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박테리아 원내감염 미보고 상급병원 명단 공개
- 최은택
- 2011-09-27 18: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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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조 의원, "보고 강제화 방안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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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의원은 27일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감염을 예방하지 못한 병원들도 문제이지만 보고조차 하지 않은 병원은 더 큰 문제"라며, 병원실명을 밝혔다.
미보고 병원에는 국립대병원도 3곳이나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서울아산, 고대구로, 고대안암, 가천의대길,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조선대, 영남대, 계명대동산, 대구가톨릭대, 순천향대부천, 순천향대천안, 원광대, 을지대, 인제대상계백,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등이 명단에 올랐다.
양 의원은 "슈퍼박테리아 원내 감염건수를 보고하지 않은 병원에 어떤 조치를 강구할 것이냐. (보고) 강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전병률 본부장은 "미제출 기관에 자료제출을 독려 중이다. 해당 기관들과 적극 협의해 앞으로 감시체계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양 의원은 "상급종합병원 44곳 중 원내 감염건수를 보고한 25개 기관의 신고건수만 5천건이 넘는다. 미보고 병원을 포함할 경우 감염건수는 대폭 늘어날 수 있다"며 명단 공개를 요구했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수용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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