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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새 이사장 인선 '시동'…진영곤·김종대 물망정형근 이사장의 임기만료가 임박한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이 뒤늦게 새 이사장 인선준비에 나섰다. 차기 이사장 후보로는 진영곤 청와대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과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관리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오늘(8일) 오전 새 이사장을 추천하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열고 추천위 구성에 대한 일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오는 17일 임기만료를 앞둔 정형근 이사장이 만료일까지만 업무할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공백을 만회하기 위해 추천위 구성과 공모를 서두르기로 했다. 현재까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인사는 진영곤 청와대 수석과 김종대 전 복지부 실장으로, 추후 실제 인선에서 2파전 양상으로 이어질 것이란 소문이 무성하다. 이에 대해 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동조합은 곧바로 성명을 내고 "임채민 복지부 내정자에 이어 공단마저도 경제통으로 만들어 보건복지의 재앙을 만들려는 음모"라며 견제에 나섰다. 특히 현재 '이사장 내정설'에서 가장 유력하게 회자되고 있는 진영곤 수석을 겨냥해 이번 추천위 구성이 형식적인 요식절차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사보노조는 "이번에 열린 임시이사회를 내정된 이사장 임명을 위한 요식절차의 시작으로 규정한다"며 "온통 시장원리에 물든 경제부처 관료출신들이 복지부와 공단을 점령하게 돼 지금껏 쌓아온 보건복지 자산과 인프라를 입맛에 맞게 재편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인선 절차를 밟기 위한 기본적 단계에 첫 발을 뗀 것인데 공모와 인선 과정은 모두 형식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단이 구축해 온 근간을 뒤흔들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사보노조는 또 "현 정권은 경제관료 출신을 공단 이사장으로 앉혀 공단을 경제부처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키려는 기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추천위 동태를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낙하산 인사를 막겠다"고 경고했다.2011-09-08 14:45:20김정주 -
재생의료 기술강국 진입목표 글로벌 사업단 설립추진보건복지부는 최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하반기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재생의료 연구의 실용화 촉진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재생의료 사업단’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재생의료는 고령화, 질병, 사고 및 선천적 결함 등으로 인해 손상받거나 기능이 저하된 조직과 장기를 대체하거나 재생시킴으로써 인체의 기능을 복원하는 첨단 융합기술분야다. 복지부는 재생의료는 치매, 척수손상, 당뇨병 등 현재 적절한 치료 방법이 없는 난치성질환의 치료 대안으로 맞춤형 세포치료제 및 생체조직.바이오장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돼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런 재생의료 실용화를 위해서는 줄기세포 연구뿐 아니라 줄기세포와 함께 이식되는 ‘생체소재’ 개발, 줄기세포의 활성/분화 조절 등 ‘세포.조직공학’ 기술, 이를 결합해 인체에 적용하는 ‘임상기술’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융복합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재생의료 실용화 촉진을 위한 ‘TERM(Tissue Engineering & Regenerative Medicine) 2020’ 전략’을 추진 2020년까지 세계 3위 재생의료 기술 강국 진입을 목표로 재생의료 소재 발굴 및 실용화 사업, 중개.임상연구, 연구기반 구축 등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또 20~30대의 유망한 신진 연구자를 선발, 장기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해 글로벌 연구자로 육성하기 위한 ‘세계선도 의생명과학자 육성(Medi-Star)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보장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장애인 u-health 스마트 건강 서비스 모델’과 보건의료정보의 고도화 체계 구축을 위한 ‘차세대 보건의료정보 핵심기술 및 시스템’ 개발에도 신규 재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하반기 공모사업의 세부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홈페이지(www.hpeb.r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다음달 7일까지 전자접수를 완료하고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2011-09-08 12:39:0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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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추석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실시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깨끗하고 청렴한 윤리경영을 실천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추석 명절에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전개, 건강보험 사업장에 윤리경영실천을 알리는 이메일 서한문을 보내는 등 클린공단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 4대 사회보험료를 통합, 징수하는 공단은 통합징수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는 국민의 절대적인 신뢰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전 임직원이 윤리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직무청렴계약운영 규정을 마련해 이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과 부서장은 윤리경영실천에 솔선수범하도록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는 것이 공단 측 설명이다. 공단은 "전 임직원이 윤리경영은 공단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인식하고 이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1-09-08 11:34:5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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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당직 병원 1881곳·약국 5268곳 매일 운영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추석명절 기간인 10~13일 나흘간 의료기관, 약국 등과 협조해 비상진료 체계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회, 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복지부는 11~13일 일평균 당직의료기관 1881곳, 당번약국 5268곳이 문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60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와 함께 재해, 대형사고 등에 대비,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즉각 대처가 가능한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을 점검하기 위해 복지부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02-2023-7336)을 설치한다. 또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에서는 365일 24시간 병원.약국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고속도로를 이동 중이거나 성묘 중에는 전화 및 스마트폰 무료 애플리케이션(1339 응급의료)을 통해 응급의료 정보를 24시간 이용 가능하다.2011-09-08 09:09:3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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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산청지역 '건강보험 Zone 5호점' 개소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이강이봉사단은 지난 6일 경남 산청군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인 건강보험 Zone 개소식을 갖고 거창군 가조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도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산청지역의 건강보험 Zone은 다문화가족이 180여세대에 자녀수가 240여명에 이르지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곳이었다는 것이 공단 측 설명이다. 산청군 이재근 군수는 "함양에 개설한 건강보험 Zone 1호점을 견학한 후 우리 군에도 개설 요청을 했는데 우리 군에 개설해 준 공단에 대해 산청군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건강보험 Zone을 개소하면서 다문화가족과 지자체에서 이처럼 좋아할지 몰랐는데, 모두들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금전적인 후원보다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공단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거창군을 찾아 가조면사무소 광장에서 200여명이 넘는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에게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영상의학과 등 양질의 진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2011-09-08 08:55:0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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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 인센티브 여전히 낮아…건당 403원꼴동일 성분의 저가의약품으로 대체조제해 약품비를 줄인 약국들이 받은 상반기 인센티브 금액이 80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체조제 인센티브가 인정된 건당 평균 403원 꼴이어서 여전히 약사 참여를 북돋을만한 유인동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약국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지급 실적'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대체조제 청구와 이에 따른 지급액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참여는 미미한 수준이다. 약국 대체조제 건수는 2009년 24만5803건, 2010년 29만4962건, 2011년 상반기 19만8901건이었다. 심평원 심사 결과로 약국에 지급된 금액이 2009년 9879만원, 2010년 1억1714만6000원, 2011년 상반기 8020만9000원이었으며 대체조제 건당 금액은 2009년 402원, 2010년 397원, 2011년 상반기 403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체조제 인센티브를 가장 많이 받은 전국 약국 상위 10개 기관을 살펴보면 M약국이 상반기 145만6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건당 인센티브 금액이 403원이라는 점에서 이 약국의 상반기 대체조제 건 수는 3613건 수준으로 짐작된다. 이어 O약국이 대체조제로 상반기 144만9000원, K약국 123만4000원, H약국 116만4000원, S약국 104만9000원, Y약국 104만3000원, J약국 97만1000원, G약국 95만7000원, T약국 85만3000원, A약국 72만8000원씩 각각 지급받아 상위에 랭크됐다. 한 달 급여 100만원 내외의 약국 전산원 한 명을 기준으로 볼 때 이들 약국은 1년 간 적극적인 대체조제로 약 2개월 치 인건비 수준의 인센티브를 보상받은 셈이다.2011-09-08 06:44:58김정주 -
심평원 CF모델에 배우 하희라 발탁"병원비 궁금증은 제가 풀어드릴게요. 제 이름이 '희라'잖아요. '히라(HIRA)'를 기억할수록!" 요즘 한창 공중파를 타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의 방송광고가 화제다. 기존 모델인 배우 조재현과 함께 투 톱 모델로 배우 하희라가 발탁됐기 때문. 새로 합류한 하희라는 최근 심평원 진료비확인신청 이미지 광고에 출연해 "제 이름이 '희라'잖아요. 히라(HIRA)를 기억할수록 병원에 대한 믿음이 플러스됩니다"라며 국민들에게 심평원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하희라의 모델 선정 배경은 단순하다. 깨끗한 이미지와 함께 심평원의 영문 약자인 'HIRA'와 발음이 흡사한 이름이 국민의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심평원 측은 "공공기관이라 출연료가 매우 적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섭외에 성공했다"며 "하희라 씨의 인지도가 높아 이름이 유사한 심평원 또한 대국민 홍보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2011-09-08 06:34:22김정주 -
종로 S약국, 강남 Y약국 제치고 청구액 1위…월 23억서울 종로구 S약국이 강남구 Y약국을 제치고 청구액 순위 1위에 올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11년 상반기 청구액 기준 상위 100대 약국 현황을 보면 월 평균 23억2700만원을 청구한 서울 종로 S약국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서울 강남구 Y약국으로 월 평균 청구액은 23억2200만원으로 S약국과 단 500만원의 차이가 났다. 서울 송파구 K약국은 월 평균 15억12000만원을 청구해 아산병원 주변에서 가장 잘되는 약국으로 꼽혔다. 서울 서초구 W약국도 월 평균 14억8600만원을 청구해 강남성모병원 문전약국 중 최고였다. 같은 병원 주변에서 전통의 강자였던 C약국(13억원)과 J약국(12억8100만원)은 각각 12위와 13위를 기록했다. 서울 종로구 D약국도 14억600만원을 청구해 2010년 14위에서 5위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아산병원 주변에 있는 D약국은 13억8900만원을 청구해 6위에, 13억8000만원을 청구한 같은 병원 인근 G약국이 뒤를 이었다. 이어 인천 중구 O약국(13억7700만원) 경기 수원 I약국(13억4200만원) 서울 강남구 D약국(13억3000만원) 등이 10위권에 포진했다. 월 평균 10억 이상을 청구하는 약국은 총 21곳이었고 월 평균 5억4000만원 이상을 청구해야 100위권에 들 수 있었다. 한편 월 평균 청구액은 올해 상반기 총 청구액을 기준으로 환산했고 청구액 중 약값 비중을 뺀 실제 조제수입은 10% 미만이다.2011-09-07 12:25:00강신국 -
진수희 장관 "국민 85%, 일반약 약국외 판매 찬성"진수희 복지부장관은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약국외 판매약 도입 약사법 개정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7일 복지부 기자간담회에서 "특임장관실에서 여론조사한 결과 일반약 구입불편 해소방안에 대해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 85% 가량이 일반약 48개 품목 의약외품 전환과 약국외 판매약 도입 약사법 개정안에 동의하고 찬성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만간 여당 요청으로 당정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국민들이 환영하는 만큼 국회가 민의를 반영해 현명하게 처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진 장관은 이와 함께 "이달 중순이면 복지부를 떠나 다시 정치인으로 돌아간다"면서 "어느 상임위로 가더라도 보건의료 개혁과제들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내시경적 점막절제술(ESD)'에 대해서는 "복지부도 황당한 입장"이라면서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계와 업계가 빨리 조정신청을 제기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2011-09-07 12:24:55최은택 -
저가구매 인센티브 476억원, 대형병원이 '독식'저가구매 인센티브제가 대형병원 몰아주기 정책이라는 지적이 제도시행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여실히 입증됐다. 실제 지난 6월까지 병의원과 약국에 지급된 인센티브 금액 중 92.8%가 종합병원급 이상 대형병원에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8개월간 요양기관에 지급된 저가구매 인센티브 금액은 총 476억8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276억4400만원(57.9%), 종합병원 166억6300만원(34.9%), 병원 24억5600만원(5.2%), 의원 7억7천만원(1.6%), 약국 1억5500만원(0.3%) 순으로 뒤를 이었다.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92.8%를 독식한 반면, 의원과 약국에 돌아간 인센티브는 1.9%에 불과했던 셈이다. 이 같은 경향은 일부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 제도시행 초기와 비교해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지난 2월 기준 종별 인센티브 점유율은 상급종합병원 62.8%, 종합병원 33.5%, 병원 2%, 의원 1.2%, 약국 0.5%로 분포했다. 상급종합병원 점유율이 5% 가량 감소하고 종합병원과 병원의 점유율이 각각 1.4%, 3.2%씩 증가했지만 의원은 거의 변화가 없었고 약국은 오히려 줄었다. 국회 관계자는 "제도시행 8개월이 지났지만 저가구매 인센티브의 대형병원 쏠림현상은 변함이 없다"면서 "시간이 지나도 제도의 한계만 더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2011-09-07 06:44: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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