 1' 협상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쎄로켈서방정 50mg, 200mg, 400mg이 연초 결렬됐으며, '유형 4'에서는 유케이케미팜 메타키트주, 한국프라임제약의 세프로심정, 한국웨일즈 세프트정이 각각 고배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6개 품목 5개는 각각 일정에 따라 최근까지 심평원 급평위로 넘어가 재협상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들 약제의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에서 타결 품목의 낙폭은 4%대에서 최고 9%대 선이었다.2011-05-02 06:51:00김정주 -
공단, 함양지역 다문화가정 위해 공부방 선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30일 함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정형근 이사장과 이철우 함양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의 자녀를 위한 다문화도서관인 '건강보험Zone' 개소식을 가졌다. 마땅한 학습·문화공간이 없는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센터 내의 10평 남짓한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건강보험Zone'에는 공단 임직원들이 기증한 책을 포함해 베트남, 중국, 태국 등 7개국의 도서 3000여 권이 비치됐으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독서 및 공부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형근 이사장은 "'건강보험 Zone'이 단순히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의 기능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의 소통이 이뤄지는 역동적인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공단은 앞으로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등 전국 각 도에 총 6개소에 '건강보험Zone'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며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2011-05-01 22:15:0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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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출범…초대원장 이봉화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정보개발원)과 한국사회서비스관리원(서비스관리원)을 2일부터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으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초대원장은 현 정보개발원 원장인 이봉화씨가 맡는다. 정보개발원은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을 비롯 보건소통합정보시스템,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보건복지 정보관리기관으로 2009년 12월 설립됐다. 또 서비스관리원은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업을 시작하면서 서비스 비용의 지불.정산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같은 해 12월 출범했다. 정보개발원과 서비스관리원은 각각 보건복지 정보시스템 운영과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관련 시스템 관리.운영의 중추기관으로 역할해왔다. 하지만 보건복지정보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는 점에서 업무 유사성이 있고, 서비스관리원이 서비스 대상자 선정 관련 정보를 정보개발원의 행복e음을 통해 받고있어 양 기관의 원활한 업무협조 및 정보 관리.시스템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관통합을 추진하게 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IT 전문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조직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전자바우처 결제.승인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에 통합의 주목적이라고 밝혔다. 통합 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초대 원장은 현 정보개발원 원장인 이봉화 원장이 유임하고, 조직은 2이사 1실 9본부 30부 체제로 구성된다. 통합기관 정원은 기존정원 합계를 유지(비정규직 포함 481명)하되, 중복부서의 잉여인력(15명)을 강화.확대되는 바우처결제시스템 운영 등 신규업무 영역에 투입할 예정이다.2011-05-01 12:00:4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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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보다 무서운 조울증"…진료비 250억 증가조울증(F30~F31)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5년 새 총진료비가 25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간 조울증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진료비는 2006년 418억원에서 2010년 668억원으로 5년 새 59.7%에 달하는 250억원 가량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12.5%였다. 진료인원은 2006년 4만3000명에서 2010년 5만5000명으로 5년 간 28.8%에 달하는 약 1만2000명이 증가했다. 이 기간 내 연평균 증가율은 6.6%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을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약 1.4배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7.3%로 남성의 연평균 증가율 5.6%을 상회했다. 진료인원의 최근 5년 간 연령별 구성을 보면 2010년을 기준으로 40대가 21.4%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1.2%, 50대 17.1%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이 고연령층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데 반해, 조울증은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부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0~40대의 조울증 진료인원의 점유율은 42.6%로, 30.7%인 우울증 진료인원 점유율에 비해 12% 높았다. 특히 20대의 우울증 진료인원은 9.1%였으나, 조울증 진료인원은 15.7%로 큰 차이를 보였다. 조울증의 발병 연령이 주로 20대에서 40대에 많이 나타나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취업문제, 결혼, 성공에 대한 욕구 등 사회생활에 관한 부담감과 같은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대체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특정 월에 진료인원이 많은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월대비 증가율은 3월이 가장 높았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우울증이나 조울증 치료 중 호전되는 과정에서도 새해 첫 계절인 봄, 새 학기 등을 맞이하면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분석하며 "심한 일교차는 감정기복에 영향을 줄 수 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집계는 건강보험 심사결정기준으로 한방과 약국, 비급여는 제외됐다.2011-05-01 12:00:1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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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정부 미지급분 5조원 정산하라"무상의료포럼(대표 조경애)이 다음 '아고라'에서 건강보험료 국고지원 한시규정 연장과 미지급 5조원 정산을 촉구하는 서명(청원)에 착수했다. 포럼은 "건보료 폭탄(정산 건보료)이 터졌다. 국민에게는 정산제도를 운영 중인데, 정작 정부 국고지원금은 정산하지 않는다. 미정산 국고지원금이 5조원에 육박한다"고 주장했다. 포럼은 "정부가 내는 건보료인 국고지원금 정산분 5조원을 받아내야 한다. 국회에는 관련 정산법안과 함께 국고지원 연장 법안이 제출돼 있다. 이 법들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 29일 발의돼 10만명 서명을 목표로 하는 이 인터넷 청원은 오는 10월 29일 마감된다. 현재 208명의 네티즌이 서명에 참여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06758)2011-05-01 10:39:4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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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환자 대부분 첫 진단받은 병의원 계속간다"상급종합병원에서 처음 고혈압 처방을 받은 환자 10명 중 7명이 상급종병을 계속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은 94%, 병원도 61%에 달해 의료이용에 대한 지속성을 반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김수경 연구조정실장은 29일 열린 '2011년도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만성질환에서 의약품 처방과 지속성을 주제로 고혈압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에 대해 발제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기준 고혈압 진단을 받은 첫 해에 상급종합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10.7%, 종합병원 12.39%, 병원 4.22%, 의원 71.06%인 것으로 나타났다. 2년째 이용하는 환자는 상급종병 10.3%으로 첫 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종병 11.23%, 병원 3.75%로 각각 줄어든 반면 의원은 74.16%로 3% 이상 증가했다. 3년째에 접어들면서 의원급으로 환자들이 이동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상급종병 9.83%, 종병 11.05%, 병원 3.73%으로 각각 줄어든 반면 의원은 74.63%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환자들이 첫 해에 이용한 의료기관을 주로 이용하는 '지속성'이 상급종병에도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첫 해 상급종병을 이용한 환자들 중 계속 상급종병을 이용한 환자는 68%에 달했다. 종합병원도 61%, 병원도 49%에 달했다. 의원의 경우 94%로 압도적이었다. 4년 평균 이용 지속성을 살펴보면 상급종병은 평균 74%에 달했으며 종병도 70%, 병원 48%, 의원 86%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에 김 실장은 "다만 상급종병의 경우 동반상병이 있는 경향이 있었으며 나머지 의료기관의 경우 동반상병이 없는 경향을 보여 대조를 보였다"고 부연했다.2011-04-29 17:27:24김정주 -
자연유산도 빈부격차…소득 적을수록 빈도 높아자연유산에 있어서도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www.nhic.or.kr)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간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분만진료인원 1000명 대비 자연유산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2008년 35.3명에서 2010년 35.8명으로 0.5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 분석 결과 2010년 기준으로 산모연령이 31세~35세인 경우가 27.6명으로 가장 적었으며, 다음으로 26세~30세에서 32.4명, 36세~40세에서 42.9명이었고 41세 이상에서는 급격하게 많아졌다. 연도별로 보면 36세 이상에서 분만진료인원 1000명 대비 자연유산진료인원 추이가 매년 낮아지고 있다. 그러나 분만진료인원과 자연유산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31세~35세인 경우 다소(분만진료인원 1000명당) 증가했다. 2010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분만진료인원 1000명 대비 자연유산진료인원 추이는 30대가 31.6명, 20대가 35.2명이었으며 40대 이상은 161.5명으로 30대에 비해 5배가 높았으며, 3년 격차 추이는 매년 줄어들고 있었다. 소득 5분위의 분만진료인원 1000명 대비 자연유산진료인원은 최저 소득분위(소득 최하위 20%)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소득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다가 소득이 높은 4분위가 가장 적었고, 최고 소득분위(소득 최상위 20%)에서는 4분위보다 다소 증가했다. 최저 소득분위(소득 최하위 20%)의 분만진료인원 1000명 대비 자연유산진료인원은 58.9명(2010년 기준)으로 소득 상위인 4분위 31.6명에 비해 약 1.86배 많았으며 최고 소득분위(소득 상위 20%)는 36.1명으로 분석됐다. 연도별 소득분위별로 살펴보면 2008년에서 2010년까지 동일한 형태로 분석됐으며 최하위 소득분위(소득 1분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하위 소득분위(소득 1분위)와 최고 소득분위(소득 5분위)의 차이는 2008년 21.3명, 2009년 19.3명, 2010년 22.8명으로 집계됐다. 2010년의 연령 및 소득 분위별 분만 진료인원 1000명 대비 자연유산 진료인원을 보면 21세 이상 모든 연령에서는 최저 소득분위인 1분위가 최고 소득분위인 5분위보다 많았다. 특히 31세~35세에서는 소득이 높을수록 분만 진료인원 1000명 대비 자연유산 진료인원이 적었다.2011-04-29 16:41:4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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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 보건의료 문제, 노동정책과 함께가야"복지 확대와 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서는 노동의 발전이 수반돼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기본적 삶이 유지되는 복지에서 노동조건과 실업 등 당면한 노동 문제들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2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년도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 메인 세션에 참가한 토론자들은 '복지국가와 보건의료'를 주제로 복지정책과 무상의료의 지향점에 대해 각론을 펼쳤다. 먼저 실질적 무상복지를 당론으로 규정한 민주당의 허윤정 보건복지 전문위원은 보장성 확대와 민주당의 당론이 같은 맥락임을 설명하고 최대한 효과적이고 합리적 개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위원은 "정책지형이 같은 다른 야당의 경우 우리와 무상의료 원조에 대한 간극은 좁다"면서 "현재 지속가능하지 않은 건강보험 정책을 미뤄볼 때 국민적 동의 하에 획기적이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동당 김수철 정책연구원은 복지담론의 핵심이 노동임을 강조하며 노동의 발전이 결국 복지확대와 함께 가는 방안이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정규직과 비정규, 취업난과 조기퇴사 등으로 야기된 소등 불평등으로 현실적 간극이 커지는 상황에서 결국 복지국가와 보건의료의 문제는 노동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김 연구원은 보건소나 보건지소 등 공공의료 역할이 미흡하고 의료공급체계의 문제 또한 한계가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누진적 조세와 보편적 복지의 방향을 언급하면서 무상의료의 한 축으로 의료의 전면 급여화와 지불제도 개편, 공급체계의 공공화 등을 전제조건으로 들었다. 진보신당 좌혜경 정책연구원도 노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회연대 복지국가'를 제안했다. 좌 연구원이 주장하는 진보신당의 '사회연대 복지국가'란 계급과 계층 세대 간 연대를 통해 사회가 함께 문제를 총체적으로 해결한는 일종의 국가종합계획이다. 좌 연구원은 "노동이 곧 복지이고 사회연대 복지로 공공성을 복지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며 "무상의료의 경우 이제는 보건의료에서 벗어나 건강정책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연세대 이용갑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은 복지의 양을 늘리는 포퓰리즘을 경계하며 정치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현재 복지 포퓰리즘은 재원조달 등에 초점 맞추는 등 복지의 양을 늘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사회적 연대를 어떻게 달성하고 그 기반으로 시장의 힘을 어느 수준에서 조절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민사회 연대들이 친복지진영을 형성하고 정치적 저변을 대변하는 정당을 확립하는 등 서구적 개념으로 하지 않고서는 복지국가 발전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임시방편적으로 서비스 양만 확대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어렵다"면서 공공기관 인식에 대한 변환 등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2011-04-29 15:43:02김정주 -
공단-정형근, 심평원-강윤구 연봉 1억4600만원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의 지난해 연봉이 1억4600만원대로 동일했다. 직원 초임은 공단 2330만원, 심평원 2260만원으로 나타났다. 29일 공공기관 정보를 공개하는 알리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정형근 이사장과 강윤구 원장의 지난해 연봉은 1억4625만7000원이었다.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나타났다. 지난해 공단 직원 평균 연봉은 5349만7000원, 심평원은 5209만8000원을 받았다. 여기서 기본급을 살펴보면 공단 3569만5000원, 심평원 3479만7000원이었으며 실적수당의 경우 공단 480만4000원, 심평원 464만원 선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평가 상여금은 공단이 직원 1인당 346만9000원, 심평원이 132만6000원이었으며 신입사원 초임의 경우 공단은 2334만5000원, 심평원은 2269만4000원으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지난해 근무한 상시종업원 수는 공단이 1만1311명, 심평원이 1725명이었으며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공단이 18.33년, 심평원이 13.9년으로 공단이 심평원보다 약 6년 가량 오래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1-04-29 14:10:4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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